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0:19:10

Call of Warhammer

Call of Warhammer 시리즈
Call of Warhammer Call of Warhammer: Beginning of the End Times


파일:Call_of_Warhammer_image_(1).jpg
[1]

1. 개요2. 특징3. 스톰 오브 카오스4. 팩션 소개
4.1. 제국(Warhammer)
4.1.1. 지그마의 교단4.1.2. 공략
4.2. 카즈 아락(드워프)4.3. 하이 엘프 원정대4.4. 보더 프린스 연합4.5. 키슬레프4.6. 워리어 오브 카오스
4.6.1. 비스트맨
4.7. 다크 엘프 원정대4.8. 카오스 드워프 원정대4.9. 오크 & 고블린4.10. 나이트 고블린4.11. 실바니아(뱀파이어)4.12. 툼 킹4.13. 노스카4.14. 스케이븐
5. 관련 사이트6. 기타

1. 개요

Call of Warhammer

미디블2: 토탈 워 - 킹덤즈를 기반으로 하여 Warhammer(구판)의 내용을 담고있는 모드. 약칭 COW. 2009년에 공개되었다. 제작 모드팀은 SiCh Modding Team.

본래 러시아 산 모드로 전체적으로 수정을 본 1.5 버전이 현재 최신이다. 러시아산 모드라 그런지 잔버그나 CTD 문제가 조금 있다. 자주자주 세이브하면 크게 망할 일은 적으니 다행. 영문 번역 수준은 대부분이 영어라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군데군데 러시아어가 남아있으며, 몇몇은 설명이 달려있지 않은 곳도 있다. 설치때도 러시아어 AppLocale을 적용하는게 마음이 편한 편. 1.5 패치에는 카오스 드워프가 추가되고 발텐을 비롯한 구현안된 영웅들이 추가되었으며, 1.6 패치에서는 브레토니아와 우드엘프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문 음성패치도 추가되어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토탈 워 포럼에 1.6 베타 버전이 올라와 있다. 출처

현재는 GW의 정식태클을 받아 모드 명칭은 Rage of The Dark God-Defend of the Empire로 바꿨다..지만 여전히 속칭은 CoW. 모드 DB에서도 Call of Warhammer: Total War로 등재되어 있다.

캠페인은 스톰 오브 카오스가 시작하기 직전의 올드 월드를 배경으로 하여, 카오스의 침공을 막기 위한 제국 동맹국의 활약과, 침공을 성공시키고 세계를 파멸시키려는 카오스 세력간의 전투를 그리고 있는 모드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제국이나 카오스가 빠가 많을 수 밖에 없는 팬덤 현실과, 스톰 오브 카오스라는 시대적 배경으로 인하여 팩션의 취급은 조금 다르다. 제국은 11개의 주가 모두 독자 세력으로 구현되고 카오스도 나름대로 유닛들의 구현이 충실하고 뱀파이어 카운트, 드워프와 오크도 제법 다양한 유닛들이 등장한다.

반면 하이 엘프나 다크 엘프는 구현된 유닛의 숫자가 매우 적은 편이며 비스트맨의 경우 사실상 카오스의 하위부대 취급이고 스케이븐, 리자드맨, 툼 킹, 오우거 킹덤, 브레토니아, 우드 엘프 등 아직도 구현되지 못한 종족도 있다.[2]

2014년 말 1.6패치의 베타버전이 공개 돼서 현재 테스트중이다. 추가될 팩션들은 Tomb Kings, Skavens, Norsca. 2016년에는 이 모드를 기반으로 엔드 타임을 다루는 Beginning of the End Times라는 초대형 서브 모드가 제작되었다.

꽤나 재미있는 사실은 이 모드가 만들어진지 7년 뒤, 토탈워 제작자인 Creative Assembly 측에서 정식으로 Warhammer 판권을 구매하였고, 토탈 워: 워해머 시리즈가 정식 넘버링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2. 특징

오직 전투만이 있다는 워해머 시리즈의 걸맞게, 정말 계속해서 정신없이 전투가 벌어진다. 본래 미디블 2의 AI는 적극적으로 침공전을 벌이지 않는 편이지만, 스크립트를 통해 강제적으로 공격을 주도하도록 하여 대단위 침공전을 구현하였다.[3] 게다가 외교관이 추가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몇몇 외교관이 있는 세력을 제외하면 외교를 할 수 없다. 게다가 외교는 동맹국이 아니면 아예 커서를 막아놓아서 외교를 할 수 없다. 심지어 중립국조차.

또한 전체적으로 건물과 유닛의 생산이 오래걸리며[4][5], 단가가 비싸고, 지역의 성장이 오래걸리는데다가 보통 100여턴 전후로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6] 고급병의 재훈련이 늦어 쉽게 훈련 가능한 코어유닛과 강력한 엘리트 유닛간의 조합이 중요하게 된다.

3. 스톰 오브 카오스

스톰 오브 카오스 이벤트시 등장하는 영상. 영상의 주인공은 아카온이다.

작품의 배경이라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건. 스톰 오브 카오스의 전조로 주기적으로 비스트맨, 오크, 카오스들이 제국을 침공해오며, 약 40~50턴 전후로 그림고르가 이끄는 오크들이 제국 방어선을 뚫고 제국 심장부로 쳐들어온다. 그리고 카오스 세력이 아닐경우는 60턴, 카오스의 경우라면 모든 다른 카오스 세력들을 말살했을때, 마침내 스톰 오브 카오스가 시작된다.[7]

처음에는 제국령에 막대한 카오스 군대의 출현(거의 30부대 가량), 그 다음은 아카온의 전령인 정복자 크롬의 드워프 침공,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카온이 이끄는 본대가 노르들란트에 상륙하여 미덴하임으로 침공해오는 세번에 걸친 적과의 전투가 이어진다.

4. 팩션 소개

파일:call of warhammer 1.6 beta.png
1.6베타 기준 선택창. 선택가능 진영은 26개인데 이중 10개는 제국[8], 4개는 호드 오브 카오스 팩션이다.

위쪽 열은 호흘란트, 노르들란트, 하이 엘프, 드워프, 키슬레프, 독스 오브 워, 툼 킹, 노스카, 스케이븐으로 총 9개, 아래 열은 코른, 젠취, 너글, 슬라네쉬, 카오스 드워프, 다크 엘프, 실바니아, 나이트 고블린, 오크 & 고블린, 라이클란트, 위센란트, 아베를란트, 스티어란트, 미덴란트, 탈라베클란트, 오스트란트, 오스터마르크로 총 17개다.[9]

4.1. 제국(Warhammer)

단일 팩션이 아닌 10개의 제후국으로 이루어져 있는 거대 세력으로, 현재 황제가 속한 라이클란트를 비롯, 아펠란트, 호흘란트, 미덴란트, 노르들란트, 바이젠란트, 오스텔마르크, 오스틀란트, 스털란트, 탈라베클란트에 지그마 교황청까지 합하여 총 11개의 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세력은 기본적인 유닛풀을 공유한 상태로 몇가지 특화 유닛들[10]이 추가된 상태이다. 특징이라면 제후국의 수도나 마리엔부르그처럼 대도시의 경우 드워프 지역과 엘프 지역이라는 건물이 지어져 있어, 동맹인 엘프와 드워프 유닛을 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키슬레브, 드워프와 엘프와는 영구동맹 상태이며, 보더 프린스도 동맹에 합류한다. NPC 동맹국의 경우 플레이어가 돈을 지원해 줄 경우 탄탄히 국경을 유지해주므로 어느정도 돈을 뿌려주자. 실질적으로 게임의 막바지인 70턴 이후, 사방 각지에서 적이 튀어나오는 것을 알아서 정리하고 오히려 아군을 도와주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

11개의 영구 동맹국이긴 하지만 단일 제국이 아닌지라 시야가 공유되지 않으며, 광활한 제국 내에는 수많은 반란영지와, 비스트맨 야영지가 널려있어 치안이 막장 오분전인 제국의 현실을 잘 표현하고 있다. 덕분에 인접해있음에도 도시를 집어먹고 쉽게 성장할 수 있게 보이지만, 내부의 적만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격해오는 제국의 적들과, 스크립트로 몰려오는 적을 상대하여 변방 제후국, 특히나 노르들란트 같은 경우에는 워리어 오브 카오스 오크 & 고블린에 의해 멸망당하기도 한다. 멸망한 제후국의 경우 제후국의 수도를 탈환하면 이벤트를 통해 제후국 재건이 가능하다. 거부할 경우 대규모 반란군이 등장하고 계속하여 재건하자는 메세지가 나타나니 왠만하면 수락해주자.

하지만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게 해주는 수많은 장점으로 인하여 사실은 이 모드 최강의 팩션. 일단 카오스나 오크같은 야만인들과 달리 재정이 탄탄해 고급병을 많이 굴릴 수 있기도 하고, 제국의 주력은 미디블 2에서 시스템적으로 버프를 받는 포병, 파이크병, 랜스 차지가 가능한 중기병이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제국 병사들은 사기도 높은 편이라 제국을 쓸어버릴 것 같이 달려오는 2천명의 옼스들이 제국 파이크 라인에 걸려 죽는 소리해대며 포격과 사격, 기병차지에 녹는걸 보면 참 인생무상.

버그로 인해 가끔 동맹이 분열되는 경우가 있는데, 정신건강을 원한다면 로드하자. 단 가끔가다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제후국이 카오스에 타락하면서 적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있다. 이건 버그가 아니라 걍 스크립트 이벤트이니 눈물을 머금고 물리쳐야한다. 수도를 점령하거나 선제후를 죽이면 돌아오지만 그냥 내버려두면 다시 타락하니까 돈이랑 땅좀 주고 지원해주자.

제국의 제후국은 랜덤 이벤트로 독스 오브 워의 용병대장들이나 제국 최정예 부대, 즉 위치헌터, 스팀탱크, 브라이트메이지, 지그마 사제단등이 장군과 함께 합류하므로 이를 잘 이용하자. 용병대장들이 자신이나 타 제후국에 의해 고용되면 용병캠프에서 고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루터 후스나 발텐 같은 제국의 영웅들도 이벤트로 나타나므로 잘 활용하자.

4.1.1. 지그마의 교단

Cult of Sigmar.

라이클란트와 미덴란트 사이에 위치한 세력. 플레이불가능 세력이며, 설정상 제국을 건국한 지그마 헬든하머를 섬기는 교단이다. 지도자는 폴크마.

다른 제국 세력들과 달리, 유일하게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4.1.2. 공략

전반적으로 제국의 각 제후국들은 수입이 어느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주위 비스트맨 야영지, 반란 영지를 접수하고 탄탄한 수입을 확보하는게 좋다. 건물들의 가격이 비싸고 개발하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무턱대고 세력을 확장하기 보다는 동맹 너머 땅처럼 관리가 어렵고 먼 지역은 근처 동맹국에게 넘기는 것도 좋은 선택. 어차피 제국은 정복이 아니라 표시된 지역을 확보한 채 지정한 턴만 버티면 된다. 일단 어느정도 세력을 확정했다면 스크립트나 기타 적이 영지를 공격할 때 이를 방어할 방어군단, 그리고 그림고르의 진격과 스톰 오브 카오스때 폭탄처럼 팝업하는 적의 정예군단에 맞설 아군의 정예 예비군단을 어느정도 확보해 놓고, 적극적인 원정을 하는것이 좋다. 초반에 드라켄호프 인근의 실바니아의 뱀파이어군단은 실질적인 위협이므로, 성전으로 꺾어버리는 것이 좋고, 북쪽의 카오스들이 주둔하는 트롤 컨트리나 오크들이 바글바글한 배드랜드에 원정대를 보내 어느정도 적의 수를 줄여 놓는다면 이후 근처의 동맹국들이 성장하고 세력을 유지하는데 큰 이득이 된다. 라이클란트가 아닐경우 적의 스크립트 침공에 황제가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적극 이용하자. 이런식으로 제후국 동맹을 건전하게 유지할 경우 제후국이 적으로 이반하는 경우도 적어진다.
  • 라이클란트: 가장 안정적인 위치에 있으며, 오크, 고블린, 카오스, 뱀파이어같은 제국의 적들이 라이클란트의 영지를 침범하려 한다면 적어도 두개의 타 영지를 가로질러서 와야하기 때문에 스크립트로 팝업된 병력도 라이클란트를 공격하기는 쉽지 않다.[11] 알트도르프를 비롯한 영지의 수익이 쩔어주는데다가[12] 마리엔부르그를 손에 넣을만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마리엔부르그와 반란영지, 비스트맨 야영지를 확보하고나서는 본격적으로 타 제후국에 지원을 나가자. 라익스가드들과 명예중대 등으로 인하여 미든헤임과 더불어 다른 제후국보다 더 강력한 병종을 자랑하는 것도 장점. 제후국을 지원할때는 병력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돈을 지원해줘서 자체적으로 국력을 기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의 경우 제후국은 적을 상대로 아웅다웅 잘 싸우는 편이지만, 스크립트 병력에 털리는 경우도 있긴 하다. 하지만 아예 역사적 이벤트나 제후국이 황제에 지원을 요청한 경우는 진짜 위급한 상태이니 재빨리 증원부대를 보내서 지원하자. 초반에 블러드 킵에 주둔한 뱀파이어들과 알트도르프 남부 도시와 라익스가드 요새를 목표로 진격해오는 오크 군단 정도만 잘 정리하면 이후로부터는 게임이 쉬워진다. 카를 프란츠는 능력도 쩔어주지만 가지고 있는 갈 마라즈가 도시 경영과 부대 훈련에 엄청나게 메리트가 있으므로 중반까지는 열심히 굴려서 능력치를 괴물같이 키워놓은 다음 알트도르프에 박아두고 내정을 시키면서 최정예 예비대를 훈련하고 스톰오브카오스를 위한 예비대로 대기시키자. 스톰 오브 카오스가 시작되면 다행히도 라이클란트 영지 내로 팝업되지는 않지만 아카온의 본대가 노르들란트를 통해 미덴하임으로, 제국 중앙에서 팝업한 병력이 알트도르프로 진격해오니 끊어버리자.
  • 미든란트: 안정적인 위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화병종이 전체적으로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하고, 편한 세력. 라이클란트가 라익스가드의 사기고양효과에 뛰어난 공방에 기댄다면 미든란트는 화이트 울프 기사단과 미덴하임 수비대와 같은 공방에서 뛰어난 보병, 기병에 상당수 기대는 경향이 있다.[13] 게임이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비스트맨만 썰어대다가 스톰 오브 카오스를 맞게 된다. 일단 초반에 카로우브르그 주위의 비스트맨 영지를 점령하고 주위 반란영지를 제압한 다음에는 마리엔부르크를 공략하자. 이후로는 원정을 통해 주위 영지를 도와주자. 다른 영지와 달리 오크, 뱀파이어, 카오스 볼일은 적지만 주기적으로 2~3개 군단의 비스트맨이 튀어나오므로 비스트맨을 도축하는데 특화된 병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 초반에 선제후와 화이트 울프 기사단장이 능력치가 좋으므로 혼란을 평정하는데 이득이 된다. 스톰 오브 카오스가 일어날 경우에 미덴란트는 카오스 유닛이 팝업되지 않지만 아카온이 이끄는 6~9개의 본대가 노르들란트를 통해 미덴하임으로 진격해오기 때문에 결국 최후의 전장은 잘젠문드와 미덴하임 인근에서 벌어진다. 라이클란트의 지원군을 등에 업고 물리친다면 사실상 게임에서 승리를 맛볼 수 있다.
  • 호흘란트
  • 바이젠란트: 비교적 안정적인 위치이기는 하지만 중심도시인 뉠른의 코 앞에 실바니아의 블러드킵이 있으니 초반에 곧바로 제압해야 한다. 이어서 비스트맨 영지도 정리하면 비록 라이클란트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안전이 확보된다. 하지만 오크나 실바니아와의 거리가 고작 이웃 하나 건너기 때문에 싸울 일이 많을 것이다. 특화 병종으로는 강화된 그레이트 캐논인 뉠른 그레이트 캐논이 있는데 여기에 더해서 뉠른이 발전이 잘 된지라 다른 세력보다 더 빠른 시점에 고급 포병 병종인 헬블라스터 캐논과 헬스톰 로켓을 생산할 수 있다. 제국의 주력이 바로 강력한 포병 병종이니만큼 이렇듯 빠르게 포병을 다수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 노르들란트
  • 아펠란트
  • 오스터마르크
  • 오스텔란트
  • 스털란트
  • 탈라베클란트

4.2. 카즈 아락(드워프)

제국과의 든든한 우방인 드워프(Warhammer)들의 세력. 카락-아-카락을 본거지로 삼고 있으며 산맥등지에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국세력과는 동맹, 엘프와는 동맹도 전쟁도 아니지만 어차피 워낙 서로간의 세력이 떨어져 있어 싸울 일은 없다.

강철같은 보병진과, 뛰어난 화력을 가진 총병대+공성병기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세력. 우드엘프도 없겠다 최고의 사격아미를 자랑한다. 방진으로 굳세게 방어하고 오르간 건을 비롯한 다양한 화약병기로 적을 쓸어버리는 플레이를 주로 하게 된다. 주된 적 세력은 나이트 고블린들과 오크& 고블린. 하지만 기본적으로 주 거점들이 이리 저리 흩어져있는데다가, 카락의 8개 봉우리와 수도인 카락-아-카락이 이벤트로 침공받기 때문에 그점은 골치아파진다. 중반이후 갑자기 튀어나오는 크롬의 카오스 원정대를 조심해야한다. 전체적으로 유닛의 가격이 비싸고, 생산시간이 오래걸리며, 수익이 제국처럼 초월적이지는 못한 편. 거기에 이벤트는 물론이고 평시에도 헤일처럼 밀려오는 오크, 고블린들과 정면대결을 해야하기 때문에 전투손실이 누적되어버리면 말라죽어버린다. 최대한 유닛손실을 줄이면서 원정을 통해 오크를 몰아내고 수익을 확보해야한다.

단점이라면 기동대가 없다는 것. 기병이 없기 때문에 적을 추격하기도 어려움이 있고, 견디는 모루는 강철인데 때려줄 망치가 없는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그나마 기동보병으로 쓸만한 슬레이어들이 있지만 슬레이어는 사격에 특히나 약하니 주의해야한다.

4.3. 하이 엘프 원정대

울쑤안에서 제국을 돕기위해 파견된 원정대. 아수르라고도 불리운다. 노르스카를 기반으로 하여 두 바다에 야영지를 건설하고 있다. 병사를 본국에서 수송해온다는 설정이라 겨울에는 유닛생산을 할 수 없으며, 수익이 적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양면전선으로 다크엘프와 4 종류의 카오스, 그리고 카오스 드워프와 교전해야하므로 매우 불리하다. 1.44만해도 힘들었지만 1.5에 들어서면서 소수정예 컨셉이 매우 강조되어 가장 기본적인 보병도 적을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노르스카를 평정하고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능하다면 마리엔부르크를 점령하자.

모티브는 스톰 오브 카오스에서 제국을 돕기 위해 파견된 테클리스, 에필로그에서 노스카 지역을 공격한 아이슬린의 원정군으로 보인다.

4.4. 보더 프린스 연합

제국 남쪽 블랙파이어패스 너머에 위치한 개척민들의 연합체.[14] 1.2 버전에 추가된 세력이다. 판타지에서도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던 팩션이라 그런지 유닛 하나하나가 전부 모더들의 창작품들이다. 게임 자체 비중도 적으며, 위치상 맵의 최남단에 있기 때문에 주적개념도 애매하고 확장루트도 애매하다. 주적으로 삼을만한게 오크이긴 하나 바로 옆의 드워프 영토가 껴있기 때문에 선빵을 갈기기도 그렇고 가만히 있자니 쳐들어오고.... 다만 중립 팩션이라 제국이나 드워프, 하이엘프등 선세력들한테도 공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얘네들하곤 초반 국력 차이가 넘사벽이므로 생각없이 전쟁 걸었다간 얼마 못가 지도에서 지워질수도 있다.

설정에서는 올드월드에서 추방 당한 어중이 떠중이들과 용병들의 연합체라 인구도 적고 그린스킨들 한테도 동네북 마냥 털리는 애들이었지만 여기서는 사격이 허약하고 화약을 사용하지 않지만 보병과 기병이 꽤나 강력한 진영으로 나온다.[15] 은근 제작진들의 푸쉬를 받은 진영.

제국이나 다른 진영처럼 적들이 팝업되진 않아서 상대적으로 압박은 덜하다. 지형상 앞에는 산맥, 뒤에는 맵끝(...)이라서 가만히만 있는다면 오른쪽에서 깔짝대는 그린스킨만 견제하면 될 정도. 하지만 확장이 매우 힘든 구조고 수익이 나는 동네는 죄다 선세력의 거점이다 보니 중반 이후에는 결국 선세력을 적으로 돌릴수 밖에 없다. 혹은 꼼수로 비스트맨이나 그린스킨이 집어 삼킨 제국 영토를 공격해서 확장하는 방법도 있다. 중반 이후 스톰 오브 카오스가 발동되면 선세력의 편에 서서 카오스와 싸워도 되고, 제국의 후방을 털어버리면서 올드월드의 주인이 될수도 있다.

엔드타임 패치 이후로는 팩션 이름이 독스 오브 워로 바뀌었다. 기존의 유닛들도 거의 다 삭제 되고 기존의 용병유닛들을 모아 놓은 팩션이 되어버렸다. 다만 팩션 상징은 보더프린스 문장 그대로다.[16]

4.5. 키슬레프

이제는 사라져버렸지만, 아직 모드로는 남아있는 세력. 동유럽과 러시아를 컨셉으로 하고 있는 북방국가다. 그야말로 문명의 최전선이자, 오크, 카오스와 바로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쉴새없이 적과 싸워야하는 특징이 있다. 최대한 빨리 프라그와 같은 반란영지를 규합해 재정을 정비한 다음, 몰려오는 적을 상대로 방어해주는 플레이가 시급. 평시에 통상의 카오스, 오크와 싸워야하는 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벤트로 팝업되는 병력의 수는 적은 편이다. 스톰 오브 카오스때 오크랑 카오스가 20~30스택식 제국 내에 팝업되는것에 비하면, 트롤컨트리를 거쳐 남하하는 카오스 세력만 물리치면 된다는 점은 조금은 안심이다. 특징이라면 트롤이나 반란군 같은 Rebel계열의 팝업 이벤트가 잦다.

병력은 부실한 보병대와 기동성 높은 기병대로 구성된 세력이다. 보병대는 창병/할버디어의 1티어와 크렘 가드의 2티어로 구성되어 있다. 1티어 보병들은 장창 방진도 못 쓰는 고기방패들이라서 돌격 한방에도 전열이 우수수 녹아내리기 때문에 초반 비스트맨들이나 반란군 상대할때 좌절을 맞볼수 있다. 중반 이후에는 2티어 보병인 강력한 능력치의 크렘가드로 적을 사살하는 식의 플레이가 필요하다. 이벤트로 뽑을 수 있는 엘리트 보병인 드로야쉬키는 이도류를 쓰는 콧수염 아재(...)인데 공격력은 키슬레프 보병 중 탑급이라서 측면에서 적을 녹이는데 유용하나 생산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역시 마구 고용할수가 없다. 엔드타임에서는 웨건이라고 하는 마차가 추가되었는데, 적의 접근을 막는 방벽으로 사용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버티기 좀 더 수월해졌다.

원거리 사격진도 부실한데 코사르 궁병이 초반의 유일한 원거리 유닛이다. 중반에나 등장하는 화약무기를 사용하는 보병들은 크바스 수류탄병과 스트렐치 총병대가 있다. 크바스는 바닐라의 나프타 투척병 카피캣이며, 적절히 섞어써주면 적들 모랄빵 내는데 탁월한 효과를 낼수 있다. 스트렐치는 화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상대하는 적들이 비스트맨, 카오스, 카오스 드워프, 다크엘프들이기 때문에 보병대에 큰 기대를 걸기는 힘들다.

거기에 더해서 포병으로는 우라간 모타 한 종류만이 있다. 우라간 모타 자체는 다른 세력의 모타 종류와 같이 상대 병력을 학살하는 데에는 충분한 위력을 보인다. 그런데 심각한 단점이 있으니 우라간 모타는 제국의 모타와 비교해 보았을때 생산시간도 두 배에 가격도 두 배라는 점이다. 거기에다 생산시설도 없는지라 시간을 들여서 건설해줘야 한다. 키슬레프는 국토가 넓기도 하기 때문에 발도 느린 포병을 비싼 돈 들여서 끌고 다니기는 어려울 것이다.

강력한 궁기병과 총기병의 보조, 그리고 윙드랜서-그리폰 나이트 윙드 후사르-선 오브 우루사로 이어지는 강력한 기병대는 적과의 싸움에서 능히 상대를 분쇄할 수 있다. 웅골, 민병대 기병, 체키스트는 무지막지한 화력과 기동성을 가지며[17] 특히나 윙드 랜서, 그리폰 나이트의 경우 방어력과 근접공격력이 부실하지만, 초월적인 차지데미지와 더불어 엄청나게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기 때문에 연속으로 랜스차지를 하는 방법을 쓰면 적을 그야말로 지워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방어력이 낮아서 전투중 우수수 죽어나가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마법유닛으로는 눈과 얼음의 나라 답게 아이스 메이지가 있다. 특수 이벤트 이후로 고용 가능한데 넉백 효과가 있는 커다란 눈덩이를 날려댄다. 모델링이 1.51 까진 흰수염을 기른 할아버지였는데 왠지 엔드타임 와서는 우샨카를 쓴 동유럽 누님으로(...) 바뀌었다.[18]

캠페인에서의 상황은 좋지 않다. 제대로 발전된 도시는 프라그, 키슬레프, 에렌그라드 정도가 전부고, 그 중에서 병력이 생산될만큼 제대로 건물이 지어진 것은 키슬레프뿐이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이 마을 수준의 야영지에 불과하며, 수익도 적다. 대신에 마을이 방어가 유리한 구조이므로 방어전에는 유리한 편. 일단 짜르의 경우 능력치가 개판이므로 수도에 박아두고 황태자와 제국 사절[19]을 굴려서 주위 마을을 수복하러 다니자. 대부분의 마을이 발전이 개판이므로 농사부터 지어서 인구수를 늘리자. 반란 영지를 정리하고 다크엘프와 싸울 즈음해서 젠취 워밴드 침략과 코른 워밴드 침략을 받는데, 카오스의 경우 키슬레브의 기병을 쫒아오지 못하므로 총기병과 기병을 이용한 스웜전술로 분쇄하자. 어차피 트롤컨트리를 넘어서 우슬로로 진격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프라그 일대에 방어선을 구축한 다음에는 동맹국인 제국을 도와주러 가거나, 노르스카를 평정하자.

4.6. 워리어 오브 카오스

사실상 Warhammer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세력. 북방의 카오스 황무지를 장악하고 있으며, 제국의 대척점으로 스톰 오브 카오스를 완수하는 임무를 맡고있다. 워리어 오브 카오스는 네 개의 세력으로 나눠져있는데, 각각 네 카오스 신의 추종자들로 이루어져있다. 당연히 적대적. 게다가 외교관도 없어서 주위에 보이는 모든 놈이 다 적. 좌측부터 슬라네쉬, 너글, 젠취, 코른 순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각각 쾌락의 요새, 부패의 요새, 변화의 요새, 해골의 요새를 본진으로 하고 있다.

코른의 경우 근처의 드워프 요새를 점령하면 카오스 드워프와 동맹할 수 있으며, 슬라네쉬의 경우 다크엘프와 동맹을 맺을 수 있다. 카오스 드워프와 다크엘프는 상기한 세력 외에는 중립상태이나, 관계는 좋은 편이다.

경보병의 탈을 쓴 중보병급 유닛인 야만인들을 바탕으로, 중보병과 중기병이 주력이 되는 세력. 후반의 마법사 유닛을 제외한다면 사격 유닛이 전무하며[20] 카오스 드워프들을 꼬셔서 그나마 총병대와 핼 캐논을 굴릴 수 있다. 하지만 기본이 되는 전술은 바로 묵직한 무게감을 살려 그대로 개싸움. 전체적으로 유닛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야만인들과 문명세계로 진출하면 쓸 수 있는 사교도 제국군들은 공격력은 상당하지만 방어력이 낮아 사격무기에 약하며, 사기가 쳐지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수가 많고 훈련하기 쉬우며, 워크라이를 통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다른 부류인 카오스 유닛[21]은 공방, 어느 면에서도 뒤떨어짐이 없고 높은 사기와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적과의 교전에서 큰 우위를 취하지만 생산시간이 길고 요구 테크가 높으며, 가격이 비싸 다수를 확보하기 어렵다. 전체적으로 사격지원을 바랄 수 없기 때문에 전투손실이 높아 병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서서히 마모되어 사라진다는 것도 단점. 카오스 기사들은 얼핏 들어보면 엄청 좋아보이지만 사실 제국의 기사단에 비해 초월적인 우위를 점하지는 못한다.[22] 게다가 전반적으로 랜스를 쓸 줄 아는 기병이 적다는 것도 단점.

각 세력의 고유병종과 악마들은 추종자들만 사용할 수 있으며, 통합하여 카오스 언디바이디드를 선언할 경우 전부 사용할 수 있다. 코른 계열은 돌격기병/보병으로 이루어져 있어 근접전투력이 강력하지만 방어력이 너무 처지고, 기병의 경우 차지가 약해 사실상 빠른 보병수준이라는 단점이 있다. 슬라네쉬는 방어력이 높고 악마와 병사 모두 기동성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너글의 경우 방어력은 보통이고, 매우 느리지만 높은 Hit 포인트와 느린 이동속도를 가져 모루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묵직한 보병, 기병으로 이루어져 있다. 젠취는 모든 종류의 특화 유닛들이 골고루 분산되어 있어 전술적인 우위를 점하기 좋지만 Hit point가 높은 유닛과 근접유닛에게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딱 생각한 대로라는 느낌

1.5 패치를 통해 이벤트로 7만골이라는 거금을 2턴째에 지원해주고[23] 전체적으로 아무것도 없던 카오스 황무지 내의 거점들이 1차적 시설, 즉 막사나 마굿간, 농장 정도가 지어져 병력 생산도 편하고 수익도 조금 나는 편이라 카오스를 통합시키기가 편해졌다. 수익증가 건물도 어느정도 생겼고, 예전과 달리 카오스 세력이 이제는 모든 거점을 함락시키면 유목민으로 도망치는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멸망하게 되었으므로 전멸시켜 통합하기도 편해졌다. 여전히 고급병의 충원문제가 있지만 이제는 카오스 황무지와 노르스카 황무지가 바로 연결되도록 바뀌었기 때문에[24] 카오스 황무지의 최고급 유닛을 노르스카로, 그리고 노르스카에서 고급병을 제국으로 쉽게 옮길 수 있게 되어 충원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된 셈.

4.6.1. 비스트맨

엄밀히 말하면 비스트맨들도 카오스의 일쪽. 플레이가 불가능한 독립 세력이지만 커스텀 배틀에서는 카오스쪽 유닛으로 구분되어 있다. 비스트맨 계열이 아닌 유닛 생산을 막아 놓은 카오스 세력이라 보면 무난하다. 비스트맨 세력은 카오스와 우호적인 중립이고, 스톰 오브 카오스가 시작되면 아예 동맹이 되어버린다. 제국령에 카오스 장군이 있을 경우 용병으로도 고용가능. 비스트맨은 실바니아와 마찬가지로 유목민 판정이라서 모든 거점이 함락되면 3~4개 정도의 풀 스택 대군을 가지고 도망쳐버린다. 아예 전부 싹 잡아 죽여도 실바니아처럼 몇턴 후에 부활한다.

유닛 구성은 개판. 반란군보다 못한데 종족 자체에 기병, 궁병이 없다. 창병도 언고어 창병대 하나, 나머지는 언고어-고어-베스티고어-미노타우루스의 네종의 병사밖에 없다. 미노타우르스를 제외하면 다 200이 넘는 대군들이고, 미노타우루스는 몬스터러스 크리쳐이지만 병종이 카오스보다 빈약하고 사기가 낮아서 제대로 기병돌격당하기만 해도 전부 줄줄이 도망쳐버리고, 그럴 필요없이 사격병기로 녹여버려도 된다. 장군 유닛조차 베스티고어나 다름없는 치프 가드... 플레이어블로 나왔다면 야리코미의 진수가 되었을 것이다.

대신 캠페인에서 비스트맨을 상대할 때는 베스티고어와 미노타우루스는 신경을 써줘야 한다. 언고어나 고어야 기병이 정면으로 돌격해도 태반이 증발해버리고 도망가는 허접이지만 베스티고어는 상당히 강한지라 이 쪽에 부담을 많이 준다. 거기에 더해서 미노타우루스는 몬트터러스 크리쳐답게 정말 욕 나오게 세다. 아예 접근을 안 시키는 쪽이 최선이기는 하지만 쉽지 않으니 접근전이 벌어지기 전에 이 둘에게 최대한 화력을 집중하도록 하자.

4.7. 다크 엘프 원정대

위치킹 말레키스의 명령에 따라 올드 월드를 약탈하기 위해 출정한 세력. 1.1 버전에 추가되었으며 발매 이후 종족 추가 중 첫번째 종족이다. 심지어 오프닝까지 있다. 전체적으로 아미가 기동성이 좋고 방어력이 나쁜 대신, 화력이 좋다. 친척인 하이엘프와 마찬가지로 노르스카의 패권을 두고 다투게 된다. 하이엘프가 노르스카 남부가 본거지라면, 이쪽은 노르스카 북부가 본거지인 느낌이 강하다. 하이엘프는 남부에 도시가 있고 북부에 캠프가, 다크엘프는 반대다. 본거지인 Sea of Claw는 카오스만 득실거리는데, 정작 카오스 세력과 달리 다크엘프들은 슬라네쉬와는 이벤트로 동맹이 되고 다른 카오스와는 우호적 중립관계를 유지하므로, 사방에 적 밖에 없는 엘프와 달리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다만 재수없으면 건너편에 있는 친척들이 배 타고 드랍해오기도 하니 조심하고 말이다. 세력확장은 빠르게 해서 먹을 땅을 동맹이 먹지 않게 하자.

4.8. 카오스 드워프 원정대

저 멀리 잘 나그룬에서 카오스를 돕기위해 출정한 카오스 드워프 원정대. 북부와 남부에 거점 도시를 하나씩 먹고 시작한다. 1.5에 추가된 세력. 아쉬운 점이라면 정작 카오스 드워프 팩션이면서 카오스 드워프 유닛은 별로 없고, 노예병들과 포병만 가득하다.[25][26] 제국과 드워프에 버금가는 화끈한 포병과 더불어 오크, 홉고블린 노예병들을 소모해가면서 싸운다. 코른 추종자들과 동맹을 맺을 수 있으며 주 적은 키슬레브와 하이엘프, 그리고 오크들. 북부에서는 나이트 고블린, 남부에서는 오크와 박터지게 싸우느라 정작 제대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

4.9. 오크 & 고블린

워보스 그림고르 아이언하이드가 팩션 리더이며 지도 남동쪽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본토는 대부분 사막이며 주변의 산맥은 드워프,밤 고블린,카오스 드워프가 둘러싸고 있다. 오크 도시들이 수도를 제외하고는 뒤떨어져서 돈이 적게 들어온다는 게 단점이지만 오크 유닛들의 가성비가 좋은데다 샤먼으로 적 수도에 와아아아!를 일으키면 유지비를 들지 않는다! 특이한 점으로 야만 오크 보스가 존재하는데 죽게 되면 새로 생성될 때까지 야만 오크를 뽑을 수 없으며 원래 있던 부대도 전부 해체된다. 타격이 클 수 있으니 왠만하면 죽지 않게 조심하자. 특히 오크는 포병의 사격이 정말 개판이다. 오크의 투석기인 락 로버가 포탄 쏘면 한발은 적에게 날아가고 한발은 아군이나 곁에 있는 투석기에게 날아가 팀킬을 하는 상황까지 재현된다.(...) 요주의 적은 드워프. 산맥 쪽에서 드워프 군단이 계속 스폰되는데 오크나 드워프나 보병이 주력인 만큼 개싸움이 된다. 드워프 유닛의 스펙은 대부분 오크보다 높은데다 드워프 슬레이어는 오크를 학살한다... 심지어 블랙 오크도 1대 1로 붙으면 그대로 썰려나간다. 전면전은 오크가 불리하니 오크 궁수와 공성 병기로 최대한 적의 충격 보병들을 줄여주고 기병이 없는 드워프의 약점을 노려 울프 라이더나 보어 보이로 적의 대포와 원거리 병종들을 상대해주는 게 좋다.

4.10. 나이트 고블린

스카스닉이 리더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린스킨과 드워프 사이의 지역에서 시작한다. 몇몇 병종을 제외한 전 병종이 고블린이라 이쪽도 햄탈워 못지않게 난이도가 하드하다.

4.11. 실바니아(뱀파이어)

모든 유닛이 사실상 무적에 가까운 사기치를 가지고 있어 절대 퇴각하지 않는 군대가 특징이다. 숫자가 많지만 허약한 해골병사들과, 엘리트 뱀파이어/고급 언데드로 나뉘어져 있어 마치 타이라니드를 부리는 듯한 느낌이 난다. 뱀파이어 유닛들은 그 능력치가 초월적이지만 생산이 매우 힘들고, 실상은 고급 언데드들이 주력이 될 것이다. 하급 언데드들은 숫자가 더럽게 많고, 결정적으로 다른 숫자만 많은 호드아미와 달리 사기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27] 모루 역할은 해줄 수 있다. 유목민 판정이라 모든 땅이 함락당하면 풀스택 3~4개의 대군을 이끌고 도망친다.

장군들의 특징이라면 강령술 트레잇이 있어서 전투가 끝나면 많은 수의 하급병들이 부활한다는 것. 또한 뱀파이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야간전투가 아닐경우 지휘력(별)에 -10 패널티를 받는다 요게 플레이어면 별 상관 없는데 NPC일 경우는 유용한게, 별이 너무 차이가 나면 선제공격을 잘 하지 않으려하기 때문.

4.12. 툼 킹

강대한 고대 제국을 이뤘지만 나가쉬 때문에 문명이 멸망당하고 나가쉬가 벌인 의식으로 깨어난 언데드 세력. 실바니아(뱀파이어 카운트)가 동유럽 풍이라면 이쪽은 고대 이집트 풍의 언데드들이다. 1.6베타에 추가되었다. 시작지역은 다크랜드로 맵 남쪽으로 주변지역을 반란군들이 점거하고 있어서 반란군들부터 잡아야한다.

여담이지만 시작도시가 이름없는 도시(Nameless City)다. 그리고 포트레잇이 미완성되었는지 어째 툼 킹의 장군들은 스케이븐 포트레잇으로 나온다.

4.13. 노스카

카오스 신을 섬기는 북부인들. 모티브는 바이킹들이다. 1.6베타에서 툼 킹, 스케이븐과 함게 추가되었다. 제국과 바다를 두고 건너편 지역에서 시작한다. 인접한 세력은 하이 엘프, 다크 엘프 원정대.

4.14. 스케이븐

사악한 쥐 수인 종족. 1.6베타에 추가되었다. 시작지역은 헬 핏. 카오스 황무지 및 노스카, 키슬레프 지역과 인접하고 있다.

5. 관련 사이트

6. 기타

  • 여담이지만 마크 오브 카오스나 배틀마치보다 게임이 재밌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본격 게임 개발자 디스모드
  • 아쉽게도 1.6 베타버전인 1.6.019을 끝으로 업데이트가 끊겼다. 그래서 1.6 정식버전에 추가될 것으로 기대했던 브레토니아, 우드엘프 팩션의 추가는 끝내 불발되었다.[28]
  • 1.6버전 베타에서 추가세력으로 나왔던 툼 킹과 스케이븐은 CoW:BoTET에 개별 세력으로 등장하지만 노스카는 짤렸다. 1.6 버전 다운로드 방법
  • 콜 오브 워해머랑 콜 오브 워해머: 비긴 오브 더 엔드 타임의 시작년도는 제국력 2514년으로 동일하다.
  • 참고로 AI 세력의 경우, 리더나 후계자가 끊기면 큰 세력이라도 순식간에 멸망하는 일이 벌어진다.
  • 맵 구조상의 한계인지, 마린부르크가 등장하지 못했고[29] 사우스랜드 역시 짤렸기 때문인지 툼 킹이 다크랜드에 나오는 등 한계점이 있다.[30]


[1] 해당 유닛은 오크 & 고블린의 블랙 오크. 좌우의 배너는 각각 워해머 25주년 기념 배너와 모드 팀의 배너다. [2] 본래 브레토니아가 있어야 할 회색산맥의 땅들은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스케이븐은 일부 유닛이 모델링 등 더미데이터가 존재하지만 단일팩션으로 사용하긴 불가능하다. 대신 오거나 브레토니아 일부 유닛은 용병으로 고용 할수 있고, 툼 킹의 경우 커스텀 배틀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모드가 존재한다. [3] 오크나 비스트맨 등의 적 부대가 팝업돼서 밀고 들어오는 스크립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게임을 시작하고 1턴을 넘기면 '플레이어가 고른 세력을 제외한 모든 세력들'에게 부대가 지원된다. 카오스를 비롯한 일부 세력의 경우는 인접한 지역까지 자동으로 접수가 된다. [4] 건물 가격이 첫 건물이 매우 비싸고, 그 다음 티어의 건물은 싼 구조. 즉 상업도시/군사도시 식으로 특화해서 성장시켜야한다. [5] 몇몇 부대가 4~5턴에 걸쳐 생산되기도 한다. [6] 제국은 100턴간 제국을 지키면 되고, 카오스는 올드 월드의 특정 지역을 먹어치우면 되지만, 보통은 100턴내로 판가름난다고 보면 된다. [7] 카오스가 아닐경우, 다른 카오스 세력들이 전부 멸망하며 카오스 언디바이디드란 세력으로 재편되면서, 네 카오스 세력의 모든 땅이 흡수된다. [8] 플레이 불가 팩션까지 합치면 볼크마의 지그마교단도 있어서 총 11개이다. [9] 플레이 불가 팩션까지 합치면 위 각주에서 언급한 지그마교단(제국), 비스트맨 그런 게 있었나요? 여기에서도 외눈의 눈물이 보인다 등 29개 세력들이다. [10] 라이클란트의 경우 라익스 가드와 명예중대, 미들란트의 경우 울릭 사제단과 울릭 검병단 같이 몇몇 특수 유닛이 있다. [11] 사실상 중반 이후로는 스크립트가 아닌 통상의 병력은 라이클란트로 못온다. [12] 마리엔부르그를 손에 넣고 후반부에 수확만 잘 나오면 9~10개 풀 군단을 지탱하고 오히려 수익이 만씩 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13] 카오스 기병과 보병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정도로 스펙은 최강 [14] 국가가 아니다. 각지방 영주들의 느슨한 동맹으로 이루어져 있고 제국, 틸리아, 브레토니아, 키슬레프등 올드월드 전역에서 몰려든 정치, 종교적 난민들과 용병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그 영주라는 애들도 많아봤자 인구 수백 정도 되는 마을 하나 차지하고 영주를 지칭하는 세력들이다. 심지어 뱀파이어 카운트에서 쫒겨난 뱀파이어가 다스리는 영지도 있다. [15] 좀 쓸데없이 강하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트레뷰셋도 사거리가 짧긴 하지만 제국의 왠만한 대포보다 데미지가 좋다. [16] 사실 설정상 이게 맞긴 하다. 제국처럼 통일된 군편제가 없고 용병들이 우글대는 동네다. 그리고 원래 보더 프린스 유닛들은 다른 러시아 모드에서 나오는 러시아 유닛들을 복붙해서 썻다가 바뀌게 된 것이다. [17] 민병대 기병과 체키스트는 총기병이다. 제국이 상대적으로 총기병인 아웃라이더를 덜 쓰는데 비해 방어력이 약한 돌격기병이 주력인 키슬레프는 총기병, 궁기병들이 적을 충분히 흔들어줘야 한다. [18] 사실 이게 고증에 맞는 것이다. 키슬레프에서는 옛날서부터 얼음 마법을 쓰는 마녀들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고 여제인 차리나 카타린도 얼음 마녀이다. [19] 판터 기사단이다. 시작부터 별 6개 [20] 굳이 따지자면 도끼 투척병이 있긴 하다. 사거리는 투창보다 못한 수준,이점은 햄탈워에서도 똑같다 [21] 카오스 전사들과 악마들 [22] 스탯에서 조금 우위를 가져봤자 사격의 지원을 받는 제국을 상대로는 전술적으로 불리 [23] 카오스가 유닛 유지비는 벌 수 있었지만 건물을 못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덕분에 발전이 빨라졌다. [24] 예전에는 배가 해안가밖에 이동이 불가능했지만, 이제는 바다를 가로지를 수 있게 되었다. [25] 기존의 카오스 드워프 보병, 나팔총병이 보병은 전부 [26] 이후 모드로 포지월드제 모델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27] 당장에 비슷한 수의 오크, 고블린, 비스트맨이랑 비교해봐도 차지만 당해도 다 도망치는 애들이다. [28] 해당 지도를 보면 본래는 남부 왕국지역이 짤리긴 했지만 1.6패치에서 지도 업데이트를 시도하려 했던 걸로 추측된다. 기존 맵에서 브레토니아, 우드엘프 지역이 한구석에 있기 때문인듯. [29] 마린부르크 도시 자체는 등장했다. 독립된 세력으로 등장하지 못했을 뿐.. 그러나 다른 제후국과 달리 대외활동에 참여는 안하는 독립주의의 도시이기 때문에 반란군으로 등장해도 나쁠게 없다. [30] 다만 세트라(Warhammer) 알카디자르 같은 군주들의 전성기 때 다크랜드 남단까지 영역에 포함된 전적과 나가쉬가 나가쉬자르를 세운적이 있어서 아예 연관없는 지역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