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3:20:48

한채연(사신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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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49087><colcolor=#7f00ff> 한채연
Han Chae-yeon | 韓彩姸
파일:한채연!.jpg
별명 영혼을 보는 아이
빛나는 자수정
나이 17세(만 16세)
신장 150대 중반
소속 류성고등학교
시안그룹

1. 개요2. 상세3. 성격4. 작중 행적
4.1. 1부4.2. 2부
5. 능력6. 윤리 의식의 부재?7. 인간 관계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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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사신소년 히로인. 주황색 머리에 자수정이 연상되는 보랏빛 눈이 특징이다.

2. 상세

시이라가 이경호에게 찾으라고 한 빛나는 자수정.[1] 영혼을 볼 줄 아는 소녀로 우연한 계기로 이경호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녀를 노리는 집단이 아주 많아 집 밖에 못 나갈 정도로 과보호를 받고 있었다.

굉장히 불쌍한 캐릭터로 범죄 조직이 시도때도 없이 자신을 노려서 이경호가 나타나기 전까지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그랬는데도 몇 번이나 납치를 당한다.

일본 수학여행 편을 기점으로 사실상 단역 내지 엑스트라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그러면서 예전에 경호 채연 중심으로 돌아갔던 스토리를 그리워하는 독자들도 생겼다.

3. 성격

어린 시절 납치 당했던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고 그때문에 집안에만 갇혀서 과보호 받으며 지냈기 때문에 사회성이나 기초적인 상식조차도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혼자서 일진이나 깡패에게 일침을 날리고 뺨을 때리는 등 위험을 느끼는 정도가 비정상적이고 들키지 않고 몰래 외출해야하는 상황에 눈에 띄는 화려한 옷을 입고 나타나기도하는 등 초반부엔 독자들을 답답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래도 초반에 납치당할 뻔하고 JA그룹에 대해 알게 된 이후부터는 이러한 행동이 줄어들긴했다. 애초에 후반부로 갈수록 분량이 증발해버린것도 이유지만...

초반부 답답한 성격과 행동에대해서는 참작의 여지는 있는데 폐쇄적인 가정환경 때문에 성격이 뒤틀렸을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도 못했고 주변에 사람이라곤 아버지와 경호원들, 이미 사망한 영혼들 뿐이니 사회성을 기르는것도 불가능했을 것이다.아무리 그래도 반시 용서는 좀 심했지만...

4. 작중 행적

4.1. 1부

5화에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길을 거닐다 뒤에서 달려온 이경호와 부딪힌다. 아이스크림을 떨군 것에 이경호가 동전 몇 푼 주고 가버리자 어이없어한다. 그러다 갑자기 허공에 대고 대화하는데 아차 싶어 목소리를 줄인다. 이후 카페 파라솔에서 사기꾼에게 호구잡힌 이경호를 목격한다.

고양이캔을 사들고 가는데 또다시 이경호가 달려와 부딪히자 열받아한다.

한 골목에서 엉성한 고양이집을 만들어주는데 이경호가 이번엔 위에서 나타나 집을 부셔버리자 부들부들 떤다. 이경호가 대충 고양이집을 복구하지만 아까랑 달리 쓰레기같다며 불평하다 이경호가 원래부터 쓰레기였다며 속마음을 말해버린다. 그러다 또다시 허공에 대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여 이경호가 미친건가 라고 생각한다. 상황을 대충 수습하려는 이경호에게 불만을 표하고 패드립을 날리는데 원래 가족이 없는 이경호가 발끈하여 폭주하자 말싸움하고 꺼져버리라 한다.

이후 또다시 허공에 대고 대화하다 무언가 깨달은 이경호가 달려와 그녀의 손을 잡았고 이경호가 찾던 빛나는 자수정임이 밝혀진다.

6화에서 이경호에게 뭐하는 거냐 묻는데 이경호가 네가 영혼을 볼 수 있단 걸 안다고 하자 과거의 트라우마가 생각나 모른척한다. 자기는 미쳤다는 말이 제일 싫다며 꺼지라 하지만 정장 입은 사람들을 보고는 잠시 숨겨달라 한다. 이경호와 함께 어딘가로 와 고양이 영혼의 성불을 위해 노력하지만 영혼이 극도로 화내자 의아해한다. 그러다 누군가 새끼고양이를 페인트에 담가놓은 것을 발견하고는 이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어느 깡패가 자기가 한 짓이란 말을 듣고 와서 따지며 싸대기를 날리고 당장 사과하라 한다.

7화에서 깡패가 위협하지만 또 싸대기를 날린다. 멱살을 잡히지만 이경호가 와서 그쪽으로 관심이 쏠린다. 이경호가 티켓을 놓쳐 깡패에게 당하자 경호원들을 불러 깡패를 제압시킨다. 이후 새끼고양이를 걱정하지만 수의사 보조경험이 있던 한 경호원에게 가망이 없단 말을 듣고 슬퍼하는데 이경호가 수의사 영혼에 빙의해 고양이를 살려낸다. 이 때 수의사 제임스 해리엇의 영혼을 목격한다.

8화에서 이경호에게 뭐라 하면서도 반창고를 붙이며 츤데레의 모습을 보인다. 경호원들과 같이 돌아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또 보자는 말을 남긴다. 이경호가 한 경호원으로부터 명함을 받으며 재벌가 시안그룹의 외동딸임이 밝혀진다. 이후 저택에서 통화하며 아버지 한태엽에게 경호원 뽑지 말라며 떼쓰는데 어렸을 때부터 납치 문제로 과보호를 받고 있음이 드러난다.

10화에서 경호원 면접장에 난입하여 아버지 한태엽에게 따지지만 이경호를 보고는 쟤로 뽑아달라고 한다.

11화에서 신입 경호원으로 들어온 이경호에게 인사한다. 집안에서 투덜대며 걸어가는데 이경호가 인사하려다 제지당한다. 이경호를 갈구는 이지석에게 와서 나가고싶다고 떼쓴다.

12화에서 이경호를 이용해 외출할 궁리를 하고 이지석을 떼어놓고는 이경호에게 이상한 스프레이를 뿌려 재우고 밖으로 나온다.

13화에서 cctv로 어느 공원의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 나온다.

14화에서 새의 영혼을 성불시키고 공원에서 혼자 놀다가 일당에게 납치당한다.

15화, 17화에서 납치범 일당의 차 안에 잡혀있다.

22화에서 납치범 일당을 정리한 이경호의 등에 업힌 상태로 정신을 차린다. 이내 자신이 왜 이토록 과보호를 받아왔는지와 자신이 정말로 노려지고 있다는 걸 깨닫고 반성한다. 쪽팔려서 자는 척하다 재채기를 하고 들려오는 목소리에 눈을 뜨는데 자기를 구한 사람이 이경호임을 알게 된다. 그러다 내려서 이경호를 보고는 자기 때문에 얼굴이 반병신이 됐다며 질질 짠다. 그리고는 이경호에게 아빠가 거짓말하는 줄 알았고 집 밖에도 못 나가는 게 답답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이경호가 따끔하게 한마디 하지만 또 네 잘못만은 아니라며 동정하고 이경호에게 자기가 나갈 수 있게 나쁜 놈들 다 잡아주고 자유롭게 해줄테니 자기도 간절히 원하는 게 있다며 엄마 영혼을 찾고 싶다는 부탁을 받는다.

23화에서 경호원 뒤에 숨어 한태엽에게 와 잘못했다 하고 맞을 것 같아 눈을 감지만 되려 자길 안으며 걱정하자 이제 말 잘 듣겠다고 한다.

24화에서 이경호를 자르려는 한태엽에게 이경호가 자기를 구해줬다 밝히고 한태엽이 원하는 걸 뭐든지 들어주겠다고 하여 이경호가 자신과 같이 학교에 보내달라 하는 말을 듣곤 활짝 웃으며 '진짜?'라고 말한다.

25화에서 생전 처음 등교를 해보는데 자기 또래가 많은 학교를 보며 신기해한다. 교실에서 여학생들의 관심을 받는데 여기저기서 말을 걸자 정신없어한다. 그러다 이경호가 불러내서 한숨 돌리고 옥상으로 가는데 이경호가 바로 엄마를 찾고 싶다고 한다. 이경호가 엄마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되게 이쁘시다며 자기 기억에 없다고 말한다. 이경호가 확실한 거냐 묻자 '그럼 구라겠니?'(...)라고 답한다. 이경호가 영혼에 대해 궁금해하자 설명해주는데 갑자기 일진 패거리가 나타나 귀찮게 굴어 벗어나려 하지만 가로막힌다.

26화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학생회장 박현수가 나타나 어찌저찌 벗어난다. 이경호에게 고작 빵심부름 시키는 애들인데 왜 안패줬냐며 자기 경호원이니 패달라고 떼쓴다. 그러다 패거리 중 하나인 이준호가 치마 속을 도촬하자 당장 지우라 하지만 축구 내기에서 이기면 지워준다 하고 가버리자 이경호가 신고하려는데 축구할 줄 아냐며 아빠 귀에 들어가면 학교 못 다니게 할 것 같다 한다. 결국 이경호는 어쩔 수 없이 시합에 응한다.

27화에서 이경호를 보고 걱정하는데 애초부터 짜고 치는 판이었음이 밝혀지자 그냥 아빠에게 밝히는 게 나을 것 같다 한다. 그런데 이경호가 걱정 말라며 8대0을 이기는 마술을 보여준다 하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생각한다.

28화에서 기세를 잡은 이경호의 뒤로 요한 크루이프의 영혼이 보이자 의문을 표한다. 이경호가 다 끝났다고 하자 따라간다.

29화에서 이경호를 몰래 불러 이경호가 축구할 때 다쳤던 부위를 치료해준다. 그리고 이경호의 다재다능한 모습에 뭐하던 애냐고 묻는다. 오늘 일은 비밀이라며 구급함을 올려놓으려는데 키가 안닿아 이경호가 도와주다가 가까워지자 부끄러워하며 엘보를 날린다. 그러다 한태엽이 들어오려 하자 이경호를 침대 밑에 숨긴다. 한태엽과 대화하다 이경호가 실수로 딸국질을 하자 배탈났다고 임기응변하여 위기를 모면한다. 학교 벤치에서 이경호와 학교 밖을 어떻게 나갈까 얘기하다 아픈 척 조퇴하기로 하고 양호실에 확인증을 받으러 가는데 양호선생으로 시이라가 와있자 30화에서 이경호가 당황하여 잠시 밖으로 내보낸다. 자길 쫓아낸 이경호에게 불만을 가지다가 잠시 안을 들여다보는데 커튼으로 가려버리자 깜짝 놀란다. 이후 조퇴하고 밖에 나와서 이경호에게 그 아줌마 누구냐고 궁시렁대며 질투한다. 그러다 한 여학생이 불량배와 싸우다가 싸대기를 맞는 걸 보고 앞으로 가서 따지는데 계속 따지다가 이경호가 대신 뺨을 맞아준다.

31화에서 이경호가 불량배들을 다 패버리자 좋아한다. 불량배 중 한명에게 일진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이경호를 찾아온 천진오를 보게 된다.

32화에서 이경호가 천진오에게 얻어맞자 걱정한다.

33화에서 이경호에게 반창고를 줄 생각에 신나다가 이경호가 양호실에 간다하자 화를 낸다. 양호실을 염탐하러 오지만 커튼을 쳐버리자 당황한다. 이후 뾰로통해하며 밖을 다니다가 갑자기 이경호의 뒷덜미를 잡는데 위에서 화분이 떨어진 것 때문이었다. 그러고 조심하라며 악령이 있다고 하는데 이경호가 영혼을 보려고 손을 잡자 손은 왜 잡냐며 설레어 한다. 경호에게 지능 있고 원한 많은 악령이라며 조심하라 한다. 바닥에 떨어진 신문에서 피아노 학원이 있는 건물에 얽힌 사건을 읽고는 이희연이라는 학생이 저 악령인가 하고 추측한다. 그러다 갑자기 전에 도와줬던 여학생이 이경호의 뒷통수를 갈기고 류성고 새끼들이 왜 여기 왔냐고 경찰서 집어넣기 전에 꺼지라 하자 우린 아무 짓도 안했다며 사과하라 한다. 여학생이 계속 막말을 하자 이경호가 전에 도와줬던 거 기억 안나냐 하고 여학생은 당황하여 조인트를 까고 튀는데 한채연은 곧 그 여학생이 신문에 있던 이희연의 여동생 이희주임을 알아본다. 그리고는 일단 여학생에게 호감 살 방법을 생각해보자 한다.

34화에서 학원 근처에 있는 영혼들에게 이희주가 어딨는지 물어본다. 이경호가 영혼들에게 직접 엄마 영혼에 대해 물어봐도 되지 않냐 하자 영혼들은 현실에 있는 것 밖에 답해줄 수 없다 한다. 그렇지만 성불 직전의 영혼은 그런 제한이 없다고 덧붙인다. 이후 공원으로 가서 이희주를 발견하는데 이희주와 같은 피아노학원을 다니는 여성이 나타나 피아노를 치곤 이희주를 도발해 곤란에 빠뜨리자 이희주 옆에 앉아 같이 피아노를 쳐서 도와준다.

35화에서 이희주와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여성이 고인모독을 했단 걸 폭로하여 엿을 먹이고 쫓아낸다. 이 일로 이희주의 호감을 사게 되고 이희주에게 이희연 사건이 자살은 아니며 류성고 일진들과 관계있단 말을 듣는다.

36화에서 이경호가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일진들을 팰 동안 안전한 곳에 숨어있다가 나온다. 이경호와 길을 거닐다 한 골목에서 그녀를 추적한 살무사와 맞닥뜨린다.

37화에서 이경호와 도망친다. 이경호가 혼자서라도 도망가라 하자 어떻게 혼자 도망가냐며 이경호에게 뿌렸었던 스프레이를 뿌리는데, 소용이 없었지만 그 틈에 이경호가 티켓을 사용한다. 다시 도망가다 이경호와 반대편으로 도망친다.

40화에서 이경호가 병실에서 깨어나자 옆에서 잠들어있는데 간호사가 말하길 옆에서 계속 간호하다 잠들었다 한다. 깨어나자 이경호가 여기 계속 있었다고 들었다 하는데 당황해서 잠깐 있었던 거라며 핑계댄다.

41화에서 사건 조사가 거의 끝났다고 박현수가 연락하자 이경호와 이희주까지 데리고 박현수에게 간다. 박현수를 따라가지만 박현수 일당에 의해 납치될 위기에 처한다.

42화에서 박현수가 증거와 증인을 조작하여 구라를 치자 혼란해한다. 그러다 박현수가 포섭한 패거리들을 만나 이경호에게 맡기고 박현수와 도망치는데 상황이 너무 부자연스럽다고 의심하여 경찰에 신고하려는 중 본색을 드러낸 박현수에 의해 한 컨테이너 화장실에 갇혀버린다.

48화에서 이경호가 컨테이너에 들어가려는 블랙맘바와 살무사를 막을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경호에게 나타난다. 반대편에 숨어있어서 돌아서 왔다고 말한다.

49화에서 자물쇠 비밀번호를 본 영혼에게 도움받아 화장실 벽돌로 문고리를 내리쳐 생긴 구멍으로 자물쇠를 풀고 나왔음이 밝혀진다. 이후 비오는날 홀로 공원에 앉아있던 이희주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이희주를 피아노학원에 데리고 와 상심하는 이희주를 보고 자기는 영혼을 볼 수 있으며 네 언니도 이리 죄책감 가지는 건 싫어할 거라 달래준다. 악령에서 탈피한 이희연의 영혼을 보고 잠시 영혼에게 몸을 내어주어 두 자매가 같이 피아노를 치며 그간 못했던 대화를 하게 해준다.

50화에서 이희연의 영혼에게 감사인사를 받고 이경호에게 이희연에게 물어볼게 있지 않냐며 영혼을 볼 수 없을테니 대신 말해준다 하는데 이경호가 신체접촉을 하면 자신도 영혼을 볼 수 있다 하자 뽀뽀나 키스도 해야하는 거냐며 부끄러워한다. 이경호가 그런 걸 한 기억이 없다 하자 장난이라며 특별히 손잡는거 허락해준다 하는데 이경호가 머리카락이면 충분하다 하자 뾰로통해한다. 이후 이희연이 이경호의 엄마에 대해 얘기하는 걸 함께 듣는다.

51화에서 외출하면서 화사하게 입고 나오는데 이경호가 너무 튄다고 하자 실망하고 백화점부터 가려 하지만 이경호가 후드를 벗어서 주자 화들짝 놀란다. 이경호에게 이제부터 뭐 할거냐 묻고 이경호가 고민하자 자기한테 맡기라며 따라오라 하고선 여기저기 놀러다닌다.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다 이경호에게 한 입 먹으라 하는데 이경호가 자기가 먹던 숟가락으로 먹자 신경쓴다. 그러면서 이경호가 뱀들을 조심하며 다녀야 된다 하자 영혼 도움 받으면서 피해다니면 되니까 괜찮다고 한다.

52화에서 초등학생 쯤 되보이는 악령을 발견하는데 이경호가 갑자기 손을 잡자 저번엔 머리카락 잡아놓고 어이없다며 얼굴을 붉히며 이번 한 번 뿐이라 속으로 생각한다. 이경호가 악령과 얘기해보라 하자 완전한 악령과는 대화가 안통한다고 한다. 그러다 악령이 갑자기 건물에서 내려오자 놀란다. 악령은 영역을 못 벗어난다며 마술을 구경하려는 악령에게 허접한 마술을 보여주는데 악령이 발악하자 눈이 높다며 실망한다. 악령이 말도 안통한다며 신경 끄자고 하는 이경호에게 영혼도 도와주면서 엄마 영혼 찾기로 한거 잊었냐며 이번 악령도 도와주자고 한다. 이경호는 하는 수 없이 마술사 영혼을 써서 악령의 주의를 끌고 한채연은 시범 관객으로 불려나간다. 그러나 잠시 밖으로 나온 이지석이 둘을 발견하는데 이경호가 마술로 한채연을 숨기고 탈로 자신의 얼굴을 가려 상황을 모면한다. 잠시 뒤 나타나서 이경호에게 뒤에 엄청 큰 영혼이 보였다며 고양이 때나 축구할 때도 그랬다며 완전 신기하다 한다. 그러다가 악령이 이지석을 보고 분노하며 죽여버릴거라 하자 경악한다.

53화에서 이경호와 차 타고 등교한다. 이지석 때문에 못잤다며 피곤해하는데 이지석이 밖에 자주 나간다 하자 의아해하고 이경호가 이지석의 차에 위치추적도구(티켓)를 숨겨놨다며 쫓아가자 한다. 교실로 오자 천진오와 박현수 일당 다 털렸단 소문이 나서 이경호보고 그럼 네가 학교짱인거냐 묻는다. 이후 이경호가 천진오를 털었단 소문에 불만을 품은 한 학생이 자꾸 시비를 걸고 뒷통수까지 때리자 가만히 있는 애를 왜 때리냐며 항의하고 그만하라고 한다. 이경호가 참다참다 폭발하지만 곧 티켓을 넣어둔 이지석의 차가 이동하자 이경호를 따라가고 택시 타고 쫓아가자 한다. 이후 이경호와 이지석이 주차한 건물에 들어가 미행하는데 피를 보고 돌아가려다 타이판에게 들켜버린다.

54화에서 속박당한 채로 기절해있는데 타이판이 보고선 어딘가 낯익다고 하고 따로 빼두라 지시한다.

56화에서 이경호가 조직원들을 제압한 뒤 속박을 풀어준다.

59화에서 경호원들이 자신을 구하러 오자 강용만에게 전화해 학교에 있었던 것처럼 연기한다. 강용만이 협박일 수 있다며 위치추적해보라 하지만 한채연은 진짜로 학교에 있었는데 정확히는 이경호가 한채연을 데리고 빠져나와 재빨리 택시를 타서 학교에 막 도착한 것이었다.

60화에서 자기 방에서 이경호에게 이지석이 스파이라는 전화를 받고는 충격받고 이경호가 증거를 보낼테니 셰인과 강용만에게 보여주라고 부탁한다.

68화에서 자기 방에서 이경호와 전화하며 이지석의 병문안을 간다고 한다.

69화에서 셰인과 이경호가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는데 와서 둘이 뭐하냐며 병문안 안 갈거냐고 한다. 이후 이경호와 함께 병원 옥상에서 김진솔 영혼과 대화하는데 이지석 얘기로 대화를 시도하자 영혼이 이지석에 원한이 많던 탓에 소리지르며 가버린다. 잠시 고민하지만 곧 이지석에게 가서 자기가 영혼 볼 수 있는 것 아냐며 이지석의 과거와 김진솔에 대한 얘기를 꺼내고 이지석이 어떻게 아셨냐 묻자 직접 들었다며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를 항상 들고 있었다며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얘기를 하여 이지석이 뛰쳐나가자 김진솔이 항상 있는 위치를 알려줘서 직접 해결하도록 만든다. 그러고 이경호가 이지석이 가도 똑같지 않겠냐 하지만 한채연은 지석 아저씨가 착한 사람인 걸 알고 있고 착한 사람 주위엔 아이들의 영혼이 많다며 김진솔도 알거라고 한다. 결국 이지석은 옥상으로 가 보이지도 않는 김진솔의 영혼에게 사죄하며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 연습했던 카드 마술을 보여준다. 한채연은 이지석과 통화하며 또다시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김진솔의 말을 전해주고 이지석은 김진솔이 있던 자리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던 스페이드 에이스를 발견하고는 한채연에게 감사를 표한다.

70화에서 경호가 자꾸 시이라를 만나러 가자 질투하며 밖으로 빼내고는 무슨 사이냐 묻는다. 계속 투덜대며 이경호가 화장실 간 사이 경호의 책상에 놓인 러브레터를 밑에 숨어서 몰래 확인하다가 들킨다. 그러다 편지를 놓았던 옆반 여학생이 왔다가자 딱봐도 고백 아니겠냐며 편지 볼 시간이나 있냐며 경호원 노릇이나 잘 하라고 한다. 경호가 편지 안읽었으면 좋겠냐 하자 움찔하며 둘러대는데 어쨌든 쟤한테 관심있냐고 묻고 없다고 하자 잘했다고 한다. 하지만 복도에서 시이라가 준 단서를 들고 히죽대는 이경호를 보곤 아깐 관심없다더니 죠패버리고 싶다고 한다. 조퇴 후 삐진 상태로 걷지만 양아치들에게 둘러싸인 사람보고 우리 학교 학생같다며 이경호보고 도와주자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아까 러브레터를 놓았던 여학생이었고 이경호가 양아치들을 처리하고 여학생이 이리저리 말걸며 친밀감을 쌓자 질투한다. 이경호가 여학생이 둘이서 약속 잡으려 하는 걸 쳐내며 항상 자기 옆에 붙어있어야 된다고 하자 갑자기 기분이 좋아져서 앞서서 간다. 그러다 아까 양아치들이 또 누군가에게 치근덕대자 경호에게 빨리 처리해버리라 해서 경호가 나서지만 곧 시이라임을 눈치채고 시이라가 일어나 이경호를 자기 노예라 하자 크게 당황한다.

70화에서 시이라가 질투하는 게 귀여워서 놀려봤다며 너 네 경호원 좋아하잖아라 묻자 아니거든요!라 답하고 거짓말 아니라며 뭘 하든 상관없다 하는데 막상 시이라가 끌고가자 둘을 따라다니며 아니꼽게 바라본다. 그러다 시이라가 의상 체인지하며 사진을 찍어대자 이경호에게 오프숄더 룩으로 갈아입고 와 어떠냐고 묻는다. 이경호가 별 관심을 안보이자 씩씩대며 나간다. 혼자 나와서 걷다가 농구부 선수들끼리 싸우는 걸 발견하고 그 근처에서 이경호가 찾던 최혜리의 영혼을 발견하고 대화를 시도한다. 최혜리의 부탁을 받고 농구부의 영상을 찍어주며 부탁 하나 들어달라 한다. 그러다 불법 약물을 도핑한 선수에게 들키고 위협받지만 경호가 와서 도와준다.

71화에서 왜 멋대로 행동하냐는 경호와 잠시 싸우지만 경호가 찾던 영혼의 부탁이었다고 밝힌다.

73화에서 최혜리에게 TX약물에 대해 듣고 찍은 영상을 경찰에 넘겨달라 부탁받는다. 그리고 자기 부탁도 들어달라며 경호 엄마 영혼의 사진을 보여주며 본 적 있냐 묻는다. 모른다 잡아떼는 최혜리에게 이경호가 다 알고 왔다 하자 골치아프다며 자기가 숨겨둔 제약회사 연구실의 자료만 가져오면 알려주겠다 하자 이경호와 함께 간다. 제약회사 안을 돌아다니다 조직원들에게 들킨다.

74화에서 이경호가 조직원들을 따돌리고 좁은 공간에 숨겨준다.

76화에서 이경호와 함께 최혜리와 얘기하며 대체 그 약물이 뭐냐 묻는다. 3개월 전에 속초 바다 근처에서 이경호의 엄마를 봤단 얘기를 듣는다.

78화에서 이경호가 말이 없자 내 말 듣고 있냐며 딴생각이라니 디지고싶냐 한다. 이경호에게 셰인이 스파이같단 말을 듣는다. 이경호와 셰인이 먼저다 영혼에게 묻는게 먼저다 문제로 다투다가 최혜리가 나타나서 JK 청부업 조직과 대충 TX약물 관련한 얘기를 듣는다.

85화에서 테라스에서 이경호와 얘기하다 이경호에게 경호원 집합인데 왜 여깄냐 묻는데 이경호가 너랑 있는 게 더 낫다고 하자 깜짝 놀라며 츤츤댄다. 이후 자기 방에서 이경호와 영혼 금기에 대해 얘기하다가 최혜리가 오는 걸 느끼고 최혜리에게 셰인과 아이들을 구해달란 부탁을 받는다. 다급한 최혜리가 금기까지 어기며 부탁해서 악령이 되려는 것을 느낀다.

95화에서 이경호의 병실에서 감자칼로 사과 껍질을 벗기던 중 이경호가 깨어나자 울며 안긴다.

96화에서 이경호가 왜그러냐 하자 이틀동안 안일어났었다며 나머지는 다 무사하다고 한다. 이후 이경호와 함께 셰인을 만나고 이경호가 셰인을 티켓 사용자로 오인하며 최혜리 영혼을 볼 수 있을거라 하여 셰인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는다. 셰인이 실망하자 자기가 말을 전해주겠다 하지만 최혜리가 괜찮다며 대신 부탁 하나 들어달라 하고, 이후 최혜리에게 잠시 몸을 내어주어 그녀가 셰인과 데이트를 할 수 있게 해준다.

97화에서 중2병에 걸린 이경호를 한심하게 바라본다. 이후 자신의 방에서 최혜리 영혼과 대화하는데 최혜리가 이경호가 시이라에게 받은 반지를 끼고 말하자 금기임에도 악령이 되지 않는 걸 보고 신기해한다. 그리고 최혜리가 성불하는 걸 지켜본다. 이경호가 엄마 영혼이 일본에 있단 걸 듣고 어떻게 가냐며 고민하는데 다다음주에 일본 수학여행이라고 알려준다. 이후 학교에서 자기를 찾으러 전학 온 전학생 하진을 만난다.

98화에서 노트로 이경호가 누군지 아냐고 묻자 모른다고 한다. 이경호가 정략결혼 약혼자 아니냐며 묻자 볼펜으로 손을 찍는다. 이경호가 수상하니 하진을 조심하라 하자 끄덕인다.

99화에서 이경호가 보건실 다녀올테니 교실에서 기다리라 하자 알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경호가 다녀온 사이 한채연은 사라졌고 이경호는 한채연을 찾다가 그녀가 납치됐단 말을 듣는다.

100화에서 이경호가 동기화로 하진을 날려버리려 하자 나타나는데 하진에게 이경호와 할말이 있으니 잠시 시간을 달라고 부탁받고 숨어있던 걸로 밝혀진다. 하진이 이경호를 질책하며 경호원을 그만두라 하자 당황한다.

101화에서 한태엽 앞에서 수학여행을 반대하는 하진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옆에서 봐온 자기가 잘 안다며 이경호가 훨씬 강하고 어디든 안전할 거라 한다.

107화에서 하진을 찾는 이경호에게 몰라 그런 약해빠진 녀석 이라 한다.

108화에서 급식실에 사람이 많은 걸 보고 의아해한다. 급식실 앞에서 하진과 같은 특수부대 소속 백예린을 만나고 인사하며 넷이서 같이 밥을 먹는다. 이후 옥상에서 대련을 지켜본다.

109화에서 일본으로 수학여행을 오며 일행과 같이 다닌다.

110화에서 백예린이 진짜 집에서만 살고 있었냐고 묻자 그렇다고 하며 감시가 너무 심해서 밖에 못나갔으며 학교도 처음다니는거라 한다. 직후 구슬 뽑기 이벤트 때문에 인파에 휩쓸려 조원 1명, 이경호와 흩어진다. 백예린이 찾으러 가고 하진과 함께 다닌다.

111화에서 하진과 같이 다니던 중 자라리카가 습격한다.

112화에서 자라리카를 피해 숨는다.

116화에서 2급 뱀들이 밤에 숙소를 습격할 거라 예상되어 일행을 따라 도망간다.

117화에서 계속 도망가는데 힘들어한다. 하진이 위치추적기를 부숴서 뱀들의 추적에서 벗어난다.

124화에서 해수욕장에 와서 논다. 이경호가 바다는 싫다며 안들어간다 하자 그럼 공놀이라도 하자고 하며 이후 같이 노는 모습으로 나온다.

126화에서 반시에게 자기가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아냐 한다. 반시가 사과하고 이제 다시 안쫓는다고 약속하자 반시를 용서한다(...).

127화에서 백예린과 반시보고 왜 이렇게 늦게 나오지라 한다.

128화에서 공원에서 사슴과 같이 놀아준다. 그러다 인파 속에 휩쓸려 일행들과 혼자 떨어진다. 어느 골목에서 고양이를 괴롭히는 일본 깡패들에게 쓰레기라며 빨리 사과하라고 한다. 화가 난 깡패가 한채연을 치려 하지만 반시가 나타나 깡패들을 모두 정리하자 고맙다고 하며 뒤늦게 따라온 이경호를 발견한다.

129화에서 반시의 머리를 단발로 꾸며준다.

131화에서 이경호가 사마르를 잡아온 걸 본다.

1부 마지막화에서 과일을 들고 병실에 들어가다 깨어난 이경호를 보고 안기며 오열한다. 죽은 줄 알고 걱정했다며 이제 그렇게 죽은 듯이 오지말라고 한다. 자신이 이경호의 엄마 영혼을 빨리 찾았어야 한다고 말한다.

1부 에필로그에서 이경호를 간병하면서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영혼의 색이 다르게 보인다고 말하며 현재 이경호의 경우 계속 검은색만 보인다고 말하며 이경호에게 힘든 거 아니냐고 묻는다. 그리고 반시를 쉽게 용서했던 이유가 나오는데 반시 주위의 영혼의 색이 흰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가는 크루즈를 타려할 때 이경호가 일본에 남는다고 하자 이경호에게 자신도 몰래 남았다고 같이 갈까라고 말한다. 이경호가 딱밤을 때리며 뱀이 아직 남아있다는 말 못들었냐고 말하자 네가 세니까 자신을 지켜주면 된다며 우리 계약을 잊었냐고 말한다. 이경호가 어쩌면 못 지킬 수도 있으니 먼저 가라며 이번엔 너 없이도 행적을 찾을 수 있는 일이니까 안전하게 있으라고 말하자 알겠다며 이번처럼 다치지 말고 숨어서 다니라고 한다.

4.2. 2부

2부 1화에서 10년전 시점으로 등장한다. 어린 모습으로 한 컷 등장하고 뱀들에게 납치되었다고 한다.

2부 4화에서 정신을 잃은 채로 의식장소에 놓여져 있는다. 의식이 시작되어 허공에 몸이 떠오르는데 직후 이신이 그녀를 구출한다.

2부 5화에서 이신이 한채연을 든 채로 싸운다. 이후 유우진에게 맡겨진다.

2부 10화에서 크루즈 워터풀에서 다이빙을 한다. 백예린에게 반시가 어디있는지 묻는다. 백예린에게 차수혁을 믿어도 되냐고 묻는다. 하진에게 백예린과 차수혁이 뭘 하려는 거냐고 묻는다. 둘의 대련을 지켜보며 백예린이 압도적이라 생각하지만 하진이 얼핏보면 그렇지만 차수혁이 백예린의 공격을 전부 흘리며 받아내고 있다고 말해준다. 하진이 백예린은 차수혁과의 대련에서 단 한번도 이긴적이 없다고 하자 놀란다.

2부 2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반시와 사마르를 심문할때 거짓말 탐지기 용도로 쓰인다...

2부 24화에서 자신을 수색하는 뱀들을 피해 일행과 피신해 있는다.

2부 30화에서 크루즈에 숨어서 떨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부 33화에서 하진, 반시와 함께 숨어있다가 하진이 블랙맘바에게 당하고 납치당하기 직전 기억을 되찾았는지 반시가 블랙맘바를 막아선다.

2부 34화에서 하진, 반시와 숨어있을 때 블랙맘바를 보고 두통에 괴로워하는 반시를 보다 속박당한 듯한 모습의 반시 영혼을 보게 된다. 영혼이 무언가 말하는 것을 듣고 집중하는데 이윽고 반시에게 이름이 마리냐고 물으며 반시의 피어싱 속박을 풀어준다.

반시가 기억을 찾기 위해 두통으로 전투력이 너프된 블랙맘바와 싸우지만 애초에 극심했던 실력차를 극복 못하고 당해버리고 한채연은 블랙맘바에게 잡혀간다.

2부 35화에서 블랙맘바에게 잡힌 상태로 블랙맘바와 카이만에게 너흰 지옥갈거라고 소리치지만 자신의 영혼이 제물로서 지옥에 던져질거라는 말만 듣는다. 직후 이경호가 도착하고 카이만을 처리한 뒤 블랙맘바와 싸우는데 블랙맘바가 살무사를 처리할 때 있던 아이와 비슷한 기운이 난다고 하고 이경호가 자신이 맞다고 하자 한채연은 일본에 남아있을 이경호가 어떻게 여기 온건지 의아해 한다. 이런 걱정 할때가 아니라며 다시 도망치려 하지만 카이만에게 붙잡힌다.

2부 36화에서 이렇게 필사적으로 의식을 막으려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블랙맘바에게 이경호가 한채연을 구해야하기 때문이라고 답하자 1부 초반 이경호와 계약한 것을 떠올린다. 이경호가 블랙맘바에게 패배하여 쓰러지자 놀라면서 안된다고 소리친다.

2부 37화에서 블랙맘바가 이경호를 확인사살하려는 순간 그의 칼에 대신 맞고 이경호를 죽이면 혀 깨물고 죽겠다며 협박을 한다. 이후로는 의식의 제물이 되어 의식을 잃은채 누워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부 41화에서 이경호가 한채연의 내면세계에 찾아오는데 산더미같은 인형 사이에 숨어 자신 때문에 주변사람이 위험을 겪는 것에 지쳐 괴로워하고 있었지만 이경호가 찾아와 달래주자 마음을 열고 이후 육신과 분리됐던 영혼이 돌아온다.

2부 46화에서 병실에서 잠들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앞으로 한채연은 유우진 특수부대가 직접 보호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2부 55화에서 여전히 깨어나지 못한 채 누워있다.

5. 능력

주요 능력은 영혼을 볼 수 있는것. 한채연은 주로 친구를 사귀고 대화를 나누거나 이승에 미련이 남은 영혼들을 성불시켜주는 식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이 능력의 진가는 뛰어난 정보력인데 영혼들을 활용해서 직접 확인 할 수 없는 정보들을 확인하는게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박현수에의해 컨테이너에 갇혔을때 자물쇠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식으로 쓰였으며 스토리 진행을 위해 그렇게 하지 않을뿐 사실 온갖 비밀 투성이인 JA그룹의 주요정보를 빼오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영혼의 색을 통해 인물의 정보를 얻는것도 가능한데 반시를 죄없는 어린아이들과 같다고 인식한것을 봐선 이부분은 그다지 신뢰성이 높지 않아보인다. 또한 감정이나 상황에따라 영혼의 색이 달라지기도 한다는데 이걸 이용하면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도 쉬울것이다. 다만 한채연의 기본 스펙 문제가 있다보니 단독으로 대응하기는 어렵고 근처의 동료에게 알려줘야 할것이다. 다만 작중에서 영혼을 보는 능력을 가진게 한채연밖에 없어서[2] 얻은 정보를 교차검증할 방법이 없다보니 다소 애매하다.

영혼을 빙의시키는것도 가능해서 이론상으론 티켓이나 코어의 하위호환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문제는 한채연의 신체 스펙이 심각하게 딸려서 실전성은 거의 없다(...)

6. 윤리 의식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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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반시의 정체를 모르는 한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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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본인의 선택으로 살인조직에 들어간 반시
1부 마지막화에서 반시가 선택권 없는 아이랑 다를 게 없다며 용서하는 윤리 의식이 없는 수준의 행동을 보여줬다. 일단 반시가 선택권이 없다는 발언부터 잘못되었는데 반시는 유물을 준다는 제안에 자기 스스로 뱀조직에 들어가 청부 살인을 시작했다고 작중 분명히 묘사되었다.

만약 한채연의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면 치료법이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인체실험을 진행한 데스에더도 무죄가 되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그리고 선택권이 없다고 가정해도 무고한 사람을 청부 살인한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반시에게 살해당한 사람의 가족은 분명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즉 자기가 보기에 불쌍하다는 이유 1가지로 명백히 무고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의 살인마를 용서하는 여주인공이라는 자격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심각한 윤리 의식을 보여주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줬다.

7. 인간 관계

  • 이경호 : 본인을 지켜주는 경호원이며, 한채연이 개인적으로 호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없는 이경호는 한채연에게 관심없으며, 그저 신변 보호에만 신경쓰고 있다.[3]
  • 한태엽 : 아버지. 초반에는 납치되었던 기억을 잃어서 누군가가 자신을 노린다는걸 거짓말이라 생각하고 한태엽이 집밖에 못 나가게 하는것 때문에 싫어했으나 납치되었다 구출된 후 사과를 하며 사이가 좋아졌다.
  • 이지석 : 자신을 지켜주는 경호원. 꽤나 신뢰하고 있어 이경호가 이지석이 스파이라고 하자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한다. 이후 이지석이 착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배신할 리 없다고 말한 것이라고 한다.[4]
  • 시이라 : 학교 양호 선생. 이경호가 자꾸만 핑계를 대고 시이라를 만나러가는 것을 보고는 따라갔으나 자신보다 훨씬 예쁜 외모때문에, 질투하고 있다.
  • 백예린 : 나이는 백예린이 훨씬 많은데도, 한채연 경호를 위해 꼬박꼬박 존댓말을 써주며, 나이를 속이고 있어 그냥 친구 사이인 줄 알고 있다. 하지만 2부에서는 원래 나이를 알았는지 언니라고 부른다.
  • 하진 : 역시 한채연을 경호하는 경호원. 같은 학생이어서 또래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
  • 반시 : 분명히 본인을 납치하려고 했고, 죽이려고 했던 위험한 관계였지만, 반시가 조직에 버림받았을 때 너무 손쉽게 용서해주었다, 후에 그 이유가 나왔는데, 거짓말을 하지 않고 있는 영혼의 색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막바지 반시가 기억을 잃게 되면서, 여러모로 챙겨주어야 하는 대상이 되었다. 거기에 사회 문명도 다시 알려주어야 하기도 하고 말이다.
  • JA그룹 : 어릴 때부터 본인을 납치해 의식의 제물로 사용하려하는 불구대천의 원수들. 한채연 본인도 예린과의 대화에서 전부 잡아서 평생 거둬둘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8. 여담

  • 영혼을 볼 줄 안다는 것은 현재 시안그룹 내 경호원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 있다고 한다.
  • 1부 완결 후 인기 투표에서 5위를 차지했다.[5] 사실 비중도 별로 없고, 딱히 활약도 미미해서인지 인기가 없다.
  • 영혼을 볼 수 있고 대화도 가능해서인지 영혼의 성불 전 미련을 풀어주기 위해 몸을 빌려주는 역할도 맡고 있다.
  • 뱀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아군 측 인물들이 추가되면서 1부 후반부터는 분량이 거의 없어졌다. 그나마 있는 분량도 붙잡힌 히로인의 역할이 거의 전부이다. 2부 46화에서 유우진 특수부대가 한채연을 직접 보호하기로 결정했고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이경호와 뱀들의 직접적인 충돌이 주가 될것이라서 사실상 작품에서 퇴장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한채연의 작중위치와 능력의 한계를 생각하면 이게 당연하기도 하다.
  • 여담으로 작중의 악역 조직들에게 시달리고, 부활에 필요한 재료라는 것 때문에 노려진다는 점, 착하고 순수하지만 화낼 때는 화낸다는 점, 자신을 잡으려는 이들이 어마어마한 세력이 있다는 점, 이것 때문에 무척이나 불행하다는 점이 마법천자문 삼장이 떠오르기도 한다.


[1] 눈 색깔이 자수정 색깔이다. [2] 상황에 따라선 이경호까지 두 명 [3] 여담으로 10년전 과거 한채연을 구해준 사람이 다름아닌 경호의 아버지다, 물론 한채연 본인은 기절해있었던지라.. [4] 아이 영혼들은 착한 사람을 따르는데 이지석 주변에 아이 영혼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 [5] 181표로 5위를 차지했는데 4위에 있는 경호가 419표인 것을 생각하면 인기가 심각하게 없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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