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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백웅의 27회차 삶, 외우주에서 옛 지배자로, 케찰코아틀과 같이 아즈텍의 태양신이자 창세신 중 한 명인 테스카틀리포카를 참고한 듯하다.[1]
독자들 사이에서의 별명은 테스형.
2. 작중 행적
흑요석의 왕, 태양의 마신, 검은 태양신, 다섯 개의 태양, 암흑의 원양(元陽)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는 강대한 신격이다.[2] 달마대사의 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해신이 계약을 통해 자신의 마력을 제물 삼아 소환한 두 지배자 중 하나로[3], 백웅은 이 존재를 막기 위해 단신으로 테스카틀리포카와 내기를 걸고[4] 대치했다가[5] 깨달음을 얻어 절대지경에 올라섰다. 그 과정에서 백웅의 백련지종 천뢰신무에 직격당해 힘이 상당히 약화될 정도의 치명상을 입었고 결국 최후의 발악으로 세계멸망의 주문을 외우려 했으나, 그 전에 달마에게 제압당했다.이후 백웅에게 자신의 영혼이 강탈당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듣고 자신의 죽음 또한 새로운 사건이라는 것에 흥미가 동했는지 백웅을 축복해주고 사망했다. 테스카틀리포카가 백웅에게 축복을 내려준 이유는 자신의 통찰과 예지로 조만간 동료들과 반목하게 될 것을 보았기 때문으로, 이를 위한 나름대로의 배려이다. 이후 그의 영혼은 백웅에게 강탈당하고, 진공가향의 제물로 쓰이게 되었다.
다른 옛 지배자들이 하나같이 죽을 위기에 도달하는 순간 혹은 죽는 순간에 발악하면서 추한 모습을 보여 까이는 반면 이쪽은 자신의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자신을 죽이는 인간에게 축복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어[6] '인간의 이해를 넘어서는 초월적 존재'의 모습을 인상깊게 연출했다며 호평받았다.
27회차 삶 이후부터 언급이 되지 않다가 30회차 삶(75권 1362화)에서 죽기 바로 직전의 상태가 된 외우주의 망량[7]의 입을 통해 오랜만에 언급이 되는데 흑요석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라도 남미 대륙으로 가 테스카틀리포카의 단서를 찾아야 한다고 한다.[8]
30회차 삶 82권 18화 1548화, 영계 만신전 소속의 영수신과 오시리스가 하는 언급으로 볼 때 어떠한 일로 영계 만신전과 엮였던 것으로 보이며, ' 태양신의 배꼽'[9]이라고 하는 보물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드러났다.
30회차 삶 82권 19화 1549화, 오시리스은 당시 남미대륙을 지배했던 사상최강의 악신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태양신의 배꼽과 어떻게 관련되었는지도 언급이 되는데 자세한 건 흑요석 문서 참조.
30회차 삶 88권 9화 1659화, '친구가 될 자'를 선택한 백웅에 의해 봉인이 풀리고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백웅을 보자 오랜만에 만난 것 같은 뉘앙스로 말하더니 무슨 생각으로 자신(테스카틀리포카)를 부활시킨 거냐고 묻는다.
30회차 삶 88권 10화 1660화, 본래 의도[10]와는 다르게 난데없이 테스카틀리포카가 부활한 것을 백웅은 무척이나 당황하면서 재차 '어째서 자신(테스카틀리포카)를 부활시킨 것이냐'고 묻는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원래 케찰코아틀을 부활시킬 생각이었으나, 무언가 일이 꼬여서 테스카틀리포카가 부활한 것'이라고 해명하자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무언가 이해한 반응을 보이면서, 큰 굴레를 넘어섰기 때문인지, 원래 있던 곳인 외우주와 지금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이 있는 이곳은 무척 다르다고 중얼거리다가, 자신(테스카틀리포카)를 부활시킨 백웅에게 감사를 표하고 어디론가 사라지려고 한다.[11]
흑웅의 말을 듣고 '아차'한 백웅은 잠시 '어떻게 해야 지금 이 자리에서 도주하려고 하는 테스카틀리포카를 막을 수가 있을까'하고 고민하다가, 갈 땐 가더라도 뭔가 교환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외치자 바로 그 자리에서 뜨려고 하는 테스카틀리포카는 무슨 교환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27회차 삶에 있었던 일[12]를 언급하면서, 이왕 부활한 거 '자신( 백웅)의 귀중품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27회차 삶에 주었던 흑요석 목걸이를 다시 한번 더 달라고 말한다.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잠시 무언가를 고민하다가, 지금 백웅 정도의 힘이면 필요가 없을 텐데 뭣하러 그런 교환을 하려는 거냐고 묻자 백웅은 '비록 테스카틀리포카가 소환되리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으나 그저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워서 그렇고 당시(27회차 삶)에는 받자 죽는 바람에 흑요석 목걸이의 효능을 알지 못했으니 이번에야말로 그 효능을 알고 싶어서 그렇다'라고 밝히자 그런 백웅의 태도에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한번 더 흑요석 목걸이를 주는 대신, 자신(테스카틀리포카)에게 어떤 걸 줄 수가 있냐고 묻자 백웅은 상업의 권능으로 만든 동전을 건네면서 '방금 전 보여준 동전은 직접 인과율을 거래할 수가 있는 화폐'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하자 테스카틀리포카는 흥미가 생겼는지 백웅에게 그 동전을 건네달라고 요구한다.
백웅으로부터 동전을 건네받은 테스카틀리포카는 무척 마음에 드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더 없냐고 묻자 백웅은 있기는 한데 흑요석 목걸이는 주지 않고 계속 받아먹는 것은 그렇다고 말하자 '동전 몇 개를 더 주면 그때(27회차 삶)보다 더욱 강력하게 강화한 흑요석 목걸이를 주겠다'고 말하면서, 정말로 믿어도 되는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싫으면 그만두라며 강짜를 놓아 백웅으로부터 동전 몇 개를 더 받아낸다.[13] 그렇게 동전 몇 개를 얻어먹은 후, 백웅에게 '네( 백웅)가 하려는 사업이 무엇인지' 좀 들어보자고 말한다.
그러자 백웅은 내심 쾌재를 부르면서, 옆에 있는 이환웅에게 설명해줄 거라고 말한다. 이환웅으로부터 백웅이 하고 있는 사업인 주식회사와 그 개념에 대해 들은 테스카틀리포카는 흥미로운 반응[14]을 보이면서 백웅과 소환계약[15]을 맺겠다고 선언하고 소환계약의 증표를 건네는 의미로 27회차 삶에도 그랬듯, 다시 한번 더 백웅에게 흑요석의 목걸이를 건넨다.[16]
그렇게 다시 한번 더 흑요석 목걸이를 받게 된 백웅은 정말로 이 목걸이가 '테스카틀리포카가 자부할 만큼 우주에서 가장 귀한 보물 중 하나라고 할만한 것이냐'고 영 믿기 힘든 반응[17]을 보이자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그런 백웅한테 '단언컨데 분명 백웅은 그 보물이 아까워 죽기도 힘들 만큼 목숨에 집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외신도 되지도 않았는데 큰 굴레를 넘어왔으니 이렇게 된 거 새로운 세계를 구경하고 싶다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30회차 삶 88권 11화 1661화, 흑웅은 본래부터가 전지(全知) 계열과 깊은 관련이 있는 혈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18]
30회차 삶 89권 18화 1688화 막바지, 백웅과 동방삭이 화요의 봉인지라고 할 수가 있는 울루루에 도착하자 곧바로 부활하고 모습을 드러낸다.[19][20]
모습을 드러내자 눈앞에 있는 안드로이드의 정체가 백웅임을 알아보고[21] 이 시대에 자신(테스카틀리포카)를 소환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백웅은 잠시 씩 웃더니 '종말도 얼마 안 남았는데도 전부 다 뒤엎어버리려고 할 뿐'이라고 말하면서 테스카틀리포카에게 도와줄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그거 나쁘지 않겠다'며 웃더니 이내 곧바로 이 새로운 놀이터에 적응해보겠다며 백웅의 도와달라는 요청을 수락을 받아들인다.
30회차 삶 89권 19화 1689화, 그렇게 백웅의 동료가 된 후, 이제 뭘 할 것이냐고 백웅에게 묻자 백웅은 특유의 직감으로 동영의 스사노오의 목부터 따러 갈 것이라고 단호히 말하자[22]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지금 당장이라도 스사노오가 있는 동영으로 향하려고 한다. 그러자 백웅이 왜 자신이 스사노오부터 박살내려고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궁금하지 않는 것이냐고 묻자 '어차피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이 이길 텐데 궁금해야 할 이유 따위는 없다'라고 말해 백웅을 경악케 할만큼의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다 문득 백웅의 뒷편에 있는 동방삭을 바라보더니 고대신의 사도라고 칭하자 이에 동방삭은 위대한 고대의 태양신을 뵈옵는다고 인사를 건네올린다. 그러자 테스카틀리포카는 '신들의 전쟁이 벌어질 당시에는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이제 와서 인간 따위에게 힘을 몰아주는 것이냐'며 잠시 고대신들을 비이냥거리자 동방삭은 테스카틀리포카의 행보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대꾸하자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확실히 그럴만도 한 반응을 보이고 만약 자신(테스카틀리포카)를 거스르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경고를 하면서, 현재 스사노오가 어디에 있는지 말해주려고 하는 백웅에게 말하지 않아도 지금 스사노오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곧바로 백웅, 동방삭, 조디악 멤버과 함께 예전에 백웅이 망량과 함께 갔엇던 백해(白海)로 향한다.
그렇게 백해(白海)에 도착한 후, 예전에 보았던 마왕 야마타노오로치가 모습을 드러내고 곧바로 테스카틀리포카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테스카틀리포카는 자신(테스카틀리포카)를 향해 공격해오는 야마타노오로치를 향해 '하찮은 것'이라고 디스하더니 이대로 불타죽으라며 '검은 태양신의 노래'라는 권능을 사용해 야마타노오로치와 백해(白海) 전체를 탄화시키는 압도적인 강함을 드러낸다.[23] 그렇게 야마타노오로치와 백해(白海) 전체를 모조리 탄화시킨 후, 곧바로 정황상 스사노오가 있을 곳으로 보여지는 장소인 청월(靑月)로 향하고 본격적으로 본체 상태의 스사노오와 싸우기 시작한다.[24]
한참 동안 본체 상태의 스사노오와 싸우던 도중, 동방삭과 함께 현장에 도착한 백웅에게 지금 상황[25]을 말해준다. 그러자 백웅은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파악하는 한편[26], 지금 스사노오의 몸에 돋아난,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칼날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이내 곧바로 지금 스사노오에게 돋아난 칼날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차린다.
그렇게 지금 스사노오의 몸에 돋아나있는 칼날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차린 백웅은 스사노오의 비밀을 알아낸 것이냐고 묻는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지금 눈앞에 보이는 스사노오의 몸에 돋아난 칼날은 스사노오의 전용무기인 토츠카노츠루기라고 답한다.
30회차 삶 89권 20화 1690화, 현재 상황[27]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파악한 백웅이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지금 당장 여기서 달아나야 할 것 같으니 도와달라고 요청하나, 테스카틀리포카는 침묵하더니 '설마 저 오만한 삼황오제들이 백웅를 잡기 위해 서로 뭉칠 줄은 몰랐다'고 말하더니[28] 의아하는 백웅에게 이미 달아나기에는 늦었을 뿐더러, 뭔가 쓸만한 수가 있다면 지금 당장 써야 한다고 말한다.[29]
그렇게 삼황오제들이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지금 삼황오제들이 모두 뭉쳤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90권 1화 1691화, 난데없이 삼황오제들이 모습을 드러낸 것에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하던 백웅이 이 상황을 탈출하기 위해 '이대로 죽어서 다음 전생을 시작하겠다'고 말하자 포기가 너무 빠르다고 말하고 '아무것도 모른채 끝나게 되면 다음 생애에서 지금과 같은 똑같은 일이 벌어져도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는다'라며 백웅의 정곡을 찌른다.
그러자 백웅은 '정말로 삼황오제가 다 뭉친 거이면 자신( 백웅)이 진실을 알고자 들이대려는 그 순간 바로 영겁동안 봉인당할 수 밖에 없을 뿐더러, 지금처럼 신력도 거의 못 쓰는 상황에서는 그런 위험을 감수할 수는 없다'라고 차분히 말하자 웃으면서 지나칠 정도로 냉정하다고 말하면서 삼황오제 전원이 전부 달려든다 한들, 백웅이 멀쩡히 달아날 틈 정도는 만들어볼 테니 자신(테스카틀리포카)를 믿으라고 말한다.[30] 이에 백웅은 설마 그 천고의 악신인 테스카틀리포카가 이런 제안을 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기에 잠시 당황하면서도 삼황오제가 뭉치면 얼만 강한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려고 하나, 테스카틀리포카가 '태고적에 몇 번이고 삼황오제들과 싸워보았기에 아주 잘 안다'라며 말을 끊는 바람에 설명치 못한다.
그렇게 백웅의 말을 끊어버린 테스카틀리포카는 잘 아는데 왜 어째서 지금 당장 삼황오제들과 싸우려고 드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굴레를 넘은 지금의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이면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그런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대로 모든 걸 포기하고 다음 생애로 넘어갈 것인지, 아니면 자신(테스카틀리포카)를 믿고 현생을 이어갈지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둘[31] 중 어느 쪽을 택할지 잠시 고민하고 그를 믿는 쪽을 택하겠다고 말하고 나와 내 동료들을 살려라고 외친다.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그런 백웅의 선언에 아주 잘했다며 웃더니 곧바로 모습을 드러낸 삼황오제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구망, 열, 구천현녀, 열명을 향해 나는 검은 태양신 테스카틀리포카!! 덤벼보아라, 잡졸들아!!라고 외치면서 검은 태양신의 노래를 전개한다. 이를 보고 있던 열은 무모하다고 말하면서 확실히 테스카틀리포카가 강한 신격이라는 것 정도는 인정하겠지만, 지금 소환되려고 하는 존재가 누구인지 정녕 눈치채지 못한 것이냐고 묻자 방금 전 열이 말한 '지금 이 자리에서 소환되려고 하는 그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32] 그 전에 너희들을 모조리 몰살시키면 그 뿐이라고 대꾸한다.
그러자 열은 위대한 분들을 분노케 하지 말라며 일갈하면서 만귀천공진 천억귀라고 하는 술법을 전개[33]해 무수히 많은 귀신들을 소환하고, 그렇게 소환한 귀신들을 사용해 테스카틀리포카가 전개한 검은 태양신의 노래를 통해 소환된 암양(暗陽)들을 꺼트리기 시작한다.[34] 잠시동안 지금 상황[35]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테스카틀리포카는 갑자기 광소를 터트리면서 겨우 그 정도로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의 태양을 끄려고 했던 거냐고 어딘가 비웃듯 말하더니 곧바로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이 소환한 암양(暗陽)의 크기를 팽창시켜 끄기 위해 소환된 귀신들을 모조리 흡수시켜버리는 것으로써 대응해버린다.[36]
그 후, 구망, 열명, 사비시신[37]들이 자신(테스카틀리포카)를 향해 합공을 하자 '아무리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이라고 해도 삼황오제의 중진들인 너희(구망, 열명, 사비시신)을 얕볼 수가 없었을 것이기에, 이미 자신(테스카틀리포카)는 전초전에서 날개 하나 정도는 잃을 각오는 했었으나, 이제 보니 마치 갓난아이의 손목을 비트는 거와도 같다'라고 외치더니 시세신 열명의 등 뒤를 기습해온다.
이에 열명은 곧바로 작은 굴레를 조작하는 것으로써 잠시동안이나마 시간을 정지[38]시켜서 테스카틀리포카의 기습공격에 대응해버리나, 그 순간 본래대로라면 정지되었어야 할 터인 암광이 곧바로 이전보다도 더욱 빠른 속력으로 열명의 가슴을 뚫어버려 열명을 당황하게 만든다.[39]
그렇게 눈 깜짝할 사이에 열명을 죽인 후, 곧바로 날아오는 구망의 광선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먹어치워 공격한 당사자인 구망을 당혹케 만들더니 곧바로 이번엔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의 차례라면서 구망을 잡아먹어버린다.[40] 그 후, 구천현녀가 나서면서 '본래는 이 정도로 강하지는 않았는데 지금 보니 흡사 마치 황제 공손헌원과 삼황 복희를 연상될 만큼 강해진 것 같다'고 말하자 '지금이라도 물러서면 구천현녀 본인의 원래 위치를 생각해 죽이지 않겠다'고 말하자[41] 이를 들은 구천현녀는 '이제야 겨우 질서의 계승자가 제 위치를 찾고, 니알라토텝과 황제 공손헌원이 만들어낸 그릇된 역사를 바로잡고 진정한 질서의 세계를 만들 기회가 왔는데 어째서 우리에게 저항하는 것이고 종말까지 혼돈의 외신들에게 농락당하고 싶은 것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테스카틀리포카는 구천현녀를 향해 '어차피 너희가 바라는 결말도 또다른 세계의 종말이라는 것은 다르지 않을 뿐덜, 지금 백웅을 노리는 이상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의 적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대꾸하자 이에 구천현녀는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질서의 계씅자가 제 자리를 찾았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보일 필요가 있다면서, 24회차 삶 막바지, 칠요의 시련에서 보여주었던 것을 연상시키게 할만큼 강대한 힘을 뿜어낸다. 이를 본 테스카틀리포카는 잠시 움찔거리면서 '설마 그 봉인을 정말로 푼 것이냐'고 믿기 말하자 그렇다고 답한다.
이에 테스카틀리포카는 지금 구천현녀가 보이고 있는 힘, 그리고 풀어버리고야 만 그 봉인은 태초 때부터 정해진, 그 누구도 풀어줄 수가 없는 업(業)이 아니냐며 어딘가 따지듯이 말하면서 침묵으로 일관하는 구천현녀의 반응을 보고는 전생자 백웅에게 대항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냐고 중얼거리더니 아무리 그래본다 한들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이 더 강하다고 외치면서 암황마궁(暗皇魔宮)을 전개해 백웅, 동방삭, 조디악 멤버들을 암양 속에서 창조한 세계 안으로 밀어넣고 구천현녀와 싸우기 시작한다.
30회차 삶 90권 2화 1692화, 전화 막바지 자신( 백웅)이 회장으로써의 권한으로써 소환한 옛 지배자들[42]의 마력[43]]으로 인해 동방삭이 몸을 부들부들 떨만큼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곧바로 테스카틀리포카를 향해 '혹시 자신( 백웅)만 마력에서 보호해주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테스카틀리포카는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자 백웅은 분명 동료들도 같이 보호해달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따지자 옛 지배자 특유의 오만함을 드러내면서[44] 너 같으면 길가의 개미를 소중히 여기기라도 하는 것이냐고 대꾸하자 백웅은 벌레타령은 그만하라고 일축하고 동방삭은 쓸만한 녀석이니 동방삭 또한 마력으로부터 보호해달라고 요청하자 테스카틀리포카는 백웅의 요청대로 동방삭 또한 마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가 있게 해놓는다.
그렇게 동방삭이 소환된 옛 지배자들의 마력으로부터 보호받게 된 것을 본 백웅은 도대체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거나며 묻자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설명[45]을 해주면서, '50여마리 이상이나 되는 옛 지배자가 한 곳에 모조리 불려나왔다'라는 것에 무척 경악하는 백웅에게 직접 보라며 암황마궁의 막을 거둔다.
그 후, 소환된 촉룡이 '누군가 회장을 없애고 권능을 빼앗아 우리를 농락하려 드는 것이다'며 같이 소환된 회원들을 상대로 거짓선동을 하면서, 근처에 있던 테스카틀리포카를 향해 혹시 네놈(테스카틀리포카)이 우리 모두를 기만하기 위해 부른 것이냐고 추궁하자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은 모르는 일이라며 시치미를 떼면서 혹시 네(촉룡)이 이곳에 불려나온 이들 전체를 대표하는 입장에 있는 것이냐고 묻자 촉룡은 그렇다고 답하자[46] 이를 들은 테스카틀리포카는 네(촉룡)가 그 대표자인 것이냐고 되묻자 이에 촉룡은 그렇다고 답하려고 하는 그 순간 옆에 있던 라운캉이 나서는 바람에 말이 끊기고 만다.
회원들끼리 서로 다투는 상황을 보고 있던 구천현녀가 지금은 테스카틀리포카와 자신이 서로 대결을 벌이는 중이니 제발 잠시 이곳에 나가달라'라고 정중히 요청했다가 소환된 회원들로부터 눈새 취급을 받게 되자[47] 옆에서 이를 본 테스카틀리포카는 졸지에 눈새취급을 받게 된 구천현녀를 향해 '소환된 수백 마리의 옛 지배자들의 마력으로 인해 삼황오제의 소환의식이 큰 지장이 생겨서 초조한 것이 아니냐'며 비웃는다.
촉룡이 다시 한번 더 '이미 회장은 살해한 상황이며, 그러니 전에도 말했지만 자신(촉룡)에게 회비를 내주면 자신( 촉룡)이 어떻게 해서라도 회장을 찾아 내어 너희에게 돈을 되돌려주겠다'며 거짓선동을 하려고 하는 그 순간, 곧바로 백웅을 촉룡과 소환된 회원들 앞에 불러내 촉룡을 엿먹여버린다.(...)
30회차 삶 90권 3화 1693화, 백웅의 거짓선동에 완전히 넘어간 옛 지배자들이 본격적으로 삼황오제들과 싸우기 위해 자신들(옛 지배자들)의 권속들[48]을 불러내는 것을 보고는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49]을 파악하고는 잠시 웃는다.[50]
30회차 삶 90권 4화 1694화, 근처에서 삼황 신농이 광악(狂惡) 단카리온을 때려눕히는 것을 본 백웅이 '아무리 상대가 삼황오제라고는 하나, 이렇게 격의 차이가 날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도 알다시피, 옛 지배자라고 뭉뚱그려 불리기는 하나, 세세히 따지고 보면 상위급 마왕과 별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고, 제각각 힘의 차이가 천차만별이기는 하나, 그 중에서도 눈앞에 보이는 옛 지배자들의 상대인 염제 신농과 오제 전욱은 수많은 옛 지배자들을 통틀어 단연 최상위급으로 인정받은 존재들인 삼황오제의 일원이자 무투파로 이름이 높았던 존재들이었으니 충분히 저런 일이 발생해도 전혀 이상치 않다고 말한다.[51]
그렇게 백웅에게 설명한 테스카틀리포카는 지금 눈앞에서 벌어진 상황[52]을 두고 원래 염제 신농이 저토록 강했던 거냐며 말한 반응을 보이면서[53] 아무리 보아도 지금 삼황 신농이 보이는 강함은 에전보다 한 단계 넘어선 상태인 것 같다고 말하면서, 신력이 없다보니 도저히 강함을 가늠하기 쉽지 않는 것에 무척 혼란스러워하는 백웅에게 지금까지 모아온 주주들에는 어중이떠중이만 있는 것이 아니니 이제 곧 시작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 후, 옛 지배자들이 오제 전욱과 삼황 신농을 다굴을 치려고 하는 것을 본 백웅이 이대로 간다면 충분히 이기겠다며 쾌재를 부리는 백웅에게 그렇게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도대체 어쩌다가 저런 흉악한 놈과 적이 된 것이냐고 말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다고 말한다. 잠시 후, 삼황 복희와 삼황 여와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고 아무래도 삼황 복희가 삼황오제의 수장이 된 것 같다며 중얼거린다.
30회차 삶 90권 5화 1695화, 한참 동안 삼황 복희와 백웅의 얘기를 듣고 있던 중, 백웅이 다음 생으로 넘어가기 위한 자살에 실패한 것을 두고 당황하자 '왜 어째서 백웅이 자살하는데 실패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주면서[54] '아까부터 백웅의 전생을 막고 있는 존재의 실체를 느끼려고 했으나, 어지된 영문인지 희미한 흔적만 존재할 뿐 실재하는 존재가 아닌 것 같고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의 신력으로 탐지할 수가 없는 존재가 있을 수 있는 거냐'며 의아하면서도 어찌되었든 지금 상황으로 보건데 이미 전투는 피할 수가 없게 되었으니 각오하라고 말한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삼황오제들과 본격적으로 싸울 준비를 하고 삼황 복희를 향해 아무래도 전생자를 무척 싫어하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그래서 불만인 것이냐'고 묻는 복희에게 27회차 삶 때 있었던 일로 인해 자신(테스카틀리포카)는 나중에 몰래 패주고 싶을 만큼 백웅이 무척 싫으나[55]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웅은 지금 삼황오제들철머 억지를 부리면서까지 없애고 싶어하지 않을 만큼 앞으로도 자신(테스카틀리포카)를 재밌게 해줄 놈이다.
그러자 삼황 복희가 '어째서 우리 삼황오제가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묻자 방금 전 말한 '억지'를 '꼭두각시 놀음'이라고 정정하다니 삼황 복희를 향해 비웃음이 섞인 도발[56]을 하자 이에 삼황 복희는 원하는대로 해주겠다면서 외신 반고의 도끼를 소환하고 응룡, 기린, 영귀 그리고 시바, 비슈누를 소환해낸다.[57]
그렇게 만신전의 권속들을 모조리 불러모은 후, 곧바로 선공을 양보치 않겠다며 공격해오는 삼황 복희의 공격에 의해 비늘이 산산조각 날만큼의 부상을 입는다. 그렇게 부상을 입은 테스카틀리포카는 '혼돈의 극상성에 전성기 시절의 반고의 신력이 그대로 부여되어있다니 그딴 사기적인 무기를 쓰는 게 어디에 있냐'며 따지면서, 곧바로 검은 태양신의 노래를 전개하면서 '한번에 테스카틀리포카를 끝장내지 못했다'라는 것에 복희를 크게 몰아세우면서[58] 그 무기를 갖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외치나, 그 순간 돕겠다며 가세한 삼황 여와와 싸우게 된다.[59]
30회차 삶 90권 9화 1699화, 한참 동안 삼황 복희, 여와와 싸우던 도중, 태허천존이 전개한 술수로 인해 질서 계통의 신격이 강화되는 반면 혼돈 계통의 신격들이 반대로 약화되는 일이 벌어지자 곧바로 삼황 복희가 전개한 도끼에 의해 전에 입었던 부상보다도 몇배나 큰 부상을 입는다.
31회차 삶 97권 18화 1848화 막바지, 고대신 발로르[60]]이 수호하는 도시의 제사장을 통해 28회차 삶 당시 모습을 드러냈던 검은 태양이 다스리는 나라 아즈텍 제국이 모시는 태양신으로 다시 한번 더 언급된다.
31회차 삶 97권 20화 1850화, 검은 태양을 통해 테스카틀리포카와 관련된 상세한 정보가 드러났는데 먼저 검은 태양이 백웅과 함께 온 원양(元陽)의 제단은 테스카틀리포카가 봉인된 장소로 당시 마도사로써 온 세계를 여행하던 검은 태양은 우연찮게 위대한 계시를 듣고 원양의 제단으로 찾아왔고 피라미드에 들어와 원양의 제단을 통해 테스카틀리포카를 모시는 사제가 되었다.[61] 오래전 테스카틀리포카는 30회차 삶 시점에서 잠시 등장했던 멤피스 만신전 소속의 고대신들로 인해 원양의 제단에 갇혔고 계속해서 풀려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62].
30회차 삶 시점에 잠시 나왔던 태양신의 배꼽[63]은 현재 레무리아 대륙에 있는 상태[64]로 현재 태양신의 배꼽을 얻고자 한다면 레무리아 대륙의 수중유적을 탐사할 수 밖에 없다.[65]
잠시 비등을 사용해 레무리아 대륙에 갔다온 백웅이 무명진+의념과 정신을 사용해 테스카틀리포카와 대화를 시도했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것을 보고 한 가지 사실을 알아차렸는데 사실 신대륙에 있는 원양의 제단은 테스카틀리포카의 것이 아닌, 정확히는 진짜 원양의 제단이자 테스카틀리포카의 봉인지가 아닌 정체를 알 수 없는 다른 신격의 유물이라는 것이다.[66]
여담으로, 30회차 삶 88권 9화에서 만유의 지모가 테스카틀리포카를 가리켜 ' 백웅의 친구가 될 자'라고 언급을 하는 것으로 볼 때 백웅하고는 인연이 단단히 맺어져 있는 것으로 보이고 테스카틀리포카를 부활시킨 만유의 지모가 정황상 유소가 지금 테스카틀리포카를 부활시킨 백웅의 선택에 무척 혼란스러워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구천현녀 또한 설마 이만한 변수가 있을 것라고는 생각치 못했으며, 이대로 전지(全知)를 따르는 것이 옳은가 하고 의문스러워하는 것으로 볼 때 존재가 유소의 전지와 계획에 큰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1]
그리고 원전 아즈텍 신화가 아닌
원작
크툴루 신화에서 테스카틀리포카는 아우터 갓 중 한명인
니알라토텝의 화신, 즉 아바타 중 하나로 나오는 존재다. 다만 본작에서 두 존재에 대한 연관성은 29회차 끝 시점까지는 확인된 바가 없다.
[2]
30회차 삶 84권 09화 1579화에서 언급되길 전성기 시절의 힘은 이견의 여지가 없이
삼황오제급 수준이며, 오시리스를 포함한 영계 만신전 소속의 신격들이 힘을 합해서야 봉인시킨 시점에서부터 이미 전 우주 전체를 통틀어 알아줄만한 힘을 지닌 존재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게다가, 오랜만에 등장한 88권 09화에서는 재회하는 의미로 흑웅과 백웅이 방어를 했음에도 꽤나 애먹을 정도의 마력포를 발사해 백웅을 당황시키까지 했다.
[3]
나머지 하나는 달에서 온 자. 50권 11화에서 이대로 물러가달라고 부탁하는
백웅에게 한 말에 따르면 현재 외우주의 해신은
흉신에게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보니 별 수 없이 자신(테스카틀리포카)에게 공양을 바치는 것으로써 계약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본래
백웅의 부탁대로 물러나야 하는데도 물러서지를 못한다고 한다.
[4]
백웅이 지닌 능력이 마음에 든다면은
백웅이 한 요구(사라지면 매우 큰 대가를 바치는 것)대로 물러나는 것
[5]
이때 테스카틀리포카는
백웅을 보더니 친숙한 어둠의 힘이 느껴지니 죽이고 싶지 않으며, 그러니 지금이라도 칼을 거둔면 그 즉시
백웅을 거두어들이겠다고 회유하려고 했다.
[6]
오죽하면 어이없어진 백웅이 이에 대해 묻자 소멸할 때도 삼라만상 모든 것이 마음대로... 그것이 바로 지배자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한다.
[7]
1361화에서 사대신기 바즈라를 사용했는데 그 대가로 바즈라로부터 모든 생명력과 힘을 빼앗겨서 얼마 안가 죽게 되는 상황에 처했다.
[8]
망량는
테스카틀리포카에 대한 애기를 듣자 바로 감이 왔다고 한다.
[9]
28회차 삶 시점에서
백웅이 얻었던
흑요석을 말한다. 이환웅 또한 틀림없이 28회차 삶 때
백웅이 얻었던
흑요석과 이번 생(30회차 삶)에 얻은 태양신의 배꼽은 서로 같은 물건라고 말한다.
[10]
케찰코아틀을 부활시키는 것
[11]
흑웅은 지금 테스카틀리포카는 '소환술을 통해 소환' 이 된 것이 아닌, '청원을 통해 부활한 경우'에 해당되다보니 그 어떠한 계약과 속박을 받지 않는 상태다보니 지금 이 자리에서 뜨려고 하는 것이다.
[12]
당시(27회차 삶),
백웅이 전개한 백련지종 천뢰신무에 맞아 치명상을 입은 후,
백웅에게
흑요석 목걸이를 건네주었던 일을 말한다.
[13]
이때 동전 몇 개를 추가로 받아먹은 테스카틀리포카는 아주 영양이 풍부한 별미라고 말하는데 이를 본
백웅과
이환웅은 앞으로 골치 아프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인다. 방금 전
테스카틀리포카가 추가로 먹은 동전들은 옛 지배자들한테 투자받은 자산을 임의로 꺼내쓰는 것이다보니 결국 다 메꾸어야 한다.
[14]
그 이유는
백웅처럼 '신격에게 굉장히 중요한 자원이라고 할 수가 있는
인과율을 불리려고 하는 시도'를 한 이는 단 한명도 없었을 뿐더러, 27회차 삶 때와는 다르게 현재 시점의 테스카틀리포카는
백웅이 전생자라는 것, 그리고 이를 이용해 악용할 수가 있는 점(전생자인
백웅이 죽으면 그동안
백웅에게 투자한 자산의 행방은 알 수가 없는 것)을 알아챘기 때문에 그렇다 어떻게 해서
테스카틀리포카가
백웅이 전생자라는 것을 알아낸 것이면 '큰 굴레를 넘어서 존재를 소환'했을 뿐더러, 27회차 삶 막바지, 외우주가 진공가향으로 인해 멸망해버렸는데 멀쩡히
백웅은 다시 살아 있기 때문에 그렇다.
[15]
그 이유는
백웅이 전생자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오래 살것 같지 않아보여도 싸울 일은 많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때
백웅은 이제까지 만나왔던 옛 지배자들 중에서도 자신(
백웅)에게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며 무언가 찝찝함을 느꼈다.
[16]
차이점이면 방금 전
백웅으로부터 받은 동전의 힘'+'자신(테스카틀리포카)이 내릴 수가 있는 가장 큰 가호'까지 더해졌다보니 칠채를 뿜고 있는 것 정도.
[17]
흑요석이 여러 사용법은 있어도 주된 용도는 기억전송이라는 우주에서 날고기는 강대한 보물들 주에 최고라고 하기에는 손색이 없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18]
원전 아즈텍 신화에서
테스카틀리포카는 인간과 생각과 마음을 포함한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일들을 알고 모든 것들을 보는 존재로 나온다.
[19]
전화(89권 17화 1687화)에서
백웅이 탁록시대에서 현실로 소환하기로 결정한 존재가 바로 테스카틀리포카인 것이 된다. 이미 외우주에서 본우주로 오는 것으로써 이미 한번 경계를 넘어섰고,
백웅 본인이 직접 봉인에서 풀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20]
그리고
망량선사가 '탁록대전 시대에서
백웅이 원래 살던 현실로 동료로써 소환되는 존재는 이전보다도 훨씬 강해지고 경우에 따라 격(格)을 뛰어넘게 된다'라고 발언한 것, 그리고 테스카틀리포카 본인이 굴레를 2번씩이나 뛰어넘는 점을 두고, 독자들은 현 시점의 테스카틀리포카는
황제 공손헌원 바로 아래 혹은 그 이상의 강함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1]
그러면서 설마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이 또다시 '굴레'를 넘을 것이라고 상상은 못했다고 말한다.
[22]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스사노오와 예전에 보았던 그 하얀색 공간을 공략해야만 앞으로 현세에 펼쳐지는 모든 난관이 해결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나온다.
[23]
본체 상태의 삼황(三皇)
신농이 본체를 드러냈을 때만큼의 압도적인 화염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24]
사도로써의 신각(神覺)을 이용해 상황을 살핀
동방삭은 지금
테스카틀리포카 쪽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고 한다.
[25]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
스사노오는 죽여도 죽여도 계속 부활을 하는데다가, 무엇보다도 현재
스사노오의 몸에서 나오는 칼날이 심상치 않아 섣불리 끝을 내지 못하고 있다.
[26]
상황상
테스카틀리포카가 이성이 없는
스사노오를 상대로 이겼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스사노오는 무한히 부활하고 있을 뿐더러,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칼날로 인해 섣불리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27]
현재
스사노오에게 느껴지는 어딘가 익숙한 신력들의 근원, 그리고
스사노오를 처참한 꼴로 만든 장본인이자 범인이
삼황오제들이었으며, 지금 자신(
백웅)이 이곳에 있는 것이
삼황오제들이 자신(
백웅)을 잡기 위해 마련한 함정이고, 그리고
스사노오가
삼황오제들을 소환하기 위한
제물로 바쳐 소멸된다.
[28]
그러면서
백웅을 향해 어지간히도 거물이 되었다고 말한다.
[29]
아무리 테스카틀리포카라고 해도
백웅과
동방삭을 보호하면서
삼황오제와 싸우는 것은 여러모로 무리이다.
[30]
그러면서 아직 뭐라도 해보지 않았는데도 이대로 끝나는 건 자존심상 용납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테스카틀리포카가 말하려는 것는 이 자리에서
삼황오제 전체와 싸우는 한이 있더라도
백웅이 현 생(30회차 삶)을 이어나갈 틈을 만들어주겠으며, 그러니 결코 삶을 포기하지 말라는 의미다.
[31]
테스카틀리포카를 믿고 이번 생(30회차 살)을 이어갈지, 아니면 이대로 포기하고 다음 생인 31번째 삶으로 넘어가는 것
[32]
그러면서 '그 존재'가 진짜로 모습을 드러낸다면 아무리 자신(테스카틀리포카)이라고 해도 당해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33]
숫자를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무식하게 많은 수의 귀신들을 소환하는 술법이라고 한다.
[34]
옆에서 상황을 보고 있던
백웅은 과연 열 또한 우주에서 내로라하는 충분히 우주적 공포의 대상이라고 할만한 수준의 신격이라고 생각했다.
[35]
열이 소환한 귀신들이 검은 태양들을 꺼뜨리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
[36]
이때 열은 당황하고 술법의 역류에 의한 피해로 인해 만귀천공진 천억귀를 해제했다.
[37]
오제
제곡의 사도(전생검신)|사도
[38]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백웅은 시세신 열명이 지닌 능력이
시간을 조작하는 것에 특화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나온다. 원전
중국 신화에서도 열명은 12달을 낳았다고 전해지는
시간을 관장하는 신으로 나온다.
[39]
그 후, 열명은 암광에 꿰뚫린 부상에서 또다시 소환된 암양으로 인해 그대로 불타 죽어버렸다.
[40]
옆에서 상황을 보고 이던 사비시신과 열은 차마 덤비지 못하고
구천현녀의 옆에 있었다. 이것이 의미는 사비시신과 열의 힘으로는 결코 눈앞의 테스카틀리포카를 상대할 수가 없고 오로지 이 자리에 있는
구천현녀 정도만이 테스카틀리포카를 상대할 수가 있음을 의미한다. 27회차 삶 때와는 비교도 할 수가 없을 만큼 차원이 다르게 강해졌다고 나온다.
[41]
아무리 테스카틀리포카라고 해도
구천현녀는 꽤 귀찮은 상대임을 뜻한다. 본래
구천현녀는 구망, 열명, 사비시신, 열과는 달리 지구의 대지모신이자
외신
반고의
화신이다.
[42]
적어도 100마리는 훨씬 넘는다고 한다. 작중에서 확실하게 나왔다고 언급되는 것은 무지개뱀,
촉룡, 라운캉, 렐크로바우스, 수신명왕이 있다.
[43]
태양계를 멸망시킬 만한 수준의 마력이며, 단순히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시공간이
파괴되고 그 여파로 허차원(虛次元)으로 변해갈 정도라고 나온다.
[44]
벌레들을 친히 내 차원에 넣어준 것만 해도 영광라고 말한다.
[45]
지금 50여마리 이상이나 되는 옛 지배자가 이곳에 소환되었다.
[46]
촉룡 본인의 언급으로는 최상급 회원인 금강석이자 수많은 회원들을 가입시켰다고 말한다.
[47]
이때 같이 소환되었던 무지개뱀은 '나이를 그렇게 먹을대로 먹었음에도 왜 그리 고지식한 거냐'며
구천현녀에게 타박을 놓았다.
[48]
흉신이 수저에서 부활하고 종말이 시작되는 그날 소환되어야 하고 마왕급 수준의 권속들이라고 나온다.
[49]
종말에 대비해 아껴두고 있던 자기 부하들을 모조리 소환한 것
[50]
그러면서 본체 상태의
삼황오제 본체를 상대로 하면 그 정도는 해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51]
이를 들은
백웅은 하필이면 왜 지구에
저런 엄청난 존재들이 몰려드는게 어딨냐며 속으로 푸념을 놓았다.
[52]
전 우주를 통틀어 명성이 높았을 만큼 한 끗발 하던 탄카리온이 염제
신농에게 너무 손쉽게 쓰려졌다.
[53]
예전 고대에 보았던 염제
신농은 지금처럼 강하지 않았다고 한다.
[54]
저 너머에 있는 또다른 존재(정황으로 보나, 독자들의 추측으로 보아
유소로 추정되고 있다.)가
백웅의 전생을 막는 술수를 부리고 있기에 만약
백웅이 지금
백웅의 전생을 막는 술수를 펼치고 있는 그 존재를 쓰러뜨리지 않는다면 결코 전생할 수가 없다.
[55]
이때 옆에서 이를 들은
백웅은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냐며 당황했다.
[56]
"진심으로 전생자를 쓰러뜨리고 그 자리를 뺏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네 자신의 뜻이 아니라 네 배후에 있는 누군가가 그러고 싶은 거고
네놈들은 그놈(정황상
유소로 추정)의 칼이자 꼭두각시일 뿐이다.","자아 태룡
복희, 너의 힘을 보여라.
네가 지금이라도 천하를 제패한 강대한 힘을 과시하려고 손이 근질근질한 게 느껴지는구나!"
[57]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무지개뱀과 근처의 주주들 또한 무척 당황했다. 옆에서 이를 보고 있던
백웅 또한 '도대체 어떻게 했길레 탁록대전 시간대에 얻었을
외신
반고의 도끼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언제 어느 사이에 삼황
복희의 광증이 모두 치유되고 사대신수들을 모조리 자신(
복희의 편으로 만든 거냐'며 당황했다.
[58]
작중에서 언급되길 술법으로 방어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신이 살짝 그을려지고 크게 밀려났다.
[59]
옆에서 삼황
여와가 가세하고 나서야 삼황
복희가 수월하게 테스카틀리포카를 공격한하는 것을 본
백웅은 지금의 테스카틀리포카는 불완전하게 소환된 삼황
복희와
여와로써는 상대가 안될 뿐더러,
외신
반고의 도끼르 이용해 간신히 대결이 성립될 만큼 무척 강력해졌다며 크게 놀라워했다.
[60]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투어허 데 다넌의 최강의 적
포모르의 왕
[61]
쉽게 말해 테스카틀리포카로부터 지식과 마법을 전수받았고 이를 이용해 점점 더 마도사로써 강해져감에 따라 당시로서는 그렇게 크지 않았던 아즈텍 제국을 키워갔고 그 후 아즈텍 제국이 완전히 성립된 후에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인신공양을 일삼았다.
[62]
이 때 백웅은 테스카틀리포카를 깨우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다는 검은 태양의 말을 듣고는 '네놈의 노력이라는 걸 듣기만 해도 역거우니 그 입 닥치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얼핏 보면 지난 수백년의 세월동안 원양의 제단과 바깥의 피라미드 제단에서 무수한 자를 살상하며
인신공양을 해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스카틀리포카가 깨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헛수고한 것이 아닌가 싶겠으나 엄밀히 말해 검은 태양의 역할은 테스카틀리포카의 부활이 아닌 암흑의 원양이 부활하기 전 인과율을 축적시키는 것이다. 검은 태양 본인조차 '암흑의 원양이 부활하기 전 인과율을 축적시켜야 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지 못하나 멤피스의 고대
마도서인
오시리스의 흑서(黑書)의 내용을 토대로 추측하길 현재 백웅과 검은 태양이 있는 피라미드에서 공양한 모든 영혼 중 9할은 테스카틀리포카, 나머지 1할은 검은 태양의 소유가 되는데 9할의 영혼을 원양의 제단에 흡수시키면 나머지는 제단의 능력으로 인과율로 변환되는 것이다.
[63]
27회차 삶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냈던 테스카틀리포카의 양신(陽神)인 케찰코아틀을 봉인한 유물
[64]
탁록시대 시간대 기준으로 멤피스 고대 문명은 다른 신조문명들과 비교해보아도 특히나 강하고 번화했으나 무슨 영문에서인지 갑작스럽게 멸망했고 소속 신격들 또한 갑자기 자취를 감췄는데 이렇게 된 데에는
르뤼에와 흉신이 연관되어 있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수만년 전, 알 수 없는 이유로 레무리아 대륙에 강림한
흉신이 레무리아를 멸망시킬 당시 휘하의 마신(魔神)들이 근처에 있는 대륙을 침공했는데 멤피스 만신전 또한 침공 대상에 포함되었다. 당시 멤피스 만신전은 르뤼에의 마신들과 싸웠으나 중과부적임을 느끼고(애초에 르뤼에 휘하의 마신들은
삼황오제 이상이라고 해도 될만큼 지나칠 정도로 강력한 존재들이라는 걸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하다.) 별 수 없이 신대륙에서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왜 어째서 르뤼에의 마신들이 멤피스를 침공하였는가?'에 대해서 여려 의견이 분분했으나 오시리스의 흑서(黑書)에 적혀있는 오시리스의 추측으론 정황상 30회차 삶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던
레무리아 1세가 불온한 기운이 흘러나온 장소를 봉인하기 위해 태양신의 배꼽을 멤피스 만신전으로부터 빌려왔고 테스카틀리포카의 양신인 케찰코아틀의 힘을 빌리는 봉인의식을 거행했으나 결국 실패해 흉신은 강림하고 말았고 강림한 흉신은 자신의 강림을 방해한 멤피스를 공격한 것이라고 서술되어 있다.
[65]
오시리스의 흑서에도 레무리아 대륙의 위치, 그리고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선 서술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검은 태양은 이를 알아내고자 백방에 수소문한 결과 어떤 단서를 찾았다.
[66]
언뜻 보면 원양의 제단에 있는 봉인이 너무 견고한 탓에 테스카틀리포카가 백웅의 말을 듣지 못한 거라 생각할 수 있으나 만약 그렇다면 한낱
인간 출신의 마도사인 검은 태양과 접촉해 계시와 명령을 내리고 마법과 힘을 전수하고 무명진을 사용한 백웅의 외침을 듣지 못하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이에 백웅은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테스카틀리포카인 척하고 검은 태양을 장기말처럼 의문의 존재는 누구이고 왜 검은 태양을 이용해 신대륙에 끔찍한 인신공양을 일으킨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원양의 제단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진품 오시리스의 흑서를 배치하는 것으로써 찾아온 이로 하여금 진짜 원양의 제단인 것처럼 속이는 매우 교묘한 간계를 사용했고 어쩌면 그 의문의 존재가 어둠 속에서 자신(백웅)을 주시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확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