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뒤 석화에서 풀리는 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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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NTR, 후회, 피폐, 복수, 용사 |
작가 | 만신창이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2. 01. 01. ~ 2022. 04. 23.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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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만신창이. 약칭은 '석화용사'다.2. 줄거리
석화 마법에 걸렸다. 하지만 보는것도, 듣는것도, 느끼는것도, 심지어는 냄새를 맡는것도 가능하다. 파티원들은 이 사실을 모른다. 개 씨발년놈들. 반드시 복수한다.
시골 마을의 평범한 청년 루카는 마왕을 물리치고 세계를 구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에 따라 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루카의 소꿉친구 엘리, 마을의 자랑으로 불리던 천재 마법사 세라, 그리고 주인공을 데리러 온 여기사 나디아까지. 네 사람으로 구성된 파티는 1년간 착실히 성장해 가며 마왕군에 맞설 힘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게 마왕의 영토에 진입하기 전, 나디아의 제안으로 파티에 세 사람[1]을 추가로 영입해 전력은 더욱 증강했고, 주인공 파티는 사천왕의 목을 베는 등 승승장구한다.하지만 마지막 사천왕이 죽기 직전 내뱉은 저주에 의해, 루카의 몸은 돌처럼 딱딱하게 굳고 마는데...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2년 1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22년 3월 13일 총 70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4. 특징
제목에서 말하는 '15일 뒤'는 현실 시간의 15일로, 매일 연재되면서 작가의 말을 통해 D-15부터 하루하루 D-Day 카운트를 했다. 이는 본작 제목의 유래로 추정되는 일본 만화인 100일 후에 죽는 악어와 일본 유튜브 채널인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의 진행방식을 오마주한 것으로 추정된다.큰 줄기는 복수물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이 작품을 정말 컬트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소재는 NTR이다. 특히 D-15부터 D-0까지 세 히로인들을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겁탈하고 능욕하는 장면을 매우 세세하게, 그리고 끔찍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수많은 독자가 내상을 호소했다.[2] 특히 히로인들을 한 명씩 빼앗기는 것을 석화된 상태로 직관하는 주인공의 심리 표현은 가히 걸작이라고 할 만하다. 사실 3부까지 있는 석화용사 중 1부의 내용도 NTR이 아닐뿐이지 매우 절망적인 전개가 펼쳐지는데도 프롤로그의 악명이 너무 커서 본 사람들 사이에서도 잘 언급되지 않을 정도다.
프롤로그의 내용이 너무 끔찍하고 잔인해서인지 악역들을 단죄하는 3부 복수 파트의 묘사도 상당히 잔혹한데도 불구하고 작가가 밝히길 복수 장면이 너무 밋밋하다며 항의하는 독자들이 꽤 많았다고 밝힌 바가 있다.
굳이 보고 싶다면 초반부를 건너뛰고 읽는 걸 권하는 선발대가 있을 정도로, 초반부에는 꿈도 희망도 없다. 초반부에서 탈락하는 사람들을 위해 중반부까지 보면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3]
물론 기본적으로는 복수물이다. 1부만 되어도 루카를 운명의 쳇바퀴에 집어넣은 진짜 악역이 누군지 드러나기 시작하고 코즈믹 호러에 가까운 운명의 장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루카와 주위의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진짜 석화용사의 줄거리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프롤로그의 NTR신이 독자를 끌어모으다 못해 사건의 지평선 안으로 집어삼켜버리면서 이러한 점이 잘 부각되지 않는 것이 나름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글 실력이 웹소설 평균 이상이라 저런 어마어마한 내상을 더 처절하게 만들었다.
후반부에는 회귀물이 된다. 이때의 반전은 웹소설에선 찾아보기 힘든 상당히 탄탄한 복선을 집어넣어, 운명의 장난에 떨어진 주인공 루카가 얻은 능력을 사용하는 주문을 루카 스스로 알아내어 끔찍하고 절망적인 미래로부터 벗어나 표지의 그림처럼 행복한 미래에 도달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3명의 강간범들은 결과적으로는 사실 루카 운명의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다.[4]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15일뒤 석화에서 풀리는 용사/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인기
연재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고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준수한 필력과 주인공에게 자연스럽게 몰입되는 설정, 그리고 내상을 입은 독자들의 '나만 당할 수 없지'가 어우러져 빠르게 퍼져나갔다. 노벨피아에 다른 작품을 연재하던 일반 작가들부터 네임밸류를 지닌 작가들도 작가의 말에 기고하면서 '화제의 그 작품을 보고 내상을 입었다' 식의 후기를 종종 올렸을 정도이며 오죽하면 노벨피아에 혜성같이 탄생하며 나타난 금서 취급을 받을 정도이며 만일 다른 작가의 작품 중에 이 작품의 오마주나 빗댄 요소가 나오면 기겁하거나 쉽게 다루지 말라고 주의를 줄 정도로 악명이 상당하다. 아예 밈으로 발전하면서도 이 밈만 나오면 농담기가 하나도 없는 기겁과 공포를 보이는 이들이 대다수일 정도며 농담조로 댓글작성을 해도 장난기 어린 댓글에서 댓글을 단 사람의 내상의 고통이 느껴질 정도로 이 작품의 피폐성이 얼마나 고농도로 진하고도 잔혹한지를 보여준다.특히 모 갤러가 상세히 작성한 마의 초반부 15화 리뷰가 장마갤을 넘어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까지 진출하면서 웹소설에 관심이 없거나 자주 읽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내상을 입히면서 어마어마한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5] 이 리뷰와 동 리뷰의 만화 버전이 사람들을 더욱 끌어들이면서 순수한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나가기도, 악으로 완결까지 잡게 하기도 했다.
완결된 이후로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장르소설 채널에서는 이런 콘을 사용할 정도.
7. 기타
- 제목의 '15일뒤'는 맞춤법상으로는 '15일 뒤'로 띄어 쓰는 것이 맞다.
- 본작의 제목인 '15일뒤 석화에서 풀리는 용사'는 일본 만화인 100일 후에 죽는 악어와 일본 유튜브 채널인 100일 후에 먹히는 돼지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 작가의 후속작인 '찐따영애의 렌탈남친'에 세라가 후일담 이후 교수가 된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같은 세계관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노벨피아의 웹만화 '천일노벨'에서 소개됐다. ▶
- 2024년 3월, 성인 ASMR 플랫폼 히어하트에서 음성화 되었다.
[1]
세라는 여자가 아니면 괜찮다는 조건을 걸었기에, 이 세 사람은 전부 남성이었다.
[2]
특히 진히로인인 엘리는 가장 마지막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괴롭히는 묘사가 이어지고 있어서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엘리 파트의 대사들이 디시콘으로 출시되어 끔찍한 기억을 불러 일으키기까지 했다.
[3]
초반부가 100의 강함이면 중반부는 70정도의 강함이다..
[4]
물론 평행세계물이 아니므로 프롤로그, 1부, 2부, 3부 모두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긴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그렇다.
[5]
이 리뷰가 워낙 잘 쓴 탓에 소설처럼 풀어 쓴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리뷰만으로도 기분이 더러워졌다는 사람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