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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テイルズ オブ デスティニー Tales of Desti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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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울프팀, 남코 |
유통 | 남코 |
플랫폼 | 플레이스테이션 1 |
장르 | 운명의 RPG |
발매 |
1997년 12월 23일 1998년 9월 30일 |
언어 | 일본어, 영어 |
등급 |
CERO A ESRB T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영문판 공식 홈페이지 아카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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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금, 운명의 고리가 돌기 시작했다...
(いま、運命の輪が廻り始める…)
캐치프레이즈
전작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의 성공에 힘입어,
울프팀에서
플레이스테이션에 처음으로 제작하고
1997년 12월 23일에 출시한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다. 캐릭터 디자인은
이노마타 무츠미가 맡았다.(いま、運命の輪が廻り始める…)
캐치프레이즈
CD라는 용량 매체 덕분에 슈퍼 패미컴판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보다 더 많은 음성을 지원했다. 특히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전통에 가깝게 굳어진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차용한 작품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더불어 독특한 세계관 설정, 2부로 구성되는 스토리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인해 판타지아와는 다른 세계관과 캐릭터를 내세우면서도 판타지아의 팬을 흡수하는 데 성공하여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파이널 판타지 6을 연상시키는 2부 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2부에 가야 자유도가 높아진다는 것도 파판 6과 닮았다. 비교적 밝은 분위기였던 1부와 달리 2부에 돌입하면 갑작스런 반전으로 인해 심각한 분위기로 흘러가기도 한다.
스토리적 완성도는 초기작임에도 역대 테일즈 시리즈 중에서도 수준급. 90년대 말 세기말적 분위기의 JRPG 상당수가 그렇듯 상당히 현실적인 플롯을 지니는데 1부의 각 지역에서 맞닥뜨리는 사건들이 빠른 산업화로 인한 토착민과의 갈등, 오랜 세월 억압 받아온 민족의 분노, 쇄국정책으로 인해 점점 수구화되어가며 발전의 동력을 잃어가는 나라와 왕정 국가에서 일어난 공화주의자의 반란 등 현실의 역사 어딘가서 일어날 듯한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테일즈 전통의 장점인 '캐릭터의 매력'이야 말할 것도 없다. 여기에 성우진까지 테일즈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화려하다. 세키 토모카즈, 하야미 쇼, 이노우에 키쿠코, 미도리카와 히카루, 오키아유 료타로에 야마데라 코이치까지. 내적인 면, 외적인 면 어딜 봐도 빠지지 않는 명작 중의 명작.
스토리 외의 게임성은 판타지아의 기본 틀을 가지고 닦고 조이고 기름을 쳤기 때문에 크게 흠잡을 요소는 없지만, 시리즈의 특징적인 전투 시스템 자체가 완성되기 전이었고 판타지아의 일부 단점을 계승했기 때문에 플레이하기 조금 불편한 감이 있다. 많은 원성을 샀던 던전 엔카운트 확률이 특기할만한 단점으로, 던전 진행 방향을 잊어버릴 정도로 조금 이동만 했다면 지긋지긋하게 전투가 발생하며 흐름을 끊어먹는다. 전반적으로 게임 난이도가 높던 당시에도 던전이 굉장히 복잡하고 퍼즐이 어려운 게임인데...
또한 밸런스 측면에서도 말이 많았는데, 특히 한번 동료에서 이탈했다가 나중에 합류하는 아군에게 레벨링이 이루어지지 않아 초기 레벨 그대로인 점. 게임 극초반에 잠깐 참전했다가 후반부에나 합류하는 우드로우의 별명을 공기왕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한편 게임 전체적인 난이도는 너무 쉬워서 문제. 극후반 보스들도 AI의 특징 상 행동이 툭툭 끊기기는 매한가지인데, 이 때문에 스탄의 황왕천상익같은 고위력 오의나 우드로우의 열공인 같은 연타기로 그 흔한 슈퍼아머도 없는 샌드백을 두들기는 게임이 된다.[1]
2. 리메이크
3. 주제가
|
|
OP - 꿈으로 있도록[2] | |
작사 | 이케모리 슈이치[3] |
작곡 | DEEN |
편곡 | 이케다 다이스케 |
노래 | DEEN |
きっと二人の出会いも遠い日の奇跡だったから
분명 두 사람의 만남도 머나먼 날의 기적이었을 테니까
분명 두 사람의 만남도 머나먼 날의 기적이었을 테니까
이 주제가는 지금도 여러 게이머들에게 명 게임 주제가로 숭앙받고 있다. Production I.G가 맡은 오프닝 애니메이션 연출도 수준급. 당시 DEEN의 인기에 힘입어 싱글 자체도 상업적인 성공도 거두었다. 빙( BEING) 계열 아티스트를 처음 기용한 작품으로 이후 이터니아, 데스티니 2로 이어진다.
4. 등장인물
4.1. 파티 멤버
4.1.1. 소디언 마스터
4.1.2. 소디언 마스터 이외의 멤버
4.1.3. 소디언
- 딤로스
- 아트와이트
- 샤르티에
- 클레멘테
- 익티노스
- 카렐 베르셀리우스
4.2. 오베론 사
4.3. 그레밤 협력
- 그레밤 반하르트
- 바티스타 디에고
- 티베리우스 토케이
- 다리스 빈센트
4.4. 기타
5. 기본 세계관
5.1. 혜성의 충돌
천여 년 전, 세계는 고도의 문명을 이루고 있었으나 혜성의 충돌로 인해 인류의 10분의 1만이 살아남았다. 혜성 충돌이 일으킨 분진은 행성 전체를 뒤덮어 태양광을 차단해 일시적인 빙하기를 불러왔고, 지상의 생존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자 분진밀집층위에 부유도시를 세운다는 계획으로 다이크로프트 건설이 시작된다.5.2. 렌즈의 발견과 신의 눈
데스티니 세계관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 과거에 별에 충돌한 혜성의 핵을 구성하고 있던 결정에서 발견된 물질. 렌즈에는 강력한 에너지가 잠들어 있고 인간의 의지로 그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수많은 렌즈 중에서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잠들어 있는 것은 신의 눈이다. 신의 눈의 힘을 통해 천공도시의 건설계획은 더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다.5.3. 천상왕 믹트란의 등장
공중도시계획은 궁극적으로 분진 밀집층 아래에 존재하는 지각층을 벨크란트로 끌어올려 인류가 살 수 있는 새로운 지각층을 형성시키고 그곳으로 이주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중도시 계획은, 뛰어난 과학자로서 공중도시계획을 입안했던 믹트란이라는 남자의 개입으로 변질되고 만다.믹트란은 천공도시를 자신의 야망의 도구로 쓰기 위해 쿠데타로 천상도시를 제압하고 지표추출용으로 만들어진 벨크란트를 병기로 개조, 지상을 무차별 포격한 뒤 스스로를 천상왕이라고 칭하며 자신의 추종자와 뛰어난 자질을 가진 자들을 공중도시로 불러 천상인이라고 불렀다.
한편 지상에 남겨진 자들에게는 무자비한 압제를 하여 날이 갈수록 지상인들의 반감이 커지고, 결국 그들은 "지상군"이란 이름으로 반(反) 믹트란 군사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이것이 천지전쟁의 발단이다. 그러나 풍부한 물자와 최신병기와 뛰어난 기술, 무차별파괴병기 벨크란트까지 가진 천상군에 비해 여러모로 쪼달리는 지상군은 큰 저항을 하지 못하고 그저 게릴라전으로 겨우겨우 버티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던 중 전세를 뒤집은 것이 벨그란트 개발담당 과학자들이었다. 그들은 본래 다함께 천상으로 이주하기 위해 만들어진 벨크란트를 믹트란의 강압으로 무차별 파괴병기로 개조한 데 대한 죄책감을 품고 믹트란을 떠나기 위해 지상군에 구조요청을 보내었고, 그들의 뛰어난 두뇌에 희망을 걸기로 한 지상군이 구출하려 했으나 일단 실패하고 오히려 클레멘테 레빌 대위 및 아트와이트 엑스 대위가 붙잡히는 사태가 벌어진다. 그러자 지상군 총사령관 리트라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딤로스 중장, 카렐 중장, 이크티노스 소장, 샤르티에 소위로 구성된 결사대를 파견하여 전원 구출에 성공한다.
5.4. 소디언의 탄생과 지상군의 승리
결사대에 의해 구출된 과학자 팀은 카렐 중장의 쌍둥이 동생 해롤드 박사와 함께 신병기 소디언을 개발한다. 소디언이란 사용자들의 자아, 인격을 투영한 일종의 에고 소드로, 검술과 보다 강력한 정술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었다. 그 사용자로 선택된 것은 딤로스 팀버 중장, 아트와이트 엑스 대위, 카렐 베르세리오스 중장, 이크티노스 소장, 피에르 샤르티에 소위, 클레멘테 레빌 대위 총 여서 사람이었다. 당연히 이들의 소디언에는 이들의 인격이 투영되지만 예외로 카렐의 소디언에 투영된 것은 그 쌍둥이 동생인 해롤드의 인격이었다. 그 사실을 다른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했던 듯( 소디언 항목 참조)하다.이후 6명의 소디언 팀을 결성한 지상군은 남은 전 병력으로 천상의 수도 다이크로프트를 기습공격한다. 돌입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많은 병력을 잃고 남은 소디언 팀은 이윽고 천상왕 믹트란과 정면대결하기에 이른다. 소디언 팀은 소디언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신의 눈의 백업이 있는 천상왕 믹트란의 압도적인 힘에 큰 어려움을 겪지만 카렐이 자기 목숨을 던져 믹트란과 동귀어진하면서 싸움은 승리로 막을 내린다.(이 때 카렐의 소디언 베르세리우스는 망가졌다고 생각되었다)
이후 패배한 천상인들은 카르바레이스 대륙에 유배되었고 다이크로프트는 바다 깊은 곳에 봉인된다. 이윽고 긴 세월이 흐름에 따라 분진도 가라앉아 지표면에도 계절이 돌아오고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었고, 세계에는 새로운 나라들이 생기기 시작하여 세계의 중심이 되는 강대국 세인가르드 왕국, 혹한지에 있는 판다리아 왕국, 상업이 발달한 피쉬가르드 영주연합국 아쿠아베일, 천상인들의 유배지 칼바레이스 등으로 나뉘었다.
과학문명은 천지전쟁 이후 오랜 세월에 걸쳐 쇠퇴했으나 현대에 들어 본디 고고학자였던 휴고 질크리스트가 렌즈 활용법을 알아내고 오베론이라는 회사를 차려 적극적으로 이용함에 따라 렌즈를 이용한 도구 개발 등 렌즈 산업이 번성하고, 이에 따라 마물로부터 렌즈를 채취해 오베론 사에 넘겨주고 대가를 받는 ‘렌즈 헌터’가 새로이 등장했다.
한편 다이크로프트 등 천공도시의 동력원이었던 신의 눈은 세인가르드 왕국의 스트레이라이즈 대신전에 은밀히 보관되었으나 그 압도적인 힘을 탐낸 신전의 대사제 그레밤 반할트의 손에 강탈되는데, 이를 탈환하기 위한 내용이 이 게임의 1부를 구성한다.
6. 간략한 게임 중 스토리 요약
세인가르드의 병사가 되고 싶다는 참으로 소박한 꿈을 위해 비행룡에 밀항한 스탄 엘론은 비행룡을 덮친 마물들에게서 달아나다가 소디언 딤로스의 마스터가 된다. 이후 고장 난 탈출포트를 탔던 스탄은 호수에 떨어져 호숫가에 쓰러져 있는 것을 우드로우 켈빈에게 도움받고, 유적의 함정에 걸려 있던 소디언 아트와이트의 사용자 루티 카틀릿을 구하고 동료가 되었다가 그 유적이 국가에서 관리하는 것이었던 관계로 소디언 샤르티에의 사용자인 리온 매그너스 이하 병사들에게 잡혀가는 신세가 된다. 본래라면 사형당했겠지만 소디언 마스터였기 때문에 신의 눈을 탈환하기 위해 리온을 감시역으로 붙여 강제동원되고, 신전에서 만난 필리아 필리스에게 사정을 들은 뒤 그레밤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필리아가 소디언 클레멘트의 마스터로 선택되고 우드로우와 다시 만나 동료가 되고 소디언 익티노스를 회수, 신의 눈 탈환에 성공한다. 여기까지가 1부이다.그리고 고향에 돌아가 평화롭게 잘 살던 스탄에게 '리온과 휴고가 신의 눈을 들고 튀었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날아드는 것으로 2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인가르드 왕은 스탄 등 소디언 마스터를 재소집해 다시 신의 눈 탈환을 부탁하고, 스탄 일행은 리온이 배신때렸다는 것을 믿기 힘들어하면서도 그들을 추적해 오베론 사의 공장이 있는 섬까지 쫓아간다. 사랑하는 사람이 인질로 잡혀 있어서 물러설 수도 없던 리온은 자신이 휴고의 친아들이며 루티의 친동생이라는 것을 밝혀 루티를 패닉 상태로 빠뜨리고, 복잡한 심경의 일행과 싸워서 크게 다친 상태로 바닷물에 휩쓸려 죽고 만다.
직후 부활한 다이크로프트는 즉시 벨크란트를 발사해 천상도시를 모조리 부활시키고 외각대지를 구성하며 세상을 공포의 도가니로 밀어넣는다. 현대의 소디안 팀은 휴고를 저지하기 위해 다이크로프트로 찾아가 그와 대결하는데 휴고는 죽었던 리온을 좀비 상태로 부활시켜 한 번 더 스탄 일행과 싸우게 한다(두 번 죽은 리온...). 승리 후 휴고와 정면대결을 신청하고 휴고는 소디언 베르세리오스를 사용하며 일행을 밀어붙이지만 결국 패배한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사실은 소디언 베르세리오스에 깃들어 있던 천상왕 믹트란의 인격이 모든 일의 흑막이었고, 휴고는 그저 오랫동안 몸을 빼앗겨 조종당한 희생자에 불과했던 것이다.
믹트란은 신의 눈의 힘으로 몸을 구성하고, 외각대지를 완성해 지상의 빛을 빼앗는다. 일시 귀환한 현대의 소디언 팀은 렌즈포와 비행룡을 이용하여 방어벽을 뚫고 재돌입해 믹트란을 처단하는 데에 성공하고, 소디언들의 의지에 따라 그들을 신의 눈에 꽂아 렌즈의 힘을 공명시킴으로서 신의 눈을 파괴하여 신의 눈과 관련된 모든 동란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후 스탄 일행은 후대에 영웅으로 칭송받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는 스탄의 아들에게 이어진다.
7. 기타
- 오리지널판의 경우 스탄이 특정 기술로 마무리하면 이런 웃긴 장면이 연출된다.
- 한국에서는 PS1판은 정발되지 못했고, 리메이크판과 디렉터즈 컷이 정발되었다. 아쉽게도 한국어 지원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8. 미디어믹스
8.1. 소설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루티의 룰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운명을 잇는 자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천지전쟁편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푸른 기억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창흑의 추억
8.2. 만화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신의 눈을 둘러싼 야망
참고 사이트
복간 리퀘스트 일람
애니오타위키
작품 데이터 베이스
키츠츠키 신키 선생님 응원 사이트 신키 작성
키츠츠키 신키 만화판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해설 전편 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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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디렉터즈 컷 -儚き刻의 리온-
카스카베 아키라 만화판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해설
8.3. 드라마CD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지상편 vol.1~3·천상편 vol.1~3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PROUST Forgotten Chron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