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03:04:41

파워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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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실패3. 결론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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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he power glove. It's so bad."
"난 파워 글러브를 사랑해. 완전 끝내주거든."[1]
루카스 바톤[2], 영화 전자오락의 마법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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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1에 전시된 모델. 해당 모델은 일본판으로 보인다.

Power Glove

1989년 패밀리컴퓨터용으로 발매된 게임 컨트롤러의 일종. 미국 라이센스는 마텔에서 제작했고, 일본 라이센스는 PAX에서 제작했다.

이름 그대로 장갑(Glove)의 형태를 하고, 팔목 부분엔 십자키와 버튼이 달려 있는 컨트롤러이다. 언뜻 보면 SF 영화에 나오는 웨어러블 컴퓨터나 Pip-Boy같은 외형을 지닌 것이 특징.

완구 공룡 마텔 덕에 닌텐도 게임 홍보영화 전자오락의 마법사를 비롯하여 다수의 대중 문화 매체에 꾸준히 노출되어 왔으며 한국에서도 국내에 출판되던 컴퓨터 잡지나 게임 잡지를 통해 많이 알려진 한 시대의 게임기를 상징하는 아이콘 중 하나였다.

파워 글러브의 정체성은 바로 모션 인식. 파워 글러브는 별도의 센서를 통해 장갑을 낀 손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기초적인 모션 인식 컨트롤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이걸 손에 끼고 특정한 움직임을 하는 것으로 게임을 조작하는 것이 가능했다. 글러브를 끼고 손을 휘젓는 것이 방향키에 대응되고, 쥐락펴락 하는 것이 버튼에 대응하는 식.

파워 글러브가 발매된 해는 1989년으로, Wii 키넥트를 비롯한 모션 인식 컨트롤러를 전면적으로 채용한 게임기가 2000년대 중후반에나 등장했다는 걸 생각하면 아이디어 자체는 굉장히 혁신적이었던 기기였던 셈.

팔목에는 기존 컨트롤러도 있었기 때문에 모션 인식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은 팔목에 달린 컨트롤러로도 플레이할 수 있었다.

2. 실패

I love the power glove. It's so bad. and I mean……. BAD. This thing is bad.
"이 파워 글러브 마음에 드네요. 진짜 끝내준다니까요. 그러니까 내 말은... 끝장났어요. 진짜 끝장났다구요 이 물건."[3]
"’Now you playing with ‘Power‘'. ... Now you playing with FUCKING SHIT!"
"'당신은 이제 ‘파워’를 가지고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개쓰레기를 가지고 노는 거겠지!“
AVGN, NES 주변기기 리뷰 편에서 The Wizard의 대사를 인용하며
그러나 이 컨트롤러는 실패했다. 이유는 80년대 당시의 기술력이 파워 글러브의 혁신적인 컨셉트를 구현하기에는 한계가 극명했기 때문.

파워 글러브의 모션 인식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텔레비전 주변에 파워 글러브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는 세 개의 센서를 설치해야 했다. 그러나 이 센서는 80년대 기술로 만든 물건이라 크기가 커서 설치하는 것부터가 무척 난감했는데, 여기에 별도의 고정용 장치도 없었기 때문에 테이프 등으로 고정해놓지 않으면 수시로 떨어져버리는 괴악한 물건이었다. 상기의 영상에서도 AVGN이 센서가 계속 텔레비전에서 떨어지자 결국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해버리는 걸 볼 수 있다.

게다가 꽂기만 하면 바로 인식해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선 컨트롤러와는 달리 패미컴에서 파워 글러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게임 시작 후 별도의 코드를 입력해야 했다. 팔목에 컨트롤러와 키패드가 달린 건 이것 때문. 그런데 이 코드가 게임별로 천차만별이었기 때문에 해당 게임에 맞는 코드를 찾아서 정확하게 입력해야 했다. 패미컴으로 나온 게임 숫자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코드 역시 굉장히 많아서 아예 매뉴얼화하여 나올 정도였는데, 80년대는 지금처럼 인터넷 검색이 대중화된 시대가 아니었던지라 코드를 찾는 것도, 팔목의 요상한 컨트롤러로 입력하는 것도 중노동이었다.

이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게임을 가동하고 파워 글러브를 인식시킨 뒤에도 문제는 끊이질 않았는데, 당시의 센서 기술력의 한계상 인식률이 매우 떨어졌다. 파워 글러브의 모션 인식은 손을 움직이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지만, 당시의 기술적 한계 때문에 손을 움직이는 조작방식이 거의 먹통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잘 먹히지 않았다. 사실 먹히지 않는 건 그나마 양반이고, 심지어 그냥 손에 끼고 가만히만 있어도 오작동을 일으키곤 했던 것. 워낙에 조작감이 거지같고 오작동도 잦았던지라 역사에 남을 만큼 훌륭한 명작 게임도 이걸로 플레이하면 천하의 똥겜이 되었다. 저 난관을 거친 유저가 맞이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상적인 게임 진행조차 불가능한 극악의 조작감 뿐이었던 것이다. 안 망하는게 이상할 지경.

사실 파워 글러브가 망하는 데에는 게임 소프트의 문제 역시 한몫을 했다. 일단 파워 글러브의 모션 인식 기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게임 자체가 적었다. 글러브 조작 자체를 아예 지원하지 않는 게임은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글러브 조작을 전제하고 개발된 게임은 손에 꼽혔다. 물론 모션 자체를 조작에 대응시켰으므로 파워 글러브용으로 제작되지 않은 일반 게임을 플레이 하려면 굳이 못 할 건 없었지만 그럴거면 차라리 일반 컨트롤러를 쓰는게 훨씬 나은 상황이기 때문. 거기에다가 명목상 지원하는 게임이더라도 조작키가 굉장히 난해하게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물론 파워 글러브의 모션 인식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파워 글러브가 아예 사용이 불가능한 건 아니었다. 파워 글러브 상단엔 일반 컨트롤러와 똑같은 방향버튼과 조작 버튼이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인식이 안되면 그냥 이 버튼들로 일반 컨트롤러 쓰듯 재주껏 플레이하면 된다. 파워 글러브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을 플레이할 걸 대비해 달아둔 부분인 셈. 그러나 이러한 보조 버튼은 오히려 계륵이었는데, 장갑 모양의 디자인 때문에 손에 잡기 쉬운 구조로 디자인된 일반 컨트롤러보다 잡고 있기 까다로운 것은 물론 포함되어 있는 센서의 가격 등으로 인해 일반 컨트롤러에 비해 가격도 훨씬 비싼데, 정작 일반 컨트롤러들과 똑같이 조작해야 한다는 것부터가 이미 상당한 돈낭비인 셈이었다.

파워 글러브를 통해 조작해야 쉽거나 재미있는 게임이라 할 만한 건 고작 3가지 있었는데, 이름은 슈퍼 글러브 볼(Super Glove Ball), 배드 스트리트 브롤러(Bad Street Brawler), 비트 뎀 업(Beat'em up)이다. 이들 외에도 래드 레이서(Rad Racer)를 비롯한 몇몇 레이싱 게임에선 쓸모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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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스트리트 브롤러)


(슈퍼 글러브 볼)

일단 배드 스트리트 브롤러와 비트 뎀 업은 제목에서 유추가능하듯 격투 게임이다. 근데 이게 1인칭 격투도 아니고 평범한 횡스크롤이라는게 좀 걸린다. 배드 스트리트 브롤러는 마인드 스케이프가 보급한 IBM-PC판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내에도 접해본 사람이 많은데, 그들도 파워 글러브와의 연관성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슈퍼 글러브 볼은 그나마 파워 글러브에 충실했던 게임이다. 파워 글러브를 사면 번들로 딸려오기도 했던 게임. 근데 어차피 그냥 컨트롤러로도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었다.

3. 결론

닌텐도 게임에 전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면 파워 글러브로 해보세요. 모든 게 더 어려워질 겁니다. 이건 간신히 작동만 되게 만들어서 애들 코 묻은 돈 갈취하려고 만든 쓰레기입니다.
AVGN 14화 中
결국 조작감이 거지같은 파워 글러브 따위를 쓰느니 그냥 컨트롤러로 플레이하는 게 낫다는 것이었다. 재퍼처럼 해당 컨트롤러 전용으로 나온 게임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결국 망했다. 사실 당시 나온 NES 주변기기 컨트롤러라는 것들이 죄다 이런식으로 기술적 한계, 불법 라이센스 기기, 아예 기기 자체가 구린 등의 문제로 버려지곤 했었다.[4] 예외가 있다면 터보 컨트롤러 정도. 대부분의 현대 게임들은 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자동 연사를 지원하지만 옛날 고전게임들은 그렇지 못해서 터보 컨트롤러가 꼭 필요했다.

파워 글러브의 모션 인식 컨셉 자체는 혁신적이었지만, 당시의 센서 기술력으론 모션 인식이 컨셉을 구현할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버린다는 것이 문제였다. 파워 글러브의 원본은 VPL 사의 DataGlove라는 물건으로, 손가락 굽힘을 인식하는 데에 80년대 당시로선 최첨단 소재였던 광섬유를 사용하고, 손의 움직임은 자기장 필드를 이용해 인식하는 장비였다. 이를 통해 DataGlove는 수술용 장비로 사용될 것이 검토되었을 정도로 높은 정밀도를 보여줬으나, 개당 가격이 9000달러가 넘어가는 엄청난 고가 장비였다. 당연히 이 가격에 게임 컨트롤러를 내놓으면 팔릴 턱이 없으니 마텔은 원가 절감에 들어갔다. 손가락에 광섬유 대신 전도체를 바른 튜브로, 자기장 센서는 초음파 센서로 대체하여 생산단가를 23달러까지 낮출 수 있었다. 무리한 원가절감에 한술 더 떠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허겁지겁 발매하려고 한 터에 마텔의 기술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5개월 가량이었다. 따라서 개발자들은 파워 글러브를 여러가지 게임들에 맞추어 최적화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그냥 발매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결과로 망작이 되어버린 비운의 기기라고 볼 수 있다. 당장 제대로 된 모션 인식을 구현한 Wii나 키넥트가 2000년대 중후반에나 등장했다는 걸 생각하면 시대를 앞서도 너무 앞선 기기였다. 오히려 현대에 나왔다면 상술한 파워 글러브의 기술적 단점은 어느정도 해결되었을 것이고, 나름대로 조작성과 흥미성을 보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비록 컨트롤러 자체는 대실패했지만, 파워 글러브의 컨셉은 Wii로 대표되는 모션 인식 게임 컨트롤, 더 나아가서는 VR 게이밍 기술의 시발점이라는 것만으로도 존재 의의는 충분하다. 그때 당시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였음은 틀림없었고, 현대의 키넥트[5] 오큘러스 리프트의 아버지라고 불려도 무리가 없다. 문서의 상단에 있는 '파워 글러브의 역사' 동영상을 보면 파워 글러브가 지닌 컨셉의 혁신성은 2010년도에서도 충분히 먹혀든다. 다만 그것을 게임 컨트롤러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기술력과 무리한 원가 절감, 더불어 겹친 여러 삽질들 때문에 처참하게 실패했을 뿐이다.[6]

4. 기타

이 제품과 비슷한 메커니즘을 지닌 U-force라는 제품이 있는데 파워 글러브보다 2달 늦게 출시했다. 파워 글러브가 모션 인식이었다면 이쪽은 열 감지를 통해 조작을 하는 방식에다 2인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플라스틱판에 의해 열 감지 센서가 오작동을 일으키고 고정나사 문제로 센서가 인식하는 각도를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인식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생겨 파워 글러브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성능을 갖추지 않았고 더군다나 기존 패드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굳이?'란 생각에 의해 사장되었다. 파워 글러브가 참패하고 2년 후 미국 대신 영국에서 다시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어두운 안경을 쓰고 게임을 하는 기분이다."라는 혹평만 받고 사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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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맨 위쪽에도, 이 글 바로 위에도 등장하는 이 인물은 전자오락의 마법사라는 1989년 영화에 등장한 루카스 바톤이라는 인물. 짧은 악역 출연에도 불구하고 AVGN의 마리오 3 리뷰와 더불어 꽤나 유명하다. 일본 내에서도 루카스 님이라 불리며 그의 전용 무기 취급받기도 한다. 영화에서는 게임 대결 말고도 주인공인 지미를 잡으려는 악당들에게 지미의 위치를 알려주지만 결국 마리오 3 대회에서 지미에게 아쉽게 패배하고 악당들을 혼란에 빠지게 해주는 등 꽤나 활약한다.

매체에 등장할 경우, 실제와는 달리 쓸만한 물건으로 나오는 편이다. 오히려 그걸 이용한 개그 아이템에 가까운 편.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에선 무거운 돌을 들 수 있는 패시브 아이템이 되었다.

나이트메어 시리즈에도 등장. 6편에서 프레디 크루거가 희생자를 비디오 게임에 가두고 컨트롤러로 조종해서 죽이려 하는데, 다른 사람이 컨트롤러를 빼앗자 관객에게 자랑하듯이 웃으면서 파워글러브를 보여주고 파워 글러브를 잊은건 아니지?라고 말하며 파워 글러브를 꺼내 계속 조종하여 끝내 죽인다.[7] 오작동이 많은 것은 아는지(...) 모션 인식으로 조종하지는 않고 팔목에 달린 컨트롤러로 조종한다. AVGN의 나이트메어 게임 리뷰에서 파워 글러브가 등장한 것도 이것의 영향인 듯. 다만 여기선 AVGN이 파워 글러브를 끼고 프레디에게 펀치를 날려서 죽인다.

AVGN이 닌텐도 게임 위주 리뷰를 해서 그런지, 필수 장비처럼 사용하고 있다. AVGN을 그린 그림이나 피규어를 보면 항상 파워글러브를 끼고 있다. 공인 게임인 AVGN Adventures에서도 파워 글러브를 장착한채로 등장...하지만 쓰진 않는다(...). AVGN은 이 쓰레기로 거지같은 조작판정때문에 난이도가 쓸데없이 흉악하기로 악명높은 탑건의 전투기 착함 미션을 클리어했다.[8] 이것도 모자라 링크의 모험에선 무적의 최종 보스인 다크 링크를 구석 꼼수로 화면도 안보고 클리어하기도 했다![9]

동명의 일렉트로닉 밴드가 존재한다.(재생주의) 80년대 SF분위기와 함께 갖가지 패러디와 풍자로 유명한 파 크라이 3의 외전작 '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과 가상 영화 트레일러로 시작하다 진짜 영화로 만들어진(...) B급 액션영화 산탄총을 든 부랑자의 사운드트랙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10] 멤버는 Jarome Harmsworth와 Joel Harmsworth이며 서로 형제이다.

고행석 작가의 불청객 시리즈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여기서 묘사된 설정은 현실과 정확히 정반대.( #)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에 사용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Knife Party의 동명의 곡이 있다. # 가사를 고전 NES 광고에서 그대로 따온 듯. now you're playing with power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도 나온다.[11]

쿵 퓨리에도 등장하는데, 진 주인공 해커맨이 시간을 해킹할 때 이걸 낀다. 그런데 이걸로 뭘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분위기 잡으며 끼고 장갑으로 사용할 뿐.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컴파스 전투섭리분석시스템 모 캐릭터가 착용한다.

레귤러 쇼에서도 나온적 있는데, 개고생하면서 게임대회를 이기고 경품으로 받아가는데 아무것도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Captain N: The Game Master에도 재퍼, NES 조작 패드와 같이 등장하며, 1화에서 라나 공주와 일행들에게 전설 속 영웅 "캡틴 N"을 소개하고 워프 존을 만들어 케빈과 듀크를 소환한다.

2018년 이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흥행하면서 AVGN의 파워 글러브 편 댓글 등에는 인피니티 건틀릿 드립이 빠짐없이 달려 있다. 그리고 우주의 균형을 위해 포켓몬 절반을 없앤 마스다노스

데스 스트랜딩에서 패러디되었다. 용도는 단순히 등반용 장갑이지만 하필 이름이 파워 글러브이고, 아이템 설명을 해줄 때 대놓고 '이걸 사랑하게 될 거야'라며 위 루카스 바톤의 대사까지 패러디한다.
[1] 문맥을 보면 맞는 것 같지만 나쁘다는 의미가 아니라 Badass해보인다는 말이다. [2] 연기한 배우는 재키 빈슨(Jackey Vinson). 전자오락의 마법사 외 브레이킹 더 룰에 출연한 뒤 영화 출연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04년 성범죄자로 구속되어 10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은 후 업계에서 제명당했다. [3] 해당 번역은 어감을 맞춘 의역으로, 원문은 'bad'에 나쁨의 의미도 있지만 속어로 쓰일 경우 굉장함, 강렬함을 의미도 있음을 이용한 중의적인 말장난이다. 비슷한 한국어의 속어로 '쩔다'가 있다. [4] 물론 파워 글러브는 닌텐도 정식 라이센스를 받았다. [5] 니코동의 해당 AVGN 에피소드를 보면 회사로 보면 Wii의 선조격이긴 하지만 컨셉은 키넥트에 가깝다는 댓글이 많다. [6] 이처럼 혁신적인 컨셉을 지녔으나 게임기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기술 부족으로 안타깝게 실패한 기기에는 동사의 버추얼 보이가 있다. [7] 물론 이 문서의 닌텐도 정품은 아니고 금속으로 조잡하게 만든 프레디 특제(?) 비정품이다. [8] 이때 "내가 미쳤지. 그냥 컨트롤러로도 맨날 추락만 시켰는데.."하다가 항공모함에 성공적으로 착함한 장면이 뜰때 그야말로 벙찐 얼굴이 무엇인지를 아주 잘 보여주었다. [9] 젤다의 전설 때는 글러브 끼고서 대충 플레이하다 곧 플레이를 포기하고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 사이에 제멋대로 게임이 깨졌고 그걸 모르는 AVGN은 이야기를 마치고 티비를 꺼버렸는데 이내 엔딩 장면을 눈치챘는지 경악하며 티비를 킨다. [10] 게다가 두 작품을 맡은 감독의 친구이기도 하다 오오 인맥 오오 [11] 마도기 이름으로. 무거운 물건을 밀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