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YA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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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ARI(ココアシガレットP) (CocoaCigarette-P, 코코아시가렛P)[1] |
| 성별 | 남성 |
| 출생 | 1986년 10월 23일(37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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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웹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니코니코 동화의 VOCALOID 작곡가. 재즈풍의 음악과 깨알같은 개그가 있는 PV 영상이 특징이다. '보컬로이드들이 □□□ 할 뿐~' 이라는 시리즈로 유명하다.2. 활동
' □□□ 할 뿐~' 시리즈를 시작하기 이전에도 재즈 어레인지 등을 투고하면서 특유의 전개능력과 멜로디라인 전환의 능숙함으로 전당에도 몇번 입성하곤 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쓰르라미의 YOU 세션으로, 이후 클라나드의 세션, 월광 스테이지, 월광 스테이지의 세션을 투고하면서 인지도를 단숨에 늘려갔다.사용하는 보컬로이드는 카가미네 린이 메인으로, 최근에는 유즈키 유카리도 기용하고 있다. 보컬로이드들이~ 시리즈에서도 항상 노래를 부르는건 린으로, 가끔 듀엣으로 카가미네 렌과 유즈키 유카리, 그리고 메구리네 루카를 사용한다. 최근 네코무라 이로하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2020년도에 들어서는 고정 보카로가 없을 정도로 내는 곡마다 새로운 보카로를 운용하고 있다. 보컬로이드쪽은 사실상 전부 성립된 터라 주로 신디사이저 V에서 마음에 드는 뉴페이스를 골라 사용한다.
2015년을 기준으로 곡의 지향성이 바뀐 보카로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코믹한 분위기 보다는 재즈 어레인지 & 감정적인 뉴에이지풍 음악과 그런 분위기가 주류였다면[2][3] ~할 뿐 시리즈가 확립되고 완전한 아이덴티티로 굳어진 뒤로는 보사노바,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하여 매번 신박한 악기와 진행에 도전하는 경쾌한 이지 리스닝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맞춰 뮤비나 재킷의 캐릭터 디자인도 아즈망가 대왕이나 일상의 일자눈 페이스와 비슷하게 그린 간결한 SD식이라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기법이 언뜻 보면 간단해보여서 그림 실력에 의문이 들 수 있으나 예전 자켓을 보면 일러스트풍이라도 충분히 소화할 만한 그림 실력인 것을 알 수 있다. 이 역시 2015년 전후로 디자인 방식을 완전히 바꾼 듯 하다. 현재는 15년 이후 기조를 그대로 이어오면서 발전시켜 전반적인 기법은 유지한 채 캐릭터 비율을 조정하거나 표정 등 세세한 부분을 추가하면서 본인만의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깎아나가고 있다. 본인 주최의 버튜버 그룹인 VOMS 역시 아바타 전부가 갸라식 디자인이다.
그림 실력이 뛰어나다. 2004년부터 홈페이지에 일러스트를 올리기 시작했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이용한 PV를 1인 제작 하는것으로 유명한데 그 퀄리티가 출중하다. 하지만 항상 드럼을 맡는 KAITO에 대한 비뚤어진 애정인지 혹은 안티인지, 항상 네타성이 강한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그중 드럼 솔로파트에서 완전히 망가지는 모습으로 특히 유명해 코어한 팬층까지 생겼다. 최근에는 메구리네 루카도 네타성 캐릭터로 자주 이용되어 항상 니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픽시브에 제작한 PV의 스틸컷이 올라온다.
보컬로이드들이 ○○ 시리즈는 코믹 마켓에서 각각의 싱글로 발매된다. C82에는 AURORAYER[4]를, C84에는 CMYK BOX[5]를 공개했다. 전자는 YOU 세션, CLANNAD 라이브, 월광 스테이지를 포함한 본인의 곡들과 어레인지 버전, 그리고 한곡의 미공개 곡이 추가되어 총 8곡이 수록되었다. 다만 몇몇 곡의 길이가 길이인지라 웬만한 풀 앨범의 1.5배는 되는 길이를 자랑한다. 후자는 미니앨범으로, 세션으로 유명한 GYARI 답게 오리지널 곡 4곡과 그 곡들의 off vocal 버전이 수록되어있다.
버츄얼 유튜버인 네코미야 히나타와 친척관계이며 히나타 채널의 엔드카드와 악곡을 담당하고있다. PUBG 실황 영상의 오프닝에 아무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는 아카네짱을 히나타 버전으로 셀프 패러디하여 제공하기도 했다. 네코미야 히나타가 버츄얼 유튜버 기획사 ENTUM에 소속되고 같은 소속사의 미라이 아카리에게도 아카리가 찾아왔다굿의 패러디를 제공했다.
GYABAN(GYARI BAND)라는 밴드를 이끌고 있다. # 2017년 9월 10일에 첫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밴드 기타리스트 및 동료 작곡가 나캬무랴 또한 "나캬무랴 밴드"를 이끄는데, GYABAN과 구성원이 완전히 똑같다. 밴드 결성 이후 나캬무랴와의 콜라보 또한 눈에 띄게 늘었다.
2020년 3월 19일부터 버츄얼 유튜버 프로젝트인 VOMS Project를 시작했다. 구성원은 아마노 피카미(天野ピカミィ), 히카사 토모시카(緋笠トモシカ)[6],
2021년 5월 31일 유튜브를 통해 신규 버튜버 모집을 언급했다. 해당 방송
2022년 11월에 GYARI working space라는 채널을 개설해 12월 8일부터 노방종 라이브를 계속 하다가 2023년 4월 3일에 한번 닫고 새 라이브로 계속하고 있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고 배경과 채팅창만 있으며 노래하는 보이스로이드 극장 시리즈와 보컬로이드들이~ 시리즈를 비롯한 본인의 음원들의 MR을 반복재생하고 있다. 때문에 시청자 수도 10명 안팎 정도 뿐이다. 영상 코멘트에 '누군가에게 감시받는 것에 의해 진보가 생긴다'라는 것으로 보아 작업 자극제용으로 하는 방송인듯 하다.
2.1. 달성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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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곡 목록
3.1. 음성 합성 엔진 오리지널 곡
| 번역명 | 원제 | 가수 | 링크 | 투고일 | 비고 |
| evening glow | 카가미네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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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6일 | [8] | |
| 월광 스테이지 | 月光ステージ | 카가미네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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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5일 | |
| 별순회의 왈츠 | 星巡りのワルツ | 카가미네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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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2일 | [9][10] |
| 보컬로이드들이 보컬로네이션 수록곡을 세션한 모양입니다 | ボーカロイドたちがボカロネイション収録曲をセッションしたようです | 하츠네 미쿠, 메구리네 루카, 카무이 가쿠포, 카가미네 린·렌, KAITO, MEIKO, GU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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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6일 | |
| Yellow Star Beats | 카가미네 린·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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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8일 | ||
| Sunny Wave | 하츠네 미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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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2일 | ||
| Scramble Full Panic | 카가미네 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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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11일 | ||
| 달 여행 | 月旅 | 유즈키 유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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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8일 | |
| 보컬로이드들이 그저 2 코드를 반복할 뿐 | ボーカロイドたちがただ2コードくりかえすだけ | 하츠네 미쿠, 카가미네 린·렌, KAI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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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5일 | |
| 보컬로이드들이 그저 텟테-테렛테-할 뿐 | ボーカロイドたちがただﾃｯﾃｰﾃﾚｯﾃｰするだけ | 카가미네 린·렌, 유즈키 유카리, 하츠네 미쿠, 메구리네 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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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0일 | |
| 보컬로이드들이 그저 외칠 뿐 | ボーカロイドたちがただ叫ぶだけ | 카가미네 린·렌, 유즈키 유카리, 메구리네 루카, 하츠네 미쿠, 네코무라 이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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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4일 | |
| 하츠네 미쿠가 빠빠빠빠 말할 뿐 | 初音ミクがパパパパ言うだけ | 하츠네 미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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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6일 | [11] |
| 보컬로이드들이 2코드를 반복하면서 텟테-테렛테- 라던가 외칠 뿐 | ボーカロイドたちが2コードくり返してﾃｯﾃｰﾃﾚｯﾃｰとか叫ぶだけ | 카가미네 린·렌, 유즈키 유카리, 네코무라 이로하, 하츠네 미쿠, 메구리네 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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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8일 | |
| 아무말이나 해도 다 들어주는 아카네짱 | 何でも言うことを聞いてくれるアカネチャン | 코토노하 아카네·아오이, 유즈키 유카리, 츠루마키 마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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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8일 | |
| 아카리가 찾아왔다굿 | アカリがやってきたぞっ | 키즈나 아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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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0일 | |
| 끝없이 칭찬해 주는 하루노 소라 선생님 | 無限にホメてくれる桜乃そら先生 | 하루노 소라, 츠루마키 마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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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8일 | |
| 반드시 민트초코를 먹는 아오이짱 | 絶対にチョコミントを食べるアオイチャン | 코토노하 아카네·아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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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9일 | |
| 영원히 게임에서 대전하고 싶은 키리탄 | 永遠にゲームで対戦したいキリタン | 도호쿠 키리탄, 유즈키 유카리, 키즈나 아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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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9일 | |
| 채널 등록 잘 부탁드립니다 | チャンネル登録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 즌다몬, 도호쿠 키리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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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1일 | |
| 흔해빠진 사랑 노래 | ありきたりな恋の歌 | 하나쿠마 치후유, 코하루 릿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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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9일 | |
| 드릴 무쌍. | ドリル無双。 | 카사네 테토 SV, 카가미네 린·렌, 하츠네 미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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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0일 | [12] |
| 진척 없습니다 | 進捗ダメダメです | 미야마이 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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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7일 | [13][14] |
3.2. 보컬로이드들이 ○○ 시리즈
| 보컬로이드들이... | ||
| ▼ | 보컬로이드들이 그저 2 코드를 반복할 뿐 | abgm |
| ▼ | 보컬로이드들이 그저 텟테-테렛테-할 뿐 | tettey-terettey |
| ▼ | 보컬로이드들이 그저 외칠 뿐 | WAAAA! |
| ◎ | 보컬로이드들이 2코드를 반복하면서 텟테-테렛테- 라던가 외칠 뿐 | RRRepeat!!! |
- 커버
- 【카가미네 린】 나츠카게 JAZZ version (리허설) #
- 【카가미네 린】 나츠카게 JAZZ version #
- 보컬로이드들이 쓰르라미의 YOU를 세션한 모양입니다 #
- 보컬로이드들이 CLANNAD 라이브를 시작하는 모양입니다【short ver】 #
- 보컬로이드들이 CLANNAD 라이브를 시작한 모양입니다 #[15]
- 보컬로이드들이 오리지널 곡을 세션한 모양입니다 #
- 보컬로이드들이 보컬로네이션 수록곡을 세션한 모양입니다 #
- 우리 린씨가 오리지널 곡 Scramble Full Panic을 노래하는 모양입니다 #
- Splatoon 1주년 나와바리 배틀 중에 멋진 시오카라부시가 흘러나온 건 #
- 우리 린씨가 Yellow( livetune)를 어레인지한 모양입니다 #
3.2.1. 보컬로이드
옛날 동영상과 픽시브를 보면 의외로 세계관이 짜여 있다. 옛날 이름인 코코아시가렛P[16]도, 초기 동영상에 렌이 등장하지 않는 것도 이 세계관의 일부다. 린의 과거에 대해 - 월광 스테이지 만화[17]메이코와 구미는 단편만화의 스태프 캐릭터지만 '보컬로이드들이 보카로네이션 수록곡을 세션한 것 같습니다'에서 악기를 연주하면서 영상에도 참가하게 되었다.
| 보컬로이드 | 악기 | 사용 네타/성격 |
| 카가미네 린 | 보컬[18], 피아노 | 죠죠 네타, 코만도 네타[19] |
| 카가미네 렌 | 보컬, 피아노, 키보드, 오르간 | 린의 파트너[20] |
| 하츠네 미쿠 | 보컬[21], 베이스 | 과묵, 천연, 괴력[22] |
| KAITO | 드럼[23] | 공기, 근육, 미치광이(...) |
| MEIKO | 없음, 트럼펫 | 프로젝트 총괄 담당 |
| GUMI | 없음, 색소폰 | 작화, 영상 담당[24] |
| 유즈키 유카리 | 보컬, 카우벨(쥰), 카바사(온), 콩가(린) | 엇박자[25], 게임 실황자 |
| 메구리네 루카 | 보컬 | 잠꾸러기, 니트, 7박자 |
| 네코무라 이로하 | 보컬, 기타 |
인살어 |
| 키즈나 아카리 | 보컬 |
열혈 바보, 상어 이빨, 유즈키 유카리의 |
| 하루노 소라 | 보컬 | 선생님, 영원한 17세 |
| 도호쿠 키리탄 | 보컬 | 게임 실황자, 초등학생 |
| 가쿠포이드 | 템버린, 콩가드럼 | 엄근진, 사극 어투, 공기[26] |
| 즌다몬 | 보컬 |
종합 스트리머, 키리탄의 라이벌 |
| 카사네 테토 | 보컬, 아코디언 | 용사물 먼치킨 캐릭터 |
3.3. VTuber 곡
- Nekomiya Days (2019.7.29)
- 우리 VTuber 방송 목소리를 잘라붙여 만든 MAD 오리지널 곡 「Hello Voms」(うちのVTuberの配信音声を切り取って作った音MADオリジナル曲「Hello VOMS」)(2021.12.29) #
- 내 산소를 마시지 말아줘 / Vo. 하네우즈 미우넬 (私の酸素を吸わないでほしい ／ Vo.羽渦ミウネル)(2023.4.23) #
4. 여담
- 코미케에 자주 참여하기 때문에 분기별 코미케가 열리면 오프라인에서 본인의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 예전에는 싱글 CD 위주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미니 소책자 등을 동봉했으나 최근에는 아크릴 스탠드, 키링, 책자형 음반[27] 등을 주력적으로 내세우면서 CD 상품은 묘연해졌다. 아크릴 굿즈는 본인 음반 관련 뿐만 아니라 VOMS 프로젝트와 관련된 상품들도 판매한다.[28]
- 2021년 즈음부터 아주 가끔씩 라이브 방송을 켜고 있다. 딱히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하는건 아니다보니 분위기는 상당히 프리하며 시청자와 잡담도 하면서 그때그때 마음가는대로 진행하는 인간미 넘치는 부분이 특징이다.[29][30] 이와 별개로 1시간 반 동안 갸리의 연주를 직관할 수 있으므로 갸리식 주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 VOMS 프로젝트에 본인 아바타를 딴 버튜버를 만들어 놓긴 하였으나 정작 이따금씩 진행하는 공지 라이브를 제외하고는 이용하지 않는다. 본인 채널에서 진행하는 라이브는 3D공간이므로 마인크래프트식 아바타이다. 2024년 하반기에 들면서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인간 비율의 본인 아바타를 만들어서 쓰고 있다.[31]
- 2024년에 들면서 본격적으로 언리얼 엔진 5를 공부하기 시작한 듯 하다. 처음에는 건반 눌리는 것과 마인크래프트 아바타를 구현하는데 그쳤다면, 24년 하반기에 들어서는 VOMS의 액자, 아크릴 스탠드, 페이퍼마리오 풍의 캐릭터 스탠딩이나 인간 비율의 본인 아바타를 구현하는 것이 가능한 수준까지 올랐다. 최근 드릴무쌍 실장 기념으로 진행한 라이브에서는 MV처럼 마법 이펙트를 보여주다가 폭발엔딩을 구현하는 등 꾸준히 이해력이 올라가고 있다.[32]
- 본인 왈 "다들 자신을 재즈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본인은 재즈를 정말 못한다고" 한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닌 것이, 갸리의 음악은 재즈처럼 들리는 음악일 뿐 재즈 스탠다드와 같은 진짜 재즈와 비교하면 구성에서부터 차이가 확실하다.[33][34] 실제로 갸리가 라이브 방송에서 피아노 재즈 스탠다드 중 하나인 찰리 파커의 confirmation 연주에 도전했지만 금방 박자나 진행에서 막혀버리는 바람에 바로 노선을 틀어 갸리식으로 바꿔쳐버렸다. 정작 곡을 아는걸 보면 예전에는 연습 했던걸로 보이지만 재즈 특유의 스윙리듬과 생소한 진행 때문에 도중에 포기한 듯. 본인 왈 "알고는 있지만 치지는 못하는 confirmation" 이라고.[35]
- 나이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중년의 아저씨이므로 그 시대에 유행했던 비디오 게임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크로노 시리즈, 특히 크로노 트리거가 최애게임. 이외에도 파판, 드퀘 등 당시의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들 역시 좋아하는 듯 하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주로 이런 게임들의 대표적인 테마곡을 치면서 시청자들과 잡담하고는 한다.
- 신디사이저 노드 스테이지 3를 사용하고 있다. 악곡 제작 뿐만 아니라 피아노 라이브 방송에서도 사용하는 등 컨텐츠 전반에 걸쳐서 애용한다.[36]
-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과 화풍으로 여러 유명한 보카로P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뮤지션이나 결국은 동인 작가인지라 본인 유명세에 비해 코미케 출품이 매우 잦고 타 보카로P에 비해 직접 소통도 활발하다.[37] 이외에도 얼굴공개는 하지 않지만 또 음악 관련 오프라인 행사에는 종종 출연하므로 노골적으로 숨기거나 하진 않는다. 운이 좋으면 갸리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재즈하지 않지만 대중이 그렇게 받아들이기에 관련 장르에 보카로가 낀다 싶으면 자주 얼굴을 비주기도 한다. 비단 음악 아티스트가 아니라 라이브드로잉 역할로도 라이브 등지에 참여한다.
- 특이하게도 서브컬쳐 리듬게임에 갸리의 오리지널 곡이 수록된 경우가 사실상 전무하다. 다른 리듬게임은 고사하더라도 갸리 본인이 보카로P 이기에 프로세카에서 가만히 둘 리가 없을텐데, 어찌 수록된 곡이 하나도 없다. 리듬게임에 곡이 수록되면 계약상으로 상당한 이용료와 저작권료를 게임회사에서 받아낼 수 있는데 아이러니한 부분. 이 역시 외압이 없는 개인 채널이라는 점과 한명의 동인으로써 즐기자는 본인의 마인드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38][39][40]
[1]
코코아시가렛은 일본의
막과자 중 하나로 담배모양의 사탕이다.
[2]
본인은 재즈를 좋아하기도 하고 보사노바 자체가 재즈와 비숫한 면이 있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어레인지하고 만든 곡 중에서 완전 재즈라고 할 만한 곡은 없다. 가장 큰 이유로는 갸리가 사실 재즈를 못한다는 것인데, 자세한 정보는 기타 항목에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3]
대충 뉴에이지풍 이라고 싸잡아서 말하긴 했지만 원래부터도 일반적인 뉴에이지나 재즈와는 구분되는 갸리만의 음악적 특색이 있었다. 대체로 리듬은 정격적이지만 그 사이를 수분하는 멜로디라인과 진행이 있다. 대표적으로 달여행, 별순회의 왈츠 등. 이러한 특색은 악곡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일반적인 J-POP과는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을 가져다준다. 보통 JPOP에서, 특히 보카로 곡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인 베이스, 일렉 갈아넣기, 고템포의 정박 멜로디와 정 반대에 있는 곡 성향이다. 그래서 JPOP과는 다르지만 본인이 2-5-1에서 개량한 특유의 코드 진행과 복잡하지 않은 라인 덕에 느긋하고 일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4]
크로스페이드
[5]
각각 미쿠의 Cyan, 루카의 Magenta, 카가미네 린과 렌의 Yellow, 그리고 유카리의 Key plate를 이미지 컬러로 잡고 앞글자를 따와 지은 이름이다. 크로스페이드 영상은 '보컬로이드들이 신곡을 여러가지 만드는 모양입니다(ボーカロイドたちが新曲を色々作るようです)'-
#.
[6]
비명 지르는 소리 음량이
무시무시하다못해
끔찍하게 큰 것으로 유명하다.
[7]
계약 위반으로 영구제명되었다.
[8]
갸리의 기념비적인 곡 중 하나이다. 별순회의 왈츠, Sunny wave, Yellow Star Beats와 함께 Vocajazz 시리즈 EP 앨범 수록곡이다.
[9]
니코니코동화에 투고됐었고 현재는 볼 수 없다. 해당 노래의 싱글 CD를 코미케에 출품했었지만 Vocajazz 시리즈 EP 앨범애도 수록되어 있다.
[10]
시기랑 뮤비, 가사를 보면 유추할 수 있듯이 2012년 동일본 대지진을 추모하는 곡이다. 가사나 뮤비에서 사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갸리 본인이 직접 언급한 제작 비화이기도 하고 당시 동봉된 책자에서 지진과 관련된 본인 지인의 경험담을 갸리풍 만화로 그려낸 것을 보면 확실한 오피셜이다. 경쾌하고 코믹한 분위기가 특징인 갸리의 곡 중에서 분위기가 가장 어두운 곡이다.
[11]
협업으로 제작된 갸리의 유일한 미쿠 보컬 곡이다. 엄연히 협업을 했기에 오리지널 곡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확실히 갸리의 곡이긴 하다. 협업 회사의 인지도가 적은것인지 갸리도 본인 채널에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아서 이런 곡이 있었냐고 놀라기도 한다. 다만 이전 곡보다는 ~할뿐 시리즈의 기조에 맞춰졌는지 정말로 빠빠빠빠 밖에 말하지 않는다. 모처럼 카이토가 정상적인 것도(!!!) 유니크한 장면이다.
[12]
테토를 이용한 갸리의 첫 작품이다. 최근 트렌드에 따라가며 새로운 음성 합성 엔진으로 작곡을 시도하는 갸리답게 메스머라이저의 유행으로 테토의 인지도가 상승하자 곧바로 디자인하고 세계관에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왕도적인 용사물을 위시하긴 했으나 실상은 갸리식 변수가 가득 들어가 독자적인 느낌으로 만들어냈다. 영상 원 타이틀 제목은 '~이세계로 환생했더니 신에게 드릴을 받은 나는, 공주를 돕거나 가짜 용사를 추방하거나 마왕을 토벌하여 최강이 되었기 때문에 슬로우 라이프를 보냅니다~ ※이 영상은 음악 영상입니다'(ドリル無双。~異世界転生して神 からドリルを授かった私は、王女を助けたりニセ 勇者を追放したり魔王を討伐して最強になったの でス口-ライフを送ります~※これは音楽動画です)이다. 2024년 8월 10일 곡 공개 후 8월 12일에 참여하는 코미케에 소책자 DLC 형태로 판매 예정이다.
[13]
미야마이 모카를 이용한 갸리의 첫 작품이다. AH software 제작 캐릭터로 국내 인지도는 매우 낮지만 엄연히 코토노하 자매가 있는 신디사이저 V 소속 가수이다. 앞선 테토나 즌다몬과는 다르게 뮤비에서 본인의 서사만 담겨 있으므로 갸리 세계관과 연결되는지는 미지수. 대신 보이스로이드 쪽, 유카리와 등장했던 마키와 하루노 소라가 등장하는걸 보면 보이스로이드쪽 세계관으로 보인다. C105 코미케에서 전작들과 같이 책자 판매 예정.
[14]
악곡의 주제와 이야기가 본인을 형상화했다는 속설이 있다. 이전에 갸리의 워킹 스페이스라는 부채널에서 라이브 도중 짧게 進捗ダメです! 라고 채팅을 쳤었는데 해당 악곡의 떡밥으로 밝혀졌다. 물론 당시에는 뜬금없이 진척이 없다고 하니 그냥 고생한다거나 힘내라는 덕담이 주류였고 이걸 떡밥으로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15]
후반부에 카이토가 드럼을 내팽개치고 캐스터네츠로 하다가 린에게 얻어맞고 날아간다(...)
[16]
린이 물고 있는 것이 코코아시가렛이다.
[17]
요약하자면, 린은 초기에 작곡에 관심이 있던 보카로P가 사용하던 것(혹은 보카로P 그 자체)이며, 넷상에서 P명조차 정해지지 않은 프로듀서의 렌을 만나게 된다. 렌은 린에게 니코니코 동화의 VOCALOID 전당입성 태그를 보여주며 보컬로이드라는 것을 알려주고, 둘은 같이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렌 쪽의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렌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고 린을 이걸 막길 위해 필사적으로 연주한다. 후에 이 모든 게 린을 유명P로 만들어주기 위한 렌의 거짓말이었다는 게 알려지며, 렌은 린에게 전자피아노를 남겨주고 떠난다. 월광 스테이지는 이 만화에서 린이 렌에게 전달하는 노래인 것. 이후 렌이 등장하긴 하지만, 당시 사라졌던 렌과 현재의 렌은 다른 존재이다.(현재의 렌은 주인공 린과 세트로 있던 렌. 사라졌던 렌은 반묶음을 한 다른 린과 세트로 나온다.) 다행히도
2015년 you 커버곡 100만 조회수 달성 기념 만화에서 당시 사라졌던 렌과 린이 연락하는 장면에서 그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18]
아카네쨩 이전까지 갸리 곡의 핵심 보컬이였다. 피아노와 더불어 사실상 린 위주의 곡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물론 지금은 신흥 보컬이 많이 추가되면서 다소 뜸해지긴 했다.
[19]
해당 네타 자체가 시대를 풍미하던 상징적인 웃음벨 요소였던지라 이에 지대한 영향을 받은 갸리 세계관의 린 역시 한 성깔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카이토가 가끔 급발진하여 해괴한 표정과 의상으로 나대는걸 보고 있자면 린이 얼마안가 폭력으로 응징하는 래퍼토리가 상징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렌에게도 성깔에 얄짤 없는지 고압적인 태도로 따르게 하는 전개 역시 있다. 의외로 미쿠와는 접점이 없는 편. 그래서 미쿠에게 제 성깔을 낸 적도 없다.힘의 차이가 느껴지는가?
[20]
주로 린이 생뚱맞으면 그에 대한 츳코미를 걸거나, 둘이서 티키타카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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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리의 곡은 ~할뿐 시리즈까지 린 중심의 보컬과 전개 위주였기에 이전 곡을 보더라도 미쿠가 직접 가사를 말한다던지 보컬을 주도하는 장면이 없다. 대개 단독 코러스나 하모니같은 베이스적인 역할이 주류이다. 이후 다양한 보카로를 주인공으로 기용하며 음악 신조가 비뀌었음에도 미쿠만큼은 제 역할 그대로이다. 이미 갸리 세계관에서 과묵캐 이미지가 완전히 굳어진 케이스라고 보면 될듯. 즉 갸리의 곡에서 미쿠 보컬 주도의 곡은 바라지 않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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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형 베이스가 아니라 그 큰 콘트라베이스를 맨손으로 연주하는데다가,
한 손으로 번쩍 든다! 이 괴력 속성과 특유의 코러스 담당 역할이 그대로 내려와 드릴무쌍에서 마왕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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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이 없다! 물론 일부 영상에서 목소리가 나오는걸 보면 거의 안쓸뿐이지 보카로 자체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항은 MEIKO, GUMI, 이드 역시 해당된다. 이와 별개로 갸리 세계관에서 망가지기로 유명한 캐릭터인데, 가끔 보면 갸리식 SD 그림체는 어디가고 온갖 해괴한 표정과 복장들이 따라붙는다. 더도말고 ~할뿐 시리즈만 보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항시 망가지는건 아니고 평소에는 공기처럼 있다가 드럼 솔로 파트 내지 본인이 흥분했을 때 갑자기 튀어나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대가로 뒤끝이 그닥 좋진 못하다. 어찌되었든 일관적인 그림체에서 다른 표정과 비율, 의상을 표현하는건 그거 나름대로 노력이 드는지라 갸리가 다른 의미로 애정하는 캐릭터이다. 때문에 갸리 세계관에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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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서 상당히 시간을 쏟다보니
제때 시간을 못맞춰서 고생하는 역할이다. 메이코가 '시간 없으니 메인 비주얼 만들어서 파츠만 움직이는 간단한 걸로 간다'라고 하기도, 실제로도 GYARI의 영상 작품은 동적인 부분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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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차례 올때 마지못해 부르는 패턴인데 뜬금없이 엇박자를 내서 맞춰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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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보카로 내에서 성인 남성 취급 받는 둘 모두 공기 네타를 부여받았다(...) 카이토는 일부러 망가뜨려서 나름대로의 팬층도 있는 편이지만 이드는 그딴거 없는 준 단역 포지션이라 망가지지도 않는 탓에 오히려 취급이 더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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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동봉하던 소책자보단 스케일이 크지만 부수가 그닥 많지는 않다. 구성은 갸리식 일러스트로 막간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 썸네일이나 자켓 일러스트의 스틸컷, 악보, 음반 다운로드가 가능한 시리얼 코드로 되어있다. 가격은 500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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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VOMS 굿즈는 따로 일정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되고 있으므로 주력적인 판매 루트는 아니다. 갸리의 본인도 그냥 코미케 참가하는 김에 소량 가져가서 곁다리로 판매한다는 느낌으로 가져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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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는 본인의 손과 피아노만을 보이게 하여 진행하였으나 2022년 시험삼아 언리얼엔진 5를 이용하여 3D 방송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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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는 방송 진행 후 한정공개로 돌려놓거나 며칠 후 비공개로 전환한다. 아무래도 취미성이 짙은 방송이기도 하고 본인도 이에 대해 거의 연연하지 않으므로 그렇게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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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렌더링은 본인이 한 듯 하지만 모션은 일부를 제외하곤 외부에서 들여온 프리셋을 적용시켜서 만들어내는 듯 하다. 모션 중에 강남스타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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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구현할 수준은 아니고, 각종 이펙트나 맵, 블러 등 구현이 상당히 까다로운 요소들은 따로 구매하거나 배포된 것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그게 가능하면 현역 모델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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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리의 라이브 방송과 본인의 언급을 고려하면 전문적인 재즈를 배웠다기 보다는 진행과 테크닉을 능숙하게 하고 기본 연주력을 끌어올린 것이라고 보는게 맞다. 2-5-1, 마이너 코드를 비롯한 다양한 코드 진행에 매우 능숙한 점과 더불어 특유의 즉흥연주 방식이 합쳐져 재즈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런데도 정작 박자는 스윙이나 보사노바 등 재즈를 따라가지 않는 점을 생각하면 거의 확실하다. 하나 특이점이라면 갸리는 재즈의 형식보다 즉흥성이 부각된다는 것. 많은 재즈 연주자가 재즈를 ’형식적 연주‘가 아니라 ’창조의 과정‘으로 취급한다는 걸 생각하면 매번 라이브마다 같은 음악이라도 다른 주법과 코드진행을 선보이는 갸리는 엄밀히 따지면 재즈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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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리의 재즈 실력에 대해 본인이 낸 곡 중에서 재즈가 있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정말 대략적인 틀만 짜놓고 그 안에서 자유로운 연주를 추구하던 20세기 재즈 연주자와는 다르게 현대 재즈 아티스트들은 각종 믹싱 프로그램과 정해진 악보를 두고 정형젹으로 작곡하는 편이고, 갸리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걸 생각하면 재즈 작곡과 재즈 연주력이 비례한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하물며 요즘은 직접 쳐서 작곡하는 방식이 매우 제한적이고 각종 믹싱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려 악기의 진행을 쌓는 식으로 작곡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재즈 연주는 가변젹이고 즉흥적인 주법을 말한다. 그렇기에 재즈의 형식을 따라도 연주가 정형적이라면 재즈를 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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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칙 코리아의 spain, 조세프 코즈만의 Autumn leaves, bohemianvoodoo의 Adria blue 등을 연주했는데, 각각 퓨전 재즈, 스윙, 현대 재즈로 시기나 주법이 매우 상이함을 생각하면 재즈 전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후기 재즈라 갸리와 맞는 부분도 있겠지만 재즈 못한다던 본인의 언급이 무색하게도 spain과 Adria blue는 능숙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어텀리브즈는 살짝 치다가 몰라서 그만두었다. 이렇게 보면 흔히 전성기 시절 재즈라고 불리는 비밥, 스윙, 쿨재즈에 약한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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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라이브 방송에서는 음향 품질을 고려하여 신디사이저는 건반 역할으로만 쓰고, 컴퓨터 외부입력을 통해 언리얼 엔진 5의 가상 피아노를 이용한다. 본인 왈, 컴퓨터에서 음을 출력해 전달하는 만큼 음질이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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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VOMS 창립으로 인한 홍보 목적이라기 보다는, 본인 정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갸리는 보카로P 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편인데, 본래 니코니코에 투고하고 코미케에 출품하는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음악적으로 인정받고 유명세를 탄 것이기에 이러한 운영방식은 갸리의 성장세를 관통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본인도 라이브 스테이지 등 고급화 전략을 사용하는 뮤지션 보다는 한명의 동인으로써 가볍게 즐기자는 마인드가 지배적이고, 이것의 연장선으로 팬과의 직접 소통도 활발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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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과 수록이 많은 뮤지션은 그만큼 많은 수익을 벌 수 있지만 계약 관계가 얽혀서 복잡해지면 그만큼 행동에 있어 계약에 의한 외압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계약 대상은 대개 기업이므로 이윤 추구의 과정에서 기업 간 마찰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뮤지션 본인의 자유도와 창의성이 상당 부분 파괴될 수 있다. 상업 뮤지션으로써 수익 모델을 생각한다면 이정도 생각과 리스크 판단은 하고 들어갈테니 억울한 부분은 아닐테지만, 여려 유명 보카로P의 노래들이 수록되는걸 보면 갸리의 선택은 상업 뮤지션으로선 확실히 드문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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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본인은 버튜버 그룹의 대표로 성장하여 이쪽 분야에서도 자사 버튜버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보통 MCN의 사장이라고 하면 사업 관련 측면만 담당하지 실제 서브컬쳐 요소의 운영은 외주를 맡기거나 직속 부서에서 전담하는게 보통인데, 갸리는 소규모 운영이라지만 어쨌든 사장이 마케팅부터 곡, 일러스트, 굿즈 생산까지 모두 담당하므로 꽤 특이한 케이스이다.직접 뛰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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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얘기하면 전형적인 기업인이라기 보단 소규모 자영업자에 가까운 경영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