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7:41:51

RJ 배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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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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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d1b21><colcolor=#fff> 감독 다르코 라야코비치
코치 세르조 스카리올로 · 짐 샌 · 존 굿윌리 · 재머 말레일릴라 · 제임스 웨이드
가드 3 DJ 카튼TW · 5 이매뉴얼 퀴클리 · 14 자코비 월터 · 23 자말 시드 · 45 데비온 미첼
가드-포워드 1 그레이디 딕 · 9 RJ 배럿 · 11 브루스 브라운 · 14 개릿 템플 · 30 오차이 아바지
포워드 2 조나단 모보 · 4 스카티 반즈 · 77 제이미슨 배틀TW
포워드-센터 22 울리히 숌슈TW · 24 브루누 페르난두 · 25 크리스 부셰 · 41 켈리 올리닉
센터 19 야콥 퍼들
* TW - 투웨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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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 배럿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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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1956 1957 1958 1959
윌트 체임벌린 오스카 로버트슨 제리 루카스 제리 루카스 빌 라프터리
1960 1961 1962 1963 1964
코니 호킨스 빌 브래들리 캐지 러셀 에드거 레이시 루 앨신더
1965 1966 1967 1968 1969
루 앨신더 켈빈 머피 스펜서 헤이우드 폴 웨스트팔 조지 맥기니스
1970 1971 1972 1973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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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 1981 1982 1983 1984
닥 리버스 패트릭 유잉 웨이먼 티스데일 레지 윌리엄스 존 윌리엄스
1985 1986 1987 1988 1989
대니 페리 J.R. 리드 래리 존슨 알론조 모닝 케니 앤더슨
1990 1991 1992 1993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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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1996 1997 1998 1999
케빈 가넷 마이크 비비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라샤드 루이스 조나단 벤더
2000 2001 2002 20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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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2006 2007 2008 2009
몬타 엘리스 그렉 오든 O.J. 메이요 브랜든 제닝스 데릭 페이버스
2010 2011 2012 20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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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016 2017 2018 2019
벤 시몬스 론조 볼 마이클 포터 주니어 RJ 배럿 아이재아 스튜어트
2020 2021 2022 20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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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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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d1b21><colcolor=#fff> 토론토 랩터스 No. 9
로언 알렉산더 배럿 주니어
Rowan Alexander Barrett Jr.
출생 2000년 6월 14일 ([age(2000-06-14)]세)
온타리오주 토론토
국적
[[캐나다|]][[틀:국기|]][[틀:국기|]]
출신학교 듀크 대학교
신장 198cm (6' 6")[1]
체중 97kg (215 lbs)
윙스팬 208cm (6' 10")
포지션 스몰 포워드 /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19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뉴욕 닉스 지명
소속 팀 뉴욕 닉스 (2019~2023)
토론토 랩터스 (2023~)
등번호 9번 - 캐나다 농구 국가대표팀 / 뉴욕 닉스 / 토론토 랩터스
계약 2023-24 ~ 2026-27 / $107,000,000
연봉 2023-24 / $23,833,929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2.2. 뉴욕 닉스
2.2.1. 2019-20 시즌2.2.2. 2020-21 시즌2.2.3. 2021-22 시즌2.2.4. 2022-23 시즌
2.3. 토론토 랩터스2.4. 국가대표
2.4.1. 2015 FIBA 아메리카 U-16 챔피언십 아르헨티나2.4.2. 2017 FIBA U-19 농구 월드컵 이집트2.4.3. 2020 도쿄 올림픽/예선(빅토리아)2.4.4. 2023 FIBA 농구 월드컵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2.5. 2024 파리 올림픽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clearfix]

1. 개요

캐나다 국적의 NBA 토론토 랩터스 소속 농구선수. 포지션은 포워드, 가드.

자이언 윌리엄슨, RJ 배럿, 캠 레디시로 구성되었던 듀크대 특급 3인방 중 한 명이며, 듀크대 입학 당시에는 리쿠르팅 전체 1순위로 주목을 받았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캐나다 토론토에서 Rowan Barrett의 아들로 태어났고 아버지가 프로 농구선수였기 때문에 여러 나라를 떠돌았다. 프랑스에 있던 중 2008년에 미시소거로 돌아왔고, 원래는 축구와 육상을 했으나 12살 때 부터 농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5살 때는 포인트 가드로 주 대표로 나가 37득점 7리바운드로 퀘벡주를 승리로 이끌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는 2014-15 시즌에는 St. Marcellinus Secondary School에서 뛰었다가 2015-16 부터는 Montverde Academy에서 뛰면서 특급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된다. 2017년에는 U-19 대회에 나가 캐나다 국대를 캐리하며 금메달을 땄고 본인은 MVP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8년 네이스미스상을 수상했고 전체 리쿠르팅 1위를 기록하며 듀크대에 진학한다.

듀크대를 1순위로 들어가긴 했지만 엄청난 탄력과 힘, 몸무게를 자랑하는 자이언 윌리엄슨에게 평가가 밀리기 시작했다. 팀의 제 1 득점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점점 자이언과 평균 득점 격차가 줄어들고 슈팅과 3점슛이 생각보다 정확도가 떨어진 게 컸다.

미시간 주립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6:65으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2점슛을 실패하였고 곧바로 3점슛을 얻어맞으며 68:66 2점차로 벌어진다. 그 후에 5.2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어냈는 데 1구에서 실패를 했고 2구는 실패하려 던졌지만 역으로 성공을 해버린다. 그리고 듀크대는 68:67 1점차로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배럿은 이 경기에서 2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필드골 7/17)을 기록했지만 턴오버를 7개나 저질렀다.

2.2. 뉴욕 닉스

2019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뉴욕 닉스에 지명되었다. 모처럼 만에 닉스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은 신인이 되었다.

2.2.1. 2019-20 시즌

서머리그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골밑 마무리 능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닉스 팬들의 우려를 샀는데 다행히 프리시즌 들어와 평균 16점을 올리며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여줘 다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거기다 드래프트 동기이자 1순위로 뉴올리언스로 간 자이언 윌리엄슨이 개막 직전 무릎 부상으로 2~3달을 결장하게 되면서 본인만 준수한 활약을 보여줄 경우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가 되었다.

2019-20 시즌 개막전이었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2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비록 경기는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11-120로 패했지만 3점슛 한개를 꽂아넣으면서 아투율 69.2%를 기록하는 등 좋은 데뷔전을 펼쳤다. # 10월 29일, 시카고와의 경기에서는 19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바비 포르티스와 함께 팀의 개막 후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팀은 105-98로 역전승. 평균 야투율은 5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지만 자유투가 44%에 그치는 스몰 포워드로서는 치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팅 메커니즘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

1월 18일부터 발목 부상으로 9경기째 출전을 못하고 있다가 2월 6일 올랜도전에 복귀했다. 현재까지 필드골 성공률이 39%, 3점 성공률이 32%이다. 자유투는 60%로 끌어올렸지만, 야투 성공률이 저조해서 기본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개선하는게 시급해 보인다.

팀의 에이스 줄리어스 랜들을 보좌했지만 랜들의 지나친 볼 소유 시간때문에 둘의 호흡은 좋지 못하였다. 평득 14.3득점으로 이번 시즌 신인 중 4위였지만, 야투성공률은 40.2%로 평균 7.0득점 이상 올리는 신인 중에서도 19위에 불과했다. 가드의 자유투 성공률 61.4% 역시 문제를 보였다. 평균 득점만으로 보자면 2019-20 시즌 All-Rookie 2nd 팀에 뽑힐수 있는 정도 수준이었지만 결국 그 자리는 같은 슈팅 가드 포지션의 선수들인 타일러 히로, 코비 화이트, 테렌스 데이비스에게 돌아갔다. 이 선수들보다 득점력은 좋았지만, 스윙맨치고는 심각하게 낮은 자유투 성공률과 마이너스인 승리 기여도, 선수 효율성 등급도 낮아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던것이다.

2.2.2. 2020-21 시즌

프리시즌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며, 리그 개막전이었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34분 출장해 26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야투율 73.3%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문제점이 많이 개선된 모습을 선보였으나 팀은 후반 부진으로 107-121로 역전패했다. 3점슛도 3개 모두 성공시키면서 슈팅이 많이 나아진 모습.

하지만 개막전과는 다르게 이후 치러진 4경기에서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야투율 34.6%에 평득 15.4점 3점 성공률은 12.5%라는 처참한 기록이다. 발이 느리고 상대의 수비에 고전하면서 득점력이나 야투율이 상당히 안좋아지고있다. 턴오버도 많아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있다. 특히 3점슛을 난사하며 성공률은 그야말로 극악을 보여주면서 루키 시즌 보다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필라델피아의 벤 시몬스 등 상대의 스윙맨 스탑퍼를 만나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쉬움을 크게 남겼다.

이후 다시 폼을 끌어올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28득점 5어시스트(119-104 승리),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마찬가지로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21득점 7리바운드(94-103 패)를 기록하는 등 다시 나아진 슛감을 보여주고 있다. 출전시간도 33분 이상을 지속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팀의 2옵션으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월 한달간 평균 득점을 20.2로 끌어올리고 야투율 또한 46.5%로 올렸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 커리어 하이 32득점을 올리는등 맹활약중이다. 그러나 간혹 큰 폭의 기복으로 스스로의 평균 기록을 깎아먹는 모습은 여전하다. 아무래도 상대 스윙맨 수비 능력에 따라 아직 편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

4월에 들어서는 그답지 않은 3점 성공률(64.3%)와 클러치 능력을 보이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자유투 성공률 또한 4월 12일 기준 80%로 상당히 올려냈다.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는 비록 접전 끝에 경기는 패배했지만 4쿼터동안 시도한 모든 슛을 성공시키기도 하였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는 4쿼터에 3개의 자유투를 연달아 넣고 연장행 동점 레이업을 성공시킨데다 연장전에서도 중요한 3점슛을 꽂아넣으며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하는 등, 루키 시즌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선보이고 있다.

애틀랜타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정규 시즌 애틀랜타전 3경기에서 평득 21점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강했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야투율이 38%에 3점 성공률 28%를 보여주며 시즌 초반 부진했던 모습이 오버랩되는 플레이를 했다.

2.2.3. 2021-22 시즌

수비력 향상, 평균 20득점 달성, 팀 리더로 발돋움으로 요약할 수 있는 시즌이었다.

선수단 변화와 함께 지난 시즌보다 팀 수비력이 현저히 떨어진 가운데, 상대 에이스 전담마크 역할을 맡게 되었다. 21년 10월 29일 시카고 불스전, 종료 4.8초를 남긴 마지막 수비에서 더마 데로잔의 펌프페이크를 읽어내고 위닝샷 시도를 저지한다. 이 클러치 수비로 인해 닉스는 1점차 신승을 거둔다. #

프로 데뷔 이후 매 오프시즌마다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오른쪽 돌파능력 향상, 드리블 풀업 장착을 통해 공격 무기가 다양해졌다. 특히 자유투 시도에서 커리어하이를 경신했고, 이번 시즌 리그 자유투시도 15위에 올랐다.

2022년 1월을 기점으로 랜들을 대신해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면서 득점과 경기 기여도가 큰 폭으로 오르게 되었다.[2] 올스타전 이후 22경기 평균 24.5득점 6.2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 팀을 12승 11패로 이끈다.


22년 2월 5일 치러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전, 팀은 4쿼터 중반까지 패색이 짙었으나 RJ배럿이 추격을 이끈다. 결국 경기 종료 8초여를 남기고 배럿이 클러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다. 연장 끝에 팀은 패했으나 르브론 제임스를 전담 수비하는 동시에 50분 출전 36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한다. #

중요한 순간에 슛을 던지는 것은 더이상 줄리어스 랜들이 아닌 만 21세인 RJ배럿의 몫이 되었다. 이에 팀 프런트진은 배럿이 NFS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2.2.4. 2022-23 시즌

팀과 4년 120밀 규모로 거액의 재계약을 맺었다. 프런트가 도노반 미첼 트레이드를 포기할 정도로 배럿을 팀의 코어라는 점을 분명히한 셈인데, 배럿으로서는 거액의 계약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지게된 셈.

시즌 시작 이후 다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마저 첫 2경기 내내 부진했다. 그러나 3경기부터 그 배럿이 맞나 싶을 정도의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닉스의 시리즈 4-1 완승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마지막 5차전에서는 득실마진 +22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캐벌리어스의 도노반 미첼 다리우스 갈랜드가 정규시즌에 맹활약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흔들린 것과 대비되는 부분.

마이애미 히트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내내 제일런 브런슨을 전혀 보좌하지 못하며 줄리어스 랜들과 함께 닉스 팬들을 나락으로 이끌었다.

2.3. 토론토 랩터스

OG 아누노비, 프레셔스 아추와, 말라카이 플린을 상대로 이매뉴얼 퀴클리와 함께 트레이드 되며 고향팀으로 향하게 되었다.

1월 8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하이 37득점을 기록하였다.

1월 20일 이적후 첫 뉴욕 방문 경기에서 패배후 아쉬움에 가득찬 표정을 보였다.

2.4. 국가대표

2.4.1. 2015 FIBA 아메리카 U-16 챔피언십 아르헨티나

2.4.2. 2017 FIBA U-19 농구 월드컵 이집트

대회 내내 캐나다를 이끌다 4강에서 미국을 격파하며 원맨쇼했고 국가 첫 우승에 크게 기여하며 MVP를 수상했다.

2.4.3. 2020 도쿄 올림픽/예선(빅토리아)

빅토리아 예선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대표팀이야말로 홈에서 개최되고, 부상자 제외 1군 전원을 소집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이 유력했다.

조별 리그 1차전 22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그리스를 제압했다.

2차전 중국을 상대로 16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캐나다는 손쉽게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체코에게 23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내내 끌려다녔으나 4쿼터 후반부터 조금씩 따라가더니 앤드루 위긴스가 기적같이 동점을 만들며 연장까지 끌고갔으나 토마시 사토란스키에게 1.4초 남기고 실점했다. 결국 101:103으로 패하고 탈락했다.

32.1분 20.3득점 4.3리바운드 4.7어시스트로 친선 경기 제외 첫 성인 대표팀 대회를 마쳤다.

2.4.4. 2023 FIBA 농구 월드컵 필리핀-일본-인도네시아

지난 예선과 달리 블랙홀 수준으로 참담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5. 2024 파리 올림픽

스가와 함께 그리스와 붙은 1차전 23점 활약으로 신승의 주역이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컴패리즌은 불스 시절의 지미 버틀러. 운동능력이 좋고[3] 파이팅도 상당히 있는 편. 슈팅은 2년차 시즌에 반등하는듯 했으나 전체적으로 기대 이하인 모습이다.

듀크대학 시절부터 돌파의 사정거리가 짧고 왼손 의존도가 높은 점이 주로 지적되었다. 온볼 상태에서 퍼스트 스텝은 상당히 훌륭하고 미드레인지까지는 잘 밀고 들어가나 다음 발부터 급격히 페이스가 죽고, 왼손 슈팅을 위한 마지막 스텝을 읽혀 발을 깊이 넣지 못해 골밑까지 가지도 못하고 갇혀서 턴오버를 범하거나 넘겨주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상대 수비도 3점 라인에서 매치업되면 돌파 선택지를 버리고 슛을 집중적으로 막을 수 있어서, 슛 터치나 타점이 월등하기보다는 슛을 밀어쏘면서 슛훼이크와 잽스탭으로 타이밍을 쪼개쏘는 타입인 배럿이 상대의 전진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망스러운 루키시즌 이후 2020년 오프시즌에 3점슛을, 2021-22 시즌을 앞두고 오른쪽 돌파와 드리블 풀업을 연마해오는 등 자신의 약점을 인지하고 집요하게 연습해 보완해오는 모습을 보인다. 돌파 후 베이비훅 마무리는 주요 공격 무기로 자리잡았으며, 자삥 요령도 늘어 2021-22 시즌에는 경기당 6개 가까이 자유투를 시도했다.

현 시점에서는 뛰어난 대인 수비력과 평득 20점 가량의 볼륨을 책임지는 평균 이상의 스윙맨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낮은 효율에 대한 지적을 무시할 수 없으며[4], 샷효율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4. 여담

  • 2019년 드래프트의 1픽 자이온이 나태함과 문란한 사생활로 버스트 직전까지 몰리고, 2픽 자 모란트가 총기애호 성향으로 인해서 징계에 이은 징계를 받으며 리그의 문제아가 되면서 2019 드래프트의 진짜 승자는 배럿이 아닌가라는 의견도 농구팬들 사이에서 종종 나온다. 기복이 엄청나게 심해서 팀의 플레이오프를 말아먹는데도 앞에서 뽑힌 두 선수의 멘탈과 워크에식이 너무 최악이라(...)
  • 닉스팬들 사이에선 랜들과 함께 닉스팬들의 뒷목을 잡게한 주역이긴 하나 애증의 존재로 기억된다.


[1] 맨발 신장 6' 6''(198cm), 착화 신장 6' 7"(201cm) [2] 디 애슬래틱 기사에 따르면, 21년 12월 31일에 배럿이 트레이너 드류 한렌에게 "It's time to take over(이제 내가 접수 해버릴거야)."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 [3] 같은 드래프티 출신인 자이언 윌리엄슨 자 모란트에게 가려져 있지만 배럿 역시 자유투 라인 덩크가 가능할 정도로 훌륭한 편이다. [4] 리그에서 효율이 떨어지는 선수의 대명사인 러셀 웨스트브룩과 잘해야 동급이고 더 낮을 때도 많다. 하다못해 과거의 웨스트브룩은 볼륨이라도 배럿과는 궤를 달리할 정도로 많이 뽑아주었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실례인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