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21:30:32

호세 마누엘 핀토


호세 마누엘 핀토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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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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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호세 마누엘 핀토
José Manuel Pinto
본명 호세 마누엘 핀토 콜로라도
José Manuel Pinto Colorado
출생 1975년 11월 8일 ([age(1975-11-08)]세)
스페인국 카디스 주 엘 푸에르토 데 산타마리아
국적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 체중 82kg
직업 축구선수( 골키퍼 / 은퇴)
싱어송라이터[1]
소속팀 CD 사파 산 루이스 (1992~1994 / 유스 )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B (1994~1998)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1998)
RC 셀타 데 비고 (1998~2008)
FC 바르셀로나 (2008 / 임대)
FC 바르셀로나 (2008~2014)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뮤지션으로서
4.1. 디스코그래피
4.1.1. 정규4.1.2. 싱글 및 EP4.1.3. 참여 음반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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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전 축구선수이다. FC 바르셀로나 티키타카 전성기 시절, 서브 골키퍼로 활약을 했으며, 현재는 라틴 팝, 힙합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이다.

2. 선수 경력

2.1. ~ 레알 베티스

파일:핀토 레알 베티스.jpg

1992년 사파 산 루이스에서 17살의 나이로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했고 2년간 그곳에서 뛰게 된다. 그 후 1994년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B팀에 입단하여 4년간 82경기에 출장하며 B팀의 주전 골리로서 활약하였고 마침내 1998년, 레알 베티스 1군으로 콜업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그로서는 당시 1군의 주전 골키퍼로 입지를 굳게 다진 토니 프라츠를 밀어낼 수 없었다. 결국 1997-98시즌에 셀타 비고로 이적하게 된다.

2.2. 셀타 비고

파일:picture (1).jpg

셀타 비고로 이적하였지만 당시 주전으로 이미 와 있던 리샤르 뒤트뤼엘과 주전 경쟁을 하여야만 했다. 당시 감독이었던 빅토르 페르난데스 감독은 98/99 시즌까지는 뒤트뤼엘을 주전으로 기용하였지만 99/00 시즌에는 리그의 중요한 경기에는 뒤트뤼엘이 출전하고 리그의 반 정도 되는 경기와 유럽대항전에는 핀토가 출전하는 등 핀토의 출전 시간을 조금 더 늘렸다. 결국 핀토는 2000년 인터토토컵에서 우승하는데 일조했다.

00/01 시즌이 되어 뒤트뤼엘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자 드디어 닥주전이 되나 싶더니 파블로 카바예로가 영입되었다. 또 다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했던 핀토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리그의 절반 정도 되는 경기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코파 델 레이에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하나 했더니 카바예로의 포텐이 터지며 다음 시즌인 01/02시즌부터 경쟁에서 밀려나가기 시작했다. 다음해에 미겔 앙헬 로티나 감독이 02/03시즌에 부임한 이후 카바예로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져 핀토는 주전 경쟁에서 패배하며 세컨 키퍼로 만족해야만 되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유럽대항전과 컵대회들에는 기용되었다는 점. 03/04시즌, 이전 같지 않은 성적을 내던 로티나 감독이 경질되고 구단 보드진들은 라도미르 안티치 감독을 선임하였다. 하지만 그 또한 경질되었고 라몬 카르네로 감독을 연이어 선임하였지만 결국 팀은 얇은 스쿼드와 반복되는 감독 교체로 챔스와 리그일정들을 무리하게 소화하다 망가져 2부리그로 강등당했다. 그럼에도 핀토는 기회를 좀처럼 받지 못했다.

카바예로가 팀을 떠나고 난 04/05시즌, 팀이 세군다리가로 강등당하고 새로운 감독으로 페르난도 바스케스가 선임한다. 바스케스 선임 이후 드디어 핀토는 온전한 팀의 1순위 골키퍼로서의 기회를 받게 된다. 팀은 다음 시즌인 05/06 시즌에 바로 프리메라리가로 복귀했고, 이 시즌에 셀타 비고 소속으로 37경기 출장 28실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0.75%의 실점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의 시즌을 보낸다. 팀은 6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며 UEFA컵 진출권을 따냈고 핀토 개인적으로는 해마다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상인 사모라 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당시 셀타 비고는 성적이 극과 극을 달리는 팀이었고[2] 06/07시즌에는 34경기 47실점이라는 저번 시즌에 못 미치는 수비력을 보여주었고[3] 팀은 18위로 마무리, 강등당해서 07/08 시즌을 2부에서 보내야 했다. 07/08시즌, 스토이치코프 감독이 소방수로 투입되었고 10월에는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 감독이 선임되었다. 강등당하고도 핀토는 이 두 감독들의 신임을 사며 닥주전으로 기용되었으며 07/08시즌 전반기에 지난 시즌보다는 더 나은, 16경기 17실점의 기록을 세웠다.

핀토는 셀타 비고에서 프리메라리가 126경기, 세군다리가[4]에 56경기에 출장하며 총 리그 182경기, 컵 대회는 43경기를 소화했다.

2.3. FC 바르셀로나(임대)

이런 상황 속에서 바르셀로나의 세컨드 골리[5] 알베르토 조르케라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6개월간 아웃되었다. 당시 바르셀로나에선 급하게 대체자를 물색하던 중 1부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핀토를 조르케라를 대체할 세컨 골리로 낙점한다. 그리하여 07/08시즌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32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로 임대되어 경기를 뛰게 된다. 07/08시즌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라리가 34라운드를 통해 데뷔했으며 2골을 실점한다. 그 이후로 37라운드와 38라운드에 출전하여 각각 3골씩 실점하였고 임대 생활동안 3경기 8실점이라는 심각한기록을 세우고 복귀한다.

2.4. FC 바르셀로나

파일:picture47.jpg

하지만 복귀한 조르케라의 폼이 이전에 비해 생각보다 썩 좋지 않았고, 이로 인해 예상 외로 바르셀로나쪽에서 2년짜리 이적제의가 들어왔다. 셀타 비고가 승격에 실패해 08/09 시즌에도 세군다 디비시온에 남아있어야 했다는 점과 바르셀로나 생활의 만족으로 인해 핀토는 이적을 수락하였다. 08/09시즌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하자마자 그는 조르케라와 세컨 골리 경쟁에서 승리하여 코파 델 레이에서 주전으로 출장하였다.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승리하는데 일조하며 자신의 커리어에서 유일한 트레블을 맛보게 되었다.

이후 조르케라가 이적하며 완전한 세컨드 골리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바르셀로나에서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프리 시즌 경기에서 선발 출장을 하였지만 리그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10/11시즌이 돼서야 24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드디어 FC 바르셀로나 소속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6] 해당 시즌에도 역시나 컵대회의 주전으로 활약했고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였다. 승리한다면 트레블을 거머쥐는 시즌이 되었겠지만 핀토는 호날두에게 1골을 내주며 아쉽게도 커리어 두 번째 트레블을 이루지 못하고 만다.

그 이후로도 핀토는 코파 델 레이를 포함한 컵 대회에서 선발로 출장하고 리그와 챔스에 간간이 출장하여 활약을 이어갔다. 핀토는 10/11 시즌부터 1년 단위로 재계약을 해 왔는데, 12/13 시즌에 은퇴하나 싶더니, 이번에도 계약을 1년 연장하여 13/14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머무르게 되었다. 해당 시즌에 빅토르 발데스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출전시간이 꽤나 늘어나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리그에 처음으로 두자릿수의 출전을 기록했다. 해당 시즌에 리그 13경기에 출장하였고 챔스도 4경기나 출장하였다. 13/14 코파 델 레이 결승전[7]을 마지막으로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39세의 나이로 은퇴하였다. 근데 본인과 직장 동료의 후임으로 들어올 들이 피터지는 경쟁을 할 것만 같은 기운이 든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동안 프리메라리가 31경기, 컵대회 56경기에 출장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고난 순발력, 점프력을 토대로 역동적인 세이브를 보여주는 선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갑자기 날아오는 강력한 슈팅을 종종 선방해냈다. 타고난 반사신경으로 상대가 세컨드 볼을 슛으로 연결할 때에도 종종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뛰어난 점프력으로 공중볼 경합에 적극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또한 발 기술이 골키퍼 치고는 수준급이라 페널티 박스를 넓게 사용하며아예 박스 바깥으로 나가기도 한다 스위퍼 키퍼 룰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강심장이다. 이를 바탕으로 1:1 상황에선 과감히 상대와의 간격을 좁혀 1:1 상황에서의 수많은 세이브를 가져왔고, 전방 압박이 들어오면 심리전을 펼치며 발기술로 탈압박하는 것을 즐긴다. 노이어?

단점이 있다면, 장신의 골키퍼는 아니여서 상단으로 오는 근거리 슛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또한 1:1 상황에서 간격을 과감하게 좁히는 습성은 엘니뇨 호날두같이 키퍼를 제끼는데 능한 선수들에게 제껴지곤 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기복이 있었다는 것. 바르셀로나 시절엔 나이가 들면서 더욱 기복이 심해졌다. 잘 풀리는 날은 정말 탑클래스의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아닌 날엔 본인을 너무 믿은 나머지가끔씩 패스 미스나 세이빙 미스 등의 실수를 저질러서 슛이나 골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4. 뮤지션으로서

9살때 지역 브레이크 댄스 대회에서 입상한 이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끓어올랐다 한다. 14살 때부터 작곡을 하기 시작했으며, 셀타 비고에서 뛰던 해인 2000년에는 <Wahin Makinaciones>라는 레이블을 설립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절에 이미 뮤지션으로서의 삶을 계획하고 있었다 한다. 본인 말로는 경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풀었고, 원정을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음향 엔지니어링 책을 봤다고... 이 정도였으니 이미 많은 동료 선수들이 핀토가 나중에 뮤지션이 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한다[8].

4.1. 디스코그래피

4.1.1. 정규

파일:핀토 1집.jpg
* Idioma Universal(2018)
파일:핀토 2집.jpg
* Del 13 al 1(2020)

4.1.2. 싱글 및 EP

  • Siente Que Estás Vivo(Ve A Por Tus Sueños)(2014)
  • Vivir Cantando(2014)
  • Eres Especial(feat. Dani Alves, Mario Baro)(2015)
  • Camino de la Ilusión(2015)
  • Loco(2016)
  • Fuiste Tu(2017)
  • Prendido en Tus Caderas(2017)
  • Fast Wind(2018)
  • 24 Horas(feat. CNCO)(2019)
  • Gaming(2019)
  • Vison(2019)
  • Te Contagiaste(2019)
  • Salta la Comba(feat.Lali)(2019)
  • El Mosquito(2020)
  • Pajarraco(2020)
  • Mueve El Conedjito(2020)
  • No Me Dañe El Weekend(2020)
  • En El Descuento(feat. Abraham Mateo)(2020)
  • DAKIPALLÁ(2020)

4.1.3. 참여 음반

5. 여담

  • 경기 중 본인의 휘파람으로 오프사이드 휘슬을 흉내내서 2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이력이 있다. #
파일:dGhb9rW.gif
* 이 짤방의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파일:jose-manuel-pinto-5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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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동국과 핀토.jpg
물회오리좌 이동국을 유린하는 청학동 서당 학동
*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로 인해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아는 축구팬들이 꽤 있다... 위 사진의 프레데터 레게머리와 청학동 댕기머리가 쌍두마차 헤어스타일.[11]

파일:핀토 분노의 질주 프리미어.png
*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OST에 DJ Ricky Runa와 같이<La Habana>라는 곡으로 참여했다. 참고로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10위를 기록했다.
파일:메시를 유괴하는 핀토.jpg
* 맨 앞의 두 여담에서도 볼 수 있듯이 팀 동료들에 의하면 상당히 쾌활하고 사교적인 미친놈이라고사람이라고 한다. 바르셀로나 라커룸 내에서 또라이를 자처해서 분위기를 주도해가서 사이가 어색한 선수가 없다고.... 팀 내에서는 다비드 비야 파브레가스, 다니 알베스와 특히 친했다고... 내성적이라고 알려진 메시하고도 이비자로 같이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 등 굉장히 친밀한 사이라고 한다.

* 로이쉬와 아비아타 사의 골키퍼 글러브를 애용했다.

* 2019년에 "P13FIT" 이라는 온라인 운동 코칭 사업을 시작했다. 댄스 줄넘기 위주의 프로그램을 많이 볼 수 있다. 특징이 있다면 운동할 때 나오는 배경음악이 다 자기 음악이다(...)

[1] Pinto "Wahin" 으로 활동중. [2] 03/04시즌 챔스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바로 그 다음 시즌인 04/05시즌에 2부로 강등되고 근데 또 05/06시즌에 승격하여 라리가 6위를 차지하여 UEFA컵 티켓을 획득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3] 당시 셀타 비고의 수비수들도 한심했다... [4] 셀타 비고가 04/05, 07/08 시즌을 얇은 스쿼드로 인한 강등의 여파로 세군다리가에서 보냈다. [5] 당시 주전 골리는 누군지 다 알 것이다... [6] 경기는 2-1 승리. [7] 가레스 베일이 인생 치달로 마르크 바르트라를 관광보내고 역전골을 넣은 그 경기 맞다. 경기는 1-2로 레알이 승.핀토는 베일에게 알을 먹었다 [8] 다니 아우베스는 핀토의 싱글 <Eres Especial>에 피쳐링까지 한다 [9] 참여한 곡은 <La Habana>. [10] 다니 아우베스의 싱글이다! [11] 머리를 풀면 이래된다... 파일:장발핀토언니.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