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의 일기

1. 개요

2. 등장인물

• 슈우지 시라카와
  본작의 주인공. 러브라이브의 세계[2] 출신이며 대학생이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그랑존의 콕핏에 앉아 있었다는 상황에 처한 것을 시작으로 다원세계의 주민이 되었다. 본인은 자신을 일반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작 타인과 대화할 때 존댓말로 대화하고 뭔가 흑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등 훌륭하게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으로 착각당하고 있으며 정체를 숨기기 위해 산 가면과 망토, 거기에 자칭한 이름이 푸른 카리스마인 탓에 다원세계의 마인이라는 칭호로 불리게 되었다.[3] 덕분에 평범한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있다.[4] 그리고 본인도 점점 슈우에 버금가는 과학 지식을 손에 넣고, 다원세계에서 사귄 지인들에게 무술을 배워가면서[5] 훌륭하게 탈인간이 되어간다.[6]
  
  여담으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팬이지만 Z 시리즈는 해보지 않았다고 한다. 이름 정도만 알고 있다고. 사기기체 그랑존의 존재감에 가려져 있지만, 최대 65,535개의 타겟을 동시에 공격 가능하다는 웜 스매셔의 올레인지 공격을 무리없이 쓰는 걸 보면 확실히 그랑존을 다룰 만한 능력자인 건 확실하다. 다만 슈우지 본인이 슈우와 다르게 근접성향이 강하기에 포격형에 가까운 그랑존을 가지고 난무의 태도[7]를 쓰는 등의 기행아닌 기행을 하기도... (장르를 파괴하는) 맨손 전투력에 밀려 잘 드러나지 않지만, 파일럿으로서도 매우 강하다. 연옥편에서 규네이 거스가 속으로 '아무리 낮게 평가하더라도 순수한 파일럿으로서의 기량만으로도 Z-BLUE 상위권'이라고 생각할 정도. 실제로 천옥편 163화에서 언급되기를 '시뮬레이션에서 이길 수 있었던 건 아무로 뿐이었다'고 언급된다.
  
  파계편이 끝나고 작가가 주인공의 설정을 슈로대 방식으로 말한 적이 있는데, 실로 밸런스 붕괴다. 우선 특수능력부터 그런데, 이름은 '외톨이의 저력'으로 성능은 기력이 130을 넘으면 기체 이동속도 +2, 파일럿 능력에 50% 보정이다. 기본 패러미터가 쓰레기면 모를까 웬만한 파일럿이라면 특수능력이 발동되면 아무로도 씹어버릴 괴물이 되어버리는 능력이기에 슈로대의 시스템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일제히 사기라고 말할 정도. 그리고 에이스 보너스가 특수능력의 기력제한을 110으로 줄이는 거라서 발동도 쉽다... 이런 주제에 정신기는 가속·필중·철벽·기합·혼·각성으로 알짜베기들로만 모아 놨는데, 제세편에서는 가속·직감·철벽·기백·혼·???으로 강화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정신기를 빼고 보더라도 A급이다.[8] 여기에 그랑존의 풀 개조 보너스는 HP·EN 회복이 소에서 중으로 변경, 왜곡 필드의 코스트 0.[9]
  
  여담이지만 외전인 『G』의 이세계 표류일기의 FGO편 제7특이점의 후서에 나오는 사건부 외전에서는 그 플랫 에스카르도스와 동급의 문제아 인증을 받았다.(...) 너의 이름은. 드립을 치며 서로 영혼의 공명을 보여주는건 물론이고, 키르슈타리아 보다임과 함께 시계탑 세 바보라고 불릴 지경. 아예 해당 스토리와 이어지는 Fate/strange Fake편에서는 원래대로라면 플랫을 막기 위해 스프링필드로 가려고 했다가 미리 선수를 친 제자들에 의해 감금당하는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여기서는 카독 젬루푸스와 현실도피를 위해 온천여행을 떠나면서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로드 일행을 스프링필드로 보내서 주인공 일행의 상황을 수습하게 하려고 발악을 할 정도.

• 슈우 시라카와
  슈우지가 찾고 있는[10] 사람이자 슈우지의 본체(?)로 추정되는 사람. 그랑존을 이 사람에게 돌려주려고 다원세계를 돌아다니다가 사건에 휘말리는 게 파계편의 주요 내용. 슈우지의 무의식에서 종종 등장하며 슈우지를 자신의 인자를 가장 많이 물려받은 남자라 부르며 이것저것 챙겨준다. 덤으로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이 분의 영향을 받는지 슈우지는 머리카락이 보라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 시오니 레지스
  슈우지가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리모네시아에 들렀을 때 안면을 텄고 파계편 이후 시오란 이름으로 리모네시아 부흥을 위해 일하게 된다. 슈우지의 얼마 안 되는 이해자 중 한 명. 연옥편 시점에선 슈우지의 일기를 읽고 그의 진심을 깨닫는다.

• 요코 리트나
  암흑대륙에서 잠깐 만났지만 제대로 된 만남은 재세편. 이때 슈우지=푸른 카리스마의 진실을 알고 슈우지에게 '교육적 지도'를 해주기로 결심한다. 이후 슈우지가 ZEXIS에 합류하자 무시무시한 웃음과 함께 슈우지에게 초전도 라이플을 겨누는 장면은 압권.

• 코우즈키 카렌
  에어리어 11에서부터 안면을 텄으며 슈우지의 본성(헤타레)을 꿰뚫고 있는 극소수의 일원 중 한명으로 슈우지에게는 호감을 품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열 받으면 철권 응징을 하는 건 변함이 없다.

• 를르슈 람페르지
  최초에는 푸른 카리스마(슈우지)를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을 알게 된 후 악담을 주고받는 악우 관계가 된다. 그래도 죽음으로 모든 것을 속죄하려던 자신에게 살아서 죄를 갚으라고 충고해준 것에 대해선 고마움을 느낀다. 여담으로 슈우지에 의해 프로레슬링 기술을 피폭당하고 여장까지 하는 봉변을 당했다.(...)

• 쿠루루기 스자쿠
  대체적으로 를르슈와 동일. 다만 천성적으로 배배 꼬인 를르슈와 달리 천성이 곧은 편이라 슈우지가 곤경에 처하면 쓴웃음을 지으며 위로해준다.

• C.C
  대체적으로 를르슈와 비슷하지만 슈우지에게 한 번 나이를 밝혔다가 할머니라고 불린 이후[11] 툭하면 슈우지를 외톨이라 부르며 놀려먹고 있다.

• 트레즈 크슈리나다
  슈우지의 얼마 없는 친구로 원작을 반영하여 본디 수준급의 검사였지만 약 1개월간 자연에서 단련을 한 결과 맨몸 전투로도 무쌍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다. 재세편 후반에 슈우지가 개수한 톨기스 II[12]를 타고 ZEXIS를 상대로 종횡무진 날뛰지만 과도한 가속을 버티지 못한 기체 파손으로 인해 우페이에게 사망한다.[13]

• 브로켄 백작
  시옥편 후반부 슈우지에게 목숨을 구원받고 그를 따르게 되었다. 연옥편에서는 가르간티아 선단을 공격해오는 사이데리얼 부대를 상대로 무쌍을 찍었고 이후 슈우지의 명에 따라 가르간티아 선단을 보호하게 된다.

• 길터 페로네
  연옥편에서 거하게 슈우지에게 엮이면서 본인에게는 안습하지만 독자 입장에선 펴지는 인생을 겪게 된다. 착각과 착각이 맞물려 슈우지에겐 사이데리얼의 참모진 중 유일하게 인간미 넘치지만 동시에 무서운 지장으로 오인받게 되고 종국에는 포로로 붙잡힌다.

• 어드벤트
  시옥편에서 등장한 숙적. 슈우지에게 바인드 스펠을 걸어 진도로 만들려고 하였고 덕분에 슈우지는 슈우가 택했던 방법[14]을 써서 바인드 스펠을 풀어내야만 했다. 이후 진화융합을 이루어낸 슈우지에게 철저하게 앙갚음 당하고 죽어가는 상태에서 슬픔의 새크리파이에게 흡수당해 최후를 맞는다.

• 슬픔의 새크리파이
  천옥편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최종 보스. 등장 초반에는 원작과 별 다를 바 없었지만 슈우지에게 템프티와 독트린이 갈려나가고 본인도 죽기 직전에 몰린 상황에서 살기 위해 둘의 잔재를 흡수한 뒤 도주, 이후 슈우지에게 박살난 어드밴트마저 흡수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다른 세계관의 짐승[15]을 연상케 하는 성격으로 바뀌고 머리색도 금발로 변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