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20:19:14

185계 전동차

파일:일본국유철도 로고.svg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000> 일본국유철도 185계 전동차
JNR 185 series
国鉄185系電車
}}}
파일:하마카이지.jpg
185계 외부
차량 정보
용도 특급형 전동차
구동방식 전기 동력분산식 열차
편성 10량 1편성 부속 5량편성 (0번대)
7량 1편성 (200번대)
도입시기 1981년~1982년
운행시기 1981년~2021년
제작사 히타치 제작소
가와사키 중공업
일본차량제조
킨키차량
도큐차량제조
소유기관 일본국유철도[1]

JR 동일본
운영기관
차량 제원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 -5px; margin-bottom: -11px; word-break: keep-all"
전장 20,280㎜(선두차)
20,000㎜
전폭 2,946㎜
전고 4,066㎜[2]
궤간 1,067㎜
차중 -
대차 DT32H (동력차)
TR69K (부수객차)
급전방식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운전보안장치 ATS-P, ATS-SN, D-ATC
제어방식 직병렬 조합 저항제어
동력장치 직권 정류자 전동기
(MT54D)
기어비 17:82
제동방식 발전제동 병용 전자직통 공기제동
최고속도 설계 110㎞/h
영업 110㎞/h
가속도 - ㎞/h/s }}}}}}}}}
185계의 40년 역사 특집방송 ( 니혼 TV)
특급 오도리코로서의 마지막 정기운행 모습 ( TBS)

1. 개요2. 개발 경위3. 설명4. 운용5. 번대 구분
5.1. 0번대5.2. 200번대
6. 정기운용 종료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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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R 동일본에서 운행하였던 특급형 전동차.

신칸센에 재미들려 여기저기 신칸센 건설을 하던 막장 국철이 1981년에 도카이도선, 타카사키선에 뛰던 급행형 153계와 165계를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한 열차이다. 국철 시절에 생산된 마지막 재래선 특급형 전동차이다.[3]

2. 개발 경위

1970년대 후반 무렵의 도카이도선에는 1958년에 나와서 1962년에 생산이 종료된 153계가 주력이었는데, 이 차량이 기본적으로 169계와 똑같은 2비차여서 출퇴근 시간에 엄청난 혼잡을 일으켜 급기야 다이어에 지장을 초래하기 일쑤였고 이 차량이 보통열차로도 운행되는 등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을 달리는 중이었다. 뿐만 아니라 동 시기에 타카사키선에서 활약하던 153계와 165계도 도카이도선과 상황이 마찬가지임과 동시에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었기에, 급기야 국철은 이러한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차량을 개발하기로 결정하여 117계 전동차를 기반으로 새로운 차량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 열차가 도입되고 나서 153계와 165계는 타카사키선 및 도카이도선에서 퇴역하였으며 153계는 전출 없이 그대로 폐차되고 165계는 료모선 등 키타칸토 지역으로 전출되었으며 보통열차는 113계 전동차를 추가 생산하여 운행하였다.

3. 설명

1981년~1982년까지 1년동안 많은 153계를 갈아치웠으며, 총 227량이 제조되었다. 117계의 형제뻘 되는 열차인 만큼, 전두부가 서로 닮아있다. 그러나 정작 117계는 케이한신이나 나고야권을 중심으로, 185계는 간토권에서만 운행되었다.

1987년에 JR 동일본으로 전량 승계되었고, 2002년까지 전량 리뉴얼을 실시했다. 계자첨가 여자제어라서 관리가 까다로운 특급형 전동차 짧고 굵게 쓰려고 만든 통근형 전동차를 폐차하는 여느 모습과는 다르게 저항제어를 쓰는데도 이렇게 잘 모셔놓는 일은 없었고, 심지어 운용 확대를 해버렸다. 그러나 차령이 30년이 넘은 만큼 폐차를 검토하였고, 결국 2014년에 초도 차량에 대한 폐차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동시에, 소속을 모두 타마치 차량센터에서 오미야 차량센터로 전속시켰다.

그런데, 이 차량은 명색이 특급형 전동차인데 용도가 특급과 통학 용도로 모두 사용 가능한 차량이었다. 단, 이미 국철 말기 시점에서 2도어 차량을 수도권 통근용으로 굴리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보통열차로의 운용은 많지 않았다.

4. 운용

1981년부터 무섭게 153계를 갈아치우고, 1982년에는 165계까지 갈아치웠다. 출/퇴근 시간에 쇼난라이너[4]로, 나머지 시간에는 특급 오도리코로 운행되다가 2021년 3월 12일 부로 전량 퇴역하였다.

5. 번대 구분

0번대랑 200번대가 있으며, 0번대는 10량+5량편성이고 200번대는 7량(그린샤 미편성시 6량) 편성이다.

5.1. 0번대

기본 10량 편성과 부속 5량 편성으로 구성되어 주로 특급 오도리코로 운행하였다. 기본 10량은 이즈큐시모다행으로, 부속 5량은 슈젠지행으로 운행하였다. 원래 모든 차량이 타마치역 인근의 타마치 차량센터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타마치 차량센터의 폐쇄로 인하여 오미야 차량센터로 이적하였다.

5.2. 200번대

기본 7량 편성이며, 중련이 가능하였다. 예전에는 도호쿠 신칸센 릴레이 특급[5], 우스이 급구배 경유 보통/쾌속열차, 타카사키선 경유 특급열차 ‘미나카미’, ‘쿠사츠’, ‘아카기’ 등으로 운행되다가 이후에는 쇼난라이너와 기타 임시열차 정도로만 운행하였다. 그린샤는 전부 폐차되어 임시열차 운행 시에는 주로 6량+4량으로 운행하였다.

6. 정기운용 종료

위와 같은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가감속이 상대적으로 둔한 저항제어 방식의 이 185계는 결정적으로 최고 속도가 110km밖에 안 되기에, 기본적으로 최고 속도가 120km인 도카이도선에서 211계와 함께 다이어에 지장을 초래하고 다니는 등 문제가 많았다. 211계는 E233계 3000번대를 추가로 투입하면서 한랭지 개조를 받고 료모선 등지로 전출되며 물갈이되었고, 마침내 185계마저 츄오 본선 특급 ‘ 아즈사’ 및 ‘ 카이지’ 의 신형 차량 통일에 따라 남게 된 E257계 전동차를 투입하면서 0번대는 정기운용 종료가 확정되었다. 정기운용 종료까지의 흐름은 아래와 같다.
  • 2016년 3월 26일 다이아 개정에 따라 ‘아카기’, ‘쿠사츠’로 운행하는 차를 모두 651계 전동차로 통일한 것을 시작으로, 185계의 정기 운용을 쇼난라이너 오도리코로로 축소시켰다. 추가 폐차도 계속적으로 진행하였다.
  • 2020년 3월 다이아 개정에 따라 E257계 전동차가 처음으로 오도리코로 2왕복 투입되었다. 슈젠지 직통열차의 대체 및 쇼난라이너의 특급 전환 또한 가시화되었고, 이에 185계의 존폐는 더욱 명확해졌다.
  • 결국 2021년 3월 13일 다이어 개정을 끝으로, 쇼난라이너의 특급 쇼난 전환과 215계와 함께 정기운용을 종료하였다.

다만, 200번대는 아직도 살아남아 임시, 관광열차 운행에 꾸준히 투입되고 있다.

은퇴에 앞서 사내에서 E231계 500번대 라스트런 이후 철도 동호인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6] JR 동일본임에도 불구하고, 특설 홈페이지와 영상을 준비하고 기념 입장권을 발매하는 등 팬 서비스를 해 주고 있다. 이는 해당 차량의 역사가 깊어 따로 제작한 것일 수도 있다.

185계 특설 페이지



7. 관련 문서



[1] 출시 당시 ~ 1987년 일본국유철도 분할 민영화 이전 [2] 팬터그래프 포함 시 4,160㎜ [3] 반대로 민영화 이후 처음 생산된 재래선 특급형 전동차는 JR 큐슈 783계 전동차이다. [4] 2021년 3월 15일 이후로, 특급 쇼난으로 변경되었다. [5] 1982년에 도호쿠/조에츠 신칸센이 오미야역까지만 운행될 때, 우에노역까지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신칸센이 우에노까지 연장됨과 동시에 폐지되었다. [6] 이적 직전 며칠 더 운행을 하려고 했으나, 누군가 선로로 난입하여 조기 전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