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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렘의 남자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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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조역
3.1. 타리움 제국
3.1.1. 황실
3.1.1.1. 레이시안 타리움3.1.1.2. 트라틀라 타리움3.1.1.3. 아낙차 쇼버3.1.1.4. 셰이트3.1.1.5. 사블레3.1.1.6. 선황제3.1.1.7. 아이기네스3.1.1.8. 퍼리스
3.1.2. 아트락시 공작가
3.1.2.1. 공작3.1.2.2. 공작부인3.1.2.3. 펌크슈 아트락시3.1.2.4. 카르둔
3.1.3. 기타 인물
3.1.3.1. 히얼란3.1.3.2. 트리3.1.3.3. 앵글 상단3.1.3.4. 흑림3.1.3.5. 에런델3.1.3.6. 엘리자벳3.1.3.7. 기르골 클레렌드3.1.3.8. 도미스 클레렌드3.1.3.9. 자이신3.1.3.10. 백화
3.2. 카리센 제국
3.2.1. 아이니 투르 라 다가3.2.2. 헤움3.2.3. 다가 공작3.2.4. 악시안3.2.5. 바닐3.2.6. 레들러3.2.7.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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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웹소설 하렘의 남자들》과 이를 원작으로 한 웹툰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이미지와 작중 행적은 소설을 중심으로 한다.

2. 주역

2.1. 라트라실 발레르타인 타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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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라나문 브로트샤 드 아트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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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게스타 로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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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타시르 앙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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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클라인 아비시너 카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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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칼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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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서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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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하이신스 카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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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역

3.1. 타리움 제국

3.1.1. 황실

3.1.1.1. 레이시안 타리움
파일:레안.png
라틸의 친오빠. 일명 '레안'. 타리움의 황태자였으나, 대현자가 되고 싶다며 황태자 자리에서 물러나며 라틸을 황태녀로 지목한다[1]. 어렸을 때 레안과 대화를 한 대현자가 "황제가 된다면 지고의 현군이 될 것이요, 학자가 된다면 내 뒤를 이을 인재로다!" 라고 감탄했다고 한다.

옛 연인의 결혼식을 보러가는 라틸을 걱정하거나 라틸과 하이신스의 관계를 알고 있는 등[2] 동생과 사이가 좋아보였으나...이후 라틸이 로드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어떤 도구를 이용해 어머니 셰이트 황후를 라틸의 얼굴로 바꾸고 행동이나 말투는 자신이 보좌하면서 진짜 라틸을 가짜로 내모는 일명 '가짜 황제 사건"을 일으키면서 조용한 반란을 일으킨다. 라틸이 카리센으로 도망친 후에 황궁에 들어온 서넛에게 라틸을 신전으로 보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설득하나 서넛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그를 습격한다. 카리센에서 공을 세운 사디를 의도적으로 피하나, 이내 라틸이 정체를 드러내고 하이신스와 후궁들의 증언에 가만히 있다가 "어머니, 제발 그만하세요!"라고 말하면서 가발을 벗겨 어머니의 변장을 푼다. 이후 어머니가 주범이고 자신은 어쩔 수 없이 라틸과 척을 치게 되었던 것이라 주장하며 자신의 잘못을 라틸과 세이트 황후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3][4].
3.1.1.2. 트라틀라 타리움
파일:틀라.jpg
라틸의 이복오빠. 일명 '틀라'. 후궁인 아낙차 쇼버 소생이며, 외모는 분홍색 머리와 벽안을 가진 미남으로 어머니 아낙차를 많이 닮았다. 이복 여동생인 라틸과 사이는 좋지 않은데, 라틸은 아버지인 황제가 아낙차를 총애해 황후인 어머니가 상처 받는 것이 싫어서, 틀라는 자신의 어머니가 황후에게 굽신거리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5]. 어릴 때 라틸에게 자기가 오빠라고 뻐기며 자신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되도않는 충고를 했다가 화가 난 라틸에게 정강이를 맞은 적도 있다[6].

제법 능력있다고 언급되지만, 라틸에게 현실감 떨어지는 이상주의자라 평가받았다[7]. 아버지가 죽은 후에 황궁을 장악하여 조작된 유언을 퍼뜨려 황위에 올랐으나, 아트락시 공작을 비롯한 친황제파의 지지로 전세가 역전되면서 폐위된다. 측근들과 함께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라틸이 자신을 살려줄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후일을 도모하려고 했으나 라틸은 가차없이 틀라를 처형하고 그의 세력도 몰살한다.

그러나 이후 모종의 이유로 다시 부활하며[8] 어머니를 탈출시키게 만들어 모자가 상봉한다.
3.1.1.3. 아낙차 쇼버
파일:아낙차.jpg
라틸의 아버지인 선황제가 황후 셰이트, 즉 라틸의 친모보다 더 총애했던 후궁이자 틀라의 어머니. 외모는 긴 분홍색 머리와 벽안의 미인이다. 과거에 어린 라틸이 틀라의 정강이를 차버리자[9] 날카롭게 소리지르며 라틸을 연못에 밀어버린 적도 있는 등, 라틸과의 관계나 신분 등과 별개로 이쪽도 상당한 성격파탄자[10]. 라틸의 반대세력이 바로 아낙차의 친인척들과 틀라의 지지자들이라고 한다.

남편인 선황제의 암살 이후 친아들 틀라가 황궁을 장악해 황위에 오르지만, 라틸을 지지하는 친황제파의 공세로 전세가 역전되어 수도가 수복되고 라틸이 귀환하며 틀라는 감옥에 갇히자 어떻게든 아들을 구하기 위해 신발도 신지 않고 뛰어나와 라틸에게 제발 틀라를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일주일 후 라틸의 명령으로 틀라는 처형당하고 본인도 탑에 유폐된다. 그렇게 유폐된 상태에서 음식 먹기를 거부하며 황제가 된 라틸을 불러달라고 요구한다. 이후 자신을 보러온 라틸이 "이러고 있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라고 말하며 모든 걸 잃고 완전히 몰락한 자신의 처지를 조롱하자 악에 받쳐 라틸을 노려보며 "전하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영악하고 못된 아이셨죠. 네. 저도 옛날 생각이 납니다."라고 맞받아친다. 자신을 전하가 아니라 폐하라고 부르라는 라틸에게 "제게 있어 폐하는 단 두 분 뿐입니다. 내 남편과 내 아들!"이라고 소리치며 여전히 주제 파악을 못하고 억지를 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라틸이 아무렇지도 않게 "예전엔 당신이 미운 말을 할 때마다 너무 화가 났는데. 지금은 뭐...그냥 발버둥치는 거로 보이네요."라고 말하며 하루아침에 황제의 가장 총애받는 후궁에서 반역자의 친모로 전락한 자신의 현실을 일깨워주자 표정이 일그러진다[11].

이내 라틸이 왜 날 보자고 했냐며 묻자 겁에 질려서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아들은 지금 어디 있냐고 물어보지만[12], 라틸이 가볍게 웃으며 자신의 명령으로 틀라를 처형했다고 말하자 충격에 빠지고 아들의 죽음에 완전히 이성을 잃어 라틸에게 "틀라는 네 오빠야!", 제 형제도 몰라보는 것!", "틀라가 황제가 되었더라면 널 죽이지 않았을 거다!", "틀라는 너같이 냉혈한이 아니야!"라고 소리친다[13]. 급기야 말이 끝나자마자 라틸의 얼굴에 침까지 뱉는다. 이 때문에 서넛의 칼에 목이 겨누어지지만 그에게도 "이 배신자! 넌 폐하의 기사이면서, 어떻게 폐하가 가장 사랑하던 아들을 죽이는 데 일조하지? 넌 반역자다! 넌 간신이야!"라고 소리치며 악을 쓴다.

하지만 라틸이 섬뜩하게 "네에. 저 못돼 처먹었습니다. 그래서 그쪽이 단식 투쟁하다 굶어 죽더라도 상관 안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쓸데없는 짓 하지 마요."라고 일갈하며 그대로 돌아서자, 자신의 협박도 애원도 먹히지 않는다고 생각해 조용해졌다가 "지금은 네가 이긴 것 같지?"라고 다시 소리친다. 이에 라틸이 자신을 돌아보자 무시무시한 눈으로 그녀를 노려보며 "하지만 아니다. 라트라실. 이 악독하고 못된 냉혈한 악마야. 너는 가장 소중한 이에게 배신당하게 될 거다! 네가 가장 믿고 있는 사람을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라고 저주를 퍼붓는다. 이내 아들이 처형당했다는 충격에 실성한 것처럼 깔깔 웃으며 "난 저주를 퍼붓는 게 아니야. 미친 것도 아니지. 내 말은 모두 사실이다. 나중에, 나중에 그 날이 오면 너도 내가 한 말이 떠오를 거다!"라고 소리친다. 이 말에 라틸도 찝찝해한다[14].
3.1.1.4. 셰이트
레안과 라틸 남매의 친어머니이자 선황제의 황후. 과거 황제가 후궁 아낙차를 더 총애한 것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하였고, 이로 인해 아낙차와도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한다. 남편인 선황제가 승하하고 틀라의 반란을 진압한 딸 라틸이 황제로 즉위한 후 신전에 들어가 있었다.

가짜 황제 사건 때 제대로 등장하며 시녀로 들어온 라틸을 맞이하며 왜 이런 사건을 일으켰는지 해명한다. 로드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선 신전으로 가야하고 일이 마무리되면 자리를 돌려주겠다고 라틸을 설득한다. 이 말을 듣고 도망간 라틸을 지켜달라고 칼라인에게 부탁한다. 이를 들어준다면 지지해주겠다는 약속도 건다. 이후 라틸과 히아신스, 후궁들의 증언에 레안이 변장을 풀며 다른 사람들도 정체를 알게 된다. 레안의 주장대로 자신이 주범이며 부디 황실을 어지럽힌 벌을 달라고 라틸에게 호소한다.
3.1.1.5. 사블레
타리움 제국의 후작이자 황실의 시종장. 선황제 때부터 시종장이었으며 원래는 은퇴해서 한가한 여생을 보낼수도 있었지만, 라틸과 가까운 사이이며 본인도 라틸에게 각별한 애정을 느끼고 있어서 일부러 시종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넛을 좋아하지 않는데 인간적으로 싫어하지 않지만 라틸과 지나치게 친하게 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이다[15]. 물론 라틸은 신경도 안 쓰지만. 칼라인을 싫어하게 되는데 잘생겨서 처음엔 라틸과 어울린다고 판단했지만 똘끼가 묻어나는 행보(...)에 실망했다.

공신 가문의 장남인 라나문을 유독 편애하며 국서 후보로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3.1.1.6. 선황제
타리움 제국의 전 황제. 아낙차를 총애하지만 자식들 중에서는 적자녀인 레안과 라틸을 아끼며, 특히 연인에게 배신당한 라틸에 대한 걱정이 많다. 이후 갑작스럽게 암살을 당했으며, 그를 암살한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후 차남 트라탈라가 황위를 찬탈했으나, 친황제파의 지지로 전세가 역전되어 황태녀였던 딸 라트라실이 트라탈라와 그의 지지세력을 처형한 뒤 다음 황제로 즉위한다. 라틸의 모친인 황후와 가장 사랑했다던 후궁 아낙차 말고도 후궁이 몇 명 더 있었다고 한다.
3.1.1.7. 아이기네스
라틸의 유모이자 백작부인이며, 라틸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대쪽같은 성격이라고 한다.

서넛이 라틸을 말없이 짝사랑하는걸 알고 진심으로 동정한다.
3.1.1.8. 퍼리스
선황제와 후궁 나샤의 아들. 라틸의 이복동생.
좋게 말하면 순박하고 나쁘게 말하면 둔하고 무딘 편이라 정치적으로 경계 대상은 되지않지만 사교계에서는 우스갯거리 취급 당하고 있다.

라틸을 무서워한다.

3.1.2. 아트락시 공작가

3.1.2.1. 공작
친황제파 가문의 공작. 아내의 말에 장남 라나문을 국서로 만들고자 라틸을 지지한다. 오죽하면 라나문과 라틸이 함께있는 모습을 보며 한 쌍의 원앙같다고 할 수준. 그러나 황제가 된 라틸이 후궁부터 들이겠다고 선언하여 분노하지만, 한편으론 장남의 자존심 강한 성격을 알고 있어 걱정한다. 라나문이 후궁으로 들어가 국서가 되겠다고 말하자 놀라면서도 밤기술 얘기를 하자 놀라서 입을 틀어 막았다. 권위적이지 않고 가족들과 사이는 좋은 듯하다. 그리고 라나문에게 아들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등 아들 바보 기질도 보인다.
3.1.2.2. 공작부인
아트락시 공작의 아내. 첫째 아들 라나문을 국서로 만들기 위해 라틸을 지지하자고 아트락시 공작에게 이야기한다.
3.1.2.3. 펌크슈 아트락시
아트락시 공작의 차남. 라나문의 바로 밑의 동생. 과거 틀라와 머리채 잡고 싸운 적이 있다고 공작 부부가 언급한다. 라나문이 카르둔을 친형제들만큼이나 믿을 수 있다고 언급한 걸 보아 형제 사이는 좋은 듯. 자신의 형이자 아트락시 공작가의 장남인 라나문이 후궁이 되면서 가문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3.1.2.4. 카르둔
라나문의 시종. 라나문의 유모의 아들이기도 하다. 라나문이 친형제들만큼이나 믿을 수 있고 편하다고 생각하여 후궁으로 들어올 때 일부러 데려왔다고 한다.

3.1.3. 기타 인물

3.1.3.1. 히얼란
타시르의 부하. 타시르와 죽이 잘 맞는 성격인 듯 하다.
3.1.3.2. 트리
게스타의 시종 겸 호위. 로르드 재상이 게스타를 위해 게스타 또래의 평민 소년으로 트리를 붙여주었다고 한다.

게스타를 잘 따르긴하지만 게스타의 본모습을 모르고있다.
3.1.3.3. 앵글 상단
20화에서 언급된 상단. 앙제스 상단과는 라이벌 관계. 레안 황태자가 당연히 황위를 이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딸을 후궁이나 황후로 보내려고 했지만, 라틸이 황위를 이으면서 아들이 없는 앵글 상단은 후궁을 보내지 못하고, 아들이 있던 앙제스 상단에서 후궁을 보낸다.
3.1.3.4. 흑림
작중에서 언급된 유명 암살 집단. 이후 타시르가 운영하는 서비스 업체임이 밝혀졌다. 초대 황제에게 허락받은 업체이며, 운영 목적은 꼭 해야 하지만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할 수 없는 일들[16]을 대신 해주는 것이고, 암살 집단으로 알려진 건 세간의 눈을 돌리기 위해서라고.
3.1.3.5. 에런델
라틸의 시녀 중 하나. 위에 오빠가 하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넛을 짝사랑해 은근슬쩍 가문 간의 혼담을 언급하며 대화를 하려 하나 시큰둥한 반응만 듣는다.
3.1.3.6. 엘리자벳
서넛의 사촌 동생. 에런델의 언급으로만 나왔으며 에런델의 오빠와 혼담이 오가는 중이라고 언급된다.
3.1.3.7. 기르골 클레렌드
파일:기르골2.png
초대 나이트. 배신자 뱀파이어로 불리며 대적자들을 길러내는 스승이다. 기르골에 대해 정리한 글
3.1.3.8. 도미스 클레렌드
파일:도미스1.jpg
칼라인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라틸은 도미스의 기억 형태로 볼 수 있다.
3.1.3.9. 자이신
카지노 딜러로 위장한 대신관. 속세에서 벗어난 순수한 성격에서 비롯된 백치미와 눈치가 없다(...)
잘생긴 근육남이다.
라틸에게 자신을 후궁으로 만들어서 보호해달라고 하자 라틸은 연회때 눈에 띄는 행동을 하라고 말하자, 엄청난 몸치 춤을 추며 대놓고 하트를 쏘자(...) 라틸은 춤을 못 추는걸 보고 본인이 더 부끄러워하면서(...) 얼굴이 빨개지는데 주위 사람들은 라틸이 자이신을 마음에 들어해서 얼굴이 빨개지는줄 알지만 사실 라틸은 자이신이 춤을 너무 못 춰서 창피해하는거지만(...) 자이신을 총애하는척 후궁이 되라고 제안한다.
그렇게 자이신은 대신관이지만 대외적으로는 카지노 딜러에서 벼락 출세한 후궁이 된다.
그러나 얼마뒤 유서깊은 성기사 집단, 백화에서 대신관인 그를 보호하기 위해 황궁에 오자, 자이신이 대신관인것이 공개적으로 알려진다.
3.1.3.10. 백화
백화랑술의 단장이다. 정확한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백화에 대해 정리한 글

3.2. 카리센 제국

3.2.1. 아이니 투르 라 다가

파일:아이니 다가.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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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헤움

카리센의 황자로 하이신스의 이복동생. 초반부에는 직접적으로는 나오진 않고 하이신스의 언급으로만 나왔다. 반란을 일으켰지만 하이신스가 그것을 제압하여 새로운 황제로 즉위 하였고, 결국 사형 당했다고 언급 된다. 하이신스의 언급에 의하면 아이니의 전 약혼자 였으며, 악혼녀와도 사이가 매우 좋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부활을 했을 것이라는 떡밥도 나왔으며 아이니가 혼자 있을 때 그녀의 앞에 나타나서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부활한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3.2.3. 다가 공작

다가 공작가의 가주이자 아이니의 아버지. 헤움 황자가 반란을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자신을 찾아온 하이신스와 거래해 하이신스를 황제로, 딸 아이니를 황후로 올린다. 하이신스의 언급에 따르면 황제로 즉위한 하이신스를 지속적으로 감시했으며, 자신의 딸을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하이신스가 라틸에게 보낸 편지와 선물들을 전부 빼돌렸다고 한다.

3.2.4. 악시안

하이신스 휘하의 근위기사단 부단장. 현재는 클라인을 호위로 둔갑한 감시를 하는 중. 항상 클라인에게 딴지를 걸다가 바닐에게 등짝을 맞는다(...).

클라인과 라틸이 부딪칠때마다 냉정하게 카리센 제국과 두 나라 사이의 외교 문제를 위해 클라인에게 참으라고 말하면서 분노한 클라인에게 화풀이를 당한다(...).

3.2.5. 바닐

클라인의 시종. 냉정한 악시안과 달리 철처히 클라인 편이다.

3.2.6. 레들러

아이니의 시녀. 후작가 출신. 아이니와 가장 친한 시녀인 동시에 그녀가 가장 아낀 시녀라고 한다. 원인불명의 이유로 죽은 채로 발견되었고 나중엔 시신이 갑자기 사라졌는데...어쩐 일인지 좀비가 된 채로 나타났다!

3.2.7. 루이스

아이니의 시녀. 라틸이 셰이트와 레안의 음모로 쫓기게 되어 변장을 한 채 잠시 카리센으로 왔을 때, 라틸을 하이신스의 정부로 생각하여 그녀에게 일부러 눅눅한 과자를 주거나 찢어진 드레스를 빌려주는 등 그녀를 엿먹이는 시도를 해댔지만 결과적으로는 '사디[17]'의 명성만 올려준 꼴이 되어 잔뜩 뿔이 났다.

이후 레안에 의해 셰이트의 변장이 풀려지면서 그녀가 라틸 행세를 한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사디'의 정체가 이웃 제국의 황제라는 것도 밝혀졌으니 만약 이를 알면 놀라 자빠질 것으로 보인다.[18]


[1] 작중 표현을 보아 레안이 라틸을 황태녀로 지목하지 않았다면 라틸이 황태녀가 되긴 어려웠을 것 같다. [2] 라틸은 카리센에 가고 싶다고 아버지인 황제에게 부탁할 때, 황제가 자신과 하이신스의 관계를 알고 있는걸 보고 놀랐었다. 그만큼 아무에게나 연애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 [3] 물론 어머니를 끌어들인 게 레안임을 아는 라틸은 갑갑해 죽을 맛이었다. [4] 이 사건에서 라틸이 내린 평은 정의감에 취한 사람. 정의감에 취해서 뭔 말을 하는 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 평한다. [5] 정말 일차원적이고 멍청한 생각인게 일단 후궁이 황후에게 예의를 갖추는 건 당연한 거다. 그것이 부당한 행동이라면 애초에 정비와 측비의 구분이 필요 없으며, 황후가 괜히 황후인게 아닌 것. [6] 라틸이 자신과 같이 후궁이나 의 소생이라면 모를까, 황후 소생의 엄연한 적녀이기 때문에 실제 유럽 왕실이였다면 나이 차이고 뭐고 서자인 틀라가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입장이다. 애초에 유럽 왕실에는 후궁과 적서제도가 없었다 [7] 틀라가 주장하는 안건 중 절반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정도가 엄청난 것 같다. [8] 선황제를 암살했다고 자백한 용의자가 한 진짜 자백에서 틀라의 이름이 나왔었다. [9] 틀라가 먼저 라틸에게 너는 내 여동생이니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정신나간 꼰대짓을 한 상황이었다. 그것도 후궁 소생의 서자에 불과한 본인보다 신분이 더 높은, 황후 소생의 적녀인 라틸에게 말이다. [10] 자기 아들이 어린 소녀에게 한 대 얻어맞았다고 엄연히 황후 소생의 공주에게 후궁이 이런 짓을 한다는 건 다른 의미로 굉장한 성격이라는 거다. 만약 이때 라틸이 잘못되기라도 했다면 본인과 아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친정까지 몰살당했을 수도 있던 매우 위험한 짓이었다. [11] 라틸도 이런 아낙차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며 신전에 들어가있는 자신의 어머니, 즉 선황후도 아낙차가 몰락한 모습을 보고 싶어 할 테고, 이 꼴을 어머니에게 구경시켜 드리면 더욱 좋아하실 거라며 그녀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까지 한다. [12] 틀라가 처형된 지 한 달이 넘게 지난 시점에서 간수들 조차 아낙차에게 아들의 처형 소식을 알려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라틸도 평생 탑에 갇혀 살아야 하는 아낙차에게 틀라가 살아있다고 거짓말을 해 그녀가 언젠가 자기 아들이 라틸을 죽이고 자신을 구하러 올 거라 믿고 살아가게 만들까 하고 고민했다. 하지만 오히려 틀라가 처형되었다고 알려줘 일부러 아낙차를 고통스럽게 하는 길을 선택한다. [13] 이에 당연히 라틸도 가만히 있지 않고 틀라를 두고 아낙차에게 당신의 아들이고, 날 죽이려 했고, 내 것을 빼앗으려 했고, 내 어머니를 울린 인간이라고 일갈한다. 또한 외세를 끌어들이면서까지 황제 자리를 노린 틀라가 평생 가시가 될 자신을 내버려 뒀겠냐며, 나도 우리 엄마한텐 냉혈한 아니라며 천연덕스럽게 말하기까지 한다. [14] 결국 라틸도 어머니와 오빠의 배신으로 잠시 쫓기게 되는 신세를 겪게 되었다. [15] 실질적으로 황제와 기사단장이라는 관계다 보니 선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듯. [16] ex) 나라에 해가 되는 범죄자인게 확실한데 증거가 사라져서 재판에 가봤자 소용 없는 경우. [17] 라틸이 카리센에 잠시 피신했을 때 쓴 가명이다. [18] 괴롭힌 대상이 변장한 라틸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일단 아이니에 대한 충성심과 '사디(=라틸)'의 정체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고 해도, 진상을 파악하지도 않고 일방적인 헛소문만 믿고 대놓고 무례하게 대한 것을 보면 인성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물론 당시 상황이 상황이고 일단 라틸도 개인적으로 루이스에게 앙갚음을 할 마음은 없는 것 같으니 일단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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