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0:23:00

2021년 6월 전주 시내버스 개편

전주시 교통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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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행 2017년 전주 시내버스 개편
2020년 시행 2020년 11월 전주 시내버스 개편
2021년 시행 1단계 2021년 6월 전주 시내버스 개편
2022년 시행 2단계 2022년 2월 전주 시내버스 개편
부분개편 2022년 6월 전주 시내버스 개편
2023년 시행 2023년 8월 전주 시내버스 개편
2024년 시행 2024년 2월 전주 시내버스 개편
2025년 시행 3단계 2025년 상반기 전주 시내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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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버스 노선은 틀:전주시 시내버스 참고.

1. 개요2. 목적3. 내용
3.1. 이서지역 지간선제 및 완주 마을 분리
3.1.1. 신설 마을버스 노선3.1.2. 경유지 변경3.1.3. 폐지된 노선
3.2. 시간표 변경
3.2.1. 이서 노선3.2.2. 기타 도심 노선
4. 문제점
4.1. 너무 갑작스러운 주요노선의 감회
4.1.1. 예견된 일?
4.2. 추후 개편의 기대 불가
4.2.1. 만약 우려대로 된다면
4.3. 바람직한 길로 가려면
5. 결과6. 향후

1. 개요

2021년 6월 26일 시행된 전주 시내버스 1단계 개편 에 대한 내용이다.
더 정확히는 이서면의 노선 분리와 이에 따른 노선 개편, 또 수소시내버스 투입노선의 시간표 변경에 해당된다... 인 줄 알았으나 실상은 이서로 시선 돌린 후 주요노선 감편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다.

2. 목적

2021년 초 시행된 마을버스 이후 완주군 분리 뿐 아니라 간선(전철)-시내(도심)-마을의 형태를 구축하는 발걸음을 떼기 위한 목적이다...인 줄 알았으나 사실상 주요 노선 감차가 우선인 듯.

3. 내용

3.1. 이서지역 지간선제 및 완주 마을 분리

20번, 21번, 23번, 24번, 25번, 27번, 220번을 폐지하고 도심에서 이서면의 각 마을까지는 72, 165번, 200번이 대체하고 이서마을까지는 완주군의 독자적 운행으로 바뀐다.완주 버스 용진50, 용진51번이 소리소문없이 신설됨

3.1.1. 신설 마을버스 노선

200번의 애통리 구간, 27번의 상리 구간은 김제 버스 26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보인다.

용진50. 51번은 소리소문없이 신설됐다.

3.1.2. 경유지 변경

  • 72번: 삼우중 대신 신마산과 이서면사무소 경유. 나머지는 기존과 동일.
  • 73번: 이서회차지로 연장.
  • 165번: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이서종점으로 종점연장. (삼우중 경유)
  • 200번: 이서회차지로 단축.
  • 508번: 통샘-산림항공관리소익산지점 대신 신도로 경유.

3.1.3. 폐지된 노선

3.2. 시간표 변경

3.2.1. 이서 노선

72번과 165번의 시간표가 바뀐다. 링크
  • 72번: 횟수 자체는 같지만 약간의 조정이 있다.
  • 165번: 길이 연장으로 1코스에 8편도 운행으로 바뀌면서 2대가 증차되었지만, 수소 충전 문제로 인해 63회에서 57~59회로 오히려 줄었다.

3.2.2. 기타 도심 노선

이렇게 조정, 증차, 감차 등으로 시간표에는 큰 변화가 있었지만 일단 크게 다가오는건 119번이 감회되는 것과 61번과 165번의 감회이다.

4. 문제점

전주와 완주의 지간선제의 초석을 놓기 위한 개편이라는 목적대로만 했다면 이서와 관련 없는 노선들의 배차는 그대로 두고, 이서지선을 폐지하고 이서방면 전주노선을 개편 및 증차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또한 지간선제이므로 간선노선이 혁신도시나 이서지역을 지나는 건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이서지역 지간선제 개편안에서는 간선노선이 없어 "이서 지지선제"로 불리기도 한다. 목적에 크게 어긋난다.
또한 개편 내용 중 큰 영향을 끼치는건 61번과 119번의 감회이며, 이 노선 외에도 감회되는 노선이 많고, 심지어 165번까지 감회되어 최악의 개편이 될 것이다.

4.1. 너무 갑작스러운 주요노선의 감회

기존에는 이서 노선 개편과 165번과 200번의 증차가 주요 홍보 내용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증차 위주의 개편인줄 알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전술한 대로 결과적으로 61번과 119번은 일반 저상차 1대가 감회되었고, 165번은 연장이 됐음에도 한 대만 증차된데다 세 노선 모두 수소 충전 문제까지 겹쳐 배차가 50회 대가 되었다. 383번과 752번도 감회되어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심지어 119번, 165번, 752번의 감회 시간은 일명 피크 시간이며 원래에도 이 노선들은 가축수송을 자주 달리는 노선이라 우려가 크다.

4.1.1. 예견된 일?

사실 이런 대폭적인 감차는 과거에도 많이 있었다. 올해만 해도 4월에 여러번 있다. 이로 인해 119번, 165번과 61번이 5회씩 줄었고 119번 1회 빼고는 복구가 됐었다. 119번은 또한 미스테리가 많은데, 4월 증차 이후의 전체 시간표에는 119가 없다. 일부러 그런 건지, 버스회사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4월 이후 119번 운행횟수가 64→63→60→56→59→63회로 수시로 바뀌었다. 이렇게 자주 바뀐 것은 이번에 통크게 인가시항에서 한대를 더 없애기로 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게다가 2020년에 미리 공개된 개편안에 이미 시내버스를 300대까지 감차한다는 내용이 있긴 했다. # 그나마 2021년 4월에 공개된 개편안에서는 356대[1]까지만 감차하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잘 안 알려져서 그렇지... 더불어, 50대를 추가로 감차한다는 것은 이번 개편과 스케일 자체가 다른 감차라 이번 개편의 악영향만 생각해보는 것보다 앞으로 오똔 일이 생길지 예상하거나 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4.2. 추후 개편의 기대 불가

6월 개편은 시내버스 지간선제의 개편의 초석이다. 그러나 전주시는 주요 노선들을 감회하려는 진짜 목적을 감추고 이서 노선으로 관심을 끌어 119번 등 주요 노선을 심하게 감회했고, 간선이 없는 혁신도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165번마저 작살을 냈다. 기초가 안되면 그 후도 안되는 법이다. 이번 개편의 문제점은 단순 이번 개편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번 개편이 기만하기 식이였으므로 다음 개편들도 뻔하다.

이번 개편에서 전주시가 홍보한 내용은 165번과 200번의 증차와 20번대의 폐지이다. 20번대를 타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번 개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 것이며, 오히려 165번이 지나다니는 혁신도시나 신시가지, 완산구 택지지구 등에 사는 사람들은 증차 소식에 기뻐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증차긴 한데 간격이 줄어드는 아이러니한 모습이 보였고, 이번 개편이나 완주군 노선 분리와 전혀 관계없는 61번과 119번 노선이 목적성과는 무관하게 1대가 통째로 감회된다. 게다가 165번은 위에 쓰여진 횟수 감소 뿐만 아니라 역시 1대가 또 감차된다. 즉 2대 증차라는 말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다음에 계속해서 이어질 개편의 주된 내용은 완주군 노선 폐지와 전철노선 신설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전주시가 말만 한 내용이고, 실상은 또 어떻게 될 지 모른다. 전철노선은 (후술)인후동과 혁신도시를 지나지 않는다는 자체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 개편의 배후에 전주시가 숨기고 있는 또다른 충격적인 내용이 없다는 것을 전혀 확신할 수 없다.

현재 네이버에 회원공개 상태였던 시간표가 공개되어 시간표 시내버스이야기 등의 곳에서 기만하기 식의 개편에 대한 강한 비판과 후의 개편에 대한 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이 개편의 이러한 변화는 개편이 더 안좋게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예상했던 우려가 다음 개편에 바로 나타났다.

4.2.1. 만약 우려대로 된다면

절대로 그럴 일은 없어야 한다. 절대로 안 된다. 그러나 우려대로 감차가 개편의 방향성이 되어 개편이 진행된다면, 사실상 전주의 대중교통 체제가 망가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이 영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다. 도심버스 감차는 불가피한 상황이고, 그렇지만 전철버스가 다니지 않는 인후동과 혁신도시가 크게 문제가 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4.3. 바람직한 길로 가려면

  • 3-1번, 3-2번, 61번, 119번: 아직까지 큰 격변은 없는 전주시의 다수요 노선들이다. 간선안에서 일부 구간을 대체하지만, 반대로 완주방면 노선을 대체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2][3] 수요는 지금처럼 최상급일 것이다. 그러므로 시내 노선의 전반적인 감차 물결에 휩쓸리지 말고 그대로 유지하거나 소폭으로 감소하는 것이 진정 시민을 위한 길이다. 안 그러면 민원폭탄이...[4]
  • 6번: 사실 지금까지는 딱히 수요가 적지도, 많지도 않았던 노선이다. 그러나 안덕원로를 지나는 50번대 등의 노선이 폐지되면 안골~중앙시장 구간을 단독 운행하므로 여기에서 수요가 엄청 많아질 것이라는 것을 강력히 확신할 수 있다. 따라서 중앙시장에서 안골에 가는 수요를 6번이 모두 부담하게 되는데, 이 역할을 바람직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 100번: 6월 이후 가볍게 119를 제치고 3-1 다음으로 많이 다니게 된다. 등ㆍ하교시간을 제외하면 수요가 배차 횟수에 비해 너무나도 적어서, 6월에 감차되는 119번이나 165번에 비해 감차되어야 할 명분이 있다. 또한, 12월에 실시되는 시내 지간선제 노선 중 평화동에서 백제대로를 따라 전주역을 가는 2000번 노선이 거의 확정이기 때문에, 12월에는 40회까지 배차를 줄여도 할 말이 없다.
  • 165번: 위에서 165의 감차를 강도 높게 비판하였으나 사실 간선노선이 올바르게 정착만 된다면 혁신도시 외의 구간에는 증차가 필요하지 않다. 위의 비판의 이유는 아직 간선노선이 없고 안조차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 일단 팔달로와 장승로, 거마평로를 잇는 7000번 간선노선을 만들기로 하긴 했는데 이렇게 될 경우 165번은 배차를 대폭 줄이고 대신 상황이 열악한 혁신도시 지역을 손봐야 한다. 꼭 165번이 아니어도 다른 고효율의 신설 노선을 만드는 방법으로 혁신도시의 교통상황을 개선해야 한다. 또한 165번은 혁신도시 외에도 동물원도 경유한다. 동물원의 경우 평일이나 동절기에는 상관이 없지만, 봄이나 여름 주말에는 다른 노선보다 감차폭이 작은데도 매우 혼잡했다. 이번에 감차가 주말에도 되어 주말에 41회밖에 다니지 않아 평균적으로 25분 간격이 되어 많이 불편할 것이다. 동물원도 고효율 노선을 만들거나, 1000번을 증차[5]하는 방법이 있다.

5. 결과

이 문단의 내용은 대부분 현재 해결되었다.
  • 이서 지역 지선노선은 실시간 정보가 잘 뜨지 않는다. 전주버스 어플에는 아예 과거 전주시 소속 이서지선 노선이 뜬다. 이서 지역은 지선노선 뿐만 아니라 간선(?)노선인 72, 165번도 오류가 있다. 환승거점으로 만들어 놓은 이서회차지의 정보도 알기 어렵고 이서에서 실시간 버스위치 오류가 자주 발생한다. 6월 29일에 대부분 해결되었다.
  • 전주지역에서의 상황이라면 역시 감차가 큰 영향일 것이다.
    • 주말에는 61번의 전주대 방향 구간의 간격이 61분이어서 다른 노선이 없는 휴먼시아 1단지쪽 주민들은 집앞에서 버스를 타려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 119번은 평일 15시 20분 차가 감차되었는데 그 전의 차가 05분, 후의 차가 40분에 출발한다. 40분에 출발하는 차는 모래내를 통과할 즈음 하교시간이어서 혼잡도가 심해졌다.

6. 향후

  • 6월의 개편이 완주 노선 분리에 의한 지간선제에 초점을 둔다면, 같은 해 12월의 개편에는 전주 내부에 간격 10분의 간선버스가 다니게 된다[6]
  • 2022년 2월에는 전주 내부에서도 큰 변화가 있지만, 소양ㆍ상관ㆍ구이에서도 이서처럼 독자적 운행을 한다.
  • 2023년 삼례ㆍ봉동ㆍ용진까지 독립을 하며 지ㆍ간선제 노선이 확대한다.

[1] 마을버스까지 포함하면 378대 [2] 61번 600번대나 820번의 우전초교-중앙시장 대체 [3] 119번 500번대(전주대)의 전주대-완산동, 충경로-전주역, 50번대와 810번의 우아동-평화동 일부 대체 [4] 참고로 3-1번과 3-2번의 1일 승차량 합이 6000회를 좀 넘고, 61번은 4000회을 좀 넘고 119번은 거의 6000회이다. 합치면 15000회라는 꽤나 큰 수가 나온다. [5] 이럴 경우 기존 평화동에서 출발하는 500번대를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 1000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