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6 03:18:25

2021 CONCACAF 골드컵/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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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CONCACAF 골드컵 ||
<colbgcolor=#e3e3d8> 대회 이전 참가팀 정보
조별 리그 A조 B조 C조 D조
결선 토너먼트 8강 준결승 결승




1. 토너먼트 대진표2. 상대 전적3. 1경기 | 카타르 3 : 2 엘살바도르4. 2경기 | 미국 1 : 0 자메이카5. 3경기 | 멕시코 3 : 0 온두라스6. 4경기 | 코스타리카 0 : 2 캐나다7. 총평

1. 토너먼트 대진표

8강전 준결승전 결승전
파일:CA2021 Qatar.png 카타르 3 : 2 엘살바도르 파일:CNL El Salvador.png 파일:CA2021 Qatar.png 카타르 0 : 1 미국 파일:CNL United States.png 파일:CNL United States.png 미국 1 : 0 멕시코 파일:CNL Mexico.png
파일:CNL United States.png 미국 1 : 0 자메이카 파일:CNL Jamaica.png
파일:CNL Mexico.png 멕시코 3 : 0 온두라스 파일:CNL Honduras.png 파일:CNL Mexico.png 멕시코 2 : 1 캐나다 파일:CNL Canada.png
파일:CNL Costa Rica.png 코스타리카 0 : 2 캐나다 파일:CNL Canada.png

2. 상대 전적

  • 카타르 vs 엘살바도르 - 카타르 우세
    카타르 승 무승부 엘살바도르 승

    1 0 0
  • 미국 vs 자메이카 - 미국 우세
    미국 승 무승부 자메이카 승

    18 9 3
  • 멕시코 vs 온두라스 - 멕시코 우세
    멕시코 승 무승부 온두라스 승

    22 9 7
  • 코스타리카 vs 캐나다 - 코스타리카 우세
    코스타리카 승 무승부 캐나다 승

    4 6 2

3. 1경기 | 카타르 3 : 2 엘살바도르

파일:CONCACAF Gold Cup.png
2021 CONCACAF 골드컵 8강 1경기
2021년 7월 25일 일요일 08:30 (한국시각)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관중: 64,211명
주심: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멕시코)
파일:카타르 축구 협회 로고.svg 3 : 2 파일:엘살바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CA2021 Qatar.png 카타르 파일:CNL El Salvador.png 엘살바도르
2', 55' (PK) 알모에즈 알리
8' 압둘아지즈 하템
파일:득점 아이콘.svg 63', 66' 호아퀸 리바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조 최종전에서 온두라스를 꺾고 멕시코를 피한 카타르는 8강 팀들 중에서 가장 약체로 분류되는 엘살바도르를 만나게 된다. 물론 역대 전적도 1차례 만난 것에 그치고, 엘살바도르도 2승 1패의 좋은 성적으로 8강에 올라온만큼 만만히 봐선 안될 상대긴 하지만, 카타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여담으로 골드컵 역사상 초청국으로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팀은 브라질 콜롬비아이며, 두 팀 모두 준우승을 달성한 경력이 있다. 또한 페루 대한민국이 4강에 오른 역사가 있다. 카타르가 4강에 진출한다면 페루, 대한민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카타르는 엘살바도르를 7월 4일 크로아티아에서 만났고, 1-0 승리를 거두었었다. 그로부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두 팀은 다시 만났고, 이들의 경기 결과는 저번과 마찬가지로 카타르의 1점차 승리로 끝났다. 전반 이른 시각에 벌써부터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은 카타르는 후반 10분 즈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나갔다. 엘살바도르 역시 호아퀸 리바스가 후반 18분부터 3분 간격으로 두 골을 넣었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였고, 끝내 카타르를 따라잡지는 못하였다. 3-2로 승리한 카타르는 초청국 신분으로 4강에 오른 다섯 번째 팀이 되었다.

카타르는 이 경기 승리로 인해 FIFA 랭킹이 3계단 올라 42위까지 상승하였다.

4. 2경기 | 미국 1 : 0 자메이카

파일:CONCACAF Gold Cup.png
2021 CONCACAF 골드컵 8강 2경기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11:00 (한국시각)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관중: 41,318명
주심: 세사르 아르투로 라모스 (멕시코)
파일: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1 : 0 파일:Jamaica JFF.png
파일:CNL United States.png 미국 파일:CNL Jamaica.png 자메이카
83' 매슈 호페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미국은 코스타리카보다 한결 수월한 상대인 자메이카를 8강에서 만난다. 비록 2015년의 악몽이 있긴 하지만, 역대전적에서 압도적이고,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분위기도 좋다. 반면 자메이카는 2015년의 기억을 되살리는 것이 목표일 것이고, 2015, 2017, 2019의 앞선 세 대회에서 두 차례의 준우승과 1차례의 4강 진출을 연이어 기록하고 있는 만큼, 골드컵에서의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싶을 것이다.

후반 38분까지 양 팀이 무득점으로 팽팽하게 맞서다가 미국이 득점을 하게 되었고, 결국 1-0으로 미국이 이기게 되었다. 앞선 경기에서 캐나다가 코스타리카를 이기고, 뒤이어 미국이 자메이카를 이겼기 때문에 C조 팀들은 모두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전멸하게 되었다.

5. 3경기 | 멕시코 3 : 0 온두라스

파일:CONCACAF Gold Cup.png
2021 CONCACAF 골드컵 8강 3경기
2021년 7월 25일 일요일 11:30 (한국시각)
AT&T 스타디움 (미국 텍사스, 알링턴)
관중: 64,211명
주심: 마리오 에스코바 (과테말라)
파일: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3 : 0 파일:Honduras_LOGO.png
파일:CNL Mexico.png 멕시코 파일:CNL Honduras.png 온두라스
26' 로헬리오 푸네스 모리
31' 조나탄 도스산토스
38' 오르벨린 피네다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2019년 조별리그 탈락의 악몽을 만회하고 8강에 올라온 온두라스와, 첫 경기에서 삐걱거렸으나 이내 페이스를 잡고 조 1위를 탈환해 8강에 오른 멕시코의 경기다. 대회 최강의 전력으로 평가받는 멕시코의 우세가 여겨지지만, 온두라스도 조별리그 3차전 카타르전을 제외하고는 온두라스답지 않은 시원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반전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 3골을 넣고 있는 온두라스의 롬멜 퀴오토와 2골을 넣고 있는 멕시코의 로헬리오 푸네스 모리의 주포 맞대결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경기는 멕시코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 온두라스도 조별리그에서는 잘 했지만, 아무래도 대륙 최강팀 멕시코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멕시코는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면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6. 4경기 | 코스타리카 0 : 2 캐나다

파일:CONCACAF Gold Cup.png
2021 CONCACAF 골드컵 8강 4경기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8:00 (한국시각)
AT&T 스타디움 (미국 텍사스, 알링턴)
관중: 41,318명
주심: 자이르 마루포 (미국)
파일: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0 : 2 파일: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엠블럼.svg
파일:CNL Costa Rica.png 코스타리카 파일:CNL Canada.png 캐나다
- 파일:득점 아이콘.svg 18' 주니어 호일렛
69' 스테픈 유스타키오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Man of the Match: 미정

이번 8강전에서 가장 예측하기 힘든 경기로 꼽히고 있다. 이는 코스타리카가 약해져서라기보단, 캐나다의 최근 전력이 많이 올라온 이유 때문인데, 조별리그에서 당초 박빙의 2위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던 아이티를 4-1로 대파하면서 조기에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캐나다는 키 플레이어로 꼽힌 알폰소 데이비스의 부상 낙마가 아쉽지만, 이번 대회 3골을 넣고 있는 공격수 사일 라린과 주니어 호일렛 등 2선 선수들의 좋은 플레이로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

코스타리카는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수리남, 과들루프에게 1골씩 허용한 점은 옥의 티로 남았다. 특히 수리남 전은 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2골을 몰아넣는 회복력으로 이긴 경기라 자칫 잘못했더라면 혼전으로 조 양상이 흘러갈 뻔했다. 조엘 캄벨, 셀소 보르헤스 등 코스타리카 주축 베테랑 선수들의 감이 좋은 편이고, 멕시코와 더불어 국제대회 경험이 가장 풍부한 스쿼드를 보유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요약하자면 코스타리카의 노련함과 캐나다의 패기가 맞붙는 8강전 매치업이다.

캐나다가 전반에 한 골, 후반에 한 골을 넣으며 코스타리카를 2-0으로 물리쳤다. 즉, 이번 경기는 캐나다의 패기가 코스타리카의 노련함을 이겼다고 할 수 있다. 캐나다는 이 경기 승리로 인해 이번 대회 조별리그 2위 팀들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한 팀이 되었다. 반대로, 코스타리카는 조별리그 1위 팀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한 팀이 되었다.

7.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