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17 04:20:48

MOD

1. Modulus
1.1. 복소수의 modulus
2. 영국 국방부의 줄임말3. 1960년대 영국을 주름잡던 서브컬쳐4. Game Modification의 약자
4.1. MOD 소개4.2. 게임 자체를 수정할 순 없으나 유즈맵 등에 한해 MOD에 가까운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4.3. MOD 칩
5. Moderator의 약자6. The Nameless Mod에서의 모드7. MOD(주문형 음악 서비스)

1. Modulus

수학 특히, 정수론에서 쓰이며 한국어로는 안 와닿겠지만이라 부른다. 정수를 정수로 나누면 나눗셈 정리에 의해 반드시 나머지가 생기는데, 그 나머지를 값으로 갖는다. 프로그래밍에서는 % 기호를 쓴다.
물리에서는 율, 계수를 뜻하는 단어다.

Mode는 4글자라 Mode라고 적지만, Module은 2의 항목처럼 나름대로 길어 편의상 mod라고 줄여쓴다. 그 외에 Modulator를 의미할 때도 있지만 극소수의 경우이므로 제외.

대수학에서의 보다 일반화된 개념을 쓰면, (ring) R의 두 원소 a, b가 이데알(ideal) I에 대해 법 I로 합동이란 말을, a-b∈I로 정의하고, '법 I로 합동'이라는 동치관계(equivalence relation)의 동치류(equivalence class)를 법(modulus)라 부른다. 정수론의 경우 R=Z, I=nZ(n은 0이 아닌 정수)를 쓰는 것이다.

1.1. 복소수의 modulus

한편 복소해석에서의 maximum modulus principle 등에서의 modulus는 약간 다른 의미를 지니는데, 이 경우 modulus는 복소수의 절대값[1]을 의미하되, MOD로 줄여 부르지는 않는다. 좀 오래된 책에서 절대값(absolute value)라는 표현보다 modulus라는 표현을 더 자주 쓴다.

2. 영국 국방부의 줄임말

영국 국방부를 뜻하는 Ministry Of Defence의 줄임말.

3. 1960년대 영국을 주름잡던 서브컬쳐

Mods, 모드족으로도 불리며 자세한 건 모드 참조.

4. Game Modification의 약자


커스텀과 동일하게 기존 게임 요소를 변형해 만든 2차 창작 컨텐츠를 일컬으며, 이를 만드는 사람을 모더라고 한다.

모드는 단일 단어 modification의 축약어이자 일반명사화된 단어이므로 Mod나 mod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가독성 등을 이유로 대문자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형식, 방식을 뜻하는 mode와는 스펠링이 다르다.

독립적인 구동이 가능한 인디 게임과 얼핏 착각하기 쉽지만, 모드의 경우 대부분 해당 본 게임의 요소들을 기반으로 하므로 본편 전체, 혹은 최소 해당 모드가 요구하는 본편의 파일들이 있어야 정상 구동된다는 구분점이 있다.

그리고 이 모드의 기준도 게임마다 달라서 베데스다 게임 커뮤니티에선 기존 C Lua, 모델, 맵을 일부 변형&추가한 것만으로도 모드로 쳐준다. 반면 이런 것들을 2개 이상 병행 구동할 수 없는[2] 게임들의 커뮤니티에선 이런 단편적인 것들은 애드온(add-on) 내지는 플러그인 등으로 분류하며, 모드란 단어는 이런 단편적 부품들을 합팩마냥 복합적으로 조립, 구동이 원활한 것에만 붙일 수 있게 암묵의 룰로 정해져 있다.[3]

또한 해당 게임의 구동원리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알아야 게임을 크고 작든 변형할 수 있는데다, 개중엔 본편 못지 않거나 그 이상의 인기를 누리기도 하는데 이 경우 해당 모더들은 게임 개발사[4]에서 채용 제의를 받기도 한다.[5] 대개 무료 배포지만 인기가 많아지면 상용화하여 독립적인 게임이 되어 유료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데이 오브 디피트.[6]

이드 소프트웨어를 시작으로 특히 밸브가 이 모드로 재미를 보자, 이러한 모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웹사이트인 ModDB가 생겨났고, 베데스다를 포함한 여타 개발사들도 이에 영감을 받고 앞다퉈 관련 툴들을 내놓았다.[7] 게다가 이런 툴을 패키지로 공식 배포할 경우, 툴들을 하나하나 검색해 찾을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제작이 보다 더 쉬워진다.

모드 개발은 여느 게임 개발이 그렇듯 도중에 실패/취소하거나 사장될 가능성도 있지만, 새로운 방식의 게임을 미리 유저들에게 시험해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부적인 모드 개발에 대한 글은 이 글을 참고.

모드의 장점은 일단 상용화 게임을 기반으로 하되 여기에 개인 개발자의 자유로운 창작력이 더해져서 고유 인터페이스나 컨텐츠로 본편에선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할 뿐더러, 고어나 섹드립, 막장 컨셉, 특정 국가, 지역에서 섣불리 다루지 않는 불온 사상이나 민감한 주제[8]까지도 거침없이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대다수가 개발에 대한 열정과 애정 아래 무상으로 개인 시간을 쪼개 만드는 만큼 상용 게임 개발사에 비해 개발 비용, 개발 일정으로부터 자유롭다. 원작에서 밸런스가 나쁘다고 지적받는 부분들을 최대한 잡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9]

단점은 상술했던 걸 반대로 뒤집은 것인데, 모드 제작도 '초창기의 의욕'이라는 단물이 빠진 뒤부터는 사비와 개인 시간을 들여 만들어야 하는 나름 중노동인데다 이렇게 만든 것도 유저들에게 공짜나 푼돈을 받아가며 배포해야 하니 사실상 무급 자선사업이나 다름없다. 그렇기에 유명세나 자기만족 이외엔 아무런 보상 없는 결말에 희의를 느끼거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현실적 고충에 의해 상당수 모더가 중도하차 한다. 물론 유명 모드는 팬들로부터 기부를 받을 수는 있고 의욕이 떨어지더라도 이에 대한 의무감으로 어느정도 계속 이어갈 수도 있고, 게임성과 유명세를 전해듣거나 이를 인정한 퍼블리셔와 상용화 계약을 할 수도 있겠지만 본편 게임 제작사와 해당 퍼블리셔가 남남이면 적당한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하므로 생각만큼 쉽진 않다.

게다가 개중엔 일절 기부조차도 한 적이 없으면서도 빨리 완성하라며 독촉하거나 비방하거나 자기가 주의사항도 안 읽고 잘못 설치해놓고 비방글을 써놓거나 평점을 낮게 주는 경우도 꽤 있기에 해당 모드 제작자에게 희의감을 주기도 한다.[10] 게다가 다운로드 수는 수천인데 감사를 표하는 댓글은 한둘, 심지어 이조차 달려 있지 않은 경우도 많다. 심지어 완성해 놓고 사후 관리를 거의 않는 경우도 있는데, 각종 막장 사태로 유명한 DayZ(ArmA)가 이런 경우.

그리고 영어권에 비해 한국은 언어의 한계와 게임 시장도 온라인RPG나 모바일 위주라 패키지 게임 모드 제작 환경이 영세하다. 유일하게 유즈맵 문화가 발달되어 있지만 제작 개념도 다를 뿐더러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 시리즈 한정일 뿐이며, 그나마 (해외의 사례를 들어) 국내 개발사에서도 모드 개발자를 신입으로 영입한다고는 하지만 상당수가 상용화 게임 경력과 학력, 그 다음으로 친화력과 문서 작성, 유니티나 언리얼에 얼마나 능숙한지를 훨씬 더 쳐주기에 결국은 단편이나 시간 떼우기 식으로 적당히 만들거나 혹은 만들다 마는게 대부분이다.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 워 썬더[11]같이 MOD를 허용하지 않는 게임이 있으니 모드 설치 시 항상 EULA를 확인하자.

4.1. MOD 소개

4.2. 게임 자체를 수정할 순 없으나 유즈맵 등에 한해 MOD에 가까운 기능을 지원하는 경우

4.3. MOD 칩

과거 게임기의 지역코드나 복사방지를 해제하는 칩을 말한다.

5. Moderator의 약자

서양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이는 말로, 중간 관리자를 지칭하는 단어다. 알바와 달리 커뮤니티 일원 이기 때문에 인터넷 독재와 관련된 사건이 터지기도 하지만, 더 높은 어드민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뻘짓하면 당연히 짤린다.

한마디로 포럼의 질서와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사람들. 외국 포럼은 이들을 선거자원봉사로 뽑고, 권력을 남용하면 바로 잘라버리기 때문에 한국 웹같으면 큰 사건으로 남을 일들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4chan에선 몇몇 Moderator들은 디시인사이드의 알바보다 더한 횡포를 일삼기도 한다. 이런 Mod들의 경우 멋대로 스레드나 포스트를 삭제하는건 보통이고, 그 글에 친절하게 "개소리하네, 너 밴먹어" 식으로 응답을 달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Moderator라 할지라도 설치는데엔 한계가 있으므로 재수없을 경우 권한박탈+밴을 먹으며(!!!) 그 스레드는 잠시 성지가 된다. 물론 이런 사람들은 어디까지나 일부이기 때문에 한 가지 뜨거운 화제를 가지고 수많은 스레드들이 난립하는 걸 막고자 한 스레드를 만들어 공지로 붙이거나, 흔히 shitpost라 불리는 개념없는 포스트에 경고를 주는 등 나름 정상적인 운영을 보여주기도 한다.

6. The Nameless Mod에서의 모드

게임에서 사용되는 모드 항목에서 따온 The Nameless Mod의 개념 어드민인 데스팟이 잠수를 타고 있는 관계로, 포럼 시티를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자들이다. 날뛰는 유저들은 영구할수 있는데다가, 사실상 불로불사 이기 때문에 누구도 이들에게 맞설 수 없다.

위에서 말했듯이 불로불사이기 때문에 이들과는 정면으로 맞서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WorldCorp 스토리라인에선 스카라 B 킹이 Mod인 파즈마티스를 죽이라는 말도 안 되는 임무를 주는데, 파즈마티스는 오랜 친구라서 죽이지는 않겠다고 봐주면서 트레스콘의 무기를 전부 아파트 바닥에 흩어버린다. OMG.

현재 PDX의 Mod는 킹 캐슈, 파즈마티스, 데우스 디아블로이며, TNM의 시작 시점에선 디아블로가 납치되어 2명밖에 없다. 유저를 밴하는 것은 반드시 3명의 Mod가 만장일치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PDX의 권력은 완전히 공중분해된 상태이고, 트레스콘은 PDX의 이런 상태를 회복하거나 이용해야만 한다.

극후반부에 불로불사인 이들도 죽일 수 있는 방법이 나오는데...그것은 바로 ROFL.

7. MOD(주문형 음악 서비스)

Music On Demand[17]의 약자.

iTunes Store나 멜론같은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 진입하여 각종 음악 파일이나 음원을 제공받는 주문형 음악 서비스로 스트리밍 기술 등을 이용하여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1] 복소수 z = a+bi의 절대값은 a2+b2 \sqrt{a^2+b^2} 으로 정의한다. [2] 대개 해당 게임이 모드간 병합, 병행 개념이 없거나 게임상에서 이를 허용해 마구잡이로 추가하다 종국엔 (상충되는 AI나 스크립트 등이 꼬여) 진행이 불가능해지거나 랙이 심해져 결국 증상(?)을 넘기거나 완화하는 해법을 알음알음 찾거나 정확한 원인도 모른 채 모드 전체나 기존 세이브들을 지워야 하는 베데스다 게임을 반면교사 삼아 강제한 경우다. [3] 실제 uvld 전문 사이트인 ModDB에는 mod 란과 add-on 란이 따로 구분되어 있고 맵이나 모델 파일 몇개를 모드랍시고 올려놓으면 욕을 얻어먹기도 하며 유즈맵도 예외는 아니다. [4] 보통은 자사 게임 콘텐츠를 늘리고픈 원본 게임 제작사가 대부분이지만, 디펜스 오브 디 에인션트의 사례처럼 경쟁사에서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5] 하지만 모드를 만들었다고 해서 모두 뽑는건 아니고, 대부분 게임성이 뛰어나거나 플레이어 사이에서 호응이 높을수록 뽑힐 가능성이 높다. 퀘이크의 모드였던 팀 포트리스 하프라이프 2의 모드인 Minerva의 사례처럼 밸브가 이걸 자주 하기로 유명하다. 반면 EA 배틀필드 경우는 해당 게임의 모드 개발자를 영입후 단물 빨아먹고 내던진 전례가 있어 안습. 자세한건 해당 문서 참고. [6] 두 게임 모두 본디 하프 라이프의 모드였던걸 개선해서 별개의 게임으로도 발매했다. 다만 개인 모드 당시엔 무료였으나 이렇게 상용 게임으로 바뀌어 유료가 되긴 했다만. [7] 베데스다보단 인지도가 낮지만 동굴이야기도 Sue's workshop이나 Cave editer같은 것들이 있다. [8] 특히 이게 심한 국가일수록 판매나 구매 자체를 일절 거부하기에 전문화된 상용 개발사일수록 자체검열이 심한 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으로, 홈프론트 역시 본디 작중에서 중국이 주적이였다가 막상 중국 시장에도 팔려고 하니 결국 북한으로 변경했다. [9] 모드 제작자들도 결국 사람이므로 황밸은 장담 못하겠지만, 그래도 모드를 제작할 정도라면 해당 게임을 상당히 꿰뚫고 있다는 뜻이니 원작보다는 나은 밸런싱을 기대할 수 있다. [10] 사실 대중에 공개된 모드의 댓글들을 찬찬히 보다 보면 이런 문제로 싸우다가 모더가 못하겠다고 때려치거나 아예 무시해버리는 경우도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모드 적용, 구성+진행에 관한 수많은 질문, 쏟아지는 요구 사항들에 일일히 대응하는 것도 피곤하기에 어느 새 필요할 때만 가끔 답변을 다는 수준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11] 다만 소리 모드는 허용 [12] 물론, 이렇다고 해서 원본의 전투 시스템이 전작만큼 엉성했던 것은 아니다. 전작의 FCR 모드 패치에 대한 좋은 평가 중 하나가 "전투 하나 만큼은 마치 2를 하는 느낌이 든다"니까. [13] 중국인이 만든 모드. 원주민 국가들이 없어졌고, 기존 국가들의 개편과 더불어 명나라와 조선이 추가되었다. 그런데 중국인이 만들어서 그런지 명나라와 청나라, 특히 명나라가 많이 강하다. [14] 이렇게만 써 놓으면 좀 이상하지만, 한국 추가 모드가 한둘이 아니다. 현재 국내에서 제작중인 것도 하나 있으며, (모 네이버 에이지 3 카페에서 제작중.) 구글 검색을 돌리면 여러 개 나온다. [15] PC판으로 나온 클래식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전부 포함 콜 오브 듀티~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까지. 그리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멀티 한정)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도 지원. [16] 제너럴 제로아워의 장군들을 생각하면 쉽다. [17] AoD(Audio On Demand)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