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전체에 대한 내용은 포스탈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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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덕스 | |||||
확장팩 | 2: 셰어 더 페인 | 2: 아포칼립스 위켄드 | 2: 파라다이스 로스트 | ||
외전 | 브레인 데미지드 | 2: 코르크스크루 룰 | 푸스톨 로얄 |
포스탈 POS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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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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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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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1997년 11월 14일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1][2] |
장르 | 액션 게임, 인디 게임, 쿼터뷰 |
엔진 | RSPix[3]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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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포스탈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2D 쿼터뷰 형식이다. 듀드가 내뱉는 블랙 유머나 개그적 요소가 후속작과 비교하면 거의 없으며 상당히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4] 다만 2에도 나오는 퍼레이드 하는 악단과 RWS 본사 앞에서 시위하는 시위대는 여기서도 나온다(...).게임 제목인 포스탈(postal)은 영어로 우편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Going Postal이라고 쓰면 격분하다라는 뜻의 구문이 된다. 이는 1986년 미국 오클라호마 주 에드먼드 시(市)에서 발생한 우체부 총기 난사 사건에서 생겨난 표현이다.
2. 특징
- 1997년도에 출시한 고전 2D 게임이나, 무슨 마약을 했는지 상당한 막장성을 추구한다. 스토리도 별 거 없어서 정신이 완전히 맛이 간 주인공을 조종하여 보이는 사람을 모조리 학살하면 끝이다. 로딩 화면에 듀드의 일기가 나오지만 사실상 중2병에 미치광이가 쓴 글과도 같아서 정상인의 센스론 이해 불가. 각 스테이지별 할당량이 있는데, '적대적인 사람 몇% 이상을 죽여라'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다. 도망만 다니는 민간인의 경우 할당량에 포함되지 않는다.
- 게임 특정상 스토리에 큰 비중이나 이해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언어의 압박이 적은 편이다. 또한 플레이 타임도 2시간이나 3시간 정도면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로 짧은 편이다.
- 기괴한 배경화면,[5] 로딩 시 나오는 끔찍한 일러스트와 BGM, '살육의 성대한 교향곡(A glorious symphony of slaughter)'[6] 운운하며 쓰여진 주인공의 일기, 음산하고 불쾌한 느낌의 배경음악 등, 마치 호러 영화를 방불케 한다. 또한 무언가를 선택할 때의 효과음도 사람 비명소리를 연상하게 한다. 사실상 1편은 호러 게임이나 다름 없는 수준이다.
- 확장팩으로 추가 스테이지를 수록한 Special Delivery가 1998년 발매되었다. 이후 2001년에는 원본과 확장팩을 합친 합본팩이 포스탈 플러스(Postal Plus)라는 이름으로 재출시.
* 독일,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판매금지된 게임인데 한국과 일본에는 용케도 정식 발매되었다. 그 시절 한국은 2000년대 중순 이후와 비교하면 게임심의가 빡빡했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등급거부를 받아도 이상할 일이 없었을 게임이지만, 삼성도 아니고 신성(SHINSUNG)(...)이라는 곳에서 검열을 피하려고 게임과 전혀 상관없는 걸프전 당시의 육군 화생방 훈련사진을 넣고는 테러진압이라는 부제목을 달아서 용케도 발매했다. 그래놓고 사살장면 등, 사실 그대로 표현한 엽기적인 게임이라고 써놓아서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알 수가 없다.
-
일본판은 마이크로마우스라는 무명의 퍼블리셔[7]가 발매했는데,
더빙까지 하고 전용 맵[8]까지 추가된 채로 출시했다.
게임 내용이 해당 도시에 있는 사람들을 학살하는 내용인데...?
[공포주의]
- 포스탈 시리즈 중에서 가장 난해하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엔딩 영상을 보여준다.[10] 리덕스판 엔딩 나레이터 성우는 3편의 듀드 성우인 코리 크루즈가 맡았다.
- 포스탈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고 포스탈 2는 1의 리부트 격이라 포스탈 2에서 1편의 오마쥬 요소가 많이 나온다. 예를 들면 주인공 듀드의 성우도 같은 사람이고 일부 사운드 또한 2편에서 그대로 써먹었다. 또 합창단들의 연주 행렬에 화염병을 던지는 것도 여기서 나왔다. 참고로 이 장면은 거의 포스탈 시리즈의 상징 급이다(...).
3. 팁
- 할당량을 채운 상태에서 F1을 누르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간다.
- F2를 누르면 조준점이 생긴다.
- 쓰러져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X 키를 누르면 확인사살(!)도 가능하다. 물론 헤이트리드같은 체력 회복(...)은 안된다.
- 자살 키가 있다! Q를 누르면 총구를 머리에 대고 자살한다.[11] 세이브 파일 불러오기를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재시작 용도. 리덕스에서는 자살키가 K로 옮겨갔다.
- F를 누르면 수그리는데 이걸로 미사일을 피할 수 있다. 스팀판에는 이렇게 숙여서 미사일을 피하는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4. 레벨 일지
{{{#!folding [일기장 목록]
* 1997년 10월 17일. 지구는 굶주려 있다. 심장은 요동치고 정화를 요구한다. 지구 또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
* 1997년 10월 17일. 대기는 죽은 자의 냄새와 죽어가는 냄새로 가득하다. 그것은... 승리의 냄새다.
* 1997년 10월 18일. 살육의 성대한 교향곡! 76명의 트롬보너들이 죽음의 퍼레이드를 이끈다...
* 1997년 10월 18일. 인생은 저렴, 죽음은 공짜! 지금 바로 구매하세요! 재고가 한정되어 있습니다!(애리조나 미포함)
* 1997년 10월 18일. 격분한 반딧불이는 동굴 벽에 부딪혀 흙을 털어서 먼지로 만든다. 작은 곤충들아, 와서 우리가 짠 거미줄을 보아라!
* 1997년 10월 19일. 나는 적들의 장기를 파티 모자처럼 쓸 것이고, 넥타이처럼 흐트러진 내장를 뒤집어 쓸 것이다. 오, 어떻게 춤을 출까!
* 1997년 10월 19일. 죽음으로 인한 인간 쓰레기는 컨테이너에서 쏟아져나와 거리를 휩쓸면서 피를 흘리고...
* 1997년 10월 19일. 다음 정거장 : 아마겟돈, 스틱스 강, 하데스...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지점들! 모두 타주고!
* 1997년 10월 20일. 깃털은 날지만 큰새는 날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겨울 새들은 남쪽으로 갈 것이다... 더 남쪽으로!
* 1997년 10월 20일. 피가 사방에 흩뿌려진다. 마치 내 주변을 흐르는 강처럼 나를 끌어당긴다. 파라다이스! 해체 준비!
* 1997년 10월 20일. 검은 가죽 연기가 내 콧구멍에 솟아 오르고 죽음의 놀라움에 따끔거린다. 인간의 유해는 살과 뼈와 내장으로 깊숙한 곳으로 계속 들어가면서 피 묻은 가시처럼 내 옷에 달라 붙어 있다. 나쁜 이웃이 오고 있다!
* 1997년 10월 21일. 나는 이 죄 많은 도시의 차가운 아스팔트 보도의 균열을 통해 스며 나오는 냄새 나는 잡초와 독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천상의 정원사다!
* 1997년 10월 21일. 공원에서의 하루가 아니다. 나에게 너무 많은 피.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고 잠들게하려면 많은 마일을 걸어야한다. 땅콩없소?
* 1997년 10월 21일. 죽음의 기계가 무자비하고 무분별하게 갈아 녹아내린 학살의 얼어 붙은 그림를 즐겨라.
* 1997년 10월 22일. 바티칸 홀에서 진실의 활주로까지 우리는 거기에 있다. 클라이맥스 라는 곳에서 시간은 곧이 라고 불린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하느님이 알도록 해라!
* 1997년 10월 23일. 벌집을 청소했다. 부패의 근원은 병마개에 봉인되면서 시체 가방에 담겨지고, 존재의 외곽으로 끌려갔다.
* 1997년 10월 17일. 대기는 죽은 자의 냄새와 죽어가는 냄새로 가득하다. 그것은... 승리의 냄새다.
* 1997년 10월 18일. 살육의 성대한 교향곡! 76명의 트롬보너들이 죽음의 퍼레이드를 이끈다...
* 1997년 10월 18일. 인생은 저렴, 죽음은 공짜! 지금 바로 구매하세요! 재고가 한정되어 있습니다!(애리조나 미포함)
* 1997년 10월 18일. 격분한 반딧불이는 동굴 벽에 부딪혀 흙을 털어서 먼지로 만든다. 작은 곤충들아, 와서 우리가 짠 거미줄을 보아라!
* 1997년 10월 19일. 나는 적들의 장기를 파티 모자처럼 쓸 것이고, 넥타이처럼 흐트러진 내장를 뒤집어 쓸 것이다. 오, 어떻게 춤을 출까!
* 1997년 10월 19일. 죽음으로 인한 인간 쓰레기는 컨테이너에서 쏟아져나와 거리를 휩쓸면서 피를 흘리고...
* 1997년 10월 19일. 다음 정거장 : 아마겟돈, 스틱스 강, 하데스...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지점들! 모두 타주고!
* 1997년 10월 20일. 깃털은 날지만 큰새는 날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겨울 새들은 남쪽으로 갈 것이다... 더 남쪽으로!
* 1997년 10월 20일. 피가 사방에 흩뿌려진다. 마치 내 주변을 흐르는 강처럼 나를 끌어당긴다. 파라다이스! 해체 준비!
* 1997년 10월 20일. 검은 가죽 연기가 내 콧구멍에 솟아 오르고 죽음의 놀라움에 따끔거린다. 인간의 유해는 살과 뼈와 내장으로 깊숙한 곳으로 계속 들어가면서 피 묻은 가시처럼 내 옷에 달라 붙어 있다. 나쁜 이웃이 오고 있다!
* 1997년 10월 21일. 나는 이 죄 많은 도시의 차가운 아스팔트 보도의 균열을 통해 스며 나오는 냄새 나는 잡초와 독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천상의 정원사다!
* 1997년 10월 21일. 공원에서의 하루가 아니다. 나에게 너무 많은 피.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고 잠들게하려면 많은 마일을 걸어야한다. 땅콩없소?
* 1997년 10월 21일. 죽음의 기계가 무자비하고 무분별하게 갈아 녹아내린 학살의 얼어 붙은 그림를 즐겨라.
* 1997년 10월 22일. 바티칸 홀에서 진실의 활주로까지 우리는 거기에 있다. 클라이맥스 라는 곳에서 시간은 곧이 라고 불린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하느님이 알도록 해라!
* 1997년 10월 23일. 벌집을 청소했다. 부패의 근원은 병마개에 봉인되면서 시체 가방에 담겨지고, 존재의 외곽으로 끌려갔다.
- 확장팩
- 1998년 1월 20일. 가격하락, 직원하락, 고객하락, 날아오는 미사일. 피 웅덩이에 주의.
- 1998년 1월 21일. 지구는 굶주렸고 일부 사람들을 잡아 먹었다.
- 1998년 1월 22일 지구는 목이 말라있다. 다시 더러워진 것 같다...
-
1998년 1월 23일. 누군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고?
- 일본어판 슈퍼 포스탈 추가 레벨
- 1999년 10월 20일. 끓어 오르는 피와 함께 흐르는 강물을 지켜봐라. 종말이 다가왔다.
- 1999년 10월 20일. 고질라가 너희들을 위해 만든 발자국이다. 너희의 도시는 황폐해졌다.
- 리덕스 추가 레벨
- 2017년 10월 21일. 항상 머리, 손, 팔, 다리 및 발을 놀이기구 안에 보관하십시오. 오늘은 사지 몇 개보다 더 많이 잃게 될 것이니!}}}
5. 기타
2015년 모바일로 이식되어 구글 플레이 마켓에 등재를 신청했으나 구글 플레이 심사 과정에서 쓸데없는 폭력을 이유로 거부당했다. 그러자 제작사 러닝 위드 시저스 측은 Grand Theft Auto III는 왜 등록되었냐며 빡친 트위터 메시지를 올리기도 했다. 다만 조금 감안해야 할 것이 GTA 시리즈는 몇몇 미션에서 나오는 폭력이나 대규모 총격전을 제외한 이유없는 학살같은 요소는 순전히 플레이어의 선택이자 부가적인 요소로 등장하는 반면에 포스탈은 경찰들과 사람들을 죽이는게 주된 목표이고 죽이지 않으면 게임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구글에서 언급하는 "쓸데없는 폭력"이 틀린 말은 아니다.한때 나무위키에는 "임산부를 죽이면 두 명분의 점수를 얻어서 논란이 된 게임"이라는 정보가 쓰여진 적이 있었는데 게임 내에서 임산부 NPC는 없으며 이는 위키나 해외 포럼을 찾아봐도 관련된 정보나 진위를 찾아볼 수 없는 사실상 잘못된 정보이다. 애초에 그런 요소가 있었으면 ESRB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인 M등급으로 그칠게 아니라 완전 성인용/등급분류거부와도 같은 AO등급을 먹거나 회사의 미래를 걱정해야할 정도에 출시를 못 했을 정도로 큰 논란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당연하게도 아동 인권을 중요시하게 여기는 북미쪽에선 아동에 대한 죽음을 나타내는 묘사에 대해 우리나라보다 훨씬 민감하다! 당장 이 문서에 언급된 비슷한 막장 게임인 헤이트리드에서도 아동 NPC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모순적인 것이 포스탈 또한 엔딩 부분엔 학생들에게 총을 쏴도 죽지 않는다는 내용이긴 하지만 초등학교와 어린이 NPC가 등장하고 결국엔 아동 살해와 관련된 묘사를 넣긴 했다는 것.
스팀에는 다른 포스탈 시리즈들과 함께 등록되어 있다. 확장팩까지 포함한 플러스 버전이며, 2015년 10월에 조작감 개선,[12] 와이드 모니터 지원, 맥 지원 패치 등을 하며 꾸준히 지원해준다.[13] 무료로 플레이 가능. 또한 GOG.com에도 Postal: Classic And Uncut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이며, 역시 무료로 플레이 가능하다.
막장스러운 내용이나 폭력적인 시퀸스 등에서 게임 헤이트리드와 비견되기도 한다. 시리즈 전체로 비교할 경우 유머 요소가 전무한 1편 한정으로는 성향이 유사한 면이 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풍자와 블랙 코미디가 주가 되어 다른 노선을 걷게 된다. 또한 헤이트리드는 평가도 혹평이 많으나 포스탈 시리즈는 헤이트리드에 비해 상당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점 또한 다르다.
복사방지 루틴으로, CD를 넣지 않은채 실행하면 모든 레벨에 불이 붙는다.
박스 아트를 보면 총알 구멍이 있는데 실물 패키지판에도 정말 총알 구멍처럼 그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다.
박인권 공장만화 가운데 '북파 1부'라는 만화에서 한국 정발판 포스탈 플러스의 표지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
6. 스팀판 도전 과제
포스탈/도전 과제 항목 참고.7. POSTAL Red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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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덕스 | |||||
확장팩 | 2: 셰어 더 페인 | 2: 아포칼립스 위켄드 | 2: 파라다이스 로스트 | ||
외전 | 브레인 데미지드 | 2: 코르크스크루 룰 | 푸스톨 로얄 |
포스탈 리덕스 POSTAL Redu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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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Running With Scissors |
유통사 | |
플랫폼 | | | | |
ESD | |
출시일 | 2016년 5월 21일 |
장르 | 공포, 슈팅, 쿼터뷰 |
홈페이지 | https://runningwithscissors.com/games/postal-redux/ |
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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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개요
포스탈 리덕스는 포스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포스탈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16년 5월 20일 출시되었다.7.2. 정식 릴리즈 전 정보
2014년 무렵 포스탈 리덕스라는 이름 하에 언리얼 엔진 4로 리메이크 개발작업이 시작되었다. 말그대로 포스탈 1편의 재개발이며, 2015년 발매 예정이었다가 제작사 사정에 의해 연기되었다.2016년 2월 24일, 포스탈 리덕스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 5월 10일, 런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14] 이후 5월 21일 발매. PS4 버전도 겨울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제작사의 내부 사정으로 연기되다가 결국 취소되었다. 그런데 2021년 3월 5일 기어코 PS4로도 출시되었다.
7.3. 게임 플레이
기존 포스탈의 게임 컨텐츠를 새로운 게임 엔진 기반으로 다시 제작한 리메이크인 만큼 게임 내용과 분위기, 진행 방식 등은 원작과 거의 흡사하다. 주인공 캐릭터와 캠페인 레벨 진행과정 등은 일부 차이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작과 동일하며, 해당 레벨의 사살 할당량을 채워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방식 또한 원작과 같다. 그렇지만 특정 스테이지들에서 확인되는 약간의 맵 디자인 변화, 새로운 레벨의 추가, 에필로그 인게임 컷씬의 교체, 램페이지(Rampage) 모드의 도입 등 기존작과의 차이점 또한 존재한다.그래픽은 풀 3D가 아닌 2.5D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원작과 비교하면 많은 향상이 이루어졌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일러스트 등도 모두 새로 그려졌다. 사운드 또한 모두 새로 작업하여 주인공 듀드의 음성을 포함한 게임 내 모든 캐릭터 대사 및 컷씬의 나레이션을 다시 녹음하였고 그밖에 각종 인게임 사운드 역시 전부 일신되었다. 또 원작의 단점으로 지적된 불편한 조작감을 개선하고 인터페이스를 보다 유저 친화적으로 바꾸는 등의 변경 사항이 있었다.
램페이지 모드 전용 OST도 새로 추가되었다.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본편 OST와 다르게 흥겨운 드럼 앤 베이스로 바뀌어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
7.4. 기타
초창기 가격은 16,000원이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10월에 들어서부터 9,500원으로 인하했다.8월 24일 2.0.0 버전 업데이트로 코옵 모드가 추가되고 여러가지 자잘한 버그들이 수정되었으며, 9월 30일 3.0.0 버전 업데이트로 첫 발매 당시 누락되었던 확장팩 레벨들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2017년 1월 1일에는 4.0.1 버전 업데이트로 유저들 간의 데쓰매치를 지원하게 되었다. 현재 스팀판 최신 빌드는 4.3.0 버전.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되어 2020년 10월 16일 출시되었다.
7.5. 오리지널 포스탈과의 차이점
- 신무기 리볼버 추가. 치트를 쓰면 광대의 풍선총(기본무기인 기관단총의 풍선총 버전이지만 외형만 다를 뿐 성능은 원본과 동일)과 NPC 전용 무기인 권총, 돌격소총, 다이너마이트 다발도 사용 가능하다.
- 새로운 캠페인 레벨 카니발(The Carnival) 및 광대 NPC 추가
- 엔딩 직전에 나오는 초등학교(The Elementary School) 레벨 컷씬[15]을 새로운 The End 레벨 컷씬으로 대체
- 멀티 엔딩 요소 도입: 어려움 난이도로 진행시 듀드의 저널 내용이나 The End 레벨의 컷씬 내용이 달라진다. 또 2.0.0 버전업 이후 코옵 모드로 엔딩을 볼 경우에도 원래의 엔딩과 다른 내용의 엔딩 영상이 나오며, 캠페인 외에 램페이지 모드도 전 레벨 클리어시 별도의 엔딩 영상이 나온다.
- 원작의 건틀렛 챌린지(Gauntlet Challenge) 모드가 새로운 램페이지(Rampage) 모드로 대체
- 수류탄, 화염병, 지뢰 등의 투척형 무기가 무기 목록에서 총기류와 별도로 분리
- 최대 4명까지 협동하며 진행하는 코옵 게임 추가[16]
- 그외 그래픽, 사운드, 인터페이스, 컨트롤 등의 여러가지 요소 일신. 특히 포스탈 오리지널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받던 불편한 조작감이 개선된 것이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7.6. 스팀판 도전 과제
포스탈/도전 과제 문서 참고.
[1]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게임물등급분류 결정서 포스탈플러스(테러진압완결편).
[2]
포스탈 시리즈 중 유일하게 국내 등급분류결정을 통과한 작품이었으나 약 21년이 지난 2022년 7월 7일
포스탈 4: 후회는 ㅇ벗다도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국내 등급분류결정에 통과했다.
[3]
RWS 자체개발 엔진으로 추정
[4]
이를 의식했는지 후속작에서는 게임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다.
[5]
일단 시작 화면부터 쩍 벌어진 입에, 해골들이 잔뜩 깔린 바닥, 시커먼 사람의 형체에다가 종이(?)에 테이프로 POSTAL이라고 적혀있는게 배경화면이다.
[6]
Parade of Disasters 스테이지 시작 직전에 나오는 문구다.
[7]
포스탈 이전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초기작 중 하나인
블랙쏜의
PC-98 버전(1994)과
볼로(Bolo)라는 독일산
알카노이드 스타일 게임(1995년판)의 일본 유통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8]
아키하바라(도쿄)와
도톤보리(오사카)의 2개 맵.
[공포주의]
[10]
아주 대충 해석해보자면 듀드가 정신병원에 갇혔고 그 정신병원의 실체를 보여주는 엔딩이라 보면 된다. 그림이 매우 지저분하고 대충 그려놓아서 자세히는 파악할 수 없지만 잘 보면 사람의 형체가 아주 좁은 곳에 갇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형체는 아마 포스탈 듀드인 것으로 보인다.
[11]
2편에서도 K를 누르면 수류탄을 입에 물고 자살한다.
[12]
가장 눈에 띄게 편해진 점은 드디어 마우스로 제대로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13]
단 레벨 에디터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삭제되었다. 멀티플레이도 원래 막혀있었으나, 버전업 패치를 거치면서 제한적으로 지원하도록 개선되었다.
[14]
사실 트레일러 이전에도 스팀 재발매판
포스탈 2의 한 이스터에그, 포스탈 2 DLC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초반 미션중 '오락실에 포스탈 리덕스 기판 끼우기' 미션을 통해서 포스탈 리덕스의 발매를 자체 홍보하고 있었다.
[15]
오리지널에선 초등학교에 총을 난사하지만 이는 주인공의 환각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죽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포스탈 위키에 의하면 게임평론가들에게 아동학대 논란이 생길 것을 피하고 후속작들의 게임 분위기도 1편과 달라졌으므로 이들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개발자들이 판단하기에
원판의 엔딩은 충격의 가치를 잃어서(...) 엔딩도 변경되었다고 한다. 리덕스 초기버전에 어린이 모델이 존재했으나 AO등급을 받으면 콘솔 출시가 어려워지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서 삭제했다는 추측도 있다.
[16]
단 코옵 모드 자체는 원작의 확장팩인 Special Delivery에서 추가된 바 있다. 그렇지만 리덕스에서는 혼자서 코옵 모드 플레이시 컴퓨터가 조종하는 광대를 동료로 대동할 수 있으며, 코옵 모드 전용 엔딩과 같은 몇가지 부가적인 요소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