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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와 명계의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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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2.1. 원작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2.2.1. 에라타 이전2.2.2. 에라타 이후 (2015년 1월~) 2.2.3. 휘석의 듀얼리스트 편 이후 2.2.4. 수록 팩 일람
3. 관련 카드

1. 개요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ExchangeoftheSpirit-JP-Manga-DM.png
한글판 명칭 현세와 명계의 역전
일어판 명칭 [ruby(現世, ruby=げんせ)]と[ruby(冥界, ruby=めいかい)]の[ruby(逆転, ruby=ぎゃくてん)]
영어판 명칭 Exchange of the Spirit
일반 함정
라이프를 1000 포인트 지불한다. 자신의 묘지에 카드가 15장 이상 있을 경우에 발동한다. 서로의 플레이어의 카드뭉치와 묘지의 카드를 전부 맞바꾼다.
"묘지에 잠들어있던 카드는 덱으로 가고 덱에 있던 카드는 모두 묘지에 잠들게 됩니다…! 엎어둔 카드 오픈! 현세와 명계의 역전!!"
이시즈, 유희왕 듀얼링크스 전용 대사

원작 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 이시즈 이슈타르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 중 사용. 카이바가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 마법 제거 세균 병기 덱 파괴 전술을 사용하자 이를 역이용하여 발동 조건을 채웠다. 이로써 궤멸 상태나 다름없던 이시즈의 덱이 되살아나고 반대로 카이바의 덱을 겨우 6장만 남겨놓으면서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 카드의 효과를 염두에 두고, 무덤으로의 동반을 발동했을 때 카이바의 패에서 시너지가 없는 융합 카이저 글라이더를 묘지로 보냈다.

어둠의 마리크의 독백에 따르면 이 콤보 때문에 껍데기 마리크마저 이시즈한테 이긴 적이 한 번도 없다는 모양.

원작에선 마법 카드는 1턴에 1번만 발동할 수 있었기에 자신만 대량으로 15장 이상이 쌓일 일이 적어 덱 파괴 메타에 충실한 카드였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는 타치바나 잇카쿠 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묘지로 버리는 카드 중 1장으로 등장한다. 잇카쿠의 덱 전술을 생각하면 일격필살! 슬래시 드로우를 덱으로 되돌려 여러 번 우려먹을 목적으로 넣은 모양이다.[1]

유희왕 ARC-V 코믹스에서는 아이작이 이 카드를 모티브로 한 듯한 현세와 경계의 역전이라는 카드를 사용했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2.2.1. 에라타 이전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ExchangeoftheSpirit-WJ-JP-UR.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한글판명칭=현세와 명계의 역전 (미발매\, 공식 명칭),
일어판명칭=<ruby>現世<rp>(</rp><rt>げんせ</rt><rp>)</rp></ruby>と<ruby>冥界<rp>(</rp><rt>めいかい</rt><rp>)</rp></ruby>の<ruby>逆転<rp>(</rp><rt>ぎゃくてん</rt><rp>)</rp></ruby>,
영어판명칭=Exchange of the Spirit,
효과1=자신의 묘지에 카드가 15장 이상이 있을 때\,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고 발동. 양쪽 플레이어는 서로 자신 묘지와 자신 덱의 카드를 전부 바꾼다. 그 때\, 묘지의 카드는 셔플하여 덱 존에 세트한다.)]

주간 소년 점프 2002년 4·5호[2]에 동봉되었던 카드. 원작, 애니메이션에서의 사용도 그렇고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덱 파괴를 카운터치기 위해 만들어진 안티 덱 파괴 컨셉의 카드다.

허나 상대의 전술을 역이용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기본 발동 조건은 자신의 묘지만을 따지는 방식이기에 오히려 덱 파괴 컨셉의 덱에서 이 허점이 미친듯이 악용되었고, 이 카드는 되려 가장 강력한 덱 파괴 카드 중 하나가 되었다. 결국 발매 후 반년도 채 지나지 않은 2002년 5월에 제한이 되었으며, 이후 약 4년간 제한을 유지하다가 2006년 3월에 마침내 금지에 오르게 된다.

마법돌의 채굴 왕가의 신전, 욕망의 항아리 천사의 자비가 금제에 오르기 전에는 가위바위보로 사실상 승패가 결정나기도 했다. 다음은 전용 덱의 승리 패턴.
  1.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선공을 잡는다.
  2. 왕가의 신전을 발동하거나 천사의 자비, 고통의 선택 등으로 처형인-마큐라를 묘지에 보낸다.
  3. 욕망의 항아리, 천사의 자비, 제육감, 욕망의 단지 등으로 마구마구 드로우하면서, 마법돌의 채굴 등으로 마법 카드를 재활용한다.
  4. 이렇게 해서 묘지에 15장 이상이 쌓이면 이 카드의 효과 발동 조건을 만족하게 된다. 막히면 파이버 포드를 세트하고 태양의 서를 발동해서 리셋.
  5. 왕가의 신전, 처형인-마큐라 같은 카드의 효과로 이 카드를 발동.
  6. 드로우 수단으로 카드 파괴를 썼거나 상대가 패 트랩을 써서 덱이 0장이 되지 못했을 경우 다시 한 번 카드 파괴를 발동해 확실하게 끝장낸다.
  7. 턴을 넘긴다.
  8. 승리한다.

게임 첫 턴에 위 상황이 모두 이루어진다면 상대는 게임 시작과 함께 덱이 0장이 되면서 덱 파괴로 진다. 이런 원턴킬 전법에는 키카드가 선턴부터 안잡히는 심각한 패말림이 일어나기라도 하지 않는 이상 대처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진짜 가위바위보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끝이다.

이래저래 흉악한 효과를 가졌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한국에 이 카드가 나온 적은 없다. 대신 한글판 금제에서 그 이름을 올림으로서 전성기의 그 흉악함이 전설처럼 전해내려올 뿐이다.

2.2.2. 에라타 이후 (2015년 1월~)

파일:現世と冥界の逆転(DP27).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현세와 명계의 역전,
일어판명칭=<ruby>現世<rp>(</rp><rt>げんせ</rt><rp>)</rp></ruby>と<ruby>冥界<rp>(</rp><rt>めいかい</rt><rp>)</rp></ruby>の<ruby>逆転<rp>(</rp><rt>ぎゃくてん</rt><rp>)</rp></ruby>,
영어판명칭=Exchange of the Spirit,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듀얼 중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서로 묘지의 카드가 각각 15장 이상일 경우에 1000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양쪽 플레이어는\, 각각 자신의 덱과 묘지의 카드를 전부 맞바꾸고\, 그 후 덱을 셔플한다.)]

2015년 1월 대량 에라타 때 같이 에라타되어 제한으로 내려왔다. 상대 묘지도 15장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과 듀얼 중 1번만 발동할 수 있다는 제약이 추가되었다.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실전성 있거나 의의를 남기게 적절한 에라타를 거친 것도 아니고 오체분시도 모자라서 관짝에 못질한 수준의 치명적인 너프를 받은 셈이다. 일단 서로의 묘지 카드가 반드시 각각 15장일때만 발동 가능한 조건이 걸린 부분은 이전처럼 덱 파괴에 써먹을 수 있는 것도, 그렇다고 카드 본연의 의도처럼 덱 파괴를 카운터치기 위한 수단으로 써먹기도 힘들어서 이래저래 애매하기 짝이 없다. 차라리 원래 컨셉인 안티 덱 파괴를 살려주려 했다면 상대 카드의 효과에만 의존하게 만들어도 충분히 목적은 달성할 것인데 발동 조건을 두 묘지에다가 동시에 걸어놔서 활용이 매우 까다로워진 것. 때문인지 에라타 되고 난 후에 얼마 지나지 않은 2015년 4월, 에라타된 여러 금지 카드들의 전례를 따르듯이 바로 무제한으로 금제가 해제되었다.

웅장한 번개 제왕 자보르그 처럼 엑스트라 덱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카드를 이용한 후에 이 카드를 사용하면 엑스트라 덱으로 카드들이 되돌아가므로 어떻게든 상대 엑스트라 덱의 카드 15장 전부를 묘지에 보내기만 하면은 상대의 덱을 0장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듀얼리스트 팩 파라오의 기억 편에서 노말로 복각되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실제 카드로도 나왔지만, 이벤트 CPU 이시즈 이슈타르는 듀얼 스킬로도 사용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덱이 20~30장이고 덤핑 수단이 적은 듀얼링크스에선 이 카드의 발동은 거의 불가능하다. 에리타 전이라면 자신의 덱만이라도 갈아서 발동할 수 있겠지만, 서로의 덱으로 하향된 현재의 버전으로는 상대 덱이 아무리 순환이 빨라도 상대 묘지의 카드가 15장 이상 쌓이는 경우는 상대 덱이 라이트로드 같은 게 아닌 이상 보기가 매우 힘들다. 게다가 어찌어찌 발동한다고 해도 묘지에 쌓인 카드가 덱의 총 장수보다 많으니 덱 파괴가 아니라 덱 수복을 할 뿐이다.

2.2.3. 휘석의 듀얼리스트 편 이후

듀얼리스트 팩 - 휘석의 듀얼리스트 편에서 이시즈 이슈타르가 대상 지원으로 선정된 만큼 테마의 컨셉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단독의 사용 가치는 여전히 없으나, 이 카드의 발동에 무도라와 켈도의 효과를 체인함으로서 덱으로 돌릴 묘지를 5장으로 만들어 빠른 덱 파괴를 어느정도 재현할 수 있게 되었고 묘지기의 함정을 통해 대량으로 묘지로 보내지는 카드의 발동을 막는 식의 운용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자리를 바꾼다는 특수한 처리[3] 탓에 이 카드로 묘지로 보내진 운명이 감춘 폭탄, 고위병 아기도가 묘지로 가도 그 효과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주의.

이후 상술한 카드들의 성능이 재평가됨으로서 이시즈 티아라멘츠 덱에서 발동 조건용으로 채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패말림이 크게 부각되며 빠지는 덱들이 많은 편. 끝내 23년 4월 지원 몬스터 4종 모두가 제한 카드로 지정될 동안 이 카드 본인이 쓰이는 일은 거의 없었다. 현세와 명계의 역전/서포트 카드라는 문서 이름이 무색할 지경. 그리고 결국 덱갈이를 담당하는 켈벡과 아기도가 금지를 먹으면서 에라타 이전의 이 카드를 그대로 따라갔다.

2.2.4.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01-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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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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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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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틀:국기|]][[틀:국기|]] SP1-EN004 | ELEMENTAL ENERGY Sneak Peek
2008-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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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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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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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4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15AX-KRM51 | 듀얼리스트의 영광 -기억의 단편- side: 유희
2022-08-09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DP27-KR029 | 듀얼리스트 팩 -휘석의 듀얼리스트 편-

3. 관련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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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그의 플레이를 염두에 두면 덱 파괴 목적도 없진 않았을 것이다. [2] 2001년 12월 28일 발매. [3] 묘지로 보내는 것이 아닌 단순 위치만 바꾸는 취급이며, 매크로 코스모스, 차원의 틈 등이 존재해도 덱의 카드를 묘지에 올려놓으며, 묘지로 보내지는 것을 발동 타이밍으로 삼는 효과도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