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배틀테크 세계관에 등장하는 이너 스피어의 드라코니스 연맹 소속 배틀메크이다.2. 제원 정보
@PNT-9R 기준중량 | 35톤 |
동체구조 | 알샤인 56-캐리어 |
동력로 | 리넥스 140 출력 표준형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43km |
주행속도 | 시속 65km |
점프젯 | 렉싱턴 리프터 |
점프 거리 | 120m |
장갑 | 맥시밀리언 42(6.5톤) |
무장 |
군주의 빛
PPC 1문 텔로스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1기 |
생산자 | 알샤인 군수 |
주 생산 공장 | 알샤인, 뉴 오슬로 |
통신 시스템 | 사이퍼 컴컨 SCU-4 |
조준 추적 체계 | 캐츠 아이즈 5 |
가격 | 244만 9260 C-빌 |
3. 설명
이 메크는 장점 보다는 단점으로 유명하다.초기형인 PNT-8Z는 2739년 성간 연대 방위군에 먼저 도입되었다. 원래 PPC 대신 달고 있던 대구경 레이저가 너무 구려서 문제를 엄청 일으켰고, 전자계기 역시 무수한 잔고장으로 골치를 썩혔다. 느려터진 속도 역시 답이 없다. 절망적인 성능에 성간 연대 방위군은 이걸 포기하고 이후 개량형인 9R부터 드라코니스 중심으로 채용돼서 3145년 현대까지 드라코니스를 대표하는 경량 메크로 군림하는듯 했다. 그러나 팬서의 삽질은 여전했다.
우선 어번메크 정도는 아니더라도 경량 메크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게 느리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64km라니 제정신인가! 물론 이 문제는 팬서의 주 임무는 PPC의 사거리와 위력을 살린 장거리 화력지원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무마할 수 있다. 그러나 PPC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 관리는 계속 골치를 썩힌다. 이론적으로라면 원거리에서 PPC로 조지고 근접해올때 SRM-4로 확인사살을 한다는 시나리오지만, 그게 항상 맘대로 될 리가 있나.
여튼 드라코니스 말곤 잘 안쓰는 편인데 드라코니스는 애지중지하면서 계속 개량을 해왔다. ER PPC를 달아준다든지, 점프젯을 개량한다든지. 근데 개량 과정에서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않아서, ER PPC로 개조하면서(50% 열이 더 많이 방출됨) 히트 싱크 증설을 까먹는다든지, 막상 더블 히트 싱크를 다는 재개조를 했을때도 열관리가 영 안된다든지 하는 문제를 일으켰다. 마치 2차대전 황군의 삽질을 보는 거 같다. 차저와 함께 드라코니스를 대표하는 변태 메크로 길이 남으리라.
4. 변형 기종들
- PNT-8Z : 전술한대로 성간 연대 방위군에 처음 도입한 기종이다. PPC 대신 대구경 레이저가 달려있는데 이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그것도 모자라서 전자기기까지 잔고장이 심했다.
- PNT-10K : 9R의 로스텍 버전이다. 뼈를 엔도강으로 만들고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에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를 달면서 셀룰러 탄약고를 달았다. 주 무기도 ER PPC로 업그레이드 됐는데 정작 냉각기는 일반 냉각기 13기를 그대로 활용해서 열 문제가 심했다. 3050년자 기술 열람표 업그레이드의 설정에 따르면 드라코니스 연맹 동원군(이하 DCMS)에서 신입 멕워리어들에게 열 관리 교육용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 PNT-10Ka : 10K의 ER 하전 입자포를 일반형으로 교체하였다.
- PNT-C : 10K의 아르테미스 IV 화기 관제기를 C3 보조 유닛으로 대체했다.
- PNT-CA : 10Ka의 C3 보조 유닛 버전.
- PNT-12A : 8Z의 로스텍 버전. ER 대구경 레이저, 중구경 펄스 레이저,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장비하였고 조준 컴퓨터가 달려있다.
- PNT-14S : 단포신 하전 입자포를 주 무장으로 사용한다. 15연장 로켓 발사기 두문을 장비하였으며 강화 점프젯을 장비하여 180m를 점프할 수 있게 됐다.
- PNT-16K : 10K의 성전 시대 버전이다. 전체적으로 10K의 완성형으로 보인다. 무장은 ER 하전 입자포,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이며 경형 철섬유 장갑을 둘렀다.
- PNT-12K : 암흑기 시절 버전이다.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10연장 중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대체했다. 12K2는 엄밀히 말하면 12K와 동일 기종이다.
- PNT-13K : 스피어 공화국 시대에 나온 버전이다. 기존 팬서와는 다르게 초경량 엔진을 채용하여 와이트와 같은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서 점프젯도 강화 점프젯 8기가 장비되게 되었으며 이걸 적용하기 위해서 초경량 회전의를 채용하였다. 이에 따라서 CT에 있었던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는 LT로 옯겨지게 되었다. 팔의 PPC는 플라즈마 라이플로 교체했다.
- PNT-10K2 : 10K의 일반 냉각기 13기를 2중 냉각기 12기로 대체하고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에 아르테미스를 뗀 후 4연장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하나 더 단 형태이다.
- PNT-12KC : 12K의 10연장 중거리 미사일 발사기를 중구경 레이저와 C3 증폭 보조 유닛으로 대체한 형태. 이에 따라서 셀룰러 탄약고가 빠졌으며 탄도 저항 장갑이 장비되었다. 탄도 저항 장갑을 장비하기 위해서 클랜제 2중 냉각기로 냉각기를 교체하였다.
4.1. 와이트
@WGT-1LAW/SC 기준중량 | 35톤 |
동체구조 | 알샤인 56-캐리어 엔도강 |
동력로 | 옴니 175 출력 소형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54km |
주행속도 | 시속 86km |
점프젯 | 없음 |
장갑 | 뉴 사마칸드 로얄 중형 철섬유 장갑(5.5톤) |
무장 |
군주의 빛
중형 PPC 1문 디버스 옵틱스 사거리 확장 중구경 레이저 2문 |
생산자 | 루시엔 군수 산업, 스타코어 산업 |
주 생산 공장 | LAW 이동식 공장, 손 호아 |
통신 시스템 | 사이퍼 컴컨 SCU-4 |
조준 추적 체계 | 캐츠 아이즈 5 |
가격 | 338만 9535 C-빌 |
팬서를 기반으로 한 와이트라는 재밌는 파생형이 있다.
블레이크 주의자들의 지하드에 의해 드라코니스 수도 루시엔이 폭격당하고 많은 전력을 잃었을때, 드라코니스 정부는 전력을 메꿀 메크의 생산 계약을 긴급히 맺었다. 하지만 그 생산을 전담한 드라코니스의 루시엔 군수도 역시나 폭격으로 공장이 반쯤 날아간 상태라 완성 제작이 불가능했다. 궁리를 하던 그들은 라이란 연방측의 회사인 스타코어 산업과 계약을 맺고, 당시 시점에서 구형화된 팬서 10K 모델을 사들여서 분해하여 섀시만 남기고, 근접전용 중형 PPC 1문과 ER 중구경 레이저 2문이라는 근접전에 특화된 무장을 동봉해서 라이란으로 보냈다. 스타코어에서는 골격과 무장만 배송된 메크에 라이란제의 믿음직한 소형 엔진과 두툼한 중형 철섬유 장갑, 그리고 2중 냉각기를 달아서 완성시켜 다시 반송하였고 그렇게 만든 것이 와이트다.
팬서 골격으로 만들어냈다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능이 좋은 전방 근접전용 경량 메크였다고 한다. 중형 PPC의 펀치력은 클랜 ER PPC와 동등할 정도로 우수했고 모든 무장이 에너지 무장이며 이중 냉각기를 장비해서 중형 PPC를 계속 쏠 때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생존성과 지구력 면에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와이트도 아래와 같은 변형들이 있다.
- WGT-1LAW/SC3 : ER 중구경 레이저 하나를 C3 보조 유닛으로 바꿨다.
- WGT-2LAW : 보조 무기는 1LAW/SC와 같으나 경형 하전 입자포를 중형 하전 입자포 대신 사용하였다. 그 대신에 강화 점프젯 7기를 장비하였으며 이에 따라서 210m를 점프할 수 있었다. 장갑은 경형 철섬유 장갑을 둘렀다.
- WGT-2LAWC3 : 1LAW/SC3과 같이 ER 중구경 레이저 하나를 C3 보조 유닛으로 바꾼 사양
- WGT-2SC : 점프젯을 장비하기 위해서 장갑을 일반 철섬유 장갑으로 바꾸고 주 무장을 단포신 PPC로 바꾼 사양.
- WGT-3SC : 2SC의 점프젯과 단포신 PPC를 플라즈마 라이플로 교체하였다.
- WGT-4NC "데즈그라" : 컴스타에서 보유 중인 공백 인식기와 카멜레온 광 굴절 실드를 장비한 기종. 클랜제 철섬유 장갑을 채용하였고 엔진을 280 출력 초경량 엔진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합성 프레임을 채용하여 여유공간을 확보하였다. 무장은 클랜제 중구경 펄스 레이저, 클랜제 대구경 펄스 레이저 뿐이며 워치독 통합 전자전 슈트와 점프젯 7기도 달려있다.
5. PC 게임에서
5.1. 멕워리어 4
MP3 패치로 추가되었다.5.2. 멕워리어 온라인
이너스피어 저항군 팩을 파이어 팩 이상 구매시 지급되었다. 또 멕워리어 온라인 오리지널 기종으로 PNT-10P가 존재한다.5.3. 배틀테크
경량 멬인데도 불구하고 느리기로 악명 높은 대신 여유 중량이 널널해서 무장을 많이 달 수 있다.따라서 중형 멬을 얻기 전까지는 사실상 중형 멬 역을 맡는 경량 멬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배틀테크(컴퓨터 게임)/배틀메크 종류 문서의 팬서 문단을 참조.
5.4. 멕워리어 5
영웅메크 한 종을 포함해서 총 4종이 등장한다. PPC가 장착되어 있어서 체급대비 사거리가 길고, 공격력이 강하니 초반용 스나이퍼 용도로 랜스에 넣어볼 만 하다. 35톤인만큼 경형 메크 아레나에서도 사용시 쓸만한 편.
- PNT-8Z: 팬서의 초기모델이며 PPC를 대구경 레이저, 일반 냉각기 하나, 1톤의 장갑으로 교체했다. 드라코니스 연방과 싸울 때만 가끔씩 볼 수 있다.
- PNT-9R: 기본형이며 대부분의 팬서가 이 모델이다. 적으로 등장하면 장착된 오른팔부터 잘라주고 처치하는 것이 좋다.
- PNT-10P: 피라냐 게임즈 오리지널 버전이다. 한 출력 높은 XL엔진을 사용해서 속도가 빨라졌고, 엔도 스틸을 사용해서 생긴 여유 중량으로 AC/2 두 정과 SRM2 한 정을 장비하고 있고, 이중냉각기도 3개 장착되어있다. 두 미션에서만 적으로 나오고, 희귀 메크 상점에서만 구할 수 있다.
- PNT-KK(Katana Kat): PPC 두 정 과 SRM4 한 정, 이중냉각기 5개가 장착된 영웅메크이다. 필요한 중량은 엔도 스틸 골격과 XL엔진으로 교체해서 충당했다. PPC가 두 정이 장착되어 있어서 화력이 가장 강한 팬서 모델이다.
5.5. 멕워리어 5: 클랜
드라코니스와 싸우는 만큼 적으로 자주 등장한다. PPC가 달린 팔부터 빨리 자르고 처치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