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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IV/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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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미셸(Michelle)2.2. 케이트 맥리어리(Kate McReary)2.3. 카르멘 오티즈(Carmen Ortiz)2.4. 키키 젠킨스(Kiki Jenkins)2.5. 알렉산드라 칠튼 (Alexandra Chilton)

1. 개요

Grand Theft Auto IV의 주인공 니코 벨릭의 여자친구들 목록. 미셸과 케이트 맥리어리의 스토리상 행적에 대해서는 Grand Theft Auto IV/등장인물 문서를 참고.

애인을 만드는 조건은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처럼 미션을 진행하다가 이후 전화로 데이트 신청을 하여 어울릴 수 있는 부류와, GTA 4부터 추가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부류로 나뉜다. 다만 GTA 4는 SA와 달리 몸매라는 스탯 자체가 없기 때문에 애인을 만드는 조건이 더 쉽다. 덧붙여 인터넷으로 만나는 카르멘, 키키, 알렉스는 호감도가 많이 쌓일 경우 특수능력이 해금되며, 문자로 속옷 야짤을 보내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비록 애인과 헤어진다고 하더라도 2주 후에 다시 데이트 신청이 가능하며, 굳이 애인이 없어도 100% 미션 달성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 안심하도록 하자.

친구들과 놀러나갈 때도 그렇지만, 데이트의 경우는 더더욱 오토바이는 타지 않는게 좋다. 친구들의 경우는 어디 부딪혀서 떨어져나가도 죽지만 않으면 상관없는데 애인들은 떨어져나가는 순간 바로 데이트가 파토난다. 이 외에도 데이트는 친구들에 비해 범죄행위의 제약이 심해서 NPC랑 싸움이 붙거나 경찰에 수배되도 도망밖에 못 친다. 어째선지 차량 절도나 뺑소니는 해도 괜찮지만

인터넷으로 만나는 애인들은 전부 전용 모델이 아니라 일반 여자 NPC의 모델을 재활용했다. 다만 스크립트 상으로 길거리 NPC로는 똑같은 조합의 모델이 나오지 않도록 짜여 있으므로 넓은 의미로 전용 모델은 맞긴 하다.

2. 목록

2.1. 미셸(Michelle)

파일:Michelle-Artwork.jpg
파일:external/www.grandtheftwiki.com/Michelle-GTAIV.jpg
출생년도 1981년
거주 지역 리버티 시티 모호크 애비뉴 로테르담 힐즈
→ 리버티 시티 브로커 ( Grand Theft Auto IV)
로스 산토스 ( Grand Theft Auto V)
사귀는 법 "First Date" 임무를 완료하면 된다.
데이트 시간 06:00 ~ 23:00
현재 상태 생존
인종 백인
직업 불명 스포일러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 다트, 당구, 볼링, 코미디 쇼, 식사 및 음주가 가능한 장소
싫어하는 데이트 코스 캬바레 극장[1], 스트립 클럽
좋아하는 차량 로만의 택시, 디클라스 메리트, 디클라스 부두, 브라바도 밴시, 딩카 블리스타
싫어하는 차량 캐런 퓨토, 바피드 포츈, 바피드 우라누스, 알바니 프리모, 윌라드 솔레어
좋아하는 의상 러시안 샵에서 구매한 옷들, 모자, 안경
싫어하는 의상 모도, 페르세우스에서 구매한 옷들
교제 시 보상 없음

카렌 대니얼스 문서 참조

2.2. 케이트 맥리어리(Kate McReary)

파일:KateMcReary-GTAIV-artwork.jpg
파일:Kate_GTAIV.png
출생년도 1980년
사망년도 2008년[2]
거주 지역 리버티 시티 듀크스
사귀는 법 "Waste Not Want Knots" 미션을 클리어하면 된다.
데이트 시간 08:00 ~ 24:00
현재 상태 선택(생존/사망)[3]
인종 백인
직업 불명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 식사와 음주가 가능한 장소, 다트, 당구장[4]
싫어하는 데이트 코스 스트립 클럽, 볼링장, 캬바레 극장, 코미디 쇼
좋아하는 차량 우베르막트 레블라, 매머드 패트리어트, 피스터 코메트, 엠페러 하바네로, 듀바치 슈퍼 GT
싫어하는 차량 바피드 피요트, 디클라스 부두, 캐런 설튼 RS, 디클라스 문빔, 윌라드 솔레어, 던드레리 스트레치
좋아하는 의상 모도에서 구매한 옷들
싫어하는 의상 페르세우스, 러시안에서 구매한 옷들, 모자, 안경
교제 시 보상 없음

맥리어리 5남매 중 막내[5] 및 맥리어리 가문의 외딸.

니코가 패트릭과 일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을 때 처음 만나게 되며, 니코가 케이트에게 첫 눈에 반하고, 케이트 또한 니코에게 호감을 보인다. 처음에는 여동생을 지극히 아끼는 패트릭이 니코에게 허튼 생각하지 마라며 경계하기도 하기도 하고, 패트릭이 주는 "Waste Not Want Knots" 미션 컷신에서 둘이 친근하게 인사를 주고받자 당장 손 떼라며 니코에게 쌍욕을 날리기까지 하나 그 미션을 완료하면 케이트 본인이 아니라 패트릭이 자기 여동생 전화번호를 니코에게 넘겨주고 둘의 관계를 인정한다.

본편 등장인물 중 니코가 '진정으로 마음을 연' 몇 안되는 사람이자 유일한 애인으로써 존재감이 크다. 또 하나 같이 정상적인 사람이 없는 오빠들[6] 사이에서 유일하게 제정신인 막내 딸이기에 마음 고생도 심하지만, 기본적으로 마음씨가 착하고 올바른지라 스토리 내내 힘든 일을 겪는 니코에게 위로의 말이나 올바른 선택을 한 것에 칭찬과 응원을 해준다. 케이트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과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막장스러운 인간이었으나 케이트만은 유일하게 잘 대해줬다고 하는데, 이 덕분에 하나같이 삐뚤어진 오빠들과 달리 비교적 정상적인 가치관과 성격을 가질 수 있었다. 평소엔 오빠들에게 무관심하고 멀어지려고 하지만 술을 마시면 자신의 오빠들이 학대당한 것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점점 니코와의 연인 관계가 발전해 가면서 니코와 서로 결혼하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스토리 최후반부에서 니코가 자신을 배신했던 디미트리 라스칼로프와 거래를 할 것인지, 복수를 할 것인지 고민하며 케이트에게 전화를 걸어 "케이트, 네게 할 말이 있어. 과거에 날 배신했던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과 다시 일하게 될 상황에 놓였어. 그와 일을 하면 돈이 많이 들어오지만, 그렇게 되면 나 스스로에게 한 맹세를 어기게 돼."라며 의견을 묻자 '신념을 저버리지 말라'고 조언을 해준다.

이 때 거래 루트를 선택하면, 니코가 신념을 저버리고 돈을 선택한 것에 실망하며 로만과 멜로리의 결혼식장에 같이 가자는 니코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리고 로만과 멜로리의 결혼식장에서 디미트리가 보낸 암살범이 니코를 죽이려다가 몸싸움 도중 로만이 암살범의 총탄에 죽게 된다. 이 후 니코가 디미트리를 처단하고 모든 일이 끝난 뒤 케이트는 니코에게 전화를 걸어 로만의 죽음을 애도하며 '항상 네 곁에 있을 것'이라고 위로하지만 니코는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결국 니코와 케이트는 얼마 못 가 결별한다.[7][8]

복수 루트를 선택하면 니코가 신념을 따른 것에 진정으로 기뻐하며 니코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리고 로만과 멜로리의 결혼식장에 같이 가기로 한다.[9] 로만과 멜로리의 결혼식에서 니코와 함께 둘의 결혼을 축하해주지만, 니코의 배신에 분노한 지미 페고리노가 차를 타고 결혼식장을 급습해 총기 난사를 하고 도망간다. 이 때 발사된 총탄에 의해 케이트가 사망한다. 이 후 니코는 케이트가 죽은 것에 대해 엄청난 자책감과 절망감, 분노에 빠지게 된다. 결국 니코가 페고리노를 처단해 복수하지만 니코의 삶에 대한 회의감은 더욱 깊어질 뿐이었다. 니코가 복수를 마치고 모든 일이 끝난 뒤 패트릭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패트릭이 케이트의 죽음을 매우 슬퍼하며, 집안에 남은 사람이 자기 밖에 없어 홀로 남은 어머니를 제대로 보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한다.[10]

즉, 니코에게 있어 케이트는 서로 마음을 연 유일한 애인이자, 결혼까지 약속한 소중한 인연이었지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마지막에 니코와 연이 끊기게 된다. 범죄자 투성이의 가족들 가운데 유일하게 정상인이지만, 정작 본인은 평소에 무엇을 하고 사는지 딱히 알 길이 없다. 가끔 직장으로 태우러 갈 때를 보면 지역 커뮤니티 센터나 같은 건물의 대여점에서 일하는 듯.

참고로 데이트를 한 후 '승부걸기'를 하면 단 한번도 허락해주지 않는다.[11] 니코에게 마음을 완전히 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단 가족들이랑 같은 집에 산다는 문제도 있다. 니코의 애인들 중에 유일하게 혼전 순결을 지킨 인물.

여담으로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 나오는 켄들 존슨과 유사한 캐릭터다. 먼저 아버지가 일찍 고인이 되었으며[12] 위로 형제가 모두 오빠 밖에 없는 여동생이다. 그리고 이 둘의 오빠들은 모두 범죄인[13]인 반면 그 범죄인 오빠들 사이에서 홀로 범죄와 거리를 두고 사는 선량한 인물들이고 둘 다 남자 친구가 있는 점이 모두 유사하다. 하지만 큰 차이점으론 켄들은 해피엔딩, 케이트는 배드엔딩이다.[14]

스크립트 버그로 분명 복수 엔딩에서 죽었을텐데 갑자기 니코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전화가 올 때도 있다. 전화에 "발신자 알 수 없음(Unknown Caller)"라고 뜨는 점을 제외하면 평소 데이트와 다를 게 없지만 뜬금없이 걸려오는 전화라 은근 무섭다.

2.3. 카르멘 오티즈(Carmen Ortiz)

파일:GTAIV_Carmen.png
출생년도 1986년[15]
거주 지역 리버티 시티 사우스 보한 포트사이드
사귀는 법 후술
데이트 시간 13:00 ~ 06:00
현재 상태 생존
인종 히스패닉
직업 간호사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 음주가 가능한 장소, 스트립 클럽, 다트, 캬바레 극장, 코미디 극장
싫어하는 데이트 코스 딱히 없음
좋아하는 차량 캐런 설튼 RS, 임폰테 듀크, 클라시크 스탈리온
싫어하는 차량 윌라드 마벨, 캐런 딜레탄테, 바피드 미니밴, 저코니움 스트라텀, 디클라스 메리트
좋아하는 의상 모도, 페르세우스에서 구매한 옷들
싫어하는 의상 러시안에서 구매한 옷들, 모자, 안경
교제 시 보상 전화를 하면 체력이 회복됨.[16]

PC에 접속해 "www.love-meet.net"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여자 패널을 선택한 후에 "SoboHoe" 아이디를 선택하여 데이트 신청을 하면 게임상으로 이틀 후에 답장이 오는데 이때 긍정적인 답변을 해야 데이트 가능. 하지만 첫 데이트 이후에도 반드시 전화를 받아야 계속 데이트를 할 수가 있다. [17]

직업은 간호사인데 간호사로서의 직업의식 따위는 눈꼽만치도 없으며 오히려 자신의 직업을 진심을 다해 싫어한다. 이유는 피곤하고 귀찮기 때문.[18] 그래서 카르멘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돈을 물쓰듯이 쓰는 등, 사치에 여념이 없는데 이 탓에 니코가 비싼 옷이랑 비싼 차를 몰고 와야 좋아한다. 3인칭화 속성이 있다.

프랜시스 맥리어리가 이메일로 알려주는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카섹스를 하다 외설죄로 체포된 전과가 있으며 색정증 환자로 추정된다고 한다. 닉네임부터가 남부 보한 창녀(South Bohan Whore)의 줄임말이다.

보한 - 알곤퀸 북부의 히스패닉 사회가 좁아서 그런지, 인터넷으로 만나는 애인들 중 유일하게 다른 캐릭터들과 접점이 있다. 미션 Blow Your Cover의 시작 컷신에서 엘리자베타와 후배위 춤을 추는 모습으로 나오고[19] TBoGT에서 주인공 루이스와 그의 친구들 엔리케, 아르만도와도 안면이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 밝히는 성격으로 유명한 듯.

작 중에서 바하마 마마스의 클럽 DJ인 미스 테리(Miss Terrie)의 포스터를 찾을 수 있는데, 카르멘의 사진을 재활용했다. 당연히 동일인물은 아니다. Love-meet.net의 데이트 불가 인물들 중 " From Russia Without Love"라는 여성도 카르멘의 얼굴 모델을 재사용했는데, 이쪽은 자기소개를 읽어보면 보험사기 살인도 불사하는 듯한 골드 디거다.

2.4. 키키 젠킨스(Kiki Jenkins)

파일:GTAIV_Kiki.png
출생년도 1976년
거주 지역 리버티 시티 알곤퀸 리틀 이태리 펠드스파 스트리트
사귀는 법 후술
데이트 시간 06:00 ~ 02:00
현재 상태 생존
인종 흑인
직업 변호사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 캬바레 극장, 코미디 극장, 음주가 가능한 장소, 당구장, 볼링장
싫어하는 데이트 코스 스트립 클럽
좋아하는 차량 알바니 워싱턴, 딩카 차보스, 캐런 딜레탄테, 윌라드 마벨, 윌라드 윌라드 등
싫어하는 차량 디클라스 세이버 GT, 그로티 투리스모, 페가시 인퍼너스, 인베테로 코켓, 듀바치 슈퍼 GT
좋아하는 의상 러시안에서 구매한 옷들, 모자, 안경
싫어하는 의상 모도, 페르세우스에서 구매한 옷들
교제 시 보상 지명 수배 레벨이 3 이하일 경우 지명 수배를 제거해준다.

PC에 접속 후 "www.love-meet.net" 웹사이트에 접속하고 여자 패널을 선택한 후에 "LawChick" 아이디를 선택하여 데이트 신청을 하면 게임상으로 이틀 후에 답장이 오는데 이때 긍정적인 답변을 해야 데이트 가능. 하지만 첫 데이트 이후에도 반드시 전화를 받아야 계속 데이트를 할 수가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키키의 직업은 변호사이고, 알곤퀸이라는 부유층 거주지역에서 살고 있지만 본인 자체는 사치스러운 성격과는 거리가 한참 멀기 때문에 니코가 러시안 샵의 촌스러운 옷과 평범한 차량[20]을 몰고 와야 좋아하고, 비싼 옷과 비싼 차[21] 를 몰고 오면 싫어한다.

겉보기에는 케이트처럼 개념있고 멀쩡한 여자친구로 보인다. 얘기를 들어보면 후술할 알렉스처럼 금수저인데, 자신의 유복한 성장배경에 다소 죄의식을 갖고 있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변호사가 됐으며, 시청에서 자원 봉사도 한다고 한다.

좀 문제가 있다면 이런 모습들에 언더도그마적인 태도가 짙게 깔려있다는 것. 기본적으로 "미국은 빈민과 이민자가 범죄자가 될 수 밖에 없도록 몰아넣는 사회이므로 그들은 무조건 죄가 없다"라는 마인드다. 자신에게 변호를 의뢰한 범죄자들과 다 한 번씩 사귀었었다고 언급되는데, 이들이 증거가 확실해서 유죄 판결을 받았음이 본인 얘기에서 암시되는데도 그걸 전부 경찰이 무고한 사회적 약자에게 누명 씌운 것이라고 굳게 믿고있다.

공권력에 대한 반감도 좀 지나치게 강해서GTA 세계관 경찰도 유독 막장이긴 하지만 데이트 중에 수배 레벨이 뜨면 경악하거나 니코를 나무라는 다른 애인들과 달리 니코를 괜히 괴롭힌다며 경찰을 욕하고, 따돌리면 "저 영장도 없는 새끼들이 널 놓쳤어!"라며 좋아한다. 니코가 뺑소니 등 수배당할 만한 짓을 하는 걸 눈 앞에서 보면서도 이러는 것이다.다른 NPC는 경찰차에 접촉사고를 내도 딱히 뭐라 안하는 게 본작의 현실이다 지명수배 제거 능력을 알려주는 전화도 "경찰이 이유없이 너를 체포하려고 들면 전화해"라고, 니코를 무조건 무고하다고 상정하는 대사다.[22]

낡아보이는 의상과 차를 좋아하는 이유 역시 자신의 검소한 성격보단 니코를 "하루하루 어려운 삶을 사는 이민자"로 대상화하기 때문인 듯한 느낌을 준다. 다른 애인들은 싫어하는 옷과 차량에 대한 불평이 " 이런거 싫어한다"라는 '자신의 취향'에 안 맞는다는 뉘앙스인데, 키키의 불평은 대다수가 "한테 이런 건 안 어울린다"라는 '본인이 생각하는 니코'와 안 맞는다는 뉘앙스기 때문. 한 마디로 "니코는 불쌍한 이민자니까 사치부리는 건 안 어울린다"라는 마인드에 가깝다. 대놓고 "이런 비싼 거 무리해서 사지 말고 차라리 나한테 사달라고 부탁해"라고 따지기까지 한다.

상술한 것보다도 더 충격적인 면이 있는데, 의부증 스토커 기질이 아주 강한 얀데레다. 니코가 자신 이외에 관심을 보이는 다른 여자들을 모두 '창녀'로 호칭하는 건 기본. 키키와 사귀면서 다른 여자와 데이트하게 되면[23] 어디선가 키키가 칼같이 나타나서 "저 더러운 창녀는 뭐야,/이 더러운 창녀야!/그 남잔 내 애인이라고!/죽여버리겠어!"[원문] 라고 소리를 지르며, 데이트를 끝낼 때 밀회를 즐기면 그 사이에 플레이어의 차를 박살내놓는다. 영상 심지어 매춘부와 카섹스를 했을 경우에도 "그 여자 누구야!!!???(Who is she!!!???)" 라는 문자가 오고, 플레이어가 그녀를 차면 딴 여친들과는 다르게 엄청난 길이의 문자를 보낸다. 데이트를 할 때도 술을 마시면 이 집착적인 본색을 드러내는데, 술집에서 니코가 여자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온갖 욕을 다 하더니 차에서 뛰어내리는 경우도 있다. 고속으로 달리고 있었다면 명복을 액션빔 이 대화 끝나기 전에 차에 타는것도 힘든데 고속으로 달릴수나 있나 또한 이러한 스토커 속성을 노린 건지 애인들 중에서 유독 특징적이면서도 흔하게 보이는 NPC 얼굴을 모델링으로 쓴다. 한편 평시에 오는 자기한테 전화하라는 문자에서도 확률적으로 얘들한테 질리면 자기한테 전화하라는 내용으로 cheap slut가 언급된다.

그런데 상술한 얀데레 행각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거래 엔딩 후 케이트의 경우처럼 버전이나 한글패치로 인한 스크립트 버그로 추정된다. 단순히 양다리 걸친 정도가지고 발생하는 이벤트는 아니고 길게 잠수타거나 대놓고 사고치거나 하면 생기는 이벤트이다. 쉽게 보고자 한다면 데이트 일정을 잡았다가 취소하고 알렉스를 만나면 된다. 호감도가 높을수록 랜덤으로 이 이벤트가 발동할 확률은 낮아지는 듯 하다.

애인들 중에서 유일하게 니코보다 연상이다.(2살)

2.5. 알렉산드라 칠튼 (Alexandra Chilton)

파일:GTAIV_Alex.png
출생년도 1979년
거주 지역 리버티 시티 알곤퀸 미들 파크 이스트
사귀는 법 후술
데이트 시간 06:00 ~ 02:00
현재 상태 생존
인종 백인
직업 무직 / 유명인
좋아하는 데이트 코스 볼링장, 다트, 당구장, 캬바레 클럽, 코미디 클럽, 스트립 클럽
싫어하는 데이트 코스 딱히 없음
좋아하는 차량 바피드 헌틀리 스포츠, 그로티 투리스모, 던드레리 스트레치, 페가시 인퍼너스, 이너스 코뇨센티
싫어하는 차량 임폰테 듀크, 바피드 밥캣, 다클라스 포니, 알바니 엠페러, 윌라드 윌라드
좋아하는 의상 페르세우스에서 구매한 옷들, 안경
싫어하는 의상 러시안 샵, 모도에서 구매한 옷들
교제 시 보상 옷을 싸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PC에 접속 후 "www.craplist.net"으로 접속해서 'CRAP 만남 모집'에 있는 '여성(남성 구함)'→'파티 걸이 한 번 즐기거나 블로그 자료가 되어 줄 남자 구하고 있음 - 29세 (랭커스터)'라고 적힌 글에 들어가서 하단의 '꼭 연락해.' 를 누르고 나서 데이트 신청을 하면 게임상으로 이틀 후에 답장이 오는데 이때 긍정적인 답변을 해야 데이트 가능. 하지만 첫 데이트 이후에도 반드시 전화를 받아야 계속 데이트를 할 수가 있다.

알곤퀸 지역에 거주하는 상류층 여친인데[25] 정확한 직업이 뭔지는 불명. 전형적인 금수저 백수인 듯 하다. 이쪽도 카르멘처럼 사치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페르세우스에서 파는 럭셔리한 옷과 투리스모 같은 비싼 스포츠카를 선호한다. 때문에 지난 번의 데이트 때와 같은 복장을 입고, 같은 차량을 끌고 오면 불평한다. 평소의 성격 및 태도, 그리고 결정적으로 성씨(cHILTON)으로 보았을 때 패리스 힐턴(Paris Hilton)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교제하는 동안 알렉스의 blogsnobs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니코와의 데이트 이야기를 늘어놓은 걸 볼 수 있다. 니코를 '미스테리한 유럽 사람' 이라고 지칭하곤 한다. 스펠링을 Niko가 아니라 Nico로 잘못 알고있는 건 덤. (다만 이 오류는 오랫동안 어울려 놀다 보면 어느순간 정정되어 있다.)

여담으로, 애인 상대 중 니코가 본인이 겪은 전쟁의 참혹함과 청부 살인업자임을 밝히는 유일하다시피한 상대이다.[26][27] 그러나 알렉스가 이 이야기를 믿지 않고 다시 사실대로 말하라 하자 공사장에서 일한다고 둘러댄다.

알렉스도 카르멘처럼 제정신이 아닌 것이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가보면 약물 중독과 망상으로 인한 정신병에 백화점을 여러 번 털기까지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일:GTAIV_알렉스실물.jpg
의도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인터넷 상 사진과 실제 인게임 모델링의 괴리가 유독 심한 편이다(...).

여담으로 브로커에 있는 페레스트로이카 극장의 카운터 여직원은 알렉스와 같은 모델링을 쓴다. 머리가 흑발 포니테일이고 화장이 없어 인상이 매우 다르지만 얼굴을 유심히 보거나 복장을 보면 알 수 있는 사실. 보이스도 똑같기 때문에 총을 겨누거나 때리면 알렉스와 같은 "Niko, Stop it!" 등의 대사를 한다. 니코가 스토리 진행 중 이 클럽의 오너 미카일 파우스틴 밑에서 일했던지라 구면이라고 상정한 듯.

한편 알렉스와 데이트를 시작하고 이후[28] 로만에게 전화를 걸면 '딱히 맘에 들지는 않는다'고 평한다.

[1] 수치상으론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으나 범죄자 투성이라며 불평을 한다. [2]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생사 여부 결정 가능. 사망 당시 나이는 28세. [3] 아직 정사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사망하는 루트가 정사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4] 다만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썩 좋은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다. 반쯤 빈정대듯이 Great, heart attack!라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던가. [5] 큰 오빠인 1956년생 데릭 맥리어리와 무려 24살 차이가 난다. [6] 큰 오빠 데릭은 폐인, 둘째 오빠 프랜시스는 출세욕에 눈 먼 부패 경찰, 셋째 오빠 제럴드와 막내 오빠 패트릭은 깡패다... [7] 엔딩 이후에는 전화 걸어도 무응답이라 데이트가 아예 불가능한 걸로 알려져있는데, 사실 이는 거래 루트 이전까지 미션깨느라 바빠서 데이트를 한 번도 안 했을 경우 버그가 발생해서 이런 것. 스크립트가 제대로 꼬인 건지 해외에서도 엔딩 직후에 연락이 끊긴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짐작가는 심증은 후술할 복수엔딩에서 전화오는 버그를 막기위해 그냥 엔딩 후 데이트 자체를 아예 막아버렸다던가 [8] 엔딩 후 며칠(인게임 시간으로 30일이라고 한다. 이쯤 되면 엔딩만 보고 끝내는 게 일반적인 이 분기로 100% 세이브파일을 만들 작정을 해야 볼 수 있을 수준.) 더 있으면 당신같은 삶을 살아온 남자와 애 낳고 사는건 도저히 안되겠다고 사과하는 전화와 이별통보 이메일이 온다. [9] 어울린 횟수에 영향을 받는건지 호감도에 영향을 받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어울리지 않았을 때와 어울렸을 때 이동 중 대화가 다르다. 이 중에는 니코 사촌같은 사람의 결혼식이면 식에서 총을 쏘냐는 농담을 하면서 가는 대화도 있다. [10] 데릭은 마약에 쩔어살고, 프랜시스는 자기 안위에만 관심있는 위선자라 어머니를 돌볼 수 있을만한 사람이 아니며 둘 중 하나는 메인 스토리 미션에서 죽고, 살아남은 쪽은 엔딩 이후에 연락이 두절된다. 가장 믿음직한 제럴드는 체포되어 장기수로 복역 중...인데 TLaD의 마지막 미션에서 교도소가 습격당한 틈을 타 탈옥했을 거라는 추측도 있다. [11] 니코가 관계를 요구해도 거절하는게 아니라, 승부걸기를 선택해도 그냥 보낼 때랑 같은 대사가 나온다. [12] 켄들은 어머니마저 발라스 갱들의 총기난사로 인해 사망했다. 그러나 케이트의 어머니는 GTA 4 엔딩까지도 패트릭과 함께 살아있다. [13] 케이트의 둘째 오빠인 프랜시스는 경찰서장으로 직업상으론 범죄인이 아니지만 경찰이 되기 전에 교회 헌금함도 턴 적이 있으며 경찰이 된 이후에도 부패에 찌들고 니코에게 미션으로 살인지시도 했으므로 범죄인이긴 하다. 켄들과 칼 존슨의 남동생인 브라이언 존슨도 있긴한데 브라이언은 이미 스토리 상 갱 전쟁에 휘말려서 사망했다고 한다. 근데 스위트가 CJ에게 얘기할 때 브라이언도 발라스에 맞서 싸우다 죽었다는 걸 봐선 그도 형들 같이 그로브 갱으로 활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4] 배드엔딩 하나는 일단 케이트 본인의 사망이고, 생존 시에는 결혼까지 생각하던 니코와 평생사는 것에 회의감을 느껴 먼저 니코에게 결별을 통보해버린다. 그리고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오빠 4명 중 은 반드시 죽는다. [15] love-meet에서 나이를 속인건지는 몰라도 love-meet 소개글에서는 23세로 되어있지만 LCPD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22세로 되어있다. 근데 무슨 데이트 사이트에 1살 높게 올리면 무슨 이득이 된다고 올렸을까 [16] 니코가 다쳤다고 하자 복식 호흡이나 지혈을 하면 괜찮아질거란 팁을 주는 정도로만 묘사되는데, 고작 그걸로 빈사 상태에서조차 회복되는 건 당연히 게임적 허용. 플라시보 효과인가 그와중에 총상은 전화로 어떻게 못한다는 것에 대한 고증으로 이전 회복(구급약이나 식사 등) 이후 총에 맞은 경우 전화로 회복이 되지 않는다. [17] 이후 후술할 인터넷 여친 공통적인 사항으로, 잠수 상태를 인지하는 상황이 스토리 친구들보다 상당히 짧은 3~4일 정도로 이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전화를 걸면 데이트 수락 멘트 앞에 잠수를 언급하는 내용을 붙인다. 상대 측에서 먼저 전화가 온 건 이 잠수를 못 버티고 먼저 걸은 상황인 것. 해당 세이브파일에서 할 거 다 한 상황이면 그냥 어장관리나 열심히 하자 [18] 사실 간호사라는 직업자체가 매우 힘들고 은근 박봉에 일손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으니 스트레스가 심한것도 어찌보면 고증이다. 특히 리버티 시티처럼 범죄가 밥먹듯이 일어나는 곳의 간호사라면 더더욱. [19] 같은 내용인 TLAD의 Buyer's Market 컷씬에서도 나오긴 하는데 정말 카메라 앞을 지나가듯이 나오고 얼굴도 안 잡힌다. [20] 비싼 스포츠카를 싫어한다고 해서 대놓고 싸구려 차를 좋아하는건 또 아니다. 목록에 있는 선호 차량들은 연식이 좀 있어보여도 나름 잘 빠진 차들이기 때문. Willard는 빼고 촌스러운 싸구려 차에도 관대한 편이지만 정도가 있는지라 아예 Emperor, Sabre, Vigero의 폐차 모델을 끌고오면 싫어하며, 니코를 측은하게 여기기도 한다(...). 해당되는 차종이라도 파손 상태가 심하면 좋은 말 듣기는 틀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21] 다만 레어카인 Comet은 때때로 좋아하기도 한다. [22] 니코는 "그러게, 꼭 난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경찰들이 자주 쫒아오더라고."라고 맞장구친다(...). [23] 다만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사귀게 되는 미셸과 케이트는 포함되지 않는다. 스토리상으로 케이트는 그냥 친구관계로 지내는 입장이고, 또 끼워맞추자면 법조계 쪽에서 일하고있으니 뒷조사를 했을지도. [원문] What a dirty slat,/you dirty slat!/He is mine!/???/I'll kill you! [25] 첫 차가 무려 핑크색 스트레치 리무진이었다고 한다. 데이트 차량으로 스트레치를 타고 오면 들을 수 있다. [26] 집에서 데이트 장소로 이동할 때의 대화 패턴 중에서 들을 수 있다. 알렉스가 캐물어서 마지못해 알려주는 느낌이다. [27] 키키나 케이트도 니코가 범죄세계에 몸담고 있다고는 어느 정도 알고 있지만 대놓고 밝히진 않는다. [28] 로만에게 전화를 걸만한 다른 굵직한 이벤트가 없는 이상은 계속 유효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