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 시리즈의 논란 및 문제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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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V50 ThinQ의 논란 및 문제점을 정리한 문서.2. 듀얼 스크린 관련
- 듀얼 스크린의 보조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Full-HD 급인 2160 x 1080 해상도인지라 WQHD 급인 312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기기의 디스플레이와 비교할 때 비효율적이라는 비판 의견이 있다. 일반적으로 듀얼 스크린을 사용해서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면 보조 디스플레이에서 실행이 되고 기기는 게임패드로서 활용되는 것이 기본적인 사용 환경이기 때문이다. 즉, 기기보다 해상도가 낮은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손해를 보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설정을 변경해서 보조 디스플레이를 게임패드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손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 경우에는 무게 중심 때문에 경첩이 뒤로 꺾여버려서 발생하는 불편함이 생긴다.[1]
- 듀얼 스크린과 기기의 메인 스크린과의 품질 차이가 있다. 품질 차이 자체는 문제라고 할 수 없으나 듀얼 스크린은 항상 메인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생긴다.
- 듀얼 스크린을 사용시 메인 기기도 WQHD에서 Full-HD로 해상도가 다운그레이드 된다. 이는 안 그래도 심한 양 쪽 스크린의 스펙을 비슷하게 만들려는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그걸 고려해주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명확한 단점이 있는데, 듀얼 스크린을 제거해도 이 해상도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메인 스크린의 해상도를 다시 높이려면 일일이 설정에 들어가서 화면 해상도를 높여줘야 한다.
- 해상도를 제외하고서라도 듀얼 스크린의 디스플레이 패널과 기기의 디스플레이 패널 간 차이가 명확히 난다. 품질 등은 논외로 치더라도 색감 차이는 육안으로 명확하게 구분이 갈 정도로 난다. 이는 아무 것도 없는 홈 화면 상태일 때 비교해보면 명확히 느껴진다. 단순 색감 차이 뿐만 아니라 시야각, 밝기 등 다른 여러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다.
- POGO Pin으로는 전력 공급만 받고 디스플레이 자체는 무선으로 연결되는 만큼 딜레이가 있다. 개별 화면으로 사용한다면 딜레이는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 수준이지만 구글의 Chrome 같이 소수의 앱은 두 화면을 동시에 사용하여 기동시키는 확장 모드를 지원하는데, 이 경우에는 확실히 듀얼 스크린 쪽의 딜레이가 체감이 된다. 이는 디스플레이 품질 문제가 아닌 무선의 한계이지만, 앞서 언급한 확장 모드 등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양 쪽의 스크린 차이가 상당히 나도록 하는 요인이다.
- 플리커링 현상이 있다고 한다.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카메라 등으로 촬영했을 때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플리커링은 눈의 피로도를 증가시킨다는 단점이 있지만 AMOLED 디스플레이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한 방안이다보니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2]
- 듀얼 스크린의 각도 조절이 90도, 104도 그리고 180도로만 한정되어 있어 사용하기 불편해서 활용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90도와 104도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104도와 180도는 크게 간격이 있기 때문에 중간 각도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v50s에는 프리스탑 힌지로 개선되어 출시되었다.
- 듀얼 스크린을 착용하고 양 면을 펼친 상태에서 기기를 바닥에 놔두고 쓸 때 상당히 불편하다. 일단 케이스 후면 모서리가 평면이 아니라 곡률이 상당히 들어간 곡면이고, 듀얼 스크린을 펼치면 지면에서 붕 떠있는데다가 구조상 듀얼스크린과 본체 사이에 무게중심이 위치한다. 때문에 평평한 바닥에 놓아도 제대로 거치가 안 되며, 화면을 누르기라도 하면 기기가 그 방향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덜컥거린다. 바닥에 가만히 놔두고 화면만 본다면 모르겠으나 터치를 동반한 작업은 실질적으로는 하기 힘들다.
- 듀얼 스크린은 기기 후면에 배치된 POGO Pin으로 전력을 공급받는데 전력 소모율이 상당히 높아서 기기 자체의 배터리 타임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특정 실험 환경에서 듀얼 스크린을 사용할 때의 배터리 타임이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을 때의 배터리 타임보다 약 절반 가량 떨어지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한다. 애초에 스마트폰에서 배터리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품이 디스플레이 패널인데 이게 하나에서 둘로 늘어났고 동시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는 의미는 모바일 AP 역시 평소보다 전기를 더욱 먹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상황이다. 게다가 LG전자가 마케팅 요소로 사용하는 게임 애플리케이션과 동영상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의 동시 실행 역시 애초에 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의 조합이므로 배터리 사용 시간은 더욱 단축되어 버린다. 이 때문에 차라리 보조 디스플레이에 별도의 배터리를 내장하거나 별도의 액세사리를 통해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기기와 분리해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이 경우에는 가뜩이나 듀얼 스크린으로 늘어난 무게로 인해 비판받는 상황에서 무게가 더욱 증가할 수 있고 설계 또한 복잡해지는 등 부작용을 수반하게 된다는 또 다른 문제점이 생기게 된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 공개 직전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의 Mate X가 공개되면서 오히려 조롱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커뮤니티에서 신제품을 스마트폰이 아닌 닌텐도 DS를 공개했냐는 비판 의견이 있다. LG전자의 스마트폰은 기기 공개 후 인터넷상에서는 호평이 많지만 실제 판매량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서 일명 ' 인터넷 최강폰'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인터넷상에서도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은 상황이다. 다만, 애시당초 지향하는 부분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교대상에서 벗어났다. 실제로 판매량도 역대 엘지 스마트폰 치고는 많은 편이었다. 다만 이는 5G가 서비스되면서 통신사들이 공격적으로 보조금을 풀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V50은 한 때 성지 기준으로 되려 차비를 받고 기기를 개통한 사람도 있었을 만큼 보조금이 많이 풀렸었다. 역으로 보조금을 빼고는 가격경쟁력이나 수요는 많이 떨어졌던 편으로, 보조금이 없었으면 여타 LG폰들과 엇비슷한 판매고를 올렸으리란 예측이 대부분이다.[3]
- 키보드로 사용할 때 듀얼 스크린으로 내린 뒤에 사용한 다음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다시 듀얼 스크린으로 내리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특히, 로그인을 위해서 아이디를 입력한 다음 비밀번호를 입력하려면 듀얼 스크린으로 내리기 버튼을 두 번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한국 시장에서 듀얼 스크린 무상 제공 프로모션이 진행 중인데 기기를 구매한 유통 과정에서 같이 수령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직접 신청해서 배송을 받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런데 LG전자가 수요 예측에 완전히 실패한 것인지 요구되는 물량을 감당하지 못해 심각한 배송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LG전자는 신청 일자에 따라 최대 2개월 가량 배송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GS25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10,000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되었으나 배송 지연을 해결하지는 않고 오히려 프로모션을 2019년 8월까지 연장해버렸다. 그리고 동년 8월 31일 기준, 무상 제공 기간이 또다시 동년 9월 말까지 연장되었다. 그리고 배송 지연 역시 다소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후로는 물량 수급이 안정화되었는지 무상 제공 기간이 또 동년 10월 말까지 연장되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연장되면서 2020년 3월 기준, 다시 동년 4월 30일까지 연장되었다. 이에 대해서 생산된 물량이 전부 소진될 때까지 제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듀얼 스크린을 닫을 경우 완전히 닫히지 않고 틈이 벌어진다. 사실 아예 유격이 없으면 메인 디스플레이나 보조 디스플레이에 보호 필름이나 강화 유리를 붙일 경우 화면이 눌리거나 심하면 깨질 수도 있기 때문에 다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다.
- 전면에는 별도의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지만 디스플레이 형태의 매끈한 소재가 사용되면서 흠집 등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듀얼스크린 힌지가 내구성이 별로 좋지 않다. 어느 정도 사용하면 힌지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점점 힘이 약해져 조금만 흔들어도 덜렁덜렁 거리기도 한다. 내부 구조도 단순한 편이고 외장 프레임 부분이 특히 허약해서 별 충격을 안 줬는데도 연결부 힌지를 잡아주는 부품이 툭툭 떨어지고는 한다.
- 안드로이드 12 업데이트 이후 듀얼스크린이 사용불가능할 정도로 꺼졌다 켜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때 본체도 일시적인 프리징 현상이 생긴다.
3. 기타
- 전작인 V40 ThinQ와 비교할 때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비판 의견이 있다. 이 때문에 V35 ThinQ의 선례를 따라 V40 ThinQ의 후속작이 아닌 파생 모델, 즉 'V45 ThinQ'로 정식 발매명이 명명되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미국 내수용 중 스프린트 코퍼레이션 모델의 기기명이 LM-V450PM으로 명명되었다. 이 때문에 LG전자가 (가칭) V45 ThinQ로 준비하던 기기를 5G NR 지원과 이를 홍보하기 위해 숫자 5가 들어간 V50 ThinQ로 정식 발매명을 변경했을 것이란 추측이 있다.
- 퀄컴 스냅드래곤 855 SM8150의 내장 Wi-Fi 칩셋이 Wi-Fi 6를 지원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원하지 않아서 Wi-Fi의 최대 지원 규격이 Wi-Fi 5로 제한되었다.
- V 시리즈 소속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알림 LED가 탑재되었다. 그런데, 전면에 탑재된 것이 아니라 후면 상단의 5G 로고에 탑재되었다. 즉, 활용도가 떨어지는데[4] 정작 액세서리인 듀얼 스크린에는 적절한 위치에 제대로 탑재되었다. 이 때문에 탑재된 위치가 적절치 않다는 비판과 액세서리를 이용해야만 알림 LED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굳이 후면의 5G 로고에 알림 LED를 탑재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과 함께 불호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5]
- 미국 육군의 MIL-STD-810G 인증을 받은 것 치고는 흠집 현상이나 금이 가는 현상이 쉽게 발생하고 내구도도 좋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기기 자체가 후면 카메라 모듈도 튀어나오지 않은 탓에 매우 미끄러워 물체에 쓸려서 흠집 현상이 발생한다거나 기기를 떨어뜨리기 쉬워서 강화 유리가 깨져버리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6] 특히, 비활성화가 불가능한 붐박스 스피커로 인해 물체 위에 올리면 기기가 진동하는데 미끄럽다는 특성까지 맞물려서 스스로 떨어지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7] 심지어 낮은 위치에서 떨어졌음에도 기기가 파손되는 등 전체적으로 내구도가 약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문제는 기기 설계 문제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존재하지 않는 상황[8]이다.
- 일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들과 호환성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특정 VPN 애플리케이션과 기기의 소프트웨어가 충돌을 일으킨다는 주장이 있으며 이 경우 기기가 강제로 재부팅된다고 한다. 또한, 동영상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호환성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쪽보다는 기기의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퀵 헬프를 통해 일부 애플리케이션에 한해서 임시 조치법 등과 관련된 내용을 공지했고 지속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 기본 갤러리 애플리케이션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비정상적으로 멈추거나 강제로 종료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비판을 받는 붐박스 스피커를 그대로 탑재했다. 그나마 전면 스피커조차도 독특했던 G8 보다는 낫다는 것이 위안. 하드웨어 설계이기 때문에 비활성화가 불가능하다. 일반 사용자들은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는다는 의견도 많지만 확실히 다른 스피커와 비교해봤을 때는 확 체감이 되며, 무엇보다도 다른 스마트폰들이 3.5mm 단자를 제거할 때 꿋꿋하게 단자와 쿼드 dac를 달고 나오는 등 음감용 시장에서 나름 경쟁력이 있던 기기이기에 이 때문에 구매한 사람들에게 혹평을 많이 듣는다.
- V 시리즈가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색상으로 아스트로 블랙 색상 하나만 공개되었다. 이에 대해 전용 액세서리인 듀얼 스크린의 색상과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듀얼 스크린의 경우 한국 시장 기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기 사용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 중인데 공급 문제가 발생해서 배송 지연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듀얼 스크린의 색상을 다변화한다면 공급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이건 LG전자 사정이지 기기 사용자들이 고려할 필요가 없는 문제라는 점에서 단순히 LG전자의 역량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다만 색상이 굉장히 잘 나와서 큰 불만은 없다.
- HEIF 포맷 및 H.265 코덱으로의 촬영을 지원하지 않는다. 경쟁 기기보다 지원이 늦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있다. 게다가 HEIF 포맷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11로 업데이트가 되고 나서도 기본 카메라 앱에서 HEIF 촬영을 지원하지 않아 비판의견이 나오고 있다.
- UX9(안드로이드1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나서 일부 유저들이 프레임 드랍 현상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퀵페널에 블러 효과가 들어가서 그렇다는 말이 있으나 실 기기 사용 전반에서 문제를 호소하는 사용자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이 해당 원인 때문에 발생한 것인지는 애매하다. 중급형 AP인 SD765가 들어간 벨벳보다 체감성능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 수리용 부품에 BOE 디스플레이를 썼다는 논란이 있다. 물론 같은 회사 제품에서도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기존의 제품과는 색감이나 특성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 최근 들어 메인보드가 돌연사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무슨 문제로 그러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메인보드 고장시 발생하는 수리비용은 새제품 412,000원 / 리퍼보드 204,000원 / 공임비 33,500원 이다. (출처 : 성남 모란점 LG 서비스센터)
- 고질병처럼 지문인식 센서가 고장난다. 실제로 지문인식 주변부가 비어있는 듯 하여 후면이 유리인데도 불구하고 누르면 꾹 눌리는 감촉이 드는데 아마 그것 때문에 접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지문인식 주변부를 꾹 누르면 증상이 잠시 개선되지만 이내 본래대로 돌아온다.
- 2020년 11월 기준으로 액정이 파손되면 즉시 수리를 받지 못하며, 2달 이상을 대기해야 한다. 제조사 측은 코로나 때문에 부품 수급이 어려워져 생긴 문제라면서, 서비스에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는 10만포인트를 지급한다.[9] 결국은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되면서 망신을 당했다. 참고로 영상에도 나와있지만,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서는 제조사가 스마트폰 부품을 출시 후 4년동안은 보유할 의무가 있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수리비 제외 후 제품을 교환해 주거나 감가상각된 비용을 빼고 잔여 금액을 환급해 줘야 한다. 문제는 해당 기준이 법적 구속력이 아예 없는 권고사항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이다.
- 고객들의 불만이 계속되자 LG 측에서는 보상판매안을 내놓았다. 서비스센터에 액정이 파손된 V50과 듀얼스크린을 가져가면, 18만원 지불로 LG VELVET, 28만원이면 LG WING과 교환을 해준다고 하며 통신사에서 발급한 가입사실확인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동일한 액정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V40에도 해당되는 것이라고 하며, 18과 28만원은 대략적인 금액이라 제품 상태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두 기기 다 AP도 스냅드래곤 765 라인업을 사용하고 쿼드 DAC도 빠져있는 등, 실질적으로는 몇몇 개선점을 빼고는 V50은 커녕 V40보다도 아랫급으로 평가받고 있는 보급형 모델들이다. 플래그십 모델을 돈까지 내고 하위 라인업으로 바꿔야 한다는 소리이다. 일단 현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V60은 국내 미출시 모델이기 때문에, 2020년 4분기 기준으로 판매하는 가장 윗단계의 최신 폰이 저 둘이라서 LG전자 측에서도 선택지가 별로 없긴 하다.
- 발열이 심각한 사례도 있다. 여름에 3mark를 이용해 성능 체크 할때나 아스팔트9와 같은 3d모바일 게임을 하거나 실내 온도가 높은 차량 안 거치대에서 티맵을 켜놓는 경우에도 폰이 강제종료 되는 경우도 있다. 그 후 발열이 없어지고 다시 전원을 켜면 사용가능하기는 하다.
- 넷플릭스 HDR을 지원하지 않는다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일부 LG V50에서 배터리 이상 증상이 있는것이 확인되었다. (배터리가 20%~30%가 되면 전원이 꺼지고 배터리가 0%라고 표시되는 증상.) 원인은 배터리 문제이며 배터리를 교체하면 해결된다. (V50 배터리 BMS가 많이 약한듯 하다.)
[1]
실제로 기기 체험 리뷰 영상 등 다양한 소스들을 보면 보조 디스플레이를 게임패드로 활용할 경우 무게 중심 때문에 경첩이 뒤로 꺾여버리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해당 논란은
삼성전자의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
스마트폰들도 동일하게 겪은 바 있다.
[3]
이에 대해
LG전자 내부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충분히 기획 및 출시할 수 있지만 시기상조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이후 사업 행보를 볼 때 폴더블은 포기하고 롤러블 쪽으로 완전히 가닥을 잡은 듯 하다.
[4]
LG전자도 이를 아는지 후면 상단의 5G 로고는 배터리 충전 상황만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5]
다만, 5G 로고 삽입 자체는 제조사나 이동통신사의 주도로 진행된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나
샤오미의
Mi MIX 3에도 5G 로고가 삽입되는데 이게 각 이동통신사의 5G NR 서비스 로고가 아니라 5G NR의 규격을 제정하는 3GPP의 5G 로고가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즉, 해당 정책은 3GPP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
애초에 미국 육군의
MIL-STD-810G 인증은 부여된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걸 보장하는 것이지 기기가 부서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즉, 단단한 내구도와 미국 육군의
MIL-STD-810G 인증은 항상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MIL-STD-810G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충격에 대한 테스트와 낙하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를 통과한 것치고는 실제 사용 중에 발생한 파손 사례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아무리 파손에 대한 보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보장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내구도가 받쳐줘야
MIL-STD-810G 인증을 통과할 수 있는데 이 조차도 체감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7]
한국 시장에서 디스플레이 패널 최초 교체 사용자라 주장하는 사용자의 경우도 붐박스 스피커의 진동으로 인해 기기가 떨어져서 파손된 사례라고 한다.
[8]
굳이 따지면
LG전자가 기기 설계를 변경하고 기기 교환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이를 교체해주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
[9]
V40 ThinQ도 마찬가지이다. 세 달 동안 세 차례 방문해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소비자는 액정파손 후 수리를 맡긴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부품 수급 문제로 폰만 맡아놓고 수리를 해주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