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2:42:16

하주석/선수 경력/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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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레이스
2.1. 3~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10월
3. 포스트시즌4. 총평

1. 시즌 전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공격력을 늘리기 위한 훈련에 집중한다고 한다.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2018년 3월 13일에서 열린 첫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하여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3월 14일 두번째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그것이 결승타가 되었다.

허나 3월 20일 최진행과 함께 투수들의 멘탈을 터뜨리는 실책으로 두산의 빅이닝을 제공해 까였다.

개막전, 1회 2사 이후 적시타를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 경기 후반,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었다. 팬들은 큰 부상이 아니길 기도하는 중.

다행히 별다른 부상은 아니었는지 25일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하여 3:1로 추격당하는 상태에서 다시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4월 8일 경기 종료 시점에서 광고주들이 좋아하는 타자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헛스윙 삼진으로 타석을 자주 끝내는 중. 애드흐엌

4월 10일 KIA전에서 안타를 지우는 병살타와 범타를 지우는 안타를 동시에 만들었으나 8회 무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결승타점을 기록했다.

4월 11일 KIA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한화의 하위타선인 야채즈의 수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작년도에 비해서 수비에서 안정적인 면이 떨어지는 것이 불안한 점.

4월 12일 KIA전에서 선발 전원이 출루하는 동안 혼자 5타수 3삼진 무안타로 크게 부진했다. 정경운이나 정은원 등 유격수 백업들에게 기회를 주며 약간의 휴식을 줘야할 듯 하다.

4월 13일, 삼성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여전히 부진하다. 호수비와 실책[1] 또한 2개씩 기록했다. 백업 요원이 있음에도 9이닝을 풀로 돌고 있다. 한용덕 감독은 강하게 키우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4월 14일, 3타수 3삼진으로 완전 죽을 쑤었다. 수비는 여전히 괜찮으나 타격은 완전히 감을 잃은 상황. 결국 중간에 정경운으로 교체되고 말았다. 교체된 후 고개를 숙이며 절망하는 모습이 찍혔다, 마음고생을 많이하는것으로 보인다.

4월 15일 시즌 첫 선발 제외를 당한다. 시즌 첫 선발 유격수로 대신해서 나온 오선진은 보란듯이 4타수 2안타를 친다.

4월 17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오선진의 급체로 다시 선발 유격수로 돌아온다. 4타수 1안타로 안타를 치긴 했지만, 삼진 2개와 여전히 공과는 멀리 떨어져서 도는 배트가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안정감과 호수비를 보여주며 이날의 승리에 일조한다.

4월 18일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를 기록, 문제는 3삼진인데 하필 만루, 동점찬스 등 결정적인 순간에만 삼진을 당하면서 숨은 MVP(...)를 달성하였다. 그나마 잘하던 수비마저도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은 서산행을 줄기차게 외치는 중. 공과 배트와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정도의 타격 슬럼프인데도, 볼을 골라내는 눈야구를 하기보다는 쓸데없이 적극적인 스윙을 가져간다는 것이 팬들을 더욱 실망하게 만들고 있다. 결과는 현재까지 2할의 타율과 79타석에서 25삼진에 볼넷이 단 2개 밖에 없다는 것과 더불어 득점권 타율조차 1할3푼6리에 주자 잔루율은 6할에 수렴하는 상황이다.

WPA (승리 확률 기여도) 에서도 KBO 전체 꼴지인 -1.06으로 독보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게 열심히 삼진당하던 최진행의 수치가 겨우(?) -0.34인걸 미루어 봤을때 얼마나 찬스에서 말아먹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

4월 19일에는 휴식/타격페이스를 조절하기 위하여 선발 제외된다.

4월 20일에는 휴식 이후에 다시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였다. 4타수 2안타. 첫번째 타석에서는 2루에 있던 이성열을 불러들이는 선취 적시 2루타로 타점기록. 그 다다음 타석에서는 빠른발을 이용해 내야안타.

4월 21일에는 4타수 2안타. 어제경기의 페이스를 이어 사이드암에 강점을 보여 선발 2번으로 출격했다. 2번적중, 한현희를 상대로 2구를 우중간으로 넘기는 대형 홈런을 쳤다. 4번째 타석은 김상수의 투구를 받아쳐 유격수 땅볼이 되는줄 알았지만 1루에서 혼신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여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송천재의 병살에 의해 득점실패, 팀은 4-3으로 패배.

4월 22일 넥센전 선발투수 에스밀 로저스와의 대결에서 영혼없는 스윙을 보여주며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 팀의 5연패에 일조했다.
이 날 한화는 로저스에게 10:1 완투패를 당했고 하주석의 시즌타율은 .218을 기록했다. 이는 선발타자 9인 중 가장 낮은 타율이다.

4월 25일 기아전에서 *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3:2 승리에 일조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8회말 더블 플레이 상황을 놓치며 선발의 승리를 날리는데 한몫했고, 1회에는 평범한 유격수 플라이를 놓치는 어이없는 실책을 저지른다. 타격은 싸이클이 있다지만 수비가 작년에 비해 심각한 수준.

4월 29일 롯데전에서 여전히 하풍기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첫 타석에서는 11구 승부까지 가며 이제야 시즌 3호 볼넷으로 출루를 하지만, 두번째 타석 1사 2,3루 상황에서 3구 3스윙 삼진을 저지르며 찬물을 끼얹는다. 네번째 타석 4:3으로 1점 뒤지는 상황, 1사 1루 상황에서 역시나 확연한 볼에도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리며 삼진을 적립한다.

2.2. 5월

5월 2일 LG와의 경기. 4타석 3삼진 1볼넷을 기록한다. 여전히 팬들 뒷목을 잡게하는 헛방망이질과 선구안이지만, 9회말 동점까지 따라잡은 중요한 상황에서 무려 8구까지의 승부를 끈질기게 가져가며 볼넷을 얻는다. 이에 힘입어 한화는 9회말 끝내기 안타까지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한다. 야만없이지만 다음 타자인 오선진이 삼진을 당했기 때문에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지 않은것이 상당히 주요했다고 할 수 있다. 1사 만루와 2사 만루의 부담감은 분명 다르니까.

다음날 역시 부진하며 광고주석 어디 안간다는 소리 듣다가 대타 정근우와 교체되었다.

5월 4일 2루타 하나와 안타 하나, 볼넷 하나를 골랐다. 또한 도루까지 보여주며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5월 5일은 2루타 하나와 안타를 쳤다. 하지만 더 놀라운건 삼진이 없다는거...??? 공을 맞춰나가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 팀은 김민우가 변화구 제구가 전혀 되지 않으며 3.2이닝 6자책으로 무너져 패배. 현재 타율은 .228

5월 8일 4타수 2안타 1타점 으로 점점 나아지는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5월 9일 3타수 2안타 1볼넷 1홈런 2타점으로 한화에 강한 신재영에게 결승홈런을 쳐냈다. 신재영에 약했던 한화 타선에서 뜬금 활약을 한 셈이다. 선구안이 좋아졌고 어이없는 공에 헛스윙하는 비율이 확연히 줄었으며 히팅포인트를 찾은 느낌이다. 4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9일간 타율은 3할 5푼, 시즌 타율은 .246까지 끌어올렸다.

5월 10일 숙적 에스밀 로저스와의 세 번째 만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데뷔 첫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1회 흔들리던 로저스를 골로 보내버릴 절호의 만루찬스에서 떨공삼. 하지만 이후 두 타석에서 2개의 안타를 추가했고 타점도 하나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실책없는 깔끔한 수비를 보였으나 8회 무사 1, 2루 이택근 타석에서 빗맞은 로우 플라이볼을 그대로 잡아버리는 실책아닌 실책을 기록한다.[2] 하주석의 활약 속에서 팀은 2,174일만의 넥센전 스윕을 달성했고 로저스에게 완투패를 당했던 지난 경기를 설욕하기도 했다. 확실히 타격감이 올라온 모습이며 무엇보다 타구의 질이 좋기에 한동안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즌 타율은 .254로 소폭 상승.

5월 11일 NC 다이노스와 홈에서 갖는 주말 3연전 첫 경기. 5타수 1안타로 멀티히트 기록은 무산됐으나 삼진없는 경기를 만들었다. 금요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1만 2천명이 들어차 준매진에 가까웠고 최근 한화의 기세를 보여주듯 응원열기가 대단했다. 그래서 힘이 들어간 것인지 땅볼만 4개(유땅-투땅-투땅-2땅)를 기록한다.[3] 수비는 실책없이 안정적이었다.

5월 12일 프로야구 전경기 우천취소. 꿀맛같은 휴식이 될지 아니면 좋은 타격감이 끊기는 계기가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5월 13일 허구연 대전시 디스 # 이후 공교롭게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시즌 4번째 매진. 관중들의 엄청난 응원에도 불구하고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적립하며 연속안타 행진은 끊어진다. 수비는 안정적이었으며 무실책. 정은원 등장 이후 한화 이글스 내야수비는 안정세다. 시즌 타율은 .245로 하락했다.

5월 15일 역전승 1위 kt wiz와 역전승 2위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 7번 타순 유격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통곡의 추신수 타율 유지(.240). 3:0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무사 1, 3루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월 16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6번 타순 유격수로 출장했다. 3타수 무안타로 침묵. 3경기동안 10타수 무안타로 4월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9회초 2사 상황에서 윤석민의 깊숙한 타구를 안정적으로 잡아 송구했으나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비디오판독을 신청했으나 원심이 유지됐다. KBSN SPORTS 슬로우 비디오 확인 결과 아웃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타이밍이어서 오심 논란이 있다.

5월 17일 kt wiz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 오늘은 특이하게도 2번 타순 유격수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로 그간의 부진을 만회했으나 마지막 타석 보내기 번트 작전 중 공을 90도로 띄워버리는 초보적인 실수를 범한다(...). 포수 장성우는 공을 떨어뜨려 병살을 유도하려 했으나 1루 포스아웃을 시킨 박경수의 송구가 주자 김민하의 뒷목을 강타해 공은 외야로 흘렀고 김민하는 3루까지 진루한다. 추격하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경기흐름을 내줄뻔한[4] 아찔한 상황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성공+알파였으나 오늘도 작전수행능력에 의문부호를 가지게 한 플레이였다.

5월 18일 LG 트윈스와의 잠실 원정 첫 경기 7번 유격수로 출전, 4타수 2안타로 전날 타격감을 이어갔다. 당분간 수비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5월 19일, 20일 이틀동안 7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선 큰 실책은 없었으나 접전 상황에서 강정호 오지환에 비해 스피드, 유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5월 22일 1위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 첫 경기. 5타수 무안타 2삼진 2땅볼 1직선타로 타구를 띄우지 못하는 모습이다.

5월 23일 7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뜬금 홈런과 2루타를 기록한다! 참으로 오랜만의 장타 두 개. 두산전 2연승에 일조했다. 타율은 .244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

5월 24일 두산 이용찬을 상대로 폭풍 2삼진 후 교체됐다.

5월 25~27일 SK와의 문학 3연전. 25일 김광현을 상대로 무기력했고, 결국 26일 선발제외를 당했다. 8회 대타로 들어서 박정배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27일은 톱타자로 선발출장, 1회 앙헬 산체스의 빈볼성 투구에 맞아 발끈하는 모습[5]을 보였으나 벤치 클리어링까지는 가지 않았다. 뜬공 두 개, 땅볼 세 개로 톱타자에 걸맞지 않은 모습. 부동의 철밥통 주전 유격수로 매번 경기에 나온 하주석이지만 2루/유격수비가 모두 가능한 정은원이 최근 맹활약함으로써 주전 자리의 입지가 위태로워지는 분위기다.

5월 29일 NC전에서 2번타자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 출루율이 .274로 지명수비로 유명했던 염경엽 감독과 거의 비슷한 수준. 이 페이스면 조만간 권두조와 자웅을 겨루는게 가능해질 듯 하다. 염경엽, 권두조까지 갈 필요없이 이우민이라는 아주 이해하기 빠른 예시가 있다.

5월 30일. NC전에서 6번 타자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긴 했는데...이 1안타 희생번트였던걸 NC선발 왕웨이중이 악송구해서 만들어준 안타다. 실책을 줘도 무관한 상황. 타자 일순하고 다시 돌아온 타석에선 병살타로 맥없이 물러났고 마지막 타석에선 한참 높은 볼에 여지없이 뱃이 나가 삼진을 허용했다. 팬들의 평은 "수비는 괜찮지만 타격은 그냥 사람이 아니다..." 문제는 좀 내려서 다듬고 싶어도 대체자가 없다.[6] 팀은 수비와 주루가 되는 김태균을 기대했는데 어째 점점 수비되는 최진행이 되어간다.

2.3. 6월

6월의 첫 날,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원정경기. 첫 번째 타석 3구 3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5타수 1안타 2득점 2삼진으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 하지만 팀의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정은원으로 향하고 있고, 정근우가 5타수 역전만루홈런 포함 3안타 5타점으로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이다. 정은원은 이 날 하주석과는 대조적이게 흔들리지 않는 선구안으로 볼넷 두 개를 골라냈고 타점을 올리는 안타까지 기록했는데 한용덕 감독은 키스톤 콤비로 정근우-정은원 카드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6월 2일, 5번타자로 출장했다. 민훈기 해설위원이 왜 5번타순이냐고 물었는데 본인도 모른다고 답했다.

6월 6일 LG전 볼질하는 선발투수를 두고도 역시나 답이 없는 스윙으로 일관하였다. 특히 2사 1,3루의 기회에서 어처구니없는 기습번트 시도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는 것이 이날의 킬링 포인트. 팬들은 이도저도 안돼서 아무 짓이나 다해보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일단 제발 서산을 다녀오라며 빌고 있다. 하지만 코칭스태프는 하주석의 수비만으로 1~2점의 실점을 막아낸다, 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부상 전까지는 꾸준히 1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사

결국 6월 7일 2실책을 거하게 저지르고 1개의 안타를 제외하면 전부 삼진을 먹어 팀 패배의 원흉이 되어버렸다. 루킹 삼진을 당하고 내려오는 하주석의 표정이 일품. 팀이 역전패를 당하자 패배의 원흉으로 낙인찍혀 거하게 욕을 먹는 상황이다. 하주석을 방치하다시피한 한용덕 감독과 장종훈 코치 또한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최진행, 하주석을 줄기차게 기용함으로써 굳건하던 한용덕 감독의 입지에 금이 가고 있는 상황. 전체적인 여론은 하주석 자리에 다른선수들을 써보자고 하지만 그러기도 쉽지가 않다. 훌륭한 대체 선수로 평가받았던 정은원 정근우를 대신에 붙박이 2루수를 선점했고, 다른 유격수 후보들인 오선진 , 정경운같은 선수들은 현재 타격이 너무나 부진해 멘도사 라인에서 노는 지금의 하주석보다 타격을 잘할 거라는 보장이 없는 선수들이고, 무엇보다 수비도 하주석이 더 잘 한다. 그저 하주석이 잘하길 바라는 방법 단 하나 뿐이라는 것이다. 한화 유격수의 얇은 뎁스를 보여주는 상황이다.

‘미친’ 강경학의 복귀…대체 불가 하주석을 지웠다
6월 8일 SK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그 자리를 대체한 강경학이 맹활약하며 여론은 하루만에 뒤집혔다. 9일 역시 유격수 강경학-2루수 정은원의 키스톤 콤비가 선발출장하게 되었다. 강경학이 미쳐 날뛰는 동안 하주석은 대수비 요원으로 출전하고 있다.

6월 10일 9회초 4타수 4안타를 친 강경학의 대수비로 들어갔고, 9회말 선두타자로 나오자마자 3구만에 땅볼 아웃으로 무난하게 죽었다. 타율도 .230까지 떨어졌다.

6월 16일 교체로 출전해 1타석 1삼진을 적립한다. 타석에서 당시의 해설이 최근 하주석이 작년 시즌 본인의 타격 영상을 보고 일어나서 타격연습을 하고 뭔가 감을 잡고 아침 7시 30분에 잠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는 루킹삼진.

6월 17일 불면증을 이어가던 하주석은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좋은 공격력을 선보인다. 특히 5회에 1사 1,2루 찬스에서 드디어 감을 잡았다는 것을 증명하듯 적시타를 성공시키며 점수를 한점 더 벌려놓는데 성공한다. 이어서 주자 1,3루 상황에 더블스틸을 성공시키며 발을 이용해 1득점까지 만들어낸다. 게다가 9회에는 2-유간으로 빠지는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처리하는 모습까지 인상적이다.

6월 19일 좋은 기세를 이어가려는지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결과는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적립하며 세번째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된다.

6월 20일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결과는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4회에 4대2로 팀이 끌려가던 상황에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팀이 4회에 빅이닝을 만들어내는데 큰 활약을 한다.

6월 21일 3타수 1안타로 이제는 삼진 보다는 안타를 안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6월 22일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는데 일조한다.

6월 28일 현재 22일 이후 17타수 2안타로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이 날 하주석이 충격적인 베이스 러닝을 보여주었는데, 상대 투수인 보니야의 방향으로 땅볼을 쳤지만 보니야가 이 공을 한번 놓치는 실수를 하면서 동네산책 나온듯이 설렁설렁 뛴하주석이 처음부터 열심히 뛰었더라면 세이프가 될 수 있었지만 결국 아웃이 되는 상황을 보여주면서 팬들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그런데도 질책이나 지적 하나 당하지 않으며 한용덕의 양아들 한주석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6월 30일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시즌 초반의 모습으로 완벽히 돌아온다. 세부적으로는 내야 땅볼을 처리하지 못해 2점을 헌납함과 동시에 2번의 런앤히트 작전조차 수행하지 못하면서 삼진 2개에 주자까지 아웃시키는 창조병살을 보여주었다. 9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초구 내플로 찬스로 말아먹기까지 했다. 오늘 처참하기 그지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한화 팬들이 제발 서산쌀 먹으러 꺼지라고 성토하고 있다. 사실 오늘 경기를 패했다면 가장 크게 비난을 받을 처지였지만...

30일 극적인 승리임에도 불구하고 비난여론이 거세자 감독이 신임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수비와 주루에서 도움되는 점이 많다고. 타격은 큰 기대안한다고 마음을 내려놓으라는거 보면 타격부진으로 2군 보낼일은 없어보인다. 관련기사

현재 역대 물방망이 타자들의 계보를 이어가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7]

2.4. 7월

도저히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 그렇다고 감독과 코치들이 선수를 위해서 2군에 내려주는 것도 아니고 솔루션을 주지도 않고 방치하듯이 무조건 1군에 붙잡고 있다. 더욱이 문제는 얼마전까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혼자 해결방안을 찾아보는등 혼자서 노력이라도 하는 모습이었으나 최근들어서 결국 포기하고 대충대충 경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월 4일 선발로 출전하며 여전히 철밥통임을 과시한다.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며, 하위타선 형제였던 최재훈이 3안타를 치며 타율 0.217로 상승하며 0.221인 하주석을 따라잡고 있다.

최근 한용덕 감독이 인터뷰로 "상황이 급변하면[8] 다른 결정(하주석의 2군행)을 내릴 수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어떤 비난이 쏟아져도 내가 감내할 것" 라고 언급하며 확실히 못을 박았다. #

이와 같은 부진의 원인을 선수는 물론이거니와 코칭스태프 마저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

7월 5일, 병살타와 삼진 이후 장진혁으로 교체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한용덕 감독과 이야기 하는 모습이 잡혔다. 한용덕 감독은 하주석에게 빼주냐는 질문을 했고, 하주석은 '네' 라고 대답을 했다고. #

7월 6일까지 쭉 무안타로 침묵하다가 7일, 8일에 안타를 치고 있다. 특히 8일에는 18일만에 타점을 올리며 다시 반등의 기세를 보이고 있다.

7월 10일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반 부진했던 샘슨을 최고라 칭하며 이것이 사실임을 증명해낸 한용덕 감독이 이번에도 맞을런지...

7월 11일, 시즌 첫 3안타를 쳐냈다. 여기서 중요한 팩트는 2루타 두개, 두개 모두 밀어쳤다 모든 야구 전문가들은 하주석은 밀어쳐야 정말 컨디션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본인도 밀어치는걸 많이 연습하고 바라고 있었다 좌중간 좌중간 하지만 하주석이 넥나쌩인건 꼭 기억해야한다...

7월 20일 삼성 전에서 7월 첫 볼넷을 얻어냈다.

타율은 .228로 그럭저럭 올라온 모습이긴 한데, 하위타선 형제였던 최재훈의 타율이 .250까지 올라오며 오히려 더 밀렸다.

7월 27~29일 두산과의 3연전에서 수비에서 나무랄 데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타격은 망했다고 할 정도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8일 경기에서 1사 2,3루에서 3루 방향을 공을 보내버리는 스퀴즈로 찬물을 끼얹었고 몸쪽 떨어지는 공에 완전히 헛스윙하면서 삼진까지 냈을 정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9일 경기에서는 내야안타와 볼넷을 얻어냈지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자로 찬물을 끼얹으면서 팬들은 올해 이학주라도 뽑아서 경쟁시켜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이었다. 심지어 이순철 해설은 하주석은 손목으로 타격하고, 상체와 하체가 따로노는 타격폼이라며 신랄하게 디스했다.

나종덕이 규정타석에 미달하면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최하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쟁자인 강경학, 정은원보다도 WAR에서도 밀리며 역대급 커리어로우를 기록할 가능성이 확실해지기 시작했다. WAR 또한 -1을 향해 끝없는 추락을 하고 있다.

7월 30일 기준, 역대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율은 통산 32번째로 낮으며, 출루율은 밑에서 6번째이다.[9] 이번시즌을 기준으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기준 타율, 출루율, 장타율, WRC, WAR 모두 60명 중 60위. 사실 이 정도면 감독이 하주석의 커리어를 깎아먹고 있다는 이야기도 틀린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10]

7월 31일 정근우의 홈런 직전에 병살타를 쳤고 키가 작은 1루수 정근우를 고려하지 않은 이상한 송구,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출루는커녕 어처구니없는 하이 패스트볼에 삼진을 당하며 마지막 타석에서 병살타로 경기를 마무리지은 김민하와 함께 경기를 말아먹었다. 기존에 이학주[11] 대해 부정적이었던 한화 팬들 사이에서도 이학주를 뽑아서 하주석을 치워버리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2.5. 8월

8월 1일 타격은 여전했지만 9회 텍사스성 타구를 캐치해 병살로 만드는 엄청난 수비로 경기를 그대로 종료시켰다. 수비에 있어서는 여전히 믿음직하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였다.

8월 2일 KT전에서는 8회까지 3:2 한점 차로 끌려가던 와중에 7, 8번 타순에서 역전의 불씨를 지폈지만 9번 하주석이 찬물을 거하게 끼얹으면서 팬들은 뒷목을 잡아야 했다. 특히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다음 타자 하주석(...) 혹시나했지만 역시나. 초구 스퀴즈를 실패해서 3루 주자가 비명횡사할 뻔 했으나 다행스럽게 KT 수비진의 실수로 1사 2, 3루가 되었다. 병살 위험도 사라지고 상위 타선으로 이어지는만큼 외야 희생플라이만 쳤어도 될 상황. 하지만 영웅스윙 세 번에 폭풍삼진을 당하면서 진정 뇌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러운 OME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다음 타자 정근우가 끝내기 3점 홈런을 쳤기 망정이지 패했다면 하주석 본인은 물론이고 한용덕 감독까지 덤터기를 쓸뻔한 경기였다.

8월 4일 NC전에서 간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최윤석으로 교체되었다. 한용덕 감독 曰, "하주석의 타격감이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교체했다" 라고.

8월 5일 NC전에서는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좌전으로 하나, 우전으로 하나, 중전으로 두 개의 타구를 고르게 날려 타격감이 조금 올라오는 듯 싶어 보인다. 타율은 .239로 소폭 상승. 하지만 팀은 9회 정우람 박석민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10:8로 패했다.

8월 7일 두산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높은 공을 받아쳐 잠실의 담장 최상단에 맞는 2루타를 기록했고, 두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첫 타석의 결과로 7연타석 안타를 기록했고, 타율을 0.240까지 끌어 올렸다.

8월 9일 청주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첫 경기,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이후 동갑내기 백업요원 김인환과 교체됐다.

8월 10일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8월 11일 kt wiz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의 주말 2연전 첫 경기.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결승 1타점 3루타를 작렬했다. 8회초에는 병살타를 만들어내는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보여줬다. 모처럼만에 타격과 수비에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정말 오랜만의 Today's MVP.[12] 오늘은 17년 맹활약하던 하주석의 모습을 보는듯 했다.

8월 12일 정규이닝 동안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나 전부 잘맞은 타구로 타격감이 범상치않음을 보여줬고, 결국 10회말 1사 1, 3루에서 kt의 클로저 김재윤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DTD 구설에 오를만큼 어려운 상황에서 주말 2연승을 하주석이 책임졌다. 한편, 2위 SK 와이번스는 7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이틀간 39실점을 하며 완전히 무너졌는데, 설상가상으로 돌아오는 화요일 1위 두산 베어스와의 부담스러운 원정게임이 예정돼 있다. 2위를 탈환할 절호의 기회의 판을 하주석이 만들어 준 셈.

이러한 부활에 힘입어 정규타석 타자 중 타율 꼴찌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드디어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2.6. 9~10월

9월 4일, 롯데전에서 무실점으로 끝낼 수 있는 더블 플레이를 잘 처리하지 못했고, 6회 민병헌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잘 잡았지만 무리하게 2루 송구를 하면서 오히려 2사 2,3루 상황을 초래했다. 다행히 샘슨이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대신 3번째 타석에서 좌타자 킬러 브룩스 레일리[13]를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쳐내며 밥값은 제대로 해줬다.

9월 11일, 멀티 히트를 쳐냈지만 삼진도 두번 먹었다. 다시 유인구 대처에 약점을 보이며 흐엌하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지만 그렇다고 타격감도 폭락한 것이 아닌 애매모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채훈이라고 까였던 최재훈도 2할 8푼을 향해 가고 있는게 아직 타율도 2할 5푼을 넘기지 못하는 상황.

9월 18일 NC전에서 1회말 노아웃 주자 1,2루 상황에서 병살로 처리할 수 있는 유격수 땅볼을 놓쳐 첫 득점을 내주고 말았고, 결국 안그래도 흔들리던 윤규진은 1회에만 5점 내주고 강판당한다. 이날 타석에서는 3타수 2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최근 중요할때 수비실책이 나오는 점은 분명 문제가 있다.

9월 19일 NC전에서 8회말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잡아 1루에 송구했으나 빗나가며 실책기록. 전날에 이어 이틀연속 실책이 나왔다. 타석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9월 26일 삼성전 2회말 이날의 결승타가 되는 역전 투런홈런을 때렸다. 시즌 9호. 수비에서도 호수비 두개를 보이며 승리에 기여했다.

9월 27일 두산전에서 기습번트를 연달아 성공하며 내야안타로 연달아 출루하였다. 다만 이 날은 자신의 경쟁자기도 한 정은원이 포텐을 제대로 터트려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다.

3.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에서는 2연속 마무리타자로 전 구단의 웃음벨이 되었다. 심지어 정은원에게 모든 타격지표에서 다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출장 222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팬들의 실망을 가득 사고 있다.

결국 포스트시즌 4차전에서 엉성한 수비와 함께 8회말 무사 1루에서 2연속 번트 실패,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말아먹었다.

4. 총평

시즌 기록은 0.254/0.300/0.364/0.664 wrc+ 64.8을 기록하였다. 특히 삼진 130개, 사사구 32개라는 처참한 수준의 볼삼비를 기록하였다. 똑같이 삼진이 많은 유격수인 오지환은 그래도 볼넷이라도 잘 골라나가고 일발 장타력도 어느 정도 있어서 낮은 타율에 비해 매년 유격수 중 상위권의 타격 스탯을 뽑아내는데, 시즌 전 목표로 했던 출루율 면에서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수비력은 생각보다 많이 늘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타고투저에서 0.300의 출루율은 풀타임 주전으로 쓰기에는 부족하다.

시즌이 끝나가 각종 지표에서 하주석의 타율은 극히 허상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내야안타 비율이 20%가 넘어가는 극단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그 내야안타 비율마저 빼면 타율이 0.184로 확 떨어지는, 그야말로 최악의 타자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강경학이 잘 나가던 6월~7월 사이에 하주석을 개선할 시간이 있었고 본인도 원했지만 감독과 수코의 거부로 골든타임마저 놓쳐버리고는 모든 해설들이 까는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방송중에 수 많은 해설위원들은 하주석의 오른쪽 어깨가 빨리 열린다는 것을 지적했다. 해당 기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 방임이거나, 능력의 부족일 것이다. 당장 뉴스에 한화 코칭스태프가 하주석의 타격에 대해 기술적으로 언급한 내용은 찾기 힘들 정도. 두산 베어스의 고토 코지 타격코치는 부진한 선수를 살리기 위해 가족사진 보다 타격영상을 더 많이 볼 정도로 기를 쓰고 고치려고 한다. 그러나 한화 스태프가 이야기 한 대로 타격이 안되니 타격은 놔두고 수비라도 잘하라는 등, 멘탈의 문제라는 등의 무책임한 발언까지 했다는 점은 분명 코칭스태프의 실책이다.

추가로 이순철 해설위원이 장종훈 코치에게 하주석의 문제점이 뭐냐고 물은 적이 있는데 그때 나온 대답이 고등학교 시절의 타격 스타일을 아직도 버리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이미 쇼다와 나카지마 코치가 어느정도 다듬어 놓고간 하주석을 괜히 건드려 망쳐놓고 고등학생때 타격 스타일 타령이나 하고 있다.

8월에 벌어진 20경기에서조차 반등하지 못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바닥으로 내려갔을 것이다. 타격을 정비시키지 못해 한 시즌 전체의 타격을 망친 한용덕 감독, 그리고 리그 역대 최악의 타자를 눈앞에 두고도 방관으로 일관한 장종훈 수석&타격코치의 판단이 2018년의 하주석을 망쳐놓았다.


[1] 기록되지 않은 실책 [2] 그대로 잡지않고 살짝 떨어뜨렸다면 병살플레이가 가능했다. 그리고 평소 이택근의 산보형 1루 주루 생각한다면 삼중살도 가능한 플레이였다. [3] 또한 이 날은 LA 다저스의 스카우터들이 나성범의 플레이를 직관하러 온 날이기도 했다. 하주석의 타격에 힘이 들어간 이유에 한 몫했을 수 있다. [4] kt wiz는 구원투수 상대 타율 전체 1위다. [5] 제이미 로맥-최재훈의 충돌 이후 양팀 간 묘한 신경전을 벌인 상태. [6] 최윤석과 정경운은 타격포텐이 아예 없는 백업용 선수들이다. 작년 후반기 깜짝활약을 한 오선진은 처참한 성적만 찍고 2군으로 내려갔다. 정은원은 20살도 안된 신인이고 체력부담이 상당한 유격수 수비까지 하게 할 수 없을뿐더러 하주석보다 어깨가 약해서 2루수에 더 적합하다. [7] WRC+가 47.5로 KBO 역대 규정타석 채운 타자중 뒤에서 5위. [8] 모두들 이 발언을 두고 일말의 희망을 걸고있다. [9] 86년 권두조, 97년 박진만, 83년 이선웅, 85년 신언호, 유지훤 다음으로 낮은 0.273 [10] 보통 이와 같이 극한의 타격스탯을 보인다면 십중팔구가 아닌 십중의 십은 모두 다 2군으로 내려갔을 것. 그러나 하주석은 단 한 차례도 내려가지 않았다. [11] 하주석과 비슷한 느낌의 내야수로 수비에 한해서는 탈아시안급으로 평가받을만큼 경쟁력있는 수비를 보여준다. [12] 이번 시즌 처음으로 수훈선수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13] 경기 전까지 좌타자 상태 피안타율 0.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