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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지명 회색항구 Grey Have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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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Mithlond / Grey Havens 미슬론드 / 회색항구 |
위치 | 린돈 |
건립 | S.A. 1 |
유형 | 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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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지의 제왕의 지명. 조선공 키르단의 거점으로 신다린으로 미슬론드(Mithlond)라고도 불리웠다.2. 이름
3. 행적
제1시대에는 회색항구가 위치할 지역이 대륙 한가운데였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았으나, 벨레리안드가 침몰하고 제2시대가 문을 열면서 린돈과 함께 세워진 요정들의 거점이다. 황혼이 질 때 하늘이 회색빛으로 물든다 하여 그런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위치는 청색산맥 근처의 린돈의 중앙에 있었으며, 샤이어에서 더 서쪽으로 가야 나오는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사실상 가운데땅의 안전지역 중 하나였다. 이곳에 도달하려면 순찰자들이 돌아다니는 에리아도르를 관통하거나, 혹은 작중 최강 수준의 곤도르 해군을 돌파해야만 했기 때문이다.제3시대에 이스타리가 가운데땅에 처음으로 발을 딛은 곳이며 아르세다인이 앙마르에 의해 패망한 이후 곤도르의 원군 상륙을 통한 반격의 거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요정들의 주요 거점으로 대부분의 요정들은 그들의 고향인 발리노르와 톨 에렛세아로 떠나는 항구로서 이곳을 이용하였으며, 키르단 역시 자신의 불의 반지 나랴를 간달프에게 맡겼다. 절대반지가 파괴되고 제4시대가 열렸을 때, 사실상 갈라드리엘, 엘론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요정들이 이 항구를 거쳐 벨레가에르 해 너머 발리노르로 떠나갔다.[4]
이후에도 발리노르로 향하는 항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고, 제4시대 61년에 감지네 샘와이즈도 이 항구를 거쳐 발리노르로 떠났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키르단은 발리노르로 향하는 마지막 배를 건조했고, 그 배가 떠난 뒤로 회색항구는 버려졌다. 이 시점은 제4시대 120년 이전일 것이라고 추정되는데, 엘렛사르가 사망할 당시 아르웬에게 발리노르로 떠날 것을 부탁했으나 아르웬은 이미 자신을 태울 배는 없으니 가운데땅에 남겠다고 한 말에서 유추할 수 있다.
[S]
신다린
[2]
Grey(회색). 원시 요정어 어근 MITH에서 파생됐다.
[3]
Haven(항구). 'Haven/Harbour(항구)'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LON에서 파생됐다.
[4]
모든 요정들이 회색항구를 통해 간 것은 아니었고,
레골라스처럼 다른 항구를 이용한 요정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