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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배포판 |
1. 개요
아치 리눅스 기반 배포판. 물론 설치 절차는 Manjaro Linux와 대동소이하지만, 인지도는 매우 낮았다.[2] 안타깝게도 커뮤니티 활동 부재를 이유로 2021년 지원이 중단되었다.
2. 상세
공식 데스크탑 환경은 KDE뿐이다. 그래서 그런지 디자인은 수준급이며, 최신 버전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중이다. 입력기로 Fcitx를 기본적으로 지원하지만, xprofile 파일을 만들어서 써야 비로소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다.특이하게 다른 배포판과는 달리 firefox가 아니라 qupzilla라는 오픈소스 웹브라우저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데, 한국어 입력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거니와, 아예 기본적으로 한국어 지원이 빠져있어서, 대부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삭제하고 파이어폭스나 크로뮴을 다시 깔아야하는 번거로움을 겪게 된다, 그 외에도 리브레 오피스 대신에 Caligra suite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데, 이 역시 한국어 미지원으로 인해서, 한국인들에게는 그저 번거로움을 선사하는 기능(...)일 뿐이다.
만자로 리눅스의 KDE판처럼 GUI 패키지인 octopi를 끼워준다. 그런데 다른 아치 리눅스계열 배포판과는 다르게 미묘하게 설치할 때의 선택의 폭이 좁다. 특히 입력기 부문.
3. 아치 리눅스와의 차이점
아치 리눅스 또는 만자로 리눅스가 시스템에서나 부가 애플리케이션에서나 롤링릴리즈를 전면적으로 지원해주는 반면, 차크라 리눅스는 핵심 시스템 패키지의 빠른 업데이트가 동결이 된, 반쪽짜리 롤링 릴리즈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그렇더라도 시스템 업데이트 적용은 빠른 편이다.아치 리눅스 기반 배포판답게 pacman을 지원하지만, 특이하게도 AUR가 아니라 CCR(Chakra Comunity Repository)이라는 자신들만의 파일 저장소를 사용하는데, 커뮤니티가 AUR보다 훨씬 인원수도 적거니와, 설치 방법이 정말 불편하기 짝이 없다. AUR을 안 쓰기 때문에 자동으로 인스톨해주는 커맨드인 yaourt가 존재하지 않는 것도 적응하기 어려운 것에 한 몫한다. 그래도 pacman에 있을 것은 다 있고, github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인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