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포트리스 2 초창기 최초의 6맵은 하얀색 그림자 텍스트 로 표기,
스크림 포트리스(핼러윈) 이벤트 전용 맵은 초록색 그림자 텍스트로 표기,
스미스마스 이벤트 전용 맵은 노란색 그림자 텍스트로 표기}}}}}}}}} ||
말 그대로 교차로를 모티브로 한 맵.
접근 루트가 2가지가 있는데, 십자 모양으로 겹쳐 있다. 위쪽 루트는 리스폰 지점 코앞이고 좁기 때문에 2fort 다리마냥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아래쪽 루트는 인텔룸까지의 거리도 먼 데다 바로 위에 스나이퍼 덱이 있어 스나이퍼들이 줌을 당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작정하고 흑격기나 솔격기가 있으면 스나덱이 황랑해지는(...) 모습이 연출되는데, 위에 지붕으로 올라가기 쉽고 스나가 오면 그대로 내려와 공격하기도 쉽고, 맵이 뻥뻥 뚫려있어 도주도 쉽다. 스나 2~3명을 단숨에 조지고 점착이나 로점으로 튀는걸 보면 스나이퍼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일이 생긴다. 스나이퍼 죽이려고 날아왔더니 스나는 없고 헤비나 센트리가 대기타고 있는 상황도 벌어진다.
참고로 인수분해 또는 자연에 섭리, 탄산총을 가지고 있는 스카웃의 경우 위 루트의 직각이 되는 공중 경로를 3단 점프를 통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기에 인수분해를 든 스카웃들이 마음먹고 가방 탈취를 시작하면 시작하자마자 게임이 끝날 수도 있다.(...) 물론 가방이 있는 방에 방어 전선을 구축한다면 막을 수 있긴 하지만... 아래쪽 루트는 텔포를 숨길 곳이 많기 때문에 적군 엔지가 몰래 지어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아래쪽 루트는 수시로 점검하자.
정글 인페르노 업데이트 이후, 파이로가 이 맵에서 강세를 보이게 되었다. 다름아닌 제트팩의 등장으로 인해, 아군 스나이퍼 덱에서 바로 적군 스나이퍼 덱으로 날아갈 수 있기 때문. 빠른 진입이 가능하나, 2fort처럼 두 방 전부를 소모해야 갈 수 있단게 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