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전생검신)

1. 개요

2. 설명

3. 작중 행적

4. 기타

•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 뇌신 인드라, 전륜성왕처럼처럼 신격 또한 무공을 익히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신격들 중 한명이다.

• 황(黃)제라는 이름 그리고 흉신 크툴루와 대립한다는 점에서 크툴루의 숙적이라고 할 수가 있는 황색의 왕 하스터로 추측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일요가 태양을 상징하니 크툴루 신화에서 바람을 상징하는 하스터가 맞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애초에 삼황오제의 설정은 작가의 오리지널에 가깝기에 원본 크툴루 신화의 신격과 별개의 존재일 가능성이 크다.[5] 그리고 하스터가 크툴루 최악의 적이다보니, 이 황제 공손헌원이 흉신의 특이점에 해당되는 존재로 보는 독자들도 있다.
  
  아니면 크툴루 신화의 엘더 갓중 하나인 크타니드가 황제 공손헌원의 진짜 정체로 추측해 볼 수가 있다. 외형은 크툴루와 유사하지만 인간을 대하는 관점이 크툴루와 정 반대라서 인간에게 우호적인 편이라는 점, 황금빛 눈동자를 가졌다는 점은 전생검신의 황제 공손헌원이 흉신과 맞먹는 힘과 능력을 지닌 것처럼 보이면서 왜 인류에 호의적으로 보이는지를 설명할 순 있다. 크타니드는 작중에서 대충 묘사되는 바로는 여려 엘더 갓들 중에서도 상위급 존재이며, 언제나 전 우주적 규모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묘사되는 존재이지만 최근에 인간에게 매우 우호적인 신격이었던 황제 공손헌원이 뒤로 가면서 아예 인간를 철저히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 있고 자신의 부하 따위가 몇 마리 죽어도 자기만 성공하면 되기에 개의치 않는 것, 자신의 부하인 창힐조차 패로 쓸만하지 못한 거 같자 바로 버린 것을 보면 크타니드도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다. 28회차 삶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정체는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 중 하나로 밝혀졌다.[6]

• 정파의 삼대 기인인 태산노옹이 사용하는 검법이 공손검법(公孫劍法)으로 불리는데 삼황오제의 치세가 있었던 상고시대부터 내려오던 검법인 만큼 황제 공손헌원과와 어떤 관련성이 있을지도 모른다.[7] 28회차 삶 53권에서 천신경의 술법을 통해 불려온 1000여년 전의 공손세가의 가주였던 공손벽은 최후반에 존재하는 무적삼검의 존재, 즉 사공린의 몸에 빙의한 황제 공손헌원이 사용했던 치우살,만마군림,영겁지무로 인해 인간은 대성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치우살,만마군림,영겁지무는 공손세가의 무인들은 거의 수련하지 않았던 예식에 지나지 않았었다고 한다. 당시 공손세가의 무인들이 거의 수련하지 않았던 것은 치우살, 만마군림, 영겁지무를 수련법이 실전되어버렸다고 한다.
  
  백웅으로부터 공손검법(치우살, 만마군림, 영겁지무도 포함)에 대한 것을 들은 제갈유룡은 치우살, 만마군림, 영겁지무는 주문과도 같은 것이라서 공손대랑의 검보에 빠져있었던 것이라고 한다.[8]
  
  28회차 삶 66권 1216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공손검법을 언급하는데 공손검법은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직접 만든 유일무이한 무공이자 신역절기를 파해하기 위해 만든 무공인 천마신공의 원형이라고 한다.[9] 천하십대고수 중 하나인 천마의 성이 공손(公孫)이라고 밝혀졌고 천마의 정체가 바로 사공린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리고 삼황의 일원인 여와가 그 누구도 공손헌원의 뜻을 알 수가 없고 지금도 공손헌원에게 놀아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하고, 응룡이 그의 계략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언급을 하고 신농이 전우주적인 음모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계략과 음모를 꾸미는 데에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이고 28회차 삶 60권 1115화에서 같은 신좌 출신이라고 말함으로써 황제 공손헌원 또한 신좌 태생의 옛 지배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산하사직도 속에서 황제 공손헌원이 반고 강신 상태의 복희에게 같은 신좌 출신이라고 해도 승천에 도전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고 말하고, 54권 1011화에서 행복한 결말을 택하는 방법이 망량선사가 황제 공손헌원에게 승천의 권한을 양도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면 흉신처럼 승천[10]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11], 황제 공손헌원 자신과 흉신은 서로 경쟁관계에 있다고 말했다.[12]
  
  작중 묘사와 정황[13]으로 볼 때 흉신과 마찬가지로 백웅이 전생자임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신격 중 한명으로 보이며, 28회차 삶에서 산하사직도 속에 봉인된 기억 속에 황제 공손헌원이 니알라토텝을 소환하는 것을 보면 니알라토텝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28회차 삶 66권 1205화에서 제갈사가 자신을 제물로 바쳐 소환된 니랏사 다그은 가장 특이한 근원을 지닌 지배자라고 언급을 하면서 그 정도 잔재주로 니알라토텝이 당할 정도로 자기자신(황제 공손헌원)의 뿌리를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공린의 정체가 28회차 삶에서 23회차 삶에서 50여년 후의 천마이고 황제 공손헌원의 피를 이은 존재라는 것이 드러난 것처럼 산하사직도 속에 봉인된 기억 속에서 만신전 안에서의 황제 공손헌원의 모습이 "제관을 쓴 황금빛 옷의 제왕이 나타나 있었다. 나는 그것이 전형적인 중원황제의 모습처럼 보였고 저 존재가 입은 게 영락없는 용포처럼 보였고" 용의 형상을 한 가면을 쓰고 있는 어찌보면 백련교주와 닮은 모습이라는 묘사, 그리고 백웅이 전욱의 사도로서의 인과율에 의해 전욱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에서 쌍요공명 상태의 화요와 수요를 통한 칠요신살기에 공격을 받았던[15] 황제 공손헌원이 말벌같은 놈이라면서 만신전 안에 있는 혼연에 가득찬 장소로 추방시킬때, 황제 공손헌원이 추방시켰던 혼연의 장소가 백웅이 500여년 동안 실종되는 동안 할치올레이푸라의 결전 당시 백련교주를 매개로 하여 강림했던 혼돈의 옥좌의 혼연으로 가득한 공간 내에 있던 혼연과 굉장히 닮았을 뿐이고 당시 아수라가 느겼던 혼연의 강기와 일치하는 수준이라는 점에서 백련교주 또한 황제 공손헌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떡밥으로 볼 여지가 생겼다. 실제로 백웅 또한 산하사직도 속에 봉인된 기억 속의 황제 공손헌원이 얼핏 백련교주를 닮은 모습에 의문을 느꼈다.

• 황제의 무공 신역절기 천마신공(전생검신)에 대해서는 28회차 65권 1198화, 1199화에서 어느정도 해석이 된다. 아수라는 이를 두고 '신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신역절기를 파해하기 위한 것이 바로 천마신공' 이라고 해석했다. 황제는 천마신공에 대해 우주멸망에 출현하는 진정한 섭리를 응용한 힘, 태허와 혼돈이 쌍소멸했을 때 나타나는 제 3의 성질이 바로 혼연인데 천마신공이 바로 그 혼연에서 파생된 일부라고 말하며 자신(황제 공손헌원)은 옛 지배자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그 혼연의 힘을 다루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다.[16]
  
  28회차 삶 66권 1212화에서 백웅과 백련교주와 대화에서 천마신공이 언급이 되는데 백웅은 천마신공을 가리켜 신역절기조차 썰어버리는 것이 가능한 우주최강의 무공이라고 말하나 백련교주는 백웅의 말은 절반만 맞는 얘기로[17], 분명히 최강이지만 무공은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권능이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하다고 한다.[18] 그리고 천마만이 사용이 가능한 천마신공의 비밀은 바로 가능성을 조작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게 가능한 이유는 혼돈과 태허의 기운이 내부에서 융합되는 기전이 발생할때 그 힘을 이용하여 시공의 가능성을 조작하고 그걸 무공의 형태로 발출한 것이라고 한다. 영겁지무를 가리켜 법리를 무시하는 혼돈의 춤이라고 하는 이유도 혼돈과 태허의 융합으로 생겨난 혼연의 힘으로 부담없이 가능성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본래대 혼돈의 권능이 이러한 짓을 하면 그 즉시 인과율의 철퇴를 맞도록 되었으나 형식상 무공의 모습을 띄고 있기에 인과율의 역행에 의한 위험이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천마 정도의 힘을 가진 화신(혹은 존재)라면 우주 전체를 통틀어도 몇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모든 옛 지배자들이 천마와 부딪치는 것을 두려워한 이유 또한, 천마신공을 이용하여 인과율의 소모를 최소한도로 억제하면서도 자유자재로 힘을 난사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백련교주는 상성상 신역절기로 천마신공을 공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 가능성 조작+ 인과율에 의한 역행과 소모르 최소한도로 억제하면서도 자유자재로 힘을 난사하는 점 때문에 처음부터 천마신공을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천마신공을 상대로 최소한 절대 지지 않는 것 정도는 가능한 방법이 한 가지가 있다고 한다. 그 방법은 천마신공은 인과율에서는 소모가 없지만 천신경의 술법을 통해 불러와 만신전에 보관 중인 영혼들을 동력으로 소모하며, 이러한 점을 이용해 영혼들을 전부 소모할때까지 최대한 버티는 것이라고 한다.[19][20] 천마신공을 상대로 한 유일한 파해법은 바로 백련교의 정수에 해당되는 태허와 혼돈을 융합하여 사용하는 선검 뿐이라고 한다.
  
  28회차 삶 66권 1215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입을 통해 어째서 황제 공손헌원이 무공을 익혔고, 천마신공을 만들어내었는지 이유가 드러났는데 그것은 바로 탁록대전 당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에게 본인(황제 공손헌원) 입으로 치욕적인 패배를 겪은 후 다시는 치우와 같은 존재에게 패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한다.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에게 여려번 패배를 겪은 후 치우에게 패배하지 않을 최강의 무공을 만들어내기 위해 적어도 선사시대부터 천신경의 술법을 통해 만신전으로 불려온 동방과 서방에 있는 맹자들의 영혼들이 지닌 모든 무예의 경험을 자신(황제 공손헌원)의 것처럼 받아들인 후 불려온 영혼들이 지닌 무공들 하나하나의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하여 최고의 무공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연마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익힌 무공만 해도 십만 종류는 넘어섰고, 수련기간만해도 은주시대 이전부터 7000여년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탄생한 가장 강력한 무공이 바로 천마신공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71권 1299화에서 제천대성의 말[21]을 들은 여동빈는 단순히 혼연의 속성을 극복하는 과제가 추가되었을 뿐, 계속 수련할 뿐이라고 말하는데 이유는 애초에 천마신공이 신역절기의 파훼식이니 만큼 천마신공의 파훼식을 만들지 말라는 법은 없을 뿐이고 지금 백웅으로부터 천마신공의 비결을 전달받은 이상 충분히 천마신공의 파훼식을 만들 수가 있다고 한다.
  
  28회차 삶 65권 1200화에서 인간을 오랫동안 관찰했고 자신(황제 공손헌원)보다 인간을 더 잘 이해하는 옛 지배자는 오로지 한명 뿐이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삼황 복희와 니알라토텝처럼 인간을 잘 이해하고 있는 거의 몇 없는 신격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22]

• 30회차 삶 어느 순간부터 묘하게 전투력 측정기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예를 들어 ' 천암비서 심처에 있는 꿈은 황제 공손헌원조차 두려워할 수 밖에 없고 27회차 삶, 외우주의 달마대사가 아닌 백웅 우주의 달마대사는 예전에 황제 공손헌원과 1:1로 붙을 때 만마합신으로 쓰러뜨린 적이 있다'라는가 식으로.

• 작중에서 하은천과 마찬가지로 백웅이 특히나 싫어하는 캐릭터 중 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