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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 Полёт[1] |
한국어 | 폴료트 |
영어 | Poljot |
설립일 | 1930년 |
공식 홈페이지 | # |
본사 소재지 | 러시아 |
업종 | 시계 제조업 |
[clearfix]
1. 개요
러시아의 시계 브랜드이다. 인류 역사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최초로 우주로 갈 때 차고 갔던 시계의 브랜드로 유명하며, 이 외에도 소련 및 러시아의 주요 우주 임무에 사용된 수많은 역사적 시계를 생산한 것으로 유명하다.[2]보스토크사와 함께 나름 유명한 러시아의 시계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2. 역사
1930년 소련에서 스탈린 의 명령으로 설립된 제1국립시계공장(Первы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Часовой Завод, 약칭 1ГЧЗ)에서 출발하였다. 해당 공장은 소련 최초의 대규모 시계 및 기계식 무브먼트 제조 시설이었다. 당시 소련 정부는 첫 번째 5개년 계획 의 일환으로 미국에 본사를 둔 무역 회사 암토르그(Amtorg)를 통해 1929년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하였으나 폐업한 앤소니아 시계 회사(Ansonia Clock Company)와 오하이오주 캔톤에 위치한 뒤버-햄든 시계 회사(Dueber-Hampden Watch Company)를 인수했으며, 두 회사의 생산 설비를 전부 소련으로 가져왔다. 동시에 또한 뒤버 -햄든의 전직 기술자 21명을 그대로 영입하여 시계 생산 및 제작 기술을 이전 받았다고 한다.미국 시계 회사들을 그대로 인수하고 미국 생산 설비를 그대로 사용한 영향 때문에 초기 제품의 무브먼트에는 여전히 "Dueber-Hampden, Canton, Ohio, USA"라는 각인이 찍혀 있다고 한다. 해당 각인이 있는 모델은 오늘날 시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고가의 수집품으로 거래되고 있다.
3. 우주 시계
파일:1000021428.jpg |
인류 최초의 우주시계 슈투르만스키예(Штурманские)[3] |
인류 최초의 우주 유영 시계 스트렐라(Стрела, FMWF Strela Chronograph)[4] |
이후 폴료트는 소련 우주비행사들의 시계로 유명해지게 된다. 1961년 4월 12일 인류 최초로 우주에 도달한 유리 가가린이 사용한 시계가 폴료트 사에서 제작한 슈투르만스키예 시계였으며[5], 1965년 인류 최초로 우주 유영에 성공한 알렉세이 레오노프가 이용한 시계 또한 폴료트 사에서 제작한 스트렐라 시계였다.
4. 관련 문서
[1]
러시아어로 비행을 의미한다.
[2]
그중에서도
파일럿 워치를 위주로 만든다.
[3]
"항해사들"(navigators)을 의미한다. 직경 33mm로, 현대 기준으로는 구경이 작은 편이다.
[4]
"화살"(arrow)을 의미한다.
[5]
원래는
소련
공군 전용으로 제작되었으며 대중에게 판매되던 모델은 아니었으나, 가가린이 착용한 것을 계기로 1968년 대중을 대상으로도 판매를 개시했다. 대중에게 첫 출시되게 된다. 당시 가가린이 실제로 착용했던 시계는 오늘날 러시아 우주 비행 기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