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점수를 단 1점도 얻지 않고 게임을 클리어하는 행위를 말하며 게임 오버가 없어야 한다.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득점 요소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파악하고, 그걸 하나하나 회피해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스코어링이나 만점 플레이보다 훨씬 높은 꿈의 플레이에 해당된다. 게임에 따라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2. 슈팅 게임에서의 0점 플레이
아무것도 격추하지 않고 클리어하는 일. 즉, 불살 플레이의 일종이다. 또한 원코인 플레이의 한 종류기도 한데, 보통 컨티뉴를 하면 1점을 주기 때문에 완벽한 0점 플레이는 컨티뉴 없이 클리어 하는 것이 강요된다.무격추는 보스도 안 잡는 것을 말하기에 게임에 따라서는 불가능한 것도 있다. 다만, 대부분의 오락실의 슈팅게임들은 1회 플레이를 최대한 빠르게 하도록 제작되어 있고, 영파를 방지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갑자기 보스가 격파되거나 그냥 보스마저 지나치고 통과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요즘은 스펠 카드 시간제한이 있는 동방 프로젝트에서 시도되는 듯하다. 다만, 동방 프로젝트 역시 보스 등장 시 졸개 탄이 점수로 바뀌어서 들아오는데다 클리어시 잔기, 봄 보너스도 있기에 실제로 0점이 되는 경우는 나올 수 없으며 대부분 도는 것은 포샵질한 뻥이다. 즉, 실제로는 최소 점수를 노리는 무격추 플레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기가 윙 시리즈의 경우, 점수가 기본 점수에 훈장 배율이 곱해져서 들어가는 식인데, 특히 2에서는 시작할 때 그 배율이 0이기 때문에 적을 아무리 많이 쳐죽이더라도 훈장을 하나도 먹지 않고 클리어하면 가능하며 1에서는 기본이 1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3. 리듬 게임에서의 0점 플레이
리듬 게임의 경우 0점으로 곡을 클리어와 0점으로 다음 스테이지 진출[1]의 2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다.정확한 조작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이 리듬 게임의 목표이므로 입력해도 점수를 주지 않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손을 아예 놓아버리거나 이에 상응하는 설정을 지정해야 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리듬게임에서의 0점 플레이는 막장 플레이나 플레이로 취급하지 않는 휴식 시간으로 바라보는 일이 많다.
- EZ2AC 시리즈
- EZ2DJ는 Look Out NM[2]를 ALL MISS 판정으로 0점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 EZ2AC EC의 Hey Barbie 캐치 NM 패턴은 50개에 불과한 노트수로 인해 모든 노트를 다 틀려도 게이지가 남아서 클리어가 되며, 아예 이걸 해금 요소로 사용했을 정도.[3]
- 그 외로 EZ2AC EC 루비믹스와 EV 5K루비를 제외한 모든 모드에서는 1스테이지 보장, EV 5K루비에서는 전 스테이지가 보장된다.
- 7th 2.0 당시 존재했던 Trick & Trap 채널의 2스테이지인 Minus 2는 스크래치 오토를 걸면 0점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스테이지가 까다롭다는게 함정.[4]
- God Mode feat. Skizzo의 모든 모드 NM 패턴와 UTOPIA(EZ2AC)[5]는 게이지를 감소시킬 수 없도록 되어있어 0점 플레이가 가능하다.
- DJMAX 시리즈
- DJMAX 온라인의 경우 5키 바람에게 부탁해 Easy 패턴의 게이지 감소량이 매우 낮게 설정되어 있어서 모든 노트를 놓쳐도 게이지가 남아서 클리어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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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MAX TECHNIKA 시리즈의 경우 초보자용 모드인 3라인 스타 믹싱에서는 최소 1스테이지, 최대 2스테이지까지 게임 오버가 되지 않기 때문에 손을 놓으면 0점 클리어가 가능하다. 클리어(?) 내역을 트위터 기능을 통해 인증 가능한 적도 있었다.
또한, Neon scratch 미션의 Miss시 게이지 회복 보정 을 이용하여 미스와 브레이크만으로 게이지를 보존한 채로 3스테이지까지 생존할 수 있다. 비슷한 사례로 리플렉 비트 그루빈의 파스텔 원더 퀘스트는 아예 손을 놔도 3스테이지 보정이라서 가능. 물론 두 경우 다 미션 자체의 조건 달성은 실패한다. - DJMAX Portable 3의 경우 판정을 Easy로 설정하면 max 1%를 냈을 시 점수가 0점이다. 즉, 롱노트가 없는[6] 최저레벨 몇몇 곡들에 한해서 게이지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모든 노트를 max 1% 또는 Break로만 처리하면 0점 클리어가 가능하다.
- TAP SONIC은 뽀롱뽀롱 뽀로로 BASIC으로 게이지 회복만 잔뜩 부으면 충분히 0점 클리어가 가능하고, 탭소닉 링스타는 연습 모드에서 아무 곡이든 그냥 손 놓고만 있어도 클리어로 인정되는 케이스.
- 댄스 댄스 레볼루션의 CHAOS는 싱글 비기너를 CUT1 옵션으로 플레이하면 모든 스텝이 지워지므로, 느긋하게 노래나 감상하고 있으면 0점 D랭크로 클리어된다. THE REASON의 싱글 비기너 또한 CUT1옵션을 걸면 10개의 노트만 남게 되는데, 이걸 다 놓치면 일반 게이지에서 아슬아슬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DDR A에서 추가된 ようこそジャパリパークへ 더블 챌린지 패턴은 오직 동시밟기만 나오기 때문에 동시밟기를 끌 경우 모든 스텝이 지워져 0점 클리어가 가능하다. 또한 Dance Dance Revolution(2014)에서 한정기간동안 했던 이벤트 '가을의 대수확제'에서 추가된 EXTRA STAGE 전용 라이프를 모아서 한 번에 그 곡의 콤보 수보다 더 많게 사용하면 모든 노트를 놓쳐도 라이프가 남게 되어[7] 클리어가 된다. 또한 ALL GOOD FULL COMBO로도 0점 클리어가 가능하다. 공식 대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EX-SCORE 상에서 GOOD은 0점이기 때문이다.
- beatmania IIDX의 스탠다드 모드 1스테이지에서 5레벨 이하 곡을 고르는 경우, 또는 스텝업 모드[8]에서는 모든 노트를 틀려도 다음 스테이지로 진출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아예 손을 놓으면 안된다. 이 경우는 'RETIRE?'가 뜨고 얼마 후 크레딧 자체가 종료된다. 또, GOOD 이하 판정만 실컷 나온다면 GREAT 이상 판정만 보는 EX-SCORE 기준으로는 충분히 0점이 나올 수 있다. LOVE IS ORANGE의 ALL GOOD PLAY 이런 경우 랭크는 EX스코어가 기준이므로 F가 된다.
- 사운드 볼텍스는 7레벨 이하 곡을 플레이할 경우, 혹은 스탠다드 스타트일 경우 역시 마찬가지의 행위가 가능하다. 다만 점수는 보통 0점이 나오지 않는데, 노브 보정 때문에 노브를 움직이지 않아도 인식이 되는 구간이 있기 때문. 정말로 0점을 만들려면 freaky freak EXH/GRV처럼 직각 노브만 있는 곡이나 노브가 없는 곡을 찾아야 한다.
- 스쿠페스에서 부원 9명을 모두 시간당 힐카드로 도배하고 easy곡에서 0점 플레이를 낸 사람이 나왔다. 가장 최초로 나온 곡은 사랑해 만세! 졸업식 버전. 노트수가 50개에다가 간격이 아주 길어 UR 힐카 한두개만 넣어도 0점이 가능하다.
- 데레스테에서는 발동시 일정시간동안 라이프가 소모되지 않는 라이프가드 특기를 가진 아이돌을 도배하는 것으로 노트를 하나도 치지 않는 0점 플레이가 가능하다.
- HIGH5는 체력이 충분하다면 랭킹 모드 한정[9]으로 손만 놓게 되면 손쉽게 0점 플레이가 가능하다.
- GROOVE COASTER 에서는 한번도 안건드리면 가능하다. BREAK 아이템을 사용하면 더욱 빠르게 0점을 받을 수 있다.
- 노스텔지어 FORTE에서 추가된 NEAR 판정은 콤보는 이어지고 점수는 올라가지 않는데 이를 이용하면 0점 풀콤보를 띄울 수도 있다. 영상
- Dynamix에서는 Stella 캐릭터로 Cumulus CASUAL 난이도, Issa 캐릭터로 Cumulus 또는 Duet CASUAL 난이도를 플레이하면 된다.
- CHUNITHM에서는 특정 캐릭터 조합, 곡에 따라 0점 클리어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 예시
- Muse Dash에서는 노트를 놓쳐도 캐릭터가 직접 맞지만 않으면 체력이 감소하지 않는다는 점으로 인해 적을 피하면서 플레이하면 0점 클리어가 가능하다.
- Beat Saber에서는 점수에 불이익을 받는 모디파이어를 몽땅 켜고 노트를 치면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0점 클리어가 가능하다. 또한 Zen Mode를 켜고 하면 노트가 아예 안 나오므로 0점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 Phigros는 기본적으로 70만점을 넘기지 못할 경우 F랭크를 받으며 클리어하지 못한 것으로 처리되기에 0점 플레이가 불가능하지만 딱 한가지 예외사항이 있는데 바로 Igallta 해금과정에서 重生을 플레이할 때 아무 노트도 처리하지 않으면 최종결과가 만점인 1000000점, 즉 phi가 뜨는 기믹이 나오면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게 된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단, 이 때의 플레이 기록은 당연히 남지 않는다.
- Arcaea에서는 코즈카타 토아를 파트너로 선택하고 dropdead의 Past 난이도를 플레이하면 된다.
[1]
이 경우는 당연히 '클리어해야만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붙어야 한다. 주로 아케이드 플랫폼에 적용되지만
팝픈뮤직처럼 크레딧 당 스테이지가 보장되는 경우는 제외. 반대로 아케이드가 아니어도 코스모드 등 기능으로 클리어하지 못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는 포함된다.
[2]
구 EZ패턴. EZ2AC EV부터는 EZ 난이도 표기를 삭제하고 EZ 패턴을 NM 패턴으로 이전하였다.
[3]
EV에서는 게이지가 정상으로 되돌아와 0점 클리어는 불가능해졌다.
[4]
1스테이지의
Calling Me Now는 게이지 감소량이 크고 회복도 안된다. 3스테이지의
Moving On은 판정곡이다. 4스테이지의
20000000000은 패턴 자체가 무진장 까다롭다.
[5]
The Legend 코스에만 존재
[6]
롱노트는 누르는 중에는 무조건 100% 판정이 나므로.
[7]
단 이 짓을 하려면 쇼크 애로우는 반대로 일부러 밟아줘야 한다. 단 쇼크애로우 판정은 GOOD 이상 판정 구간 전체에서 모든 발판의 상태가 UP이면 OK, 일반 노트 판정은 판정 구간에서 해당되는 모든 발판의 상태가 UP에서 DOWN으로 변경되면 판정 발동이므로, 노트가 없을 때 발판 하나를 밟고 계속 서 있으면 된다.
[8]
3스테이지 보장
[9]
월드투어는 애초에 0점 플레이가 불가능한 것이 조건에 별 1개 이상 획득이 일정 점수 이상 획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