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4 18:12:59

프롬 파리 위드 러브

프롬 파리 위드 러브 (2010)
From Paris with Love
파일:attachment/From_Paris_with_Love.jpg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피에르 모렐
음악
편집
프레데릭 토라발
출연
존 트라볼타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
카시아 스무트니아크 외
제작사
상영 시간
94분
개봉일
상영 등급

1. 개요2. 예고편3. 기타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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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존 트라볼타,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 주연의 액션 스릴러 영화. 13구역, 테이큰으로 유명한 피에르 모렐이 감독을 맡았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 기본 플롯도 어째 테이큰과 비슷하다(…). (짱쌘 미국인 + 파리를 배경 + 테러리스트(갱)) 또한 영화 제목에 러브가 들어가지만 사실 영화에 들어간 멜로 요소는 빵점 수준이다. 이 제목은 사실 정말 멜로를 의미하는게 아닌 제임드 본드 시리즈 중 한 편의 제목인 From Russia with love에서 따왔다.

2. 예고편

3. 기타

간단한 스토리는 주 프랑스 미국 대사관에 비서로 위장해 일하는 말단 CIA 요원 제임스 리스와, 미국에서 파견된 비밀 요원 왁스가 티격태격하며 미국의 1급 인사를 대상으로 계획된 자폭 테러를 막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게 주 내용이다. 이거 말고는 총질 → 시밤쾅 Royale with Cheese[1] → 총질 → 시밤쾅이 반복되다가 영화가 끝난다. 정말이다(…). 이말년씨리즈? 총은 전지전능하다.

이 영화의 액션 장면은 트라볼타 혼자 다해먹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그야말로 매우 센 슈퍼 빡빡이(…) 미국인 역할로 나온다. 기본적으로 유쾌한 성격에 윤리의식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개망나니처럼 행동하며[2], 증거를 찾기 위해 갱단 하나를 권총과 폭탄으로 개발살을 내고, 리스의 약혼녀의 친구랑도 하하호호 식사하다가 테러 조직원이라고 의심되니까 자비심 없이 그 자리에서 머리통에 총알을 박아넣는[3], 피도 눈물도 없는 그냥 미국인(…)이다. 테이큰의 반향이 남아있는지 파리를 무대로 자비심 없이 박살내가며 프랑스 경찰도 생까고 도망치는 장면에는 어이가 털릴 정도다.

총질로 시작해서 총질로 끝나는 100% 오락 영화로서 제작비는 테이큰보다 많이 든 52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흥행은 오히려 테이큰보다 저조했다. 러닝타임도 짧아 사실상 이 영화의 가치는 오랜만에 액션 영화 주연으로 출연하는 존 트라볼타의 미국식 액션 뿐이다.

한마디로, 미국인이 나와 총질하며 다 때려부수고 평화를 지키는 그냥 가볍게 머리 비우고 볼만한 적절한 수준의 헐리우드 액션 영화(…). 근데 테이큰 2나 3편보단 볼만하다는 건 함정

4. 등장인물



[1] 딱 봐도 존 트라볼타가 출연한 펄프 픽션의 오마쥬다. [2]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할 일은 칼같이 한다... 그러다보니 윗선에서도 알면서도 큰 문제 삼지않는 듯. [3] 사실 왁스가 가끔 생각없는 개망나니처럼 설렁설렁 행동해서 그렇지 그냥 의심만으로 지레짐작으로 총을 쏜건 아니다. 리스의 아파트에서 도청장치가 있는 것 같은 기별을 눈치채고 진작에 상부에 요청해서 테러조직의 아지트에서 나온 정보를 뒤져서 색출해낸 정보를 토대로 행동 한 것. 물론 이전에도 마약 공급선을 찾을때는 조직 말단이라도 자비없이 잡히면 죽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