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6:26:54

베헤모스(몬스터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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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AF6E4D> 베헤모스
ベヒーモス | Behemoth
파일:몬버베헤모스.jpg
분류 티타누스 베헤모스
Titanus Behemoth
지정 명칭 베헤모스
Behemoth
신장 107.8m
체중 90,000t
기원 선사시대의 초고대 생명체
성질 생체 지진 (Bio-Seismic)
활동 양식 수호자 (Guardian)
활동 범위 전세계
포효 소리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3.2. 고질라: 도미니언3.3. 몬스터버스 디클래스파이드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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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버스에 등장하는 매머드를 닮은 타이탄.
이름의 유래는 성경의 베헤모스. 소설판 작중 묘사로 브라질 현지인에게는 마핑구아리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해왔던 괴수들은 대다수가 괴수들이고 형 괴수들은 극소수였던것에 대한 보완으로 이번에는 시리즈에 신규 포유류 괴수를 추가하고자 의도했다고 한다.

소설판에서는 베헤모스가 이족보행 자세로 일어나 땅늘보와 같은 앞발의 날카로운 손톱으로 후려치는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으로도 묘사되었는데 도허티 감독도 베헤모스가 이런 이족보행 앞발 공격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이클 도허티 인터뷰 마이클 도허티 SNS

2. 설정

파일:베헤모스프로필.jpg
신화 :

베헤모스는 성경에 나오는 태고의, 무적의, 혼돈의 육지 괴물의 이름이다. '욥기'에 따르면 베헤모스와 레비아탄의 존재가 이런 존재들을 홀로 창조했으며 홀로 사로잡을 수도 있는 하느님에 대해 의문을 품는 것이 공허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종말의 때에는 결국, 베헤모스, 레비아탄(바다의 혼돈의 괴수), 지즈(하늘의 혼돈의 괴수) 사이에 대 전투가 벌어지게 되고, 창조주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며, 창조주는 그들의 시체를 세계의 정당한 생존자들을 위한 피난처와 식량으로 활용할 것이다.

성서에 따르면 베헤모스의 힘은 매년 여름 하지에 절정에 이른다. 해마다 이맘때면 베히모스는 모든 동물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요란한 포효를 내지르며 다른 동물들이 1년 동안 덜 사나워지게 만든다. 그 결과 약한 동물들이 거친 동물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안전하게 살게 된다. 베헤모스의 포효가 없다면, 동물들이 더 사납고 흉포해져서 서로와 인간들을 도살하고 다니게 될것이다.
현실 :

어마어마한 힘과 크기라는 의미와 동의어인 이름으로서, 베헤모스는 털로 뒤덮인 가죽에 금속, 광석, 화강암으로 강화되어 부서지지 않는 톱니모양의 등뼈가 튀어나와 있는 육중한 매머드이다.

그의 코끼리와 같은 우렁찬 고함소리는, 수백 년 동안 과잉 성장한 거대한 상아로 상대방을 지축이 흔들리는 우레와 같은 충돌로 들이받으며 싸움에 돌입할 때 내지르는 타이탄 전투의 함성이며 수마일 밖에서도 들린다.

자연과 공생하는 관계인 유순한 수호자로서, 베헤모스의 막대한 양의 배설물이 열대우림 전체를 복구시킬 수 있을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한 비료가 되기 때문에, 자연의 균형을 회복시키고 지구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며 베헤모스의 존재 자체가 척박했던 환경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게 된다.
"보아라 저 베헤못을, 청동관 같은 뼈대, 무쇠 빗장 같은 저 갈비뼈를 보아라. 맨 처음에 하느님이 보인 솜씨다."
욥기 40:15-24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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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파일:베헤모스리오.jpg

파일:베헤모스2.jpg

파일:베헤모스1.jpg

인트로의 레전더리 로고 옆에 벽화로 등장한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모나크 58 전초기지에 격리되어 있었다.

킹 기도라의 포효로 전세계의 타이탄들이 깨어나는 상황에서 베헤모스도 깨어나 리우데자네이루를 파괴하고 있는 모습으로 브리핑 화면에 등장한다.[1]

이후 매디슨 러셀이 오르카를 작동하여 타이탄들을 보스턴으로 불러들이는 장면에서 베헤모스도 이에 반응하여 도시파괴를 멈추고 달려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마지막 출연장면으로 엔딩에서 기도라를 처치한 고질라의 앞에 나타나 일제히 고개를 숙이며 고질라를 진정한 왕으로 인정하는 타이탄들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이후 엔딩 크레딧에서 베헤모스의 활동으로 아마존 열대 우림이 넓어지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3.2. 고질라: 도미니언

킹 오브 몬스터 이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타이탄 아물룩과 싸우고 있는 중이었다.[2] 하지만 염력을 사용하는 아물록에 상성상 불리했기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한쪽 상아가 부러지게 된다. 이때 고지라가 개입해서 베헤모스를 구해주게 되고 아물록은 고지라에 싸울 의사를 보이지 않고 복종하는 모습을 보이며 물러난다. 이때 부러진 베헤모스의 상아가 어느 정도 자란 모습이 나오는데, 의외로 재생 속도가 꽤나 빠른 듯.

3.3. 몬스터버스 디클래스파이드

4. 기타

  • 출연시간이 극히 적은 엑스트라 괴수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오묘하고 인상적인 디자인이 뇌리에 남아 팬덤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파일:800px-Xu_Tianhua_-_Behemoth.jpg
파일:Tianhua_Xu,_Xiaodi_Jin,_Leandre_Lagrange_-_Behemoth.jpg
  • 초기 컨셉아트에서는 매머드와 거의 유사한 모습이었으나,[3] 마이클 도허티 감독에 의하면 너무 매머드처럼 보일까봐 땅늘보와 유인원의 특징을 추가했다고 한다. 이명인 마핑구아리도 땅늘보나 유인원처럼 생긴 크립티드로 묘사된다.


[1] 소설판에서 브라질 기지에서 깨어나 격리시설을 파괴하고 빠져 나오는 장면도 추가되었는데 엠마 러셀과 사상을 공유하는 어느 모나크 직원이 비상시 사살장치를 망가뜨려 베헤모스의 탈출에 도움을 준다. 다만 사살장치를 망가뜨렸는데도 제압용 화염방사기들은 발동하여 베헤모스가 불길에 휩싸였으나 가죽에 방화기능이 있는지 전혀 개의치 않고 상아로 기지를 박살내고 유유히 탈출한다. [2] 기도라가 킹 오브 몬스터 시점에서 은둔하고 있었던 타이탄 대부분을 깨워버렸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라고 한다. [3]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무마킬처럼 상아가 6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