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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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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타크래프트
2.1. 빌드 오더2.2. 설명2.3. 사례
3. 스타크래프트 2
3.1. 빌드 오더3.2. 설명
4. 스타크래프트 외 용례
4.1. 다른 게임에서4.2. 현실에서4.3. 웹소설의 4드론 클리셰
5. 관련 문서

1. 개요

스타크래프트의 종족 저그의 간판 날빌. 영어로는 4 pool이라고 한다.

2. 스타크래프트

2.1. 빌드 오더

미네랄 200 축적 → 드론 하나를 빼서 스포닝 풀 변태 → 1드론 → 저글링 6마리 → 러쉬 → 계속 저글링 생산 → 러쉬

굉장히 심플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를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사람도 연습만 좀 하면 손쉽게 모방할 수 있다. 4드론이 디테일해봐야 얼마나 디테일하겠냐만은,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스포닝 풀이 변태되는 중에 드론 한 마리를 찍어주면 스포닝 풀 변태 완료 시점에서 정확하게 150 광물이 모여서 6링을 찍을 수 있다.

2.2. 설명

스타크래프트를 대표하는 국민 날빌. 병력 생산에 필요한 자원을 채집하는 드론을 뽑지 않고 바로 스포닝 풀을 변태한 뒤 저글링을 최대한 빠르게 뽑아 공격한다. 그리고 미네랄이 모이는 대로 계속 저글링만 뽑아서 때려박기이다. 빌드 오더를 잘 따라가면 게임 시작부터 저글링 생산까지 단 2분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저글링이 적 기지에 도달했을 때 적 기지는 아직 일꾼만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보통은 테란전에서 주로 쓴다. 테란의 1티어 공격 유닛인 마린은 나오는 타이밍이 3종족 중 가장 늦으며, 그 마린의 성능도 단독으로는 영 좋지 못하기 때문. 또한 SCV를 지속적으로 파괴해 다른 건물을 못 짓게 만들어 테크트리를 저지할 수도 있다.

그런 반면에 프로토스전에서는 사용이 힘들다. 마린과 달리 질럿은 탱킹력이 높아 단신으로 저글링 2~3마리 이상을 상대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프로브는 건물을 지을 때 SCV처럼 계속 붙어 있을 필요가 없어 일꾼 테러로 테크트리를 저지하기도 힘들다. 더블넥서스가 대세가 되면서 4드론의 성공 확률이 높아졌지만, 위력은 4드론이랑 비슷하면서 유연하게 운영도 가능한 5드론을 두고 굳이 리스크가 큰 4드론을 사용할 이유는 없다.

저그전 9풀 전략을 펼치면 4드론을 간단히 막을 수 있는데, 9풀의 선호도가 모든 종족전을 통틀어 가장 높기 때문에 4드론 + 성큰 러쉬라는 초필살기가 사용된다. 물론 12앞 상대로는 극단적으로 유리하다. 12풀의 경우 의외로 4드론이 큰 피해를 못주면 프로레벨에서는 불리하다고 판단한다. 가로/세로 기준 저글링이 아직 안찍히지만 드론컨트롤로 시간을 벌면 12풀이 극단적으로 유리해지기 때문.

서술했듯이 자원 채집은 사실상 포기하고 그나마 모이는 미네랄도 전부 저글링에 때려박으므로, 저글링만 빨리 나온다 뿐이지 그 이후의 테크트리 발전은 엄청나게 느려지게 된다.[1] 최소한 적 기지가 4드론을 감행한 본인의 기지만큼 가난해질 정도의 타격을 입혀야(상대도 일꾼이 4~5기가 전부일 정도까지) 이후 운영을 설계할 수 있으며, 만약 적이 저글링을 큰 피해 없이 막아낼 경우 남은 거라곤 달랑 해처리에 스포닝 풀 하나, 드론 네 마리 밖에 없는 저그는 자동으로 쫄딱 망한다.

프로 경기에서 저그가 드론을 생산하지 않으면 바로 4드론임이 캐치되어 해설진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인다.

레더에서는 굉장히 인기 있었고 맵에 따라서는 필승에 가까운 전략이라 PC방 대회 등 중소대회에서는 금지를 먹었을 정도였으나, 1.08 패치 이후 스포닝 풀의 자원이 미네랄 150에서 미네랄 200으로 오르고 유저들의 일꾼 컨트롤 실력이 늘어나면서 날이 갈수록 힘이 빠지고 있다. 또한 더블넥, 더블 커맨드가 대세가 된 것도 타격이 큰데, 미네랄 400을 모으기 위해서는 밥통 인구수 건물이랑 기본 건물 하나만 지으며, 미네랄을 쌓아두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전략을 쓰기 위해 자원을 쌓던 중에 4드론을 당하면 그 자원을 병력에 돌릴 수 있으며, 일꾼이 털려서 자원줄이 끊겨도 당분간은 병력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나오는 적 유닛과의 교전을 강요당한다. 프로 경기의 저테전을 보면 원배럭 더블보다는 팩토리를 올리는 테란이 더 쉽게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기 스타를 할 때는 BBS 전진 게이트를 가볍게 쌈 싸먹는 우정 파괴 빌드. 빌드와 일꾼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연습이 필요한 앞의 두 빌드와는 달리 4드론은 난이도가 매우 낮아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컴퓨터도 종종 4드론 전략을 펼치는데, 방식이 조금 다르다. 스포닝 풀을 건설하고 드론을 1마리 추가해서 다시 드론 4기를 만든 다음, 스포닝 풀이 완성되면 바로 저글링 6마리 생산하고 달린다. 빌드 자체는 똑같은데, 5드론과 타이밍이 비슷하면서 5드론보다 나을 게 없다.[2] 게다가 추가 생산한 저글링들은 공격 안 가고 본진에서 멍 때리고 있으며, 이후로는 그냥 드론 생산하면서 정상적인 테크를 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인공지능이라 별다른 컨트롤 없이 어택 찍고 달리기만 하기 때문에 달려오는 저글링을 일꾼으로 어그로를 끈 뒤, 그 일꾼으로 맵을 한 바퀴 도는 방식으로 시간을 벌면 쉽게 막을 수 있다.

극초창기부터 존재하던 고전 날빌이지만, 상당히 장수한 전략이다. 지금도 테란전에서는 원배럭 더블을 제외한 모든 빌드를 먹기 때문에[3] 심심하면 나와서 1승을 챙겨가고는 한다. ASL 역사에서도 4드론이 총 5번 쓰였는데, 그 5번의 경기를 전부 승리했을 정도로 초보용 날빌의 대명사치고는 의외로 위력적인 전략.

2.3. 사례

봉준구 선수가 각 대회 오프라인 예선에서 듣보잡 플레이어들을 제압할 때 은근히 자주 꺼냈다.

1.08 패치 이후에도 박성준 선수가 한동욱 선수한테 쓴 적[4]이 있다.

4드론을 실패하고도 역전한 경기로는 SKY 프로리그 2004 그랜드 파이널 이재항 vs 나도현이 있다. 나도현이 4드론을 실패한 이재항을 상대로 견제를 가지 않고 몰래멀티까지 허용하는 끝에[5] 패스트 가디언 디바우러 조합에 말려 엘리전으로 흘렀고, 마지막에는 해처리가 펴지는 것을 SCV로 견제하지 않은 실수까지 겹쳐 지게 됐다. 무려 카운터인 8배럭으로 막아냈다. 또한 Arena MSL 2008 8강 3경기에서 이제동 진XX에게 4드론을 시전하고 승리를 차지한 적도 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4강 3경기에서 이제동이 4드론을 시전하여 정명훈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정명훈은 3경기 시작 전 4드론을 예측했으며, 성공적인 SCV 블로킹으로 벙커가 지어지고 배럭 팩토리로 완벽하게 심시티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명훈이 방어용 SCV를 배치해 두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면서 이제동이 수리를 못하게 벙커를 둘러싸서 부수고 승리했다. 관련 영상

2009년 12월 10일 NATE MSL 32강 최종전 민찬기 vs 김재춘 in 얼티메이텀[6]에서 김재춘이 4드론을 시전했다. 오버로드 정찰 방향도 딱 맞아 민찬기는 속수무책으로 패배, 공군 최초의 16강 진출이 코 앞에서 어이 없이 무너졌다.[7]

2010년 5월 11일, eSTRO 김성대가 정명훈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시전했지만, SCV의 기가 막힌 블로킹으로 피해를 전혀 보지 않고 막혔다.[8] 하지만 이 마린들이 메딕도 없이 나가다가 저글링에게 모조리 잡아먹혔다. 곧바로 역러쉬를 당해 4드론 막고도 지는 희대의 촌극을 연출할 뻔했지만 극적으로 파이어뱃을 뽑아낸 다음 SCV를 총동원한 수비에 힘입어 겨우겨우 정명훈이 승리.[9]

2010년 9월 11일 이제동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결승전에서 최초로 2연 4드론을 사용했으며 2세트는 성공했지만 3세트는 실패했다.

저저전 4드론의 대표적인 사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5라운드 SK텔레콤 T1 vs 화승 오즈 4경기(맵 얼터너티브) 어윤수 방태수의 경기. 어윤수는 이 경기에서 4드론을 시전했고(전에 같은 맵에서 송병구에게 4드론을 시전했다.), 거기에 성큰 러시까지 시전했는데 1부대 이하의 저글링과 성큰 하나만으로 상대의 드론과(정확히 말하면 맞성큰 시도로 줄어들었다.) 병력을 잡아 엄청난 자원 피해를 입힌 다음 공격을 그만뒀다. 이후 4드론+성큰 러시 간 주제에 느긋하게 뮤탈가면서 상대를 압살했다.

2011년 1월 14일, 김윤환 정명훈과의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준결승전에서 또 2연 4드론을 썼다. 3세트에서는 스타리그 최단시간 경기를 기록하며 깔끔하게 성공. 그러나 4세트에선 SCV의 성공적인 블로킹으로 막히고 입구까지 틀어막히자 어쩔 수 없이 운영에 들어갔고, 벌쳐, 레이스, 드랍쉽에게 지속적으로 털리다가 본진 배틀크루저 콩댄스 관광을 당했다.

2011년 4월 16일에는 차명환 신상문을 상대로 4드론을 시전했으나, 신상문의 생더블 전략에 패하는 역대급 사태가 발생했다. 물론, 신상문도 4드론 막느라 개고생을 했으며, 4드론을 막아내고 반격을 할 때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는데, 상당히 열받은 모습이었다.[10] 바로 그 다음날에는 같은 맵에서 신노열 선수가 정명훈을 상대로 썼지만 정명훈이 원배럭 더블을 했기 때문에 패배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특별시장 시절에 이 빌드에 당한 적이 있다. 2003년 WCG 폐막식에 참석해서 이벤트 경기를 치렀는데, 당 대회 스타크래프트 부문 금메달리스트였던 이XX에게 4드론을 당해 광속으로 졌다. 약 5개월 정도를 연습했다고 한다.

3. 스타크래프트 2

3.1. 빌드 오더

프저전 : 6산란못 → 일벌레 2추가 → 6저글링 → 6저글링 러쉬 → 가스트릭으로 일벌레 1 추가 → 대군주 → 일벌레 및 여왕 보충
저저전 : 6산란못 → 일벌레 2추가 → 6저글링 → 6저글링 2일벌레 러쉬 → 가스트릭으로 일벌레 1 추가 → 대군주 → 일벌레 및 여왕 보충
광물 부스터에 자신있는 경우 : 6산란못 → 일벌레 3 추가 → 가스트릭 6저글링 러쉬 → 이후 동일

3.2. 설명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4드론은 살아있었다. 다만 스타2에서는 시작 일꾼이 6기이기에 명칭이 6못으로 변경되었다. 이제 12못 이 6못이라는 명칭이 굳어진것은 자유의 날개 초기 Play XP를 뒤집었던 김정훈 맹덕엄마 사건. 그의 셀 게임에서 당시 XP 찌질이 넘버1이었던 장닉모가 맹덕엄마를 상대로 들고 나온 날빌[11]이었지만 처참하게 막히고 장닉모는 XP에서 사라진다. 각 커뮤니티에서 겨우 들고 나온게 6못이냐며 조롱거리가 되고 이때부터 이 명칭이 굳어지게 된다.

전작과 달리 테란전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었고[12], 오히려 전작에서 잘 쓰이지 않던 저저전 필살 전략이 되었였으나 프로토스 상대로 아주 가끔 보인다. 저저전 6못과 프저전 6못은 그 형태와 운영이 완전히 다른데, 저저전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거 아니면 진다는 강력한 올인 러쉬로써 보통 가시 촉수 러시를 동반하는 게 일반적이다. 막히는건 말할것도 없고 동률만 되어도 하나마나인 수준이다.

프로토스전은 초반에 피해를 좀 주고 같이 운영을 따라가는 게 보통. 단 선연결체 빌드면 저그가 바로 끝낼 수 있다. 사실 요즘 6못을 쓰면 선연결체 빌드 저격용이다. 저글링의 공격속도 너프[13]와 일꾼의 AI 상승으로 인해 1과 달리 일꾼에게 함부로 달려들면 일꾼 한기도 잃지 않고 막히는 경우도 많다. 관문 더블이면 그 자체로 사실상 실패한거고 상대가 제련소 더블이라면 제련소를 깨 버리고[14], 특히 1수정탑 더블 이후 제련소라면 입맛대로 건물을 파괴하면 된다. 선 관문이라면 광전사 소환 이전에 일꾼을 적어도 5기 이상은 파괴해야 한다. 이후 일꾼을 보충하면서 같이 운영. 전투 도중에 짬짬이 일벌레와 대군주, 여왕을 채워 넣으면 된다. 다만 군단의 심장에서는 프로토스가 모선핵 후 더블을 시전할 경우 토스가 일꾼만 잘 뭉쳐서 버티면 끝. 덕분에 이 빌드는 완전 폐기되었고 극초반 저그 유저들의 빌드 운영의 경직성을 늘려버렸다.

빌드 오더는 다음과 같다.
6산란못 - 일벌레 2추가(인구수 7/10) - 6저글링[15] 러시 - 가스 트릭으로 일벌레 1 추가 - 대군주 - 일벌레 및 여왕 보충

광물 부스터에 자신있는 경우
6산란못 - 일벌레 3추가(인구수 8/10) - 가스 트릭으로 6저글링 러시 - 이후 동일.

6못은 이젠 모든 종족 상대로 사장되다시피 했으며, 가장 강력한 극초반 러쉬로는 8못 정도까지는 가야 후반을 어느정도 생각할 수 있다. 8못은 실제로 저저전 경기에서도 드물게 볼 수 있을 정도지만, 6못은 자날 초기 이후에는 사실상 없는 전략이다. 9서치를 가기만 하면 충분히 막을 수단이 생기기 때문이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거의 사장되었다. 시작 일꾼이 12마리로 늘어나서 시작하자마자 스타1처럼 시작하자마자 아무것도 안하고 바로 산란못 짓고 저글링이 6마리가 바로 달려봤자 상대 본진에 도착하면 상대 일꾼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일꾼들한테도 전멸 당한다. 하지만 그건 멍청하게 어택땅 때리고 있을 상황이고 상술했듯 자원 채취 방해 및 (저그,토스한정) 앞마당 늦추는 용도로도 쓰이기 때문에 게임을 끝내는 빌드에서 견제빌드로 격하되었을 뿐 여전히 실용성은 있다.

여담으로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첫 미션의 양상이 6못 전술과 매우 유사하다. 대군주 생성이후 일벌레 한기를 찍으면 그 사이에 주목표인 미네랄 300이 완료되고 해당 일꾼의 변태완료와 비슷한 타이밍에 산란못 건설이 해금되면서 바로 변이할수 있다.

4. 스타크래프트 외 용례

4.1. 다른 게임에서

스타크래프트 외적으로도, ' 날빌'이나 '날로 먹는 행위', '초반 올인' 등의 의미를 담은 접두사로 사용되곤 한다.

축구에서는 킥오프 후 볼을 돌리지 않고 바로 상대 진영으로 들이닥치는 닥공 모드를 4드론에 빗대어 부른다. 대표적으로 알렉산드르 파투 FC 바르셀로나전에 1분도 채 지나지 않는 상황에서 득점한 4드론 골이 있다. 닥공을 즐겨했던 즈데넥 제만의 전술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체스에서 스콜라 메이트를 4드론에 비유하곤 한다. 초보가 아니면 웬만해선 걸리지 않고 4수 만에 끝나기 때문(...) 1초 1초간의 판단이 중요한 실시간 게임과 달리 내가 체스를 하는지 체스가 나를 하는지 모르는 1분 불릿이 아니면 1수메이트 정도는 쉽게 회피하기에 대부분 파훼되고 역관광당한다.

2000년에 발표한 RPG 다이어트 고고에서 교주는, 미스터 프레스와 블랙캣(다이어트 고고) 홍지나를 놓쳤다고 보고하자, 상황을 4드론에 비유한다.
흐응. 엎질러진 물이요! 4드론 저글링 러쉬로 SCV 잡아먹힌 테란이야. 이젠 할 수 없는일. 앞으로나 잘 들 해보도록 해용.. 아. 그리고 그것의 발굴계획은 잘 되어 간다고들 해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대표적인 초반 강캐인 판테온을 기용하여 자신 라인의 성장 보다는 다른 라인으로 연쇄 지원을 가는 전략을 4드론 판테온이라 부른다. 운영 없이 게임 시작부터 공격을 추구한다는 점이 4드론과 일맥상통한다. 그 밖에 2018 시즌 룬 대격변 이전 4드론 블라디라고 해서 모든 룬과 스펠을 공격에 올인하고 솔킬로 왕귀를 앞당긴다는 전략도 있었다.

던전앤파이터에서는 최초의 레이드인 안톤 레이드에서 저지 단계의 최종 목표인 견고한 다리로 모든 공대원이 몰려가는 전략을 4드론이라 칭했다. 클리어 조건이 앞다리 2회, 뒷다리 2회로 총 4회라는 점, 실패할 경우 레이드 진행 상황이 초기화되는 등 뒤가 없다는 점, 견고한 다리 -> 다리 -> ㄷㄹ -> 드론이라는 어감까지 합쳐져 정착되었다. 한참 뒤에 등장한 시로코 레이드에서도 최종 보스 시로코를 공략하는 3개 던전에 한꺼번에 입장하는 전략을 3드론이라고 칭할 정도.

하츠 오브 아이언 4에서는 독일을 잡고 오직 프랑스만을 먹고 본다는 메타가 있다. 다만 4드론의 경우 팀원이 성장할 기회가 적어지고 긴장도 펌핑으로 인해 연합국의 성장을 촉진시키기에 하지 않는 편이 좋다

DEAD BY DAYLIGHT에서의 치명적인 추적자는 시작할 때 생존자들의 위치를 잠깐 보여주고 사라지는 기술이다. 보통 블라이트가 극초반 이득을 위해 채용한다.

이터널 리턴 에서는 무기와 신발 혹은 무기만 빠르게 뽑아서 이른 타이밍에 플레이어 킬을 노리는 플레이 방식이다. 그렇다고 후반에 약한 것이 아니다. 시체 재료파밍해서 아이템 교체하고 후반에 숙련도는 올라가서 잘 만 한다면 로우리턴 하이리스크
정식출시 이후 2루트/3루트 빌드가 정형화되면서 사장되었다.

4.2. 현실에서

대체로 인생의 갈림길에서 진입이 쉽지만 인생 전반을 건 도박을 4드론에 비유하기도 한다.

혼전임신을 4드론 결혼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임신 전에 해야 할 결혼식 등을 생략하고 임신하는 것이 4드론 날빌과 비슷해서인듯.

고졸이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9급 공채 또는 공기업의 고졸 제한경쟁채용에 합격한 것을 4드론에 비유하기도 한다. 통칭 고졸 4드론. 해마다 채용인원도 들쭉날쭉하며 공기업의 경우 채용전형이 갑자기 바뀌는 경우[16]도 많아 위험성이 높은 것에서 4드론이라는 별명이 붙은듯. 공무원의 경우 군 복무기간도 근속연수에 산입되기 때문에 30세 무렵에 7급으로 승진하게 된다. 공기업의 경우 고졸과 대졸이 4년의 승진 차이를 제외하면 동일하게 취급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고졸과 대졸이 아예 다른 직급체계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 유리천장이 있다는 이야기이므로 다소 아쉬운 부분.

4.3. 웹소설의 4드론 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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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1] 타 종족과 달리 저그는 해처리 하나로는 일꾼과 병력 생산이 동시에 안 되기 때문에 미네랄이 모이는 족족 저글링을 뽑는다는 건 게임 내내 일꾼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2] 이게 스포닝 풀의 미네랄이 150일 때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빌드라서 그런 것. 하지만 컴퓨터는 맵핵이 내장이라 정찰 없이 바로 공격을 들어오기 때문에 처음 당하면 당황할 수 있다. [3] 8배럭(물론 본진 8배럭이면 4드론 도착 전에 이미 마린이 나와서 오히려 4드론을 잘 막지만 요새 누가 그런 걸 할까... 하지만 과거에는 쓰였다. 실제로 나도현 이재항 4드론 경기에서 해설들은 본진 8배럭을 한 나도현이 유리하다고 해설했다.), 생더블은 10:0, 앞마당 입구를 막는 배럭 더블도 먹는다. 선팩 빌드는 변수를 둘 수 있어 상대적으로 할만한 편. [4] 방송으로 나가는 공식 경기 최초의 4드론 플레이였다. 질레트 스타리그 16강 B조 5경기. 한동욱이 입구를 막고 있었기 때문에 어찌저찌 막을 줄 알았으나, 입구가 제대로 막히지 않아서 저글링이 난입. [5] 저그 앞마당이 없는 걸 스캔으로 확인하고 저글링 올인이라 판단하여 방어적으로 임했다. [6] # [7] 김재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얼티메이텀은 저그 탄압 맵이다. 도저히 답이 안 나왔다"며 4드론을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8] 정명훈이 2배럭으로 입구를 막았고, 배럭 사이 틈도 SCV가 미끄러지듯 달려오면서 차단했다. 그리고 마린이 나와 사격 개시를 했다. [9] 덤으로 정말 절실한 표정으로 4드론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스트로의 김현진 감독의 표정, 그리고 4드론을 막아낸 뒤 판단미스로 재역전 허용할 뻔하자 최연성 코치가 절규하면서 웃음거리를 제공했다. 입모양 보면 최연성 코치는 "벙커 박어!"라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10] 오죽하면 해설이 신상문 열받았다고 언급했다. [11] 물론 장닉모가 고안한 전술은 아니다. [12] 다만 방송경기에서도 6못은 의외로 자주 나왔을정도로 테란 선사령부 카운터가 된다. 대놓고 앞마당 사령부일시 끝이고 심시티로 사령부를 지어도 병영과 사령부를 짓는 건설로봇을 끊으면서 손해를 계속 줄수 있고 그사이 따라가는게 가능하다. 1111도 해병이 바로 끊기고 입구가 안막혀있어서 간단히 이긴다. 다만 테란이 원배럭 이후 조금만 늦게 사령부를 짓는 빌드만 써도 막혀버리고 이 경우 저그는 자연스럽게 패망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전작보다 더 안쓰인다. [13] 둘 다 너프 먹었지만(일꾼(건설로봇 제외)은 1.22 → 1.5, 저글링은 0.44 → 0.69) 저글링이 더 심하다. 뭐 건설로봇(원래 0.83)은 좀 더 하향당했지만.. [14] 이 때 탐사정이 쫓아나온다면 뺑뺑이를 돌려주는 것만으로도 프로토스는 충분히 자원 피해를 입는다. [15] 저그전이라면 2일벌레 동반 [16] 대학교 재학자 등 학사 학위를 취득하지 않은 사람이면 모두 고졸전형 채용에 응시가 가능했었는데 다음해부터 특성화고 교장 추천자만 고졸전형 채용에 응시할수 있게 바뀐다던가, 필기 전형이 NCS 100%였는데 갑작스레 NCS 50%+전공 50%로 바뀐다던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