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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d42><colcolor=#FFF> 갭 G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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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명 | The Gap, Inc. |
| 설립 | 1969년 ([age(1969-01-01)]주년) |
| 설립자 |
도널드 피셔 (Donald Fisher) 도리스 파이겐바움 피셔 (Doris Feigenbaum Fisher) |
| 주요 인사 |
의장 밥 마틴 (Bob Martin)CD 리처드 딕슨 (Richard Dickson)CD 카트리나 오코넬 (Katrina O'ConnellCD 잭 포센 (Zac P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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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 | 의류, 액세서리 등 |
| 소재지 |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2 Folsom St |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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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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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패스트패션 브랜드.큰 부담없이 무난하게 입기 좋은 옷을 파는 브랜드 중 하나로 취급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패스트패션 브랜드 치고 제법 괜찮은 품질의 옷을 고를 수 있는 브랜드다. 컨템포러리 느낌이 물씬 풍기는 H&M이나 ZARA 등 경쟁사 대비 비교적 점잖은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을 주로 취급한다.
형제 브랜드인 올드네이비, 바나나 리퍼블릭과 홈페이지를 공유하고 있다.[1] 이로 인해 갭과 다른 사이트에서 동시에 주문을 넣으면, 경우에 따라 배송비를 한쪽에서만 내도 된다.[2] $50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선택이 가능하며, $50 이상인 해당 상품에 프로모션 할인 코드를 걸어도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 무료배송이 그 악명높은 USPS에게 하청을 주는 UPS Surepost를 쓴다는 것.(...) 노스캐롤라이나 주에만 물류센터가 있는 폴로 랄프 로렌과 달리, 여러 곳에 물류센터가 있는 듯하다.[3] 2벌 이상 구매하고 무료배송을 선택하면, 쿨하게 처음부터 UPS Ground로 보내는 모양이다.
2. 역사
1969년 상용 부동산 업자인 도널드 피셔와 도리스 피셔 부부가 설립했다.1986년, 현재는 익숙해진 SPA라는 수식어를 처음 도입했다. 'Specialty retailer'(전문점), 'Private label'(유통업자상표), 'Apparel'(의류)의 첫글자를 조합한 명칭이다.
2023년 7월 바비인형의 제작사로 유명한 완구회사 마텔의 사장 겸 COO인 리처드 딕슨이 새로운 GAP의 CEO로 선임되었다.
2024년 2월 5일 잭 포센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했다. 포센은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 이후 2001년부터 본인의 이름을 딴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브룩스 브라더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재직했던 바 있다.
2.1. 이지 갭
3. 대한민국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990년대부터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중인데, 어마어마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 갭이 어떤 브랜드인지 아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가격인데, 한국으로 치면 ZARA, 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보다 약간 더 비싼 옷을 빈폴이나 폴로 랄프 로렌 등과 비슷한 값을 주고 사는 셈이 되며, 갭의 한국 판매가격이 계열 상위 브랜드인 바나나 리퍼블릭의 판매가격보다 더 비싸니, 말 다 했다.국내에서는 2009~2012년 경 인기를 끌었다가, 2022년 들어서 다시 유행을 타고 있다.
4. 해외 직구
이 때문에 갭이라는 브랜드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해외 직구나 구매대행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일본 갭 매장에서 구매해 오는 경우가 많다. 일본 내 갭 매장의 경우 은근히 세일이 잦은 데다가, 여권을 소지하면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점들도 간혹 있다. 일단 정가 자체도 국내 갭보다 훨씬 저렴한데, 거기에 엔저가 겹치면 이중효과. 일례로 2015년 여름에는 920원대라는 엔저+여름 70%세일, 일부 매장의 여권 제시 10% 추가 할인 콤보가 터지면서 매상이 폭발했을 정도였다. 당시 여행 후기를 보면 일본 정가 기준으로 약 6만 엔어치를 한화 9만원 정도에 구매한 사람도 있었다.[4] 비행기표값은 뽑고도 남는데, 이걸 한국 정가 기준으로 차액을 환산하면 숙박비까지 나온다.(...)[5]2011년부터 갭 미국 공홈에서 한국으로 국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7]
2012년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 때 한국 IP를 차단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기사.
상술된 신세계의 모친출타한 가격 때문에 웬만한 대한민국 고객들에게 공홈에서 주문 후 배대지를 통해 수령하는 방식의 해외 직구가 보편화되어 미국 내 수요 충족을 우려한 나머지 벌어진 일이다. 그나마 수입업체가 국내 소비자들의 눈치를 보는 대기업이라 블랙 프라이데이같은 대목 시즌에 일시적인 접근 제한으로 끝났지, 앞으로 해외 직구가 일상화될 미래에는 기업들이 자사의 이익 보호를 위해 어떤 일을 할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실제로 엔트리급 구두 수입사인 로크코리아같은 수입업체는 본사에 요청하여 전 세계 모든 해외배송이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의 자사 제품을 한국에 배송하지 못하게 막아 놓아 원성을 사고 있다.
참고로 이 짓을 하는 대표적인 의류업체가 한국에서는 현대지앤에프[8]를 통해 판매 중인 타미 힐피거다. 이쪽은 아예 IP 우회를 안 하면 한국에서 타미의 미국 공홈 접속 자체가 안 되고, 우회접속을 해도 나이키나 뉴에그 등의 사이트 같이 무조건 변팔로 계산해야 한다. 즉, 한국 카드를 안 받는다는 것이며, 변팔 쓰다가 한도까지 걸리면 굉장히 머리가 아파진다.
2010년대 중반 들어 매출 부족 때문인지 미국에서 150개나 되는 매장을 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외국 판매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덕분에 전과 달리 한국인 고객에 우호적으로 변한 모양새다.(...) 한국인이 전화하면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15년엔 한국인 에이전트까지 고용해서 한국인이 전화하면 바로 한국어를 하는 갭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다. 확실히 2017년이 된 시점에서, 매주 끊임 없이 40% 할인 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는 걸 보면 매출이 부진으로 시달리고 있는 듯 하다. 40% 할인과 더불어 $50를 쓰면 인터넷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랜덤 현금 카드(카드마다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다르다)와 미국 내 매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25 Gap 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랜덤 현금 카드 역시 프로모션 할인 코드가 찍혀 있다.
5. 여담
[1]
파이퍼라임은 2015년 이후 철수했다.
[2]
배송비 지옥인
미국에서는 뿌리칠 수 없는 유혹.(...) 무슨 날만 있으면
세일을 자주 하는 편이라, 잘 노리면
유니클로 가격에 갭 상품을 득템할 수도 있다.
[3]
즉, 고민할 필요 없이 가까운
뉴저지로 보내면 그만인
폴로와 달리, 갭은
복불복인 듯하다. 본진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것과 달리 갭은 정반대편인
오하이오에도 물류센터가 있는 듯한데,
본진과 가까울 거라고 생각하고
오리건으로 지정했는데 갭의 출발지가
오하이오로 나왔다면..... 참고로
오하이오 출발 후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를 거쳐
오리건으로 간다. 나름 장거리라서 슈어포스트에
USPS로 인계되는 듯했으나
이하넥스
포틀랜드 센터 기준으로 다행히
UPS가 모두 책임지고 배송했다.
[4]
당시 남성용 치노팬츠가 한화로 1만 7천원 정도에 판매 중이었고, 여성용 팬츠는 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했다!
[5]
2017년 연말에 또다시 엔저 + GAP겨울 시즌 세일이 시작되면서 사태는 고스란히 재현됐다...
[6]
ex) 후쿠오카 캐널시티, 오사카 도톤보리
[7]
갭 공홈 접속시 처음 나오는 "International Shipping"이 바로 그것. 그 아랫줄에 있는 "Where are you shipping to?"에서 배송 국가를 선택할 수 있으나, Asia-Pacific → 한국으로 선택하면 국내로 배송되지 않는 상품이 있을 수 있으니
구매대행같은 것을 이용시에는 거기서 North America →
United States로 선택해야 한다.
[8]
구 SK네트웍스 패션 사업부. 2016년 11월에
현대백화점이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