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화랑전사 마루
1. 화랑전사
각자 이름이 있지만 변신 전에도 원광법사와 원술랑, 호족 세력들은 화랑의 이름으로 부른다.1.1. 김마루
배우는
박건태 분. 12세(초등학교 5학년). 화랑
관창의 정기를 이어받은 아이로
오행 중 불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겁 많고 소심한 성격. 불의를 보면 속으론 정의감에 불타지만 몸이 안따라줘 꾹 참는다. 게다가 좋아하는 여자 친구 민영이 앞에선 왜 이리 좌충우돌 실수연발인지… 이랬던 마루가…아빠와 유적 답사차 간 경주에서 관창의 정령이 들어오면서 인생(?)이 달라진다. 봉인이 풀린 원술랑과 함께 수련하며 당나라 장수 고간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화랑의 후예로 다시 태어나는 화랑전사 마루!
◎ 직책 : 좌방 대화랑
◎ 무기 : 태극 목걸이, 화검(불의 검)
◎ 오행 : 화(火), 불의 기운을 받아서 화요일에 가장 강해진다. 상극인 물의 기운을 지닌 다함과는 라이벌일 수 밖에 없다. 반면 토(土)를 생성하는 음양오행의 법칙에 따라 토의 기운 남희와 친하다. 또 불을 생성케 하는 나무의 법칙에 따라 민영을 좋아한다.
◎ 능력 : 경주에서, 원광법사에게 받은 목걸이에서 불의 검이 나온다. 수련의 단계를 거칠수록 화력은 더욱 세진다.
가장 먼저 화랑의 기운이 눈에 뜬 아이로 극초반에는 불안해하고 기운이 없어서 주의를 걱정하게 만들었다. 나중에 원술랑을 만났을 때 처음에 자신의 화랑의 기운을 부정하였지만 점차 맘에 들어했고 인정하였다.
제일 마지막에 무기를 꺼낸다. 민영이와 더불어 비전투 중에 무기가 나왔으며 나중에 나온 만큼 다른 아이들과 달리 간지있게 검이 등장한다. 아예 무기가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남희랑 대조적. 다만, 비전투중에 무기가 나온 바람에 직접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은 한참 뒤에 나온다.
또한 주인공이지만 은근 솔로라는 것을 부각시키는 장면이 몇몇 있다. 대표적으로 나머지 화랑들은 전생에서부터 각각 러브라인이 있는 반면에 혼자 유일하게 짝이 없다.(...)[1] 게다가 다른 사람들은 이성끼리 번갈아 가면서 다른 화랑을 찾았는데 혼자서 같은 남자인 다함이를 찾았고 무기를 꺼낼 때도 남들은 모두 커플로 동시에 꺼내는데 혼자 단독으로 무기를 꺼냈다.(...) 본인도 그거에 대해 불공평하다고 투덜댄다. 대신 원경이나 다함이와의 우정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이 나왔으며 갈수록 민영이랑 엮이기 시작했다.
또한 극 초반에 별거 아닌걸로 징징대거나 성질내고 '못한다', '하기싫다'는 등 입을 달고 살았고 다소 밉상 짓을 보였지만 마지막 화에 소매치기범을 잡기 위해 달려가 제법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였다.
1.2. 서다함
배우는 이현우 분. 12세(초등학교 5학년) 화랑 사다함의 정기를 이어받은 아이로 오행 중 물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조용하고 온순해 보이는 외모지만 눈빛은 매섭다. 매서운 눈빛만큼 깡다구가 세다.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성격. 동해안의 작은 섬에 조부모님과 함께 살던 다함. 경주에 여행갔다가 운명적으로 마루 일행을 만나게 되고, 화랑 사다함의 정령이 깃들게 되는데… 조부모님으로부터 집안 대대로 내려온다는 팔찌를 받고 힘을 각성한다. 이후 원술랑과 마루와 함께 화랑 수련을 위해 서울로 전학을 오고, 마루네 집에 하숙하게 된다.
[2]
◎ 직책 : 우방 대화랑
◎ 무기 : 팔찌, 방패
◎ 오행 : 수(水), 물의 기운을 받아서 수요일에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음양오행의 법칙에 따라서 불의 기운 마루와 상극이다. 그러나 나무를 살리는 물의 기운으로 나무 기운을 지닌 민영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3]
◎ 능력 : 방어막 결계를 칠 수 있으며 수련의 단계를 거치면 물검도 나온다.
마루를 이어 두번째 화랑이 된 소년. 또한 얌전하고 똑부려지는 성격이지만 자존심이 쎈데다가 의외로 짱 일행을 한방에 눕힌 것을 보면 힘이 장난아니게 쎄다.
유일하게 화랑을 담담하게 받아들었다. 그리고 주로 폭주한 마루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민영이를 이어 두번째로 무기를 꺼냈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이지 축공법등 각종 무술을 제일 먼저 터특한다.
화랑전사 중 유난히 험한 꼴을 많이 당했는데 작중에 조부모님이 고간에 의해 납치돼서 잠시 인질이 되는 건 물론이고 102화에서 사다함의 기운이 사라졌고 그 사실을 안 고간에게 조롱하는 등 크나큰 수모를 겪었다. 거기다가 설정상 물검이 나온다고 하지만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나오기는 커녕 언급조차도 안되었다.
1.3. 노민영
배우는 조아라 분. 12세(초등학교 5학년). 여자 화랑 유지[4]의 정기를 이어받은 아이로 오행 중 나무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지만 화가 나거나 흥분하면 무섭게 변하는 다혈질. 한마디로, 귀여운 펑키 터프걸. 공부를 제외한 모든 것에 능하다. 말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춤&노래도 잘하고…공부마저 잘하면 너무 완벽해서 안한단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민영의 예술적 끼도 화랑이 깨우쳐야 할 덕목 중에 ‘풍류’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과묵하고 어른스러운 다함이를 좋아한다.
◎ 직책 : 전방 대화랑
◎ 무기 : 헤어밴드 , 빛의 활
◎ 오행 : 목(木), 나무의 기운을 받아서 목요일에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물의 기운 다함이를 좋아하고, 토의 기운 남희 언니와 충돌하기도 한다.[5]
◎ 능력 : 생성하는 나무의 기운으로 치유능력을 지녔다.
다혈질이면서 엄청 기센아이로 화랑 중 가장 적극적인 아이다. 그리고 힘도 쎈데 마루나 원경이는 물론 짱이라고 부르는 아이 역시 어릴 적에 민영이가 자주 갈궈 울었다고 한다. 자신을 좋아하는 마루를 못 마땅해서 마루를 종종 갈구지만 정작 마루가 꼬막이를 좋다고 헤벌레할 때 엄청 질투하였다.[6] 마루가 짝사랑하는 여자아이.
마루 못지 않게 화랑이 되는 것을 거부했었는데 준정의 공격에 의해 죽어가던 원술랑을 되살린 계기로 화랑이 되기로 결심하였다.
아이템이 헤어벤드라서 머리에 두른 링이 따로 없다.[7] 아이템에서 무기를 소환하는 화랑들과 달리 헤어밴드가 활이 된다. 덕분에 무기인 활을 사용시 머리가 상당히 허전하다.[8] 화랑 중에서 제일 먼저 무기를 꺼냈으나 화살이 나오지 않아 사실상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다함이가 물의 방패를 꺼내는 동시에 본인도 화살을 소환할 수 있어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극 초반에 마루의 태극 목걸이를 가져간 바람에 준정에게 고문을 받는 등 험한 꼴을 당했다. 물론 그 직후 원술랑에 의해 치료를 받았다.
1.4. 이기정
배우는 곽정욱 분. 16세(중학교 3학년). 화랑 미시랑[9]의 정기를 이어받은 아이로 오행 중 쇠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10]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어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게 된다. 경주의 친척이 운영하는 매점에서 일하다가 서울로 올라오게 된다. 종인의 한의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화랑전사에 합류한다. 다소 유약한 성격이었으나 미시랑의 힘이 깃든 반지를 얻어 미시랑의 정령이 깃들고 화랑 수련을 받으면서 용감해지고, 화랑전사의 리더로서 제 몫을 다하게 된다.
◎ 직책 : 화랑 우두머리, 풍월주
◎ 무기 : 반지, 쇠봉
◎ 오행 : 쇠(金). 쇠의 능력이 강한 금요일에 최대치의 힘을 발휘한다.수의 기운 다함과 절친하다. 또한 토생금의 법칙에 의해 남희의 지대한 사랑을 받기도 한다.[11]
◎ 능력 : 쇠의 힘을 보여주는 쇠봉의 막강한 힘을 보여준다.
최고령자이지만 성격은 매우 순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 덕에 다소 쉽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었다. 본인도 그거 때문에 자책을 많이 하였다. 하지만 화랑이 될 수록 정차 강인한 성격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어릴적 부터 힘들게 살아서인지 상당히 침착하고 조용하다.
최고령자로써 원술랑이 자리를 비웠을 때 대신 우두머리 역할을 맡았기에 심적 부담도 상당했다.
설정상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중간에 사망한 줄 알았던 엄마가 나오는데 하필 고간 일당들에게 붙잡힌 바람에 처음엔 혼란스럽고 불량배에게 싸움질을 거는 등 큰 혼란에 겪었으나 극복하고 엄마를 구해줬다.
1.5. 강남희
배우는 박유하[12]분. 15세(중학교 2학년). 원화(여자 화랑) 남모[13]의 정기를 이어받은 아이로 오행 중 흙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남모가 시대를 풍미한 미인이었기에 남희도 화려하고 단아한 얼굴을 지녔다. 예쁜 얼굴이지만 수줍음 많고 소극적인 성격. 민영과는 사촌간이고, 경주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전학 와 민영네 집에서 지낸다. 경주에서의 우연한 만남 이후, 기정을 남몰래 좋아하는데…자신을 사모하는 초등학생 원경이 때문에 곤혹스럽기도 하다.
◎ 직책 : 여자 화랑 우두머리, 원화
◎ 무기 : 브로치, 부채
◎ 오행 : 토(土), 흙의 기운을 받아서 토요일에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토생금의 법칙에 의해 기정을 짝사랑하고, 목극토의 법칙에 의해 목의 기운 민영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 능력 : 만물의 근원 흙을 이용, 예지력이 있다.
기정이랑 더불어 중학생이지만 유일하게 교복을 입는다.[14] 또한 평상시에는 주로 포니테일로 묶지만 변신할 시 머리 풀고 약간의 웨이브가 있는 헤어스타일로 바뀐다. 변신 전후 비교 캡쳐 [15]
설정상 민영이랑 라이벌 관계로 나와야 하지만 싸우긴 커녕 오히려 사이가 좋다.
남모의 기운을 가진 바람에 준정에게 종종 시달리다 못해 목슴을 잃을 뻔했지만 그 덕에 화영으로 둔갑한 준정을 유일하게 의심해서 고간의 계략에 크게 영향을 줄 뻔했다. 전생에는 아예 기정이의 전생인 미시랑과 연인관계였기에 둘 사이의 정신적 교감이 특별하다. 이쯤되면 공식커플.
예지력 덕에 화랑들의 최강의 전력이라고 볼 수 있다. 화랑들이 무언가를 간절히 찾아낼 때[16] 핵심 역할을 맡아 무슨 일이 있으면 얘가 다 감지하고 나머지 화랑들은 남모에게 정신집중을 한다.[17]
기정이가 무기를 꺼내고 바로 무기인 부채를 꺼냈으나 다른 화랑들과 달리 유일하게 무기를 꺼내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쓰는 장면만 나왔다. 대신 간접적으로 꺼낸듯한 부분을 보여주었다. 호태가 가슴을 향해 쏜 독침을 부채가 막은 걸 보면 평소엔 품속에 넣어놓고 다니는 듯.
또한 속성이 땅이라고 하지만 정작 땅 속성으로서 공격은 그다지 없고 주로 예지능력이나 흙으로 만든 물체가 움직이는 정도에 그친다. 오히려 부채를 이용해 바람을 일으켜 공격하기에 사실상 바람이 더 어울린다.
1.6. 원술랑
배우는 백종민 분. 25세. 화랑무술도장 관장. 현대의 멋진 꽃미남 청년으로 부활한 원술랑. 마루에게 전해진 태극 목걸이로 인해 현대의 신라 유적지에서 봉인되었던 몸이 풀려나게 된다. 화랑의 정령이 깃든 어린이들을 화랑전사로 수련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차츰 현대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원술랑에겐, 동네 아주머니들로부터의 인기와 마리의 적극적인 애정공세가 부담스럽기만 하다.
◎ 직책 : 국선(풍월주보다 높음)[18]
◎ 무기 : 피리검, 유사시엔 무기로 사용한다. 피리 소리는 화랑들을 불러 모으는 신호이자 적들에겐 치명적인 전파가 된다.
◎ 능력 : 아이들에게 수련을 가르치는 능력을 지녔고 화랑전사들을 통솔한다. 리더십이 뛰어나다. 단, 언젠가는 사후세계로 돌아가야만 한다.
잘생긴 외모 덕에 마리와 마루의 담임선생님인 승아에게 종종 시달려, 자신의 도장에 수련하려고 온 두 사람에게 일부러 강한 수련을 시켜 쫒아낼려고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물론, 그 뒤에 제 발로 나갔지만.. 그렇지만 점점 마리를 좋아한다.
옛날 사람이다 보니 남녀간의 친구라던지 미니 스커트를 입은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영어를 못해 마루에게 텔레파시라는 말을 듣자 못 알아들었다.
태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요일에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한다.[19]
작중에 한 번 사망하다가 다시 부활하였다.[20][21] 또한, 부활 직후 약간 변화를 줬는데 본래는 긴 가발을 썼었지만 다시 부활한 이후엔 원래 배우의 머리로 계속 출연했다.[22]
마지막에는 화랑전사들과 원경이, 마리와 작별인사를 나누고[23] 하늘로 떠올라 사후세계로 돌아가면서 영원한 작별을 고했다. 이후 화랑전사들의 수련장도 없어졌다. 아마도 자신에 대한 모든 흔적을 지운 듯.
1.7. 박원경
배우는 이영철 분. 12세(초등학교 5학년). 원광법사의 정령이 몸에 깃든 아이. 통통한 체형에 웃기는 말을 많이 하고, 어설픈 개그맨 흉내 및 성대모사 등의 개인기에 능하다.[24] 남희에게 한 눈에 반해, 사랑의 열병을 끙끙 앓는데…가끔 원광법사의 정령이 들어와 노인의 목소리[25][26]로 심오한 철학을 내뿜는다.
화랑의 반지를 가지고 있었을 때 자신도 화랑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좋아했지만 정작 힘은 기정이에게 들어가 꿈이 좌절되었다...[27] 거기다 5번째 화랑이 남모, 즉 여성임에도 혹시 내가 남모가 아닐까(...) 하는 고민을 매우 진지하게 했으며 남모가 되어 미시랑과 키스할 뻔한 꿈까지 꾼다...
주변인물 중 화랑의 힘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동질감 때문에 호태와 친한데다 입도 무겁지 않은 편이라 여러 주요정보를 술술 불어버린다.
사다함이 화랑의 기운을 잃었을 때 원광법사가 몸을 빌리겠다고 하자 몸이 허약해지는 등 희생이 필요함에도 흔쾌히 승낙하는 등 조금 얼 빠졌지만 착한아이. 혼자 화랑의 기운이 들어오지 않아 섭섭함을 느끼고 화랑 옷을 입고 화랑흉내를 내거나 원술랑에게 화랑이 되고 싶다고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모습도 귀엽다.
◎ 직책 : 법사, 원광법사
◎ 무기 : 신비한 능력을 지닌 펜을 지녔다. 펜은 침처럼 찌를 수가 있다. 병을 고치는 기능으로 활용하다가도 위기시에는 적에게 치명적인 액을 발산하는 무기로 사용한다.
◎ 능력 : 펜으로 종이에 처방전을 써서 그 종이를 사람의 몸에 붙이면 병이 낫는 등 신비한 일들을 행할 수 있다. 법사의 초능력을 가끔 보여줘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원경이의 몸에 깃든 화랑도의 창시자인 승려. 화랑들의 정신적 지주이다.
무기는 신비의 펜. 하지만 그런일은 없었고 오히려 펜무기는 호태장군의 무기가 되었다.
2. 화랑전사의 가족과 선생님
2.1. 김진호
배우는 김규철분. 42세. 마루&마리의 아빠. 무섭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다정다감하고 친구 같은 아빠.[28] 유적 답사 및 역사 연구, 골동품 수집 등이 취미이자 생활. 너무 역사 연구에 빠져 있어 아내 인숙에게 눈총을 받기도 한다. 마루와 마리에게 역사 이야기를 옛날 이야기처럼 쉽고 즐겁게 들려 줄 때가 가장 행복한 소박한 가장. 다만, 술에 약하다.[29]
2.2. 허인숙
배우는 박순천분. 41세. 마루&마리의 엄마. 아이들 성적, 빠듯한 생활비 등으로 항상 종종거리는 현실적인 성격. 조금 주책없고 목소리도 크고 화도 잘 내지만 미워할 수 없는…천생 엄마! 하지만 아들 마루를 끔찍이 귀여워해 자나깨나 마루 걱정뿐이다.
2.3. 김마리
배우는 현직 MBC 아나운서 양승은분. 19세[30]. 마루의 친누나. 애교 많고 활달한 여대생. 언제나 마루, 마루 하는 엄마 때문에 입을 삐죽거리기도 하지만, 동생 마루를 누구보다도 귀여워 한다. 마루를 데리러 화랑 도장에 갔다가 원술랑을 보게 되고, 원술랑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는데…
처음에는 원술랑하고 티격태격하는 관계였으나 어느 순간 부터 점점 좋아하게 되었다. 또한, 극 중반부터는 원술랑과 화랑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회에선 화랑전사들, 원경이과 함께 원술랑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였다.
2.4. 노종인
파일:external/img.kbs.co.kr/sub01_3_16_12.jpg배우는 김명국분. 42세. 노민영의 아빠. 아줌마스러운 아저씨. 말도 많고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고 정도 많은, 이 시대 진정한 휴머니스트. 아내 해진이 가끔 질투를 할 정도로 딸 민영이를 끔찍이 사랑한다. 마루 아빠와는 고교 동창. 노벨 의학상을 목표로 한방 과학의료기를 만들려고 동분서주하는 중이다.
여담이지만 준정이 수상한 행동을 하는데도 의심을 하지 않아 눈치가 더럽게 없다.
2.5. 유해진
배우는 한경선분.[31] 41세. 노민영의 엄마. 마치 자신이 스타인양 맨얼굴로는 슈퍼도 안 가고 집에서도 항상 옷을 갖춰 입고 있는 부지런한 공주병 아줌마. 자신을 잘 꾸미고 멋쟁이다. 그런 해진의 시각으로는, 너무 억척스럽게 사는 인숙이 이해가 안된다.
2.6. 박승아
배우는 안영미분. 25세. 마루의 담임선생님. 초등학교에 갓 부임한 왕초보선생님. 푼수끼 있고 소녀적인 기질이 많은 귀여운 여선생. 여고 후배인 마루 누나 마리와 친하지만, 원술랑을 보고는 필이 꽂혀서 마리에게 경쟁의식을 느낀다. 이후 준정의 계략으로 고간 측의 하수인이 되는데…
본래대로라면 준정의 계략으로 악역이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준정에게 잠깐 세뇌된 것으로만 그쳤다.
3. 호족 세력
3.1. 호대마왕
호족들의 왕. 이 작품의 최종 보스. 다만, 최종보스로서의 능력을 극중에서 제대로 보여준 적이 그다지 없다.자주 등장하지도 않은 편이지만 고간이 자신을 배신하자 고간에게 벌을 주고 그 벌을 이겨낸 대가로 고간에게 손톱무기를 선물해 준다.
120화에 등장해서 고간이 팔괘를 빼았는 것을 도와주나 준정이 그들을 배신하고 원술랑을 돕는 바람에 팔괘를 열지 못했고 화랑들에 의해 결국 죽은 줄 알았으나 화랑들이 팔괘를 묻으려고 할 때 다시 등장하여서 화랑들을 위협한다. 다함이와 마루가 팔괘를 이용해 호대마왕을 공격해서 결국 완전히 소멸되어버린다.
3.2. 고간
배우는 이정용분. 나이는 측정 불가. 나당전쟁 때 활동한 당나라의 장수로 준정의 상관이다. 1400년 전에 화랑들에 의해 봉인되었으나 개기 월식에 의해 풀려나 화랑의 정기를 받은 다섯 아이들과 원술랑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욕심이 많고 교활하다. 팔괘 상자를 찾아 천하를 제패할 힘을 얻고자 한다.
◎ 무기: 장군도, 청동검 등 갖가지 무기에 능하며 타고난 힘이 대단하다.
단단한 돌을 부수고 차를 움직일 정도의 악력과 괴력의 소유자.[32]
◎ 능력: 무시무시한 괴력과 함께 텔레파시 심음, 먼 곳을 내다보는 천리안, 먼 곳의 소리를 듣는 천리통의 능력을 지녔다. 처음엔 어둠에서만 활동하는 제약이 있었으나 빛에 견디는 눈을 갖기 위한 수련을 견딘 끝에 빛에 견디는 청동검을 얻었다. 그리고 중반에는 손톱무기를 얻었다.
초반에는 아지트 내에서만 있었지만 준정의 삽질 때문인지 중반부터는 본인이 직접 나와 만두집을 차렸다. 만두집 주인으로 변장하여 아이들에게 정보를 얻어내거나 다양한 만두를 개발하여 작전을 쓰이기도 한다.
99화에서 호대마왕에게 얻은 손톱무기로 원술랑을 죽인다. 하지만 115화에서 원술랑이 다시 부활하고 힘이 강화된 원술랑에 의해 121화에서는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3.3. 준정
배우는 이은민분. 항목을 참조.. 참고로 유일하게 개인 항목을 가졌다. 게다가 내용이 어마무시하게 자세하다.3.4. 호태장군
배우는 노영학[33] 분.74회에서 화랑들이 주령구 여행을 떠날 때, 손을 씻는 마루의 옆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그냥 사투리를 쓴 평범한 전학 온 초등학생에다가 부모님없이 할머니랑 사는 아이라고만 소개돼서 시청자들도 저 아이는 뭐지라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79회에 밝혀진 바로는 그 역시 호족의 조직원 중 한명으로 밝혀져서 충격을 자아낸다. 95회 부터 본 모습을 드러내고 본 모습은 상당히 나이든 백발의 노장군. 또한 할머니는 역시 준정이 변신한 것이다. 성격 자체가 냉정하고 잔인하며 사람을 쉽게 믿지를 못한다. 한 일례로 준정이 누구를 믿냐고 물어 보았을 때 자신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답한 바 있다.
어린아이로 변장하다보니 주 역할은 화랑과 원술랑 감시이다. 또한 고간과 준정과 다르게 결계를 무시하는 능력이 있는지 도장을 자유롭게 다닌다.
악당들 간부 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처럼 보이나 상당한 나르시시즘으로 준정의 칭찬에 함박웃음을 띄우는가 하면 원경이 안에 원광법사가 있다고(이땐 없었다.) 착각하고 납치했을 때 고간이 원광법사가 너무 쉽게 잡혔다고 의문을 품자 "내 장풍이 세서 그렇다니까!" 라고 두번이나 강조해서 말한다(...). 그리고 또한 고간과 감정이 상해 둘이서 붙을 때도 고간한테 패배한다.
계속 잘난체만 하다가 결국 117화에서 정체를 들켜 본 모습을 드러냈고 120화에서 마지막 전투에서 화랑들의 공격에 의해 사망한다.
[1]
현대에서 마루가 민영이를 좋아해서 다함이랑 삼각관계지만 관창이 유지를 좋아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오히려 유지를 화랑으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2]
실사 배우와 다르게
꽁지머리가 있다.
[3]
실제로 유지는 사다함을 좋아했었다고 한다.
[4]
다만 유지는 실제 화랑이 아니고 여성 도적의 우두머리로 무리를 모아 종종 소요를 일으켜 조정에서 문제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후에 비보랑의 첩이 되어 자식을 낳았다고 한다. 이 탓에 방영 당시에 게시판에서 뜨거운 논란거리가 되었다.
[5]
유지와 남모가 라이벌 관계이라는 설정이 반영되었지만 정작 작중에선 남희와 민영이는 다투기 커녕 사이가 매우 좋다.
[6]
하지만 꼬막이의 본명은 유지다. 즉, 유지의 정기가 깃든 민영이를 좋아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7]
상위문서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다른 화랑전사들과 달리 링이 없음을 알 수 있다.
[8]
하지만 방영 전 찍었던 사진이나 오프닝, 캐릭터에서 보면 활과 헤어밴드가 모두 존재했었다.(단, 오프닝에서는 남희가 헤어밴드를 착용하였다.) 이것을 보아 처음 설정에서는 다른 사람처럼 무기가 소환식이었으나 추후 헤어밴드가 활로 변하는 식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9]
다만 미시랑 항목에 알듯이 미시랑은 설화적인 인물이다. 후술하지만 남희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화랑세기에서 남모의 연인이자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유명해진
미실&
미생의 아버지라고 전하는 미진부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10]
여담으로 이 쇠의 기운 때문에 준정의 습격을 받았을 때 능력이 각성하여 길거리의 각종 금속 물체들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는게 꽤 웃기다(...).
[11]
실제로도 러브라인 관계이기도 한다.
[12]
출연 당시에는 본명인 박효빈이었다.
[13]
화랑세기에는 남모가 법흥왕의 딸(즉, 공주)이라고 전해지나 실제 역사 속 남모의 신분을 언급한 화랑세기 필사본의 신빙성에 논란이 있고 이 외의 사료에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따라서 높은 신분으로만 추정할 뿐 자세히 알 수 없다. 드라마 역시, 작중행적 이외엔 알 수 없지만, 준정이 단지 남모를 해쳤다는 이유로 사형에 처해진 것을 보면 진짜 왕족일 가능성도 있다.
[14]
기정이도 중학생이지만 개인 사정으로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다.
[15]
어떻게보면 단순 옷 갈아입기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변형시킨다는 '변신'의 사전적 정의에 가장 부합하는 변신을 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상위문서에도 나와있지만 화랑전사 마루의 변신 설정은 어떤 도구를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화랑의 혼을 발현시키면 슈트가 생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슈트는 옷이라기 보다 스스로 만들어낸 일종의 외골격에 가깝다. 심지어 원술랑도 33화에서 화랑들이 첫 변신을 하기 전까지 이들의 변신한 모습이 어떤지 모른다 했다는 점에서 슈트가 기존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입은 것이 아니라 화랑들이 각자의 신체를 변형시킨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남희는 변신 과정에서 헤어스타일까지 바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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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호족들의 아지트, 원술랑을 살릴 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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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남희의 예지력이 아니었으면 다함이에 이어 마루까지 화랑의 기운을 빼앗길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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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실제로 풍월주라는 용어 자체가 화랑세기를 제외하고는 15세기 이후에야 사료에 등장하며 화랑의 전신으로 기술되어 있다. 화랑세기를 근거로 내세울 수 있지만 진위 논란은 논외로 하더라도 국선과 풍월주는 다른 분파로 기록하기 때문에 양쪽의 상하관계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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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선 나오지는 않았고 작중에 원술랑이 자신에게 태양의 힘을 가졌다고 언급하였다. 부활 후에 빛의 속성을 이용한 공격을 하기도 했다. 또한 화랑 5명의 능력을 비교하면 일요일에 가장 강할것이라고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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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이 한번 죽었을 때 화랑전사들과 원경이, 마리는 큰 슬픔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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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혼이 소멸했다가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소멸된 혼을 되찾아 일시적으로 부활했다. 왜냐하면 원술랑은 이미 1400여년전에 고간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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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중간에 한번 마리가 미용실에 데려가 머리를 자르게 해서 긴 가발을 벗고 중단발의 파마머리로 스타일이 바뀌었었다. 부활 이후엔 더 짧은 머리로 나온다. 그리고, 화랑전사들과 원경이, 마리와 작별 인사를 나눌 때 긴 가발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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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관창)은 이제 겁쟁이 마루가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크게 슬퍼했고, 다함이(사다함)는 차가운 예전의 다함이가 아니에요.라고 말했고, 민영이(유지)와 원경이는 가지 말라며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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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하다기 보다는, 주위의 저조한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혼자 꿋꿋이 개인기 발표를 즐겨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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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법사 연기는 베테랑 배우
이대로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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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대로는
대왕의 꿈에서도 원광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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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기정이가 미시랑을 이어받았음이 확정되자 다들 놀라워 하는 중 혼자 한숨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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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역시 김규철이 연기했던 예예&수리의 아빠 마풍운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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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간이 안주로 준 설공초 만두를 다 먹지 못하고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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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간에 나이 설정이 변경되었는데 극 중에는 이미 대학생 2~3학년 정도로 추정되고 설정 상 25살인 마루 담임인 박승아와 원술랑과 비슷한 연배로 묘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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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2015년에 뇌경색으로 작고하면서 이 드라마의 모든 출연진들 중에서 유일한 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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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지만 힘이 쎄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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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왕의 꿈에서 청년기의
김유신 역을 맡았다. 화랑으로 환생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