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4:28:35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벽람항로)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KMS FRIEDRICH DER GROẞE / フリードリヒ・デア・グローセ / 腓特烈大帝
파일:Azur_Friedrich der Große.png
기본
세력 파일:철혈 로고.png 등급 Decisive
DR
함종 전함 일러스트
원본 함선 H급 전함(H-39)[1] 성우 나바타메 히토미
획득 방법
입수경로 개발 도크에서 개발 건조시간 건조 불가

1. 개요2. 설정&작중행적3. 개발 난이도4. 성능
4.1. 연습전4.2. 능력치4.3. 강화돌파 효과4.4. 스킬
4.4.1. 용골편찬 완료 후
5. 스킨
5.1. 어둠의 아악5.2. 요람의 세리머니5.3. 한여름 밤의 친창
6. 대사7. 기타8. 둘러보기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 H급 전함 H-39를 모티브로 한 전함인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가 벽람항로와 월드 오브 워쉽의 2차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등장한 캐릭터다.

2. 설정&작중행적

"잘 찾아왔구나, 아가[2]야. 무엇을 바라니? 부? 명예? 아니면 영원한 젊음?"
초대형 전함 ' H급 전함'으로서 건조가 계획되어있던 특별계획함.
미려한 흑철의 교향곡을 연주하는 그 위용때문인지, 각 진영으로부터 경의를 받는 한편,
지휘관 앞에서는 마치 '어둠의 성모' 같은 일면을 보이는데.....? #
파일:azure_lane_friedrich_der_grosse.jpg
표정 및 상체 근접사진

모티브는 월드 오브 워쉽의 독일 전함 9티어인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비스마르크급의 후계함으로 건조 도중 취소된 H-39 워게이밍에서 각색해 내놓은 전함이다.

어마무시한 장신[3], 그리고 그 큰 키에 걸맞은 작중 최상위권에 드는 흉부 장갑과 위압적이고 거대한 의장을 달고 지휘봉을 든 지휘자로 아군이라기보다는 최종 보스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지닌 함선이다.[4] 실제로 이벤트 스토리에 모습을 드러낸 이래 철혈(메탈 블러드) 측 최종보스 겸 결전병기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대사에서 드러나다시피 성격도 잔혹함과 자애로움이 공존하며 '어둠의 성모'라는 표현답게 지휘관을 일방적이다 못해 탈선된 모성애로 포용한다[5]. 이 위험한 캐릭터성에 매료되어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를 2기 PR함의 스타트함선으로 정한 지휘관도 적지 않다.

겹쳐진 밤의 환광 이벤트에서는 무언가를 획책하고 진행하고 있음이 나온다.

사디아 제국 두 번째 이벤트인 '찬양하는 부흥의 라비린스'에서는 사디아 제국의 초대장을 받은 것 때문인지 진짜로 사디아 제국에 온다. 비토리오 베네토의 발언에 따르면 " 비스마르크 오른팔"이라고 한다. 찾아온 목적은 비토리오와 리토리오가 벽람항로에 다시 돌아가려고 하는 걸 알아냈기에 이를 저지하고 사디아 내부에 친철혈 세력을 심어놓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세이렌이 로마를 공격하게 유도하여 원로원 일부를 제거한 후 자신은 사디아를 도와 함께 세이렌을 격파했다는 빚을 만들어두고, 마르코 폴로를 포섭했다.

역행하는 무지개 탑에서 이벤트 때는 철혈로 귀국해 보고를 받은 뒤 '미드가르드의 탑'을 만드는 작업을 지시한다. 탑은 세이렌과 철혈의 기술력이 집합해있어 세이렌과 잔불만 가능한 특이점을 여는 것이 가능하게 해준다.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는 자신의 최측근 울리히 폰 후텐를 중심으로 한 정찰대를 결성해 특이점을 조사시킨다. 탑이 작동하자 이끌려온 세이렌과 교전이 펼쳐지고, 그나이제나우(META)도 나타나자 잔불 세력을 포섭하라는 비밀임무도 내렸음이 드러난다. 그나이제나우(META)는 비스마르크의 생존 인증 친서에 포섭이 됐지만 샤른호르스트(META)는 철혈에 재합류를 거부하나 그 대신 샤른호르스트를 통해 세이렌과 잔불의 목적을 알게 됐고, 지휘관이란 존재가 두 세력의 움직임에 크게 변수로 작용함을 안다. 결국 합류를 거부했던 샤른호르스트(META)도 신병을 확보해 데려오면서 론과 마인츠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구조 및 지원 병력이 도착해 울리히 일행과 두 META 함선을 구해준다. 한편 로열과 북방연합의 알 수 없는 인물들과 통신을 하여 두 세력 내부에 배신자가 있는 것 아니냐는 떡밥이 나왔다.

무지개의 종막곡 이벤트에서는 기어이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군함들을 부활시켰고, 퀸 엘리자베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고 나온다. 정확히는 스캐퍼플로의 과거의 일을 알기 위해 협력을 했으며, 특이점의 문을 열어 오게 된 스캐퍼플로의 과거를 재현한 세이렌의 실험장에서 성정 큐브를 이용해 침몰한 철혈 함선들을 그 자리에서 건조하는데[6], 로열의 함선들도 같이 침몰해 있었지만 "메탈 블러드의 실험장" 이기 때문에 퀸 엘리자베스가 로열의 함선들을 건조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침몰한 철혈 함선들 모두를 건조시키는 건 불가능했고 일부만 건조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세이렌과의 협력을 파기하고 벽람항로와 일시 협력하여 컴파일러의 본체를 찾아내고 지휘관과 함께 상대하는데 위기에 처한 컴파일러가 제거 프로그램을 가동시키고 제거 프로그램이 완전 가동되면 패배할 판국인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마지막에 본체를 파괴할 화력이 조금 부족했을 때 샤른호르스트(META)를 투입하여 컴파일러의 본체를 파괴해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이 때 지휘관의 지휘가 훌륭했다며 이쪽으로 오면 어떻겠냐 하는데 거절하면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고, 동의하면 지휘관이 이쪽으로 왔다면 지금의 이건 이루어질수 없었다며 일단 마음에 담아두라고 한다. 이후에는 비스마르크에게 철혈의 지휘권을 다시 양도하고 자신은 다른 계획이 있다고 하며 떠난다고 하는데 마지막으로 사모스 섬을 한번 조사해보라고 지휘관에게 조언을 남기며 헤어진다.

그리고 샤른호르스트(META)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이 건조한 철혈 함선들과 잔불의 기지로 가게 된다. 이후에는 잔불 세력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3. 개발 난이도

개발 조건 자체는 다른 DR 함선들이 그러하듯 PR 함선 경험치 요구량의 1.2배를 요구하므로 적지 않은 노력을 요구한다.[7] 또한 6만에 달하는 물자와 적지 않은 양의 큐브, 무엇보다도 강화 30단계에 들어가는 강화 유닛 513장 + 용골편찬용 강화 유닛 215장까지 도합 728장의 강화 유닛이 필요하다는 점 역시 마찬가지. 특히 전함계 연구 함선들은 강화 30단계에서 주포 포좌를 1개 더 얻고서야 비로소 완전해지는만큼 실전에 투입되기까지의 시간이 타 DR 함선들보다도 독보적으로 오래 걸린다.

프리드리히가 유독 개발하기 어렵다는 평을 받는 이유는 다름 아닌 연구 시작 조건. 조건 충족을 위해 필요한 철혈 기술 점수가 신규 유저 대상으로는 상당한 장벽으로써 작용한다. 더구나 2기 연구 실장 직후 시점에서는 철혈 후열이 달랑 4척[8] 밖에 존재하지 않았던데다 티르피츠를 제외한 나머지는 성능마저 그리 좋지 않은 편이어서[9] 정말로 답이 없는 개발 난이도를 자랑했으나, 2019년 4월 26일 업데이트에서 항공모함인 꼬마 그라프 체펠린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철혈 함선들이 점차 이벤트로 추가되고 상당수가 상설 건조 리스트에 들어감에 따라 개발 난이도가 비교적 수월해졌다. 물론 그럼에도 현시점에서도 4대 주요 진영들 중 플레이 초기에는 철혈의 진영 점수가 올리기 가장 까다로운데다 후열 함선을 얻기가 비교적 어렵다는 사실만큼은 여전하다.

2024년 11월 기준 현존하는 철혈 후열함은 다음과 같다.
이렇게 긴 시간, 엄청난 양의 물자와 육성에 들어가는 자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투자를 요구하는 만큼, 확실한 성능으로 보답하는 함선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성능은 바로 아래 문단을 참조.

4. 성능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 파일:AzurLane_KR_Logo.jpg 캐릭터 능력치
SSR 이상 전함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내구 장갑 장전 포격 뇌장 회피 대공 항공 소비 주포 부포or
어뢰
대공포
SSR
전함
노스캐롤라이나 7852
(重)
159 421 0 33 400 0 15 130% 200%
(구축포)
100%
워싱턴 8080
사우스 다코타 8031 414
매사추세츠 7783 156
앨라배마 154 418 408
킹 조지 5세 7970 156 423 35 264 135% 200%
프린스 오브 웨일즈 7967 422 230
듀크 오브 요크 153 421 225
하우 159 418 258 140%
로열 오크 7794 156 417 29 230 130%
미카사 5372 163 334 25 172 14 150% 150%
(구축포)
나가토 8117 146 419 37 182 15 135% 210% 100%
카가(전함) 8303 149 423 217 39 187 200% 90%
토사 8056 145 36 199
키이 7945 421 283 37 367 100%
스루가 8229 139 213 215
오와리 8476 145 283 39 368 140%
비스마르크 8762 152 423 0 33 208 130% 180% 90%
티르피츠 8401 150 217 200%
리토리오 8367 154 421 0 35 243 100%
비토리오 베네토 8491 159 429
로마 8738 156 426 241
소비에츠카야 러시아 8324 139 427 247 135%
리슐리외 8428 167 447 42 293 160%
장 바르 8036 179 419 241 70%
클레망소 8150 168 450 304
가스코뉴(μ장비) 7851 429 37 237 170%
SSR
전함
(개장)
웨스트버지니아改 7696 174 439 30 246 14 145% 200%
(구축포)
105%
넬슨改 7894 169 437 33 249 200%
SSR
순양
전함
컨스텔레이션 8373 중형
(中)
170 419 181 40 420 15 135% 200%
(구축포)
100%
후드 8445 159 343 0 37 323 14 140% 150%
(구축포)
아마기 7654 148 421 213 41 187 15 135% 180% 90%
뤼초 7622
(重)
164 390 181 32 268 14 125% 170%(구축포) 90%
자이틀리츠 7362 149 384 179 33 264 140% 70%
브륜힐데 7421 164 375 240 42 309 200% 100%
환창 6786 중형(中) 159 343 0 35 321 130% 150%
UR
전함
(개장)
워스파이트改 8023 중(重) 179 446 33 290 15 140% 200% 115%
UR
전함
뉴저지 9520 170 447 39 427 17 150% 210%
(구축포)
130%
뱅가드 9466 176 417 38 426 145% 180% 160%
무사시 10860 154 473 36 230 155% 220% 100%
울리히 폰 후텐 9513 178 448 27 252 210% 90%
비스마르크 Zwei 9429 170 28 279 200% 110%
소비에츠키 소유즈 9981 164 452 35 252 150% 120%
알자스 9155 174 450 42 309 145% 100%
PR
전함
모나크 7967 168 423 33 230 16 210% 110%
이즈모 8607 146 428 37 237 140% 90%
조지아 8297 163 436 30 409 165% 200%
(구축포)
110%
가스코뉴 7863 168 430 36 241 180% 200% 80%
샹파뉴 6896 중형
(中)
181 454
마르코 폴로 8422
(重)
156 432 40 258 145% 120%
플랑드르 8604 167 436 39 270 110%
PR
순양
전함
오딘 7126 171 361 241 36 337 140% 200%
(어뢰)
110%
DR
전함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9886 157 449 0 24 241 19 160% 220% 100%
DR
항공전함
키어사지 9176 153 432 37 333 392 140% 200%
(전투기)
구분 내구 장갑 장전 포격 뇌장 회피 대공 항공 소비 주포 부포or
어뢰
대공포
  • (구축포) : 장비로써 구축포 만 장비 가능
  • (어뢰) : 장비로써 어뢰 만 장비 가능
  • (전투기) : 장비로써 전투기 만 장비 가능
  • 윗첨자 : 장비로써 구축포 또는 대공포를 장비 가능
}}}}}}}}} ||



과거 전함의 탑을 달렸던 캐릭터로 지금은 뉴저지, 무사시, 비스마르크 Zwei의 등장으로 탑의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여전히 강력한 전함이다.1만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내구도[12]최상급의 화력[13], 조건부 공격력 증가+방어력 증가 스킬에 특수탄막까지 전부 보유한 괴물 전함이다.

획득하지 않았어도 개발 도크의 전술 모의전을 통해 약간이나마 맛보기가 가능하며, 역시 눈에 띄는 것은 탄막스킬인 파괴의 교향곡이다. 쿨타임 15초를 가지고 적이 일정 범위 안으로 들어오거나 자신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발동하는데, 해역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자폭선과 함재기가 날아오고 연습전에서는 상대 전열이 부포 사정거리에서 얼쩡거리기 때문에 15초마다 자동으로 전개되는 탄막에 가깝다. 맵 전체를 휩쓰는 바늘 탄막 48발과 전방으로 발사하는 전함급 고폭탄 4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더불어 혼돈의 소나타 스킬의 자가버프도 탄막에 온전히 적용된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위력과 범위를 자랑하며 화면의 약 2/3 가량을 15초마다 청소한다. 해역에서는 적이 리젠되는 위치까지 무조건 맞는다고 봐도 되고, 연습전에서는 바늘탄이 상대 후열에 아슬아슬하게 안 맞는다.

[특수탄막 펼치기·접기]
|| 파일:프리드리히탄막1.gif ||
파일:프리드리히탄막2.gif
파일:프리드리히탄막3.gif

화면과 평행하게 날아가는 여타 탄막들과는 달리, 프리드리히 탄막의 바늘탄은 왼쪽 밑에서 오른쪽 위로 비스듬한 형태로 날아간다. 때문에 바늘탄막을 살리기 위해서는 아래쪽 자리(후열 3번째)에 두는 것이 좋고, 반대로 위쪽 자리(후열 2번째)에 두면 바늘탄막이 절반가량 사라지므로 주의. 곡사탄은 자신의 정면으로만 발사하므로 곡사탄을 살리겠다면 기함이 답이다.[14] 프리드리히의 탄막은 곡사탄의 대미지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보통은 기함으로 둘 때 탄막 성능이 가장 잘 나온다. 비스마르크와 동시에 편성할 경우 상황에 따라 어느 쪽을 기함에 둘지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15]

혼돈의 소나타 스킬의 버프는 자신의 DPS를 눈에 띄게 올려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짝수버프 발동시에는 한방딜의 최고봉으로 꼽히던 장 바르 이상의 한방딜을 보여준다. 다만 혼돈의 소나타 버프는 주포를 발사해야 발동하기 때문에 최초 주포사격 이전까지는 홀짝버프 중 어느것도 적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빠른 버프적용을 위해서 어느정도 DPS를 희생하는 대신 쿨타임을 취하는 전략도 쓸 수 있다.

암흑의 랩소디는 자신의 현재 체력 상태에 따른 맞춤형 버프로 체력이 낮아져서 위험할 때는 피격대미지를 크게 낮춰주며, 아직 체력이 널널해서 안전한 상태일 때는 포격수치를 올려줌으로서 원래부터 강한 공격력을 더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스탯과 스킬, 모의전에서의 성능을 통해 극강 전함이 될 것이라 예상한 유저가 절대다수였고, 풀강 프리드리히가 등장한 이후에도 그러한 예상이 틀리지 않았음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토록 강력한 전함인 만큼 단점도 명확한데, 바로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과 물자다. 풀강에 필요한 강화유닛이 PR함의 1.5배에 달하는데도 드랍율은 훨씬 낮아서 PR 풀강보다 몇배나 더 많은 시간이 걸리며, 그 시간만큼 당연히 과학연구를 쉬지않고 돌려야하므로 물자를 끊임없이 쏟아부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타 문단을 참고.

그러나 불가능은 없다는듯이, 월드 오브 워십과의 2차 콜라보레이션 컨텐츠 출시 4개월만에 중국서버에서 풀강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의 전투 영상이 비리비리에 처음으로 올라왔는데, 안전해역이긴 하지만 그로세 이외의 후열 함선들이 우루루+ 사라나, 전열이 쿠온+ 네코네+ 루루티에[16]라는 예능 조합을 해놓고도 무려 13-4 보스를 자동전투로 S클로 깨는 정신나간 파괴력을 발휘한다. 격침되지않는 전열도 만만치않다

프리드리히의 주포는 고폭탄을 쓴다면 상시로 획득 가능한 고폭탄 주포중에서 DPS가 가장 높은 406mm 3연장포 MK6[17]가 가장 무난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고증 주포인 시제형 406mm SKC 연장포를 쓰는 것도 추천된다. 특히 세이렌 작전이 생긴 이후로는 쿨타임이 짧은 주포를 사용하는 조합이 더욱 유용해졌는데, 세이렌 보스 중에서 20초마다 받는 피해량을 아예 1로 만든다든지 크리티컬 확률을 0%로 만드는 등 딜링에 손해를 강요하는 스킬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고증 주포나 후술할 조지아포 등은 쿨타임이 15~17초 내외이기 때문에 해당 스킬들을 사실상 무시하고 마음껏 때리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철갑탄을 쓴다면 경우는 일명 "조지아포"라고 불리는 시제형 457mm 연장포 MKA가 가장 좋다. 풀강 프리드리히의 조지아포는 크리티컬이 아니라도 개장 워스파이트의 절명숙 초탄 그 이상의 딜량을 자랑하며, 헤드샷 치명타를 먹이면 1식 철갑탄+고성능 사격 제어 레이더+수동조작 기준으로 중형장갑 속성 적을 상대로 1발당 12,000, 최대 31,000 이상의 변태적인 딜량을 뽑아낸다. 조지아포의 사속은 프리드리히 풀강 기준으로 17.91초로 어느정도 빠른 축에 속하므로 혼돈의 소나타 버프와의 상성도 좋다.

뉴저지 무사시가 등장하며 부동의 전함 원탑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그렇다고 프리드리히 자신이 너프를 먹은 건 절대 아니며 그 강력한 성능은 여전하니만큼 얻었다면 계속해서 잘 쓰면 된다. 무엇보다도 프리드리히는 저 둘이 실장된 후로도 여전히 용골편찬이 실장되지 않아 최종 성능을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2023년 1월 6일에 중국 서버의 개발자 인터뷰에서 같은달 하순에 용골편찬이 실장될 것임을 예고하였다.

2023년 1월 18일에 용골편찬이 추가되었으며 파괴의 교향곡과 암흑의 광상곡이 +로 강화된다. 파괴의 교향곡은 기존에 없던 주포 발사 탄막이 추가되며 탄막의 발사 위치가 프리드리히 자신의 위치와 상관 없이 기함위치로 고정된다. 암흑의 광상곡은 내구치에 의해 화력증가/피해감소로 효과가 변경되던 것이 '상시 화력 20% 증가' + '상시 피해 20% 감소'로 바뀌며 대신 내구도 조건부로 부포 탄속과 보정치가 증가한다.

강력한 UR전함들의 출시로 메타전이나 보스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쫄처리에 능한 탄막을 보유한 전함이여서 그런지 보스전보다는 쫄팟에서 더 활약중이다. 첫 포격에 장전 50%버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사통과 2연장포를 조합하면 첫 포격쿨이 약 12~13초로 공습40~50%쿨감을 가지고 있는 임페로,루나,아카기등과 거의 동일한 속도로 첫 포격이 나간다. 거기에 강력한 탄막까지 가지고 있어서, 탑 전함의 자리에서는 밀려났어도 유니콘+아퀼라와 함께 조합해서 쫄팟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4.1. 연습전

프리드리히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연습전에서의 철혈함대 떡상을 기대하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워스파이트改와의 조합도 매우 좋다. 프리드리히와 워스파이트를 후열 양 사이드에 배치해서 상대 후열 하나를 20초 안에 격침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시작하자마자 파괴의 교향곡으로 고폭탄 대미지+화재대미지[18]를 주고, 10초 시점에 절명숙 초탄이 작렬하며, 15초 시점에 다시 파괴의 교향곡이 발동해서 15초만에 탄막 3연타를 먹인 뒤 워스파이트의 주포[19]로 막타를 넣는 방식이다. 어지간한 전함들도 버티기 어려운 강력한 위력을 보이며, 항공모함이라면 오히려 딜 누수를 걱정해야 할 정도..였으나, 이후 항모 은폐 업데이트로 인해 워스파이트의 저격성능이 예전보다 나빠지게 되면서 이전보다는 해당 조합의 위상이 떨어지게 되었다.

반대로 워스파이트 이외의 전함을 프리드리히와 같이 쓰겠다면 리슐리외도 추천되는데, 대다수 프랑스 전함들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초탄을 발사하는데, 운이 좋다면 방덱의 매우 거슬리는 전열들을 극초반에 녹여버릴 수 있는데다가 자가버프 성능도 훌륭하고 높은 확률로 고폭탄막까지 날릴 수 있다. 장비는 다른 주포 딜링 위주의 전함들과 마찬가지로 406mm 3연장포 MK6를 주포로 착용하고, 보조장비 칸에는 1식 철갑탄+SG 레이더(여유가 있다면 '고성능 사격 제어 레이더')를 끼우거나, 탱킹이 필요하다면 SG 레이더 자리에 강화 유압식 조타기가 추천된다.

연습전에서 공격용으로 프리드리히와 같이 쓸만한 항모로는 1회용 확정 15초 무적스킬을 가진 히류•改나 항공모함 부동의 0티어인 엔터프라이즈가 좋다. 이 둘은 무적스킬이 있어서 아군이 거의 전멸한 상태에서도 무적으로 시간을 벌 수 있는데다가, 높은 항공치 덕에 대미지도 막강한 편이라서 귀찮게 계속 버텨대는 방어함대의 전열이나 위협적인 후열을 광역 공습딜링으로 빠르게 녹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항모에 추천되는 장비세팅은 뇌격기로는 류세이에 보조템으로는 유압식 캐터필드+강화 유압식 조타기[20]가 유용하며, 상황에 따라 화재대미지 경감이 필요하다면 유압식 캐터필드 자리에 소화기를, 적 후열이 가히는 탄막대미지 경감과 체력증가가 동시에 필요하면 VH장갑[21]을 다는 것도 추천된다. 이렇게 세팅을 하고 전열들까지 잘 버텨준다면 프리드리히의 저격과 엔터(혹은 히류•改)의 무적기에 더해 광역 딜링으로 인한 극강의 시너지 덕분에 웬만한 비틱인성방덱들도 무난히 뚫을 수 있다.

물론 프리드리히를 꼭 상술한 함선들과 조합할 필요는 없다. 당초 컨셉(?)에 따라 비스마르크를 포함한 철혈함대와 같이 운영하거나, 인성함대의 대표주자인 조합에서 어느 하나를 빼고 프리드리히를 편성하는 등의 경우에도 제법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무지막지한 화력도 화력이지만 괴물 같은 생존능력 또한 장점이므로 어느 함대에나 끼어들어가도 확실한 성능을 보장한다. 조지아포까지 끼워주면 적 후열한테는 데스스타가 따로 없다

보통 연습전에서 프리드리히를 쓸 경우, 주포는 매우 높은 포격수치(65)를 가지면서 아군에게 위협적인 화재딜을 먹이는 아즈마와 후열에게 무지막지한 폭딜을 넣을 수 있으면서 빠르게 소나타 스킬을 발동시키는것이 가능한 시제형 457mm 연장포 MKA가 가장 추천되지만, 완성 난이도가 워낙에 끔찍하다보니[22] 완성하지 못했을때 대체재로서 비교적 발사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고폭탄 전함포중에서 가장 강력한 dps를 자랑하는 406mm 3연장포 MK6를 사용하거나, 철갑탄을 쓰고 싶다면 철갑탄 전함포중 2, 3위의 dps를 가진 시제형 3연장 406mm/50 포[23] , 시제형 410mm 3연장포[24]를 써도 된다. 아니면 혼돈의 소나타 버프를 빠르게 적용시키기 위해 고증주포인 406mm SKC 연장포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부포는 아군 전열들이 적 전열들을 빠르게 격침시킬 수 있게 지원사격을 해주는 역할이므로 보통은 탄속이 빠르고 한방대미지가 강하면서 사거리까지 긴 시제형 152mm 3연장포가 추천된다. 아니면 경장갑에 특히 강하면서 화재딜을 주는 시제형 152mm 3연장포 MK17이나 155mm 3연장포도 좋다.

4.2. 능력치

능력치
(레벨1/호감도50 → 레벨100/호감도100 → 레벨120/호감도100 → 레벨120/호감도200)
내구 1634→8941→9886→10445 장갑 중(重) 장전 58→149→157→166
포격 87→412→449→474 뇌장 0→0 기동 8→24→27→28
대공 45→220→241→255 항공 0→0 소모 10→19
대잠 0→0 행운 0 속력 30
장비 정보
번호 장비 종류 공격 횟수 (MIN/MAX) 보정률 (MIN/MAX)
1 전함주포 1 / 3 120% / 160%
2 구축/경순주포 1 / 3 220% / 220%
3 대공포 1 / 1 90% / 100%
4 설비 - -
5 설비 - -
초기 장비
1 -
2 -
3 -

4.3. 강화돌파 효과

강화돌파 효과
강화 Lv.5 내구 +400 / 대공 +11 / 주포 보정 +5%
강화 Lv.10 [대 세이렌 특화 개수]개방, 주포 포좌 +1 / 주포 보정 +5% / 한계돌파+1
강화 Lv.15 내구 +797 / 대공 +22 / 대공포 보정 +10%
강화 Lv.20 [대 세이렌 특화 개수]강화, 부포 포좌 +2 / 주포 보정 +10% / 한계돌파+1
강화 Lv.25 내구 +1195 / 대공 +33 / 주포 보정 +5%
강화 Lv.30 [대 세이렌 특화 개수]강화, 주포 포좌 +1 / 주포 보정 +15% / 한계돌파+1

4.4. 스킬

스킬
파괴의 교향곡 자신이 대미지를 받거나 적군이 방위 사거리에 진입할 시 장갑종류를 무시[25]하는 특수 부포 탄막 Lv.1(10)을 발사한다. (위력은 스킬 레벨에 비례, 쿨타임 15초)
혼돈의 소나타 전투 중, 주포의 홀수번째 발사 시 다음 주포 공격까지 자신의 장전이 30(50)%, 대미지가 10(20)% 상승한다.
주포의 짝수번째 발사 시 다음 주포 공격까지 자신의 크리티컬 확률이 10(20)%, 크리티컬 대미지가 30(50)% 상승한다. (이 스킬의 효과는 첫 포좌 발사를 기준으로 부여)
암흑의 광상곡 내구도가 70%~100%일 경우 포격이 10(20)% 상승한다.
내구도가 30%~70%일 경우 자신의 포격이 4(10)% 상승하며 받는 대미지가 4(10)% 감소한다.
내구도가 30% 미만일 경우 받는 대미지가 10(20)% 감소한다.
대 세이렌 특화 개수 적 세이렌 진영 소속 함선에게 입히는 대미지가 5(15)% 증가

4.4.1. 용골편찬 완료 후

스킬
파괴의 교향곡+ 자신이 대미지를 받거나 적군이 방위 사거리에 진입할 시 장갑종류를 무시하는 특수 탄막1 Lv.1(10)을 발사한다. (위력은 스킬 레벨에 비례, 쿨타임 15초)
또한 전투중 자신의 주포 공격시, 특수탄막2 Lv.1(10)을 발사한다. 이 스킬에 의한 특수탄막[26]은 자신의 위치에 관계 없이 기함의 위치에서 발사된다.
혼돈의 소나타 전투 중, 주포의 홀수번째 발사 시 다음 주포 공격까지 자신의 장전이 30(50)%, 대미지가 10(20)% 상승한다.
주포의 짝수번째 발사 시 다음 주포 공격까지 자신의 크리티컬 확률이 10(20)%, 크리티컬 대미지가 30(50)% 상승한다. (이 스킬의 효과는 첫 포좌 발사를 기준으로 부여)
암흑의 광상곡+ 전투 중 자신의 화력이 10(20)% 상승하고 자신이 받는 대미지가 10(20)% 감소한다. 내구도가 70% 이상 감소한 경우 1번만 전투 종료까지 자신의 부포 탄속이 15% 상승하며 부포의 위력 보정이 15(30)% 증가한다.
대 세이렌 특화 개수 적 세이렌 진영 소속 함선에게 입히는 대미지가 5(15)% 증가

5. 스킨

5.1. 어둠의 아악

파일:1280px-Friedrich_der_GroßeNew_Year.png
가격 880다이아 스킨 소개 #
"이것이 바로 중앵의 '기모노'라는 옷이로구나. 질감도 좋고 색감도 우아하구나. 옷 매무새? 아가야, 무슨 말을 하는 거니?"

2019년 12월 24일 특별생방송에서 공개된 신년 스킨이다. 소개 방송에서 마피아 카지타가 ' 에로 변재천'이라는 드립을 쳐서 좌중과 시청자들이 한바탕 뒤집어졌었다.

5.2. 요람의 세리머니

파일:1280px-Friedrich_der_GroßeWedding.png
획득경로 서약스킨 스킨 소개 #
「아아, 어쩜 이리 꿈같이 아름다운 변주곡일까── 우리들의 악장은, 선율은 영원히 계속될 거라 믿는단다. 사랑스러운 아가야.」

2020년 5월 30일 일섭 트윗을 통해 정말 갑톡튀한 스킨. PR 함선 중에는 최초의 웨딩 스킨이며, 철혈 전체에서는 두 번째로 나온 웨딩 스킨. 스킨의 특이한 부분을 찾는다면 기본 일러와 신년 스킨에서는 앞머리에 가려져있던 오른쪽 눈이 살짝 보인다.

2020년 9월 30일 패치 후 전용 음성이 생겼다.

5.3. 한여름 밤의 친창

파일:Friedrich_der_GroßeSummer.png
가격 1100다이아 스킨 소개 #
"후후... 한여름 밤이 끝날 때까지 매일 만나러 와주려나? 사랑스러운 아가야."

6. 대사

도감-자기소개
鉄血海軍、戦艦フリードリヒ・デア・グローセ、H級戦艦の計画型。
さあ、ボウヤ…寝付けないなら、子守唄を奏でてあげるわ
철혈해군 전함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H급전함의 계획형. 자 아가야. 잠이 안온다면 자장가를 연주해 줄게.
비서함 등록 시 대사
입수 시 ようこそ私の元へ。ボウヤ、なにがお望み?富?栄誉?それとも永遠なる青春?
내게 잘 와줬구나. 아가야, 무엇을 바라지? 부? 명예? 아니면 영원한 청춘?
로그인 奏者たちはもうお待ちかねだわ!さあ、今宵の戦幕を上げてごらん!
연주자들은 기다릴 대로 기다렸어! 자, 오늘밤 전장의 막을 올려보렴!
상세 확인 ボウヤ、絶対なる勝利を得るには、絶対なる理性が必要よ
아가, 절대적인 승리를 얻기 위해선 절대적인 이성이 필요해.
메인 1 戦闘中に抑えつけた激情など、この調べを聞いて解き放つがいいわ
전투중에 억눌렸던 격정 같은건 이 선율을 듣고 발산하렴.
메인 2 戦場の私は残酷に見える?フフフ…褒め言葉として受け取ってあげるわ
전장의 내가 잔혹하게 보여? 후후후...칭찬으로 받아들일게.
메인 3 私を怒らせても、ちゃんと謝れば許してあげるわ
나를 화나게 만들어도 제대로 사과하면 용서해 줄게.
터치 1 恐怖で身を震わせるときは私の後ろに居るべきね
공포로 몸이 떨릴 때는 내 뒤에 있어야 해.
터치 2 まるで子供みたい……可愛いわ
어린아이 같아...귀엽네.
임무 ボウヤが欲しいものなら、何でも手に入れてあげるわ
아가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손에 넣어줄게.
임무완료 では、どんな報酬がお望み?
자 그럼 어떤 보수를 바라니?
메일 メールの内容、奏でてあげましょうか?
메일 내용을 연주해 줄까?
모항귀환 おかえり。どんな報告でも聞いてあげるわよ?
어서 오렴. 어떤 보고든지 들어줄게?
의뢰완료 委託をこなしてきた子たちはしっかり出迎えてあげないとダメよ
위탁을 마친 아이들은 확실히 마중나가 줘야만 한단다.
강화성공 より美しい調べが奏でられるわ
보다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할수 있겠어.
전투개시 調べを奏でよ!憎悪、恐怖、絶望を――!
선율을 연주하라! 증오, 공포, 절망을!
승리 残念だわ。アンコールもまだ始まっていないというのに…
아쉽게 됐네. 아직 앵콜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패배 次の演奏をご期待……
다음 연주를 기대하지...
스킬 Sinfonie Nr. 9…合唱せよ!
HP 경고 もう少し我慢してあげるわ
조금만 더 참아 줄게.
호감도 대사
실망 ちゃんと反省、しているのかしら?
제대로 반성하고 있는 거니?
낯섦 この身体はこの世あらざるべき 存在。しかしこうして立っていられる以上、なにかしらの理由…
合理性が働いているのが必然というものよ
이 몸은 이 세상에 없어야 했을 존재. 하지만 이렇게 서 있는 이상 어떤 이유...
합리성이 작용하는게 필연적이야.
호감 勇気など戦場では役に立たないわ。ラプラスの悪魔により近づく者だけに勝利の女神が微笑むのよ
용기 같은 것은 전장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단다.
라플라스의 악마에 보다 다가선 자에게만이 승리의 여신이 미소짓는 거야.
기쁨 戦闘よりこういうのが好きだわ。ボウヤ、はい、あーんして、あーーーん
전투보다 이런게 좋아. 아가, 자, 아앙 해봐. 아앙...
사랑 もっと私に甘えてちょうだい。もっと、もっと……もっとよ……
좀 더 나에게 어리광을 부리렴. 좀 더, 좀 더...좀 더...
서약 悲しいことも楽しいことも、痛さも気持ちよさも、これからは全部分け与えて…
ボウヤのこと、ずっと、ずっと、ずっと、包んであげるわよ……
슬픔도 기쁨도, 아픔도 쾌락도, 이제부턴 전부 함께 나누자...아가를 계속, 계속, 계속 품어 줄게...
특수 대사
Z46과 출격시 たまには私にも甘えてちょうだい
가끔은 내게도 응석 부려줘.
티르피츠와 출격시 私の指揮では貴方の力が十分発揮できないかしら
내 지휘로는 그대의 힘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려나.[27]

7. 기타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프리드리히 대왕(Friedrich der Große). 이름이 상당히 긴 편인데 국내에서는 월드 오브 워쉽에서 유래된 별명인 짭선제후, 짭선 등으로 불리며 벽람항로로 수입되어서는 짭선마망이라고 별명붙여졌다.[28] 1티어 위인 그로서 쿠어퓌르스트(Großer Kurfürst, 대선제후) 와 비슷한 외관 때문에 생긴 별명. 당연하겠지만 대선제후보다 티어가 낮으니 성능도 낮아서 접두사로 - 이 붙은 것이다. 간혹 오버로드의 알베도를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거대한 크기로 인한 거대한 피탄 판정, 전함급에선 상당히 빠른 속도와 반대급부로 거대한 선회 반경과 어뢰 피하기는 지옥인 조타 속도, 장거리에서 낮은 주함포 명중률,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저격 메타와 상반되는 부함포 특화 전함이라는 컨셉과 터틀백의 끔찍한 약점(철갑탄 급강하폭격과 고각포로 유명한 미국 전함의 고낙각탄에 무력한 얇은 갑판/포곽장갑) 때문에 자유 경험치로 넘기는 것을 추천했던 함선이다.[29] 그러나 벽람항로에서는 상술했듯 원판을 초월해 벽람항로 최강의 전함이라는 타이틀을 꿰차고 있다. 만약 대선제후가 나온다면... 참고로 현재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초 상위호환 H-42 하노버가 나왔는데, 모든 부분에서 짭선제후의 상위호환이다.[30]

사실 등장 자체는 오래 전부터 암시되어 있었다. 벽람항로와 월드 오브 워쉽 1차 콜라보레이션 홍보 일러스트에서 이부키, 론, 이즈모, 어드미럴 히퍼와 함께 있는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캐릭터가 있는데, 그게 바로 프리드리히다. 원래라면 1차 콜라보레이션 때 나왔어야했지만 철혈 진영의 전함은 티르피츠, 샤른호르스트, 그나이제나우 단 셋이라 1차 등장 PR 함선들이 같은 함종 캐릭터가 일정 숫자 이상 확보되어야 건조가 가능하다는 조건에 한참 못 미칠 뿐더러 철혈 전함 삼인방은 이벤트로만 획득이 가능한지라 프리드리히를 도저히 해금할 수 있는 상황 자체를 만들 수 없어서 결국 등장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차 PR 함선들은 다른 방식으로 얻을 수 있게 나온다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2019년 4월 16일 올라온 공지사항에 일부 제 2 기의 개발 조건은 제 1 기와 다릅니다. 라고 나와서 추측이 들어맞았다.

다른 PR 함선들의 전용 강화 도면이 SSR처럼 금색인 반면 프리드리히와 아즈마는 무지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둘은 기존의 PR보다 높은 등급인 DR임이 밝혀졌다. SSR을 개장하면 나오는 UR과 같은 레전더리급(일명 무딱등급) 레어리티이다.

하늘 아래의 찬송가 이벤트 마지막에 리슐리외의 회상에서 퀸 엘리자베스의 입으로 이름이 언급되는데, 메탈 블러드의 지도자는 비스마르크지만 정황상 실세는 이 함선인 듯하다.

극야를 비추는 환광 이벤트에서는 비스마르크 대신 그녀의 '보좌'로서 철혈의 작전을 입안했다고 언급되며, 퀸 엘리자베스의 독백에서 스캐퍼플로에 가라앉은 동명의 함선이 간접 언급되는 등 추후의 스토리에서 철혈의 중요인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겹쳐진 공허의 경계상 이벤트에서는 프리드리히에 의해 본래 역사에서 계획함들이 새로운 캐릭터들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새벽녘에 비치는 빙화 이벤트에서는 지휘관에 의해 언급된다.

실제 역사에서 H-39는 건조가 진행되었던 유일한 H급 전함인데, 약 3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다가 2차대전 발발로 취소되었다. 당시 독일 해군은 주포까지 만들어두어서, 완성된 주포 11문을 단장포로 개량해서 해안포로 사용했다. 현재도 노르웨이에 일부가 보존되고 있다.

뉴저지가 기본 라투디 적용을 받으며 다른 UR 랭크 이상 캐릭터들이 서서히 라투디 적용을 받는 것처럼 이쪽도 2021년 8월 12일 점검 후 라투디 모션을 받는다.

일본 서버에서 치러진 설문조사 중 '돌봐줬으면 하는 연상 캐릭터' 부문에서는 1위에 올랐다.

2021년 12월 29일부로 전 서버에서 동시 진행된 '역행하는 무지개 탑' 이벤트에서 자매함인 울리히 폰 후텐이 추가됨에 따라 그와 엮이고 있다. 이벤트 내의 묘사를 보면 울리히가 오른팔로 보인다.[31]

2023년 7월 16일에는 ASMR도 나왔다. 가격은 1650엔. 일본어를 아는 벽람 유저라면 꼭 들어보자.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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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 잠수항모 틀:벽람항로/캐릭터/잠수함
  • 윗첨자E: 콜라보 이벤트로 한정 기간동안만 획득 가능한 함선
  • 윗첨자: 개장 가능한 함선(개장 시 함종 변경이 되는 경우는 변경된 함종에만 표시)
  • 윗첨자S : 시즌 패스 함선
  • 참고: 템플릿:벽람항로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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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라보를 진행한 월드 오브 워십 제작진측에서 밝힌 독일진영 9티어 전함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의 모티브가 된 함선의 계획명이다. 하지만 정작 실제 워십에서는 그 개량형인 H-41의 16.5인치 주포를 단것이나 300m를 넘어서는 커다란 덩치 등에서 H-39보다는 오히려 H-41 H-42, H-43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일단 워십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라 원본 함선을 H-39로 표기했다 [2] 한섭에서는 "꼬마"로 번역되었다. [3] 무사시의 신장이 맨발로 190cm인데, 원본 함선의 크기를 감안하면 맨발 신장만 200cm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4] 관련 커뮤니티의 한 유저가 왜 지휘자처럼 나왔나 그 이유를 추론했는데, 이름을 따온 프리드리히 대왕 오페라를 좋아했고, 직접 연주회를 열거나 작곡까지 하는 등 음악에 조예가 있던 인물인 점을 반영해서 그렇다는 이유를 내놓았다. [5] 대사들이 다 어머니가 아주 어린 자녀들에게 하는 표현들인데다 성우의 중년 여성틱한 음색과 어우러져 제대로 어머니 분위기를 나타낸다. [6] 정확히는 침몰한 '배' 를 기본으로 하여 성정 큐브를 해당 배에 맞는 '칸센' 으로 만든 것이다. 프리드리히가 이 실험장에서 일어난 일을 설명해 달라는 말에 건조한 본인들이 자신은 여기서 침몰한 배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실험장에서 일어난 일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억은 남아 있었기에 그것을 연기해서 재현해 주기로 한다. [7] PR 함선들이 1단계 100만, 2단계 200만인 것에 비해 프리드리히를 비롯한 DR함선들은 각각 120만, 240만을 요구한다. 동기인 아즈마는 대형순양함의 특징을 반영하여 후열과 전열의 경험치를 따로 요구하여 호쇼, 유바리 같은 경험치 증가 함선의 덕이라도 볼 수 있지만, 프리드리히는 그런 거 없다. [8] 티르피츠, 그라프 체펠린, 샤른호르스트, 그나이제나우. [9] 이들 중 그라프 체펠린의 경우 다른 SSR 항모들에 비하면 심히 애매한 성능을 갖고 있었는데, 오죽하면 프리드리히 실장으로부터 오래 지나지 않아 등장한 SR 꼬마 그라프 체펠린에 비교당하는 처지였으니... 훗날 이루어진 스킬 개편으로 상향을 받고서는 준수한 성능을 갖게 되었다. [10] 작전문서의 '거울에 비친 이색' B3/D2/D3/D4에서 해역드랍으로도 입수 가능 [11] 작전문서의 '거울에 비친 이색' B2/D2/D3/D4에서 해역드랍으로 입수 가능. 일부 철혈 메인 이벤트 해역에서도 드랍되는 경우가 있다. [12] 방뢰 벌지나 수리키트 같은 내구도 증가 설비만 적당히 달아줘도 1만을 가볍게 넘기며, 거기에 체력이 70% 이하로 떨어지는 순간부터 받는 피해량 감소 효과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맷집을 자랑한다. 미서약 기준으로도 스킬 육성을 완료했다면 실질 내구도가 약 11067(!)에 달할 정도. 여기에 내구도를 올릴수 있는 각종 장비와 그라프 체펠린을 비롯한 타 함선들의 서포트까지 받을 경우 실질 내구도는 더 올라간다. [13] 레벨 120+풀강 달성시 미서약 기준으로도 450정도의 기본 화력을 자랑하며, 여기에 서약보정을 최대치로 받으면 기본 화력만 무려 474(!)에 달한다. 다만 이런 막강함에도 전 함선들 중 화력수치 3위가 된 이유는 유리대포 최강자로 등장한 샹파뉴와, 거함거포주의의 끝판왕이나 다름없는 야마토급 전함의 실장 때문이다. [14] 용골편찬이 추가되면서 이 문제는 사라졌다. 위치가 어디든 기함 위치에서 탄막이 발사되는 것으로 고정되기 때문. 물론 용골편찬까지의 여정이 쉽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15] 비스마르크의 철혈진영버프(티르피츠 버프 포함)는 기함이 아니여도 발동하지만 철혈항모버프는 기함에 있어야만 발동한다. 다만 그 버프를 받을 수 있는건 그라프 체펠린, 꼬마 그라프 체펠린, 페터 슈트라서, 아우구스트 폰 파르제팔가 끝이고, 탄막 역시 비스마르크가 기함이어야 쓸 수 있지만 비스마르크의 탄막은 그렇게 센 편은 아니라서 없어도 크게 아쉽지는 않기 때문에 보통은 프리드리히를 기함으로 내세운다. [16] 프리드리히를 제와하면 모두 칭송 콜라보 캐릭터들로, 초차원 콜라보 캐릭들과 함께 최약체 함선들로 유명하다. [17] DPS가 더 강한 406mm 3연장포 MK7과 (+13강)시제형 381mm 3연장포가 있지만, 전자는 뉴저지 이벤트에서 단 1개만 지급했고, 후자는 금딱 함포 강화부속을 120개나 써야 더 강해지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18] 고폭탄 4발을 정통으로 다 맞고 화재까지 발생할 경우, 웬만한 전함들조차도 체력이 약 40% 이상 날아간다! [19] 절명숙改의 로열전함 주포공격 집중효과가 있으므로 다른 로열전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워스파이트에게 막타를 맡기는 것이 좋다. 빠른 막타처리를 위해 쿨타임이 빠른 2연장포 장비가 추천되는 편. [20] 회피수치를 극적으로 올려주는데다가, 20초마다 30%확률로 2초 무적이 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날아오는 탄막을 그대로 무시할 수 있다 [21] 주의할 점이라면 VH장갑을 착용하면 전투 시작시에 중(重)장갑으로 변경되는데, 중장갑의 특성과 아이템의 효과 덕분에 포탄의 대미지는 경감되지만 반대로 어뢰와 공습에는 추가대미지를 받는다. [22] 해당 장비 도면은 2기 연구에서만 나오는데다가, 장비 제작을 위해서는 무려 50장을 모아야하고, 무지개 등급이라 드랍률도 매우 낮고 드랍풀도 제한되어 있다. [23] 샹파뉴의 고증 주포. 특이하게도 다른 철갑탄 주포에 비해 탄속이 빠르다. [24] 이즈모의 고증포 [25] 한섭에서만 방어무시라고 번역돼있다. 실제로 장갑종류를 무시하는 건 바늘탄막 뿐이고, 곡사탄 부분은 전함 고폭탄의 배율이 적용된다. [26] 특수탄막1, 2 둘 모두. [27] 티르피츠의 핵심 스킬인 '고독한 북해의 여왕' 발동 조건은 '같은 함대에 자신을 제외한 전함을 편성하지 않는 것이다.' 즉, 이 대사를 들으려면 일부러 스킬 발동 조건을 포기해서 티르피츠의 힘을 발휘시키지 못하게 해야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형 이벤트로 추가된 티르피츠의 언니의 스킬을 생각하면 복선 아닌 복선. [28] 애초에 벽람항로와 월오쉽은 콜라보를 한 관계이니... [29] 캐릭터 응원 코멘트 란에도 일부 월드 오브 워쉽 유저들이 작성한 월드 오브 워쉽에서의 성능을 볼 수 있다. 정작 자유 경험치로 넘어가는 10티어 그로서 쿠어퓌르스트 역시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30] 19인치로 강화된 주포와 개선된 탄속과 탄도, 분산도가 약간 좁아진 명중률, 포문 수가 크게 많아지고 집탄이 강화된 부포, 미국 전함 수준은 되는 강력한 대공포, 상당히 많이 늘어난 피통과 체급상 대폭 상승한 방어력, H-42를 위한 전용 부포 강화 스킬 등. 하지만 하노버는 체급이 원체 커진 탓에 하노버 1: 야마토 2 상황에서도 근접전이 붙으면 야마토를 깨부숴버리는 괴물 전함이 되어서 중앵의 주력인 야마토, 무사시마저도 스펙으로 압살하는 함선이라 워쉽 콜라보로 초군함이 출시되는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벽람항로에 출시될 가능성은 낮다. 워쉽의 초군함이란 놈들이 점사 주포를 장착한 디모인/앙리 강화판 콩데와 애너폴리스, 전술 편대를 보유한 7만톤급 슈퍼캐리어 유나이티드 스테이츠와 세키류, 힌덴부르크 강화판 클라우제비츠, 13만톤급 18인치 초중전함 우샤코프, 431mm 장착형 알자스 확장판 파트리, 4연장포를 달고 생존성이 대폭 강화된 메인, 관통 보정 고폭탄을 사용하는 조르키 등 벽람 주력이나 최신형, 최고티어 함선들보다도 1~2티어 이상 높은 괴물들인지라... 초군함 외에도 10티어엔 최대 전함 버몬트나 프로젝트 24형 전함 크렘린, 오토로더 장착형 중순양함인 디모인, 범아메리카의 괴물 전함 등 무시무시한 굇수가 넘쳐나는 곳이 10탑방이라(...) 워쉽 먹이사슬의 정점에 서 있는 초군함들을 근시일 내로 보기엔 요원할 듯하다. [31] META 철혈 함선을 포섭하라는 명령을 오로지 울리히에게만 구두로 비밀리에 전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