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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과학과/고등학교/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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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과 과목 ('25~ 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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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물리학 · 고급 화학 · 고급 생명과학 · 고급 지구과학 및 실험 과목은 과학 계열 선택 과목으로 분류되었다(해당 둘러보기 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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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 통합사회 · 통합과학 (상대평가) (문항 수, 시험 시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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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 및 목표3. 성취 기준
3.1. (1) 화학의 언어3.2. (2) 물질의 구조와 성질3.3. (3) 화학 평형3.4. (4) 역동적인 화학 반응
4. 교수⋅학습 및 평가5. 비판
5.1. 오비탈·주기율 삭제5.2. 그 외 비판 사항

1. 개요

  •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학과의 ‘일반 선택 과목’으로, 행정상 약칭은 ‘12화학’이다.
  • 기본 학점(舊 시수)은 각각 4학점(한 학기 분량)이며, 1학점 범위 내에서 증감하여 편성⋅운영할 수 있다.
  • 내신 평가 방식은 상대평가로, 득점이 높은 순으로 1등급(10%), 2등급(24%, 누적34%), 3등급(32%, 누적66%), 4등급(24%, 누적90%), 5등급(10%, 누적100%)로 구분 등급을 매긴다.
  •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대학수학능력시험 탐구 영역 선택과목 폐지 및 통합과학으로 단일화함에 따라, 이전과 달리 시험 범위에서 제외됐다.
  • 2024년 8월 30일, 교과용도서 검정 합격이 결정된 민간출판사는 미래엔, 비상교육, 천재교과서, 동아출판으로 이상 4종이다. #
    • 이번 교육과정의 기본 기조였던 '성취 기준 대강화'로 인해, 민간출판사별로 다루는 개념이나 서술 차이가 커진 편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이를 교차적으로 확인하여 교과용도서를 선정할 필요성이 생겼다.

2. 성격 및 목표

===# 성격 #===
‘화학’은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과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화학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이다. ‘화학’은 일상생활이나 자연 현상에 적용되는 물질 세계의 기본 법칙을 다루고,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때 필요한 화학적 소양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화학’은 초등학교 ‘과학’부터 고등학교 ‘통합과학1, 2’, ‘과학탐구실험1, 2’까지 다룬 화학 영역의 기초 개념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과학과 진로선택 과목 학습에 필요한 화학 지식과 화학적 기초 소양을 키우기 위한 과목이다. ‘화학’은 ‘통합과학1, 2’, ‘과학탐구실험1, 2’, 고등학교 진로선택 ‘물질과 에너지’ ‘화학 반응의 세계’, 융합선택 과목과 긴밀한 연계를 가진다.
‘화학’은 화학의 언어, 물질의 구조와 성질, 화학 평형, 역동적인 화학 반응의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화학의 언어 영역에서는 화학 학습의 기초에 해당하는 내용을, 물질의 구조와 성질 영역에서는 분자 구조를 바탕으로 물질의 성질에 대한 이해를, 화학 평형 영역에서는 화학 반응에서 가역 반응을 해석하고 변인에 따른 화학 변화의 방향성을, 역동적인 화학 반응 영역에서는 산과 염기가 반응할 때의 양적 관계를 다룬다.
‘화학’은 자연 세계를 탐구하면서 얻을 수 있는 지적 희열을 제공하고, 화학 탐구를 통해 생성된 과학 지식은 공학과 기술에 응용되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문제해결과 첨단 과학기술 개발에 활용된다. 반도체, 전지, 의약품, 화장품 등 현대인의 삶과 공존하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화학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화학을 학습함으로써 자연 세계의 다양한 현상을 화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화학적 원리가 인간의 삶에 주는 영향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이해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예측하는 사고의 기반을 형성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문제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태도로 의사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의 기반이 된다. ‘화학’에서는 다양한 탐구 중심의 학습을 통해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의 세 차원을 상호보완적으로 배양함으로써 영역별 핵심 아이디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사회 시민으로서 개인,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목표 #===
자연 현상과 일상생활의 경험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화학의 핵심 개념에 대한 이해와 과학 탐구를 통해 주변의 현상을 이해하여 민주 시민으로서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태도로 개인과 사회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기른다.
(1) 자연 현상과 물질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바탕으로 화학 관련 일상생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2) 과학의 탐구 방법을 활용하여 화학 관련 문제의 해결 방안을 탐색하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른다.
(3) 자연 현상과 일상생활을 과학적으로 탐구하여 화학의 핵심 개념을 이해한다.
(4) 과학과 기술 및 사회의 상호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참여하고 실천하는 능력을 기른다.

3. 성취 기준

■(을)를 눌러서 상세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1. (1) 화학의 언어

성취 기준
[12화학01-01] 화학이 현대 과학⋅기술⋅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조사⋅발표하며 화학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12화학01-02] 다양한 단위를 몰로 환산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물질의 양을 몰 단위로 표현할 수 있다.
[12화학01-03] 여러 가지 반응을 화학 반응식으로 나타내고, 화학 반응에서 물질의 양적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
{{{#!folding ■ 탐구 활동 • 다양한 물질의 몰질량을 탐색하고, 특정한 몰수에 해당하는 물질의 질량 측정하기
• 화학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을 계획하고 수행하기
}}}
{{{#!folding ■ 성취기준 해설 • [12화학01-03] 화학 반응식의 계수비는 반응하는 물질의 몰수비임을 강조하고, 화학 반응의 양적 관계를 다룰 때는 몰질량을 이용하여 몰수로 표현하면 반응물과 생성물의 양적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
{{{#!folding ■ 성취기준 적용 시 고려사항 중학교 1∼3학년군의 ‘물질의 구성과 화학 반응의 규칙성’, 고등학교 ‘통합과학1’의 물질과 규칙성, ‘물질과 에너지’의 용액의 성질, ‘화학 반응의 세계’의 산 염기 평형과 연계된다.
• 화학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다양한 사례를 조사하여 화학을 학습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을 깨닫도록 지도한다.
• 몰은 물질의 양을 나타내는 기본 물리량으로 학생들이 수치적 계산에 치우치지 않고 물질의 양 표현에 대한 편리성이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
{{{#!folding ■ 여담 · 변경된 점 • ‘탄소 화합물의 유용성’이 삭제됐다. 비상교육 교과서는 도입부가 상세하고, 미래엔 교과서에서는 단 두 페이지 서술로 끝내고 바로 아보가드로 수가 등장한다.
• 시안에서는 ‘화학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를 고1 통합과학2로 이동시키려는 안이 발의되기도 했었다.
}}}

3.2. (2) 물질의 구조와 성질

성취 기준
[12화학02-01] 실험을 통해 화학 결합의 전기적 성질을 설명할 수 있다.
[12화학02-02] 전기 음성도의 주기적 변화를 이해하고, 결합한 원소들의 전기 음성도 차이와 쌍극자 모멘트를 이용하여 결합의 극성을 판단할 수 있다.
[12화학02-03] 원자와 분자를 루이스 전자점식으로 표현하고, 전자쌍 반발 이론을 근거로 분자의 구조를 추론하여 모형으로 나타낼 수 있다.
[12화학02-04] 물질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을 분자의 구조와 연관 짓고, 이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
{{{#!folding ■ 탐구 활동 • 물의 전기 분해 실험하기
•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분자 구조 모델링하기
}}}
{{{#!folding ■ 성취기준 해설 • [12화학02-02] 쌍극자 모멘트는 정성적으로 다룬다.
• [12화학02-03] 중심 원자는 2, 3주기 전형 원소 중 Be, B와 옥텟 규칙을 따르는 경우로 한정한다.
}}}
{{{#!folding ■ 성취기준 적용 시 고려사항 중학교 1∼3학년군의 ‘물질의 구성’, 고등학교 ‘통합과학1’의 물질과 규칙성, ‘물질과 에너지’의 물질의 세 가지 상태, 용액의 성질과 연계된다.
• 분자 구조를 이해하면 공유 결합 화합물의 성질을 예측하고 설명할 수 있음을 학습함으로써 화학의 유용성을 깨닫도록 지도한다.
•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분자 구조를 모델링하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도록 지도한다.
• 물의 전기 분해 실험을 할 때는 개인 보호 장구를 착용한 후 실험실 안전 수칙에 따라 실험하고, 실험이 끝난 뒤 남은 물질은 화학 실험실 폐수 및 폐기물 처리 기준과 방법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
{{{#!folding ■ 여담 · 변경된 점 • 화학 결합을 먼저 다루고 루이스 전자점식과 분자 구조를 뒤에 다룬다.
• 현대 원자 모형이 제외되면서 전자 배치의 원리를 옥텟 규칙을 통해 이해시키게 됐다.[1] 이 때문에 루이스 전자점식과 기하적 모형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 미래엔 교과서에서는 결합각까지 상세하게 제시하지만, 비상교육 교과서에서는 결합각에 대한 내용이 빠졌다.
}}}

3.3. (3) 화학 평형

성취 기준
[12화학03-01] 가역 반응에서 나타나는 화학 평형 상태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다.
[12화학03-02] 화학 반응에서 반응물과 생성물의 농도 자료를 통해 평형 상수의 의미를 설명할 수 있다.
[12화학03-03] 반응 지수의 의미를 알고, 이를 평형 상수와 비교하여 반응의 진행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12화학03-04] 농도, 압력, 온도 변화에 따른 화학 평형의 이동을 이해하고, 이를 일상생활 속 현상을 설명하는 데 적용하여 화학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다.
{{{#!folding ■ 탐구 활동 • 자료 해석을 통해 화학 평형에서 농도비의 규칙성을 찾는 탐구하기
• 농도, 압력, 온도 변화에 따른 화학 평형 이동 실험하기
}}}
{{{#!folding ■ 성취기준 해설 • [12화학03-01] 가역 반응의 예시를 들 때 거시적으로 관찰 가능한 화학 평형 상태의 특징과 동적 평형 상태를 구분하여 다룬다.
• [12화학03-02] 몰 농도 개념에 대한 설명은 평형 상수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도로만 하고 자세한 내용은 ‘역동적인 화학 반응’에서 다룬다. 압력 평형 상수는 다루지 않는다.
}}}
{{{#!folding ■ 성취기준 적용 시 고려사항 중학교 1∼3학년군의 ‘화학 반응의 규칙성’, 고등학교 ‘통합과학2’의 변화와 다양성, ‘물질과 에너지’의 화학 변화의 자발성, ‘화학 반응의 세계’의 산 염기 평형과 연계된다.
• 우리 주변의 다양한 가역 반응의 예시를 들어 화학 평형이 일상생활과 가까운 현상임을 느낄 수 있게 지도한다.
• 생명 현상에서 일어나는 화학 평형, 산업 현장에서 수득률을 높이기 위해 화학 평형을 이용한 사례를 조사하여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다.
• 실험을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모의실험 등을 활용하여 지도한다.
• 실험을 할 때는 개인 보호 장구를 착용한 후 실험실 안전 수칙에 따라 실험하고, 실험이 끝난 뒤 남은 물질은 화학 실험실 폐수 및 폐기물 처리 기준과 방법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
{{{#!folding ■ 여담 · 변경된 점 • 이전 교육과정에서 화학Ⅱ에서 다뤘던 ‘Ⅱ. 반응 엔탈피와 화학 평형’ 중 기초적인 화학 평형 내용이 통째로 이동되었다.[2]
• 학술적으로는 몰 농도가 필연적인 단원이지만, 교육 순서상 몰 농도를 언급하지 않고 농도만 언급하는 것으로 명시했다. 통합과학 1단원에서 ‘농도’를 유도량으로 미리 다룸으로써 가능한 구성으로 보인다.
}}}

3.4. (4) 역동적인 화학 반응

성취 기준
[12화학04-01] 물의 자동 이온화와 물의 이온화 상수를 이해하고, 수소 이온의 농도를 pH로 표현할 수 있다.
[12화학04-02] 몰 농도의 의미를 이해하고, 원하는 몰 농도의 용액을 만들 수 있다.
[12화학04-03] 중화 반응을 이해하고, 중화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
[12화학04-04] 중화 적정 실험을 계획하고 수행하여 미지 시료의 농도를 찾을 수 있다.
{{{#!folding ■ 탐구 활동 • 강산이나 강염기 희석 시 몰 농도에 따른 pH 데이터를 수집하여 그래프로 표현하고 해석하기
• 적절한 실험 도구를 사용하여 표준 용액 만들기
• 식초 속 아세트산 함량 구하는 실험하기
}}}
{{{#!folding ■ 성취기준 해설 • [12화학04-03] 중화 반응에서의 양적 관계는 강산과 강염기의 반응으로 제한한다.
• [12화학04-04] 중화 적정 곡선은 다루지 않는다.
}}}
{{{#!folding ■ 성취기준 적용 시 고려사항 중학교 1∼3학년군의 ‘화학 반응의 규칙성’, 고등학교 ‘통합과학2’의 변화와 다양성, ‘화학 반응의 세계’의 산 염기 평형과 연계된다.
• 산과 염기 수용액을 다룰 때는 개인 보호 장구를 착용한 후 실험실 안전 수칙에 따라 실험하고, 실험이 끝난 뒤 남은 물질은 화학 실험실 폐수 및 폐기물 처리 기준과 방법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
{{{#!folding ■ 여담 · 변경된 점 • 몰 농도를 계산하는 부분이 이 단원으로 이동됐다. 몰 농도 도입을 위한 퍼센트 농도가 비중 있게 서술되었으므로 퍼센트 농도까지 알아야 한다.
• 물의 자동 이온화 상수, 중화 반응, 중화 적정은 유지[3]됐고, 통상적으로 과학Ⅰ(통상 고교 2학년) 수준에서 꾸준히 다뤘던 산화-환원 반응 통합과학2와 화학 반응의 세계로 이동됐다.[4]
}}}

4. 교수⋅학습 및 평가

===# 교수⋅학습 #===
교수⋅학습
{{{#!folding ■ 교수⋅학습의 방향 (가) ‘화학’ 관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학’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고, ‘화학’ 관련 기초 소양 및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수⋅학습 계획을 수립하여 지도한다.
(나) ‘화학’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표에 제시된 핵심 개념인 지식⋅이해뿐만 아니라 과정⋅기능, 가치⋅태도를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도록 지도한다.
(다) 역량 함양을 위한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적절하고 다양한 일상생활 소재나 실험⋅실습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실제적인 맥락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라) 학생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생의 능력 및 수준에 적합한 ‘화학’ 과목의 교수⋅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이 능동적인 학습자로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마)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실시하고,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기술 및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
{{{#!folding ■ 교수⋅학습 방법 (가) 학년이나 학기 초에 교과협의회를 열어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가 일관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화학’ 과목의 교수⋅학습 계획을 수립한다.
• 교수⋅학습 계획 수립이나 학습 자료 개발 시 학교 여건, 지역 특성, 학습 내용의 특성과 난이도, 학생 수준, 자료의 준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의 내용, 순서 등을 재구성할 수 있다.
• 학생이 과제 연구, 과학관 견학과 같은 여러 가지 과학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한다.
• 실험⋅실습에서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되는 내용을 지도할 때는 자료 준비, 관찰자, 관찰 내용 등에 관한 세부 계획을 미리 세운다.
•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고려하여 과학 과목 이수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선택과목 간 교육내용 연계 및 진로연계교육을 고려하여 지도계획을 수립한다.
• 융합적 사고와 과학적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해 내용 연계성을 고려하여 과목 내 영역이나 수학, 기술, 공학, 예술 등 다른 교과와 통합 및 연계하여 지도할 수 있도록 계획한다.
(나) 강의, 실험, 토의⋅토론, 발표, 조사, 역할 놀이, 프로젝트, 과제 연구, 학교 밖 과학 활동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고, 학생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 학생의 지적 호기심과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발문하고, 개방형 질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 교사 중심의 실험보다 학생 중심의 탐구 활동을 설계하고,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이 중요함을 인식하도록 지도한다.
• 탐구 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며,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하여 의사소통하도록 지도한다.
• 모형을 사용할 때는 모형과 실제 자연 현상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 과학 및 과학과 관련된 사회적 쟁점을 주제로 과학 글쓰기와 토론을 실시하여 과학적 사고력,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다) 학생의 디지털 소양 함양과 교수⋅학습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다양한 디지털 탐구 도구 및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 ‘화학’ 학습에 대한 학생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하며 구체적 조작 경험과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모형이나 시청각 자료, 가상 현실이나 증강 현실 자료, 소프트웨어,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인터넷 등의 최신 정보 통신 기술과 기기 등을 실험과 탐구에 적절히 활용한다.
• 온라인 학습 지원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면 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이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 지능정보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과학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탐구 실험⋅실습 중심의 교수⋅학습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한다.
• ‘화학’ 관련 탐구 활동에서 다양한 센서나 기기 등 디지털 탐구 도구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자료를 측정하거나 기상청 등 공공기관에서 제공한 자료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학교 및 학생의 디지털 활용 수준 등을 고려하여 디지털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라) 학생의 ‘화학’에 대한 흥미, 즐거움, 자신감 등 정의적 영역에 관한 성취를 높이고 ‘화학’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안을 강구한다.
• 과학 지식의 잠정성, 과학적 방법의 다양성, 과학 윤리, 과학⋅기술⋅사회의 상호 관련성, 과학적 모델의 특성, 과학의 본성과 관련된 내용을 적절한 소재를 활용하여 지도한다.
• 학습 내용과 관련된 첨단 과학기술을 다양한 형태의 자료로 제시함으로써 현대 생활에서 첨단 과학이 갖는 가치와 잠재력을 인식하도록 지도한다.
• 과학자 이야기, 과학사, 시사성 있는 과학 내용 등을 도입하여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 학교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의 자연 환경, 지역 명소, 박물관, 과학관 등 지역별 과학 교육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 ‘화학’ 관련 직업이나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학습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마) 학생이 ‘화학’ 교육과정에 제시된 탐구 및 실험⋅실습 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실험 기구의 사용 방법과 실험 약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안내하고, 실험실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 실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하여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유의한다.
• 야외 탐구 활동 및 현장 학습 시에는 사전 답사를 하거나 관련 자료를 조사하여 안전한 활동을 실행한다.
(바) 범교과 학습, 생태전환교육, 디지털⋅인공지능 기초 소양 함양과 관련한 교육내용 중 해당 주제와 연계하여 지도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하여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사) 학습 부진 학생,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해 학습자가 지닌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수⋅학습 계획을 수립하여 지도한다.
• 학생의 능력과 흥미 등 개인차를 고려하여 학습 내용과 실험⋅실습 활동 등을 수정하거나 대체 활동을 마련하여 제공할 수 있다.
•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자의 장애 및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교과 내용이나 실험⋅실습 활동을 보다 자세히 안내하거나 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적합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아)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성취기준에 학생이 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교수⋅학습 계획을 수립한다.
•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의 성취 정도를 수시로 파악함으로써 교육과정 성취기준 도달 정도를 점검한다.
•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서 별도의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등 최소 성취수준을 보장하도록 지도한다.
}}}

===# 평가 #===
평가
{{{#!folding ■ 평가의 방향 (가) ‘화학’에서 평가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실시하되, 평가 결과에 대한 환류를 통해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계획하여 실시한다.
(나) ‘화학’ 교육과정상의 내용 체계와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를 균형 있게 평가하되, 지식⋅이해 중심의 평가를 지양한다.
(다) 학습 부진 학생,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의 경우 적절한 평가 방법을 제공하여 교육적 요구에 맞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라) ‘화학’ 학습 내용을 평가할 때, 온라인 학습 지원 도구 등 디지털 교육 환경을 활용한 평가 방안이나 평가 도구를 활용한다.
}}}
{{{#!folding ■ 평가 방법 (가) ‘화학’ 과목의 평가는 평가 계획 수립, 평가 문항과 도구 개발, 평가의 시행, 평가 결과의 처리, 평가 결과의 활용 등의 절차를 거쳐 실시한다.
(나) 교수⋅학습 계획을 수립할 때, ‘화학’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고려하여 평가의 시기나 방법을 포함한 평가 계획을 함께 수립한다.
• 교수⋅학습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학습 결과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평가 과정이 학생 자신의 학습 과정이나 결과를 성찰할 기회가 되도록 한다.
• 평가의 시기와 목적에 맞게 진단 평가, 형성 평가, 총괄 평가 등을 계획하여 실시한다.
• 평가는 교수⋅학습의 목표와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실시하고, 그 결과를 후속 학습 지도 계획 수립과 지도 방법 개선, 진로 지도 등에 활용한다.
•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환류를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평가 결과를 해석하고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다) 지식⋅이해, 과정⋅기능, 가치⋅태도를 고르게 평가함으로써 ‘화학’의 교수⋅학습 목표 도달 여부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학습의 결과뿐만 아니라 학습의 과정도 함께 평가한다.
• ‘화학’의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 ‘화학’의 과학적 탐구에 필요한 문제 인식 및 가설 설정, 탐구 설계 및 수행, 자료 수집⋅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일반화, 의사소통과 협업 등과 관련된 과정⋅기능을 평가한다.
• ‘화학’에 대한 흥미와 가치 인식, 학습 참여의 적극성, 협동성, 과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라) ‘화학’을 평가할 때는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지필 평가(선택형, 서술형, 논술형 등), 관찰, 실험⋅실습, 보고서, 면담, 구술, 포트폴리오, 자기 평가, 동료 평가 등의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다.
• 성취기준에 근거하여 평가 요소에 적합한 평가 상황을 설정하고, 타당한 평가 방법을 선정한다.
•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평가를 위하여 가능하면 공동으로 평가 도구를 개발하여 활용한다.
• 평가 도구를 개발할 때는 창의 융합적 문제해결력 및 인성과 감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소재나 상황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활용한다.
• 평가 요소에 따라 개별 평가와 모둠 평가를 실시하고, 자기 평가와 동료 평가도 활용할 수 있다.
• 디지털 교수⋅학습 환경을 고려하여 온라인 학습 지원 도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마) 학생들의 ‘화학’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대한 도달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형성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맞춤형 교수⋅학습 활동을 실시한다.
• 다양한 평가 도구를 활용하여 ‘화학’ 교육과정에 근거한 최소 성취수준에 도달할 수 없는 학생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조치를 취한다.
• 평가 결과를 학생의 ‘화학’ 학습 성취수준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학생 맞춤형 보정 계획과 연계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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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판

5.1. 오비탈·주기율 삭제

이전 교육과정에서 화학Ⅰ의 ‘Ⅱ. 원자의 세계’에 해당하는 부분을 삭제한 것을 두고 화학교육과를 비롯한 관심층 사이에서 아쉽다는 평가를 넘어 비판과 우려의 견해가 있다. 실제로 교과 재구조화 의견 수렴 과정(토론회, 국민참여소통채널)에서 삭제 반대 의견이 다수 있었다.

삭제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는 기존 2015 개정 교육과정 <화학Ⅰ>에 있었던 성취 기준 및 내용 요소로,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일반계 고등학교에 적용되는 보통교과에서 완전히 삭제되었다.[5]
동위원소의 존재 비를 이용하여 평균 원자량을 구할 수 있다.
양자수 오비탈을 이용하여 원자의 현대적 모형을 설명할 수 있다.
전자 배치 규칙( 쌓음 원리, 파울리 배타원리, 훈트 규칙)에 따라 원자의 전자를 오비탈에 배치할 수 있다.
◎ 주기율표에서 유효 핵전하, 원자 반지름, 이온화 에너지주기성을 설명할 수 있다.
고등학교 1학년 과목인 통합과학에서도 주기율을 다루기는 하나 이는 '기본적인 주기성'이며, 이는 기존 화학Ⅰ에서 전통적으로 다루던 주기율 내용이 아니라 '금속과 비금속', '할로젠과 알칼리' 같은 정도만 다루고 끝난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주기율 관련 내용( 유효 핵전하, 원자 반지름, 이온화 에너지)은 삭제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전자 배치의 다양한 표기 방법[6]이 삭제된 것은 화학에서 그만큼 기본 소통 방법이 삭제된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오비탈 없는 화학’이라는 타이틀 자체는 학문적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게 남을 만한 부분이기는 하다. 이 부분을 '왜 삭제하였는가'에 대한 여러 추측이 있으나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초가 되어 전국연합학력평가 내신으로 확대된 특정 평가 문항 유형이 삭제 근거가 되었다는 견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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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각 원자의 양자수에 우연히 설정된 정수나 유리수 값들을 토대로 이른바 퍼즐식 평가 문항을 만들어냈던 것인데, 이는 화학적 성취감보다는 수리 추론 요소로 주객전도가 되었다는 견해가 짙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삭제 결정을 옹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화학계에서 중요성이 큰 '양자수', '오비탈' 관련 내용 요소를 평가 문항의 형태로 실현하는 과정에서 그 교육적 가치를 의미없게 변질시킨 주체는 다름 아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 그런데 이 '문제점 유발 주체'를 탓하는 게 아니라 애꿎은 '내용 요소'를 탓하고 있었다는 것이며, 이러한 논점 흐리기에 무려 전문가들(교과 재구조화 연구진)도 휘말리면서 문제를 매듭 자르기식으로 수습했다는 건 다소 심각한 부분이긴 하다. 굳이 해당 부분을 삭제하지 않고도 '평가 가이드라인'에 제한을 둔다든지, (일반계) 진로 선택 과목으로 이동시키는 대안도 있었을 것이다.[7]

5.2. 그 외 비판 사항

  • 통합과학과 차별성이 희석된 2단원(화학 결합 단원)
    • 통합과학에서 구체적인 구조식과 화학식은 다루지 않지만, 규산염 광물(Si-O)의 정사면체 구조와 함께 결합의 전기 전도성, 공유 결합, 이온 결합 등 웬만한 건 다 다룸으로써, 이 과목의 2단원과 큰 골자를 함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종전에는 오비탈과 전자배치 등을 전제로 하여 화학 결합 파트를 다뤘지만, 이번에는 그 전제가 없는 상태로 다루기 때문에 사실상 통합과학과 차별점을 뒀던 메리트가 몽땅 사라지고, 화학식과 구조식으로 표현하는 것과 자잘한 용어 몇 개만 추가되는 걸 제외하면 통합과학과 색다름 없이 중복되는 정도가 강해졌다.
  • 선후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듯한 구성 방식
    • 기존 1단원에 있던 몰 농도가 4단원으로 이동됐는데 이는 중화 반응과 연계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허점은 3단원으로 편성된 화학 평형에서도 몰 농도를 다룬다는 점이다. 오히려 중화 반응 쪽보다 이 부분이 몰 농도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따라서 중화 반응을 도입하려는 용도로만 몰 농도를 그 자리에 편성했다는 건 짧은 판단이란 의견이 있다. 재밌는 건 3단원 성취기준 해설에도 '몰 농도는 기본 개념만 다룬다'로 명시했다는 건데, 이럴 거면 화학 평형 단원을 4단원으로 이동시키는 게 더 효율적인 구성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존재한다.
  • 화학 관련 과목들의 전반적인 내용 구성 불균형
    • 두 차례의 교과 재구조화(2009 개정, 2015 개정)를 거듭하면서 유기화학 관련 내용을 지나치게 축소하고[8] 물리화학을 늘리고 있는데 그 물리화학 안에서도 양자·전기화학을 대폭 줄이고 반응화학을 크게 늘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탓에 다른 물리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계열 과목들은 두 갈래가 명확한 진로 선택 과목 명칭이 지어졌으나 화학 계열 진로 선택 과목은 작명법이 다소 어색한 편이며,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 요소들도 <물질과 에너지>, <화학 반응의 세계> 어느 과목에 담겨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유동성이 큰 요소들로 구성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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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쌓음 원리, 파울리 배타 원리, 훈트 규칙, 보어의 원자 모형을 도입해야지만 전자의 배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2] 기본적인 화학 평형 그래프 파악하기, 평형 상수 [math(K)] 값 계산하기, 반응 지수 [math(Q)] 값 파악하기, 농도, 압력( 르 샤틀리에 원리), 온도 변화에 따른 화학 평형의 이동을 변수 별로 파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3] 본래는 중화 반응도 화학 반응의 세계로 이동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4] 산화수 규칙, - 염기의 구별 등을 말한다. [5] 과학고등학교에서만 편성되는 과학계열 진로 선택 과목 고급 화학으로 이동했으므로 2025학년도에 일반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부터 웬만하면 접할 수 없는 내용들이 됐다. [6] 예컨대 [math(\rm O \it)]를 [math(1s^2 2s^2 2p^4)]라든가 ‘|↑↓|, |↑↓||↑↓||↑|’로 표기하는 것 [7] 2009 개정 교육과정 수학 과목 개편 과정에서도 비슷한 사유로 삭제된 사례가 있다. 그 희생양이 바로 행렬이다. 행렬은 합답형 문항으로 수능과 모평에 출제되었는데 문제 구조 상 운이 많이 작용해 수능 평가 문항으로 부적절해서 삭제되었다. 이러한 결정에 이공계 학과 교수들이 강하게 반발하였으며 행렬을 배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게 되면서 결국 2022 개정 교육과정 공통수학1에 들어가면서 부활하게 되었다. [8] 유기화학 관련 내용은 화학 반응의 세계로 일부 내용이 다시 들어오긴 했으나 첫 시안에 없었전 점을 미루어 보아 원래 강조하려던 주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