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3:59:32

토미오카 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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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귀살대 가몬.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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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살대의 주(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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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41C34><colcolor=#89C6FF> 토미오카 기유
[ruby(冨,ruby=とみ)][ruby(岡,ruby=おか)] [ruby(義,ruby=ぎ)][ruby(勇,ruby=ゆう)]|Giyu Tomioka
파일:Giyuu_colored_body.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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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2월 8일 (21세)[1]
도쿄부 토요타마 노가타 무라[2]
종족 인간
신체 176cm, 69kg
가족 부모님, 누나 토미오카 츠타코
소속 귀살대
계급 주(柱)
이명 수주(水柱)[3]
일륜도 색 파란색[4]
호흡 물의 호흡
취미 외통 장기[5]
좋아하는 것 연어 무조림[6]
1인칭 [ruby(俺, ruby=おれ)] (오레)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쿠라이 타카히로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강성우[7]

[[미국|]][[틀:국기|]][[틀:국기|]]
조니 용 보시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5. 인간관계6. 어록7. 설정화8. 공식 포스터9. 기타
9.1. 귀멸학원
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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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fff><colcolor=#89C6FF>
토미오카 기유의 테마곡[8]
[ruby(生,ruby=せい)][ruby(殺,ruby=さつ)][ruby(与,ruby=よ)][ruby(奪,ruby=だつ)]の[ruby(権,ruby=けん)]を[ruby(他,ruby=た)][ruby(人,ruby=にん)]に[ruby(握,ruby=にぎ)]らせるな!!
생사여탈권을 타인 손에 쥐어주지 마!!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귀살대 9명의 주 중 하나이며 이명은 수주(水柱). 전집중 기본 5대 계파 중 하나인 물의 호흡을 사용한다. 도깨비로 변한 카마도 네즈코에게 죽을 뻔한 카마도 탄지로의 앞에 등장한 귀살대원이며 그의 은인이자 사형(師兄)이다. 그리고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귀살대원이자 주이다.

이름 한자를 풀이하면 부유할 부(), 산등성이 강(), 옳을 의(), 날랠 용(). 기유는 '의로운 용기'라는 뜻으로서, 그의 강직하고 올바른 성품을 나타냈다.

가장 친한 친구였던 사비토를 잃고 냉철하고 잘 웃지 않게 되었다.

2. 특징

2.1. 외모

파일:기유.jpg
삐죽삐죽하게 삐친 머릿결이 특징인 칠흑빛 머리카락. 머리카락의 길이는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는 세미 롱 헤어. 작중 남성 캐릭터들 중에서는 어느 정도 긴 편에 속했으나 후에 토키토 무이치로, 코쿠시보, 도우마 장발의 남성 캐릭터가 점차 늘면서 중간층 정도에 속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머리카락은 꽁지머리이지만 귀살대가 해산한 완결 시점에서는 숏컷으로 잘랐다.

어두운 푸른색 눈동자의 소유자. 흐리멍텅한 게 소위 ' 죽은 눈'이며, 눈매도 사납게 그려져 매서운 분위기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과거에는 눈에 안광이 존재하고 눈매도 그렇게 날카롭진 않았는데, 사비토의 죽음 이후 점차 현재의 눈으로 변한 것으로 추측. 분위기도 어두운 편이라 오바나이는 불행을 티내는 얼굴이 싫다거나 텐겐은 초상집 분위기가 난다고 평하기도 했다.

작가가 공인한 공식 미남으로[9], 눈썹에 힘을 주면 더 잘생겨보인다고 한다. 실제로 그 어떤 이견도 없을 정도로 귀멸의 칼날 세계관 내 탑급의 외모를 가졌다.

최종국면 이후, 찢어진 하오리를 네즈코가 수선해줬다.

초반부와 후반부의 인상이 상당히 다른 편이다. 기유가 허당이라는 것이 드러나기 전에는 날카롭고 과묵한 인상이었지만 허당이라는 게 드러난 후로는 후반부의 그림체도 어딘가 맹하고 나사 빠진 듯한 표정으로 바뀐다.

특이하게도 하오리의 무늬가 반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오리의 반은 자신의 누나인 토미오카 츠타코의 유품, 다른 반쪽은 사비토의 것이다.[10] 어두운 붉은 색을 띄는 부분이 츠타코, 노란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무늬가 있는 부분이 사비토의 것. 그래서 하시비라 이노스케는 나타구모 산에서 기유를 보고 반반 하오리라고 불렀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키가 꽤 크다. 176cm로 주 중에서는 중위권이지만 현재 일본 남성의 평균키가 겨우 171cm 정도라서 현대를 기준으로 해도 큰 축에 드는 데다 작중 배경이 근현대인 다이쇼 시대임을 고려하면 엄청난 장신이다. 논외급인 우즈이 텐겐이나 히메지마 교메이를 제외하면 사네미, 쿄쥬로와 함께 상위권에 든다.

2.2. 성격

파일:기붕.jpg
파일:기붕이.png
안 되겠네, 이 인간. 말이 안 통해...
기유 외전, 동문서답을 반복하는 기유에게 남긴 마타기의 평.
그러니 다들 (기유 씨를) 싫어하는 거예요.[11]"그러니까 모두에게 미움받는 거예요"라는 번역으로 더 유명한 대사로, 토미오카를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해진 말. 이에 대한 본인의 '나는 미움받지 않는다.'는 대답과 함께 종종 밈으로 쓰일 정도로 유명한 대사이다.]
코쵸우 시노부
기본적으로 차갑고 냉정한 스타일이다.[12] 어지간한 일에도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으며 도깨비가 된 가족과 네즈코를 지키지 못한 탄지로에게 일갈을 날리거나 아빠 거미 도깨비에게 죽을 뻔하다가 겨우 살아난 이노스케에게 쓸데없이 나대지 말고 짜져 있으라고 하는 등 거칠고 냉혹한 한편, 유연하고 개방적인 일면도 있다. 도깨비가 된 아버지에게 살해당할 뻔한 마타기 야에를 구해주면서 아버지께서도 네가 강하게 살아남길 바란다고 위로해 주거나 도깨비에게 가족과 친구 사비토를 잃었기에 도깨비를 증오하지만 네즈코와 탄지로가 서로를 지키려는 모습에 감명받아 이 둘을 살려주고 네즈코에게 대나무 재갈도 물려주고 조언도 해준다. 심지어 스승 우로코다키 사콘지까지 소개해주고 목숨을 걸고 보증까지 서주기도 했다.[13] 항상 무표정인 이유는 원래부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익숙하지 않으며, 최종선별 당시 사비토의 죽음으로 자괴감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기유가 표정 변화가 얼마나 없는지 느낄 수 있는 예시가 주합 재판 때인데, 탄지로가 주들조차 접촉한 적 없는 키부츠지 무잔과 접촉했다는 소식을 듣자 다른 주들은 물론 히메지마 교메이와 토키토 무이치로조차 놀란 표정을 지었는데 혼자서만 표정 변화가 없었다.

겉으로만 보면 멘탈갑에 쿨해 보이나 은근 허당이다. 그 이유는 눈치가 없어서다. 상대의 기분 따윈 전혀 배려하지 않고 본의 아니게 상처주는 말을 한다. 예를 들어 "정당하게 도깨비를 죽이고 최종선별에 합격한 너희와 얼떨결에 살아남았을 뿐인 난 다르다."같은 자기비하적 발언을 "난 너희와 다르니까."랍시고 너무 요약한 바람에 오해를 부르고 만 것.[14] 나타구모 산에서 이노스케를 구할 때도 온갖 신랄한 폭언을 퍼붓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이노스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 그대로 말한 것이다.
난… 미움 받고 있지 않아.
시노부의 팩폭에 대한 본인의 대답.[15]
심지어 본인이 미움받는 상황조차 눈치채지 못한다고 작가가 점프 공식 트위터에 보내진 질문에 답변을 한 적도 있다. 팬북을 보면 텐겐은 항상 음침하다며 싫어했고, 사네미는 자기만 잘났다는 듯한 태도를 싫어했으며, 오바나이는 나는 불행하다는 식의 태도를 싫어했다. 시노부와 쿄쥬로, 교메이는 너무 말수가 적고 목소리가 작다는 점을 지적했고, 무이치로는 그냥 장식 같다는 감상밖에 없었다. 유일하게 만인에게 호감을 가지는 미츠리만이 말수가 적고 우물쭈물거리는 모습을 귀엽다고 봤을 정도로, 시노부 말마따나 미츠리를 제외한 주들 중 절반은 그를 싫어하거나 관심을 주지 않았고, 그를 좋게 봐주는 나머지 주들도 대부분 그의 태도에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었는데, 본인은 타인의 기분 자체를 모르고 있었던 것.[16] 심지어 외전에서는 사람을 잘 따른다는 강아지조차도 기유를 마구 물고 뜯는다.

말주변도 별로 없을 뿐더러 설명을 똑바로 하지 않는 게 문제. 그냥 평범하게 자기 할 말을 할 때는 약간의 독설가 기질이 있긴 해도 잘만 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왜 자기가 이런 말이나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설명이 일관되게 결여되어 있다.[17] 듣는 사람이 왜 그러냐고 이유를 물어봐도 눈치가 없기 때문에 대답해야 하는 게 어떤 이유인 건지 감을 못 잡고 답해서 상대방을 더 화나게 만드는 것이다.[18] 귀멸학원 설정대로라면 '눈은 마음의 창이니까 말없이 바라보기만 해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생각도 있는 것 같다.

종합하자면 원래 말수가 적은데 눈치가 없어서 상대방이 자기 발언을 이해했는지 못 했는지 모르니 부연 설명을 안 하고, 그렇다고 상대방이 설명을 요구하면 요점을 어떻게 잡고 말해야 하는지도 모르니 지나치게 간결하거나 엉뚱한 답을 해서 더더욱 상황을 꼬이게 만드는 식. 이렇게 말이 안 통하니 사람들에게 미움받기 딱 좋은 성격이라 하겠다. 팬들은 과거에는 이렇게까지 말주변도 없고 눈치까지 없는 성격은 아니었으며, 그가 겪은 파란만장한 일들이 그의 성격에 큰 변화를 주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과거 묘사를 보면 기유는 원만히 잘 웃고 대화하며, 심지어 눈에 안광조차 존재한다. 누나를 잃은 직후에도 자기비하적인 성향은 있었으나 이것을 사비토가 어느 정도 채워주고 있었는데 그 또한 죽어버리자 그 이상 타인과 원만히 관계를 형성하거나 대화를 시도하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는 폐쇄적인 성격이 된 듯. 그 탓에 워낙 타인과 적절하고 원만한 대화를 이루는 것이 서툴어 중요한 말을 빼먹고 오해할 만한 발언만을 일삼는다던가, 본인의 생각과는 다른 말들을 내뱉고 스스로 곤란해하기도 한다.

더불어 보기와 다르게 자긍심 또한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다. 자신이 주인 것도 '자기 말고는 할 사람이 없기 때문에'라고 생각할 정도다.[19] 이것은 어릴 때 누나에게 도움받아 자기 혼자 살아남았던 것도 있지만, 최종선별 때 사비토의 활약으로 살아남아 통과되어버린 영향도 크다. 무이치로와 미츠리를 제외하고 다들 자긍심이 넘쳐서 자신들이 존경하는 우부야시키 카가야한테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을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기유는 상대적으로 매우 약하다 봐도 무방하다. 즉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지고, 거기에 눈치까지 없으며, 하다못해 자긍심까지 약한 만큼 오해를 쌓을 수밖에 없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성격 때문에 동료 주들과 분란을 일으킨다.

허당 기질도 심해서 주합회의 이후 자괴감에 빠져있을 때 탄지로가 자꾸 말을 걸자 '얘 언제까지 이러는 거지? 혹시 내가 대답 안 하면 죽을 때까지 이러는 게 아닐까?'라며 두려움을 느껴 먼저 백기를 들었고, 탄지로가 뜬금없이 빨리 먹기 시합을 하자고 할 때도 당황하면서도 태연히 소바 빨리 먹기를 한다던가, 사네미와 실전 훈련 이후 그가 탄지로의 눈새 발언으로 성내며 돌아가버리는 와중에도 그가 왜 그러는지도 생각 못 하고 탄지로와 같이 "다음엔 그에게 오하기라도 주면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나 하고 있다.[20] 진짜로 이러면 큰일 난다는 나레이션은 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토미오카 기유/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능력

4.1. 전투력

파일:Striking_Tide.png
상현 3 아카자를 몰아붙이는 기유
대단하다. 격이 다르다. 일격의 위력이 다르다. 천지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하시비라 이노스케
유려하구나! 잘 다듬어진 검술이야. 훌륭해.
십이귀월 상현 3 아카자
작중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손날 만으로 도깨비가 된 네즈코를 기절시켰으며[21] 나타구모 산에서 하현의 5 루이 한 패인 아빠 거미를 순식간에 정리하고 루이 본인마저 완벽하게 압도했다.[22] 거기에 같은 주인 충주 코쵸우 시노부를 제압함으로써[23] 강한 힘을 보여줬다.

작중이나 팬북에서 현직 주들 중 상위권이라는 언급은 없으나[24]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를 상대로 한 모의전에서는 동시에 목검이 부러질 정도로 비등비등하게 겨뤘다.[25] 염주 렌고쿠 쿄쥬로를 강자라고 인정했던 아카자도 기유의 검술에 감탄을 금치 못 했으니 그 실력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허나 최종 국면에서 같은 21세의 주 두 명이 워낙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탓에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부족하다며 저평가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방어력에 포커스를 맞춘 물의 호흡의 고유한 특성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유는 상현 3인 아카자와, 심지어 지친 상태에서 그 무잔의 공격까지도 어느정도 방어해낼 수 있었다. 쓰러뜨리지는 못했어도 맞받아칠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강함을 증명했다고 할 수 있다. 사네미와 오바나이가 무잔 토벌 후에 의식불명, 사망에 이르렀을 때도 기유는 여력을 남겨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어서 탄지로가 도깨비가 되었을 때 발빠르게 대처하여 탄지로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본인은 과거의 일 때문에 자격이 없다며 자학하곤 하지만 사용자가 가장 많은 물의 호흡의 정점인 수주에 올라 다른 검사와는 차원이 다른 물의 호흡 검술을 구사하고 독자적인 형까지 개발한 것으로 보아 기유는 충분히 황금세대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할 수 있다.[26] 게다가 기유는 동기인 시나즈가와 사네미, 이구로 오바나이보다 더 일찍 주가 되었다.[27]

4.2. 전투법

물의 호흡의 달인답게 특히 방어 능력이 특화되어 있다. 물의 호흡에 적성이 맞지 않았던 탄지로가 보여주지 못한 막강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특히 제11형 잔잔한 물결은 시전 시 그 자리에 선 기유에게 어떤 공격도 닿지 않게 되어 절대 방어가 무엇인지 보여줄 정도의 견고함을 보여줬다.

탄지로가 쓰는 물의 호흡과는 다르게, 빠르고 강렬하게 베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히 말하자면 빠르지만 잔잔하고 부드럽게 베는 것이 특징. 그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형태인 11형 잔잔한 물결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방어력이 높다는 점이 기유의 강점인데, 하현 중하위권~일반 도깨비 정도는 주급의 실력자면 큰 부상 없이 처리하는 게 가능하지만 상현급부터는 주급의 검사라도 치명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 차이로 인해 신속한 재생이 가능한 도깨비와 달리 인간은 전투에서 큰 리스크를 안게 되는데, 무한열차편과 환락의 거리편에서도 나왔듯 아카자와의 격돌에서 부상이 누적된 쿄쥬로는 결국 사망해 버렸고 텐겐은 규타로와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을 감당하지 못하고 은퇴했지만[28] 기유는 특출난 방어력으로 치명상을 전투 가능한 정도의 경상 레벨로 확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아카자의 최종 오의 파괴살·종식·청은난잔광에는 결국 뜷려버려 치명상만 겨우 피하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한계라 하기에도 애매한 수준의 작은 실책이었다. 내비치는 세계에 진입해 아카자의 공격을 전부 읽고 피하던 탄지로조차 파괴살·종식에는 부상을 입었는데, 상현 3의 최종 오의를 상대로 치명상을 겨우 피했다는 말은 어쨌든 막아내기는 했다는 뜻이다. 일격 하나하나가 벽을 종잇장처럼 부수는 강력함을 자랑하는 아카자의 주먹과 충격파가 초당 100발 이상씩 날아오는 기술을 내비치는 세계도 없이 부러진 칼로 막아냈다는 것은 도리어 기유의 방어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를 보여준다.

최종전에선 웬만한 상현의 속도조차 압도하는 무잔의 공격까지 막아내며 물의 호흡의 극에 달한 자답게 방어력만큼은 귀살대 최강이라는 것을 확실히 입증했다. 더 나아가 그 덕분에 모든 대원들이 누적된 부상과 피로로 인해 빈사 상태에 빠진 와중에 혼자만 의식이 제대로 깨어 있었으며, 도깨비가 된 탄지로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신속히 제압할 수 있었다.

전투에 있어서 냉철한 상황 판단력도 빛을 발한다. 도깨비가 된 탄지로를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보고 탄지로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림으로써 뛰어난 결단력을 보여줬다. 이 점 또한 기유의 수많은 경험치를 증명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29]

4.3. 전집중 호흡

4.3.1. 물의 호흡

파일:토미오카  기유의 검.jpg
토미오카 기유의 검
전집중 호흡의 기본 다섯 계파 중 하나인 물의 호흡 사용자이다. 원래 물의 호흡은 10개의 기술만이 있지만 본인이 개발한 열한 번째 고유형이 있다.
사네미와의 대련에서 네 번째 형 '들이친 파도'와 일곱 번째 형 '물방울 파문 찌르기'를 사용하는데, 수주답게 탄지로와는 차원이 다른 위력을 자랑한다.[30]
  • 제1형 [ruby(수면 베기, ruby=水面切り)] - 기본형으로 횡방향으로 베어내는 간단한 참격 기술.
  • 제2형 [ruby(물방아, ruby=水車)] - 공중제비를 돌면서 종방향으로 물레방아 모양의 궤적을 만들며 베는 기술.
  • 제3형 [ruby(유유춤, ruby=流流舞い)] - 굽이치는 물살과 같은 궤적으로 이동하며 궤적상에 있는 것들을 베는 이동형 공격기.
  • 제4형 [ruby(들이친 파도, ruby=打ち潮)] - 3형 유유춤과 유사하나, 이동보다는 공격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 굽이춤에 비해 짧은 거리를 이동, 또는 제자리에 서서 파도처럼 강렬한 참격으로 적을 여러 차례 베는 기술.
  • 제5형 [ruby(가뭄의 단비, ruby=干天の慈雨)] - 이 기술로 베인 자에겐 고통이 거의 없어 스스로 목을 내는 자에게만 쓴다고 한다. 대신 그만큼 제대로 적중시키기가 힘들어 스스로 죽고싶어하는 도깨비를 상대로 하는게 아니면 쓰지 못하는 기술.
  • 제6형 [ruby(비틀린 소용돌이, ruby=ねじれ渦)] - 온몸을 비틀어 몸을 두르는 나선 소용돌이 모양의 참격을 전방위로 날리는 광역기. 물의 호흡중에서 가장 수중에서 쓰기 적절한 기술이라 한다. 이 기술 덕에 물의 호흡 검사는 수중이나 그에 준하는 공간에서도 지상에서와 다름없는 위력을 발할 수 있다. 지상에서 사용시 단순한 광역 참격 기술이지만 수중또는 그에 준하는 환경에서 시전시엔 이름 그대로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켜 접근한 상대를 찢어발긴다.
  • 제7형 [ruby(물방울 파문 찌르기, ruby=雫波紋突き)] - 찌르기 기술. 물의 호흡 중 제일 빠르고 정확한 품새다. 탄지로와는 다르게 거의 수압커터 수준의 위력이 나온다.
  • 제8형 [ruby(용소, ruby=滝壺)] - 내려치는 폭포처럼 칼을 내리치는 기술. 일종의 광역기라 범위안에 있으면 여러 대상을 한번에 벨 수 있다.
  • 제9형 [ruby(수류 물보라, ruby=水流飛沫・乱)] - 동작 중의 착지기간과 착지면적을 최소화하여 좁은 공간 안에서 벽이든 천장이든 자유자재로 이동하면서 적의 공격을 피하는 회피기.
  • 제10형 [ruby(생생유전, ruby=生生流転)] - 물의 호흡 최강의 품새. 물로 이루어진 용 형상의 검기를 휘두르며 회전을 더해가면서 검격의 위력을 점점 증가시키는 기술. 연격을 유지할수록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장기전에서 유리하다.
  • 제11형 [ruby(잔잔한 물결, ruby=凪)] - 기유만의 고유형이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어떤 형태의 공격이든 받아넘겨 흘려내 방어하는 기술. 연출상 기유 본인은 어떠한 동작 없이 가만히 서있는데도 상대의 공격이 알아서 기유를 비껴가는 모습이다. 만화 연출로는 기유의 소매부분이 떨리는 묘사를 넣어 짧은 간격으로 공격을 쳐내고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으며, 애니에선 기유 주위로 물살이 거세게 휘몰아치다가 한순간에 잔잔하게 변한다.

4.3.2. 반점

파일:기유_반점.png
상현 3 아카자와의 싸움에서 발현했다. 갑자기 빠른 속도로 돌진해 아카자를 짧은 순간 압도했다.[31] 이후에도 한참 동안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해졌지만 얼마 안 가서 아카자가 적응을 끝내는 바람에 한순간에 대미지를 크게 받으며 마지막엔 쿄쥬로처럼 복부가 뚫려 죽을 뻔했다. 다행히 그동안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한 탄지로가 이를 막아내고 공격을 이어받았다. 반점의 모양은 물보라를 연상시킨다.

참고로 반점이 발현된 곳의 위치가 기유의 친구이자 동기인 사비토에게 뺨을 맞은 곳이다. 사비토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4.4. 혁도

파일:수주&풍주_혁도.jpg
키부츠지 무잔 전에서 여유가 생길 때 혁도의 발현 방법을 아는 사네미와 서로 검을 부딪쳐 발현한다. 본래 혁도의 사용법은 엄청난 악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열을 내는 것이지만 사네미와 기유는 일종의 편법을 사용했다. 다만 작중 카나오의 언급을 보면 주 정도의 근력이 아니면 이런 방법도 사용하기는 어려운 듯하다.또 탄지로가 무잔의 충격파로 왼쪽 팔이 절단되어 힘이 빠질 때 같이 잡아줘 혁도를 발현시킨다.

5. 인간관계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스승인 사콘지, 사제인 탄지로, 자신을 잘 챙겨주는 시노부, 미츠리, 쿄쥬로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한 대부분 인물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32] 탄지로나 쿄쥬로 급의 보살이 아니면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 정작 본인은 몇몇 주들에게 "말을 잘 걸어줘서 좋아한다", "자신에게 화를 내서 속상하다" 등의 속마음을 가지는데, 그러나 후반부에 많이 개선됐다.
  • 토미오카 츠타코
    기유의 소중한 누나. 부모가 병으로 일찍 죽은 뒤 기유와 단둘이 살아갔으나 도깨비가 습격하자 기유를 지키기 위해 도깨비를 막아서다 살해당했다. 그녀의 죽음은 기유가 귀살의 길을 걷게 된 계기이자, 큰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다.
  • 카마도 탄지로
    같은 스승 밑에서 가르침을 받은 동문이자 사형과 사제 사이. 누나도 친구도 지키지 못했다고 자책하던 기유가 이번에는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다짐한 존재이기도 하다. 가족을 잃고 네즈코가 도깨비가 되어 좌절하는 탄지로를 호통쳐 일으키려 했으며, 네즈코가 도깨비의 본능을 거스르고 탄지로를 지키려 하자 두 사람을 믿고 사콘지에게 보내주고 주합 재판 때는 자신의 목숨까지 걸면서 변호해 주었다.[33][34] 또한 본인은 수주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탄지로를 자신의 후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탄지로가 히노카미 카구라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수주는 될 수 없기에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사적으로도 말이 제일 잘 통하는 상대다.[35] 최종 국면에서는 둘이 함께 다닌다. 모든 전투가 끝난 뒤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탄지로와 모양이나 느낌이 비슷하다.[36]
  • 카마도 네즈코
    처음 만났을 때에는 일개 도깨비라고 생각해 죽이려고 했으나, 네즈코가 기아 상태임에도 오빠를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꾸어 남매에게 귀살대에 들어가는 길을 알려준다. 네즈코가 사람을 잡아먹을 경우, 스승인 우로코다키와 함께 할복하겠다고 다짐할 정도로 그녀를 지지해 주었다. 네즈코가 도깨비였을 때는 딱히 교류하지 않았지만 무잔과의 결전이 끝나고 위독한 상태로 의식불명이 되어 있었을 때, 바느질을 매우 잘하는 네즈코가 너덜너덜해진 하오리를 완벽하게 고쳐주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기유의 머리맡에서 깨어나라고 매일 호소했다고. 정신을 차리고 나서 누나와 사비토의 유품인 하오리가 멀쩡해진 것을 보자 대단히 감동해서 네즈코에게 기모노 양복, 머리장식, 보석 등을 아낌없이 선물했다고 한다. 그 결과, 본인은 아무 생각 없지만 젠이츠에게는 연적 취급을 받아 적대시당하게 되었다.
  • 우로코다키 사콘지
    기유의 스승. 사콘지의 성격상이나 과거 회상을 보면 기유를 아끼는 제자로 여기고 있다. 기유는 사콘지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 사비토
    기유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 생전에 그는 기유의 절친이자 멘토같은 존재였으나 최종선별에서 기유를 구하다가 사망한 것이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자기혐오로 이어지게 되었다.[37] 탄지로의 격려 덕분에 그의 의지를 이어가기 시작한다.
  • 우부야시키 카가야
    눈치 좋은 카가야답게 기유의 마음 속 상처를 파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입장상 어떻게 해줄 방도가 없어서 굉장히 난처했던 듯하다. 합동 훈련 때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니 탄지로에게 기유를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
  • 코쵸우 시노부
    본편과 외전에서 임무를 함께 했고 주들 중에서는 접점이 많은 편이다. 시노부는 기유를 천연 덜렁이라고 생각해 평소 잘 챙겨준다고 한다. 기유와 시노부는 서로 반대되는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공통점이 많다. 손윗누이가 있다는 것, 소중한 사람들을 2번이나 잃고[38] 성격이 변한 것, 고인과 자신의 의지와의 모순, 탄지로에게 기대를 거는 점,[39] 선망과 열등감 등. 팬북 2권에서의 교메이가 본 주들의 인상에 의하면 기유와 시노부는 서로 대화하는 걸 즐거워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는데, 평소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기유의 성격을 감안할 때 시노부가 기유의 그런 점을 감안해 잘 챙겨주고 있는 듯, 기유가 본 주들의 인상에서는 시노부의 안색[40]이 좋지 않다는 걸 유일하게 알아채기도 했다.
  • 시나즈가와 사네미, 이구로 오바나이
    동갑이고 같은 주인데도 사이가 나빠서 주합 회의에서 자주 충돌한다. 주합재판 때 둘 다 기유의 처벌도 주장했다. 특히 사네미가 기유를 유별나게 싫어하는데,[41] 사실 기유가 말을 조금만 보탰으면 시비가 걸릴 일도 없었다. 정작 본인은 잘 어울리지 못할 뿐 사이가 나쁘지는 않다고 여기고 있다고 한다.[42] 하지만 둘 다 기유를 본질적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며, 꽤 오래 알고 지낸 전우이기 때문인지 무잔전에서는 둘 다 기유가 악력이 다하여 칼을 놓쳤을 때 구해주었다. 이후 안타깝게도 오바나이는 전사했고, 사네미와 둘이서만 살아남았다. 모든 전투가 끝나고 사이가 괜찮아졌는지 마지막 주합 회의 종료 후 서로 마주보며 웃는다. 단행본에서 추가된 장면에서는 기유와 사네미가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도 나온다. 팬북에서 묘사된 기유의 입장에서 사네미는 자주 화내는 사람이며, 오바나이에겐 욕 먹어서 슬프다고 평했다.
  • 렌고쿠 쿄쥬로
    남 챙겨주기를 좋아하는 쿄쥬로가 기유의 처우를 논하는 사네미에게 "이런 얘기는 본인을 앞에 두고 해야 한다."고 했지 딱히 반대하지는 않은 걸 보면 사이가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소설판에서 직접 개그를 짜서 적극적으로 웃기려 한 모습이나[43] 팬북에서 나온 인간 관계에서 기유를 노력가라고 평가하고 자주 말도 걸어줬다고 하니 제법 양호한 관계였던 듯하다.[44] 기유도 쿄쥬로를 자주 말 걸어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히메지마 교메이
    기유가 교메이를 가끔 말 걸어주는 다정한 좋은 사람이라고 평한 것을 보면 무난한 사이인 듯하다. 또한 교메이 역시 현세대 주의 실질적인 리더로서[45] 그 누구도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았기에 기유를 나쁘게 봤을 확률도 매우 적다.
  • 우즈이 텐겐
    시노부의 말에 따르면 가끔 충돌했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사이가 괜찮아졌는지 텐겐과 텐겐의 아내들과 함께 온천 여행도 갔다.
  • 칸로지 미츠리
    미츠리가 워낙 사람들의 긍정적인 면 위주로 보다보니 주들 중 유일하게 기유에게 악감정 하나 없이 호의적이다. 주합 회의에서 홀로 떨어진 외톨이 모습이 귀엽다고 할 정도. 그래서인지 텐겐과 쿄쥬로가 실수로 미츠리를 넘어뜨렸을 때 기유가 일으켜줬다.[46] 사네미가 기유의 주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소리칠 때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반대했으며, 기유가 주합 회의에서 이탈하려고 할 때 다른 주들이 화를 내자 나서서 기유와 주들을 달랬다. 나키메와의 전투에서 죽은 줄 알았던 미츠리가 살아있었다는 걸 알았을 땐 깜짝 놀랐다.
  • 무라타
    동기 사이인데, 기유가 워낙 일찍 승급하여 주가 됐기에 만날 일이 거의 없어 딱히 친하게 지내진 못했다. 그렇게 제대로 된 대화도 주고받지 못했지만, 수년이 지났음에도 무잔과의 전투 당시 무라타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무라타는 기유가 아직까지 자기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에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보인다. 비록 면식은 적어도 서로 여전히 동기로서의 정이 남아있는 것 같다.

6. 어록

생사여탈의 권리를 남에게 쥐어주지 마! 비참하게 조아리는 짓은 그만둬! 그런 게 통했으면 네 가족은 죽지도 않았어!
뺏는가, 빼앗기는가의 순간 주도권도 못 쥐는 약자가 동생을 고쳐? 원수를 찾아? 우습기 짝이 없군!
약자에겐 어떤 권리도, 선택지도 없다! 힘으로 강자에게 굴복당할 뿐!
울지 마라... 절망하지 마라! 그런 건 지금 할 일이 아니야. 네가 충격을 받았다는 건 안다.
가족이 살해되고 여동생은 도깨비가 됐으니 괴롭겠지. 절규하고 싶겠지. 나도 안다.
내가 한나절만 빨리 왔었다면 네 가족은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방도는 없다.
분노해라! '용서할 수 없다'는 강하고 순수한 분노는 손발을 움직이기 위한 흔들림없는 원동력이 된다!
약해빠진 각오로는... 여동생을 지킬 수도, 고칠 수도, 가족의 원수를 갚을 수도 없다!
기본도 모르는 촌놈, 더 강해져서 와라.
난 미움받고 있지 않아.
...그렇게 됐군.
자기가 얼마나 다쳤는지도 모르는 놈은 싸움에 낄 생각도 마라.
난 수주가 아니야.
나는 외톨이가 아니야.
도깨비에게 댈 이름 따윈 없다. 떠드는 걸 싫어하니, 말 걸지 마라.
나는 웬만하면 칼을 뽑고 싶지 않고, 승부를 즐기지도 않는다.
하지만 지금, 나 자신이 압도될 것 같은 강자와 오랜만에 만난 것으로 단시간에 감각이 날카로워진것을 깨달았다.
닫혀있던 감각이 억지로 깨워져서 끄집어 내어진다. 강자가 있는 곳으로.
아슬아슬한 생명의 쟁탈전이라는것이 얼마나 사람의 실력을 키우는 것인지 이해했다.
지키지 못했어. 난 항상 에게 보호만 받고….
용서해다오.
미안하다. 네즈코. 미안해….
움직일 수 있는 사람!!! 무기를 들고 이쪽으로 모여라!!! 탄지로가 도깨비로 변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틀림없이 은(隱)을 죽였을 거다. 제발 부탁이다. 이대로, 탄지로인 상태로 죽어다오…!!

7. 설정화

파일:Giyuu_sheet.jpg

8. 공식 포스터

파일:귀멸의 칼날 합동 강화 훈련편 기유 비주얼.jpg

9. 기타

  • 다른 주들은 미츠리의 성씨인 칸로지를 제외하면 가상의 성씨를 가지고 있는데, 기유의 성씨인 토미오카는 현실 일본에서도 흔한 편인 평범한 성씨다.
  • 사콘지에게 보낸 편지에 탄지로의 후각에 대한 얘기 또한 있는 것으로 보아 눈썰미도 좋은 듯하다. 외전에서 야에가 말 못할 비밀이 있다는 걸 눈치채거나, 탄지로가 도깨비화가 되었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차리고 대원들을 대피시키는 등 상황 파악 능력은 뛰어난 편.
  • 다른 주들의 과거가 전부 공개된 뒤에는 카마도 남매를 발견한 사람이 기유라는 것이 행운이었다는 평가가 많은데, 만일 기유나 미츠리[47]가 아닌 다른 주급 지휘관들[48]이나 일반 평대원들이 파견되었다면 십중팔구 그냥 닥치고 네즈코를 죽여버렸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다만 기유가 네즈코를 죽이지 않은 것은 탄지로를 먹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반대로 지키려는 모습을 목격하고 인간을 먹지 않을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다른 주들도 주합 재판에서 네즈코가 사람을 덮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자 이후로는 동료로서 대해주었으며, 그렇지 않은 주라도 최소한 적대는 하지 않았다.[49] 결국 네즈코가 사람을 덮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어떻게 증명하느냐가 관건이라는 것.[50][51]
  • 사실상 십이귀월 하현을 폐지시킨 인물이다. 물론 이미 무잔이 하현들을 싫어하긴 했으나 그나마 좋게 평가한 루이를 죽여 분노한 무잔한테 넷이나 한 번에 숙청당했기 때문. 심지어 엔무도 여기서 함께 죽을 예정이었으니 정말로 혼자 모든 하현을 없앨 뻔했다. 조금 과장해서 십이귀월 하현 여섯 중 다섯을 죽게 만든 인물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상현 토벌 이전 기준으로는 현세대 귀살대원 중에서는 가장 큰 활약을 했다 봐도 무방하다.
  • 네즈코를 살려두고 탄지로를 귀살대에 이끈 것이 귀살대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결국엔 키부츠지 무잔을 쓰러트리는 데 성공했으니 엄청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 좋아하는 음식은 연어무조림. 연어무조림을 먹을 때 미소를 지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작가가 오너캐 모습으로 언급했다. 이후 기유가 주인공인 외전에서 주문한 연어무조림이 나오자 기유를 중심으로 빛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연출이 등장한다.[52]
  • 기유가 언제 주가 되었는지 팬북과 원작 간에 설정 충돌이 있다. 기유가 후지카사네 산에서 최종선별을 했을 당시 나이는 13세이고,[53] 팬북에 따르면 1화, 즉 19세 시점에 막 주가 된 참이었으며 카마도 남매를 처음 만난 사건이 주가 되고 맡은 첫 임무였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원작에서 카마도 남매와 기유가 처음 만난 1화는 2년 전이고, 사네미의 과거 묘사에서는 카나에가 죽기 전인 4년 전에 이미 기유가 주였던 장면이 나온다. 3기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주가 된 순서를 나열하는 연출이 있는데, 그 연출에서도 기유는 사네미보다 주가 된 순서가 먼저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마디로 팬북이 나왔던 당시와 현재의 설정이 바뀐 인물이다. 단순히 귀살대 경력만 보면 8년차이며, 18세에 입대해 현재 27세로 9년차인 히메지마 교메이와 1년 차이가 난다. 주로서의 경력도 사네미의 과거 회상을 보면 교메이, 텐겐 다음으로 본편 시점의 주들 중에서는 최고참 라인이다. 코쵸우 카나에와 동갑이며 그녀가 17살에 죽었으니 못해도 17살에는 주가 된 걸로 보이며 기유 다음으로 사네미-시노부-쿄쥬로-무이치로/오바나이-미츠리 순으로 주가 되었다.[54]
  • 기유의 까마귀는 상당히 고령이다. 그래서인지 임무를 잘못 듣고 전하거나, 전투 중에 걸어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기유가 조마조마해 하고 있다. 아카자 전 때도 걸어다니는 걸 탄지로의 까마귀가 뜯어말렸다.[55]
  • 이렇듯 눈치가 없어도 심하게 없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에 2차 창작에서는 눈치가 없고 항상 시비 걸리기 쉽게 있다 보니 말 그대로 이리저리 농락당한다. 시노부의 "그러니까 다들 싫어하는 거예요."라는 말에 자신은 미움받은 적 없다고 대답한 것이 해외 쪽에서는 거의 밈 취급 당하는 수준. 거기에 팬덤에서는 기유어 통역 담당이 있다는 설정을 넣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기유의 의사소통장애가 얼마나 귀살대에 큰 디버프가 됐는지를 알 수 있는 전개가 나오기 십상.[56]
  • 작가가 인정한 공식 미남이다. 여기에 차가워보여도 다정한 면도 있고 주인공 탄지로의 은인이자 사형 포지션, 주에 어울리는 강함. 허당에 엄청난 눈새라는 갭이 있어 인기가 많은데 제1회 인기투표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제2회 인기투표에서 2위로 주 중에서는 1위다.[58]
  • 탄지로와 사제지간이라서 그런 것인지 발목에 차는 각반의 형태가 탄지로와 동일하다. 같은 스승인 우로코다키 사콘지에게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 자신이랑 유난히 사이가 안 좋던 주와 함께 최종국면 이후까지 살아남은 두 명의 주들[59] 중 한 명이지만 한 팔을 잃은 데다 반점이 발현되어서 그 패널티 때문에 그 또한 오래 못 살고 사망할 듯하다.[60] 그래도 탄지로가 마침내 인간으로 되돌아온 덕분에 남에게 지켜지기만 하느라 지고 있던 마음의 짐을 어느 정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다.
  • 묘하게 츠기쿠니 요리이치와 비슷한 느낌을 풍긴다. 둘 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무감정한 인상이지만 실상은 눈새이며 조금씩 다르지만 자기 자신을 자책한다는 점, 중간에 도깨비를 놓아줘 이것으로 질책받았지만 그것이 신의 한수가 된 점, 그리고 카마도 가와 인연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주들끼리의 달리기 시합에서는 6위를 기록했는데, 팬들은 실질적인 꼴찌로 여기고 있다. 이는 하위권 멤버들의 상황 때문이었는데, 7위인 오바나이는 뱀처럼 구불거리는 이상한 주법으로 뛰었고 8위인 무이치로는 그냥 대충 뛴 데다가, 꼴찌인 미츠리는 당시 밥을 먹은 직후라 제대로 달리기를 할 수 없었기 때문.
  • 토미오카 기유 외전 작가는 렌고쿠 쿄쥬로 외전과 같은 '히라노 료지(平野 稜二)'이다.
  • 하이큐!! 카게야마 토비오와 유사한 점이 많다. 눈치가 없는 점이라든지, 누나가 있다는 점이라든지, 흑발에 벽안[61]이라는 점이라든지, 사이가 안 좋은 사람이 두 명 있다든지[62][63], 올라간 눈매의 공식 미남인 점이라든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다는 점까지.
  • 원작에서는 특이하게도 기유 특유의 발소리가 묘사가 되는데, 걸을 때마다 ‘てちてち(테치테치)’라는 의성어가 나온다.
  • 네즈코의 입에 처음 대나무 재갈을 물린 사람이 기유다.
  • 포켓몬스터를 소재로 한 2차 창작에서는 물 타입 포켓몬과 엮인다. 특히 6년 끝에 주가 된 점에서 처음에 볼품 없다 환골탈태 하는 밀로틱, 갸라도스, 검객 컨셉인 대검귀 등과 엮인다. 주들을 이브이 진화체와 엮은 팬아트에선 샤미드와 엮인다.
  • 팬북에 의하면, 어렸을 때 개에게 엉덩이를 물린 적이 있어서 동물을 싫어한다고 한다.
  • 5권 속표지를 보면 무표정으로 포즈를 잡고 있는 기유를 코쵸우 시노부가 손가락으로 계속해서 찌르면서 말을 거는 그림이 있다. 시노부는 평소 기유를 천연 덜렁이라고 여기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유 역시 챙겨줄 때가 있으며, 종종 놀려먹듯 말을 거는 편이다. 시노부는 나비저택의 아이들을 비롯해 인간, 특히 동료들에게 전반적으로 친절하여 동료간 평가가 좋은 편이므로 굳이 기유가 덜렁이가 아니었더라도 어느 정도 공평하게 챙겼을 것이다. 나타구모 산에서 투닥거린 것은 시노부 입장에선 챙겨주려던 의도였으나 기유가 갑자기 자신을 막아서니 황당해서 그런 것.[64][65]
파일:귀멸의 칼날 5권 속표지.jpg

9.1. 귀멸학원

파일:귀멸학원 기유.jpg
파일:귀멸학원기유.jpg
원작 및 애니
파일:귀멸학원 기유 오의.gif
파일:귀멸학원 기유 오의2.gif
게임(히노카미 혈풍담) 스킬 발동중 [66]
난 아싸가 아니야.
먹으면서 말을 못 할 뿐이야.
체육교사 겸 선도부 담당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헌데 귀멸학원이라고 그 성격이 어디 가는 게 아니라서 학생들을 엄청 가혹하게 굴리다보니 Parent-Teacher Association의 PTA가 Parent-Tomioka Association의 PTA로 변할 만큼 항의받고 있다. 체육위원회가 움직일 기미가 보인다고. 원작이 말이 부족한 성격인 데 비해, 여기서는 말보다 주먹질이 먼저 나가는 타입이라서 학생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있다. 특히 선도위원 주제에 머리가 금발인 놈에게 주먹이 많이 날아간다. 귀걸이로 인해 상습적 교칙 위반자가 된 자 역시 주된 피격 대상자이며, 탄지로가 귀걸이를 몰수당할 그 순간까지 학교에서 마주칠 때마다 쫓아다니는 집념을 보여주고 있다. 탄지로네 빵집의 단골이라 아버지 유품이라는 건 잘 알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인 모양. 그래도 선도위원인 젠이츠가 어떻게 잘 교섭한 모양인지 나중에는 마주쳐도 쫓아다니지 않게 되었다.

이처럼 평소에는 멍하게 있지만 교칙 위반이란 얘기를 들으면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의 눈빛으로 변한다고 하며, 그래서 붙은 별명이 귀멸학원의 리썰 웨폰(최종병기). 탄지로네 밴드 사건 때 주변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67] 홀로 멀쩡하게 서서는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에는 더더욱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도대체 어디에 꽂힌 것인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68] 다만 시노부한테만은 매우 약해서 이래저래 협박당하거나 이용당하는 신세다.

혼자서 있는 걸 좋아하고 식사시 대화가 불가능한지라 식사도 편의점에서 사서 학교 구석에서 조용히 먹는다.[69] 다만 좋아하는 음식인 연어무조림이 나오는 날에는 학내 식당에서 먹고 있으나 연어무조림을 기대했다가 못먹게 되면 원념이 정점에 이르러 평소보다도 폭력적으로 변한다.[70]

공식 미남인 만큼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렛을 31개나 받았으나[71] 본인은 딱히 관심 없는듯하다.

공식 연재된 귀멸학원에서의 포지션은 여전히 체육교사에 선도 담당으로 원작과도 별 차이는 없다. 하지만 매번 등장할 때마다 학생들이 공포에 떨 정도로 그 악명이 무시무시하며 여기에 한번 노린 사냥감(주로 탄지로 일행)은 문자 그대로 지옥 끝까지 쫓아가 기어이 징벌하는 집요함도 있어서 탄지로 일행은 무슨 계획을 짤 때면 무조건 회피 1순위로 삼을 정도. 그가 등장하기만 해도 교칙 위반의 화신인 카마보코대는 무조건 공포에 질리는 건 기본이고, 학내 최고의 불량배라는 샤바나 남매마저 토미오카를 보자마자 주저없이 튀었으니 말 다한 셈.[72] 이런 규칙 엄수는 같은 선생들에게도 얄짤없어서 히메지마도 고양이로 인해 걸릴까봐 전전긍긍했을 정도. 그래도 수업에 방해될까봐 교내에서는 뛰지 않거나 18화에서 단체로 잠옷 바지를 입고 온 카마보코대의 사정을 봐주는 융통성 있는 모습도 있고, 그래도 이 셋이 체육은 잘한다는 사실에 내색은 안해도 기뻐하는 등, 허당 기믹도 많이 이어받았다.

16화에서 주역으로 나오며 결혼한 누나 츠타코와 따로 떨어져 조그만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늘 변함없는 일상에 무료감을 느끼던 도중 탄지로 내 빵집에서 일일 수량 한정 판매로 "노릇노릇 연어 마요 치즈 빵"이라는 신상품이 나온다는 걸 듣게 된다. 사서 먹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이지만 교칙 위반 문제로 이래저래 부딪친 탄지로여서 인지 괜히 마음이 불편해 사는 걸 주저한다.

결국 이런 기유를 보다 못한 시노부와 우로코다키[73], 사비토, 마코모의 도움으로 카마도 가 빵집으로 향하지만 그토록 원하던 신상품은 이미 매진이었던 탓에 다른 빵만 사서 서둘러 빠져 나오려다 탄지로의 어머니인 키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러다 탄지로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눈 내리는 산에서 조난당한 자신과 네즈코를 구해준[74][75] 기유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학교에서 다시 만나서 너무나 기뻤했다는 말을 듣고 내심 좋아한다. 그리고 보다 많은 빵을 선물로 받고 다음날 탄지로로부터 그토록 먹고 싶어했던 신상 빵을 먹게 된다.[76]

귀멸학원 1권 별책부록에서 문제아인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의 특기과목이 모두 체육이라는 사실에 기뻐한다. 옆에서 특기인 과목 중 공통점이 체육밖에 없냐고 질책하는 수학교사 사네미는 덤.

10. 관련 문서



[1] 19세(탄지로와 처음 조우했을 당시) → 21세(주합회의 시점) [2] 현: 나카노구 노가타. 東京府 豊多摩郡 野方村 (現: 中野区、野方) [3] 물 수(水). 미즈바시라(みずばしら)라고 읽는다. [4] 최종 국면에서 붉은색. [5] 원문은 詰め将棋(츠메쇼기). 일본식 장기인 쇼기의 한 갈래로, 외통수가 될 법한 상황을 장기판 위에 만들어놓고 외통수를 성공시키는 공격수와 이를 방어하는 수비수로 나뉘어서 서로 경쟁하는 퍼즐 게임이다. 바둑 사활풀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6] 기유를 주인공으로 한 외전에서 시노부와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연어 무조림이 나오자, 평소의 무표정과 달리 주변이 다 깜짝 놀랄 만큼 크게 웃을 정도로(뒷모습만 보인다) 좋아한다. 바로 옆에 있던 시노부도 경악하며 자기 쪽 보고 먹지 말아달라고 할 정도. [7] 카마도 탄지로의 꿈에 들어간 남자와 중복. [8] 비공식 음원. [9] 완결 후에 나온 화보집에서 아가츠마 젠이츠의 망상 소설집인 젠이츠전 삽화에서는 공식 설정과는 매우 다른 추남으로 나오는데, 이와 반대로 젠이츠는 수염이 중후한 미남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이 소설에서 못생기게 묘사될수록 현실 세계에서는 미남입니다."라고 설명을 첨가했다. [10] 정확하게 말하자면 도깨비에게 살해당한 사비토의 아버지의 하오리를 붙인 것이라고 한다. [11] 불법 스캔본의 [12] 물의 호흡 자체가 방어적인 기술이다 보니 냉정한 성격의 사용자가 많다고 한다. [13] 네즈코가 사람을 해칠 경우 사콘지와 함께 할복하기로 했다. [14] 같은 주들이 보기엔 언행 자체가 기유의 자기비하적인 측면보단 자기는 다른 주와 격이 다르다는 식의 적대적인 모습에 가까웠다. [15] 덕분에 상황 설명은 하나도 못하고 탄지로에게 말이 안 통한다는 평가를 듣게 되었다. 몰랐냐고 웃는 시노부는 덤. [16] 물론 기유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주는 사네미와 오바나이뿐이다. 나머지는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저 관심이 없거나(무이치로, 텐겐) 평범한 관계(쿄쥬로, 교메이, 미츠리). 다만 시노부만은 기유가 오해받는 것을 알고 있어서 말이 부족하다며 쓴소리를 해주는 편 [17] 독자들 사이에선 2년 전 기유는 말을 잘했는데, 그 사이에 뭔 일이 있었냐는 생각을 하기 마련. 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기유는 '설명 없는 단언·독설'은 여전히 잘한다. 그래도 2년 전 탄지로와 대면에서 했던 말들을 보면 기유가 작중에서 가장 말을 많이 한 데다 화난 표정도 제대로 지어서 다른 주들이 그 모습을 보면 기유가 저렇게 말 많고 큰 소리로 화도 잘내냐고 놀랄 거라는 평가도 있다. [18] 나타구모 산에서 왜 자기를 막아서냐는 시노부의 질문에 2년 전 이야기라는 말을 서론으로 꺼내며 장광설을 펼치려 든다거나(2년 전에 네즈코가 탄지로를 감싸는 행동을 보고 생각을 바꾼 게 시발점이었으니 뜬금없는 소리는 아니지만 요점은 아니었기에 정황을 모르는 시노부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게 문제였던 것.), 주합 회의 때 왜 혼자 빠지려냐는데 나는 너희들과 다르다는 말을 한다거나, 상대가 어떤 지점에서 자신의 발언이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지 눈치를 못 채고 이상한 대답을 하고 있는 것. [19] 탄지로가 해의 호흡을 다루게 되면서 수주가 될 수 없게 되자 '드디어 이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이 나올 줄 알았는데'란 식의 반응을 보였다. [20] 그것도 정말 순진하고 아이 같은 표정으로... [21] 물론 이때의 네즈코는 막 도깨비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많이 약하긴 했지만 도깨비를 맨손으로 기절시켰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22] 탄지로가 당시엔 미숙했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유효타도 먹이지 못한 상대를 엑스트라 처리하듯 순살해버렸다. [23] 시노부와 제대로 실력을 겨룬 것이 아니라 그녀가 탄지로 남매를 쫓지 못하도록 그냥 완력으로 붙잡은 것이므로 제압했다고 하기엔 사실 애매하다. 애초에 같은 주의 입장이라 진심으로 싸울 일도 없고 남녀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근력이 연약한 시노부가 기유를 완력으로 이길 수는 없다. [24] 상위권이라 명시된 건 교메이, 사네미뿐이다. 그리고 그 상위권 언급을 한 건 코쿠시보인데 코쿠시보도 현 세대의 주들 중 직접 본 건 사네미, 교메이, 무이치로뿐이라 다른 주와 확실하게 비교하긴 힘들다. 다만 교메이는 작중 귀살대 인물로부터도 최강이라 인정받은 편. [25] 탄지로가 말려 싸움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이걸로 누가 더 강한지 판단할 수는 없다. [26] 본인 말마따나 정말로 실력이 형편없었다면 운 좋게 시험에서 살아남았어도 주가 되기는커녕 나타구모 산에서 활약도 못 하고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 선별시험 당시 기준으로 사비토에 비해 실력이 떨어졌던 것은 사실이나 이는 사비토가 대단할 뿐, 절대 기유가 부족한 게 아니다. [27] 토미오카 기유, 시나즈가와 사네미, 이구로 오바나이 순서로 주가 되었다. 다만 밑에 후술하듯 기유가 일찍 주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은 설정 오류라는 의견도 있다. [28] 네즈코가 아니면 텐겐뿐만 아니라 주변인들도 사망 확정이었다. 다만 은퇴한 이유에는 부인 중 한 명인 히나츠루와 한 약속 때문에 그런 것도 있긴 했다. 또한 쌍검을 사용하던 전투 스타일상 계속 활동하려면 소리의 호흡 기술들의 매커니즘 자체를 전부 뜯어고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29] 직전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만 탄지로가 눈을 뜨자마자 바로 도깨비가 됐음을 직감하고는 햇빛으로 태워죽여야 한다며 명령을 내렸다. 어찌보면 냉정해보이지만 그 상황에서 당황하거나 망설이면 수백이 죽어나갈 것이기 때문에 최상의 선택이었고 공과 사를 확실히 구별하는 기유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 직후 그나마 멀쩡하던 이노스케가 달려들었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도리어 위험에 처한 것과는 대조적. [30] 연출상 탄지로의 물방울 파문 찌르기는 말 그대로 찌르기 묘사지만 기유는 아예 검에서 세찬 물줄기가 나가는 듯한 묘사다. [31] 정확히는 반점으로 강화된 신체 능력에 적응하지 못해 순간 밀렸을 뿐이다. 아직 혁도를 사용하기 전이었기에 아카자의 재생 능력을 뚫을 방법도 없었다. [32] 팬북에서 밝혀진 기유가 주들에게 마음을 터놓은 정도(친화도)는 30%로 최하위다. 기억상실 시기의 무감정한 무이치로가 그 다음으로 낮은 40%인 데다, 오바나이 사네미조차 60%인 것을 보면 경이로울 정도로 낮다. [33] 혹여 네즈코가 인간을 해치게 된다면 자신의 스승과 함께 할복하겠다고 했을 정도. [34] 결과적으로 볼 때 이때의 행동이 해피 엔딩을 불러왔다. 본인이 탄지로를 귀살대로 끌어들인 덕에 든든한 전력을 얻었고, 무잔을 처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또 하나의 공신도 덤으로 끌어들였다. 타마요가 탄지로와 이어진 경위와 최종 국면 때 일으킨 영향력을 생각하면 크나큰 선견지명. [35] 다만 탄지로가 보내는 편지에는 답장을 안 하는 듯하다. 하지만 모든 전투가 끝난 이후론 조금 조금 답장도 하는 듯. [36] 둘이 좌우가 바뀐 느낌이고 기장이 기유가 좀 더 길고 차분히 가라앉았다. [37] 누나에 이어 절친한 친구마저 자신을 구하고 죽었으니 트라우마가 안 생기는 게 이상할 지경. [38] 그 2번 안에 자신의 손윗누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똑같다. [39] 기유는 탄지로가 자신을 대신해 수주가 되어 주기를, 시노부는 탄지로가 자신을 대신해 도깨비에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주기를 기대했다. [40] 등꽃 독으로 인한 [41] 탄지로처럼 서로 접촉금지령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42] 반면 사네미와 오바나이는 서로 마음이 잘 맞는 친구라고 하는데, 둘 다 도깨비를 굉장히 증오한다는 공통점 외에 우스갯소리로 똑같이 기유를 싫어해서 친해진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그렇다고 기유가 마냥 도깨비에게 관대한 것도 아니니 결국 어디까지나 성격 차이라는 것. [43] 물론 개그 자체가 하도 썰렁해서 기유 뿐 아니라 아무도 웃지 않았다. [44] 이 점에선 앞서 서술된 쿄쥬로의 기유 처분에 대한 의견은 사적인 감정으로 본인도 없는 자리에서 처우를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다분히 공과 사를 구분한 언행일 가능성이 높은 듯하니 기유를 싫어해서 그런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45] 십이귀월에 비유하자면 코쿠시보 정도의 포지션이다. [46]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장면이 생략되었다. [47] 만약 미츠리가 왔더라면 오히려 생존율이 더 높았을 수도 있다. 기유도 처음에는 네즈코를 죽이려고 했으나 미츠리의 경우 초면부터 남매에게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탄지로가 네즈코를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모습을 본다면 자신의 동생들을 떠올리며 그대로 살려줬을 것이다. [48] 특히 사네미 오바나이. [49] 주합 재판에서 네즈코에게 가장 강경한 태도를 보인 사네미조차도 합동 훈련 때는 탄지로가 싸움을 받아주기 전까진 말로 위협하는 정도였으며, 두번째로 강경한 태도를 보인 이구로 또한 네즈코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50] 사실 기유가 네즈코가 사람을 먹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이유는 탄지로의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일부러 도발해서 한바탕 싸움을 하던 와중에 네즈코가 탄지로를 지키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이 여린 미츠리라면 몰라도 다른 주가 왔더라면 문답무용으로 탄지로를 제압한 뒤 곧바로 네즈코를 죽이는 전개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51] 특히 무이치로, 오바나이, 사네미는 주들 중에선 네즈코를 살려줄 가능성이 굉장히 낮다. 무이치로는 기억상실로 인해서 남에 대해 상당히 무심한 편이었기 때문에 탄지로의 애원을 얄짤없이 무시하고 네즈코를 죽였을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사네미와 오바나이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을 대할 때에도 날이 서 있고, 다른 귀살대의 일원들과 비교해도 특히나 도깨비를 매우 혐오하기 때문에 네즈코를 결코 살려두지 않았을 것이다. 특히 사네미의 경우 아버지가 일찍 죽고 장남으로서 가정을 보살펴왔고 가족 중에 한 사람이 도깨비로 변모했으며 바로 밑의 동생을 제외한 동생들이 살해당했다는 점에서 탄지로와 공통점이 굉장히 많다. 때문에 이 둘을 보고 트라우마가 상기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탄지로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다. 하지만 트라우마가 다른 쪽으로 터진다면 네즈코를 지켜줄 수도 있을 것이다. [52] 그 미소가 얼마나 경악스러웠는지 시노부는 자기 쪽을 보면서 먹지 말아달라고 부탁할 정도. [53] 사비토의 향년이 13세이니 동갑인 기유 역시 당시 13세다. [54] 무이치로와 오바나이 둘 중 누가 먼저 주가 되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무이치로가 11살에 주가 되었을 때 미츠리는 16살이므로 귀살대에 입대한 17살 이전이고, 오바나이가 미츠리의 첫 주합회의 때 길 안내를 해준 것으로 보아 확실히 미츠리가 둘보다 늦게 주가 되었다. [55] 지령도 없는데 지령이라면서 걸어나오는 걸 보면 약간 치매 같은 게 있는 모양. [56] 심지어 '기유어를 통역하다가 쥐의 소리까지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라든가, '기유어를 통역하다 못해 남의 마음을 읽는 사토리 요괴 취급 받는 수준'이 되는 팬픽까지도 나오는 상황. [57] 가끔은 (살아있었으면 동갑이었을) 21세 코쵸우 카나에 사비토를 끼워넣기도 한다. [58] 1위는 젠이츠고 주인공 탄지로는 4위다. [59] 우즈이 텐겐은 은퇴했기 때문에 논외. [60] 다만 반점을 발현하기만 해도 요절하는 것인지 반점을 발현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끌어올려 전투를 하다가 체력을 소진하기 때문에 요절하는 것인지 작중에서 전혀 언급이 없기 때문에 도깨비가 없어진 세상에선 나름 장수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61] 흑안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벽안이다. [62] 각각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이구로 오바나이, 킨다이치 유타로와 쿠니미 아키라 [63] 다만 카게야마와 킨다이치, 쿠니미는 그렇게까지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껄끄럽고 그닥 유쾌하지 않을 뿐이지. 자세한 이야기는 카게야마 토비오 항목 참고. [64] 평소 온화한 표정을 보이고 있지만 시노부의 본성은 꽤 다혈질이다. [65] 애니메이션에서는 출발 전에 "도깨비와도 모두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텐데~"라는 시노부의 말에 도깨비와는 친해질 수 없다고 딱 잘라 말한 주제에 정작 네즈코를 감싸고 자신을 막아선 덕에 더 열받아했다. 그러나 이것은 출발 전에 시노부가 기유에게 "아는 사람이라도 있었나요? 이미 죽어버렸을지도~" 라는 식으로 심하게 말한 적이 있어서 어느정도 적반하장으로 볼 수도 있다. [66] 왼쪽 움짤은 상대 캐릭터가 남자 캐릭터일 시, 오른쪽 움짤은 상대 캐릭터가 여자 캐릭터일 시. [67] 이 노래가 어찌나 흉악한지 샤바나 남매가 잠깐 들은 것만으로도 혼절해서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다. [68] 가사에 꽂힌 모양. "나도 분위기 읽을 줄 알아"란 가사를 흥얼거리면서 이토록 가슴에 스며드는 가사는 처음이라고 했으니. [69] 매점에서 주먹밥을 살수 있고 학내 식당에서 혼자 먹을 수 있고 그게 더 편하지만 매점, 구내 식당 모두 텐겐의 아내들(귀멸학원에서는 여자친구들)이 담당하고 있어 본의 아니게 자신의 식생활이 들통나 귀찮은 일이 생긴다고(..) [70] 젠이츠는 기유가 연어무조림을 먹고 기분 좋은 틈을 타서 선도위원을 그만두겠단 말을 꺼내려 했다가 방어무조림으로 갑자기 변한 학내 메뉴에 분노한 기유에게 전례없는 위력의 펀치를 맞았다. [71] 참고로 쿄쥬로는 28개, 텐겐은 57개를 받았다 [72] 오죽하면 카마보코대가 사바나 남매와 피자 쟁탈전을 하다가 운이 없게 토미오카에게 무단 배달 + 난투극으로 찍힐 위기에 처하자 젠이츠는 피자 배달 건을 사바나 남매에게 떠넘기는 꼼수까지 썼다. 그리고 도망치는 사바나 남매를 또 기어이 쫓아가서 잡는 토미오카는 덤. [73] 여기서는 교무원으로 나온다 [74] 본편 1화에서의 첫 만남을 오마쥬한 듯. [75] 근데 여기가 학교 뒷산이었다. [76] 문제는 너무 많이 받아서 두 번 모두 누나네 집에 나눠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