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5:08

Anyone Can Play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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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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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blo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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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러닝타임
<colbgcolor=#EDE6DD><colcolor=#000000> 1 <colbgcolor=#fff,#191919> You <colbgcolor=#fff,#191919><colcolor=#191919,#fff> 3:28
2 Creep 3:58
3 How Do You? 2:12
4 Stop Whispering 5:25
5 Thinking About You 2:41
6 Anyone Can Play Guitar 3:37
7 Ripcord 3:09
8 Vegetable 3:12
9 Prove Yourself 2:25
10 I Can't 4:13
11 Lurgee 3:07
12 Blow Out 4:42
파일:Radiohead Pablo Honey.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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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one Can Play Guitar
<colbgcolor=#EDE6DD><colcolor=#000> 싱글 발매일 1993년 2월 1일
싱글 B면 Faithless, the Wonder Boy
Coke Babies
앨범 발매일 1993년 2월 22일
장르 얼터너티브 록
러닝 타임 3:37
작곡 라디오헤드
프로듀서 숀 슬레이드, 폴 콜데리
수록 앨범
레이블 파일:7FF17EF7-7612-4390-BF5C-B00EF61850AD.jpg 팔로폰 레코드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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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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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 MTV 비치하우스 라이브[1]"그 라이브". 톰 요크 정박아 시절 혹은 톰 코베인 시절 등으로도 불리운다. 2절부터 몸을 비틀어대다 괴성을 지르고는 풀장에 다이빙하는 톰 요크는 이미 유명하며, 그 외에도 그런지 스타일을 노린듯하나 어쩐지 숨길 수 없는 톰 요크의 찐따미, 오글거릴 정도로 바이브레이션이 가미된 보컬과 에드 오브라이언의 괴악한 기타 퍼포먼스, 누가봐도 지루한 듯 공연을 보고 있는 수영복 차림의 관객들까지 거를 타선 하나 없는 명장면들의 향연 덕분에 라디오헤드 팬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는 라이브이다. ][2]
라디오헤드의 두 번째 싱글이자 1집 Pablo Honey의 6번 트랙.

UK 차트에서 32위를 찍은 곡이다. 90년대 초중반까지 밴드의 주요 라이브 곡 중 하나였으며, 지금도 가끔 라이브에서 연주되는 몇 안 되는 1집 곡 중 하나이다. 장르는 너바나를 위시한 전형적인 시애틀 그런지 풍으로, 그 당시의 영국 밴드들은 영국 색깔이 확연하게 나는 브릿팝 장르를 소화했던 것에 비하면 예나 지금이나 상당히 이질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2.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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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word-break: normal"
{{{+1 '''Destiny, destiny'''}}}
운명이여, 운명이여
{{{+1 '''Protect me from the world'''}}}
세상에게서 나를 지켜줘
{{{+1 '''Destiny, hold my hand'''}}}
운명이여, 내 손을 잡고
{{{+1 '''Protect me from the world'''}}}
세상에게서 나를 지켜줘

{{{+1 '''Here we are'''}}}
여기 우리가 있네
{{{+1 '''With our running and confusion'''}}}
모두가 달아나고 있는 혼란 속에
{{{+1 '''And I don't see no confusion anywhere'''}}}
그리고 난 어디를 봐도 혼란스럽지 않아

{{{+1 '''And if the world does turn'''}}}
그리고 만약 세상이 변한다면
{{{+1 '''And if London burns'''}}}
런던이 불타버린다면
{{{+1 '''I'll be standing on the beach with my guitar'''}}}
난 내 기타를 들고 해변에 서 있을 거야
{{{+1 '''I wanna be in a band'''}}}
난 밴드에 들어가고 싶어
{{{+1 '''When I get to heaven'''}}}
천국에 가게 된다면
{{{+1 '''Anyone can play guitar'''}}}
누구든지 기타를 칠 수 있어
{{{+1 '''And they won't be a nothing anymore'''}}}
그럼 더 이상 그저 그런 놈이 아니게 될 거야

● ● ●

{{{+1 '''Grow my hair, grow my hair'''}}}
머리를 길러, 머리를 길렀으니
{{{+1 '''I am [[짐 모리슨|{{{#FFF Jim Morrison}}}]]'''}}}
난 짐 모리슨이야
{{{+1 '''Grow my hair'''}}}
머리를 길러
{{{+1 '''I wanna be, wanna be, wanna be Jim Morrison'''}}}
짐 모리슨이 되고 싶어, 되고 싶어, 되고 싶어

{{{+1 '''Here we are'''}}}
여기 우리가 있네
{{{+1 '''With our running and confusion'''}}}
모두가 달아나고 있는 혼란 속에
{{{+1 '''And I don't see no confusion anywhere'''}}}
그리고 난 어디를 봐도 혼란스럽지 않아

● ● ●

{{{+1 '''And if the world does turn'''}}}
그리고 만약 세상이 변한다면
{{{+1 '''And if London burns'''}}}
런던이 불타버린다면
{{{+1 '''I'll be standing on the beach with my guitar'''}}}
난 내 기타를 들고 해변에 서 있을 거야
{{{+1 '''I wanna be in a band'''}}}
난 밴드에 들어가고 싶어
{{{+1 '''When I get to heaven'''}}}
천국에 가게 된다면
{{{+1 '''Anyone can play guitar'''}}}
누구든지 기타를 칠 수 있어
{{{+1 '''And they won't be a nothing anymore'''}}}
그럼 더 이상 그저 그런 놈이 아니게 될 거야

'''Written By:''' [[라디오헤드|{{{#FFF Radiohead}}}]]
}}}}}}

[1] 일명 [2] 사실 이날 MTV 측은 Creep으로 큰 히트를 친 라디오헤드를 MTV 비치하우스에 불러 비키니를 입은 여자들 앞에서 부르게 했는데, Creep은 알다시피 찐따 감성의 발라드로 유명하며, 이 곡의 경우 아무런 개선의 노력도 없으면서 막연히 록스타가 될 것이라 자위하는 양산형 밴드맨들을 비꼬는 노래이다. 이런 찐따미 가득한 노래를 댄스곡마냥 수영장 파티에서 연주하게 되었으니 톰 요크의 수치심은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그럼에도 모든 불만을 묵살당한 채 이어진 공연은 결국 이러한 대참사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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