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052d9> |
텐센트 산하 게임 개발사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width: 33%; display:inline-table"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
라이엇 게임즈 2006 |
Miniclip 2001 |
Supercell 2010 |
디지털 익스트림즈 1993 |
|
클레이 엔터테인먼트 2005 |
터틀락 스튜디오 2002 |
테크랜드 1991 |
비주얼 아츠 1991 |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 터틀락 스튜디오 Turtle Rock Studios |
|
업종 |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
설립일 | 2002년 3월 |
주소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캘리포니아주 |
모회사 | 텐센트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게임 제작사. 본사는 캘리포니아 주에 있다.2. 역사
2002년에 마이클 부스(Michael Booth)가 캘리포니아 주에서 설립했다.[1] 초기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를 만든 구즈맨과 클리프가 밸브 입사 후 이곳에 합류하면서 카스에 많은 관여를 하였고 그 결과물 중 하나가 컨디션 제로이다.이후 레프트 4 데드의 개발을 시작하였고, 게이브 뉴웰 앞에서 레프트 4 데드를 시연해 그의 투자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게임 발매 이전인 2008년, 밸브 코퍼레이션에 인수되어 사명을 밸브 사우스로 바꾸었고 레프트 4 데드를 출시한다. 그러나 밸브의 느린 개발 속도와 회사 간 소통의 부재를 이유로 터틀락 스튜디오는 큰 불만을 가졌고, 불화 끝에 레포데의 권리를 밸브에 넘기고 터틀락을 다시 돌려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어 밸브는 터틀락 스튜디오를 분리 폐쇄시킨다.
2010년, 독립된 회사로서 회사의 창립자 중 2명이 함께 터틀락 스튜디오를 재건한다. 이후 THQ와 유통 계약을 맺고 오리지널 작품을 개발하고 있었으나, 첫 작품이 나오기도 전에 THQ가 도산했고, 이에 개발 중이었던 이볼브의 지적 재산권 자체를 터틀락 스튜디오에서 구매하려 하였으나 불발되어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가 구매하게 되었다.
2019년 3월 14일 공식 포럼을 통하여 워너 브라더스와 협업하에 백 4 블러드라는 제목의 4인 협동 플레이 좀비 슈터 게임을 개발한다고 발표하였다. 레포데의 정신적 계승작을 노리는 걸 감추지 않는 제목이 인상적. 특히 밸브에게서 독립할 당시 조건이 레프트 4 데드의 권리를 양도하는 것이라 직접 레포데의 후속작을 만들 순 없어, 아예 정신적 계승작으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새롭게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 레프트 4 데드의 스캐빈지 모드와 서바이벌 모드를 까는 걸 볼 때 해당 모드들은 본인들의 의중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결과물로 보인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철저하게 캠페인과 PvP 중심으로 게임을 제작할 것이라 밝혔다.
2021년 12월 17일 텐센트가 터틀록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전격 발표되었다. #
3. 개발 철학
창업주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본 스튜디오의 개발 철학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창업자들은 다들 협동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즐기며, 플레이어들이 서로 대항하는 대신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열광적이다. 게다가, 협동이 경쟁적인 멀티플레이어 경험보다 더 재미있다는 것을 알았다. 예전에는 이런 종류의 게임이 잘 개발되지 않았다고 생각했고, 플레이어들이 목표를 혼자 완성하도록 장려했다. 그 결과 플레이어가 전략을 전개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협력하는 게임을 개발하기로 했고 여기에 입각해 만든 게임이 레프트 4 데드, 이볼브, 그리고 백 4 블러드이다.
그러나 상술한 개발 철학이 무색하게 레프트 4 데드를 제외하고 여태껏 내놓은 협동장르의 작품들은 세간에 혹평을 받기 일쑤이며, 그 레프트 4 데드 조차도 후술하듯이 엄밀하게는 밸브 본사의 인력을 주축으로 개발된 '밸브의 게임'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터틀락 스튜디오가 실질적인 제작을 맡아 제대로 내놓은 작품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이볼브는 레프트 4 데드의 이름을 걸고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아 금세 망하고 잊혀졌으며, 백 4 블러드 역시 대놓고 제목을 통해 레프트 4 데드의 정신적 후속작임을 자처했다. 게임 모드 또한 유사했으나, 알파테스트 때부터 자신들의 과거 작품인 레프트 4 데드보다 못하다는 굴욕을 겪었다.
심지어 난이도와 기본적인 완성도에서 논란이 계속 이어지던 백 4 블러드는 여론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 하고 난이도를 더 상승시키는 패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자신들의 철학을 고집하다가 게임을 망치는 회사로 이미지가 좋지 않다.
이는 예전의 팀워크 위주 게임으로 만들었던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와, 개발에 관여를 했던 팀 포트리스 2의 경우 PvP를 기반으로 한 라운드제 게임이었던 것 때문에 협동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그들의 적성에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대세가 됐던 코옵으로 갈아탔을 때 같은 팀워크 멀티게임이면서도 기존에 다루던 종류와의 이질적인 디자인(특히 PvE 기반)으로 개발 성향이 잘 넘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되돌아갈 타이밍을 놓쳐서 계속 코옵에 집중하고 있지만 밸브에서 독립한 이후 회사 규모나 자본력이 줄어서 제자리에서 답보 중인 듯 하다. 백 4 블러드는 PvP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직접적인 대인대전 보다는 주변의 오브젝트 따위의 요소를 활용해야 하는 장기전 성향의 생존 플레이가 주축이 되는 환경 시스템 중심이라서 여전히 코옵 게임에 대한 의존성이 강한 듯 딜레마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진 못했다.
더군다나 협동 장르를 넘어서 기본적인 개발력에 의문부호가 붙은 회사로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겼다. 백 4 블러드를 통해 자신들이 레프트 4 데드를 만든 개발사임을 어필했지만, 후일 CrowbCat이 두 게임을 비교하는 비판 영상을 올리면서 레프트 4 데드는 밸브의 개발인력들이 상당 부분에서 관여한 '밸브의 게임'임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백 4 블러드 개발에 참여한 레프트 4 데드 개발진들은 터틀락 설립자인 Phil Robb을 포함해 고작 7명에 불과하여 레프트 4 데드를 만든 터틀락 스튜디오는 백 4 블러드 출시 시점에서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결국 백 4 블러드 역시 상업적으로는 꽤나 성공했지만 레프트 4 데드의 후속작이라는 반사이익 때문인지 게이머 평가는 '복합적'으로, 굉장히 좋지 않은 편이다.
4. 작품 일람
- 제작한 게임
- 카운터 스트라이크: 컨디션 제로 - 본작은 밸브에서 직접 만들었다. 터틀락이 개발한 건 발매가 취소된 딜리티드 씬이다.
- 이볼브
- 백 4 블러드
- 제작에 관여한 게임
- 카운터 스트라이크 - 스튜디오 이전 시절의 개발진들이 만들었다. 터틀락 스튜디오가 된 이후 본작의 엑스박스 이식을 맡았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 레벨 디자인
- 팀 포트리스 2
- 레프트 4 데드 시리즈 : 그러나 훗날 스튜디오 독립 후 출시한 백 4 블러드의 처참한 완성도 분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질적인 개발 인력 대다수는 밸브 본사 소속이었으며, 터틀락은 단지 기획을 제출한 것에 불과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5. 기타
자기들 게임에 애착이 강하지만 커다란 회사가 아니다 보니 유통사 의중에 크게 휘둘리는 게 불만인 모양이다. 이볼브가 스테이지 2 패치까지 진행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패치를 하는 지원을 하고도 흥행하지 못하자 결국 쫒겨나듯이 이볼브에서 이탈하게 되었고, 이후 인터넷 방송에서도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미개발된 레프드 4 데드 2의 파이널 맵도 공개했다. 그리고 트위터에선 기존 레프트 4 데드의 아무도 하지 않는 잡다한 게임 모드들을 까면서, 본인들은 안 넣으려고 했는데 위에서 억지로 시켜서 넣은거 같은 의중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지금 만들고 있는 Back 4 Blood는 철저하게 캠페인과 PvP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의 민병대(cs_militia) 맵의 뒷배경에 있는 헛간에는 터틀락의 로고가 있다.
[1]
나중에 퇴사하여 현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수석 프로듀서(Lead Producer)로 근무 중이다.