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04:01:02

Battlefleet Gothic: Arm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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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심문관 호르스트(Horst)[1] : 지난 1만년간 인류제국은 불멸의 황제 폐하의 영도 아래 은하 전역에 흩어져 있는 야만스런 외계인과 무시무시한 잊혀진 세계들에 도사리고 황제 폐하의 뜻에 반하는 이단들의 위협을 견뎌 왔다.

지금은 그저 끝없는 전쟁과 이타적 영웅심, 검은 악명의 시대이다.

모리아나(Moriana)[2] : "나는 별들 사이로 요새들을 보았다. 여섯 개로 구성된 하나의 무리...하지만 아직 잠들어 있다. 깨워야 한다.
카오스의 폭풍을 일으켜라. 너의 경쟁자들을 네 주위에 모으고, 수많은 세계에 불협화음 공포를 퍼트려라, 카오스의 워마스터 약탈자 아바돈이여."

아바돈(Abaddon) : "네년은 의미없는 수수께끼같은 말만 늘어놓는구나. 별들 속에 있는 요새가 무엇이냐? 당장 답을 지껄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

모리아나(Moriana) : "헛소리는 그만 해라. 나는 너보다 훨씬 강한 존재들과도 어울렸느니라."[3]

아바돈(Abaddon) : "답해라, 할망구야! 너의 건방진 태도만은 기억해 주마."

모리아나(Moriana) : "하하하하! 어둠의 손을 찾아라. 밤의 눈을 취해라. 그러면 요새들은 너의 것이 되고 그대의 명령을 따를 것이다.
수십억의 목이 공포와 증오로 너의 이름을 외치리라. 별들은 피로 붉게 물들리라.
그대가 그럴 용기가 있다면 말이지, 워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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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어드미럴 레이븐스버그(Ravensberg) : 오늘, 황제께서 우리를 굽어 살피고 계시노라.
오늘, 우리는 임페리얼 네이비는 결코 의무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제국에게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별들의 지배자요 그대들의 배는 약탈자의 목을 벨, 복수심에 불타는 검들일지어니, 저들의 목숨을 죽음의 문턱에 연옥의 아가리로 밀어버리도록 하여라![4]

내 함선이 악마들에게 더럽혀지고, 온 구역에 이단들이 들끓는구나! 테크 프리스트가 워프엔진을 과부하시키고 있다! 이 배는 이제 곧 자침될것이다, 저들과 함께 말이다! 스스로를 위해 살기보다 황제 폐하를 위해 죽는것이 더 가치 있을지어다!!"

" 놈들이 강습을 위해 기동하고 있다. 대비하라!"[5]

"떨어라! 카오스가 왔노니, 은하계를 불태워라! 우리 병사들이 놈들의 배에서 날뛰고있다!"

"함선이 심각하게 손상되었습니다 제독! 전투에서 이탈합니다!"

로드 어드미럴 레이븐스버그(Ravensberg) : 함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대로는 카오스 지원군으로부터 버틸수 없을 것이다.

아바돈(Abaddon) : 듣거라! 가짜 황제의 ! 네놈들의 한심한 발버둥은 이제 무의미하다!

솔라 어드미럴 스파이어(Spire) : 우리는 인류의 수호자이요, 황제 폐하의 불타오르는 검이자 제국의 막강한 철권일지어니, 수억명의 영혼들이 폐하께서 주신 의무를 위해 차갑고 가혹한 우주 속에서 죽을 준비가 되어 있도다.
우리는 임페리얼 네이비다!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상세4. 게임 관련 사항
4.1. 함선 커스터마이징 (프로파일)
4.1.1. 상태이상4.1.2. 항명4.1.3. 스킬4.1.4. 호의 (Favour)4.1.5. 승무원
4.2. 전술전투
4.2.1. 게임모드4.2.2. 전술 맵4.2.3. 기타
4.3. 싱글플레이
4.3.1. 캠페인
4.3.1.1. 등장인물4.3.1.2. 섹터 지도4.3.1.3. 적성 세력
4.3.2. 스커미시
4.3.2.1. 기본정보4.3.2.2. 엘리트 모드
4.3.3. 커스텀 게임
4.4. 멀티플레이
4.4.1. 밸런스4.4.2. 랭크드 매치
5. 등장 세력 및 함선6. 플레이 팁7. 기타8. 후속작 소식

1. 개요

2015년 1월에 발표된 Warhammer 40,000 세계관의 우주 함대전 테이블탑 미니어쳐 게임 배틀플릿 고딕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신생 개발사인 Tindalos Interactive[6]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제작하고, 워게임 시리즈 파밍 시뮬레이터 시리즈 등을 퍼블리싱 하는 Focus Home Interactive가 배포한다.

후속작으로 2019년 1월에 출시한 Battlefleet Gothic: Armada 2가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000><colcolor=#fff> 운영체제 Windows 7, 8.1,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2500 (3.3 GHz)
AMD FX-4100 X4 (3.6 GHz)
Intel Core i7-3770 (3.9 GHz)
AMD FX-8350 X8 (4.0 GHz)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560
AMD Radeon HD 6850
1 GB of VRAM
NVIDIA GeForce GTX 760
AMD Radeon R9 270X
2 GB of VRAM
API DirectX 11
저장 공간 10 GB
추가 사항 온라인 게임, 게임 구동을 위해 인터넷 접속 필요

3. 상세

THQ 멸망 이후 대가 끊겨 한동안 소식이 없던 워해머 40K 배경 AAA급 게임의 시작을 다시 알린 작품. 차세대 게임 엔진인 언리얼 4로 제작되었다.

Battle Fleet Gothic : Armada는 GW가 2004년에 출시한 게임 룰북과 동일한 제목을 갖고 있다. 참고로 1999년 최초 발매 당시에는 12차 블랙 크루세이드를 배경으로 임페리얼 네이비, 카오스 워플릿, 오크 해적, 엘다 코세어 함대가 등장하며, Armada는 이에 3차 아마겟돈 전쟁 및 의 스토리와 시나리오를 담고 추가 룰과 개정 룰을 포함한 확장팩이다. 게임 제목은 Armada 이지만 게임 구성 자체는 1999년 원본 룰을 거의 따라가는 것이 특징. 아무래도 추가 컨텐츠를 염두에 두었거나, 게임 내용 자체는 오리지널이더라도 룰은 최신 룰인 아르마다[7]를 따르는 것이라 해석하면 될 듯하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보드 게임의 요소를 어느 정도 넣었는데 장갑 두께가 설정되어 있어 그걸로 적탄을 방어하거나 방어력 개념을 넣어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다른 게임과는 달리 오직 함선의 전측후면에 설정된 장갑의 방어률(두꺼우면 75%, 약하면 25%, 중간 50%)에 따라 아머 세이브 여부가 갈리며 이걸 무시하고 적 장갑을 무조건 25%로 판정하거나, 아예 무시하고 데미지를 주는 무기도 꽤 많이 존재한다. 또한 각 함선에는 함선 체력에 비례하는 터렛들이 존재(12개, 많게는 18개까지 장착되어 있고 함선 체력 100이 깎일 때마다 하나씩 파괴된다.)하고 함선에 날아드는 어뢰, 미사일, 폭격기 등을 요격하며 이 또한 요격 확률이 존재한다. 그래도 한 번에 날아다니는 탄이나 어뢰, 폭격기가 꽤 많기 때문에 운빨좆망겜 소리는 잘 나오지 않는 편. 물론 일제사격이나 폭격기 8편대가 죄다 씹히면 그런 거 없다.

제작진 공식 가이드 페이지가 공개되었다. http://guide.battlefleetgothic-armada.com/ 각 종족들, 각 화면들에 대한 기능 설명, 각종 팁 등이 기술되어 있다. 물론 아직 정보가 그리 자세한 편은 아니다.

정식 출시(4월 22일)된 후 스팀 평가는 여전히 매우 긍정적(유저 중 80%가 긍정적읜 의견)이지만 '캠페인에서 나오는 게임 모드가 너무 반복적이고 다이얼로그는 승패에 상관없이 목표에 대한 것만 나온다' 등의 캠페인은 어디까지나 멀티플레이의 맛보기로 만든 것 같다는 비판이 나오는 중이다. 그와 별개로 멀티플레이 부분은 딱히 불평이 별로 없다.

2017년 2월 8일에 워해머타운 한 유저가 제작한 한글패치가 공개되었다. 게임 상 텍스트의 90% 이상을 모두 번역하였다고 한다.
http://cafe.naver.com/whm40k/15466

4. 게임 관련 사항

4.1. 함선 커스터마이징 (프로파일)

기본적으로 "캠페인", "스커미시", "멀티플레이" 마다 종족을 선택해 개별 프로파일을 형성하고, 각 프로파일에 함대 경험치가 종속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투 시 마다 "명성(Renown)" 점수가 축적되고, 이 점수를 이용해서 각종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식. 최초에는 경순양함급 2척과 호위함을 동원할 수 있으나, 전투를 통해 프로파일 레벨 업을 하면 추가적인 경순양함 슬롯이나 순양함급 등 상위 함종, 그리고 대규모 포인트 전투가 언락되고, 이를 명성 점수를 이용해서 활성화 하는 방식이다.

개별 함선마다는 크게 '업그레이드', '스킬', '호의', '승무원' 4 탭으로 튜닝이 가능하고 다음과 같다. 이하 모든 업그레이드에는 일정한 함선 레벨이나 명성 수치가 필요하다.

한편, 발매 후 어느 시점엔가에는 함선 색 변경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 한다. 스페이스 마린 DLC 이후에도 여전히 제작진의 추가 기능 로드맵에 표기되어 있다.

11/24 1.8 패치로 색 변경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는 제외되었다.
각 진영별 호의 선택시 강제로 변경되는 색 역시 색 변경 기능을 이용해 가리는게 가능해져서 겉모습으로 상대 전략을 파악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도 색 변경은 할 수 없지만 호의를 숨기는 것은 가능하다.

4.1.1. 상태이상

전술전투 상태에 따라 함선들이 여러 상태이상에 걸릴 수 있다. 당 전술전투에서만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고, 그 이후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도 존재.
  • 격침
    방어장과 함체가 모두 파괴되면 함선이 격침된다. 다만 아예 함대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명성 점수를 투자하거나 해서 되살릴 수는 있다. 심각한 손상처럼 수리하게 놔두면 몇판후에 회복된다.
  • 대파(Heavily Damaged)
    함선 선체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갈 경우 발생한다. 일정기간의 수리가 필요하고, 명성 점수를 이용해서 그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 워프에서 실종 (Lost in Warp)
    워프 점프를 할 때 45% 확률로 발생한다. 유리한 경우, 불리한 경우를 가리지 않으나 미션 목표 상 이용해야 하는 경우(데이터 탈취 등) 당 함선에도 워프 실종이 발생한다. 한 턴간 실종되고, 항법사 계열 승무원 숙련으로 그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중후반으로 갈 수록 명성치가 남아도는 캠페인에서는 한 턴에 배치를 3~4번까지 할 수 있는데 그때까지 함선을 못쓰게 만드는 실종 상태가 명성치로 때울 수 있는 격침이나 대파보다도 더 성가신 상태이상이다.
  • 승무원 교체 중 (Crew in Replacement)
    함선이 격침된 경우, 함선은 살리더라도 아직 승무원이 완전 보충되지 않아 이 기간동안은 승무원 숙련 보너스를 받을 수 없다. 기존에 그 기간이 너무 길었으나 패치로 단축되었다.
  • 치명타 (Critical Damage)
    업그레이드 항목의 엔진(Engine), 발전기(Generator), 갑판(Deck), 선체(Hull), 화기(Weaponry)에 대응하는 항목으로 전술전투에서 적함을 선택해서 핀포인트 공격을 설정할 수 있다. 일정 확률로 치명타를 가하면 위 부분이 파괴되고, 그 경우 그 항목에 해당하는 업그레이드나 스킬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화기의 경우 실제 무기가 격파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할 부분.[8] 치명타는 전술전투 종료 후 자동으로 수리된다. UI에는 모듈이 붉은 색으로 표기된다. 응급 수리 스킬로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한 번 터지면 크든 작든 전투에 지장이 생기게 된다.
  • 일시 치명타 (Temporary Critical Damage)
    스페이스 마린 DLC로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는 치명타와 같으나 응급수리 스킬을 통해 곧바로 수리가 가능하다. 주로 추가된 스페이스 마린의 썬더호크 강습이나 승선 어뢰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UI에는 모듈이 노란색으로 표기된다.
  • 화재 (Fire)
    타격시[9] 일정 확률로 발생하며 초당 2, 45초간 함선의 체력을 서서히 깎아먹는다. 함선에 별도의 이상이 생기진 않으나 그대로 놔두기엔 데미지가 생각보다 커서 피가 좀 깎인 상태로 불이 3군데 이상 나면 경순양함은 거의 죽었다고 봐야 하며 전함급도 엌소리나는 데미지가 들어온다. 응급 수리 스킬로 없앨 수 있으며 오크는 전용 룰로 화재 지속시간이 2배.
  • 선체 관통 (Hull breach)
    위의 치명타 항목 중 선체에 치명타가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상태이상으로, 다른 부위와는 달리 함선에 별도의 장애가 생기진 않으나 체력이 50 깎인다. 당연하겠지만 선체 관통이 떴을 때 데미지가 마크로나 랜스의 자체 발당 데미지보다 훨씬 크고 다른 치명타처럼 디버프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또한 타우처럼 포문이 넘사벽으로 많다면) 짧은 시간에 여러 번 발생할 수 있다.

4.1.2. 항명

아군 함대가 차례로 격침될 경우 함선들이 전투에서 이탈할 확률이 높아지며 워프를 취소하거나 해당 함의 장교를 시켜 함장을 처형(Execute)하여 이를 막을 수도 있다. 한편 오크들은 스퀴그로 물어 죽이는 것으로 해결을 보는 듯하다(...). 제국은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빠져 나가겠어라며 워프로 전장 이탈을 시도하며 카오스 함대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라는 정신승리를 하며 도주를 하려고 한다. 이와 관련된 버프, 디버프도 존재한다.

기존엔 기함은 절대 항명하지 않았으나, 패치로 삭제되었다. 한편, 동 패치와 함께 항명한 함장을 처형할 경우, 쿨다운 20% 증가, 특수 기동 게이지 회복률 20% 감소, 함선 전투원 수치 10 감소라는 상당한 디버프가 발생하고, 거기에 랜덤으로 0~2개의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는다. 이 패치로 항명이 전술전투에 실질적 영향력을 주게 변경되면서, 각 승무원 중 항명 수치를 낮춰주는 승무원의 가치가 수직 상승했다.

아예 팩션 특성으로 항명을 하지 않는 스페이스 마린이 있고[10], 그 다음으로 자체 특성으로 항명 가능성이 낮은 엘다, 제국 해군은 어지간하면 항명하지 않는, 평균치 정도[11]고 항명을 밥먹듯이 하는 팩션으로는 오크가 있다. 물론 항명확률 자체야 뭐 차이가 꽤 있긴 하나 그래도 그리 큰 차이가 없지만 오크 자체가 호위함과 주력함을 다수 편성하는 경우가 많고 모랄 체크 자체가 호위함 상실시, 주력함 상실시, 피통 30% 도달시마다 실행 하기 때문에 호위함, 주력함들이 하나하나 터지기 시작하면 항명확률이 점점 높아지는 결과가 나온다.

물론 여기선 항명 자체가 워프엔진을 돌려 전장에서 이탈하는 행위이니만큼 미리 마이크로 워프 점프를 써버리면 마이크로 워프 드라이브와 쿨타임이 공유되는 워프 도주 자체가 불가능해져 쿨이 돌아올 때까진 항명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다. 체력이 일정 비율 이하로 떨어지면 항상 도망가는 타우 보조함들을 쓸 때 특히 유용하다.

4.1.3. 스킬

여기서는 모든 함선에 기본적으로 공통되는 "특수 명령'과 기본 스킬들을 기술한다. 각 세력별 특유 스킬들은 해당 세력 페이지를 참고.
  • 특수 명령 (Special Order) : 아무런 업그레이드/스킬 없이 기본적으로 시전 가능한 스킬들. 기본적으로 특수 명령 들은 쿨타임을 공유한다. 재장전! 스킬을 시전하면 그 쿨타임이 끝나야 조준 스킬을 시전 가능한 식. 지속시간 45초, 쿨타임 120초.
    - 재장전! (Reload!) : 재장전 쿨다운, Combustion Gauge, 기타 특수 무장 쿨다운을 20% 감소시킨다. 함재기 쿨다운도 20% 감소한다.
    - 조준! (Lock On!) : 공격 정확도가 20% 증가, 치명타 확률이 100% 증가.
    - 충격에 대비하라! (Brace for Impact) : 함선 장갑을 20% 증가.
    - 저음 운항 (Running Silent) : 적 스크린에 표시되지 않고, 타겟팅이 불가능해지나, 적 함 시야범위에 들어가면 발각된다. 물론 시야를 벗어나면 얼마 안 가 다시 클로킹 상태가 된다.
  • 기타 공통 명령 : 역시 아무런 업그레이드/스킬 없이 시전 가능하나, 개별 쿨타임을 가진다.
    - 승함 전투 (Boarding Action) : 함선 측면을 통해 적함에 침투하여 적함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고, 적함의 전투원 수치, 적함의 방어 터렛 숫자에 따라 효율이 달라진다.[12] 기본적으로 강습보다 공격 횟수가 최소 1회, 전함급까지 가면 3회 많고 쉴드가 있는 상태서도 사용가능 하나, 시연 가능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사거리 2,500, 쿨타임 90초. '강습'과 쿨타임을 공유한다. 역시 적 함 데이터 탈취수단으로 사용 가능. 상위 함급으로 갈수록 강습에 비해 공격 횟수가 넘사벽으로 많아지기 때문에 피치못할 사정이 있지 않고서야 강습보다는 승함 전투를 선호한다.
    - 강습 (Lightning Strike) : 방어막이 없는 적함에 엘리트 분대를 순간이동 시켜 적함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는 경순양함부터 전함까지 공격횟수가 1회로 동일하며, 적함의 전투원 수치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고 텔레포타리움을 이용하기 때문에 적함의 방어 터렛 효과는 무시된다. 사거리 5,000. 쿨타임 90초. 참고로 "데이터 탈취" 미션에서 적 함 데이터 탈취(물론 데이터는 강습이든 승함이든 한 번에 100% 뺏어진다.)하는 수단이 되므로 쿨타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승함 전투'와 쿨타임을 공유한다. 공격 횟수 자체가 적어서 별로 선호하진 않으나 방어터렛을 무시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임페리얼 네이비의 스마 호의에서 터미네이터 강습의 경우 강습 주제에 적함 전투원 수치를 깎기 때문에 보딩 저항이 높은 상위함의 경우 효과적일 때도 있다.[13]
    - 응급 수리(Emergency Repairs) : 45초간 선체에 초당 2포인트를 회복한다. 화재가 발생했던 경우 모든 화재를 진화한다. 본래는 선체를 전부 수리했을 경우 자동으로 멈췄지만 1.8패치 이후로 수리가 지속된다. 쿨다운 180초.
    - 워프 점프 (Warp Jump) : 15초간 워프 엔진을 충전 후 워프로 점프한다. 전투 시작 시에 180초 쿨다운이 시작된다. 함선이 격파되거나 격침되면 포인트를 통해서 수리하거나 수리 기간동안 전투에 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적에게 포인트를 헌납하지 않고 아군 전력을 보존하기 위해 은근히 자주 사용하게 된다. 참고로 데이터 탈취, 기함 격파의 경우 데이터를 보유한 함선이나 기함이 워프로 점프에 성공하면 전투 진행과 무관하게 점프에 성공한 팀이 승리한다. '발전기' 필요.

4.1.4. 호의 (Favour)

명성치를 사용하여 타 팩션으로 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택한 팩션에 따라 특성과 도색이 변한다. 여담으로 가격이 굉징히 비싸다. 유용한 트레잇을 추가해주는 건 좋지만 전함급쯤 가면 1600 리나운을 요구하는데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

영문 Favour를 두고 '선호' 냐 '호의' 냐로 의견이 나뉘는데, 게임 시스템상 캠페인에서 타 세력들을 지원하는 미션을 통해 받는 '호의' 점수로 업그레이드 비용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구현된 점, 인류제국의 각 기관은 엄격히 분리되고 지휘계통도 분리되어 다른 세력을 선호하고 말 것이 아닌 점 (카오스의 경우도 세력들이 각 신을 선호한다기 보단, 각 신이 이들이 쌓은 명성에 대한 보답으로 내려주는 호의라고 보는게 더 자연스럽다.), 임페리얼 네이비가 '임페리얼 네이비' 업그레이드(게임상 함께 고립된 배틀플릿 아그리피나 함대를 지원하고, 이들이 보답으로 엘리트 지휘장교들을 파견해 지원해주는 식이다.)를 하는 점이 부자연스러운 점 등을 종합하면 '호의'라고 봄이 더 타당하다.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도 호의로 번역하였다.

각 세력별 특유 스킬들은 해당 세력 페이지를 참고

4.1.5. 승무원

레벨업 마다 승무원 일부를 숙련 가능하다. 각 최대 4레벨 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한 것으로 보임.
각 세력마다 명칭은 다르지만 각 기능은 비슷하다. 각 세력별 특유 스킬들은 해당 세력 페이지를 참고.

4.2. 전술전투

상기한 함선 커스터마이징에서 각 전투별로 설정된 제한 함선 포인트 한도 안에서 자신의 함대를 구성하여, 배치하여 전투를 개시한다.

4.2.1. 게임모드

게임 모드는 '순양함 격돌', '수송선단 호위', '데이터 탈취', '우주 정거장 방어', '포위망 돌파', '기함 격파', '지상전 지원' 으로 구성된다. 근데 하나하나 잘 뜯어보면 순양함 격돌 하나빼곤 죄다 XX부수고(혹은 YY하고) 워프타고(혹은 그냥 맵 끝까지) 튀어라 혹은 그냥(...) 워프타고 튀어라 이런식이다. AI의 경우 맵핵 기능을 갖고 어디에 숨든 무조건 플레이어 함선을 추적하므로 주의.
  • 순양함 격돌(Cruiser Clash)은 일반적 함대함 전투로, 상대방 함대를 파괴/후퇴 시키면 승리한다. 양쪽이 동급 포인트를 사용. 참고로 기본적으로 공/수가 정해져 있어서 굳이 20분을 버티면 방어측이 승리한다. 분명 40k 우주 함대전 컨셉인데 이게 사실상 유일한 전면 함대전... 4얼 14일 패치로 순양함 격돌 모드가 선택될 확률이 40%로 증가하였다.
  • 수송선단(Convoy)은 방어 측은 맵 한쪽 끝에서 출발하는 수송선단(컨트롤 가능)을 반대쪽 끝으로 일정 수 이동시키면 승리하고, 공격 측은 일정 수 이상 파괴해야 승리한다. 밸런스 논쟁의 뜨거운 감자여서 패치 때 마다 이리 저리 조절되었다. 현재 저포인트 전투에서는 수송선 3기 중 2기 이상 상실시 패배, 고포인트 전투에서는 6기 중 4기 이상 상실시 패배한다. 수송선에 호위함급 처럼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 것도 특기할 사항. 전측후면장갑이 죄다 75인 스마의 경우 순양함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시작부터 달려서 죄다 박아버려 쉽게 승리를 따내는 반면 전 종족 최악의 수송선을 가진 엘다의 경우 아웃파이팅이 주력인 종족 특성과 맞물려 좀 힘든 편이다.
  • 데이터 회수(Data Recovery)는 방어측 기함이 데이터를 가지고 시작하고, 이 데이터를 가지고 워프 아웃 하는 쪽이 승리한다. 데이터는 강습 혹은 승함 스킬로 탈취 가능하므로, 공격 측이 일단 뺏어도 방어측도 다시 뺏어올 수 있고, 어느 쪽이든 데이터를 가진 함선이 워프 후퇴하면 승리. 데이터를 가진 함선이 아예 격침되면 데이터가 드랍되고, 몇 초 후 가장 가까운 함선이 취득한다. 방어장 과부하를 쓰면 10초간 사실상 강습 면역이므로 안전하게 퇴각 가능하니 알아두자. 이 경우 방어장 교란 폭탄을 쓰거나 승함공격으로 뺏는 식으로 대처하면 된다.
  • 우주 정거장 공격(Space Station Assault)은 공격 측은 상대방 우주 정거장을 파괴해야 하고, 방어측은 이를 방해해야 한다. 방어측은 공격 측에 비해 포잍트가 절반 정도. 기본적으로 우주 정거장이 꽤 튼튼하고 그럭저럭 무장하고 있어 공격자 측이 조금 빡세다. 우주 정거장 자체는 함선들과 같이 서브 시스템이 있으므로 무장 등을 장거리에서 격파하고 전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 고정목표인 우주정거장이라는 특성 상 밸런스 논쟁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그 결과 현재는 우주 정거장이 저음운항을 제외한 특수명령을 이용가능하고, 코브라급 구축함, 아이코노클라스트급 구축함, 브루트 호위함을 소환하는 "지원군" 스킬을 보유하며, 기존 무장들의 사정거리와 쿨다운이 상당히 버프된 상태이다. 참고로 기존에는 방어측 플레이어가 동원할 수 있는 포인트가 공격측의 절반 정도여서 대신 지뢰지대 10개를 설치할 수 있게 배려해 주었으나, 4월 14일 패치에서는 이런 모든 버프는 유지한 채로 우주 정거장이 더 뒤쪽으로 빠지고 방어측이 공격측과 동등한 포인트 점수를 동원하도록 변경되어, 오히려 공격측이 더 수세에 몰리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포위망 돌파(Breakthrough)는 공격 측은 상대방 방어 플랫폼을 모두 격파하고 주력함급을 맵 끝으로 이동시키거나 상대방 함대를 모두 격파하면 승리하고, 방어측은 방어 플랫폼을 모두 방어하거나, 방어에 실패하더라도 상대방 주력함급이 맵 끝으로 이동하기 전에 파괴하며 승리한다. 기존에는 방어 플랫폼이 방어장 전송 스킬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 모드에서는 "과급된 보이드 방어장" 스킬로 대체되었다. 참고로 공격측에서 방어 플랫폼을 단 한기도 파괴하지 않았더라도, 방어측 함대를 전멸시키면 승리한다. AI전에선 이를 이용해 시작 위치가 괜찮다면 아예 구석에 짱박혀서 오늘 걸 기다렸다가 순양함 격돌 하듯이 플레이하는 방법도 있다.
  • 암살(Assassination)은 공격자 측은 방어측 기함을 격침시키면 승리, 방어측은 버티다가 기함이 워프 후퇴하면 승리. 기존엔 공격 측이 2배 포인트로 시작했으나, 4월 1일 패치로 공격 측과 방어 측의 포인트가 거의 동일하게 변경되었다.
  • 행성 공격(Planetary Assault)은 양측이 동등한 포인트로 시작한다. 행성을 뒷 배경으로 한 맵에서 진행되는데, 일정 시간마다 랜덤한 위치에 '폭격 지점'이 설정되고, 공격측은 함선들을 이 지점에 기동해 궤도 폭격을 수행해 지상군 전투를 지원해야 하고[14] 방어측은 함대와 처음 주어진 방어 플랫폼 4기를 이용해서 이를 저지하면 된다. 이 게임모드는 특이하게 10분 내 공격측이 공격을 종료해야 하고, 공격측에서 목표 지점을 한 두번 놓친다고 바로 실패가 되지는 않고, 10분 내에 3번 성공하면 된다. 참고로 적 함대를 전멸시키면 문답무용으로 승리한다.

4.2.2. 전술 맵

  • 가스 성운 - 적함으로 부터 아군 함선이 감추어진다. 심지어는 적 함이 존재한다는 신호 조차 표시되지 않는다. 시작 지점에 운 좋게 있다면 아군 함선을 아예 감추고 시작 가능. 단 엘다를 제외한 진영의 특수 기동 사용시에는 짤없이 노출되니 조심.
  • 운석 지대 - 운석 지대에서 항행할 때에는 데미지를 받지만, 가운데에 멈춰서 있으면 더 이상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운석지대 안에 있을 경우에도 함선을 감출 수 있고, 함재기나 어뢰는 운석지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잔해 - 전투 중 적함이나 아군 함선이 격침되는 경우에도 발생하지만, 간혹 맵 상에 기본적으로 놓여있는 경우도 있다. 적 포격이나, 어뢰 등은 잔해에 가로막히고, 그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것도 불가능. 함선은 아무 패널티 없이 지나갈 수 있으며 타우 동맹종족 함선의 경우 여기서 절단 빔 스킬을 충전할 수 있다.
  • 지뢰 - 첫 튜토리얼 미션에서 볼 수 있는 그 지뢰 지대가 맵상 곳곳에 랜덤하게 위치한다. 데미지는 꽤 아픈 편인데, 다행히(?) 인식 범위는 좁은 편이어서 쉽게 회피 가능한 편. 단 시야 내에 들어와야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멀리 우클릭만 찍어놓고 한눈 팔면 곤란하다. AI전때 간혹 게임 시작 후 조금 있다 적 진영 쪽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적함이 하나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이거 때문인 듯.
  • 각종 폭탄 - 다양한 폭탄이 존재한다. 쉴드가 깎이거나, 일정 범위 시간이 느려지는 폭탄 등. 그래픽 상 매우 작고 밝게 빛나는 점으로 표시되므로 격전 중 발견하면 회피하지 못할 수도 있다.
  • 스테이션 - 4월 1일자 패치로 추가. 맵 상에서 어뢰, 마크로 포대나 랜스 무기를 가로막는다. 함재기들은 당연히 통과 가능. 부딫힐 경우 체력을 상당히 깎아버린다.
  • 태양 폭발(Solar Eruption) - 정식발매 후 등장하는 맵 특수 상황이다. 방어장이 사라지면 체력이 소모되는데 방어장이 이동을 해야만 가동하는 홀로필드를 가진 엘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본래는 데미지를 받으면 방어장이 소모되고 이후 회복되지만 태양 폭발은 방어장 자체에 데미지를 주진 않으므로 공격을 받지 않을 시에는 방어장이 회복된다.
  • 방사선 파동(Radiation Wave) - 정식발매 후 등장하는 맵 특수 상황이다. 함선의 감지 범위가 50% 감소한다.

4.2.3. 기타

기타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는 '전술 코지테이터(Tactical Cogitator)' 기능이라 묘사되는 '슬로우모션'이 탑재된다.(스페이스 바) 기본적으로 이것 저것 자잘하게 컨트롤 할 게 많은 게임이다보니 사실상 필수. 싱글플레이에서는 딱히 제한 없는 듯 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각 플레이어마다 제한된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상대측도 이를 역이용 하는 것도 가능한 것은 주의할 점.

4.3. 싱글플레이

4.3.1. 캠페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레이븐스버그(Ravensburg) : 스파이어 함장, 자네 말대로라면 막대한 카오스 함대가 고딕 섹터로 다가오고 있다는 거로군. 인퀴지터 호르스트, 이 자 확실한 겁니까?
캄브리우스(Cambrius) : 아니면 우리는 다른 자를 찾아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레이븐스버그(Ravensburg) : 이 자는 감히 황제 폐하께 반란을 일으킨 행성 출신 아닌가!
호르스트(Horst) : 그만! 이 자는 시험받을 것이오. 완전히.


엔딩에서 디시버(Warhammer 40,000)의 실루엣이 나온다.

캠페인은 12차 블랙 크루세이드 고딕 전쟁을 따라간다. 자세한 배경이나 설정은 해당 항목에 기술되어 있으니 참고. 다만, 아무래도 게임 플레이에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하자. 실제로 중요 사건들, 인물, 지명 등은 거의 100% 일치하게 캠페인에 구현되어 있다.

캠페인은 임페리얼 네이비 장교인 스파이어(Spire)를 주인공으로, 아바돈이 이끄는 블랙 크루세이드를 저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여러 '성계'가 존재하고, 매 턴마다 메인 이벤트 줄기의 흐름과 그와 별개로 각 세력들(반란군, 카오스, 엘다, 오크) 함대가 랜덤하게 제국 통치 하의 행성을 공격하고 플레이어가 이끄는 함대는 이를 방어해 제국 신민들은 안전하고 충성스럽게 유지시켜야 한다.
  • "미션" 36개, 시네마틱이 18개가 존재한다. 캠페인 스토리 진행을 위한 미션은 성계 맵에서 "Priority Mission"으로 표기되며, 매 턴마다 가장 처음에 강제된다. 참고로 캠페인 진행 중 분기에 따라 미션이 변경되거나 시네마틱이 소소하게 변경되기 때문에 1회차로 36개 미션과 18개 시네마틱을 모두 감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모든 미션은 실패하여도 '게임오버'가 되지 않는다. 실제로 캠페인 미션 중 일부 미션은 설정상 제국이 패배한 경우도 상당하다. 미션에 패배하면 그 결과가 차후 캠페인 진행에 어려움을 주는 식으로 캠페인 전반에 영향력을 미친다. 크게는 동맹 세력, 워프스톰 패널티, 카오스 공세 정도에 따른 패널티 등이 있고 작게는 행성을 하나씩 (일시적이든 영구적이든)상실할 때마다 행성 종류에 따라 획득 명성치, 함선 경험치, 업그레이드, 수리 비용 등에서 패널티를 받는 식. 물론 캠페인 초반이면 모를까 나중 가면 전함 1대 순양전함 2대 순양함 3대에서 함선을 더 늘릴 수가 없어 명성치 자체가 썩어돌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 각종 미션에서 스토리 진행에 따라 아군이나 적군 함대가 함께 전투에 참여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 경우는 2vs2 스커미시와 유사하게 AI와 포인트를 반씩 나눠서 시작해야 해서 플레이어가 동원 가능한 함선 수가 줄어드는데다, AI가 원하는데로 움직여주지 않거나 전투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조리 항명해 도망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해 뒷목을 잡게 만들기도 한다. 거기다 탈출미션 같은 경우 동맹이 전멸해버리면 그대로 임무 실패가 뜬다!
  • 캠페인에 일부 분기가 존재한다. 선택지에 따라 그 이후 미션에서의 적군이나 아군의 종류가 달라진다.
  • 일정 조건에 이르면 이단심문소가 행성을 E할 것을 지목하고, 플레이어는 그 턴에 그 행성에서 주어진 전투에서 승리해서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적군에게 점령된 행성의 보너스는 언제든지 다시 탈환할 수 있지만, 일단 익스터미나투스 당한 경우 그 행성의 보너스는 영영 상실하게 된다. 그나마 턴당 배치수가 2~3회이고 매턴에 E가 하나씩 뜰까 말까 하는 정도라 처음 E컷씬을 제외하고는 어지간해선 볼 일이 없다.
  •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임페리얼 네이비, 인퀴지션, 기계교단, 스페이스 마린 4개 분파의 호의를 얻을 수 있고, 그에 따라 Port Maw에서 함선에 해당 호의 업그레이드 시 요구 명성치를 할인받을 수 있다.[15]
4.3.1.1. 등장인물
네임드 캐릭터들 중 전술전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스토리 관련 캐릭터이므로 함선 체력이 떨어져도 죽지 않고 워프로 후퇴한다.

- 인류제국
  • Admiral Lapdog[16] Spire
    미연시 주인공 제국해군 장교. 캠페인 주인공. 정식 발매 이후 초상화 복장이 일반 장교처럼 바뀌었다. 컷신은 그대로. 원래는 일개 던틀리스급 경순양함의 함장이었으나 나중에 가서는 눈부신 활약과 공적으로 전함도 십수척씩 관할하는 Solar Admiral이라는 직위까지 승진하고 제복도 매우 화려해진다. 게임상으로는 로드 어드미럴의 아래 직위. 황제 폐하와 제국에 변함없는 충성을 가진 고결한 인물로 블랙 크루세이드가 끝난 이후 홀리 테라의 황궁에 있는 영웅들의 방에 이름이 새겨지는 영광을 받게 된다. 놀랍게도 후속작에서 표지에 재출연. 2편 시점에서는 로드 어드미럴로 승진한 상태이며 이후 세그멘툼 옵스큐루스의 로드 하이 어드미럴인 드랭이 카오스의 끄나풀임이 들통나 로드 인퀴지터 다크해머에게 즉결처형당하고 후임인 스파이어가 즉석에서 로드 하이 어드미럴로 임명된다. 2편의 캠페인에서는 인류제국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면 카오스 워마스터 아바돈을 처치하는, 그야말로 마카리우스 급의 어마어마한 위업을 이룬다. 스파이어의 업적
  • Lord Admiral Ravensburg
    배틀플릿 고딕의 총사령관. 처음에는 스파이어에 대해 출신 행성 때문에 탐탁찮아하지만 인퀴지터의 검증도 마친 뒤는 별 말 안하는 듯. 오히려 그 뒤로는 엘다와의 외교를 전적으로 맡기는 등 Spire 제독을 신뢰하게 된다. 개인 함선으로 엠퍼러급 전함 Divine Right(신성한 권리)를 가지고 일부 결정적인 전투에 참여한다. 고딕 전쟁이 끝나고 배틀플릿 고딕의 최선임으로서 홀리 테라의 영웅들의 방 최상단에 이름이 새겨진다.
  • Inquisitor Horst
    이단심문관. 카오스의 침략이 본격화 되기 이전부터 카오스의 행보를 막기위해 동분서주한다. 사람 보는 안목이 보통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데 다들 탐탁지 않아 하던 스파이어를 강하게 주장해 등용한 것도 그렇고 카오스가 날뛰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을 생각하면 역시 이단심문관답게 굉장한 능력을 지닌 자이다. 이단심문관이라는, 어찌보면 가장 인류제국 교리를 믿어야하는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엘다 코세어 프린스 엘드레세인이 동맹을 요청하자, 카오스와의 전쟁을 이길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어찌 보면 매우 유연하고 현실적인 자라고 할 수 있다. 고딕 전쟁 이후 테라의 영웅들의 방에 이름이 새겨진다. 이단심문관 호르스트는 고딕 전쟁 이후 허무하게 죽지만[17] 결과적으로 이 사람이 강하게 밀어준 스파이어가 2편에서 제국을 구원하게 되므로 제국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봉사를 한 셈이다. 2편에서 만나게 되는 로드 인퀴지터 다크해머는 호르스트와는 정 반대로 극단적인 보수파라 스파이어는 호르스트를 그리워하게 된다.
  • Fabricator Cambrius
    고딕 섹터의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총괄 관리자. 제국에 무기와 물자를 보급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나 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토로한다.
    스파이어가 처음으로 옴니시아 사원이나 포지 월드를 방어하면 감사를 표하며 호의 점수를 올려준다. 기계교인답게 기계 신체를 가지고 있어서 800년 후 시점인 후속작에도 등장하며 스파이어 제독을 서포트한다.
  • Admiral Aurelion 이웃 섹터인 아그리피나의 임페리얼 네이비 함대 배틀플릿 아그리피나의 지휘관. 긴급 회의 때에도 참석하며, 스파이어가 자신의 함대를 도와 승리하면 감사를 표하며 임페리얼 네이비 호의 점수를 올려준다.
  • Captain Abridal
    오버로드급 순양전함 Flame of Purity의 함장이다. 희한하게 그냥 함장 A인 주제에 초반 스토리 임무나 중반의 스페이스 헐크 파괴 임무, 또 12차 블랙 크루세이드의 분수령이 되었던 Gethsemane 전투 등에서 수시로 얼굴을 비추는 함장인데, 인류측 연합군과 카오스 군세가 모두 모인 최종 결전에서 아바돈이 블랙스톤 포트리스를 작동시켜 항성을 과부하시킨 뒤 도망치자 레이븐스버그는 섹터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퇴각명령을 내린다. 이때 아브리달은 자신의 함선이 블랙스톤 포트리스에 가장 가까이 있으니 이 미친 짓을 멈출 수 있다면서─

    "내 함선이 블랙스톤 포트리스에 가까이 있으니, 모든 출력을 보이드 실드에 돌리도록 하여라! 내가 이 광기어린 행동을 끝내겠다!"


    "나의 믿음으로 황제 폐하의 빛은 은하 끝까지 닿을 것이요, 나의 의무로 이 은하계는 정당한 주인의 손에 남을 것이며, 나의 행동으로 임페리얼 네이비 홀리 테라에서 명예롭게 기억될 것이다! 인류의 유일한 황제 배틀플릿 고딕을 위하여!"
    "By my faith, may the light of the Emperor spread to the farthest star. By my duty, the galaxy will belong to the righteous. By my actions, the Imperial Navy shall be honoured and remembered on Holy Terra. For the Emperor of Mankind, AND FOR THE BATTLEFLEET GOTHIC!"

    ─라고 외친 뒤, 자신의 함선을 3개의 블랙스톤의 워프 캐논 정중앙에 돌진시키는 영웅적 희생으로 섹터를 지켜낸다.
    이에 전쟁이 끝나고 홀리 테라의 영웅들의 방에 이름이 새겨진다. 후속작에서 인류제국 켐페인 시작 직후 미션이나 슬라네쉬가 스파이어를 유혹할 때 아브리달의 환상을 보여주는 걸 보면 스파이어도 그를 높게 평가한 듯하다[18].
  • Captain Compel Bast : 고딕 전쟁 초기 Orar 행성 방어전에서 활역했던 임페리얼 네이비 장교.
  • Commodore Vandez : 202nd Red Squadron의 전단장. 궤도 정거장 Lukitar 방어전에서 등장한다.
  • Captain Elyas Okar : 상당히 유능한 것으로 평가받는 임페리얼 네이비 장교. 엘다와 관련한 선택 미션에서 등장한다. 엘다 해적 프린스인 엘드라세인이 나타나 일라이어스 오카가 배반자이니 처단할 것을 종용하는데, 그의 말을 믿어 제거할 수도 있고 믿지 않고 일라이어스 오카와 함께 엘다를 족칠 수도 있다. 뭐 결과적으로는 어느 쪽으로 가든, 일라이어스 오카는 반역자임이 드러나긴 한다.
  • Lieutenant Elijah Borgia : 임페리얼 네이비 순양함 Vindictive에 승선했던 장교로, 남아있던 그의 음성기록으로 Brinaga 행성에 있던 블랙스톤 포트리스의 함락 소식을 전해준다.[19]

- 카오스
  • Abaddon the despoiler : 카오스의 워마스터. 12차 블랙 크루세이드를 일으켜 고딕 섹터를 크게 위협하나 그 진상은... 항목 참조. 한편 본작에서는 인트로 컷신에서 무시무시한 포스를 발산하던 것과 달리 초상화도 웃기게 생겼고(...) 스파이어에게 이단이라고 논박당하자 잔뜩 열폭하면서 저 놈을 내 눈 앞에 끌고오라고 길길이 날뛰지만 플래닛 킬러도 날려먹는다.
  • Warmaster Malefica Arkham : Orar 행성 방어전에서 침공해온 카오스 함대의 지휘관.

- 엘다
  • Eldrathain : Sky Raiders 코세어의 엘다 프린스로서 원하면 동맹을 맺을 수있다. 제국과 적대하면 자기 함대와 함께 몰살당하지만 동맹 루트에선 스파이어와 함께 싸우며 꽤나 친분을 쌓은 듯하며 제국 함대가 웹웨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20][21]

- 오크
  • Krashkrooz : 고딕 섹터에서 분란을 일으키던 워보스. 대성전 당시에 건조된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헐크를 개조해서 자신의 기함으로 삼고 오크 세력의 본진으로 이용하고 있었으나 임페리얼 네이비에게 스페이스 헐크가 격침당할 위기에 처했고 스페이스 헐크 내에 있던[22] 익스터미나투스용 사이클론 어뢰를 발사하며 최후의 발악을 하나... 어뢰가 그대로 터져서 스페이스 헐크가 폭발한다.(...) 당연히 제국 함대는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다(...). 스페이스 헐크의 크기는 어마어마한데, 동영상 왼쪽 상단에 보이는 자그마한 전투함이 임페리얼의 전함급 크기다(...).

4.3.1.2. 섹터 지도
캠페인에서 플레이어가 활약하는 고딕 섹터의 성계 지도. 여러 서브 섹터가 존재하고, 각 서브 섹터에 위치한 제국령 행성마다 특징이 있고, 행성을 상실할 때마다 특수한 패널티가 부과된다.
  • 하이브 월드 : 상실 시 획득하는 명성 포인트가 1% 감소한다.
  • 마이닝 월드 : 상실 시 획득하는 명성 포인트가 1% 감소한다.
  • 아그리 월드 : 상실 시 획득하는 명성 포인트가 1% 감소한다.
  • 포지 월드 : 상실 시 업그레이드 비용이 10% 증가한다.
  • 포탈 월드 : 상실 시 턴당 보너스 배치 확률이 3% 감소한다.
  • 페널 월드 : 상실 시 모든 함선의 전투원 수치가 3% 감소한다.
  • 카디날 월드 : 상실 시 마다 반란군 등장 확률이 증가한다.

자세한 설정은 Warhammer 40,000/행성 분류 참고.

위의 행성 특성에 더불어 다음과 같은 시설이 별도 존재할 수 있다.
  • 우주 정거장 : 상실 시 수리 비용이 5% 증가한다.
  • 스콜라 프로제니움 : 상실 시 함장들이 얻는 경험치의 5%가 감소한다.
  • 이단심문소 지부 : 이단심문소 지부가 위치한 행성에서 임무를 성공한 경우 이단심문소의 호의를 얻어 "이단심문소 호의" 가격을 낮춘다.
  • 옴니시아 사원 : 이단심문소 지부와 유사하게 기계교단 호의 가격을 낮춘다.
  • 블랙스톤 포트리스 : 기원을 알 수 없는 고대의 우주 요새. 현재는 제국이 점령하여 고딕 섹터의 임페리얼 네이비의 주요 거점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다만 제국의 기술력으로는 고대 요새를 재가동 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고 마개조하여 함재기 발진창과 수많은 무기 포대를 달아서 운용한다.[스포일러]

한편, 시설물 외에도 각종 유물이 존재하거나 자연현상도 발생한다.
  • Eye of Night - 제국 소유일 때 워프스톰의 효과를 50% 감소시킨다. 캠페인 오프닝 영상에서 볼 때 블랙스톤 포트리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듯 하다. 기계나 전자장비들을 무력화시키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유물이라고 하는데, 아바돈이 이걸 제국이 요새화시킨 블랙스톤 포트리스에 접근하는 데 사용했다는 서술로 보아 실제 캠페인에선 제국이 거점으로 쓰고 있는 블랙스톤 포트리스(+ 거기 달아놓은 포대와 함재기 발진창 전부)의 전원을 내려버려 무력화시키는 데 쓴 듯하다. 전쟁 후 인퀴지터 Horst가 이걸 되찾으려 하는 내용의 오디오 드라마 Eye of Night가 있다. 다만 Horst는...
  • Hand of Darkness - 제국 소유일 때 카오스 함대의 공격 활률을 낮춰준다. 캠페인 오프닝 영상에서 볼 때 블랙스톤 포트리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듯 하다. 워프의 "쇠퇴시키는 힘"을 발산하며, 영향범위 내의 생명체들을 산체로 부패시키는 능력을 가진 아티펙트. 실제 캠페인에선 Eye of Night로 무력화시킨 블랙스톤 포트리스 내에 갇힌 승무원들을 처리하는 데에 쓴 듯하다. 800여년 후의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는 아바돈에게서 이걸 선물로 받은 모타리온이 울트라마에 역병테러를 하는 데 잘 써먹었고, 이후 인나리 엘다들에 의해 탈취되어 길리먼에게 양도된다.[24]
  • 워프 스톰 - 워프 점프를 더 위험하게 하며, 함선의 선체와 시스템 수리를 어렵게 한다.[25]
4.3.1.3. 적성 세력
플레이어가 상대하게 되는 적성 세력. 기본적으로 적성 세력이 점령한 행성이 많아질 수록 다음 턴에 공격할 확률이 올라간다.
  • 반란군 (Seditions) : 일반 임페리얼 네이비 함선을 이용한다. 매 턴마다 랜덤하게 발생할 수 있다. 대사 상 카오스로 완전히 전향했다기 보단 자기 이익을 위한 느낌이지만, 워낙 이 세계관이...
  • 오크 침략 : 초기에는 매 턴마다 공격할 확률이 '중간정도'로 설정되어 있다.[스포일러3]
  • 엘다 : 선택에 따라 오크와 함께 고딕 섹터에서 말살당하거나 동맹을 맺어 최후반에 아주 약간 도움을 준다.
  • 카오스 : 당 전쟁의 주요 적 세력. 유물 두개를 모두 놓치고 워프 스톰까지 몰아치면 거세게 몰아쳐 온다.

4.3.2. 스커미시

4.3.2.1. 기본정보
레벨 1의 경순양함 3척으로 시작하여 랜덤하게 (상대 종족과 게임모드) 지정되는 랜덤 전투를 치르면서 얻은 리나운 포인트로 함대를 구성하면서 최대 레벨 8까지 (전함급 1척, 순양전함급 2척, 순양함급 3척, 경순양함급 4척) 성장하는 모드이다.

각 레벨 별로 공통적으로 "보다 대규모 포인트를 이용한 전투"가 언락된다.

레벨 1 때에는 경순양함 2척과 호위함 급을 동원 가능하고, 호위함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 제국해군 : Captain / 카오스 : Traitor Captain / 엘다 : Corsair Captain / 오크 : Kaptin / 스페이스 마린 : Captain

레벨 2 때에는 순양함급 슬롯 1개와 경순양함 슬롯이 1개 추가된다.
  • 제국해군 : Lord Captain / 카오스 : Renegade Captain / 엘다 : Raider Captain / 오크 : Flash Kaptin / 스페이스 마린 : Lord Captain

레벨 3 때에는 경순양함급 슬롯이 1개 추가되고, 호위함급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 제국해군 : Lord High Captain / 카오스 : Forsaken Captain / 엘다 : Pirate Captain / 오크 : Mega-Kaptin / 스페이스 마린 : Lord High Captain

레벨 4 때에는 순양함급 1척 슬롯이 추가
  • 제국해군 : Commodore / 카오스 : Traitor Commodore / 엘다 : Corsair Commander / 오크 : Kommodore / 스페이스 마린 : Commodore

레벨 5 때에는 전투순양함급 1척 슬롯이 추가, 호위함급에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스페이스 마린은 순양함급이 1척 더 추가된다.
  • 제국해군 : Rear Admiral / 카오스 : Apostate Admiral / 엘다 : Raider Commander / 오크 : Nob Kaptin / 스페이스 마린 : Rear Admiral

레벨 6 때에는 순양함급 1척 슬롯이 추가. 행성 침공 미션이 처음 언락된다. 스페이스 마린은 전함급이 1척 추가된다.
  • 제국해군 : Vice Admiral / 카오스 : Chaos Disciple / 엘다 : Pirate Commander / 오크 : Boss Kaptin / 스페이스 마린 : Vice Admiral

레벨 7 때에는 전투순양함급 1척 슬롯이 추가, 호위함급에 마지막으로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다. 스페이스 마린은 순양함급이 1척 추가된다.
  • 제국해군 : Admiral / 카오스 : Aspiring Champion / 엘다 : Twilight Prince / 오크 : Big Boss / 스페이스 마린 : Admiral

레벨 8 때에는 전함급 1척이 추가[27]
  • 제국해군 : High Admiral / 카오스 : Chaos Champion / 엘다 : Corsair Prince / 오크 : Freebooter Boss / 스페이스 마린 : High Admiral
4.3.2.2. 엘리트 모드
스커미스 레벨 8에 이르게 되면 엘리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엘리트 모드는 점점 강해지는 AI와의 대전이다. 초반에는 일반 스커미시와 별반 다를 바 없으나 점차적으로 AI의 함선의 업그레이드가 충실해지고 수도 많아지면서(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가면 플레이어에 비해 더 많은 포인트를 받고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난이도가 상승한다.

엘리트 모드 10단계에 이를 때 마다(10, 20, 30...) 보스전이 진행된다. 캠페인에서 등장했던 스페이스 헐크, 블랙스톤 포트리스, 플래닛 킬러가 보스로 등장. 다만 이 특수유닛들의 포인트가 꽤 큰지 얘들이 뜨면 나머지 병력 구성이 허술해지는 경우가 많다.

40단계에 가까워져서는 난이도가 상당히 빡세지며 도전과제에 100단계 도달이 있다.

4.3.3. 커스텀 게임

한 함대를 꾸려서 연속성 있는 랜덤한 전투를 해 내가는 위의 스커미시와는 별도로, 세부 설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다른 RTS 게임에서 흔히 확인할 수 있는 보다 전통적인 의미의 스커미시 모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별도의 함대 구성 없이 사전에 제작된 풀 레벨 함대에서 선택하거나 멀티플레이 프로파일이나 싱글플레이 스커미시 프로파일에서 본인이 플레이하던 함대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물론 커스텀 게임의 결과에 따른 효과는 원래 프로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음. 격침이나 경험치 등)
  • 이 함대들에는 프리셋 스킬이 있고, 업그레이드나 '선호' 선택은 없도록 설정 가능
  • 이 함대에는 연속성 개념이 없으므로 스커미시 모드의 "워프에서 실종" 내지 "격침" 등등 효과가 부가되지 않음.
  • AI 난이도 선택 가능
  • 미션 종류 선택 가능
  • 포인트 선택 가능
  • 커스텀 게임으로 친구를 초대해 대전하거나 협동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

4.4. 멀티플레이

기본 구성은 스커미시와 동일하다. 최근 패치로 랭크드 매치와 리더보드가 추가되었다.

4.4.1. 밸런스

멀티플레이는 맵과 진영간 밸런스가 심각하게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매 패치 때마다 제기되고 있다. 특정 게임 유형에서 공/방측의 밸런스가 너무나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고, 진영간 밸런스도 미묘하다는 평이 있다.

밸런스 패치는 유저들 반응을 상당히 반영하기는 한다. 예를 들어 엘다가 정신나간 펄서 성능에 힘 입어 한동안 상대 기피 종족에 등극하였다가 너프되었고, 오크도 잽 패치로 원거리 근거리 불문 최강 세력으로 등극했다가 다시 패치로 너프되었다. 스페이스 마린은 첫 등장 당시에는 다른 종족들이 워낙 AP 무기가 많았고 AP 효과가 너무 강력하여 높은 장갑(과 그에 따른 낮은 체력의 시너지)이 무색하게 털리던 슬픈 과거도 있으나 역시 패치되었다.

문제는 개발사 규모 자체가 크질 않아서인지 업데이트가 2주 정도에 한번 되는 정도라 이번 업데이트로 OP가 등장하면 한동안은 그에 시달려야 한다...

국내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40K 중에서도 다소 생소한 스페셜리스트 게임인 배틀플릿 고딕을 기반으로 한데다 한국어 지원도 없지만[28] 의외로 한국 유저들이 꽤 있다. 한글 채팅도 멀쩡하게 잘 된다.

4.4.2. 랭크드 매치

3판 2선승으로 운영되며 모두 동일한 포인트로 랭크드 매치만을 위한 함대를 구성해야 한다.

1차전은 A 플레이어가, 2차전은 B 플레이어가 게임 모드를 선택하며, 1:1 상황이 되면 자동으로 순양함 격돌 모드로 3차전이 진행된다.

함대는 랭크드 매치 간에는 연속성이 없고, 1 매치의 1,2,3차전에만 연속성이 있다. 즉, 1차전에서 격침된 함선은 2차전에 선택 불가하지만 아예 새로운 랭크드 매치가 시작되면 선택 가능.

5. 등장 세력 및 함선

함선 무장 및 모든 세력이 공유하는 공통 함선 등은 본 항목을 참조, 각 세력별 고유 내용은 하위 항목들 참조.

5.1. 임페리얼 네이비

5.2. 카오스 함대

5.3. 오크 해적

5.4. 엘다 해적

5.5.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5.6. 타우 해군

5.7. 기타 종족

타우가 확정되는 투표에서 타이라니드는 기존 종족 투표에서 2등을 기록했고 제작진이 이를 그냥 무시하진 않을 거라 언급해서 타우 DLC 이후 유력한 후보로 등극한 상태이다.

이 외에도 네크론, 다크 엘다 등이 언급되고 있다. 제작진도 '가능하다면' 모든 BFG 세력을 추가하고 싶다고 밝히기는 하였으며 결국 후속작인 배틀플릿 고딕 : 아르마다 2에서 등장이 확정되었다.

6. 플레이 팁

  • 싱글플레이에서 레벨이 높은 함선은 매우 강하다. 레벨을 잘 올리려면 적이 도망치지 못하게 확실히 파괴하고 아군 함선이 터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기선 제압시에 보딩을 적극적으로 쓰고, 전투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지고 아군이 터질 가능성이 없으면 보딩이나 라이트닝 스트라이크를 쓰지 말고 아끼고 있다가 적이 워프로 튀려고 할때 걸어서 도망 못가게 하고 죽여서 경험치로 만들어 버리자. 또한 아군 함선이 개피면 빠르게 워프로 튀어주는 게 경험치 안 날리는 데 좋다. 물론 상황따라 자폭해서라도 이겨야 하는 경우 갖다박아야 하기도 한다.
  • 싱글에서도 카오스는 스텔스를 남발하므로 카오스와만 싸우는 후반에는 정찰 계열 스킬과 인퀴지션 호의 업그레이드가 매우 유용하다. 오크와 싸우는 경우 충각을 무조건 피하도록 영혼의 컨트롤을 하자. 엘다는 AI가 별로라 밀집해서 들어오는 대로 쏴주면 금방 터진다.
  • 싱글캠페인에서 제국의 어뢰+충각은 카오스와 엘다 상대로 매우 강하다. 오크 상대로도 측후면에 충각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급선회와 조합해서 자주 써주자.

7. 기타

웅장한 스케일로 유명한 40k 세계관의 이미지와 광고 트레일러에 비해 인게임 교전 규모가 적다고 불만이라는 의견이 많다. 여기서 오해가 있는 것이, 40k 세계관에서 우주 함대전은 지상전과 달리 물량 측면에서의 규모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다. 예를 들어 호루스 헤러시 당시 반란군의 승리로 끝난 이스트반 5 행성 전투 이후 반란파 스페이스 마린 군단의 주력군을 실어나를 수송함대 및 전투함대가 집결했지만 그 수효는 3천 척 정도였다. 언뜻 엄청난 물량 같지만 이들이 은하계 단위의 대전쟁을 치른다고 생각하면 절대 많은 게 아니다.[29] 다만 이렇게 수가 적은 만큼 워해머의 함선들은 하나하나의 규모가 압도적인데, 인류제국만 해도 일개 호위함이 최소 1 ~ 2km수준이고[30] 정규함은 가장 작은 경순양함류도 못해도 5km 내외급에서 시작한다.[31] 전함급의 경우 8~12km이지만, 역시나 케바케인지 글로리아나급 전함 중 '마크라그의 영광'의 경우 26km까지 가는 경우도 있는듯.

대성전 시절에는 팔랑크스[32] 글로리아나급 전함[33] 같은 흉악한 물건들이 현역으로 굴러다녔다. 그리고 스페이스 마린들은 소수지 절대 다수가 아니었다. 정규군은 엄연히 엑스케르투스 임페리얼리스이고 스페이스 마린들은 당시에도 최정예 특수부대로써 인류제국 전성기, 대성전이 막 끝났을 무렵에도 가장 수가 많은 울트라마린도 30만 남짓밖에(?) 안됐다. 물론 지금은 더더욱 수가 줄어서, 수많은 챕터 단위로 나뉘었다고는 하지만 한 챕터당 고작 1000명 단위밖에 안된다.[34]

여하튼 이 게임의 캠페인 배경인 12차 블랙 크루세이드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Gethsemane 전투에서 배틀플릿 고딕의 총사령관인 로드 어드미럴 레이븐스버그 제독이 가용 전력을 총동원해 직접 지휘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국 해군의 전력은 전함 2척과 순양전함 2척을 중심으로 총 37척에 불과했다. 캠페인 주인공 스파이어가 레이븐스버그 제독의 예하 지휘관임을 감안하면 7~8척 정도를 지휘한다고 해서 딱히 문제는 없다. 다만 위 전력도 이미 카오스에 신나게 털리고 남은 것이고 섹터 본진인 Port Maw 전투에서 참패하여 모항에 궤도폭격까지 맞고 정비, 건조, 보급 그 어떠한 것도 제대로 하는 게 불가능한 개막장 상황이었던지라 당연하게도 통상적 배틀플릿 가용전력의 전부는 절대 아니다. 물론 대성전 시절보다 쪼그라든 건 사실이긴 하다.

게임 내외적인 평가는 좋은 편이다. Dawn of War 시리즈의 3편이 많은 팬들을 안 좋은 의미로 경악시킨 것과 달리 배틀플릿 고딕은 제작사인 Tindalos Interactive가 직원 6명이라는 영세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퀄리티의 작품을 내놨기 때문이다. 각종 아트들과 팬들에게 익숙한 일러스트를 이용한 라이브 2D도 호평이 많다. 트레일러도 유튜브 댓글란에는 glorious라는 코멘트 등 압도적으로 호평이 많다. 제작진이 워해머 40k를 정말 좋아하는지 메이킹 필름을 보면 이미 단종된 배틀플릿 고딕 미니어쳐 게임의 모델을 가지고 노는 장면이 나온다. 작품 곳곳에 반영된 마이너한 설정을 찾는 것도 소소한 재미이다. 후속작도 밸런스나 초기 버그 문제를 제외하면 1편처럼 그럭저럭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라이마크 라이온 엘 존슨이 1만년 뒤에 깨어나고 카오스에 타락한 폴른 함대와 싸울 때 휘하 함대의 각 함선에 추진 속도와 화력 투사 방향을 일일이 입력해주는 장면이 묘사되자, 배틀플릿 고딕을 진짜로 하는 거냐는 감탄사가 팬들 사이에서 나오기도 했다. #

8. 후속작 소식

타우 DLC 이후로 공식 업데이트가 없어 많은 플레이어들이 게임 프랜차이즈가 사장된 것은 아닌지 걱정하기도 하였으나, 후속작 배틀플릿 고딕: 아르마다 2 제작 소식이 공개되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다음과 같다.

-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와 개더링 스톰을 배경으로 한다.
- 원작 테이블탑 게임과 그 확장팩이었던 아르마다에서 등장한 12개 종족이 모두 등장한다.
임페리얼 네이비, 스페이스 마린,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네크론, 카오스, 아엘다리 코세어, 아엘다리 크래프트 월드, 드루카리, 타우 무역함대와 프로텍터 함대, 오크, 타이라니드
- 다수의, 방대하고 다이나믹한 캠페인이 존재할 것
- 더 큰 전투, 다듬어진 게임플레이
- 개선된 온라인 경험을 위해 발전된 멀티플레이어 모드와 추가 기능들
- 함대와 함선들의 커스터미제이션 옵션
- 2018년 발매 예정

공개 이전부터 포럼에 유출되었던 네크론 모델링 등이 사용되었을 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오랜 기간동안 제작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곧 더 많은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2018 9월에 발매 예정으로 예약 구매 신청이 가능한 상태였으나 개발기간이 연기되는지 2019년 1월 발매로 변경되었다.


[1] 세바스찬 야릭 등과 함께 아마겟돈 전쟁에서 활약한 이단심문관이다. 고딕 전쟁 후 계속 Eye of Night를 찾고 있었고 13차 블렉 크루세이드를 다룬 오디오 드라마 The Eye of Night에서 그만... [2] 원래 소설 Iron Warrior에 등장하는 인물. 강력한 예지능력과 원거리 투시능력을 지닌 사이커로 고딕 전쟁 시기 아바돈의 예언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 정체에 대해선 황제의 시종 중 하나였다고도 하고, 이단심문청 설립 초기 황제의 부활을 위해 애쓰다 카오스에 타락한 이단심문관이라고도 하는 등 여러 설이 분분하며, 이후 나온 오디오 드라마 The Eye of Night에선 아예 그냥 정체불명이라고 나온다. 디시버의 화신이라는 설도 있는데, 배틀플릿 고딕은 네크론의 설정이 변경되기 이전의 구판을 기반으로 하고있기 때문에 적어도 이 게임에서는 진짜 디시버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3] 모리아나의 진짜 정체를 생각해보면 아바돈은 얘가 그냥 카오스 신들을 주워섬겼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4] 캠페인 중후반부에 치러지는 Gethsemane 전투. 지원군과 함께 두 번에 걸쳐 싸우는 전투인데, 전투 시작, 중간중간에 나오는 대사이다. 근데 막상 해보면 알겠지만 적들이 두 번에 걸쳐서 나와서 적들도 포인트가 그만큼 짤려서 두 번씩 나오는지라 난이도는 그야말로 시궁창 수준(...). 물론 이후에 엘다의 개입도 역할이 컸고, 본 함대 피해도 수십척 가까이 되었단 언급이 있던 걸 보면 어지간히 빡센 전투였던 듯 하다. [5] 이 또한 Gethsemane 전투에선 행성 뒷편에 짱박혀있던 적들이 지원군이 추가로 도착하자 "적들이 대규모 공격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비하라!" 정도의 뉘앙스였다. 어쨋든 둘 다 그냥 함장 A의 대사가 아니라 레이븐스버그 제독의 대사. [6] 이전작으로 그나마 인지도가 있던 건 슈프림 커맨더 스타일의 RTS 였던 Etherium이 있다. 다만 이 작품은 평이 영 좋지 않은데, 너무 급하게 발매하여 심각한 버그나 튕김현상이 많았고, 사후 지원이 좋지 않았기 때문. 다만 이 현상들은 퍼블리셔인 포커스 홈 인터렉티브의 압력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고, 그래서 좀 더 널널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받은건지 아직까지는 본 게임 제작중 플레이어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는 모습도 보여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7] 2010년 FAQ 모음 룰집이 발매되기도 했으나 이는 설명이 부족했던 룰을 보충 설명한 정도이므로. [8] 단 방어 터렛의 경우 주 화기와는 관계없이 함선 체력 100이 깎일 때마다 무조건 하나씩 파괴된다. [9] 승함 공격시 확정으로 화재를 내는 타우의 파이어 카스트 호의나 장갑 관통시 무조건 화재를 발생시키는 인류제국의 멜타 어뢰도 있다. [10] 단 거의 안 할 뿐 특정 조건 하에 항명할 수는 있다. 아예 실피 상태에서 그냥 도망가는 게 더 나은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는 항명하며 또한 라이브러리안 호의 스킬의 강제 항명 테스트 실패 시 항명하긴 한다고. [11] 물론 임페리얼 네이비 호의를 찍어버리면 항명 그딴 거 없다. 모랄 체크 실패율을 낮추는 게 아니라 아예 모랄 체크 자체를 스킵하기 때문에 강제로 모랄 체크를 실행하는 라이브러리안의 강제 항명스킬도 씹고 슬라네쉬의 권능이고 나발이고 다 씹는 등 예외가 없다. [12] 즉 기본 전투원 수치 57에 전투원 풀업으로 66, 방어터렛 18개인 레트리뷰션급 전함에 보딩을 시전시 성공률은 100 - 84 = 16%. 강습의 경우 대공포좌 18개를 빼서 성공률을 34%로 올릴 수 있으니 횟수가 기본적으로 한 번이고, 승함공격은 확률이 낮은 대신 공격횟수로 커버할 수 있다. 참고로 전함급의 승함공격 횟수는 4. [13] 위의 승함 전투에서 예를 든 레트리뷰션 전함의 경우 승무원 풀업시 보딩 저항은 기본 57 + 승무원 9 + 터렛 18로 총 884%인데, 강습이니까 터렛 수치 18을 깎고 터미네이터 강습이니 전투원 10을 또 깎으면 보딩 저항력이 졸지에 56이 되어 버린다. 여기서 강습을 추가 텔레포타리움으로 두 번 수행하면 한 번이라도 타격을 줄 확률은 1 - 0.56^2 = 68.6%, 만약에 저걸 아예 생으로 보딩을 한다면 보딩 저항력이 84나 되니 보딩 횟수가 적은 경순양함, 순양함은 제껴두고 같이 횟수 보너스를 받아 전함급의 경우 최대 5번을 한다 쳐도 1- 0.84^5 = 58.17%. 오히려 강습 쪽이 더 효과적이고 이건 함급이 내려갈수록 효과 차이는 더 커진다! [14] 전투가 진행되느라 정신이 없어 놓치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궤도 폭격을 수행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투 자체가 행성 궤도 내부에서 진행되는게 아니라 대기권 밖 우주에서 행성을 내려다보면서 진행되는 시점이라 큰 기대를 하는것 자체는 무리. [15] 각 기관 관련 마크가 있는 전투에서 승리시 얻을 수 있고 호의 1당 5%씩 줄어들며 호의 10, 즉 총 요구명성치의 50%까지 할인 가능 [16] 캠페인 중 조우하는 카오스 제독이 이렇게 조롱한다. 스파이어가 이단은 닥치라고 말하자 알았다면서 또 말한다(...) 800년 뒤인 고딕 2 시점에서도 얄짤없어서 초반에 만나는 카오스 지휘관한테 시체 황제의 종 운운하는 소리를 들으며 이름을 밝히자마자 또 랩독 소리를 듣는다(...). 뜻은 무릎위에 올려놓거나 안기 쉬운 작은 애완견이다. [17] 일단 배고딕 2편은 거의 1에서 수백년 후라 호르스트가 살아있을 순 없다. 매체에 따라 아마겟돈 전쟁에 참여했다고도 하고, 카타리나 그레이펙스 소설에서 1000년 후쯤 악마에게 빙의된 시체상태로 나오기도 하나 둘이 설정충돌을 일으킨다. [18] 물론 그게 스파이어의 마음을 흔들 정도는 아니었던 게, EOT 돌입 전 임무에서 젠취 챔피언이 아브리달로 변신해서 함대째로 변장해 말을 걸어왔어도 그대로 포격을 때려버리긴 했다. 스파이어의 말로 보면 스파이어에게 선빵을 맞았을 때 자신의 의무와 헌신을 저울질하는("당신은 지금 우릴 죽이고 있소! 지금까지 제국에 바쳐 왔던 내 헌신은 대체 무엇이였단 말인가?" 같은) 말을 흘린 순간 이미 그 친구의 운명은(설령 그게 진짜 아브리달이였든 아니든) 결정되어 있었다는 것. 특히 이 친구가 고딕 1 캠페인 마지막에 보여줬던 결단과 행동을 생각하면 더더욱. [19] 블랙스톤 포트리스 두 대를 끌고 와도 격퇴를 자신할 정도로 방비하고 있었지만 방어병력 사정거리 밖에서 블랙스톤 포트리스 두 대가 공명해 날린 워프캐논에 함선째 갈려나간다(...). 여기 방비태세는 완벽하다! 지들이 블랙스톤 포트리스 2대 끌고와서 뭐 어쩔거임? ㅎㅎ 어? 쟤들 지금 저거 두대로 뭐하는...어어? 치직 [20] 미션 결과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아예 턴 시작때 승인/거부로 선택지가 똵! 하고 뜨니 걱정 안해도 된다. 단 동맹이 되어도 함대전은 별 도움이 안 된다. 엘다의 함선들은 공격력은 좋아도 체력이 종잇장이라 컨트롤이 필수인데, 컴퓨터는 정교한 컨트롤을 하지 못해 엘다 전함이 제 값을 못하는데다 엘다와 같이 싸우는 전투는 엘다 전함 포인트만큼 배치 포인트가 깎여서...다행히 동맹으로 주는 웹웨이 보너스는 매우 준수하다. [21] 웹웨이 게이트 수호 미션 성공시 제공되는 웹웨이의 경우 함대를 아주 먼 곳으로 전송 가능, 즉 턴당 배치 횟수를 1 증가시켜준다. [22] 테크프리스트에 의하면 인류제국 대성전 시기에 사용하던 물건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스포일러] 작중에서는 요새가 원인모를 이유로 전원이 끊김 → 요새가 폐쇄돼서 운용 인원들이 안에 갇힘 → 카오스 함대가 몰려와서 정ㅋ벅ㅋ → 내부인원 전원 사망 패턴으로 몇 개씩 계속 빼앗기며(...), 블랙스톤 포트리스가 전투에 참가해 이걸 패퇴시키는 미션도 나온다. 인게임에서는 전함급의 몇 배가 넘는 커다란 크기(물론 묘사되는 규모를 보면 이것도 크게 줄인거겠지만)에 보딩 저항력이 매우 높고(기본 트룹 수치가 무려 100. 즉 강습이고 승함 공격이고 성공률은 0%로 사실상 통하지 않는다. 강습도 스마 선호를 찍는다 해도 성공률이 10~13%로 매우 낮은 편에 성공한다 쳐도 부위파괴나 화재, 선체 관통같은 치명타가 들어가질 않는다.) 무장은 워프 캐논 하나. 일정 사거리 안의 목표물에 틱데미지를 입히는 빔 공격을 하는데 그나마 일정 쿨다운으로 160정도의 딜이 나오는 정도. 물론 말이 160이지 장갑이고 홀로필드고 장갑판정이고 나발이고 죄다 무시하기 때문에 결코 적은 딜이 아니며 대충 포격전함 2대가 근중거리에서 화력을 들이붓는 정도의 딜이다. 그래도 아예 답이 없을 정도는 아니고 대처법으로는 그냥 멀리서 어뢰 + 함재기 스팸을 하는 방법이 가장 좋고 그 다음으로 그냥 3000거리 이내에서 장갑무시 철갑탄을 들이붓는 것. 사실 워프 캐논의 경우 아예 방어장 과부하 스킬로 10초동안 무적상태로 깡으로 버티는 방법도 있다. 캡틴 Abridal이 이걸 엔딩 컷씬에서 써먹어서 행성계를 지켜낸다. [24] 여기서 실제 능력이 부각되지 않은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걸 둘 다 지켜낸다고 해서 아바돈이 블랙스톤 포트리스를 뺏는 걸 막을 순 없다. 당연히 Eye of Night를 멀쩡히 갖고 있는데도 갑자기 요새 전원이 내려갔다는 서술도 건재하다. [25] 작중에선 외부에서 수리에 필요한 물자 조달이 불가능해져서 수리 효율이 떨어진다고. 즉 수리비가 올라간다. [스포일러3] 오크를 고딕 섹터에서 박멸하기 위한 마지막 미션에서 스페이스 헐크를 파괴해야 하는데 블랙스톤 포트리스만큼 튼튼하다. 오크답게 충각 한방으로 순양함급도 격침하고 근접전투력도 상당한데다 함재기를 많이 보유했기에 중거리 전투력도 높다. 맵에 운석지대가 많이 스페이스 헐크의 기동도 많이 제한되므로 노바캐논이나 어뢰를 가진 순양함들로 운석지대 너머에서 딜을 넣어주면 큰 피해없이 잡을 수 있다. 패치로 멜타 어뢰가 추가되었는데 장갑무시를 못하는 대신 관통시 무조건 화재 기능이 있다. 스페이스 헐크 장갑이 25/25/25로 물장갑이고 옼스 종특으로 화재지속시간이 2배이므로 멜타어뢰질만 해 주면 쉽게 처리 가능. 워프아웃 그런 것도 없고 딸피되면 그냥 컷씬에서 터지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함재기 격납고가 무려 10개라서 생으로 어뢰를 쏴 봐야 죄다 요격당할 뿐이니 전투기든 폭격기든 던져서 이 놈의 전투기 숫자부터 줄이는 게 좋다. 참고로 스팟되는 순간의 이미지에서 이놈의 정체를 추측할 수 있는데, 함선 여러개가 뭉쳐저서 만들어졌다기 보다는 그냥 커다란 소행성 몇 개에 이것저것 달아서 만든 커스텀 전함. 시작하자마자 전원 달려가서 근접전하면 더 빠르게 이길 수 있는데, 적 스페이스 헐크 클릭후 최우선타겟으로 지정해주고 다같이 빙빙돌면서 두드려패며 라이트닝 스트라이크 쓰다가 어뢰 쿨타임 차면 바로 급속회전 써서 멜타어뢰 날리고 다시 빙빙돌면서 패면 순식간에 터진다. [27] 스마 팩션의 경우 레벨 6때 전함이 하나 추가되었으므로, 이 시점에서 전함 슬롯이 2개가 된다. PO쌍틀바지WER [28] 제작사가 지원을 안해 줄 뿐이지유저제작의 한글패치가 존재한다! http://cafe.naver.com/whm40k/15466이 패치 덕분에 한국유저가 늘어났다. [29] 참고로 노르망디 상륙 작전 당시 상륙함대의 규모가 총 7천대 가량(전투함 1200여대, 각종 상륙주정이 4000여대, 나머지는 보조함 및 물자수송선)이었다. [30] 로그 트레이더 TRPG에 자료가 등재된 가장 작은 전투함인 클레이모어급 콜벳이 전장 1.4km이다. [31] 경순양함에만 승무원이 5만명 이상이 들어가며 중순양함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함재기및 보딩전투인원 포함으로 10만명이상씩 들어가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미국 최고의 돈지랄항공모함중 하나인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에 승무원이 5천여명이 안되는 시점에서 그 규모가 차원을 달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32] 임페리얼 피스트의 홈월드 역할을 하는 위성(인공위성 말고 달과 같은 정도의 위성. 참고로 달의 표면적은10,921 km, 지름은 3,476.2 km에 달한다(...).)크기의 전함. 자체 대기권을 가지고 있는데다 심지어 팔랑크스 특유의 자체 생태계(!)까지 가지고 있는 전함이다. 인류 기술의 최전성기인 기술의 암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지금 제국이 반쯤 렐릭 취급하면서 애지중지하는 베인블레이드 같은 초중전차는 당시에 한 섹터에서만 사단단위로 굴러다니고, 엠페러급 타이탄도 행성당 하나정도는 있던 그 당시에도 대단한 물건이였으니 지금에서의 위상은 말할 필요도 없다. 돌과 비슷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로 이루어진 거대한 수도원 모양인데다 전함급들도 여러대 수용가능하고 자체 에너지로 항해, 시설유지 및 에너지 무기충전까지 할 수 있을정도로 대단한 이동요새이다. [33]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프라이마크들이 가지고 있던 기함들로써 4만년대까지 남아있는 함선은 드물다고 하며 가장 큰 함선인 Macragge's Honour는 설정상 26Km로 가장 큰 편이고 로부테 길리먼이 부활을 다룬 '개더링 더 스톰'에서 길리먼과 함대들이 지구로 돌아가는 성전을 진행할때 함대기함으로 다시 등장한다. [34] 물론 이는 호루스 헤러시 이후 아스타르테스들의 반란의 위험성을 인지한 로부테 길리먼이 유사시 반란 진압을 쉽게 하기 위해+넓은 은하계에 퍼져있는 수많은 중요 행성들에 아스타르테스 부대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나눈 것이다. 수만의 아스타르테스가 타락하면 제압하기 쉽지 않지만, 천여명 정도는 아스트라 밀리타룸 임페리얼 네이비가 투입할 수 있는 병력으로도 어찌저찌 제압할 수 있는 수준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