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2:12:53

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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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리와 기능3. 다른 생물의 하품4. 하품 전염5. 여담6. 동명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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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품(yawn[yôn])은 졸리거나 고단하거나 배부르거나 할 때, 절로 입이 벌어지면서 하는 깊은 호흡을 말한다.[1] 인간 포유류를 포함한 많은 척삭동물들이 하품을 한다.

2. 원리와 기능

  • 연수의 무조건 반사(autonomic reflex) 행동 가운데 하나로, 전통적으로는 에 보다 많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호흡의 일종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목적 또는 냉각, 곧 뇌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을 씹는 것과 같이 턱 근육을 세게 움직이기 때문에 안면 운동에 따른 각성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정신이 또렷하지 않거나 지루할 때 더 많이 한다는 보고도 있다. 물론 깊은 호흡이므로 당연히 뇌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격한 운동 후에 하품이 자주 발생한다.
  • 턱관절을 쓰기 때문에 과도하게 턱관절에 힘을 주면 관절이 다칠 수도 있다. 안면 근육을 크게 움직이기 때문에 눈물샘을 건드려 눈물이 나오기도 한다.
  • 하품을 하다 보면 반사적으로 연구개(여린입천장)가 위로 들리기 때문에, 하품을 하는 도중 목소리를 내면 자기도 모르게 두성을 터득할 수 있다 카더라. 하품할 때 소리를 지르거나 일부러 숨을 뱉어서 소리를 내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자세히 살펴보자. 100%는 아니지만 꽤 높은 확률로 그런 사람들은 목소리가 크다.
  • 하품을 하는 동안에는 귀를 막은 듯한 소리가 나며 아무 것도 들리지 않게 되는데, 하품으로 인한 이관 확장 때문이다. 이관이 최대한으로 확장되면서 중이강 내의 기압 변화가 일어나고, 갑작스런 기압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청세포들이 혼란을 겪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품도 계속, 연속으로 하다 보면 적응한 청세포들 때문에 소리가 잘만 들린다.

3. 다른 생물의 하품

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동물이 하품을 한다.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은 고양이, 햄스터 등이 잠에서 덜 깬 표정으로 기지개를 켜면서 하품하는 모습은 동물을 귀여워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포유류 뿐 아니라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등의 웬만한 척삭동물은 죄다 하품을 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 물론 신체 구조가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이 봐서는 이게 하품인지 잘 알 수 없기는 하다. 다만 개구리, 같은 동물은 입이 크기 때문에 하품하면 바로 알 수 있다.

4. 하품 전염

다른 사람이 하품을 하는 것을 보면 하품을 따라하게 되는 현상이 있는데, 이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동물, 예를 들면 의 하품도 사람처럼 옆에서 보던 새에게 전염된다는 것이다. 사람과 사이에서도 하품이 전염되는데, 주인이 하품을 하면 개도 따라서 하품을 따라한다.

여담으로 하품이 전혀 전염되지 않으면 사이코패스 경향이 있을 수 있다는 실험 결과도 존재한다. 다만 인터넷에서는 이것을 확대해석하여 하품을 안 따라한다 = 사이코패스라는 식의 영상이나 기사도 많은데, 이는 어디까지나 타인에게 공감하는 경향과 하품 전염과의 관계성을 조사한 실험이고 실험자인 브라이언 랜돌 본인도 이것으로 사이코패스 판별을 하려 들어서는 안 된다고 첨언했다. 검증법이 아니라 그냥 토막지식 정도로 알아두자.[2]

5. 여담

  • 중세국어에선 '하외욤'으로 쓰였다.
  • 가끔씩 하품을 하다가 다시 들어가거나 트림이 나오는 경우도 간혹 존재한다. 트림이 나오는 게 아니라 트림 소리처럼 들리는 것 뿐이다. #
  • 순간적으로나마 외모를 가차없이 망가뜨리는 행동이다. 콧구멍이 최대한으로 벌어지며[3] 이로 인해 팔자주름까지 깊게 지기 때문.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라도 남들 앞에서는 입을 반드시 가리자. 또 윗사람 앞에서 손으로 가리지 않고 하품을 하면 예의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주의. 특히 대화 중에 대놓고 하품을 하는 것은 '네 이야기가 지겹다'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의미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또치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 마이콜이 둘리와 같이 듀엣 연습으로 한 번 불렀고[4] 이후 마이콜을 또치로 착각한 서커스단에 붙잡혀갔을 때 서커스에서 제대로 기타를 치며 불렀다.

입이 크게 벌어진다
참아보고 참아보고 참아봤지만
도저히 못참겠다 푸하하하 하하하~품
사정 없이 벌어지는 둥근 입에는
아프리카 하마도 못 당하겠네 헤이!
끝없는 하품은 오늘도 구제불능 (음마음마음마)
이제는 발 씻고 잠이나 자야지||

6. 동명의 곡


[1] 표준국어대사전 정의. [2] 상대에 대한 친밀도나 호감, 혹은 본인의 집중력에 따라 하품이 전염이 안 되기도 하며, 사이코패스로 분류되지 않는 정상인 사이에서도 공감능력에는 개인차가 있어서 그런 사람들도 하품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하품을 할 때 콧구멍과 입이 커지는 이유는 들어마시는 호흡량을 많게 하기 위해서이다. [4] 이 때 둘리가 마이콜한테 입을 맞춰보자고 했는데, 또치 입을 맞춘다는 말을 다른 뜻으로 오해하는 개그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