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가튼 사가》 주인공 파티 멤버 | ||
| 고정 캐릭터 | 초기 파티원 | 이벤트 영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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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히로 히로인: 에이미 |
인간 /
엘프 드워프&호비트 |
영입 캐릭터 |
1. 개요
초기 파티원 3명으로 확정할 수 있는 생성 캐릭터들 중 인간 동료들을 분류한 문서. 클래스 분류 순서는 게임 내 선택 리스트 나열 순서에 따른다.포가튼 사가의 각 캐릭터별 디폴트 네임은 이후 손노리에서 전부 정사로 공인했으므로, 각 캐릭터별 설명 안에서 지칭하는 이름은 각각의 디폴트 네임으로 잡았다.[1]
2. 전사(파이터)
2.1.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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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게임 이미지 | 공식 포스터 일러스트 |
전용 이벤트로 쟈리건드의 애보기 퀘스트에서 발매 당시 유행하던 OB라거 광고의 '랄라라 춤'을 추는 이벤트가 추가된다. 오직 이 이벤트만을 위해 이카루스에게만 추가되어 있는 특수 스프라이트로, 아이는 이 춤을 보고 대단히 즐거워하며[2] 보상으로 받는 돈 액수가 좀 더 나아진다.
포가튼 사가 2에서는 1차 전직 직업인 전사의 스킬을 가르쳐 주는 NPC로 등장. 데이브렌븐 무기점에 정착해 살고 있다.
2.2.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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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 최대 수치가 이카루스보다 1 떨어지는 점 외에는 기본 스탯에 차이가 없고, 스킬넥레이스/아머브레슬릿 등으로 전투 스탯을 보완할 수 있음은 물론 다크브레슬릿같은 희귀 장비로 레벨업시 HP 상승 최대치에 추가치를 더할 수 있는지라 만렙 기준 효율은 오네비안의 판정승. 덧붙여 동일 클래스인 에이미의 스탯이 좀 많이 낮은지라 미모로도 효율로도 이래저래 비교우위에 서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용 이벤트는 쟈리건드의 뷰티로즈 퀘스트. 위기에 처한 라프라미스를 대신해 무대에 오르는 플래그가 발동한다. 플래그 달성 조건은 오네비안이 밤에 몰래 빠져나갔을 때 침실 아래쪽으로 나가 무대 연습하는 걸 감상하는 것. 덧붙여 오네비안 외에 다른 여성 캐릭터들이 있다면 이 이벤트에 한해 파티용 드레스로 환복[3]하고 백댄서 역할로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게임 안에서 호화롭기로는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이벤트. 여기서 파티를 영영 떠나나 싶었으나 마을을 떠나려는 찰나 다시 합류하게 된다.
뷰티로즈 퀘스트를 완수하면 지하감옥에서 빠져나올 때 파이의 집 대신 라프라미스의 집에 숨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파이가 잡혀가지 않고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차후 진행에 따라 시퀄 이벤트인 벨마 퀘스트로 이어지기에, 최종적으로는 2개의 전용 이벤트를 갖게 되는 셈.
3. 기사(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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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네임은 폴커. 사운드는 KOF의 야부키 신고, 피격음은 랄프로 추정된다.
이카루스보다 STR/CON 최대치가 1~2정도 낮을 뿐 기타 능력치 차이는 크지 않다. 하지만 기사 클래스의 차별점은 나이트 전용 무기이자 한손무기 최강급인 '브레이브윈드'에서 나오는데, 한손검 주제에 화력은 양손무기 수준에 SKL 보정치가 게임 내 최상급이고 속성도 약점 속성이 드문 풍속성이라는 괴랄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서 입수경로도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쉬운 사기템 of 사기템. 물론 극초반에 바로 얻으려면 최단 루트를 제대로 익혀야 하지만, 한 번 익히기만 하면 폴커를 셀렉하는 이유로 둔갑한다 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강점은 레벨업 시 전투기술(SKL) 상승폭을 좌우하는 재능(TLT) 스탯이 최대치 20을 찍을 수 있다는 것. 메이지 제외 전 캐릭터 공통으로 최중요 스탯이 SKL이기에, 탱킹과 딜링 모두 전담하는 전사계 클래스로서 TLT가 20이라는 건 아주 큰 메리트이다.
여기까지만 살펴보면 파티에서 대체 불가능한 수준의 A급 탱딜러로 보이지만, 현실은 암담하다. 왜냐하면 이 모든 메리트가 히로의 클래스를 기사로 만들면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이기 때문. 다시 말해서 브레이브윈드 밀어붙이기를 주인공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폴커 자체의 인기도는 그야말로 바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정발판 메뉴얼의 클래스 인포메이션 파트에서도 기사 파트는 난데없이 적 NPC인 루츠가 들어가 있다.
게다가 전용 이벤트로 게임 유일의 '영농후계자' 클래스인 쌉둥이를 영입할 수 있지만, 영입 캐릭터 문서에서 볼 수 있듯이 쌉둥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비주얼도 성능도 영 꽝이라 이벤트 조건부로서의 가치도 별로 높지 않다. 결정적으로 기사만의 특수 어빌리티인 '무기 수리' 어빌리티의 실패율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높아 그냥 돈 쓰고 고치는 게 훨씬 가성비 면에서 낫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정리하면 일부 캐릭터에게만 허락된 동료 영입 이벤트가 있지만 어드밴티지가 없고, 폴커 본인의 백병전 전투력과 성장 포텐셜 모두 최상위급이지만 주인공의 존재가 약점이자 치명적 단점이 되어버린 해괴한 입장의 캐릭터.
그 대신이라고 해야할지, 포가튼 사가 2에서는 쟈리건드 기사단장이 되어 엄청나게 출세한 상태로 쟈리건드 무기점에서 볼 수 있다. 1차 전직 직업인 기사의 스킬을 가르쳐 주는 NPC로 등장.
4. 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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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게임 이미지 |
디폴트 네임은 브리시다즈. 펠로폰네소스 전쟁 당시 스파르타 장군 브라시다스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측된다.
파이터 계열의 백병전과 클레릭의 신성마법 능력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직업군 캐릭터. 클러릭 최대 존재 이유 중 하나인 해독마법을 배우기 때문에 파티원의 중독 문제에서 숨통이 트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종의 마법검사라서 그런지 순수 전사계 캐릭터와 비교하면 초기 스탯과 성장치가 평균 2~3 정도 낮고, 치료마법도 6레벨 클래스 이상은 습득할 수 없다. 딜링에서는 같은 전사계인 나이트/싸울아비에게 확연히 밀리고, 남는 건 자체 힐링을 활용한
물론 주사위 굴림에서 STR / CON / SKL / INT 포인트를 최대치로 생성하고 레벨업 타이밍마다 HP/MP/SKL 성장 최대치를 계속 띄울 수 있다면 딜링과 탱킹 모두 안정적으로 가능한 사기급 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3가지 스탯 모두 최대치를 찍으려면 수도 없이 세이브로드신공을 반복해야 하고, 종국적으론 유저가 이 고행을 만렙까지 감당할 수 있는 인내력이 있는지가 관건이 되기 때문에 캐릭터에 엄청난 애정이 없다면 무의미한 이론. 그리고 만약 파라딘이 필요하면 주인공을 파라딘으로 만들면 그만인 치명적 약점이 있는지라 셀렉률도 바닥을 친다.
종합하면 브리시다즈의 가장 큰 존재 의의는 전용 이벤트로 아스카리아를 생존시켜 파티원으로 영입시킬 수 있다는 점밖에 없다는 말이 되는데, 물론 성능상으로는 쌉둥이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뒤에서 세는 게 더 빠르지만, 그래도 영입 NPC 중 최고의 미모를 자랑하는데다 죽을 애를 살린다는 명분이 크기 때문에 쌉둥이와 엮인 폴커에 비해 셀렉률이 제법 나은 편이다.
5. 메이지
5.1.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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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게임 이미지 | 공식 포스터 일러스트 |
디폴트 네임은 정웅. 인간 남녀 공통으로 엘프 메이지와 비교했을 때 생성시 최대 INT 수치가 2 낮고, 대신 CON과 STR에서 이득을 본다.
전용 플래그로 ?-MAN 퀘스트에서 한 번 오답을 고른 뒤 영주 관저 탈출 이벤트가 끝나고 비어있는 파이의 집에서 의문의 남자를 만난 뒤 다시 한 번 정답을 맞춰 ?-MAN 퀘스트를 클리어할 경우, 정웅이 이계의 소환마법을 사용해 다른 차원의 전사를 소환하는 추가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작업에는 인간 여자 메이지가 필요하며 없을 경우 실패한다. 성공하면 랜덤 확률로 다른 게임의 3d캐릭터가 등장해 주인공과 만담을 펼친 뒤 사라지고 인남메는 그대로 파티 잔류, 혹은 다른 가능성으로 다크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 "수희"가 소환돼 난리통 속에 수희 대신 정웅이 차원문으로 빨려들어가 버리는 대형사고가 발생...이후 정웅의 빈 자리에 수희가 대신 동료로 들어온다. 사실상 남자 메이지와 여자 싸울아비를 1:1로 교환하는 이벤트.
사기급 직업에 포트레이트나 인게임 아바타도 그럭저럭 뽑혔음에도 불구하고, Q맨 이벤트로 교대되는 수희가 최강급 강캐인데다 번들판이나 주얼CD 등 일부 구 버전 게임에선 버그 또는 용량 문제로 삭제됐거나 하는 식으로 영입이 불가능했던 여러모로 유니크한 캐릭터인지라, 사실상 수희를 영입하기 위해 생성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던 안타까운 캐릭터.
5.2.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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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게임 이미지 |
디폴트 네임은 보로지아. 정웅(인간 메이지 남자)과 마찬가지로 동종 직업 엘프와 비교하면 생성시 최대 INT 수치는 2 낮지만 나머지 전투 관련 스탯이 높은 편이라 매우 미세하게 생존률이 높다.
'여성 캐릭터는 액세서리 장비 착용이 가능하다'는 포가튼 사가의 시스템 특성 그 자체를 인마여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액세서리의 착용에 따른 전투력 변화 체감이 미비한 수준인 여타 직업과 달리, 메이지/클레릭/팔라딘처럼 MP 포인트가 별도로 존재하는 직업의 경우 INT 수치의 증감에 따라 레벨업 시 MP 포인트의 상승 최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레벨업 타이밍에 INT 관련 액세서리를 하나라도 더 장착한 캐릭터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특히 메이지 클래스는 중후반 이후의 전투 페이즈에서 보스전·잡몹전 가리지 않고 마법을 퍼부어대며 파티의 딜링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마나통이 높아진다는 것은 게임 난이도와도 직결되고 결과적으로 여자 메이지의 어드밴티지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인마여는 참싸울아비 이벤트에 등장하는 '라사야'의 동향 후배로, 전용 이벤트를 통해 참싸울아비로 타락하지 않은 라사야를 파티에 영입할 수 있다.[4] 상술한 캐릭터의 특징 및 모든 장·단점을 논외거리로 만드는 인마여를 파티에 집어넣어야 하는 존재이유 그 자체. 굳이 라사야 영입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기르아르칸의 지팡이는 순수 메이지만 착용할 수 있다는 점 + 최강 싸울아비 3인방 중 하나인 수희 영입에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파티 생성시 셀렉률은 가히 최고 수준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5]
참고로 보로지아의 경우 도트 디자인 특성상 상의 거의 대부분이 가슴 쪽으로 투자되어 폭유 스타일로 완성되었는데, 그 때문에 캐릭터 자체의 인기도 높았던 데 덧붙여 이벤트상의 이점 때문에 '최강파티'의 핵심 멤버 취급까지 받았던, 생성 캐릭터 인기순위 Top.3의 한 축을 당당히 차지하던 초인기 캐릭터였다.
6. 클러릭
6.1.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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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네임은 정일. 보이스 사운드 데이터는 K.O.F 시리즈의 다이몬 고로의 것으로 추정된다. 헤어스타일이 올백머리로 바뀐 것만 빼면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의 1P 성직자인 그렐던과 디자인이 완전히 같다. 4명의 클러릭 계열 캐릭터 중 STR/CON/INT/DEX 등 전반적인 스탯이 서브 딜탱+힐러 겸직용으로 가장 고르게 분배되어 있다.
전용 이벤트로 파월의 흑룡 퀘스트에서 동향 출신인 여전사 마튜아를 만나는 이벤트가 추가된다. 진행 선택에 따라 동료로 영입하거나 쟈마이그에게 살해당하는 루트를 타게 되며, 만약 사망할 경우 정일은 큰 충격을 받고 파티를 떠난다. 자못 비탄스러운 결말이지만 잔상 버그 문제 없이 가장 안전하게 파티원 떨구기가 가능한 방법으로 꼽히는지라, 사실상 조합 다양화에 희생되는 식으로 셀렉률이 높은 비운의 캐릭터.
6.2.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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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네임은 테레사. 사운드 데이터는 아스카리아의 것을 공유한다.
초기 CON/SKL 수치에서 1정도 차이가 있지만 인간 남자 클레릭과 동일하게 굴리면 되는 캐릭터. 클레릭 캐릭터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기 때문에 극초반부터 INT 계열 액세서리를 구비해 두고 레벨업 할 때마다 착용시켜주면서 MP 상승량에 조금만 정성을 기울이면 다른 클레릭 캐릭터와는 비교하는 것도 미안할 만큼 높은 마나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매력적이다. 거기에 매턴 마나+4를 회복시켜주는 '마나넥레이스'라도 채워주면 반영구적인 무한 힐링 머신으로 각성하면서 진정으로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성녀 테레사' 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때문에 정식 버전에서 약간 찬밥신세인 다른 클레릭들과 격을 달리하는 초 고효율을 자랑한다.
게다가 캐릭터 포트레이트도 깔끔한 흰색 코스튬 버프 + 단정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전용 이벤트를 통해 게임 유일의 인간 여자 파라딘인 아세로라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는 메리트까지 있어 파티 생성시 셀렉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테레사 전용인 아세로라 이벤트는 알렉리스트 산의 수정원석 퀘스트와 연동되어 있다. 만약 수정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보스 NPC인 하우저를 죽일 경우 아세로라 이벤트의 보스 NPC인 오바로크를 정화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얻지 못해 아세로라를 살릴 수 없으므로, 아세로라를 얻고자 한다면 꼭 하우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다이아몬드 반지를 챙길 것.
포가튼 사가 2에서는 1차 전직 직업인 성직자의 스킬을 가르쳐 주는 NPC로 등장한다. 과거에 많은 전사들과 기사들을 도와 전선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고 하며, 그 뒤로는 데이브렌븐의 교회에서 조용히 살고 있다가 2 시점에서 세상이 다시 어지러워지자 초보 성직자들에게 신성마법을 가르쳐 주는 일을 시작했다고.
7. 시프
7.1.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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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네임은 스틸버그. 사운드 데이터는 KOF의 베니마루로 추정된다. 순수 3도적 생성 캐릭터 가운데 STR 최대치가 가장 높아 시프 클래스 3인방 중에선 기본 WC/AC 수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
전용 이벤트는 베린저 퀘스트에서 발생하는 별도의 이벤트. 매튜의 주문서 배달 이벤트를 진행하던 도중 알츠하이머의 손녀 마뉴엘라에게 반하게 되고, 베린저 퀘스트에 돌입하면 마뉴엘라를 둘러싸고 본격적으로 애정을 표출하며 삼각관계 드라마의 주역이 된다. 추후 진행 선택에 따라 마뉴엘라와 결혼에 성공하는 결말을 맞이할 수 있지만, 이 경우 파티를 떠나게 되고 그 빈 자리는 베린저가 대신하게 된다. 단 잔상버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7.2.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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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네임은 과니. 포트레이트는 뭔가 헤어스타일과 머리색이 비슷한 분위기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슬레이어즈의 적법사 레조를 닮았다.
STR이 1 낮다는 점을 제외하면 동종직업의 남성 캐릭터와 스탯상 별 차이가 없다는 점은 타 직업군과 동일. 인도남과 마찬가지로 유저패치를 미설치한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아무리 정성을 갖고 육성해봤자 순수 도둑 클래스라는 한계에 부딪히지만, 시프 3인방 캐릭터 가운데 유일한 여캐이기 때문에 악세서리 보정으로 어떻게든 SKL/WC/DEX 수치를 보완해 활용도를 높여보자.
쟈리건드 마을에서만 전용 이벤트가 2개 있는 캐릭터. 하나는 뷰티 로즈의 샤론스톰 이벤트에서 추가 스크립트가 발생하는 게 전부로 약소한 수준이고, 다른 하나는 쟈리건드 마을에서 악명 높은 도둑 패거리인 뒤폰 일당과 얽힌 이벤트. 과니의 불우했던 과거와 모험을 떠난 동기가 밝혀지는 나름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과니의 뒤폰 이벤트는 서브 이벤트로서는 쟈리건드의 밤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이벤트다.
포가튼 사가 2에서는 1차 전직 직업인 도둑의 스킬을 가르쳐 주는 NPC로 등장한다. 과거 라테인 전역에 이름을 떨칠 정도로 크게 한 건 저질렀기 때문에 쟈리건드에서는 아직도 수배령이 풀리지 않았다고 하며, 켓챠의 주점에 상주하고 있다.
8. 싸울아비
8.1.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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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네임은 라만차. 사운드는 KOF의 클락으로 추정된다.
같은 싸울아비 생성 캐릭터인 슈예랑과 동문으로 서로 사형(師兄)-사매(師妹)관계이며, 싸울아비 도장의 NPC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문파 내에서 전도유망한 고참급 싸울아비임을 짐작할 수 있다.
전용 이벤트는 슈예랑과 공용으로, 참싸울아비 이벤트에서 별도의 플래그를 성립시켜 동문 싸울아비인 거찬카르를 영입할 수 있다.
8.2.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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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게임 이미지 |
디폴트 네임은 슈예랑. 사운드 데이터는 K.O.F 시리즈의 치즈루로 추정된다. 포트레이트는 어쩐지 '잘생기게 예쁜' 스타일로 찍혔는데 라만차보다 훨씬 스타일리쉬하다는 호평을 받음은 물론 인게임 여캐 라인에서도 수위권에 꼽히는 미모를 자랑한다.
다른 여성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힘(STR)의 미세한 차이만 있을 뿐, 동일직종의 남성 캐릭터와 동일한 스탯을 갖고 있으며 그 대신 필살기의 명칭과 모션은 서로 다르다. 싸울아비 클래스가 워낙 물몸인지라 아무리 고레벨이 됐다 한들 어쩌다 맞는 한 대 한 대가 꽤 치명적인데, 슈예랑 역시 '진리의 여캐'이기 때문에 힐링넥레이스나 아머브레슬릿 등으로 자체 회복수단 및 방어력 보강에 신경을 쓴다면 라만차보다 훨씬 전투 지속력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플래그 성립시 참싸울아비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동료 싸울아비 '거찬카르'의 영입 조건을 발동시킬 수 있는 건 켓챠마을로 찾아오는 캐릭터가 서로 뒤바뀐다는 것 외에는 라만차와 동일하다. 다만 슈예랑을 생성 파티원으로 셀렉한 경우, 거찬카르와 1:1 대결에서 유저가 공들여 육성한 슈예랑이 아니라 디폴트 스탯으로 파티에 임시 합류한 라만차를 가지고 거찬카르와 맞짱을 떠야 하기 때문에 해당 이벤트 난이도가 수직상승한다는 단점이 있다.
인게임 스프라이트는 치파오 디자인의 코스튬을 착용하고 있는데 종방향의 적을 필살기로 공격할 경우 치파오의 틈새 사이로 팬티를 볼 수 있다. 서비스 정신이 돋보이긴 하지만 흰색 도트 1픽셀이라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포가튼 사가 2에서는 1차 전직 직업인 싸울아비의 스킬을 가르쳐 주는 NPC로 등장. 켓챠의 아이템점에 상주하고 있다.
[1]
다만 에이미의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다른 작품이나 패치판 등에서 기존 설정이 바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2]
이카루스가 파티에 없을 경우엔 주인공이 대신 생쇼를 하는데 기본 2D 도트 돌려막기의 한계로 지루해한다.
[3]
임시 합류 캐릭터인 미샤라를 제외하면 캐릭터 하나하나 의상 컬러가 모두 다르고, 미샤라의 경우 파티용 드레스가 없는 대신
묻지마 관광 등으로 유명해진 '고속도로 춤'을 춘다. 제작진이
희한한 데서 디테일에 신경 쓴 티가 난다.
[4]
이 라사야 영입 이벤트는 대다수 버전에서는 버그 때문에 거의 불가능한, 패로판 등 버그가 없는 버전 역시 녹록지 않은 플래그 성립 조건과 난이도 탓에 굉장히 보기 힘든 이벤트로 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입 캐릭터 문서 참고.
[5]
참고로 라사야 영입 이벤트 도중의 인마여 vs 라사야 1:1 매치에서 인마여로 라사야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면, 패스맨에 의해 레벨이 (패로판 기준) -4 다운이 된다. 하지만 레벨은 다운돼도 여태 렙업을 통해 상승했던 MP 수치는 깎이지 않는다는 맹점을 이용해 추후 생으로 레벨업을 시켜 마나통을 미친듯이 뻥튀기하는 극한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하지만 포가튼 사가 게임 시스템 상, 마법 성공률은 캐릭터 레벨에 좌우되기 때문에
포가튼 사가에 어지간히 도가 튼 유저가 아니라면 고행길 프리패스가 예약된다는 점이 양날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