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밀크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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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초코의 7 / 8 / 9번째 영웅
최초의 영웅 6개	◀	런처 / 인비지블 / 후크	▶	데스페라도 / 미오캣


<colbgcolor=#000><colcolor=#fff> 출시일	2017년 5월 23일
구매가격	350[1]
스킬	갈고리
스타리그 코스튬	해적안대와 수염, 해적옷, 보물 상자[움직임]

1. 설정2. 능력치3. 평가

3.1. 장단점

4. 상성5. 맵별 평가

5.1. 점령전5.2. 데스매치5.3. 호위전5.4. 쟁탈전5.5. 킬데빌5.6. 스프레이 페인팅

6. 여담

[clearfix]

1. 설정

좋아하는 것	항해
싫어하는 것	도둑질
모두가 처음에는 해적으로 오해했지만, 후크는 배를 운영하는 착한 선장님입니다.

2. 능력치

||<-6><tablealign=center><color=#ffffff><#000000> 능력치 ||

배리어 총량	24.0	체력	265.0	투척 거리	108.1
배리어 회복량	7.0	점프 높이	131.0	속도	37.6

3. 평가

중장거리 하드 CC기를 가진 유일무이한 서포터

스킬 사용 시 갈고리로 적들을 끌어온다. 이때 맞은 적은 하얀 실로 연결되며 당시 후크의 위치로 당겨져 온다. 다만 바로 끌려오는 게 아니고 걷는 속도로 천천히 당겨져 온다.
스킬에 맞아 끌려가는 동안은 시점, 움직임 모두 완벽하게 마비되기 때문에 상대방은 힘 없이 끌려가서 처치를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중간에 장애물이 있거나, 끌어오는 도중에 방해를 당하면 방해 당한 자리에서 스킬이 취소된다.

끌려오는 속도가 굉장히 느려서 끌어온 적을 죽이려다 되려 적군들의 눈에 띄어서 공개처형을 당할 수 있다. 하지만 후크는 특히 다굴에 약하므로 혼자서 여럿을 상대하려고 했다가는 아무것도 못하고 킬캠을 볼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이럴 때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아군 진영 뒤에서 메딕 같은 전선 유지 영웅들을 향해 갈고리를 던져 진형붕괴를 일으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샷건과의 조합이 환상적인 캐릭터이다. 샷건 자체가 굉장한 성능을 발휘하는 무기이지만 후크의 갈고리로 적을 기절시킨 뒤 헤드샷으로 왠만한 적은 1~2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그리고 관점에 따라 돌격소총과는 궁합이 더 좋다고 할 수도 있다. 후크를 걸고 끌려 오는 도중 돌격소총 특유의 우월한 DPS로 빠르게 적을 갈아버릴 수 있기 때문.

스킬이 맞고 후크가 죽어도 맞은 적은 계속 끌려온다 이 점을 이용해서 자신이 체력이 없어서 죽을 것 같을 시 낙사와 동시에 끌기를 시전하는 경우도 있기도 하다.

출시 당시는 쉴드를 밀어내고 1대1 싸움의 최강자가 될 듯 했지만, 스킬으 선 딜레이가 매우 길어서 결국 제2의 리콘이 되어 버렸다. 후에 잠수함 패치로 인해 매리트가 생겼는데, 스킬 사용시 '푸슝' 소리가 나고 엇박자로 나가던 것이 메딕의 스킬처럼 누르고 조준하면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단거리도 초장거리도 아닌 중거리~중장거리에서는 이 녀석을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영웅이 많지 않다. 그나마도 선빵필승. 기껏해야 1대1 싸움 최강자인 데스페라도, 비슷한 스킬을 가진 일렉트릭, 장거리 돌격 유닛인 미오캣 정도. 대신 극단적인 초장거리에서는 후크의 사거리가 닿지 않을 수도 있고, 단거리에서는 후크가 대부분의 영웅에게 썰린다고 봐야 한다. 단거리 무기인 샷건과의 궁합이 좋다고 한다면 후크의 약점인 단거리 전투력을 보완해 주기 때문이며, 중거리 무기인 돌격소총과의 궁합이 좋다고 한다면 후크의 강점인 중거리 전투력을 확실하게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만약 후크를 사용하는 이가 격렬한 무빙을 동반한 단거리 개싸움에 거의 혹은 아예 자신이 없다면 돌격소총을, 단거리 개싸움에 일정 수준 이상 조예가 있다면 샷건을 장비하자. SB-18이라는 가성비 깡패가 있는 샷건은 물론이고, 줌이 달린 돌격소총 중에서도 UGG-01과 같은 가성비 무기는 많으므로 자신에게 어느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 어렵지는 않다.

상대의 입장에서는 후크의 스킬에 적중당하면 살아 나오기가 힘들고 십중팔구 위치가 탁 트인 곳으로 강제로 변경당하는 데다가 적군에게 바로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까딱하다가는 순식간에 킬캠을 보게 된다. 최악의 경우 갈고리를 맞은 그 즉시 죽을 수도 있다.

우유뺏기맵에서 우유를 들고 도망치는 적의 머리채를 잡아 죽일 수 있어 방어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개활지가 많은 신 점령전이나 데스매치 우주맵의 3층 중근거리 교전에서 유리하다.
단 엄폐물에 너무 쉽게 파훼되는 특성상 적을 기습하는 것이 아니면 스킬을 활용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때문에 점령전, 호위전, 킬데빌에서는 별로다.

배틀로얄에서는 일반 게임에서의 성능에 비하면 좋은 편이다. 중거리에서 끌고 연사력이 좋은 기관단총만 있다면 1킬 적립이다. 단 선후딜 때문에 건물 내에서 스킬을 쓰면 사실상 셀프 패널티인 셈이고, 엄폐물 하나에 호구가 되는 점은 그대로인데 짧은 스킬 사거리는 그대로라서 사용하기가 망설여지는 영웅이다.

3.1. 장단점

장점

강력한 무력화 능력 : 후크의 스킬에 걸릴 시 상대는 이동불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상대를 한순간에 무력화 시키는 데엔 당연 후크가 탑을 달린다. 게다가 후크는 갈고리를 끈 지 2초 뒤에 총을 평소처럼 난사할 수 있기 때문에 당하는 상대 입장에서는 육두문자가 튀어나오기 일쑤다[3].
개활지에서의 최정상급 위력 : 후크의 스킬은 명중률이 100%이기 때문에 적을 더 쉽게 상대할 수 있으며 체력 및 배리어가 꽤나 높기 때문에 잘 죽지 않는다.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명중률 100%의 즉사에 가까운 스킬을 가졌다고 생각해보자. 자리를 잡기 위해 움직이던가 근접전을 하기 위해 움직일 때 잘못하면 바로 죽어버릴 수도 있다.

단점

근접전에서 무력해지는 성능 : 후크는 어디까지나 적을 제압한 뒤 일방적으로 공격해야 제 성능이 나오는 영웅으로, 이는 곧 적이 끌려오는 거리가 충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근거리에서 후크의 스킬을 사용하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로 끄는 동안 선후딜에 1~2대를 맞고, 빠르게 스킬에서 벗어난 상대에게 흠씬 얻어맞게 된다. 또한 최근 캐릭터들의 체력 상향으로 근접무기를 사용하기가 용이한 환경이 되면서 근접무기 채용률이 올라갔는데, 후크의 스킬은 잘못하면 적에게 친절하게 근접무기 거리를 대주는 최악의 스킬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후크가 보조무기에 근접무기를 들어 근접전을 보조하자니 원거리에서 끌린 적을 공격할 수단 하나가 날아가는 것이라서 그것마저도 애매하다. 때문에 후크는 적이 함부러 엄폐물 앞으로 나가거나 안일하게 암살을 시도하는 상황 등, 상대방의 방심에 의한 실수를 주워먹어야만 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강제되고 이는 곧 능동적인 스킬 사용이 안 된다는 뜻이다. 또한 몇번의 체력과 대미지 패치로 인해 중거리에서 적들을 낚는 포지셔닝이 강제되면서 근접전이 정말 형편없이 약해져버렸다.
엄폐물에 무력해지는 스킬 : 똑같이 강력한 무력화 스킬을 가진 일렉트릭은 에임에 노출되기만 하면 즉시 감전을 걸기 때문에, 적들이 엄폐물에 숨더라도 감전만 걸 수 있다면 진형을 붕괴시키거나 암살자들에게 대처하기 힘들게 만들거나, 하다못해 감전된 시간 동안 딜로스라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후크는 '끌려오던 적이 지형에 닿으면 즉시 스킬이 풀리는 구조라서 적당히 엄폐물에 걸쳐있기만 해도 스킬을 통해 이득을 전혀 못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