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게임 속 숨겨진 캐릭터
게임에서 일반적으로는 사용 불가능이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동료가 되거나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캐릭터, 또는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만 등장하여 특수한 장면을 보거나 보너스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캐릭터를 말한다.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캐릭터를 선택할 때 특정 커맨드를 입력해서 히든 캐릭터를 선택하거나 기판 가동시간을 재서 타임릴리즈로 등장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특정을 만족하면 언락되는 형태(가정용 이식판 등) 혹은 아예 포인트나 돈으로 구입하는 형태로( DLC) 고를 수 있게 되는 캐릭터도 있다. 보통 해당 게임의 보스캐릭터나 보스가 아니라도 강력한 캐릭터인 경우가 많아 오락실에서 의자가 오가게 만드는 주범. 성능의 격차가 심한 경우 투극을 비롯한 게임대회에서 해당 캐릭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기도 한다. 고우키가 대표적인 예. 물론 성능에는 예외도 많은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의 단처럼 어렵게 골랐지만 성능은 오히려 약한 경우도 있고, 월화의 검사 2의 각성 전 카에데, KOF 97의 우라버전 쿄(KOF 94 성능에 가깝다.)처럼 기존 캐릭터의 약간 다른 버전이 숨겨져있는 경우,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츠의 다크 란처럼 색깔과 음성만 다를 뿐, 기존의 캐릭터와 동일한 성능을 지닌 캐릭터도 있다. 적으로 등장하는 히든 캐릭터의 경우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일반 캐릭터가 아닌 캐릭터가 난입하거나, 다른 보스 캐릭터가 등장하여 숨겨진 장면이나 엔딩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모탈 컴뱃 1편은 적 캐릭터로 난입하는 형식의 히든 캐릭터를 대전 격투 게임에서 처음 등장시킨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바로 렙타일과 얼맥인데, 이들은 고를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스콜피온의 컬러 팔레트를 변경해서 만든 캐릭터로, 게임 화면에 표시되는 이름 역시 스콜피온 그대로이다. 얼맥의 경우 원래는 그냥 컬러 팔레트에 버그가 생겨서 색깔만 다른(2P컬러) 빨간색 렙타일이 등장하게 된 것이었지만, 개발자인 에드 분이 히든 캐릭터라고 변명하면서 이름도 지어준 덕분에 얼티밋 모탈 컴뱃 3에서 정식 캐릭터로 등장하게 되었다.
미연시나 에로게 등에서는 공략 불가로 보이지만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해당 루트로 진입 가능한 캐릭터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캐릭터가 바로 다테바야시 미하루.
벨트스크롤 게임, 런앤건게임이나 RPG게임, 어드벤처 게임 등에서는 NPC에 해당되는 히든 캐릭터가 더 많다. 한편, 특별한 커맨드를 만족시켜 원래 선택이 가능한 캐릭터에 더 강한 파츠나 무기를 가진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록맨 X 시리즈의 블랙 제로나 엑스의 얼티밋 아머라든가.[1]
전략시뮬레이션게임에도 존재하는데 삼국지 3에서는 초선이 히든캐릭터이다. 능력치는 매력이 100인 것을 제외하면 완벽한 잉여.
히든 보스는 히든 캐릭터의 일종이지만 적 캐릭터+보스 캐릭터에 한정해서 말하는 것이다. 상술한대로 히든 캐릭터 쪽이 더 넓은 개념이다.
1.1. 히든 캐릭터 목록
2. 개그 콘서트의 전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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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너명 | 히든 캐릭터 |
| 시작과 종영 | 2013년 6월 16일 |
| 출연진 | 이광섭, 이상구, 안윤상, 조윤호, 김준호, 장유환 |
2013년 6월 16일에 한 번만 방영됐던 코너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를 패러디했던 코너였다. 개그콘서트 700회를 맞은 이후 댄수다, 두근두근, 씨스타 29 등과 더불어 새롭게 선보였다.
진짜 가수를 찾는 히든싱어와 같이 여러 가짜 캐릭터 가운데에서 진짜 캐릭터를 찾는 코너로, 해당 회차의 내용은 진짜 맹구 찾기. 사회는 이광섭이 맡았고, 진짜 맹구로는 역대 맹구 역할을 맡았던 이창훈이나 심현섭이 아닌 김준호가 분장했다.[2] 개그 코너인 만큼 어딜 봐도 아닌 듯한 가짜 맹구가 끼어 있는 것이 개그 포인트였다.[3]
코너에 대한 평은 괜찮았지만 소재 부족, 저작권 문제, 한정된 개그맨의 수 등의 문제가 겹치면서 오래 갔던 나머지 세 코너들과는 달리 이 코너는 결국 1회성으로 끝났다.
이 코너가 종영되고 6년 뒤에 히든 보이스라는 비슷한 류의 코너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