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36:55

풍진(던전앤파이터)

<colcolor=#fff> 풍진
風震 | Poong-Jin
파일:Poong-Jin_illu_0100.jpg
<colbgcolor=#000> 국적 수쥬국
성별 남성
출생 아라드력 958년
수쥬국
나이 34세(아라드력 992년)
소속 격투가 길드
직위 풍권류 사범
가족 시즈키(여동생)
종족 인간(아라드인)
성우 김기흥
프로필 격투가 길드의 길드장. 수쥬 출신. 바람과 같은 권법을 쓴다 하여 풍권류 사범 풍진(風震)이라 불린다. 격투가로서 가장 기본적인 소양, 인의지도(仁義之道: 어질고 의로운 길을 가는 것)를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하는 바른 청년이다. 매일 정진하며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은 덕에 넨의 운용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도 정점에 올라서있는 그이나, 그 끝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 수쥬에서 꽤 이름을 날렸지만 안정된 삶이 자신을 무디게 만든다고 생각, 과감히 수쥬를 떠나 벨 마이의 수도 헨돈마이어에 격투가 길드를 차렸다. 현재 다른 격투가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거나 스스로 그란 플로리스 깊숙한 숲에 들어가 몬스터들을 쓰러뜨리며 정진하고 있다.
1. 개요2. 대전이 이후3. 대사
3.1. 호감도 관련 대사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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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격투가로서 가장 기본적인 소양을 깊이 머릿속에 넣고 있는 가장 바른 사내로 항상 머릿속에는 정의감이 불타오르고 있다.
수쥬에서 태어나서 오랜 싸움 끝에 풍권류를 터득하게 되었다.
넨이 특기지만 거의 모든 격투가의 무술에 통달하였고, 정의를 지키는 그날까지 독신으로 살기로 맹세하였다.[1]

던전 앤 파이터의 NPC.

격투가 직업군의 상급자로, 클래스는 넨마스터.[2] 본래 격투가의 전직과 각성을 담당하고 스킬도 가르쳐주는 NPC였으나, 스킬 배우기 기능은 2012년 4월 19일 패치로 즉석에서 배울 수 있게 되었고, 대전이 패치로 전직을 비탈라가 맡게 되는 바람에 그 이후로는 각성만 담당하고 있다. 본인의 직업이 넨마스터이기 때문인지 스트리트 파이터 전직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뒷골목에서 굴러다니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자들'이라고 현시창 급의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전직퀘를 수행하고 나서도 '꼭 살아남으라'고 하는 등 인식이 매우 좋지 않은 듯. 하지만 뇌물을 주면 곧바로 태도가 변해서 고맙게 받는다.(…)

과거에는 넨마스터가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스트라이커들은 균형이 맞지 않다고 낮추어 보고, 스트라이커에게 결투를 신청했으나 하필 그게 당대 최강의 격투가 섀넌 마이어라서 완패. 결투를 시작하기 전부터 투기 때문에 눈을 바라보기만 해도 제압당할 것 같았다고 하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회심의 넨가드를 쳤지만 로킥 한방에 깨지고 전의상실. 이후 스트라이커의 진각성 스토리에서 똑같은 꼴을 모험가에게 당하지만, 이전과 달리 육체수련도 성실히 수행하여 모험가의 공격에 넨가드는 박살났어도 날아가지 않고 받아내[3] 자신의 성장을 어필했다.

초기에는 그 스토리가 달랐는데, 제국의 스트라이커 도장에 가서 도장깨기를 벌였고 문하생들을 무리없이 제압했다. 그러나 곧이어 스트라이커의 교관과 접전을 벌이고, 바람처럼 계속해서 상대를 몰아붙였지만 끄떡없어하는 스트라이커 교관의 철통 같은 방어력 앞에 패배했다고 한다.초기의 넨마스터와 스트라이커의 콘셉트는 이랬던 듯.

패배한 뒤로 폐인처럼 방황하다가 굵은 나무를 뿌리째 뽑는 태풍을 보고 깨달음을 얻으며 풍진권(風震拳)을 창시한다. 패배의 경험 덕분에 넨마스터가 최고라는 생각은 버린 듯 하다.[4] 그 뒤로는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그란 플로리스에 나타난 몬스터들을 상대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섀넌 마이어의 호감도 대사에서도 혈기왕성하던 시절에 기억에 남는 싸움 중 풍진과의 대결을 언급한다. 공국에서 오만한 격투가였던 그가 자신만만하게 넨가드를 펼쳤을 때 간단히 분쇄해 날려버렸지만, 그 뒤로 마음을 고쳐먹고 수련에 정진해 쓸만한 남자가 되었다고 극찬하며 지금은 잘 지내고 있을 지 회상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2. 대전이 이후

남성/34세. 격투가 길드의 길드장. 수쥬 출신. 바람과 같은 권법을 쓴다 하여 풍권류 사범 풍진(風震)이라 불린다. 격투가로서 가장 기본적인 소양, 인의지도(仁義之道: 어질고 의로운 길을 가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하는 바른 청년이다. 매일 정진하며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은 덕에 넨 운용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도 정점에 올라서있는 그이나, 그 끝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 수쥬에서 꽤 이름을 날렸지만 안정된 삶이 자신을 무디게 만든다고 생각, 과감히 수쥬를 떠나 흑요정들의 도시 언더풋에 격투가 길드를 차렸다. 현재 다른 격투가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거나 스스로 언더풋 표류동굴에 들어가 몬스터들을 쓰러뜨리며 정진하고 있다.

대전이 패치로 언더풋 직업 상담소에 자리를 잡았다가, 언더풋 마을의 구조가 변경되면서 마스터 길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격투가를 제외하고는 찾을 일이 거의 없는 NPC였으나 2014년 4월에 추가된 '수련의 방'을 담당하게 되면서 새로운 역할이 생겼다.

3. 대사[5]

(평상시)
"흣! 핫! 이얍~!"

(클릭 시)
"풍권류 사범. 풍진입니다."
"무예의 기본은 자연과의 합일이다."

(대화 종료)
"언제든지 다시 오십시오."
"바람이 당신의 길을 알려줄 것입니다."

(대화 신청)
  • 어서 오십시오. 격투술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육체와 정신을 함께 단련하는 격투술은 적을 효과적으로 쓰러뜨릴 수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수행자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한 차원 높은 곳으로 이끌어 주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흉흉한 때에 심신을 단련하고 싶으시면 언제든 저를 찾아오십시오.
  • 당신은 매일 수련에 정진하고 계십니까? 꾸준함을 잊지 않는 자가 승자가 되는 것이 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부디 나태에 빠지지 마시길.
  • 넨마스터, 스트리트파이터,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격투 스타일은 이렇게 크게 네가지로 나뉩니다.
    자연의 힘을 사용하는 넨마스터와 각종 도구를 사용하는 스트리트파이터. 육체를 극한까지 단련하는 스트라이커. 그리고 잡기 기술의 달인 그래플러. 어느 분야가 최고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걸어온 길에서 최선을 다하는 달인이 있을 뿐이지요.
  • 적의 공격에 굴한다는 것은 아직도 수련이 부족하다는 증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좌절하지 말고 더욱 더 수련에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마계 대전 시나리오 클리어 이후)
    • 불길한 바람이 불어오는군요. 불안한 마음이 들어 명상을 했지만, 불어오는 바람에 넨이 흔들려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단순히 지나가는 바람이어야 할텐데... 그저 스쳐가는 기우에 불과해야 할텐데...
    • 헨돈마이어 전체가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하늘에서 불어오는 불길한 바람 때문이겠죠.
      들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제 고향인 수쥬에서는 저명한 무인들에게 국왕의 이름으로 도움 요청이 왔다고 합니다.
      당장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습니다만, 별일 없이 스쳐 지나가는 소동이길 바랄 뿐입니다.

3.1. 호감도 관련 대사

수련과 자기 성찰을 잊지 마시길.
(선물 수령)
"하하. 제게 선물을 다 주시다니. 잘 받겠습니다."
"고마운 선물이로군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물질은 바람과 같아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것. 그러나 그 속에 담긴 마음은 가볍지 않지요. 고맙습니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6]
"이런 좋은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군요. 고맙습니다."
"저에겐 무엇보다 값진 선물입니다.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물질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무도가의 자세. 그러나 친구의 선물에 기쁘지 않을 자 없겠지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세상에는 강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목표는 '더 나은 자신'이겠지요.
    하지만 그 목표를 너무 무겁게 생각하여 과욕을 부리다가 자신을 망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모험가님은 어떠신지요? 혹시 과한 목표를 짊어지고 그 부담에 짓눌려 계시지는 않습니까?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한 자기 수양입니다. 명심하시길.
  • 저에겐 잊지 못할 스승이 한 분 계십니다. 그분의 문하에 들어간 적은 없지만 제가 스승으로 모시며 존경하고 있지요.
    모험가님도 그런 분이 계십니까? 꼭 무술 실력만이 아니라 인격이나 사상적으로 배울 만한 분 말입니다. 흔히 그런 분을 '인생의 스승'이라고도 하지요.
    무를 닦는 사람은 자신의 무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내면을 갈고 닦아야 하는 법.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그 외로운 길도 결코 괴롭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사정이 있어 직접 조언을 구할 수 없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자신이 마음 속으로 깊이 존경하는 분이 있다면, 그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닮아가게 될 테니까요.
    그런 스승이 계십니까? 없으시다면, 꼭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 넨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태어난 이라면 모두 넨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넨의 이치에 대해 알려드리는 것도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깨가 무겁군요.
  • 제 지인들마저 오해를 하십니다만 저는 절대로 대머리가 아닙니다.
    깎은 겁니다.
    의심하지 마십시오. 믿으십시오!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오셨습니까. 얼굴에 화색이 가득하니 무슨 좋은 일이 있으셨나 봅니다. 친구의 즐거움은 곧 저의 즐거움입니다. 저 또한 마음이 기쁘군요.
    요즘 모험가님의 이야기가 자주 들려오더군요. 수많은 모험가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능력을 뽐내는 이때에 낭중지추의 평을 듣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명성은 꺾이기 쉬운 가느다란 나뭇가지와 같고, 좋은 일에는 나쁜 일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부디 주의를 거듭하시어 큰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힘써 주십시오.
  • 항상 자신이 올바른 길을 걷고 있는지 의심하고 또 의심하십시오.
    범부에게는 힘든 일입니다만, 당신이라면 그 어려움을 이기고 나아가실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당신은 그런 분입니다. 저를 믿고 한 걸음 더 내딛으십시오.
  • 간혹 저를 속세를 떠난 신선 같다고 평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분에 넘치는 평은 고맙지만 아직 흔들림이 없을 정도로 수양을 쌓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아직 저도 세상사 모든 일에 달관할 정도는 아니라서 말이지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 나이에 신선이라니… 혹시 수염이 문제일까요? 으음…
    이런 사심이 수행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알지만 저도 한창 나이 아니겠습니까?? 적어도 젊은 여성분들이 저를 부모 세대 취급하는 일은 모면하고 싶습니다…
    …역시 수염이 문제일까요?
  • …살짝 고백하자면 제 머리는 원래 풍성한 편은 아닙니다. 그걸 숨기려고 깎은 건 아니지만요.
    어릴 때는 머리숱이 많은 편이었는데… 세상사,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 후우우우…

4. 기타

파일:attachment/ScreenShot2013_1223_202754705.jpg 파일:attachment/616134492755252.jpg
크리스마스 & 여름 복장 적용 도트.

여동생인 시즈키가 2014년 2월 결투장 시즌 2 패치로 콜로세움에 등장했다. 그리고 절망의 탑 74층 眞 넨마스터 풍련이 '헨돈마이어의 진이'를 아느냐고 묻는 걸 보니 남매 혹은 관계가 있는 듯. 대전이 이후 기본이 중요하다 칭호에 적힌 문구로 보건데, 젓가락질을 못해 맛있는 반찬을 빼앗긴 과거가 있는 듯하다….

대머리이긴 하지만 머리를 밀어버린 것인지는 불명. 시즈키의 아라드 전기 전용 대사에 의하면 탈모인 것 같다. 그러나, 호감도 친밀 단계에서의 대화 내용을 보면 본인 말로는 밀었다고 한다. 다만, 지인들도 오해하는 일이라고... 이 다음에 "믿으십시오!" 하는 모습이 그렇게 안쓰럽다 카더라.

반지인 라라 미스용의 아이템 설명으로 봐서 과거에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는 듯.

눈을 항상 감고 있기 때문에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웅이가 머리를 밀면 풍진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짤방이 던파 관련 커뮤니티에 돌기도 했다.

2008년 7월 8일 던전앤파이터 갤러리에서 만든, 풍진을 디제이쿠( 구준엽)와 합성한 스크린샷이 HIT 갤러리에 등극했다.

던전 앤 파이터 애니메이션에서는 유부남. 꽤 미녀인 아내까지 두고 있는데, 이 아내는 그와 막상막하의 실력을 지닌 뇌권의 고수이다. 둘이 만난 곳도 무술대회 결승전. 덕분에 부부 싸움 제대로 하면 오히려 풍권과 뇌권의 문하생들이 고생한다.

파일:attachment/DNF_Pungjin_Event.png
2010년 10월 28일~11월 4일간. 간디가 빙의했었다. 다이아몬드 5개를 주면 옥수수 1개로 바꿔주는 매우 공정(?)한 거래를 진행했다. 옥수수는 HP, MP 20% 회복 효과와 유혈사태를 막는 효과가 있다.


[1] 2012년 11월에 진행되었던 '던파 탐구생활' 이벤트에서 풍진을 설명했던 지문. [2] 남성 넨마스터지만, 플레이어와는 달리 넨 문신을 새기지 않고 여성 넨마스터처럼 수행을 통해 습득한 정통파다. [3] 진:스트라이커가 공격이 닿기 전에 멈췄지만 풍진도 이전처럼 바닥을 뒹구는 일은 없었다고 명시된다. [4] 수행을 통한 넨 단련의 경우 강해지는 데에는 상당히 오랜 수련이 필요하고, 여기에는 재능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모험가 여넨마는 뛰어난 넨 친화력이 뒷받침되어 젊은 나이로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었던 반면, 남넨마는 그 정도의 재능은 없었기에 단기간에 강해지고자 문신을 새긴 것이다. [5] 대전이 이후로도 변경되지 않았다. [6] 풍진은 호감도 25%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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