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04:15:27

팔루자 전투


1. 개요2. 영국-이라크 전쟁3. 걸프전4. 이라크 전쟁5. 이라크 내전
5.1. 팔루자 함락5.2. 테러리즘 분쇄 작전 (제3차 팔루자 전투)

1. 개요

팔루자 이라크에서 전략적 요충지이다 보니 주요 전쟁에서 여러 차례 전투를 겪었다.

2. 영국-이라크 전쟁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Firing_party_near_Ramadi.jpg

1941년 이라크군 여단과 영국군이 팔루자에서 벌인 전투. 영국은 바그다드를 차지하기 위해 팔루자를 필요로 했다. 1941년 5월 17일부터 5월 18일 사이에 구르카 대대와 기계화부대 등이 강을 건너 공세를 했다.

3. 걸프전

공중폭격이 있었다.

4. 이라크 전쟁

팔루자에서 미군에 대한 여론은 좋지 못했다. 특히 미군이 학교 건물을 접수하여 부대기지로 활용하며 통금을 내리고 검문을 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003년 4월 28일에 팔루자 주민들은 통금을 어기고 바트당 본부 등에서 "신은 위대하다! 모하마드는 예언자다! 사담도 싫고 미국도 싫다!"라는 구호를 내걸며 미군에게 팔루자를 떠나라는 시위를 했다. 이때 미합중국 육군 제82공수사단 2여단 325보병 1대대의 장병들이 시위 진압을 위해 발포했는데, 이 발포로 미군과 시위대 사이에 총격전이 발생하여 17명의 민간인 사망자와 70명 이상의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했고, 미군측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미군은 민간인 시위대가 먼저 발포를 하여, 30~60초간 대응사격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미군측의 총격이 30분간 지속되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 후 82공수사단 장병들은 3기갑기병연대(101공수사단 2여단 502보병 2대대 B중대 증원)로 교체되었다. 2003년 4월 30일 바트당이 주도한 시위 도중 미 육군 제3기갑기병연대 병력이 시위대에 총을 쏴서 3명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미군측은 민간인 시위대에서 먼저 발포하여 대응사격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2003년 6월 4일에는 이라크 무장단체들이 순찰중인 미군 순찰차량에 RPG 공격을 가해 502보병 2대대 B중대원 6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이 전사했다. 같은 해 6월 30일에는 모스크에서 대형 폭탄테러가 발생하여 이맘 셰이크 라이스 칼릴(Sheikh Laith Khalil)과 예배 중이던 신도 8명이 사망했다. 주민들 사이에서 이슬람 사원에 대한 미군의 미사일 공격이라는 유언비어가 퍼졌지만, 미군측은 저항세력간에 벌어진 폭탄테러라고 발표했다.

2004년 2월 12일에는 미 중부 사령관 존 아비자이드(John Abizaid)[1] 육군 대장과 82공수사단장 찰스 스완낙(Charles H. Swannack, Jr.) 소장[2]의 호송차량이 공격당하는 일도 있었다. 11일 뒤에는 반란군이 민방위 기지와 경찰서를 공격하여 17명의 이라크 경찰관이 사망하고 87명의 죄수가 탈옥했다.

4.1. 제1차 팔루자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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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제2차 팔루자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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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라크 내전

5.1. 팔루자 함락


Fall of Fallujah
سقوط الفلوجة

2013년 12월 30일부터 이듬해 1월 4일까지 이라크군 ISIL 사이에 벌어진 전투. 결국 ISIL에 함락되면서 ISIL이 점령한 이라크 최초 도시가 되었다.

5.2. 테러리즘 분쇄 작전 (제3차 팔루자 전투)

이라크군 ISIL에 대항해 2016년 2월 2일부터 팔루자를 포위하였고, 2016년 5월 22일부터 공세로 전환하여 6월 26일 이라크군의 승리로 끝난 전투. 팔루자 인근 지역을 포위해 IS 보급로를 차단하는 1단계 작전은 정부군의 승리로 성공적으로 종료됐으며, 6월 1일부터 드디어 팔루자 시가지에 직접 진격하기 위한 2단계 작전이 시작되었다. 6월 초에는 이라크군이 팔루자 남부 지역을 장악하고, 도시 중심부로 진격할 태세를 갖추었다.

한편 궁지에 몰린 IS는 팔루자 시내의 민간인이 탈출하려 하는 걸 엄금하고 # 탈출이 발각되면 사살하는 잔혹행위를 저지르고 있으며, 아직 5만명이나 남아있는 팔루자 민간인들 사이에 지하디스트 조직원을 끼워넣고 민가에 진지를 구축하는 등 인간방패 수법으로 이라크 정부군에 저항하였다.

그러나 이라크군은 결국 미군에게 배운 시가지 전투 노하우를 활용하여 IS의 발악을 우세한 화력으로 제압하고 6월 26일 팔루자를 완전 장악했다.
[1] 1951년 생 미합중국 육군의 장군으로 레바논계 미국인이다. 중부사령관을 지내고 2007년 전역. [2] 2006년 전역. 도널드 럼즈펠드의 신임이 좋았던 장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