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3:43:00

로헬리오 푸네스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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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 No. 29
로헬리오 푸네스 모리
Rogelio Funes Mori
<colbgcolor=#0c2453,#164266> 본명 로헬리오 가브리엘 푸네스 모리
Rogelio Gabriel Funes Mori
출생 1991년 3월 5일 ([age(1991-03-05)]세)
아르헨티나 멘도사 주 멘도사
국적
[[멕시코|]][[틀:국기|]][[틀:국기|]]
|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신체 186cm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ASG (2001~2008)
FC 댈러스 (2008)
CA 리버 플레이트 (2008~2009)
소속 클럽 CA 리버 플레이트 (2009~2013)
SL 벤피카 (2013~2015)
SL 벤피카 B (2013~2015)
에스키셰히르스포르 (2014~2015 / 임대)
CF 몬테레이 (2015~2024)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 (2024~ )
국가대표 파일: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2성)엠블럼.svg 1경기 ( 아르헨티나 / 2012 )
파일: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2022~).svg 15경기 5골( 멕시코 / 2021~ )
가족 동생 라미로 푸네스 모리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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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시코 국적의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 소속 축구선수.[1]

2. 클럽 경력

아버지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미구엘 푸네스이며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 텍사스 주로 건너가 성장했고, 2009년에 귀국하여 리버 플레이트에 입단했다.

리버 플레이트 유스에 있을 때 첼시 FC에서 그를 데려가 입단테스트를 하고 계약까지 완료했다. 그러나 EU 비자가 제때 나오지 않아 푸네스 모리의 첼시 입단은 불발되었다.

2011년 6월 강등 플레이오프에 빠진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유럽 팀들이 쾌재를 부르며 영입해갈만 하나 문제는 본인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리버 플레이트의 강등에 일조했다는 사실.

그래도 2013년까지 리버 플레이트에 남으며 리그에서 100경기에 나서 20골을 기록했고 이후 AC 밀란과도 연결되는 등 꾸준히 유럽의 빅클럽들과 연결되다가 2013년 여름, 포르투갈의 SL 벤피카와 5년 계약을 맺으며 유럽에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러나 유럽 적응에 실패했는지 벤피카에서의 1군 출장은 단 2경기에 불과했고 거의 B팀에서 뛰었으며 B팀에서 12경기 13골을 기록하였다. 2014년 7월 9일, 완전 이적 조항이 달린 계약으로 터키 쉬페르리그 에스키셰히르스포르로 임대되었다. 여기에선 28경기 9골이라는 나름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나이도 유망주 나이를 벗어난 상황에서 그냥 중하위 리그 쩌리 공격수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결국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2015년 여름 멕시코 리가 MX CF 몬테레이로 이적했다. 그런데 2016년 1월까지 컵대회를 포함해 23경기에서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라, 유럽 재도전의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다.

하지만 유럽 복귀 없이 2021년 지금까지도 몬테레이에서 뛰고 있으며, 경기당 0.5골 이상을 5시즌 이상 집어넣고 있는 팀의 주포로 활약중이다. 아래 국가대표 문단에도 나오지만 이러한 활약을 기반으로 멕시코 국적을 취득해 국가대표팀도 변경했을 정도. 멕시코 리가 MX의 수준이 상당히 높고 선수단의 처우도 괜찮은 편이니 이 정도면 유망주 시절의 기대치만큼은 아닐지라도 꽤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다고 보아도 좋을 듯.

2024년 1월 9일,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로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

본래는 동생처럼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공격진 뎁스가 워낙 두터운데다, 본인의 성장도 둔화된 탓에 2012년에 성인 대표팀에서 한 경기를 출전한 이후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다 CF 몬테레이에서 맹활약해 멕시코 무대에서 장기간 활약하게 된 로헬리오는, 멕시코 국적을 취득하고 2019년 FIFA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변경 양식을 제출했다. 하지만 한 차례 기각되어 무산되었다가, FIFA의 새로운 규칙에 따라 2020년 양식을 다시 제출, 대표팀 변경이 승인되며 엘 트리클로르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됐다.

멕시코는 오리베 페랄타의 국대 은퇴와 헤라르도 마르티노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라울 히메네스가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이었지만, 라울이 20-21시즌 도중 두개골 골절이라는 큰 부상으로 이탈해 스트라이커 자리에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멕시코 국내파 공격수들이 기회를 받게 되었다.

2021년 7월 3일,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멕시코 소속으로 A매치 첫 경기를 치렀고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그 기간 동안 2021 CONCACAF 골드컵에 참가하여, 조별리그 과테말라전에서 2골을 넣으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치차리토 라울 히메네스 등이 맡던 멕시코의 스트라이커 자리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으며, 동 기간 멕시코 국가대표팀은 2013년 이후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2]

이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국가대표로 승선했으나 사우디전에서 교체 출전 1경기에 그쳤으며 멕시코는 44년만의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고 만다. 이후 마르티노가 멕시코 대표팀 감독을 사임한 뒤에는 생각보다 부진한 활약과 위에서 서술한 마르티노의 편애 논란설 때문인지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유망주 시절에는 재능이 흘러넘치는 팔방미인형 공격수로 비운의 천재 에르난 크레스포의 재림이라는 말을 들었다. 아르헨티나 U20 대표팀에 선발되어 이름을 떨치고 2013년 이후 유럽에 진출했다가 실패하면서 성인 대표팀에서 잊혀졌다. 하지만 2015년 멕시코 입성 이후부터는 다시 전천후 스트라이커 기질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5. 여담

  • 이름 표기가 일반적인 표기법은 아니다. 보통 스페인어권 선수들이 이름을 표기할때는 부계 성만을 사용[3]하고, 드물게 모계 성만 사용하는 선수[4]도 있지만 부계와 모계 양쪽 성을 모두 표기하고 다니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인데, 푸네스 모리 형제는 부계쪽 성인 Funes와 모계쪽 성인 Mori를 등록명과 유니폼 마킹에 모두 적고 다닌다.

[1] 본래 아르헨티나 국적이었으나, 2020년 멕시코 국적을 취득해 이중국적자가 되었으며 국가대표팀도 멕시코로 변경했다. [2] 이것으로 인해 멕시코 대표팀 감독이던 마르티노는 푸네스 모리가 자기와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라서 유난히 편애하는 거 아니냐는 논란에 시달리게 된다. [3] 예를 들어 Fernando José Torres Sanz의 경우, 퍼스트 네임과 부계 성만을 사용해 페르난도 토레스로 부르는 식. [4] 세르히오 아궤로가 대표적이다. 다만 이쪽은 출생신고 당시 과정상의 이유로 이름 자체가 부계 성-모계 성 순서가 아닌 모계 성-부계 성 순서로 반대로 되어있는 케이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