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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필립스/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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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67920> 파일:TrevorPhilips-GTAV-CharacterWheelPortrait.webp 트레버 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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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만행 | 화면 전환 | 성향 | 인간관계 | 여담 | 트레버 필립스 공업

1. 작품 내2. 작품 외3. 마이카 벨과의 비교

1. 작품 내

  • 트레버 필립스 소개 트레일러의 노래는 Waylon Jennings - Are You Sure Hank Done It This Way다.
  • 영화 샤이닝 잭 토렌스과 매우 흡사한 캐릭터이다. 머리 스타일이나 묘사되는 광기스러운 모습이 유사함을 보여준다. 인게임에서 잭의 복장을 따라 입을수도 있다.
  • 전용 차량에는 라즈베리 잼 씨(Mr. Raspberry Jam)라고 이름 붙인 꾸질꾸질한 테디베어 봉제인형이 전면에 붙어있다. 보다 정확히 서술하자면 라즈베리 잼 씨는 플로이드 허버트의 여자친구 데브라의 인형이며 플로이드의 집에 막 이사 갔을 시점에 플로이드의 방에 있는 이것을 가지고 놀 수 있는 상호작용이 존재한다. 이후 플로이드가 라즈베리 잼 씨를 가만히 내버려 두라는 컷신이 나오고 나선 가지고 놀 수 없게 되며 플로이드와 데브라가 죽은 이후부터 라즈베리 잼 씨가 트레버의 카니스 보디에 장착된다. 단 튜닝 옵션에는 라즈베리 잼 씨가 사라지므로 라즈베리 잼 씨를 보고 싶다면 범퍼를 일반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 스토리 시작 전에도 활동 중이란 설정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미션을 주는 역할로 등장. 주인공의 정신나간 점 때문에 좋아하는데, 처음 대면했을 때 하는 대사 중에서 온라인 주인공한테 왜 자기를 봐도 무서워하지 않냐고 일갈한다. 아무래도 이런 점도 마음에 들어하는 듯.[1] 이후 자꾸 자기 일을 방해해서 싫다는 식의 말을 하면서 연락을 걸어온다. 사실 이 부분은, 제럴드의 미션인 '각성제 충전'에서 주인공이 제럴드의 의뢰로 트레버의 사업을 털고 마약 제조 밴까지 강탈했기 때문이다. 일정 레벨이 올라가면 론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로스트 MC를 저지하거나 방해해 달라는 식의 의뢰를 해오며, 본인이 직접 주는 미션은 론을 통해서 주는 미션과 맥락이 거의 똑같지만, 론을 통해서 주는 미션보다는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 한때는 스토리 모드 주인공 3인방 중 온라인에서 직접 등장하며 플레이어에게 미션을 주던 이었으나, 프랭클린이 청부 계약에서 직접 등장하고 미션을 주면서 유일하게 온라인과 스토리 모드에서 직접 등장한 주인공은 아니게되었다.[2]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가진 듯하다. 마틴의 부인을 납치해서 같이 지낼 때 보인 언행이라던지 유독 Motherfucker라는 욕설을 들으면 심하게 반응한다던지 등을 보면 확실한 듯. 재등장 때부터 조니의 여자친구와 트레버가 간통한 걸 알고 빡친 조니가 트레버한테 온갖 시비를 걸 때 그냥 씹고 지나가려 하다가[3] 조니 입에서 저 단어가 나오자 정색하며 쳐다보더니 바로 죠니를 밟아 죽여버린다. 그리고 난동 미션에서도 가만히 보면 저 단어를 듣고 확 돌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예외는 2가지로 본인이 내뱉을 때나 마이클이 말하는 것. 팔레토 작업 미션 전에 둘이 언쟁을 벌일 때 화가 난 마이클이 Motherfuck까지 말하던 중에 프랭클린이 끼어들어서 욕이 중단되긴 했지만 트레버는 마이클이 무슨 욕을 하려 했는지 알면서도 크게 분노하거나 달려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트레버의 연상녀 취향은 이쪽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면된다.[4] 근데 트레버가 motherfucker라는 욕에 과민한 이유는 정황상 문자 그대로 자기 어머니랑 근친상간을 했거나 성폭력을 당해서 창피하기 때문이란 암시가 있다. 상술한 난동 미션에서 발라스가 해당 욕설로 시비를 거니 뜬금없이 "엄마한테 삽입까진 안 했으니까, 법적으로 섹스한 건 아니라고!(It's not legally fucking, if you not penetrate!)" 라면서 자기가 먼저 변명까지 할 정도.
  • 엔딩을 끝내고 트레일러로 가면 어머니가 있는데 어머니의 핀잔에 트레버가 울어버린다. 작중 대놓고 아버지를 'My old man was bastard'라고 욕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 주인 없는 선물 미션을 받고 문 앞에서 얼쩡거리다 보면 트레버의 어머니가 "그러니 니 애비가 우릴 버리고 도망갔지"라고 말하는 걸 보면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고 도망친 아버지에 대한 원한 때문일 수도 있다. 좀비 코스프레에게 말하는 걸 보면 라이언(Ryan)이란 형제가 있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듯. 어머니는 젊은 시절 매춘부에 스트리퍼였다고 한다. 모친의 말투에 영국 억양이 희미하게 묻어나는데, 성우 스티븐 오그의 모친이 영국인인 것을 반영한 것 같다.
  • 양성애 성향이다. 남녀 가리지 않고 강간 드립을 치며 성적으로 위협을 가하며, 실제로도 인게임에서 이러한 모습들이 직접적으로 나오거나 암시하는 연출이나 컷신이 존재한다. 사실 좀 더 면밀히 들여다보면 트레버는 자기 마음대로 설치고다니는 놈이니 성별 안 가리고 자기 취향에 맞으면 성관계를 하고보자는 것이 더 정확하다. 프랭클린과 트레버로 같이 어울리기를 하면 트레버가 프랭클린에게 추근대는 대사가 종종 나오고[5] A루트 이후 프랭클린으로 라마와 놀 때도 라마가 "그 아저씨 놔뒀으면 널 덮쳤을 거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더불어 마이클과의 애증은 마이클에게 단순한 친구이자 동료 이상으로 다른 마음도 있었다는 해석도 가능하지만 마이클이 상당히 까칠한 성격이라 그런지 험악하게 투닥대는 모습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6] 여성취향도 유별난데 본인 스스로 성숙한 여자가 취향이라고 아예 밝혔다.[7] 마드와 패트리시아가 대표적. 욕쟁이 운동중독자 메리 앤을 만나자마자 그녀에게 결혼해달라고 쫓아다니거나 히스테리한 성격을 갖춘 물리 슐츠에게 무게잡고 호감을 보이는 모습을 보면 제정신이 아닌 여성, 특히 신경질적인 여성도 좋아한다. 레이스를 할때 끝없이 섹드립을 치는데, "넌 미쳤으니까 나랑 딱이야"라고 하는 걸 보면 확정. 일반 청년 여성은 안 좋아하는지 후드 사파리 미션에서 화보 찍던 모델을 같이 태운 채 수상 오토바이로 도주하면 경악하는 모델더러 "넌 내 취향 아냐." 라면서 자기 딴에는 안심(?)을 시키고, 그 모델이 겁먹고 떨어져나가면 굳이 "내가 이래서 연하녀를 안 사귄다고!(That's why I don't date younger woman!)" 라는 말까지 하며 못박는다.
  • 휴대전화는 Windows Phone을 모티브로 한 파사드를 사용한다. 초기 버전(XBOX 360, PS3)에서는 깨끗했지만 XBOX ONE, PS4, PC 이후 버전에서는 모서리쪽 액정이 깨져있다. 아무래도 이는 이런 사소한 것에 일체 신경쓰지 않는 트레버의 성격을 반영하기 위해 이리 된듯 하다.
  • 트레버가 블레인 카운티에서 범죄를 저질러 경찰이 오면 종종 보안관들에게서 Trevor you again!이라는 말이 들린다. 워낙 블레인 카운티에서 범죄를 자주 저지른만큼 경찰들이 다 알고 있는 듯. 하늘의 눈 미션에서 보면 경력 20년의 헬기조종사 경찰도 트레버 말에 벌벌 떨 정도니 은근 지역경찰들도 두려워 할지도.
  • 선호하는 라디오 채널은 Channel X와 Los Santos Rock Radio이다. '크리스탈 미로' 미션에서 차에 탔을 때 Doobie brothers의 "What a Fool Believes"가 나오자 음악이 마음에 안 든다며 Channel X로 바꿔버린다. 또한 트레버의 트레일러, 플로이드의 아파트, 마약 연구소에서는 항상 Los Santos Rock Radio가 틀어져 있다.
  • 적어도 2017년 이후[8]로 보이는 밀수 작전 업데이트서 그의 행적을 론한테 들을 수 있는데, 을 버린 듯한 언급과 자기가 바인우드 스타가 된 마냥 굴고 다닌다고 언급하며 온라인 시점에서는 생존이 확인되었다.
  • 친구나 가족같은 사람들에게만 보여주는 인간성을 제외하면 극악한 싸이코에 악당이라는 것을 절대 부정할 수 없는 트레버에게도 불행한 과거는 있었다. 매우 어릴적부터 어머니에게 매우 심각한 아동 학대를 당하고 또 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았다는 것.[9] 절친인 마이클 역시 안 좋은 가정환경의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가족에 집착하게 된것과는 대조적.
  • 이방인&괴인 미션 중 운동의 악마(메리 앤 퀸)를 끝낼 때 마이클 프랭클린이 지쳐있는 반면[10] 트레버만이 유일하게 뿌듯해한다.
  • 사이드 미션에서는 트레버보다 더한 미치광이들도 있다. 예를 들자면 문제의 부동산 중개인(조쉬 베른슈타인). 조쉬가 트레버에게 본인의 배우자를 범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자 트레버는 경악을 금치 못하며 상당히 큰 충격을 받는다.
  • 작중 주인공 3인방 중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죽을 뻔한 위기를 보여준 적 없다. 마이클은 죽을 뻔한 위기를 2번이나 겪었고, 프랭클린도 1번 겪은 적이 있었다. 다만 제3의 길 루트에서 메리웨더 + FIB 요원들과 총격전 중 이 트레버도 힘에 겨워 마이클이 구하러 가기 전까지 대답도 못할만큼 힘들게 된 적은 있었다. 트레버가 위기에 쳐해 있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으나, 실제로 이때 트레버를 구하라는 메시지가 뜨며, 마이클로 시간을 지나치게 끌면 트레버는 죽어 임무 실패가 뜬다. 게임 내에서 그나마 죽음의 위기였다고 볼 수 있는 장면.[11]
  • 프랭클린 클린턴과 다르게 트레이시 드 산타를 훈계하는 역할을 도맡기도 한다.[12] 프랭클린은 지미와 어울리면서 정신 좀 차리라며 점잖게 한 소리 하는 타입이라면 트레버는 트레이시를 보고 실망감과 분을 못이기고 폭발하면서 욕을 하는 타입.[13]트레버는 지미와 어울릴 때엔 훈계보단 지미에게 점잖게 조언을 해주거나 지미의 생각에 공감해주는 등 상당히 친절하게 대한다.
  • 트레버의 차량 기종 '보디(Bodhi)'는 트레버의 성우인 스티븐 오그의 아들의 이름이다. 번호판이 BETTY 32인데, 이것을 근거로 트레버의 모친은 본명이 베티 필립스이고 1932년생으로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 팔레토 작업에서 언급된 첫 작업 당시 아는 사람을 터는 바람에 4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한 적도 있고, 하는 짓이 그렇다 보니 감옥 생활도 꽤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수감 생활에 대해 나쁘지 않게 기억하는 듯 하다. 보석 보증인 미션 중 첫번째로 랄프란 범죄자를 잡아 데려오는 도중 감옥 생활이 맘에 들거라고 하는데, 드립일 순 있지만 "좋은 기억 떠올리려고 하니 닥쳐봐"라는 걸 보면 진심일 수도 있다.[14]
  • 상당한 음모론자다. 툭하면 메리웨더는 파충류라거나, 뉴 월드 오더의 사병이라고 생각한다. 부하들인 론과 셰프도 트레버 못지않은 음모론자들인 걸 보면 유유상종이다.
  • 시리즈 최초로 다른 주인공을 죽인 주인공이다. 그것도 튜토리얼 조작 삼아 죽인 것도 아니라 떡하니 컷씬에서 죽였다.
  • 스토리 모드의 습격 조직원들 중 셰프와 엮이는 모습이 많다. 당장 같은 트레버 필립스 공업 인물인데다가, 임무 중 트레버를 언급하는 모습이 많다. 때문에 무디맨이 대놓고 셰프를 언급하면서 "셰프라고 알지? 그 진짜 미친 놈들이랑 같이 일하는 신경과민 새끼 말이야."라고 언급했을 정도였다.
  • 과의 접점은 총 두 번 있는데, 후드 사파리 초반부와 사냥꾼에서 촙과 만난다.[15]
  • 그의 종교적 성향에 대해선 해외 포럼에서도 논쟁의 대상이었다. 일단 그는 기독교와 관련된 발언을 하는 등[16] 의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지만 현실에서 범죄자들이 종교를 이용해 자신의 죄를 정당화하려 한다는 것을 보면 놀랄 일도 아니다. 게다가 트레버가 어떤 규칙에도 얽메이지 않는 방종의 성격을 지닌 것을 보면 진지하게 어떤 종교에 얽메일 인간도 아니다. 알트루이즘 신도들에게 사람들을 팔아넘기다가도 마지막엔 결국 트레버가 알트루이즘 신도들을 모조리 학살하며, 엡실론 프로그램이라는 사이비 종교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 "내가 사이비에 끼고 싶었으면 그냥 내가 하나 만들었지."라고 말하는걸 보면 무종교인듯하다.
  • 작중에서 트레버가 주도하는 계획은 성공한 적이 거의 없다.[17] 당장 삼합회와의 마약 거래 계약건은 본인이 쳐들어가서 협박했던 오르테가가 협상 날에 쳐들어와 깽판을 친 덕에 삼합회가 거래 대상을 오닐 형제로 바꾸면서 파토났고,[18] 메리웨더가 항구에서 연구 중이던 물건을 강도질하는 건은 그 물건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물건이라서 기껏 훔쳐놓고 도로 돌려줘야 했으며, 메리웨더 비행기를 훔치는 미션은 메리웨더가 이판사판으로 해당 비행기를 격추하면서 마찬가지로 실패. 심지어 온라인에서도 마약 거래 상대방으로 하필이면 위장 경찰을 고른 바람에 목숨만 건져서 간신히 도망쳤다. 작중에서 성공한 계획이라고는 로스트 MC를 조진 다음에 그 마약을 멕시코인들에게 팔아치운 것과 메리웨더 기차를 습격해 고급 조각상을 얻어낸 것 뿐이다. 이마저도 마이클과의 합작으로 성공한 것.
  • 주인공 3인방들 중에선 맥주를 선호하는 편이다.[19] 기존의 트레일러 집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으며 트레일러 집 내부와 마당에서 빈 맥주병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화면 전환시 일정확률로 잠에서 깨자마자 손에 쥐고있던 맥주병을 깨버리며 일어나는 모습이 나오며, 바닐라 유니콘에서 맥주 한 병을 쭉 들이키는 모습이 나온다.
  • 마약 밀매도 하고 본인도 마약에 쩔어사는 주제에 담배를 피는 마이클을 보고 왜 몸에 해로운 걸 피느냐고 핀잔을 준다. 문제는 그러고 하는 말이 자기처럼 마약을 해야 건강해진다고 담배 대신 마약을 권한다. 건강을 위해 여러모로 담배보다 더 해로운 것을 피우라고 권장 하는 것을 보면 괜히 미치광이가 아니다. 이벤트 씬에서도 마이클은 담배를 피우는 씬이 상당히 많은데 트레버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친구들의 재결합 미션에서 플로이드의 아파트에 들어가면서 라이터를 달라고 하거나 화면 전환에서도 가끔 꽁초를 버리는 장면이 있으며 트레일러 파크의 아지트에도 재떨이에 꽁초가 수두룩한 것 때문에 트레버 본인은 담배를 피운다고 여겨 질 수 있는데 사실 트레버가 피우는 것은 담배가 아니라 마리화나이다. 트레버는 진심으로 담배 같은 것 보다는 마약이나 마리화나가 낫다고 여기는 미친놈이기에 굳이 마이클에게 내로남불을 시전할 이유도 없다. 참고로 트레버가 트레일러에서 흡입할 수 있는 '환각 가스'의 정체는 휘발유에 절여둔 양말.[20]
  • 자신이 캐나다 출신이라는 것에 심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캐나다 근처 미국사람이었다는 둥 출신지 언급에 대해 회피하는 모습도 있고 자신에게 어디 출신이냐고 물어보는 것에도 화를 내며, 지역드립을 쳤다는 이유로 총을 들고 난동까지 부린다. 반대로 영국에서 온 노인 일행이 자신을 미국인이라고 착각하자 기분이 좋아져서 흔쾌히 의뢰를 수락하기도 한다. 다만 캐나다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자신이 캐나다인이라고 놀림받는 것을 혐오하는 쪽에 가깝다. 또한 게임 내 캐릭터들은 트레버의 캐나다 억양을 바로 알아듣지만 정작 실제 미국인들은 트레버가 캐나다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21]
  • 주인공 3인방 중 수면시간이 가장 길다. 마이클은 계속 심리상담을 받을 정도로 불안한 상태임을 반영했는지 하루 6시간, 프랭클린은 무난하게 하루 8시간, 제멋대로 막나가며 사는 트레버는 무려 하루의 절반인 12시간을 잔다. 어쩌면 마약의 후유증과 부작용 때문에 많이 자는 것일 수도 있다.
  • 3인방 중 유일하게 작중에서 본인 소유의 집을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 캐릭터이다. 아지트 중 시작할 때부터 거주하는 트레일러는 부하 론의 소유, 베스푸치 해변의 콘도는 플로이드의 여자친구 데브라의 소유이며, 마지막에 보유하게 되는 바닐라 유니콘 스트립 클럽은 클럽 사무실에서 그냥 사는 것이다.(잘 때도 소파에서 잔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보유자금이 10만 달러 정도로 넉넉한 편이고, 비록 허름하지만 마약 제조실로 쓰는 건물까지 소유하고 있는 것을 보면 금전적으로 쫄리는 것도 아닌데도 집이 없다. 작중 트레버가 만지는 돈 규모나 큰거 한방으로 큰 부자가 된 이후에도 딱히 집을 사거나 하는 묘사가 없는 것을 보면 딱히 집에 대한 욕심이 없는 듯 하다. 실제로 옷도 넝마에 가까운 것을 아무렇게나 입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 삼합회가 돈 많이 준다고 하자 태도를 손바닥 뒤집듯 하는 것을 보면 물욕이 없는 것은 아니나, 집이나 옷, 외모 같은 것에 대한 관심이 아예 없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는 것에 가깝다.

2. 작품 외

  • Corridor에서 제작한 단편필름 GTA VR에서 성우 스티븐 오그가 트레버 역할로 출연했다. 영상을 보면 느끼겠지만 목소리, 말투, 외모의 싱크로율은 말할 것도 없고, 걸음걸이나 제스처도 게임 속 트레버가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연기를 보여준다.
  •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은 유지하되, 수염만 콧수염으로 바꾸면 담당 배우인 스티븐 오그와 똑같은 외모를 연출할 수 있다.
  •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는 카시오에서 출시한 전자시계+전자계산기(casio C-80)를 모델로 했는데, 지금의 스마트 워치 조상뻘인 물건이다.[22]
  • 신선한 고기(Fresh Meat) 미션에서 트레버가 프랭클린을 보자 반갑게 다가가다가 울타리에 걸려 넘어져 프랭클린이 웃는 컷씬이 있는데, 이건 모션 캡처 도중 스티븐 오그가 실수로 넘어진 것을 애드리브로 대응하자 정식으로 반영한 내용이다.
  • 마블 코믹스 데드풀과 매우 비슷하다. 둘 다 도덕과 법규 상관없이 제멋대로 사는 막가파들이라는 점, 캐나다 출신이라는 점, 거칠고 무식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싸움 실력은 매우 출중하다는 점, 동료에 대한 의리도 좋다는 점, 그리고 남녀 가리지 않고 들이대는 변태들이라는 점이 매우 흡사하다. 이때문인지 모드를 통해 트레버에 데드풀 스킨을 씌우는 이들도 있는 편.
  • 도저히 믿을 수 없겠지만 사실 트레버 정도면 현실 범죄자나 막장인간에 비하면 굉장히 온건한 편이다. 적어도 트레버는 자기 주변인은 끔찍히 잘 챙겨주고 나름대로의 명분을 가지고 폭력을 행사하며, 때때로 대인배적 면모를 보여주기라도 하지, 현실세계에선 그저 사기와 배신이 숨쉬듯 일어나고 의리니 신뢰니 그딴건 1도 없으며, 명분없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묻지마 범죄를 저지르는 족속들도 있다. 차라리 마이카 벨이 되려 좀 더 현실 인간에 가까운 유형이다.

3. 마이카 벨과의 비교

캐릭터가 캐릭터인지라, 같은 제작사의 미치광이 마이카 벨와 자주 비교대상에 오르곤 한다. 하지만 폭력과 살인을 마구 행사하는 광인이라는 점 외에는, 이 둘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 일단 둘 다 무고한 살인은 굉장히 자주 저지른다. 하지만 트레버는 영아 살인만큼은 저지르지 않는 최소한의 선을 지키지만물론 마이카는 안하는 식인을 하긴 한다[24], 마이카는 작중 신문에서의 언급과 전직 마이카 갱 단원이던 클리트의 대사에 따르면 영아 살인도 거리낌 없이 저지른다. 게다가 트레버는 친구이자 동료인 마이클 드 산타의 아들과 딸인 제임스 드 산타 트레이시 드 산타를 진심으로 아끼는 반면, 마이카는 같은 갱단 동료인 존 마스턴의 아들이자 아직 어린아이인 잭 마스턴에게 유독 쌀쌀맞게 군다. 사실 후반부 제정신이 아닌 더치를 빼고는 아무도 그를 인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인격적으로 대단히 함량미달인 인물.
  • 트레버의 경우, 역대 주인공들 중 유일한 대졸자인데다 과거 미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 코스도 밟았던, 성격이 소시오패스일 뿐이지 학식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평소 말을 험악하게 막 뱉어서 그렇지, 말을 잘 들어보면 남이 반박을 아예 못하게 신박한 욕설들을 포함한 고급 어휘와 관련 지식들을 대거 사용해 완성형으로 말을 하는 굉장히 탄탄한 논리회로를 가지고 있다. 반면 마이카의 경우 문맹인 데다,[25] 문장력도 별로 좋지 못하고 어렸을 적부터 범죄만 저질러와서 당연히 공부라는 것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사실 이 시대의 미국에선 문맹이 흔했다고 하더라도 꽤 심각한 수준.
  • 마찬가지로 트레버는 모두까기 성향은 있어도 절대로 인종차별을 하지 않는다.[26] 애초에 본인부터가 캐나다인이며, 흑인인 프랭클린을 지칭할 때도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는 락스타 게임에서 보기 드문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다 어느 정도 친해졌어도 프랭클린에게 '깜친(N-word)'이라 돌려 말할 뿐 대놓고 인종차별은 하지 않는 데다, 그의 부하인 론도 폴란드계이며[27], 본인이 캐나다인임이 놀려지는게 역린이다. 반면 마이카는 꽤 다국인과 다인종으로 이루어진 갱단의 멤버들에게 대놓고 인종차별적인 멸칭으로 사람들을 부른다. 그 비하란게 당장 뒤에서 총알이 날라와도 할 말이 없는 수준.[28]
  • 무엇보다 트레버는 친구들과의 의리와 우정을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프롤로그에서도 마이클이 총에 맞자 "널 두고갈 순 없어, 마이키!"라며 끝까지 마이클을 지키고, 능력도 별로고 행동거지도 칠칠맞지만 그의 부하인 론과 웨이드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29] 프랭클린과 라마가 위험에 처하자 발 벗고 직접 나서서 도와준다. 어머니에게도 효자라서 어머니가 찾아왔을 때 보고 싶었다며 무릎을 꿇으며 울고 어머니의 부탁을 바로 해 준다. 하지만 마이카의 경우 갱단을 배신한 첩자인데다, 자기 이익이 아니면 무조건 빠질 정도로 책임감이 없고, 갱단 멤버들과 매번 트러블만 일으키며 갱단을 망하게 하는데 제대로 기여한다. 또한 나중에 보면 알다시피 자신의 형제와 가족에게도 버림받고 의절당할 정도로 가족 관계조차 최악이다. 그래도 더치를 잘 따르는 하비에르와는 꽤 가깝게 지내는 모습을 보이지만 트레버에 비하면 새발의 피.

트레버와 마이카 모두 겉보기엔 살인을 밥 먹듯이 하는 광인이지만, 트레버는 자신이 정을 주는 타인이 있고, 적어도 자기 사람을 함부로 대하진 않는다는 사회성이 있다. 어떻게 보면 트레버라는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이 의외의 반전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완전한 미치광이인 것 같지만 뜬금없는 부분에서 무지 상식적인 소리를 하거나, 상식에는 조금 벗어나지만 잘 들어보면 일리가 있고 반박하기 어려운 소리를 고급 어휘를 통해 열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의외의 모습들이 평소의 미친 행동거지와 시너지를 일으켜 오히려 더 예측이 불가능하면서도 왠지 미워할 수 없는 악동인 트레버를 완성시킨다.

하지만 마이카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식하고 이기적인 쓰레기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캐릭터로만 묘사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기에 트레버에 비해 절대적인 분량이 적기는 하나, 그 분량 전부가 쓰레기 짓을 하는 것으로만 채워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한 번도 타인을 위하거나, 자신을 돌아보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밑도 끝도 없이 이기적인 데다 멍청하기까지 한 행동만 반복한다. 당장 초반에는 아서에게도 나름 잘보이려 노력하지만 아서가 그의 인성을 파악하고 거리를 두자 더치에게 붙은 것. 총잡이로서의 실력과 아첨하는 능력, 그리고 운이 좋은 것을 빼면 다른 부분에서는 이렇다 할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도 아니다. 때문에 마이카는 나름대로의 컬트적인 팬층이 있는 트레버는 물론이고, 보통 애증 내지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 되는 다른 많은 악역 캐릭터와는 달리 정말 순수하게 경멸과 미움만 받는 캐릭터다. 오히려 이런 면에서 사연 있는 악당이라는 클리셰를 부순 정말 순수하게 나쁜 놈이기 때문에 후반부 그의 갱단을 전멸시키는 미션에서 동기부여 또한 대단하다. 말그대로 최후의 미션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수준. 사실상 인간성 면에서는 트레버를 이딴 뱀같은 놈이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트레버한테 큰 실례이다. 트레버는 배신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마이카가 트레버의 옆에 있었다면 이미 인간 스튜의 재료가 되었을 것이다.

이것과 별개로 마이카는 오히려 디미트리 라스칼로프와 유사하다는 평도 있다. 자신의 보스를 출세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고, 한 때나마 주인공과 협력했고, 결국 본인이 몸담은 조직을 스스로 분열시키고, 주인공을 배신하여 제거하려들고, 자신의 배신행위나 악행 등을 '살아남기 위한 것'으로 자기합리화하며 이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복수를 당해 죽는다는 점에서 많은 점을 공유한다. #


[1] 마이클 드 산타 프랭클린 클린턴 뿐만 아니라 친구인 라마 데이비스도 트레버를 무서워하지 않고 되려 직설적으로 들이대는데, 그런 라마도 마음에 들어하는 것과 패트리시아 마드라조도 트레버가 휘발유를 흡입하고 있을 때 뺨을 찰싹 치고 뺏어가 버렸음에도 패트리시아에게 오히려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걸 보면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거칠게 들이대는 것을 오히려 더 좋아한다. 자신에게 겁 먹지 않고 당당한 또라이같은 면모가 있는 사람을 특히나 좋아하는 듯. 그렇다고 트레버에게 무조건 막 들이대거나 겁 없이 욕설을 해대는 예의 없는(...) 인간들은 가차없이 끔살 당한다. 난동 미션의 적들이나 데브라, 스티브 헤인즈가 그 예시. 다만 친분이 없다하더라도 트레버가 본인이 생각해도 잘못한 일이다 생각했을 때 정당하게 들이대는 사람도 맘에 들어한다. 국경수비대 미션의 피해자인 마누엘이 딱 그 경우로 이때 트레버 본인도 확실히 잘못했다고 자각했기에 마누엘의 비난에도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고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매우 드문 모습을 보여준다. [2] 따라서 현재는 마이클 혼자 유일하게 온라인에서 직접 등장하지 않은 상태다. [3] 뉴스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마이클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심란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4] 사실 제3의 길 인트로 미션에서도 프랭클린이 서로 싸우는 트레버와 마이클에게 질려서 "계속 그러면 당신들 두 motherfucker들 머리통에 내가 직접 총알 박아버릴거라고요!"라고 화내는데도 반응하지 않는다. 즉 자신이 아끼는 절친들은 욕을 해도 과격하게 반응하지 않는 편이다. [5] 둘이 어울리다보면 프랭클린이 조심스럽게 "아저씨 혹시 게이에요?"라고 묻자 트레버는 "아냐! 맞아! 그런 딱지 같은거야 뭐 어쨌든! 내가 게이이길 바라냐?"라고 묻고 프랭클린은 "아니요. 그냥 당신이 행복하길 바라는거에요. 그리고 좀 덜 무서워지고요"라고 대답한다. 트레버는 자신이 게이든 아니건 신경 쓰지 않고 끌리면 마구 덮치는 성향이며, 사실 남자와 여자 양쪽에게 끌리는 사람 자체가 양성애자이기도 하다. [6] 다만 술에 취하면 추근덕거리는 프랭클린과 달리 마이클의 경우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어린 시절 형제를 잃는 트레버가 마이클을 형제처럼 여겨 아꼈다고 볼 수도 있다. 사실 마이클은 처음 만난 스무살 정도 때부터 뚱뚱한 체형이었기 때문에 그냥 자기 취향이 아니었을 수도. [7] I have a thing for mature women. [8] 바로 전인 무기 밀매 업데이트서 요원 14가 2017년이라고 언급했었다. [9] 특히 이 엄마라는 사람은 트레버를 물고문해서 죽일뻔했던 적도 있었다. [10] 심지어 마이클은 달리기 덕분에 흉부 통증을 호소한다. [11] 마이클이 와서 "야 임마 왜 대답 안했냐"고 하면 몇발 맞아서 잠깐 쉬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그러면 (경상이긴 했겠지만) 총상을 입은 상태에서 용병들을 마저 쓸어버리고 스티브 헤인즈를 저격, 먼 통가 힐즈까지 가서 또 용병들을 쓸어버린다음 데빈 웨스턴을 납치, 해안가까지 가서 데빈을 쓸어버렸다는 거니 보통 터프한게 아니다. [12] 공교롭게도 지미와 트레이시 역시 트레버처럼 자기 엄마가 젊었을때 스트리퍼였다. [13] 작중 트레이시가 본인 품에 안기자 보인 따뜻한 미소와 두살배기 트레이시가 자기 무릎에 앉아 재롱을 부리는걸 보고 트레이시를 건드는 녀석들을 혼쭐내주겠다 맹세했다는 본인의 언급을 생각하면 의아할 수도 있는데, 작중 트레이시는 성상납을 밥먹듯이 하고 아빠한테 막 대드는 막장중의 막장 상황이라는 것과, 가족들이 로스 산토스로 오고 나서 다들 미쳐버렸다는 마이클의 언급으로 보면 트레버가 기억하던 트레이시는 현재와 다르게 순진무구한 성격에 가족들을 사랑하고 그 트레버 앞에서도 겁먹지 않고 친근하게 구는 착한 소녀였을 가능성이 크다. 트레버가 저런 맹세까지 했을 정도면 싸이코 인간병기인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되려 무릎에 앉을 정도로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의 트레이시는 그때 시절과 아예 다른 사람 수준에 개막장 1분전의 혼파망 상태이다보니 크게 실망한 모양. 실제로 명예냐 굴욕이냐 임무에서도 트레이시와 만나서 작중 처음으로 인자한 미소를 보이던 트레버가 트레이시의 막장 춤을 보자 트레버 본인조차 꽤 충격먹었는지 입을 벌리며 고개를 홱 돌리는 모습을 보인다. [14] 따지고 보면 교도소야말로 약육강식의 세상인데, 트레버처럼 폭력을 즐기고 강인한 자라면 먹이사슬의 꼭대기층에 있을게 뻔하다. 게다가 남녀 가리지 않는 특성상 성욕 표출에도 별 문제가 없었을 테니. [15] '사냥꾼' 미션에서는 마이클도 딱 한번 촙을 만난다. [16] 트레버가 사망하는 비정사 엔딩에서는 프랭클린과 마이클을 보고 유다라고 비난한다던가 특수능력 발동 시 "God, give me the strength."라는 대사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노동 조합 은행 습격 당시 자신이 죽는다면 마이클과 같이 지옥에 가서 마이클을 영원히 괴롭힐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17] 자신이 주도한 계획이 전부 성공한 레스터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게다가 마이클도 블리츠 플레이 등의 계획을 성공시킨 적이 있다. [18] 다만 이 사건은 트레버가 제대로 빡쳐서 오닐 형제의 집을 점착폭탄으로 폭파시키고 추후에도 남은 잔당까지 죽임으로써 보복에 성공하긴했다. [19] 참고로 마이클은 위스키를 주로 선호하고 프랭클린은 와인을 선호한다. [20] 락스타 소셜 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 사실 캐나다 특유의 발음(about를 aboot에 가깝게 하는등)이 있긴 하지만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캐나다인들은 발음을 교정하기 때문에 미국인들이 얘기하는 것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작중 트레버가 하는 발음이나 말버릇은 huh?를 Eh?라고 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미국식 발음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다. 스티븐 오그 역시 캐나다인인데 오랜 미국 생활 덕분에 (사적으로면 몰라도) 연기를 할 때 캐나다식 억양이 거의 없다. 이는 코비 스멀더스 라이언 레이놀즈같은 다른 캐나다 출신 배우들도 마찬가지. [22] 전자시계라고 해봤자 추가기능이 스톱워치 정도 있는 시기에 연도와 요일까지 표기되는 날짜, 다른 시간대, 계산기까지 있으니 1980년 출시된 물건치고는 정말 혁신적이긴 하다. 키패드에 구멍이 뚫려있어 펜같은 걸 넣어 눌러야하는 세이코나 다른 회사의 계산기 시계와 달리 고무버튼이 있어 손가락만으로 누를 수 있다는게 차별화됐었다. [23] 이쪽은 저스틴 로일랜드에서 시즌 7부터 이안 카르도니가 담당했다. [24] 더군다나 트레버는 트레이시가 2살도 남짓 안 됐을 때 자기 무릎 위에 올라온 걸 보고 그녀를 건드리는 것들한테 얼굴 가죽을 찢어버리겠다고 맹세했을 만큼 트레이시가 아이였을 때부터 각별히 아꼈다. [25]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모습이 게임 내에서 종종 보인다. 근데 가끔씩 캠프 내에서 신문을 읽기도 하는걸 보면 글을 읽기는 읽는 듯 [26] 트레버로 처음 플레이하는 파트에서 유대계 혈통인 로스트 폭주족 갱단과 히스패닉 갱단 아즈테카즈를 전멸시킬 때 그들의 인종이나 혈통을 비하하는 욕설은 하나도 뱉지 않았다. [27] 현대 미국이라 딱히 어디 출신인지 상관은 없지만. [28] 레니에게는 검둥이라고 까고, 찰스는 레드스킨이라고 까며, 션도 아일랜드 개자식이라며 깐다. 션의 고향인 아일랜드가 당시 어떤 상태였는지를 생각한다면, 한국의 조센징에 준하는 심한 욕설이다. [29] 시리즈 A 습격에서도 론이 트레버에게 꽤 당했을 텐데도 트레버가 위험하다며 트레버를 지켜달라고 하면서 피날레가 시작된다. 이후 론은 트레버에게 해고를 당했지만 그래도 트레버와 엮인 인물 치고는 굉장히 좋게 끝난 걸 보면 트레버가 론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겼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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