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빌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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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영화 중 대표 빌런으로 취급되는 메인 빌런만 등재하며, 픽사나 마블, 스타워즈는 물론 후속작이나 TVA, 실사 영화(*캐리비안의 해적)에서만 등장하는 빌런은 등재하지 않을 것. 출연한 작품이 발표된 순서대로 나열할 것.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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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제임스 | |
첫 등장 | 피터 팬(1953) | |
국적 | 네버랜드[1] | |
캐릭터 송 | The Elegant Captain Hook | |
성우 |
한스 콘리드 (1편)[2] 코리 버튼 (2편) 주드 로 (실사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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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영삼 시영준 ( 웰컴 투 더 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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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토 요시야 (일본 1963년 최초 공개 판) 오오츠카 치카오 (1984년 공개 판 & TBS판)[3] 에바라 마사시 (포니 반다이 판 [VHS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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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 팬의 등장인물로 악명 높은 해적단의 두목. 시리즈의 메인 빌런이자 최고의 개그 캐릭터이다.2. 캐릭터성
사실 후크 선장은 워낙 처절히 구르고 깨지는 개그 캐릭터라서 그렇지 자신의 부하라고 해도 수틀리면 바로 바다에 빠트려 고기 밥으로 만드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해적단의 한 부하가 A Pirate's Life를 부르는데 자신의 기분을 거슬리게 했다는 이유로 총으로 쏴 죽이거나 웬디가 바다로 뛰어들었을 때 부하 한명이 물소리가 안 난다고 얘기하자 "그래서, 물소리가 나길 원하는 건가?"라며 바다로 던져버리기까지 하는 무자비하고 간사한 성정을 지닌 대악당이다.[4] 때문에 악당 다운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음모를 꾸밀 때는 사뭇 진지하고 섬뜩해보이기도 한다.하지만 항상 피터 팬에게 당하며, 위에서도 언급 되었듯 디즈니 빌런 중에서도 정말 동정심이 들 정도로 처절하게 구르고 깨진다. 이 과정이 매우 재밌게 표현되어서 미워할 수 없는 웃긴 악당이라는 확실한 캐릭터성을 갖고 스카, 말레피센트와 함께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5] 즉 옆나라의 인기 유아 애니인 호빵맨의 메인 빌런인 세균맨과 비슷한 느낌의 악당이다.
또한 부하들 중 스미만큼은 총애하고 있어 스미에게는 자비로운 편이다. 부하들에게는 잔인한 편이지만 작중 허당짓을 상당히 많이 하는 스미한테는 화만 낼 뿐 뭐라하진 않는다. 특히 바다괴물들(악어, 문어)이 자신을 잡아먹으려 할때는 처절하게 스미만을 찾을 정도.
3. 작중 행적
3.1. 피터 팬
피터 팬에게 언제나 철저하게 당하고 구르고 깨지는 덕에 출연 분량의 8할이 개그에 온갖 굴욕은 다 당한다. 피터 팬과 싸우다가 손목이 잘려 악어에게 먹힌 이후 똑딱 악어의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 단지 어린 소년일 뿐인 피터에게 몹시 집착하여 네버랜드에 눌러 앉게 된 것도 이 일에 대한 원한 때문이다. 여러 부하들 중 스미를 자주 찾고 마지막에 악어에게 쫓기면서도 스미의 이름을 부른다.3.2. 피터 팬 2: 리턴 투 네버랜드
속편에서도 마찬가지로 개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악어는 등장하지 않지만 거대 똑딱 문어에게 쫓긴다.제인을 웬디로 착각하여, 그녀를 네버랜드로 납치하는 것으로 첫 등장하며, 제인의 성격을 파악하고는 교묘하게 순진한 제인한테 잃어버린 소년들의 장소를 알려준다면, 피터 팬과 소년들을 건드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 약속을 깨버린다.
결국 최후반부에는 문어 때문에 해적선이 가라앉을 지경에 처하자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데, 이때 모습은 1편보다 더 만신창이가 된 우스꽝스러운 행색이 되었다. 상의는 이제 후크의 배꼽은 물론,
3.3. 팅커벨 시리즈
5편인 해적 요정에서 젊은 시절 모습으로 등장하여 자리나와 손을 잡고 메인 빌런으로 행동한다. 심지어 원작 동화에 맞게 잘생긴것도 덤. 젊은 후크 선장의 성우는 톰 히들스턴 / 엄상현[9]/ 우치다 나오야.
3.4. 실사 영화
주드 로가 배역을 맡았다.
4. 미디어 믹스
4.1. 원스 어폰 어 타임
시리즈의 메인 주연으로 상당히 각색되었으며, 외형도 애니메이션과는 많이 달라졌다. 이와 반대로 아치에너미인 피터 팬은 악인이자 시즌3의 메인빌런 중 하나로 등장한다. 본명은 킬리언 존스.자세한 내용은 원스 어폰 어 타임(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의
킬리언 존스 (후크 선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5. 능력
앞에서 말한 개그 캐릭터로서의 보정 덕분에 신체능력과 맷집이 상당하다. 악어에게 삼켜져도 곧바로 뛰쳐나오고, 현실에서 저렇게 맞으면 즉사 내지 최소 뇌진탕일 나무토막이나 기둥에 맞아도 상처도 하나 없을 정도. 악어나 문어에게서 도망칠 때는 아예 물 위를 달리기도 한다.[10] 심지어 수영도 잘 한다. 많은 디즈니 빌런들이 어지간하면 죽음을 맞이하는 반면 후크가 험한 꼴을 당하긴 하지만 어떻게든 목숨은 건지는 것도 개그 캐릭터 보정 덕분으로 보인다.6. 기타
- 해적선의 이름은 졸리 로저이다.
- 디즈니 악당 2세들의 이야기를 다룬 TV 영화 디센던츠 시리즈에서 아들이 나온다. 아들의 이름은 '해리'이며, 토머스 도허티가 연기했다. 디센던츠 소설판에 따르자면 해리엇 후크-해리 후크-CJ 후크 순으로 3명의 자식이 있는 모양이다.
- 에픽미키에서는 보스로 나온다.
- 후크 선장과 피터 팬이 서로 엄청난 견원지간이라 그렇지 디즈니 히어로와 빌런 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티키타카가 엄청나다. 2차 창작은 물론이고 심지어 공식에서도 피터와 후크의 투샷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 사실 후크 선장이 워낙 험한 꼴을 많이 당해서 불쌍해 보여도 악당으로서 할 거는 다하는 양반이다. 예를 들어 아이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거나 아예 아이들을 납치해 물고기밥으로 만들거나 아이를 상대로 검을 휘두루는데도 일말의 망설임이 없을 정도.
- 피터 팬 원작을 읽은 사람 중 디즈니가 후크 선장의 외모를 못생기게 표현한 것에 불만을 갖기도 한다. 본래 원작에서 후크 선장은 상당히 잘생겼다고 표현되기 때문이다.[11] 이들 중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의 경우 원작 묘사에 기반한 후크 선장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한다. 실사판에선 원작의 미남 설정이 어색하지 않은 주드 로가 캐스팅되었다.
- 바다 괴수들의 입 맛에는 엄청 맛있는 인간인지 악어는 후크의 손을 한 번 먹어보고 나서 그를 지독하게 추격하고, 대왕 문어도 우연히 후크를 한 번 맛보더니 그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났다.
[1]
태생은
영국
[2]
후크 선장의 외모 디자인 모델이기도 하다.
[3]
이후에는 정말로
해적왕이 되는 캐릭터를 맡게 되는데 정작 후크 선장의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는
아들이 맡았다는 게 재미있는 점.
[4]
후크 선장보다 훨씬 냉혹하고 개그씬 하나 없이 상당히 진지한 캐릭터인
말레피센트도 부하가 임무에 실패해도 분노해 번개만 쐈을 뿐 자신의 부하를 죽인 적은 없었다. 심지어 디아블로가 석화되자 빡쳐서 복수하려고 드래곤으로 변신하기까지 한다.
[5]
다른 디즈니 빌런보다 출연 분량이 많은 편이다.
[6]
당연하겠지만 이때의 후크와 비슷한 상태에서도, 후크와는 달리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와 배꼽을 자랑하는 알라딘이나 샹 장군, 타잔 등의 디즈니 프린스/히어로와 비교하면, 후크는 진짜 몸매마저 저렴하기 그지없다(...).
[7]
You know the rules, Hook! A good captain always goes down with the ship!
[8]
I DON'T WANNA BE A GOOD CAPTAIN!!!
[9]
여담으로 톰 히들스턴과 엄상현 모두 MCU에서 로키 역을 맡았다.
[10]
캐릭터가 급한 김에 달려가다가 정신 차려 보니 물 위나 허공을 달리고 있는 연출은 고전적인 개그 씬에서 종종 나온다. 그러다 자기가 어디 있는지를 깨닫고 곧바로 물에 빠지거나 추락하는 모습도 부지기수.
[11]
묘사에 따르면 곱슬머리는 똑같으나 잘생긴 이목구비, 물망초 같은 푸른 눈, 귀족 같은 자태가 느껴진다는 표현이 들어있는 등 디즈니판의 못생긴 아저씨보다는 꽤나 미남으로 묘사된다.
# 팬아트를 그리는 사람들 중에는 미청년 모습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지만 글의 묘사만 봐서는 미중년이 아니라는 법도 없다.
[12]
이 이미지의 흰수염은 사실 합성이다.
원래는
수염 자체가 없다. 저건 누군가 합성해서 붙인 건데, 하필 이게 너무 싱크가 잘 맞아 유머거리가 된 것. 사실 흰 수염도 에드워드 티치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