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팔척팔화쾌락순례 ~이형괴기담~ 八尺八話快樂巡り ~異形怪奇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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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1월 28일에 발매된 상업지 작가 죠카(叙火)의 상업지.2. 에피소드
기본적인 주제는 어느 산골의 비오는 날 한 남자 승객과 여자 택시기사가 어느 곳으로 가면서 심심하니 서로 무서운 이야기를 주고받자며 시작하는 내용. 부제가 이형괴기담인 상업지이니만큼 일본의 괴담에 19금 요소를 버무린게 특징. 하지만 공포 파트에서는 진짜 무서운 장면들이 나오기도 하니 주의.2.1. 1화: 팔척귀신
비오는 날 밤, 미모의 여성 택시 운전사가 주행하던 중 오토바이가 고장나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남성을 태워주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남자는 쥬츠하이 마을까지 부탁한다며 택시에 얻어타고, 여성은 빗물을 닦으라며 수건을 건네주고 어째서 그런 곳에 서있던 것이냐며 질문한다. 그러자 남자는 오토바이의 엔진이 꺼졌을 뿐만 아니라 핸드폰 전파마저 통하지 않는 상황에 비까지 내려서 어쩔 수 없었다고 설명해준다.여성은 택시 요금기를 멈추고 느긋하게 있어도 된다며 배려하고, 남자는 그녀를 유심히 바라보더니 키가 꽤 크신 것 같다며 말을 던진다. 이에 여성은 마을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 부끄럽다는 식으로 받아치고, 남자는 그런 모습을 보고 어떤 기억이 떠올랐는지 갑자기 무서운 이야기를 하지 않겠냐며 제안한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초등학생으로 'A군'이라고 지칭한다.
A군은 부모님의 일 때문에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 댁에서 살게되었으며, 오랜만의 시골 방문에 매우 신나서 벌레를 잡으며 놀고 있었다. 그때 포라는 소리가 들리더니 성인 남성보다 높은 담에서 얼굴을 내놓고 있는 여성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소름이 끼친 A군은 재빨리 집 안으로 도망쳤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이 사실을 손자에게 전해듣자마자 두려움에 떨며 팔척귀신에 씌인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준다. 원본과 마찬가지로 키가 팔척정도 되는 거대한 여자의 모습에 어린아이가 쓰이기 쉬우며, 연령은 다르게 나타나지만 반드시 모자를 쓰고 있고 씌여버리면 수일내에 사망하는 무시무시한 귀신이었다.
이에 할아버지는 손자의 방을 신문지와 테이프로 도배하여 내일 아침까지 방에서 절대로 나오지 말라고 경고하고, 7시가 되면 스스로 나와도 되지만 창문만큼은 열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침에 들었던 포 소리가 다시 한번 들려오기 시작하고, 두려움에 가득 차 무심코 문을 열어버리고 말자 팔척귀신이 나타나 A군을 품 속으로 잡아챈다. 그러나 예상과는 반대로 팔척귀신은 매우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었으며, 다짜고짜 딥 키스를 해준다.
그러고는 A군의 바지를 벗겨 길고 굴곡진 혀로 성기를 이리저리 빨아준다. 처음 느껴보는 엄청난 쾌락에 A군은 눈물까지 흘리고 발기하며 팔척귀신은 아름답고 상냥한 존재라는 인식을 갖게 된다. 팔척귀신은 자신도 기분좋게 만들어줄수 있냐며 물어보고, 쾌락에 중독된 A군은 단번에 하겠다며 자신의 얼굴만한 거대 유두를 빨거나 만져대며 애무한다. 그러나 아직 아이인데다가 성에 대해 제대로 몰라서 이상한 곳에 성기를 비비고 있었고, 팔척귀신은 그런 모습에 직접 삽입하는 장소를 알려준다.
처음으로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게 된 A군은 그곳이 녹아버릴 것 같다는 쾌락에 휩싸이고, 동년배치고는 거대한 크기를 지니고 있던 A군의 성기에 팔척귀신 역시 눈물을 흘리며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절정에 달한 A군은 지쳐 잠들고, 다음 아침에 누드 상태로 축 늘어진 모습을 발견한 할아버지가 친척들을 불러 차에 태우고 마을 밖으로 나가려고 시도한다. 그러자 팔척귀신이 따라와서 A군에게 가지 말아달라며 애원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눈물의 이별을 한다. 참고로 A군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매우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보여진다.
2.2. 2화: 야마노케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은 여기사는 비가 그칠 기색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번에는 자신이 무서운 이야기를 해준다고 말한다. 기분 좋은 가을날, 한 커플이 차를 타고 산에 단풍놀이를 간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풍경을 한참 감상하다가 돌아갈 때가 되자 밤이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길까지 잃게 된다. 그때 앞에서 기괴하게 생긴 괴물이 차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고, 남자친구는 소스라치게 놀라지만 그냥 지나가는듯 싶었다.그러나 사실 괴물은 키미코(여자친구)를 꿈 속으로 납치한 것이었고, 기다란 혓바닥에 강제로 딥 키스를 당하며 오열한다. 그리고 돌기로 가득한 촉수들로 유두를 애무당하고 키미코는 기분이 분명히 나쁠텐데도 미칠듯한 쾌락에 가버리고 만다. 이번에는 유두를 전부 감싸 빨아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두 사이로 돌기를 삽입하여 제대로 능욕하다가 본격적으로 강간할 준비를 한다. 그다지 길어보이지 않던 괴물의 혀는 점점 길어지더니 자궁 끝까지 닿아버리고, 안 쪽에서 팽창하며 흔들어대는 쾌감에 어찌되던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멘탈이 붕괴되고 만다.
이후 산을 내려와 절로 달려간 둘은 스님에게 괴물의 정체가 '야마노케'라는 사실을 듣는다. 과거에도 산에 사는 무언가가 여성에게만 매달리는 사건이 있었다고 말해주며, 잠시 키미코를 맡아갔지만 그 이후의 일은 알 수 없다고.
2.3. 3화: 마네킹
남자의 두번째 괴담. 배경은 무더운 여름날로 이야기의 주인공은 시미즈라는 이름의 여학생이다. 수영장에서 평소처럼 수영을 하고 있던 중, 매우 아름다운 여자를 발견하고 궁금해하다가 다음날에 '이치노 타에코'라는 이름의 전학생임이 밝혀지자 어이없어한다. (외형은 딱 봐도 토미에의 오마주) 시미즈의 이상형이었는지는 몰라도 욕설까지 섞어가며 타에코의 외모에 감탄을 금치못하고, 한번 웃음을 본 것만으로도 홍조까지 띄우며 기뻐한다(...).이후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어 월요일에 혼자 타에코의 집에 놀러간다. 거기서 타에코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는데 타에코와 똑같은 외형에 다시 감탄하고 방으로 들어온다. 그러나 그곳에는 여자애의 방에는 절대로 있을리 없는 남자 마네킹이 서있었고, 타에코의 엄마는 마네킹의 앞에도 케이크와 물을 두고 가는 이상행동을 보인다. 이에 시미즈는 핑계를 대고 화장실로 가다가 타에코의 엄마가 마네킹의 팔을 가지고 자위를 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어느새 자신의 뒤에 와있는 타에코는 강제로 키스를 하며 그녀를 애무한다.
이때부터 시미즈는 스스로 옷을 전부 벗은 뒤 마네킹과 섹스를 하며 공개적으로 능욕당하고, 마네킹과 마찬가지로 몸이 서서히 굳어가더니 최후에는 전신이 마네킹처럼 변한다. 이후 시미즈의 동성친구가 타에코를 의심하여 뒤를 추적하지만, 타에코의 엄마가 뒤에서 나타나 "어머나. 너가 타에코의 친구가 되어줄 아이니?"라고 말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다시 시점은 택시 안으로 돌아오고, 여성은 [ruby(히토가타, ruby=사람모양인형)]로 만들어버린 것이 무섭다는 평을 내린다.
2.4. 4화: 칸칸다라
여기사의 2번째 괴담. 그 시작은 어느가정에서나 있을법한 부자간에 불화였다고 한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계속해서 대들자 아버지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세상에 무서울 것 따윈 없다는 얼굴을 하다니. 진짜로 무서운건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라는 말을 했다고 말해준다. 이에 남자아이는 직접 무서운 녀석을 보러가기 위해 친구와 함께 한밤중에 사유지에 침입하고, 친구가 무서워서 도망간 사이에 칸칸다라가 모습을 드러낸다.그러나 칸칸다라는 팔척귀신처럼 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4개의 팔로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곧 긴 혀를 이용해 앞뒤로 핣아 돌리며 애무한다. 그리고 옷을 벗긴 뒤 펠라치오와 유두 애무를 동시에 해주며 극한의 쾌락을 선사해준다. 나레이션에 의하면 "아까까진 어떻게 보더라도 괴물로밖에는 보이지 않던 그녀가 굉장히 자비로운 아름다움을 가진듯이 보여졌다."고. 아이도 쾌감에 적응하여 젖꼭지를 마구 빨아대기 시작하자 칸칸다라도 기쁘다는듯이 웃음을 짓는다.
성욕에 사로잡힌 아이는 칸칸다라의 성기를 바라보며 박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이런 마음을 읽었는지 칸칸다라는 4개의 팔로 사지를 포박한 다음 첫 경험을 시켜준다. 아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쾌감에 아이는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고, 침과 눈물을 질질 흘리면서 질내사정하고 만다. 이후 친구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되어 아오이칸조라는 무녀에게 찾아가 뒷사정을 전해듣는다.
그녀의 본명은 칸칸다라 또는 나리자라로 원래는 능력이 뛰어난 무당으로서 오로치 퇴치를 마을 사람들에게 부탁받았으나 싸움 도중에 하체를 먹혀버리고 말았다. 놀랍게도 칸칸다라는 그 와중에도 힘을 다해 싸우고 있었으나,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 멋대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며 무녀를 제물로 삼는 대신 마을의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오로치에게 제안했다고 한다. 심지어 그냥 마을 사람들도 아니라 무녀의 집안사람들, 즉 가족과 친척들에게 팔아넘겨진 것이다.
자신들을 위해 목숨바쳐 싸우던 칸칸다라를 배신한 사람들은 오로치에게 삼켜지기 쉽도록 울면서 애원하는 그녀의 양 팔을 산 채로 절단했고, 분노에 가득 찬 저주가 날이 갈수록 강력해져 오로치마저 이겨내게 된다. 칸칸다라의 반신은 뱀이 되어 자신을 이런 지경으로 만든 가문과 마을사람들을 죽였고, 그 중 여섯명의 팔을 잘라내어 자신의 몸에 붙였다. 이야기를 전부 들은 남자아이는 칸칸다라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동정의 대상이 되었고 다시 찾아가서 너는 두렵지 않다고 말해준다. 이에 칸칸다라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그를 꼭 껴안는다. 작중에서는 매료가 되었다고 서술되지만, 칸칸다라는 지금까지 상대방에게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겨지며 가족에게도 배신당한 자신에게 두렵지 않다며 먼저 다가온 유일한 사람이라서 아이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 것으로도 보인다.
2.5. 5화: 시시노케
남자의 3번째 괴담. 어떤 산에 여자 셋이서 캠핑을 갔을 때의 이야기로, 이름은 각자 요코, 미야, 하나. 여름휴가 시즌인데도 사람이 너무 적은 것에 의아함을 품지만, 관리인인 시노노메가 올해까지 잠시동안 페쇄하고 있다가 이번 여름부터 다시 개장을 했는데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설명해준다. 그렇게 3명은 즐겁게 캠핑을 하며 잠에 든다.미야가 숲 속으로 소변을 보러 간 사이, 갑작스럽게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요코와 하나는 직접 그녀를 찾아나서기로 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거대한 크기에 눈이 3개나 달린 민달팽이같은 괴생명체가 떡하니 놓여있었고, 전속력으로 도망친 둘은 시노노메가 머물고 있는 코티지에서 그녀의 설명을 듣는다. 과거에 이 근처에서는 기형아가 신의 아이로 신앙의 대상이 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손발의 수가 적거나 많은 아이가 주로 추앙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후에는 산신에게 바쳐져 성관계를 맺고, 한 기형의 아이가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민달팽이의 정체인 '시시노케'였다.
이후 미야의 비명소리가 들리자 해당 장소로 급히 뛰어가는데, 거기에는 시시노케에게 이미 강간당하고 있는 미야의 모습이 드러난다. 강간당하는 와중에도 미야는 시노노메에게서 도망치라고 이야기하는데, 사실 시노노메의 정체는 과거에 산신에게 바쳐지고 시시노케를 출산한 기형아, 즉 시시노케의 친어머니였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산신이 아이만 준 것이 아니라 팔다리까지 자라게 해주었으며, 불멸에 가까운 삶까지 제공한 모양이다.
아들의 품으로 돌아간 그녀를 뒤로 한 채, 두 명은 반항조차 못해본 채 질에 촉수가 삽입당하며 엄청난 양의 정액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임신하자마자 수많은 시시노케의 아이들을 출산한 세 명은 친자식들이 모유를 빨아먹는 모습을 보며 멘탈이 나가버린다. 그러나 "나의... 아기..."라고 말하며 기쁜 표정을 짓는 것을 보면 모성애는 존재하는 모양. 에필로그에서는 시노노메와 함께 새로운 손님들을 받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2.6. 6화: 소의 목
여기사의 3번째 괴담. 어떤 남자가 실종된 만삭의 아내 미치요를 애타게 찾아다니다 해질녘 깊은 산골에 오게 되었는데, 산골 주민이 밤에는 위험하다며 묵고 가라고 한다. 남자는 주민들에게 술과 고기를 거하게 대접받는데 특히 송아지 고기가 평생 먹어본 적이 없는 훌륭한 맛이었다. 그 와중에도 남자는 아내를 걱정하다가 일단 잠자리에 드는데 한밤중에 깨어나서 밖을 내다보니 다름아닌 아내 미치요가 산골 주민들에게 알몸으로 붙잡혀 있었다. 남자는 미치요를 놓으라고 거세게 소리치지만 곧바로 붙잡혀 아내가 당하는 참극을 강제로 보게 된다.먼저 산골 주민들은 소몰이 축제랍시고 발정난 숫소를 데려와 미치요를 강간하게 한다. 미치요는 태아를 지키려고 울며불며 발악하지만 손발이 묶여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고 숫소의 성기의 삽입을 속절없이 허용하게 된다. 숫소의 성기는 미치요의 자궁구를 억지로 찢고 들어가 태아의 머리까지 닿을 정도로 컸고, 미치요는 숫소의 난폭한 피스톤을 당하다 자궁에 직접 정액이 주입되는 큰 충격을 받고 쓰러져버린다.
이어서 주민들이 '숫소한테는 암소가 어울린다'며 미치요 머리에 암소 머리 탈을 씌우자 소가 된 게으름뱅이처럼 순식간에 달라붙어 일체화된다.[1] 미치요는 시야가 소처럼 흑백이 되고, 몸은 서서히 소의 가죽으로 뒤덮이고, 손발은 소의 앞뒷발로 변하고, 사람의 말을 잃어버리고 소의 울음소리를 낸다. 어머니가 암소로 변해가자 탯줄로 이어진 태아도 송아지로 변하고 곧 출산이 시작된다. 기괴하게도 출산씬 시점에 미치요의 몸은 소의 꼬리까지 생겼는데 항문과 음문 일대는 그대로라서, 미치요는 인간 여성의 질로 송아지를 낳는 끔찍한 고통에 울부짖는다. 얼마 후 미치요는 인간의 의식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갓 낳은 송아지를 혀로 핥아주는 어미소가 되어있었고, 특유의 거유가 아직 소의 가죽으로 덮이지 않고 인간의 유방 형태로 남았을 뿐이었다.
아내를 잃어버리고 눈물을 흘리는 남자에게 산골 주민들은 맛있는 걸 또 만들 수 있겠다며 "아까 송아지 고기 맛있었지?"라고 묻는다. 남자는 저녁에 대접받은 송아지 고기의 정체를 바로 알아버리고 공포에 질려버린다.[2] 이야기를 마친 택시 기사는 이것도 진짜 소의 목 괴담이 아닌데, 진짜는 얼마나 무서울지라는 평을 내린다.
2.7. 7화: 쿠네쿠네
남자의 4번째 괴담. 어떤 곳에 사이좋은 형제가 있었는데, 두 사람은 부모님과 함께 외가쪽 시골에 내려와서 평화로운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형이 벌판에서 뭔가가 움직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망원경으로 정체를 확인하는데, 보자마자 식은땀을 엄청나게 흘리며 안색이 시퍼렇게 변한다. 궁금증을 참지못한 동생(료)도 망원경으로 보려하나 할아버지가 급히 말리면서 "너만큼은 보지 않고 끝나서 다행이다."라면서 오열한다.그날 밤, 형(유우지)은 미친 사람마냥 몸을 기괴하게 비틀어대며 실소하고 있었고, 할아버지는 형을 제외한 나머지는 내일이라도 당장 돌아가라는 말을 한다. 그러자 형제의 아버지는 무슨 일인지 설명이라도 해달라며 부탁하지만 할아버지는 막내아들을 위해서라도 참으라며, 사실을 알게 된다면 너까지 이상해질 수도 있다고 경고해준다. 이후 형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걱정하는 료에게 보여주듯이 유우지는 한밤중에 집 밖으로 나가 빛이 보이는 곳으로 다가가는데, 거기에는 풍만한 몸매의 나체 여성들이 가득했다.
여성들은 유우지가 찾아오자 반갑게 맞이하며 펠라치오 및 애무를 해주고, 료는 상식을 벗어난 풍경에 무슨 짓을 하는거냐며 소리지르지만 자신 또한 옷이 벗겨져 펠라치오를 당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형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해보지만 이미 여성들에게 홀딱 빠진 유우지는 힘을 빼고 안심하라는 대답만 할 뿐이며, 조만간 사정한 료는 수많은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정상위로 첫 경험을 하게 된다.
それからは 幾度と無く 快楽を与えられ 続けた 白い指が体を弄り 彼女達は優しく 微笑みかけてくる 気が付けばそれを 当たり前のように 受け入れていた だんだんと恐怖は消え 次第にそれがとても 嬉しい事のように 思えてきた 7화 쿠네쿠레, 료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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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8화: 원숭이꿈
여기사의 마지막 괴담. 한 여자가 어느날 꾼 꿈에 대한 이야기이며, 여자 본인도 옛날 놀이공원에서 본 애들용 원숭이 기차에 창백한 얼굴을 한 사람들이 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꿈임을 알아챌 정도로 환상에 가까운 것으로 묘사된다. 여성은 어처피 꿈이니 상관없다는 식으로 열차에 탑승했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는 모습에 긴장감이 없어지던 시점, 생선회 썰기... 다음은 생선회 썰기입니다...라는 원숭이의 말이 끝나자 네마리 난쟁이가 나타나 맨 뒤의 여성을 마구 난도질하여 죽여버렸다. 이때 몸에서부터 장기들이 꺼내져 나온다는 표현이 쓰일 정도로 잔인하다.그러자 갑작스럽게 불안해진 여성은 눈물을 흘리며 다음엔 무슨 일이 일어날지 공포에 떠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신세가 된다. 그리고 다음 방송에서 원숭이가 도려내기... 도려내기입니다...라는 방송을 하자 4명의 난쟁이가 다시 나타나 두 번째 사람의 눈을 산 채로 도려낸다. 다음 순서는 여자였고, 다진고기라는 소름끼치는 방송이 들려오자 어떻게든 꿈에서 깨고자 노력한다. 다행히 눈을 뜨자 보인 것은 자신의 방이었고, 악몽에 지나지 않았다며 안심하던 찰나에 뒤에서 원숭이가 나타나 "도망치는 겁니까~? 다음에 다시 보게 되면 그때가 마지막입니다~?"라는 말을 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2.9. 결말
しかしあの日から 彼女は毎夜 夢枕に立つのです 柔らかな声色で 囁きながら 그러나 그날부터 그녀는 밤마다 꿈자리에 나타났습니다. 부드러운 음색으로 속삭이면서. そんな日々が 何年も何年も 続き··· 少年も年齢を重ね 大きくなって いきました 目覚めれば何故か 彼女の甘い香りだけが 体に残り 世の中はそんな事は まるで無かったかの ように一日がはじまる 눈을 뜨면 왠지 그녀의 달콤한 향기뿐만이 몸에 남아있을 뿐이었고 세상에서 그런 일은 전혀 없었던 것처럼 하루가 시작될 뿐이었습니다. 그런 날들이 몇년이고 몇년이고 계속되었고... 소년은 나이를 먹으며 커져 갔습니다. 9화, 여기사의 괴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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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그 청년은 할아버지로부터 팔척귀신을 봉인하던 지장보살이 누군가에 의해 부숴졌다는 연락을 듣게 되고 결국 그 청년은 더이상 버티지 못해 혼자서 시골로 정확히는 팔척귀신의 품으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말하곤 갑자기 화자인 남성이 점점 괴로운 모습을 보이다가 택시기사에게 팔척귀신님이라 말하고 택시기사는 팔척귀신과 같은 기괴한 표정으로 남자를 돌아보고 있었다. 무서우니 클릭할 때 갑툭튀 주의. 그것을 보고 남자가 안도하는 것으로 끝.
즉 A군이 작중 화자인 청년이었고 택시기사 여성이 바로 팔척귀신 본인이었던 것이다.[3] 본작의 내용은 마지막에 팔척귀신이 기괴한 표정으로 남성쪽을 보면서 '포'하는 것으로 끝나기에 이게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 애매할 수 있지만 작 중 내용[4]과 (이게 원작자검수라는 전제하에서) 야애니판 외전의 끝부분[5]을 볼 때 적어도 팔척귀신과 청년은 서로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1]
굳이 숫소에게 질내사정을 받게 하고 탈을 씌웠는데 그렇게 해야만
암소화가 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마을 주민들의 잔인한 오락인지는 불명.
[2]
도입부에 피가 흥건한 잘린 암소 머리가 나오는데 이것은 전번에 희생된 임산부의 것이자 미치요에게 씌인 암소 탈로 추정되며 미치요도
참수되어 비극이 반복될 것이 뻔하다. 잔학무도한 산골 주민들한테 납치당해 똑같은 수법으로 희생된 임산부와 태아가 얼마나 많을지 모를 노릇이다.
[3]
사실 A군이 청년이었던거야 외모의 유사성등으로 알 수 있었던 거였고 택시기사 = 팔척귀신또한 청년이 처음부터 택시기사보고 키가 크시네요 하고 암시를 준거나 중간중간 그녀를 보고 이상한 표정이나 반응을 지은것으로 유추할수 있고 청년또한 거의 처음부터 그녀를 알아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팔척귀신의 키는 2미터 40이 넘기 때문에 택시가 크거나 아니면 관절을 꺾은 상태로 앉아있었을 듯 하다. 안그러면 도저히 그 택시안에 탈 수 없기 때문에.
[4]
A군과 관련된 어른들이 팔척귀신을 사람죽이는 악령이라 치부하는 것과 달리 팔척귀신은 딱히 물리적으로 A군에게 해를 끼친적이 없다. 거기에 A군또한 처음엔 팔척귀신을 다른 사람들이 보는 것과 똑같이 무서운 모습으로 봤는데 이후부턴 이쁜 누나로 보이게 된 걸 보면 마지막 장면의 무서운 얼굴도 독자관점이었을 뿐 청년이 보기엔 여전히 아름다운 얼굴로 돌아보는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한 가지 더 있는데, 돌아보는 부분 직후에 남자가 "아아." 라고 한 후 미소를 짓고는 "돌아왔어." 라고 한다.
[5]
정황상 청년이 말한 도시로 돌아온 이후 소년이 꿨던 꿈중 하나로 보이는데 소년과 신나게 놀고 어른의 놀이까지 한 뒤 그를 무릎배게하고 재울때 팔척귀신이 우는 듯한 암시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