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8:21

홀리(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킹덤 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법.

성스러운 힘으로 상대에게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히는 궁극의 백마법. 회복과 보조가 많은 백마법 중에서도 몇 안되는 공격 마법이다. 위력은 매우 강력해서 플레어 메테오와 맞먹는다.

2. 작중에서

2.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2.1.1. 파이널 판타지

파이널 판타지부터 거의 모든 작품에 등장한 개근 마법. 하지만 게임에서 백마도사는 회복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쓸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다. 플레어보다도 위상이 낮다. 참고로 1,2편은 무속성이다. 당시에는 성속성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대신 리메이크에서는 라이트 블링거로 홀리를 계속 쓸 수 있어서 활용도가 오른다. 홀리의 위력을 올리는 현자의 지팡이도 추가되어 플레어보다 더 강하게 쓸 수 있다.

2.1.2. 파이널 판타지 II

마법 상점에서 판매한다. 백마법의 유일한 공격 수단이고 얍삽이를 쓰면 시작부터 얻을 수 있어서[1] 플레어, 알테마보다 위상이 높다. 초반에 얻은 마법은 숙련도를 올리기가 쉽기 때문. 게다가 무속성이라 속성 흡수 적도 자비롭게 때려줄 수 있다.

2.1.3. 파이널 판타지 III

클래스 8의 백마법. 에우레카 최삼부에서 구매한다. 하지만 바하무트가 너무 좋아서 묻혔다. 게다가 성속성이라 약점을 찌를때는 좋지만, 성속성 내성인 적 앞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 리메이크판에서는 많은 강화가 이루어졌으나 보스전에서는 어레이즈 쓰느라 바빠서 쓸 여유가 없다.

설정상 사슨과 사로니아가 전쟁하던 당시 개발된 백마법이라고 한다.

2.1.4. 파이널 판타지 IV

로자 파렐의 궁극마법으로 나온다. 하지만 로자는 회복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쓸 일이 없다. 그외에도 포롬 후스야도 얻는데 포롬은 이식판이 아닌이상 초반 이탈하니 의미가 없고, 후스야는 임시가입 동료라서 쓸 수 있는 시기가 많지 않다.

2.1.5. 파이널 판타지 V

후반에 포크타워에서 미노타우르스를 격파하면 입수. 참고로 미노타우르스는 죽기 전에 "궁극의 백마법을 보여주마!"라고 외치며 홀리를 쓰려다가 MP가 0이라서 쓰지 못하고 죽는 궁극의 몸개그를 시전했다. 기본 위력이 높고 속성 강화가 가능해 마법 중 이론상 대미지가 최강이다.

2.1.6. 파이널 판타지 VI

알렉산더에게서 배울 수 있지만 알테마 킹왕짱이라 묻혔다.

2.1.7. 파이널 판타지 VII

메테오와 함께 지구 스케일로 격상되어 지구를 구하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세피로스에게 살해당해 라이프스트림으로 돌아간 에어리스 게인즈버러가 별과 인간들을 지키려는 의지로 메테오를 막아내기 위해 만들어낸 것. 따라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는 없다.

2.1.8. 파이널 판타지 VIII

메테오와 함께 그저 그런 마법이 되었다. 물론 작중 마법 중에선 최상위 티어이긴 하지만 애초에 파판8 자체가 정션 때문에 마법을 맘놓고 쓰기가 힘든 구조이고 데미지도 평타, G.F., 리미트 등 다른 여러 방법에 비해 딸리는 게 문제. 그 알테마도 공격용으론 별로다. 그러나 고급 마법인 관계로 정션할 때 올라가는 스탯 수치가 꽤 높기 때문에 정션용으로 자주 쓰게 되는 마법이다.

2.1.9. 파이널 판타지 IX

에코가 쓸 수 있는 백마법으로 나온다. 쿠이나의 Lv4 홀리도 일단 홀리라면 홀리라 할 수 있을지도.

2.1.10. 파이널 판타지 X

유나 쪽 스피어반의 끝자락에 존재하며, 스토리 중후반 즈음 시점인 유우나레스카와의 전투쯤 배워서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의외로 위력만 놓고 보면 알테마보다도 더 강하다. 본작의 유일한 성속성 공격이라는 것도 특징. 다만 이 때문에 연속마법 대응 마법이 아니라서 연발이 불가능하며, 단일 대상으로만 나가는지라 데어 리히터같이 여럿을 동시에 때려야 하는 환경에선 뒤지는 편. 본격적인 파고들기 단계에 들어갔을 때부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2.1.11. 파이널 판타지 XIV

백마도사의 광격 공격 마법으로 등장하며, 적마도사가 사용하는 변형판인 '버홀리'도 존재한다.

2.2. 킹덤하츠 시리즈

킹덤하츠 시리즈에서는 킹덤하츠 I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서 등장한다.

2.2.1.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

첫 등장은 킹덤하츠 Chain of Memories로, 메가에테르+메가엘릭서+포션 조합의 스톡기로 발동시킬 수 있다. 소라 바로 위에서 거대한 빛줄기가 떨어지고 이후 3회에 걸쳐 보다 작은 빛줄기가 떨어지면서 피해를 준다.

2.2.2. 킹덤하츠2

킹덤하츠 II에서는 임금님 미니 왕비가 사용한다. 임금님은 소라가 기절했을 때 빛의 구체를 적에게 날리는 형태로, 미니 왕비는 자신을 중심으로 빛을 퍼뜨려 적들을 날려버리는 형태로 사용한다. 마스터 클래스인 임금님이야 그렇다치고 미니 왕비의 경우 몇 초마다 홀리를 쓰는 모습이 심히 충공깽. 또한 파이널 믹스에서 추가된 록서스와의 전투에서 보이는 패턴 대부분이 홀리라는 느낌을 준다.[2]

2.2.3. 358/2 Days

358/2 Days에서는 히든 캐릭터인 임금님이 리미트 브레이크기로 사용한다.

2.2.4.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Birth by Sleep에서는 벤투스의 전용 마법으로 등장하며, 벤투스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가는 빛의 기둥을 사방으로 방출하는데, KH2에 나오는 록서스의 공격 패턴과 유사하다. Coded에서는 데이터 소라가 사용하며, 성능은 KHCoM과 동일하다.

2.2.5. 킹덤하츠 3D

Dream Drop Distance에서는 소라 전용 마법으로, 소라를 중심으로 생성된 빛의 기둥들이 나선형 궤도를 그리면서 바깥쪽으로 나아간다.

2.2.6. 킹덤하츠 X

킹덤하츠χ에서의 홀리는 일부 SR, SR+ 등급 카드의 임금님과 록서스가 사용한다. 연출은 KH3D의 것을 간략화시킨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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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시디아 마을에서 살 수 있다. 물론 미시디아 마을은 후반 지역이므로 초반에 아무 생각없이 발을 디디면 그대로 필드 몬스터에게 끔살. 홀리를 살 돈도 필요하기 때문에 노가다가 필수다. [2] 애초에 노바디로서 록서스가 갖는 속성이 '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