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13:05:14

현소백


<colbgcolor=#f1f3f5,#fff> 등장인물 입황성 · 구파일방 · 무림세가 · 십삼천
설정 입황성 · 구파일방 · 십삼천 · 무공 · 공월무
정연신/ 무공

玄蘇魄
현소백
<colbgcolor=#330000><colcolor=#FFF> 이름 <colbgcolor=#FFF>현소백(玄蘇魄)
별호 협귀(俠鬼)[1]
검성(劍星)
씨족 한족(漢族)
나이 70세
소속 무림맹(武林盟)
직책 무림맹주(武林盟主)
북왕 야율의 대전사
무기 백묵검(白默劍)

1. 개요2. 상세3. 강함과 무공4.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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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의 등장인물. 무림맹주이며 별호는 검성(劍星)이다.

2. 상세

연신을 보자마자 시한부임을 알아차렸고, 눈물을 흘리며 안아주려 할 정도로 성품이 특이하다. 천형을 뒤로하고 무에 정진하는 연신을 기꺼워하고 안광을 빛내며 무학을 논하자 무림맹 군사 제갈현이 허전함을 느끼기도 했다.

열두 살에 갑자기 천하를 호령하고 싶어져서 집을 나갔다. 영춘검객이라는 낭인의 칼을 손질하는 시동이 되고 낭인들에게 토납법과 실전 검술을 틈틈이 배웠다.[2] 영춘검객이 죽은 뒤엔 사파 무인과 싸웠는데 그러다보니 십삼천과 원수가 되어버렸다.

종사의 재능이 있어 황실에서 보급한 삼재심법과 영춘검객의 오행심법을 엮어 삼라무진심공(森羅無嗔心功)으로 승화시켰고, 수많은 실전경험 끝에 낭인검을 통천무라검법(通天武羅劍法)이라는 신공절학으로 완성하고 검성이라는 별호를 얻었다.[3] 격전 끝에 전대 심무련주의 목을 베기도 했다.

3. 강함과 무공

신검단주에 비견되는 절세 검객이며 북방 요족들도 그 이름을 알고 있다. 반로환동이 풀린 상태로도 태염룡, 검단, 치극부마를 삼재검법으로 압도할 정도로 강하다.

북도의 강호인명록에 따르면 9위다.

첫 등장 시 중년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에 명족 혼혈로 착각받으나, 사실 반로환동을 중년 시점으로 제어한 것이다. 낭인으로 오래 살아 원수가 많은데, 내력이 탄탄하지 않아 완전히 어려지면 그전까지 쌓아온 근력과 감각을 잃어 생존에 위협이 가기 때문.

열세 살에 무공에 입문했고, 낭인 출신이라 축기량도 모자란 편이며 기반이 된 무공은 낭인의 무공과 황실에서 배포한 삼재심법이었다. 태염룡처럼 특이한 체질을 타고난 것도 아니고 환경도 안 좋았는데 천하오검에 준하는 절세검객이 된 인간승리의 표본.

4. 작중 행적

한중 무림맹이 결성될 때 맹주로 추대되었다. 제갈가주의 권한이 막강해 꼭두각시라고 불릴 정도로 실권이 적었지만, 그렇게 될 것을 알면서도 정파를 정파답게 만들기 위해 맹주 자리를 받아들였다. 정연신 덕분에 치부가 드러난 제갈가주가 무림맹에서 축출되자 제갈 직계들과 힘을 합쳐 무림맹의 실권을 잡는다. 덕분에 섬예와의 비무에 거칠지 않게 임할 수 있게 되어 검법 다듬기를 도와주고 검뢰섬릉식 제이초, 구벽성하의 이름을 지어준다.[4]
화산지약 도중 태모산성주에게 죽었다는 정보가 있었다. 이때 백서군과 함께 있었다 하여 죽지 않았다는 추측이 많았고, 실제로 제갈가와 공손가가 검성을 관에 담아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가사상태 비슷한 상황이 되어 오래도록 눈을 뜨지 못했는데, 이는 술수를 건 초열이 죽기 전까지는 풀리지 않아 신의도 치유할 수 없었다.
정연신이 항주에서 초열을 죽인 뒤 눈을 뜬 듯하다. 정연신이 북방으로 올라가 북왕 야율로 행세할 때 반로환동이 풀려 노인이 된 채 북방으로 건너와 정연신의 대전사가 된다. 진신절기를 숨기고 삼재검법만으로 검단, 태염룡, 치극부마를 압도하며 출중한 무위를 뽐냈다.

이후 북방에서 정연신이 신검단주 대리로서의 책무를 실행하기 시작하며 시작된 북왕들의 세력싸움에 신검단을 결집해 불러모으는 과정 중에 남제를 필두로 한 친투신파 북왕들이 선수를 치게 되었고 그 중 염정을 상대하게 된다.

결집에 성공한 신검단과 친투신파 북왕들의 무공군세의 격전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다가 격전의 막바지에 북왕 문곡 vs 입황성 흑색 7명의 싸움에 난입하는 염정을 막아선다.

흑색 진명조의 합류로 북왕 문곡과 염정을 격퇴시키는데 성공하지만 싸움의 마지막에 등장한 남제와 북도에 의해 전황이 뒤집혔다.

북방으로 들어와 북왕이란 자리를 꿰차 친투신파에 대적하는 반투신파 북왕들을 결집하여 세력을 만들려는 정연신을 북방의 행보에 결정적인 장애물이 될거라 판단한 남제가 정연신[5]을 끝장내려는 일격을 대신 감당하며 빈사상태에 빠지게 된다.[6]

정연신의 블러핑[7]으로 남제가 물러난 한 후 정연신과 함께 병상에 누워있다 정연신을 북방에서의 싸움에서 물리려한 소천무적의 납치성 이형공허에 같이 휘말리며 마교의 본진으로 이동하게 된다.

원래라면 시체가 되었어야할 현소백을 소천무적이 숨통을 붙여둔 것을 본 정연신은 현소백을 살릴 단서를 찾기 위해 마교 본진의 무공서들이 보관되어있는 곳을 털며 마공을 익힌다. 마공을 익혀 새로운 고리를 만들어 내며 성취를 얻은 정연신으로 부터 기운을 넘겨받아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이는 이는 회광반조에 가까운 현상이었고, 정연신에게 봄을 불러오는 검이 되어달라는 말과 함께 기운을 다시 돌려주고 자신의 기운까지 정연신에게 격체전력으로 전해준 뒤 사망한다.

정연신은 검성의 시체를 가져가려고 하지만[8] 마교로부터 시체를 보관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검성의 시체는 마교에 보관되게 된다.[9]


[1] 젋은 시절 별호. [2] 내일의 명줄을 걱정하느라 거친 성정을 지니게 된 영춘검객과 그 동료들조차 마음을 열어줄 만큼 검성에겐 신의가 있었다고 한다. [3] 심법보다는 칼을 휘두르는 재능이 더 뛰어났다. [4] 제갈가주가 축출되지 않았다면 맹의 체면을 위한답시고 섬예에게 망신을 주기 위한 비무가 되었을 것이다. [5] 이때 이미 문곡,신투의 합공을 받아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신투를 격살한 후에도 전쟁을 이끌어 정비하지 못한 상태여서 일격을 허용하였다면 틀림없이 사망에 이르렀을 위기였다. [6] 암천제에게 당한 후유증으로 반로환동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육원성군 중에서도 젊은 염정을 상대하여 공월무를 펼칠 수 없는 상태였다. 반로환동을 유지 할 수 없을 정도의 역량저하 + 북왕 필두의 육원성군의 1인과의 격전으로의 소모 + 공월무를 펼칠 수 없는 상태에서 정연신을 살리기 위해 몸을 던져 막아낸 것 [7] 문 너머의 용희명과 마연적을 불러올 수 있는 부적으로 위협하였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불러내려는 존재의 동의와 문 너머에서 불러오기 위한 막대한 내공을 필요로 했다. 상대방의 동의는 문제가 없었지만 불러내기 위한 내공은 연이은 격전으로 부족한 상황, 결국 용희명과 마연적의 인형과 기운의 일부만 현현시킨상태를 유지하나 반대쪽에서 막대한 양의 내력으로 억지로 문을 넘어온 용희명으로 인해 소환에 성공하기는 한다. [8] 절세고수의 시체마저 진귀한 것이어서 이를 이용하려는 이들에게 욕보일것을 우려한 것. [9] 이때 정연신은 현소백이 자신의 삼년상을 받아야 하니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삼년상은 자식이 부모에게 하는 장례의식임을 고려하면 정연신이 현소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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